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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6 23:36:00
Name 절름발이이리
Subject [일반] 연예가중계에 대한 반박 인터뷰가 올라왔군요.
대성 사고 유가족 대표 "합의한 것 맞다"(인터뷰)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3&newsid=20120226165505993

주요내용은 대성과 합의하였고, 수차례 사과하고 용서도 구했다가 팩트.
힐링캠프등에서 대성이 말했던 내용도 맞다고 합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장애등급(뇌병변 6급)을 받아 기억이 뚜렷치 못하다고 합니다.

이하는 유게에 올라왔던 연예가중계의 유족 인터뷰입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9&sn=off&ss=on&sc=on&keyword=%EC%97%B0%EC%98%88%EA%B0%8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7389

좀 더 신중한 취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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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6 23:39
수정 아이콘
대성이 괜찮다고느꼈던게.. 장례식장에 찾아갔다는거였죠
그정도면 공식적인 도리는 다한게아니였을까싶네요
공인이니 나머지는 소속사측과 협의해야겠죠...
Wizard_Slayer
12/02/26 23:40
수정 아이콘
연예가중계에서 어제 엄청난 방송을 했더군요..완전 다큐멘터리..
12/02/26 23:41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kbs와 yg와의 불화설때문에 연예가중계에서 그런 보도를 한게 아닌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이 인터뷰를 보고 정말 불화때문에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m]
봄바람
12/02/26 23:42
수정 아이콘
조중동을 능가할 기세였죠. 아니 무슨 악감정이 그렇게 많으면 저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방송했으며 저렇게 편집을 했을까. 라는 생각만 듭니다.
12/02/26 23:46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에 대한 의심은 합리적인 문제제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대성이 때문에.. 아...
천산검로
12/02/26 23:48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별로 실드가 없네요. 자기들이 생각해도 너무 궁색한 변명이었나..
대성 문제는 대중들이 그래도 좀 우호적으로 생각해서 다행이네요.
절름발이이리
12/02/26 23:49
수정 아이콘
사실 gd의 복귀시점에 대한 비판 중, 다른 마약관련 연예인과의 자숙기간 비교도 질 낮은 수준의 비판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기소유예된 친구와, 실제로 형 집행 받은 사람들을 비교한다는 것 부터가 과실치사와 연쇄살인마를 비교하는 격. 물론 네티즌은 조형기도 살인마쯤 되는 듯 말하고 다니고 류시원도 킬러로 말하고 다니니, 어차피 무의미한 지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2/02/26 23:49
수정 아이콘
대성은 좀 운이 나쁜경우랄까...좀 이해가 가는데 지디는 진짜 양심없는거 같습니다
루스터스
12/02/26 23:50
수정 아이콘
힐링캠프를 보지는 않지만 인터넷을 하다보니 대성씨와 관련해서 대충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그 내용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의 방송 스샷을 어제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KBS연예가중계쪽에 신뢰를 더 두고 대성씨 측에서 거짓말을 한건가 싶었는데, 오늘까지 사태를 보아하니 공영방송으로서 쓰레기짓을 했더군요.
방송 신뢰도를 담보로 삼아 작정하고 "까는거"더군요
오늘 인터뷰까지 보고나니 언론에 대해선 더 못믿겠군요.

예능에서의 조작도 말이 많은데 스포츠나 소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에서의 조작 소식이 들려와 씁슬합니다.
신중하지 못했다기 보다 의도가 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위원장
12/02/26 23:52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뭐 복귀 자체에 부정적인 건 없는데...
자숙을 하고 나온 것 같은 모습을 취하는게 불편하더군요.
그냥 음반작업 하다가 나올 때 되서 컴백한 거죠.
12/02/26 23:5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대성이때문에 지디가뭍히네요...
Wizard_Slayer
12/02/26 23:5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빅뱅과 YG에서는 저런 악질의 15분 편성방송이 있다는걸 알고 연예가중계와 인터뷰했을까요?
어제 방송보면서 YG식구들 반응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완전 뒤통수 맞았을듯..
마이너리티
12/02/27 00:01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대성씨 사건은 거의 마무리 된거 아닌가요?
수사결과도 고의가 아닌 사고사이고 피해자측도 어느정도 원인 제공을 한 상태인데다 합의까지 했으니 뭐 더이상 할말이 없는거죠.

