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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1 16:21:27
Name 여수낮바다
File #1 한가위엔민속놀이.jpg (359.4 KB), Download : 1403
Link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0195617
Subject [정치] 한가위 기념 민속놀이 대회 '스타' 정치인


연휴 때, 이준석 김재섭 모경종 의원이 민속놀이를 해서, 지는 쪽이 이기는 쪽 지역구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승부를 벌인다고 합니다.
링크의 뉴스를 보면 아시겠지만, 프로게이머와 함께 팀전으로 1:1, 2:2, 3:3 방식도 진행한다고 하고, 기사에만 있고 짤엔 없는 정수영 전 KTF 감독과 주훈감독이 각각 지휘하는 지휘전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철민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고 하네요.

전 나이로 보아 모경종 의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제 이준석도 늙었어요 ㅠㅠ 피지컬이 안 나올듯요
아니다.. 팀전으로 붙는 프로게이머들이 사실 다 해먹고 하면 어쩌면 늙은 이준석에게도 희망이 있을지도요...
암튼 부디 추하게 건물 띄우고 튀는 모습이나 안 연출되면 좋겠습니다

어느 당 지지자건, 모두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즐겁고 보람찬 한가위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정책에 대한 비판이건,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건, 추석땐 잠시나마 다 잊고 행복한 기억만 많이 남기시길 빕니다.

피지알러 여러분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족 모두 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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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드래곤
25/10/01 16:36
수정 아이콘
이런 이벤트는 정말 좋네요
여수낮바다
25/10/01 16:41
수정 아이콘
윷놀이도 고스톱도 스타도 다 즐겁자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좀 있음 롤 대회도 할듯요
Pelicans
25/10/01 16:36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완전히 영포티취향 저격인데요 크크크
명절에 모여서 민속놀이 하는것도 좋고, 이슈를 만들어서 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결과물도 좋네요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준석씨가 아닐까 싶은데) 참신하고 좋습니다 크크
여수낮바다
25/10/01 16:40
수정 아이콘
명절엔 민속놀이죠 흐흐
highfive
25/10/01 21:05
수정 아이콘
이기인 사무총장이 기획했다더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5/10/01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크 민속놀이
종족도 서로 나눠진다면 웃기겠네...
25/10/01 16:45
수정 아이콘
모경종 의원이 꽤 젊은축이고, 나름 젊은세대 의원들중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려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런 행사가 소소하지만 좋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썬콜and아델
25/10/01 16:4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사진 엄청 훈남같이 나왔넹
수돌이
25/10/01 16:49
수정 아이콘
흐흐 이준석 85년생, 김재섭87년생, 모경종 89년생 일단 모경종이 제일 잘할것같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25/10/01 16:49
수정 아이콘
모경종 지역구 주민입니다. 크크
아무튼 이겨라!
카카오톡
25/10/02 14:36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지역이시군요 크크
카레맛똥
25/10/01 16:53
수정 아이콘
여야할거없이 이런 기획은 언제나 환영이죠 크크
썬콜and아델
25/10/01 16:56
수정 아이콘
오우 지휘전은 스타 브레인 같은건가 크크
강동원
25/10/01 16:58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 잘 할 것 같네요. 모경종.
썬콜and아델
25/10/01 16:58
수정 아이콘
서경종을 본받아 사진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눕이애오
25/10/01 16:59
수정 아이콘
이윤열 뭐 코인관련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 해결됐거나 문제없나봐요?? 위키에도 안 보이고
유일여신모모
25/10/01 19:10
수정 아이콘
혹시 이영호 아닌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5/10/01 21:22
수정 아이콘
나다 토큰이라고 이슈가 있긴 했었네요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고..
25/10/01 17:00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이벤트는 진짜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에서 노익장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이준석 응원합니다.
예수부처알라
25/10/01 17:01
수정 아이콘
스윗영포티 이준석 화이팅!
25/10/01 17:04
수정 아이콘
정수영이 빠따정이죠? 썰로만 들었었는데 과연 크크크크
25/10/01 17:0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좋은 기획이네요 크크
저도 추석 때 정치생각 하지 말고 가족들과 정치 얘기도 안하면서, 즐거운 기억으로 가득채워서 보내야겠습니다.
안군시대
25/10/01 17:06
수정 아이콘
APM안나오는 손떨리는 아재들은 테란하면 안된다는 것만 명심하면 뭐.. 크크..
여수낮바다
25/10/01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손은 안 떨리는데 APM은 계속 떨어집니다... 흙흙
안군시대
25/10/01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이가 들어가니까 일점사도 안됩니다. ㅠㅠ
조랑말
25/10/01 17:08
수정 아이콘
혹시 의원님들 종족을 아시나요? 저그유저에게 지지를 보내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5/10/01 17:15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7137102g
이준석은 테란 유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두 의원은 AI도 답을 안 내놓네요.
글고 보니 밑에 프로게이머들도 종족별로 한명씩 뽑았네요 흐흐 일단 박성준부터 지지해 보심이
25/10/01 17:30
수정 아이콘
찌찌뽕입니다. 이 넘의 종족빠심은 애국심보다 강한 듯. 변하질 않네요. 크크크
조랑말
25/10/01 20:21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종족을 바꿀것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저그입니다
노틸러스
25/10/01 17:16
수정 아이콘
모경종 화이팅..!
PolarBear
25/10/01 17:18
수정 아이콘
모경종이 아니라 황희두였다면? 황희두가 지역구가없긴하니..
자급률
25/10/01 17:43
수정 아이콘
주요 정당에서 한명씩 힘 보태서 정치색 넘은 모두의 리그 느낌인게 좋군요.
사이먼도미닉
25/10/01 18:03
수정 아이콘
그때만 해도 국회의원들끼리 스타를 한다는 상상이나 했었는지 참 이렇게 민속놀이로 남아줘서 고맙기도 하네요
잠이오냐지금
25/10/01 18:05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롤도
민주당 vs 국힘 해도 재밌겠네요 크크
Jedi Woon
25/10/01 18:19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호오를 떠나 이런 이벤트는 좋네요
25/10/01 18:20
수정 아이콘
참고로 해설은 kcm 임진묵이합니다

