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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 15:00
고생 많으십니다. 사실 지금 게시판 수준은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었던거 같은데...내쫓은 다음에도 성토할줄은 몰랐네요
25/10/25 22:58
벌점을 먹어본지 꽤 오래되어 요즘은 어떤 운영위원 분이 주로 벌점을 주는지 모르고 있지만(엣헴~~),
항상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5/10/26 11:14
사실 판단의 물증을 찾기는 너무 어렵지요.
그런데 말도 안되게 특정당에 유리한 글 댓글만 계속 올린다거나 특정당에 불리한 말을 하면 별로 대단한 표현도 아닌데 신고로 벌점을 받는 모습이 반복되는 걸 보면 뭔가 합리적 의심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개인의 열정으로 그럴 수도 있는 거라서... 그냥 인터넷 세상 뭐 그러러니 하고 사는 거지요.
25/10/26 11:26
그보다는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을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세상이 이상적으로만 돌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25/10/26 12:29
고생하십니다.
다만 개인적인 피드백으로 중간이 없다는게 제가 요즘 가장 크게 느끼는 바입니다. 한때는 말도 안되는 잡들이 하고 지금은 너무 방관되있는 상태인것 같고 pgr자체가 좋았던게 어느정도 통제된 선에서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토론인데 요즘 자게보면 벌점용어인 밭으로 시작하는 단어처럼 고지전 느낌입니다. 댓글화 해도 되는글을(연계되는 사건) 새로파고 새 전장 만들고 등등 뭐 지켜보신다고 하니 일단 그냥 관망상태 입니다. 오래된 사이트라 보수적(정치적 보수 아님)이라 결정과 실행이 늦는건 어쩔수 없기에 그냥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찌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요. 수고하시고 고생하세요.
25/10/26 15:53
웬일로 벌점들이 늘었나 했더니 뭔가 심정의 변화가 있었던 건 알 수 있는 글이군요.
대충 왜 벌점이고 기준은 느껴져서 앞으로도 저정도 수위 이상은 벌점 잘 먹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당장만 봐선 편향성도 잘 모르겠고
25/10/26 19:47
운영진이 찾아서 벌점 주는게 아니죠. 유저들 신고에 의해서 벌점이 나오는건데 게시판 이용자들이 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5/10/26 20:26
(수정됨) 좀 봤는데 관리 손 놓았나 싶더니 뒤로는 꽤 벌점 먹이고 있더군요.
언제 줬는지가 의아하긴 한데 벌점 주려고하면 언제든지 먹이는 사이트라 새삼스럽지 않고요. 여태가 이상하긴했습니다. 예의 바퀴벌레 달린 글은 제 기준 더 먹일 법한 댓글도 있긴하던데 결국 어느 정도 생각하는 바는 다를테니 벌점 먹인 시점이 눈에 걸리긴한데 외에는 지금 관리 수준 지켜나갔으면 좋겠네요.
25/10/27 02:39
그동안 지나치게 엄격하고 자의적인 벌점 부과로 인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서 어느 정도 유도리 있는 운영을 하다가
갑자기 운영기조가 바뀐 건가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변했네요. 어떻게 해서 갑자기 예고도 없이 운영 기조가 바뀌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정치글에서 회원 간에 토론하다보면 맥락을 보지 않고 제 3자가 중간에 보기에는 감정이 격해 보일 수도 있는 댓글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아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댓글까지 벌점을 주면 회원들이 일시적으로 날선 의견들이 오가더라도 결국은 서로간에 합의를 찾고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막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주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로간에 합의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원래 아주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고 하죠. 청정함만을 추구하면 활력과 다양한 의견이 눌려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둘을 완벽하게 잡을 수 없다면 한쪽으로 어느 정도건 기울어지게 되는데, 피지알은 청정함을 추구하는 분들의 의견이 더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5/10/27 03:22
아마도 보통은 건의게시판에서 오갈 사안인 거 같은데, 마침 여기서 언급이 되었으니 한가지 의견, 혹은 건의입니다.
신고된 글이나 댓글을 어떨 때는 바로, 어떨 때는 주말에 몰아서 처리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두가지가 경우에 따라서 아주 다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일부러 선넘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어차피 그런 경우는 어떻게 해도 안되는 케이스이고 대부분은 선을 넘겠다는 의도가 없이 선을 넘는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벌점이 바로 나오면, 의도가 아니더라도 이게 선을 넘은 경우로 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다시 생각해 보고 자중하는 기회가 될텐데 그런 피드백 없이 이정도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가 최악의 경우 월요일에 남긴 댓글들이 일요일에 무더기로 벌점을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집니다. 벌점이 특정 회원이 의견을 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피지알이라는 공간에서 활발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의견이 오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볼때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는 것이 어느 면으로 보아도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피지알 운영진이 보수도 없지 과중한 업무를 맡고 있을 텐데, 모든 신고를 바로바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되겠구요, 특정 기간 (예를 들어 하루나 이틀?) 내에 벌점을 처리하고 그 기간이 지난 신고는 넘어가는 것이 운영진과 사용자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운영 기조를 바꾸시려는 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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