문제는 지드래곤인데... 이번주 런닝맨 예고편에 빅뱅 나오는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빠르긴 빠른거 같아요.
Darwin4078
12/02/27 00: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헤게모니 쟁탈 말고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남의 인생사 요모조모 뜯어보는 새디즘적 재미는 있겠네요.
포켓토이
12/02/27 00:24
수정 아이콘
빅뱅 걔네들 아이돌이고 젊을때 벌어야하는데.. 자숙이라고 계속 놀고 있을 수가 없겠죠...
좀더 나이가 있는 중견가수나 탤런트 급의 자숙기간 만큼을 그들에게 요구한다면.. 그것도
좀 무리가 있을거에요. 한 1~2년 자숙하라고 하면 그건 그냥 은퇴하라는 얘기죠.
몽키.D.루피
12/02/27 00:27
수정 아이콘
지디 때문에 대성 사건까지 다시 이슈화 되는 형국이죠. 여러모로 지디 관련 대처는 아쉽습니다. 결국 대성과 유가족이 다시 언론과 여론에 의해 고통 받는 거니까요...
만수르
12/02/27 00:38
수정 아이콘
나쁜선례를 남길수 있다는점에서 큰문제죠
대마하고 어찌됐건 사람이 그리 됐는데 복귀를 빨리 하니까요
원래 자숙기간이 짧아지는 추세라지만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Yg가 알게모르게 kbs 약많이 올렸는데 한번에 통수치는 느낌이 있긴한데 둘이 사이가 좋았다면 복귀 반대를 표명하는 언론은 없는건가? 하다가 저는 내가 잘못생각하는건가?라고 생각할수 있을거같아요
회원분들께 묻자면 대성군은 누구에게나 벌어질수 있는 일인 교통사고지만 저 유가족처럼 사과를받고 용서하실수있나요? 무혐의 처분이지만 그때 정황은 모르겠는데...마음으로 용서하고 활동열심히 해라...따뜻한 말을 할수있는건가요?
제가 감정적이라 그런지...어제 연예가중계보고 내가족이 그랬을 생각하니 저라면 대성군에게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내심은 미워서 쳐다도 볼수 없을것같은데...
대성군도 본인의 마음의 상처는 회복이 된건지...
그래도 시체를 눈앞에서 봤는데 놀란게 벌써 진정이 된건지
요즘 가치관의 갈등입니다...누가보면 사소한 연예기사라고 해도 내적갈등이 저에겐 심하네요...
Langrriser
12/02/27 00:42
수정 아이콘
커버와 쉴드와 반박과 어느 정도 동정 받을수 있는 대성이 건을 크게 터뜨려서 GD를 묻어보고자...한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나간거겠죠?;;;
양정인
12/02/27 0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빅뱅에 대한 양 방송사의 대우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KBS 는 공격하느라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접하기 힘든 10분이 넘어가는 분량을 할애하고
SBS 는 주중 예능의 하나인 힐링캠프에 출연. 런닝맨에선 헬기까지 동원해서 화려하게 포장하더군요.

한 방송사는 왜곡의 우려가 제기되서 욕을 먹고 있고, 한 방송사는 너무 좋게 포장하고 활동에 방송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욕을 먹고...
파업중인 MBC만 이 논란에서 자유로운 건가요.
판_스_토
12/02/27 00:52
수정 아이콘
KBS 이중잣대가 짜증나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약식기소된 배우 김지수씨는 자사 드라마 출연중이라 별다른 제재없이 드라마 출연했죠. 자사 이득에 따라 누구는 그냥 쓰고 사이가 안좋은 누구는 비난하고.. 한심한 작태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결정을 한 주체가 다를 수는 있겠죠..
(Re)적울린네마리
12/02/27 00:54
수정 아이콘
다음은 연예가중계의 반박 리포트가 올라올 차례겠죠?
연예뉴스 60분중에 약 15분 가량을 쏟아부은 꼭지의 뉴스인데...
12/02/27 00:54
수정 아이콘
대성군이 그나마 타인의 눈을 신경써야 하는 연예인이니까 저렇게 행동하는거지
일반인한테 저런 일 일어났으면 '진짜 운 없다' 이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먼저 만취상태에서 오토바이로 한강다리 건너다 가드레일에 부딪힌 거고 생존여부도 확실치 않은건데 유가족이 용서하고 말고 할 상황도 아니고요.

근데 왜 GD가 묻어가는건지.... 다만 몇 달이라도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YG가 너무 계산적으로 임했어요.
12/02/27 00:56
수정 아이콘
대성과 유가족들의 상처는 온데간데 없이 뒤에서 싸움 부추기는 언론에 휩쓸려 팬 과 까 들의 진흙탕 싸움이 되진 않기를 바랍니다. [m]
Wizard_Slayer
12/02/27 01:32
수정 아이콘
정말 GD를 묻을려고 대성사건을 끌어들인걸까요..?
연예가중계의 저격이 마치 강용석처럼 역으로 yg를 도와주는 꼴이되는듯 참 재밌게 돌아가네요
gd는 운도좋네. 군대가야 해결날줄알앗는데; [m]
절름발이이리
12/02/27 01:35
수정 아이콘
남에게 피해주는 범죄도 아니고, 기소유예 될 정도로 미약한 흡입이면 죄질로 따지면 길거리에 침뱉은 수준이나 되는 정도인데 그걸로 오랜기간 자숙하란 것 자체가 별로 타당한 비판인지는 의문입니다. 그 이전에 연예인이 사고치면 왜 자숙을 해야하느냐 조차도 별로 유효한 논리적 근거는 없어보입니다만..
12/02/27 01:53
수정 아이콘
물론 사고치고 나면 반드시 자숙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보통 네티즌들이 사고친 연예인을 보는 태도는 연예인이라서 자숙하는게 맞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일반인이라도 죄를 짓고 난 뒤에 이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가 전혀 없다면 주변에서 보는 시선들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예인이 사고를 친 경우는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지요.
12/02/27 04:14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니 참 안타깝네요.

제 생각은 kbs가 대성건에 대해서 아주 저열한 저격방송을 내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와 기획사의 알력싸움 이런 차원을 넘어섰네요. 언론법으로 다뤄야 할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격대상인 대성이 받은 2차충격은 계속 남을터인데 이거 누가 책임지려할지 궁금하네요. [m]
12/02/27 10:40
수정 아이콘
성추행한 국회의원은 자숙도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연예인들에게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는 것 아닌가요?
천산검로
12/02/27 14:09
수정 아이콘
와이쥐가 지디를 향하고 있는 몇몇 의혹에도 좀 발언을 해줬으면 하네요. 한 두모금으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나.
대마초와 담배를 착각 할 수 있나. 네티즌들은 거의다 지디의 옹색한 변명이라고 믿고 있던데.
대마초 자체는 별로 문제가 안되더라 해도 이걸 또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넘기려고 한다는 이미지가 생기면
그게 더 연예인으로서 타격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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