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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27 15:03:10
Name 두리바
Subject [일반] 다단계... 돈 버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눈팅회원이 꽤 오랜 기간 이었지만 취업준비생으로서 8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백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회원이 취업정보사이트에서 무언가를 보고 느끼는 점이 있어서 그리고 함께 생각해보고 정보도 공유해 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전 흔히들 말하는 '다단계'가 너무 싫은 사람입니다. 최근 이 단어를 고급스럽게 말하면서 네트워크 마케팅 이라고 하던데, 제 기준에선 x소리로 치부해 버립니다.
왜 이런말을 꺼내냐 함은 보통 많이 날아오던 신한금융 김미정 팀장이니 무슨 어디금융 뭔팀장이 니 하고 날아오던 스팸문자따위로 치부해 버리던 다단계 광고를 취업사이트에서 최근 많이 보게 됫습니다.
물론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면서 매도하는 악성분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쪽에서 보기에는 말이죠.
하지만 퍼스트드림이니 웰빙테크 니 이러한 여러 다단계 업체들의 흥보는 참....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데 한편으론 궁금하기도 합니다.
왜 사람들이 믿고 따라서 결국 손해를 봤단 글이 속출하는데도 계속 성장 할 수 밖에 없는가...

취업준비생으로서 급여에 대한 개념을 어느정도 잡아가고있는데 임금을 후하게 쳐주는 삼성이나 엘지등의 대기업 근무를 하더라도 250~300사이의 급여를 말하는데 저치들은 한달에 500을 우습게 광고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고등 대학교육이 잘 못 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사회생활 경험이 잘 못 되지 않았다면 저것은 믿도 끝도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인데... 더우기 인터넷 광고에는 자신은 유부녀이며 하루에 한시간 투자로 150~200정도의 수익을 올렷네.. 내가 이걸 왜몰랐나 후회가 되네 등의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합니다. 저런식의 광고에 피해를 당한 주변인은 많은데 대체 누가 돈을 버는겁니까?
왜 저런 회사는 계속 성장합니까? 정녕 피해자들이 속출하는데 사법적처벌은 안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사회생활은 약육강식이며 정글이고 강한놈만 살아남는 다지만 저렇게 살아남는걸 원치 않는 1인으로 묻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오고 있군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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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7 15:05
수정 아이콘
상위클레스들은 돈을 법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상위클레스들만 버는거죠. 그 아래있는 사람들은 상위클레스들을 도울뿐..
10/11/27 15:0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저번에 어머니와 다단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결론은 한가지. "자기가 쓸 정도만 혼자 사용하면 모를까 그 이상은 안된다."
SoSoHypo
10/11/27 15:19
수정 아이콘
피라미드 아랫단계 사람들이 갖다주는 돈은, 오르고 올라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상위단계에 머무릅니다. 그 돈은 피라미드의 상위계층이 먹죠. 그렇다고 상위계층이 100% 먹는건 아니고요, 그 돈들의 일부는 정치인들의 비자금이나 더러운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회사의 존립을 위한 길이겠죠.
DavidVilla
10/11/27 15:19
수정 아이콘
제가 말년 때, 전역을 코앞에 둔 선임 다섯 정도가 다단계 관련 책을 탐독하며 전역 후에 100억 벌겠다고 서로 똘똘 뭉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부대 후임들에게 꽤 좋은 평을 듣던 선임들마저도 그러고 앉아 있어서, 보면서 참 답답했었다는..
두리바
10/11/27 15: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씁슬하네요 역시.. 피지알에서 의견을 물으니 역시 이해할수 있는 답변이 나오네요...

