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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6 08:59:11
Name 디미네이트
File #1 3주차_2회_사활.sgf (0 Byte), Download : 63
Subject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9회 - 3주차 2일


지난 연재 보기


어제(5일 수요일)의 바둑 경기 결과
        국수전 본선 - 강유택 3단(흑) : 김정현 초단(백) - 178수 백 불계승


오늘(6일 목요일)의 경기 및 방송 일정
        삼성화재배 통합 예선 3회전 - 바둑TV 오전 10시/오후 1시 생중계

        한국 바둑 리그
          Kixx 이창호 : 영남일보 김지석(광주 투어 - 해설 목진석)
          Kixx 홍민표 : 영남일보 박영훈(밤9시 생방송 - 해설 유창혁)


주요 읽을거리
        이세돌 “떠난 것이 아니라 잠시 승부를 하지 않을뿐”

        이창호, 랭킹 1위 이세돌 맹추격!

        김승준, 농심배 수호신을 무너뜨리다!


스피드 수읽기 퀴즈

        지난번 스피드 수읽기 퀴즈의 해답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림 1> 1번/2번 해답도
        1번 - 다른 곳을 지키면 백이 세모 자리를 둘 때 한 번 더 보강 해야해서 정수보다 선수로 2집을 손해 보게 됩니다.
        2번 - 2선 끼워 붙이기에 내려빠지는 선택을 하기 전엔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3번과 4번은 다른 그림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림 2> 3번 해답도
        3번은 눈으로 따라 읽으시기 쉽게 하기 위해 여러 그림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백이 흑돌을 잡아서 신을 내지만 결국 후절수로 두 집이 못 나는 그림입니다.


  <그림 3> 4번 해답도
        왼쪽이 문제 출처에 나와있던 해답도, 그리고 오른쪽이 후더기 님께서 제안하신 해답도입니다. 왼쪽은 A 이하 유가무가로 백이 한 수 빠른 형태. 때문에 흑은 오른쪽처럼 패로 버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더기 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문제 나갑니다.


  <그림 4>
        우상(12급) - 백선 수상전.
        좌상(10급) - 백선 수상전.
        좌하(1급) - 흑선.
        우하(유단자) - 백선.

          지난번에 큐리스 님께서 제안해주신대로 사활 문제의 sgf 파일을 함께 첨부합니다.
          **sgf 기보 파일을 보시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http://gobase.org/software/editors/


        **하루 펑크 내놓고 이런 말씀 드리긴 뭣합니다만, 포석편 연재는 아직 좀 더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좀 더 시간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썰렁한 연재가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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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09/08/06 11:17
수정 아이콘
우상 o19 좌상 a18이후 패?좌하b1이후에 c1으로 받으면 b3 로 밀고들어간후 d2로 자충을 만듭니다. 우하는 s4가 일감이네요,, 시간이 없어서리 여기서 땡, 앞의것도 맞나모르겟네요.
후더기
09/08/06 12:22
수정 아이콘
우상과 좌상은 레인메이커님과 대답이 동일하구요..
좌하는 b1아니라 C1이 급소네요.. 다음 수읽기는 알아서(?)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다 써놓으면 다음 보시는 분들이 재미 없을듯 합니당.. -0-;;)

우하는 살려면 R3자리밖에는 안보이네요~ ^^; 우하귀가 사는게 문제이니 R3가 답이겠지만..
(T6 빠진 수가 역시나 큰 활약을 하니 요것도 수읽기는 다들 읽어보시길??? (_+_+)_ 크크크..;;;;;)
다만 실전이라면 외벽이 크게 다치기에 불과 30집 안팍(?) 정도밖에 안되는 우하를 살리러 가지는 않을듯합니다.. V-_-;;