출처 : 이기인 의원님 sns
순둥이
25/10/01 18:50
수정 아이콘
뭘 좀 걸고해야지?
25/10/01 18:59
수정 아이콘
사퇴빵
얼리버드
25/10/01 19:03
수정 아이콘
유튜브로 보는건가요?
아 런닝맨이랑 시간 겹치네
한화우승조국통일
25/10/01 19:30
수정 아이콘
모경종이라니 이름부터 근본있네요
시드라
25/10/01 20:28
수정 아이콘
정치탭 붙은 글 중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갈라치기의 시대에 이런 이벤트는 소중하지요
여수낮바다
25/10/01 21: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흐흐
정치 탭 달면서도 훈훈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을 했었는데(고민만 했었죠, 실천 없이;;)
마침 딱 좋은 소재가 좋은 시기에!!
조랑말
25/10/01 20:3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기분좋은 기사네요. 누구 기획인지는 모르겠으나 명절을 맞아 화합의 매체로 스타크래프트를 선택해주신 의원님들께 오랜 게이머로서 감사드립니다.

긍정적인 이벤트에 대해 후속보도를 찾아봤습니다. 우선 반응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국민의힘은 손수조 대변인을 통해(그 손수조 맞습니다) [이 시국에 게임방? 젊은척 하지마라. 요즘 사람들은 전부 롤한다 이 영포티야(인신공격의 최저선)] 라며 공격했고,

이준석은 [80년대생은 중학생 때부터 명절에 스타했다. 이게 우리 세대의 민속놀이다] 라고 받아쳤습니다.

민주당 등 다른 진보정당의 논평은 아직 찾은게 없는데 훈훈한 분위기에 굳이 입을 댈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당직자면 질레트 면도날이라도 협찬할텐데 이걸 물고 공격하다니 이해하기 어려운 횡보입니다.
한화우승조국통일
25/10/01 20:55
수정 아이콘
손수조(40세)
린버크
25/10/01 21:33
수정 아이콘
스타는 잘 모르기는 한데
손수조는 청년최고위직 떨어졌는데 대변인을 하네요 장동혁이 해줬는지
다음 총선에서 보겠네요.
Pygmalion
25/10/01 22:30
수정 아이콘
저 이벤트에 국힘 의원도 참여하는데도
국힘에서 까는 건 무슨 경우일까요?