The WeaVer님 링크 감사합니다~
유유히
10/11/27 15:27
수정 아이콘
전공자로서 판단하기에 네트워크 마케팅은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신개념 유통분야입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성장 추세와 연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다단계 마케팅의 경우 수익창출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는 판매물품을 머천다이징하고 디스트리뷰터(각 판매원)들을 모집합니다. 디스트리뷰터들은 회사로부터 물품을 구매하고 다른 디스트리뷰터 혹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그 물품을 판매합니다. 다른 유통업태와 핵심적으로 다른 점은 각 판매원들이 각기 개인사업자와 같다는 것입니다. 회사에 등록된 디스트리뷰터들의 경우 물건을 판매할 때마다 혹은 서브디스트리뷰터(하위판매원)를 모집하고 그들이 물건을 판매할 때마다 일정 수수료를 받습니다. 여기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물건들은 저가의 일상생활용품이 주를 이루는 편이고 수수료는 아주 적습니다. 주로 개당 1~2원, 혹은 전 단위죠. 이 수수료는 각 디스트리뷰터들에게 공제되고 최종적으로는 회사에 이르게 됩니다. 한그루의 나무가 다단계라고 한다면 가지끝이 최종 소비자, 뿌리가 회사가 될 것입니다.

다만 이 그림은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정상적인 다단계 판매에 국한됩니다. (예: 암웨이) 정상적인 다단계 판매에서는 굳이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물건을 살 필요 없이 일반소비자들도 회사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암웨이의 경우가 그렇죠.

PGR러 분들을 위해 정상적인 다단계와 불법다단계(피라미드)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업자등록증 : 정상적인 다단계는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라미드는 있을 턱이 없거나 위조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사업자등록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세요.

가입비 : 정상적인 다단계의 경우 가입비는 거의 없거나 적습니다. 피라미드는 떼돈을 벌 수 있다면서 비교적 큰 금액을 초기 가입비로 요구합니다.

수익 보장 : 정상적인 다단계는 엄청난 열성이 없으면 그저 용돈벌이 수준의 소득에 그치며 그런 사실을 사전 고지합니다. 그러나 피라미드는 순식간에 떼돈을 벌 수 있다며 단말을 잔뜩 늘어놓죠.

세미나비, 교재비 : 정상적 다단계는 세미나비와 교재비 명목의 징수가 없거나 합리적입니다. 피라미드는 세미나비, 교재비 명목으로 기십, 기백만원의 돈을 징수합니다. 이는 피라미드의 주 수익구조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취급하는 물품 : 대부분의 경우 다단계는 저가의 일상생활용품(비누, 샴푸, 종이컵 등 다이소 등에서 팔 법한 물건들)을 취급합니다. 물론 비데, 정수기 등 비교적 고가의 물건들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필수재 성격이 강하죠. 하지만 피라미드는 좀 얘기가 다릅니다. (성능이 의심되는)다이어트 운동기구, 개인용 사우나 시설(?) 등 고가이거나 성능을 검증받지 않은 물품들이 대다수입니다.

판매량 할당 : 정상적 다단계는 회사에서 물건을 사서 그것을 팔거나 사거나 그냥 두거나 자기 맘대로입니다. 그러나 피라미드는 한달에 몇개를 팔아야 한다며 강매 혹은 자기구매(자신이 산 물건을 다시 자신이 사는 것)를 해야 합니다.

하위판매원 확보 의무 : 정상적 다단계는 하위판매원을 모집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나 피라미드는 한달에 한명 이런 식으로 자신의 피라미드 밑에 누군가를 확보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이는 불법피라미드가 정상적인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후속판매원들의 손해를 통해서 기존판매원(그중에서도 극소수)들의 이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대기업 위주 유통구조를 한번에 뒤엎을 수 있었던 다단계가 답보하고 있는 이유는 이같은 불법사업자들의 행태 때문입니다. 문자를 보내는 다단계 업체들의 경우 이런 피라미드 구조의 업체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부분에서 더욱 의심이 갑니다.



옛날 바빌로니아의 왕이 이 세상의 모든 진리를 담은 문장 하나를 만들라 하자 학자들이 1년을 넘게 고심한 끝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공짜는 없다."

