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는 계속 배우 위주로 일본 드라마 테크트리를 만들었는데

이번부터는 드라마의 오프닝 엔딩곡에 쓰인 J-POP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파괴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남성 5인조 밴드 UVERworld로

시가현 출신의 친구들인 TAKUYA∞, 카츠야, 아키라, 노부토, 산타로가 모여서 만든 그룹입니다.



우버월드의 첫 싱글앨범의 'D-tecnoLife', '블리치'의 2기 오프닝으로 쓰였습니다.

제가 우버월드를 처음 접한 경로이기도 하죠.





첫 싱글이라 그런지 뮤비도 창고에서 저렴하게 ㅡㅡ;



우버월드의 매력이라면 파워풀한 타쿠야의 보컬과 뒤를 받치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인 우버월드가 부른 일본 드라마 주제가 곡들로 넘어가서 5번째 싱글인 SHAMROCK

'워터 보이즈' 팀이 에이쿠라 나나, 카토 로사를 주연으로 써서 만든 '단도리 댄스 드릴'의 엔딩 곡으로 쓰였습니다.



  

단도리 댄스 드릴은 여고생 치어리더팀이 전국대회에 나가서 우승한다는 내용으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소재로 삼았다고 합니다.



저야 뭐 좋아하는 에이쿠라 나나와 카토 로사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감사할 뿐이죠.

물론 이 드라마는 원터 보이즈 만큼의 인기는 없었지만 아주 밝고 귀여운 내용이라 추천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칸노 미호가 간만에 나왔던 '워킹맨'의 오프닝 곡 '浮世CROSSING', 우키요 크로싱 입니다.

우버월드의 9번째 싱글 타이틀 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드라마 분위기를 너무나도 잘 살려준 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드디어 뮤비에 돈을 팍팍 뿌리네요. 폐공장을 빌리고 춤추는 여자 분들도 섭외^^;;





리더이자 보컬인 타쿠야와 시바사키 쿄우의 열애설이 났었던데 잘 사귀나 모르겠습니다. 어헝



저는 일본 드라마를 보다 J-POP에 빠진 경우인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