그리고 8회 정답 4번도에 착점에 문제가 있네요.. 흑 2의 수는 무조건 T4자리에 가서 수를 한수라도 줄여야 합니다.
T5자리에 두는 건 지금 수순대로 두었을때 백 9가 아닌 손을 뺀 후 S8 자리에 두어 몰아떨구기가 되어 흑이 잡힙니다..
(제 착각일 수도 있으니 함 읽어보세요~ ^^;)
그 후 T4, S3, S2, T3, T5, R1, R8의 수순 후 흑이 T1에 들어가서 패가 되는게 정 수순입니다..
백이 T3이 아니라 T2에 둔다면 바로 S5자리에 두어서 단패가 되지만..
흑 부담을 키워야 하기에 T4, S3, S2, T3, T5, R1, R8의, T1 의 수순이 정답인듯 합니다..

참고(?)로 R1으로 S1 자리에 받으면 백이 R2 자리에 먹여쳐서 수를 한 수 늘리는 요령은 다들 알고 계시는 거져?? ^^;
디미네이트
09/08/06 13:45
수정 아이콘
레인메이커님// 우상, 좌상 맞습니다. 좌하, 우하는 시간 나시면 다시 한 번 살펴봐주세요.^^

후더기님// 오늘 우하 문제는 역시 우칭위엔 선생의 문제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 수 틀리셨고, 외벽이 크게 다친다고 하셨는데, 결과를 보면 외벽이 다친 것 같진 않습니다.

8회 4번 문제 지적 감사합니다. 다음 회에 정정하겠습니다.
큐리스
09/08/06 18:20
수정 아이콘
문제 파일 올려주셔서 잘 풀어보았습니다.
답은 이미 다 나왔으니 생략하겠습니다만...
역시 우하쪽은 전혀 모르겠네요.

바둑 기사도 잘 보았습니다.
이세돌 9단 사건도 일단 징계는 없이 잘 넘어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랭킹문제는 이창호 9단이 곧 1위 수복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강동윤 9단도 만만히 볼 순 없겠죠.
랭킹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 흥미로왔습니다.
랭킹문제라는 게 정답이 딱 나오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이세돌 9단도 포인트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했습니다만)
바둑 랭킹에 비하면 케스파랭킹은... 에휴...죠...
이창호 9단의 농심배 탈락은 좀 아쉽네요.
이세돌 9단도 없으니 와일드 카드 받을 확률이 굉장히 높겠습니다만...
3년 연속 와일드 카드를 받게 되니 좀 민망하다랄까요. 내년에는 꼭 실력으로 땄으면 좋겠습니다.
후더기
09/08/06 18:38
수정 아이콘
아쿠.. 이런.. -0-;;
그럼 T2를 두는게 먼저인가요??
그런데 R3자리에 두더라도 우하귀의 생존이 기본 문제였다면 사는데는 이상이 없는듯 보이는데요..;;;;;
물론 흑이 S4로 잇고 패로 버티는 수단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전에서 그 패가 벌어진다면 현실적으로 흑 부담이 훨씬 큰 패여서..
패가 난다면 백이 대성공한 결과일텐데..;;;;;;;;;

만약 꼭 살아야 하는 게 정답인 거라면 수정할께요~ ^^;
T2, (P1 or S1) 이후에 R3에 찝어서 넘어가는 걸 정답으로 하겠습니당.. v ^-^;;
이건 흑이 패를 낼 여지조차도 없이 넘어가 보리니 생사가 목적이라면 이게 정답이 맞을듯 하네요.. 크크크..;;;;;;;;

다만 실전이라면 백이 T2로 빠질때 흑이 Q6자리로 먼저 끼워이으면 그 점이 귀의 생사에 선수가 된다는 점이 커서..
바깥 4점이 엷어져서 공격당하면 소탐대실 할 결론이 높기에..
위에 댓글에서 만약 실전이라면 우하귀를 버리는 방향으로 하는쪽이 좀더 정답에 가까울듯 합니다..
휴.. 만약에 또 틀린 답이라면 걍 한쪽에서 두손들고 조용(?)히 앞으로 벌서고 있겠습니당.. i(ㅠ.ㅠ)i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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