두리바님, 혹은 다른 피지알러 분들이 다단계를 시작하시기 전에 꼭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는 말입니다.
졸린쿠키
10/11/27 15:51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다단계란게 현실에서 존재하나요? 비교를잘해주셨는데 그정상적인 다단계를한다는 업체 몇군데만 추천해주시죠 저도오늘부터다단계나 해보게요^^
서주현
10/11/27 16:17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는 훨씬 복잡하지만...대략적인 다단계,피라미드 모형을 최대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A라는 다단계 회사를 가정합시다.
돈을 벌려고 이 회사에 뛰어들고자 하면,가입비 30만원을 내야 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냥 돈 만 내야 되면 아무도 가입하지 않겠죠. 가입비를 내는 대신에,두 명을 가입시키면 40만원을 환급합니다.

즉, 가입하고 두 명을 다단계로 끌어들이면, 가입자에게 10만원의 이익이 남는 셈입니다.

최초로 이 회사를 만든 B씨 역시 가입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이익이 커집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다단계의 핵심은 이런 식으로 계속 회원 숫자가 늘어나야 이익이 유지되고, 피라미드의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사람은 이익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예시를 든 모형에서는,피라미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한 회원들은 -30만원을 잃게 됩니다)

공비가 2인 등비수열을 생각해보시면, 대략적인 회원숫자의 증가속도를 가늠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얼핏 생각해보면 '겨우 2배씩 늘어나면...'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실제로 계산해보면 이 회원숫자의 증가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1,2,4,8,16,32,64,128,256,512,1024,2048....)

여기까지 얼핏 보면 '그럼 최하위층이 아니면 무조건 이익이라는 건데...이거 할 만 한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까지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피라미드에 빠져서 인생을 망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단계 판매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망각하고 내린 잘못된 결론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2배씩 회원을 늘려가다 보면 한국 인구쯤은 금방일 정도로 증가량이 크고,결국 어떤 시점에 가서는 더
이상 회원증가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는 거래가 반복될 때마다 이익을 얻지 못하는 최하위층이 파산해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최하위층이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최하위층이 매꾸게 되고, 결국은 제일 꼭대기층빼고는 다 파산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가입비'를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상황(달리 말하면 정기적으로 사람을 가입시켜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죠.

'그럼 일단 가입 시킨다음에 먹고 튀면 이익아냐?'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단계 업자들이 사람을 현혹시켜 가입시킬때는 금방이면서,탈퇴하려고 할 때는 조폭까지 동원해서 훼방을 놓고,
계속해서 사람을 세뇌시켜 발을 빼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 힘을 쓰는 것입니다.
Angel Di Maria
10/11/27 16:28
수정 아이콘
다단계에 왜 관심을 두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다단계에 사용 되는 물건들 보면 " xx 생명공학연구소 " 요런곳이 참 많아요.
간단하게 치약을 예로 들어볼께요.
메디안 / 페리오 같이 시중에 유통되는 질 좋고 품질 보장 확실하게 되는 제품이 참 많아요.
그런데 다단계 제품 보면 듣도보도 못한 연구소에서 ( 홈페이지 찾아가면 이미 없어진 ) 만들어진 제품이예요.
근데 그런 제품을 진짜 똥값에 사옵니다.
그래놓고 판매원들에게 파는거예요.
그리고 판매원들은 그 쓰레기 같은 제품을 잔뜩 받았으니 팔아야죠.
근데 이게 팔리겠어요? 안팔리니 계속 집에는 정체모를 물건들이 쌓이죠.
근데 상위클래스로 가려면 물건을 자꾸 팔아야 된다네요? 근데 팔리지는 않고 할당량이 있으니 계속 떠 안는거예요.

다단계는 회사와 가입자로 하여금 물건을 팔아오게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아니라.
회사가 가입자에게 물건을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예요.
1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가입자에게 팔면서 이것을 200원에 팔면 100원은 너 갖고, 적립은 20원을 또 주겠다 라고 하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10원짜리 물건을 80원에 떠 안아 버린 꼴이랍니다.
그래서 다단계는 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근데 이게 참 사람이 정상적일 때는 저 구조를 이해하는데,
자신이 절박한 상황에서 저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드라구요.

암웨이 같은 경우는 논외로 해야 합니다.
여기는 페리오 / 메디안 보다 더 괜찮을 수도 있는 물건들을 취급하고, 회사 자체 연구소가 또 있고 해서 수익이 되요.
10/11/27 17:15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지금 ' 하이리빙 '에 빠져서 서울로 올라가서 2년째 있습니다.
소위 ' 취업다단계 ' 입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마땅한 직업을 얻기 힘든 20대에게 고소득을 보장하는 다단계의 유혹은 달콤하다 못해 중독적이죠. 아무리 허점을 말해주고 다단계가 안된다는 설명을 이리저리 해줘도 그들에게 설명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간단하게 하이리빙이라는 다단계판매기업의 수당을 살펴볼게요.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를 바탕으로 발췌한 겁니다.
하이리빙 공시기준으로 한해 총판매원은 20만명입니다. 1%안에 들어야 하네요..

후원수당총지급액(원) / 1인당후원수당평균지급액(원)
상위1%미만판매원 31,526,905,527 / 16,411,716
상위1%이상~상위6%미만 4,985,868,313 / 519,037
상위6%이상~상위30%미만 1,122,264,411/ 24,340
상위30%이상~상위60%미만 30,018,082 / 521
상위60%이상~상위100%미만 0 / 0
합 계 37,665,056,333

상위 1%에 들어야 일년동안 2-3천만원정도 버네요.

웰빙테크입니다. 전년도 판매원은 총 만5천명 .. 1%가 되려면?

후원수당총지급액(원) / 1인당후원수당평균지급액(원)
상위1%미만판매원 5,425,480,790 / 37,417,109
상위1%이상~상위6%미만 2,827,993,500 / 3,873,964
상위6%이상~상위30%미만 1,106,640,988 / 316,003
상위30%이상~상위60%미만 67,082 / 15
상위60%이상~상위100%미만 0 / 0
합 계 9,360,182,360

상위 1%되야 일년동안 4천만원정도 버네요.

제친구는 1달전 전화와서 하이리빙은 곧 월마트/아마존을 능가하는 유통기업이 될거라고
대출받아서 같이 하자고 말하네요. 친구를 막을려고 별의 별 수단을 동원했지만
소용없었어요.

그냥 답이 없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어서 다단계취업에 빠진 20대를 구해줘야 할텐데.
씁쓸하네요. 하이리빙 작년 판매원 20만명입니다. 지금 가입한 제가 1%가 되려면
회원이 몇명있어야 되나요.

--------------------------------------------


제 친구의 하숙집에 쌓여있는 수년을 써도 다 쓰지 못할 수백만원치의
이름을 알 수 없는 샴푸와 라면 그리고 화장품이 떠오르네요.

바퀴벌레와 다단계 종교는 아마 지구가 멸명해도 남아 있을거 같네요.
감성소년
10/11/27 17:41
수정 아이콘
다단계에 빠져서 주위 사람들한테 추천하다가 망해버리면 참 난감하죠.
10/11/27 17:43
수정 아이콘
암웨이는 같은 회원이나 소비자에게 물건을 안파는군요.
그럼 어떤식으로 이윤이 남나요?
매달 회비를 내서 나눠가지는 형태인가...
lionheart
10/11/27 18:07
수정 아이콘
암웨이고 뭐고 다단계는 그냥 하지마세요.
인생 끝장납니다. 대학생들이 멋모르고 다단계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데 주변사람들 모두 잃고 나중에 정신차려보면
내가 왜그랬나? 이럽니다.
암웨이도 다를거 없습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알바나하세요.
네트워크 마케팅의 달콤함은 상술일뿐입니다.
정말 다단계 권하는 애들보면 때려주고싶네요.
lionheart
10/11/27 18:08
수정 아이콘
하긴 다단계하는 애들치고 다단계 나쁘다고 하는 애들을 못봤습니다.
이거 무조건 나중에 돈벌어 이러지.
나중에 후회하면 늦습니다.
도박 다단계 이런거는 아예 하질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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