김재섭은 국힘 내부적으로 이미 버린 카드라는 건가...?
리부트정상화
25/10/01 22: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롤을 하는게 영포티(공론장에서 퇴출당해야하는 표현)의 정의에 더 가까울텐데...
사이먼도미닉
25/10/02 02:16
수정 아이콘
스타 세대가 억지로 롤 한답시고 젊은 척하는 게 영포티에 부합하겠죠.. 그냥 아재들끼리 스타하는 게 뭐 대수라고

국회의원들이 이문세 신승훈 좋아한다고 하면 누가 뭐라합니까 괜히 청년들과 소통한다고 뉴진스 스티커 붙이고 그런 쇼를 하니 짜치는 거지
손꾸랔
25/10/01 21:4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얼굴사진은 가운데 자리를 잡고, 맨아래 공동주최 서열에서는 앞자리를 차지한거 보면
이 이벤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심으로 대접받는 모습이네요.
ANTETOKOUNMPO
25/10/01 22:01
수정 아이콘
앞의 댓글에 보면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 아이디어라고 하니 주최측이 맞는 것 같고요,
좌-중-우 구도상 가운데 오는 것도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수낮바다
25/10/01 22:22
수정 아이콘
경력, 나이 다 가운데 중심 자히가 맞긴 한데


중요한건 스타실력이죠 흐흐
resgestae
25/10/01 22:05
수정 아이콘
어디서 중계하나요크크크 재밌겠네요
카루오스
25/10/01 23:59
수정 아이콘
와 주훈감독 오랜만이네요
유료도로당
25/10/02 03:27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이준석은 스타를 일반인 기준으로는 꽤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소문이 실제인지 과장인지 확인해볼수있게 되었군요? 크크
카바라스
25/10/02 09:21
수정 아이콘
모경종은 불참선언했군요. 개딸들한테 어지간히 시달린듯.. 좀 아쉽군요
여수낮바다
25/10/02 12:20
수정 아이콘
아;; 아쉽습니다
Quantumwk
25/10/02 14:22
수정 아이콘
에휴....
카레맛똥
25/10/02 09:22
수정 아이콘
아니 민주당 극성들은 저거 나가는게 뭐그리 대수라고 사람을 그리 태우는지 참..점점 자기들이 싫어하는 반대편 모습을 어찌그리 닮아가나요?
새강이
25/10/02 09:24
수정 아이콘
호호 보기 좋네요
25/10/02 09:36
수정 아이콘
모경종은 취소고.. 이런 분위기면 아예 파토날수도 있겠네요.
굳이 이런거까지 항의하고 그래야하는건지 원..
조랑말
25/10/02 09:38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정말...
그럴때마다
25/10/02 10:42
수정 아이콘
대단한분들입니다 진짜
이런 훈훈한 이벤트도 정쟁으로 생각하고 달달 볶아서 불참하게 만드네요
사이먼도미닉
25/10/02 11: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이시국에 한가하게 응원봉 흔드는 이재명은 잘한 건가 참 (저는 둘 다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게임의 현실인지 아니면 이 정도 여유조차 가지지 못하는 극성들의 문제인지 정말로 아쉽네요
이킷 클로
25/10/02 12:15
수정 아이콘
3명도 성사가 이렇게 힘든데
'젊은 티 내려고' 10명 모아야 하는 롤 이야기 꺼내는 몇몇 의원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25/10/02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웃겼던건, 롤, 배그, 메이플스토리를 요즘게임이라고 얘기했던건데..
아니 메이플스토리는 애초에 RPG라서 해당사항 없는데다가, 롤이랑 배그도 까놓고 요즘 애들 사이에서 한물 간 게임인건 똑같죠.
아예 핀트조차 못잡는 양반들..
환경미화
25/10/02 12:54
수정 아이콘
참 별로다...
페스티
25/10/02 13:44
수정 아이콘
또 린치당했나...
로즈엘
25/10/02 14:16
수정 아이콘
강성 지지층이 문제네요. 도움 하나도 안되는 이런 의견들 무시해야할텐데.
25/10/02 14:33
수정 아이콘
어느 당이건 극단적 강성지지자는 암 덩어리에요
25/10/02 15:19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계엄반대에 찬탄이었는데 뭔 내란타령이여;강성지지층이 당을 망치네요
Quantumwk
25/10/02 15: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김재섭, 이준석한테 내란 타령하는 정도면 그냥 민주당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수준...
사조참치
25/10/02 15:2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지명도 덕분이라고 봐야겠죠.
이준석 의원 하나만으로도 지지층이 격렬하게 거부감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25/10/02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면 걍 이준석이 싫으니 놀지마하던가(사실 그것도 이해안가지만)내란타령은 이해가 안되는데요 막말로 이준석이건 김재섭이건 표 영끌해서 간신히 탄핵시킨거구만;그래놓고 내란세력타령하면
사조참치
25/10/02 15:38
수정 아이콘
그만큼 민주당 지지층이 '이준석=내란세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그 입장에서 이야기해 본다면... 탄핵표 영끌이라고 하기엔 개신당 표가 고작 3표죠. 민주당과 조혁당만으로도 충분하고, 캐스팅보트 주도권을 못 잡은 게 그래서 크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구요.
특히 이준석 개인은 천하람과 달리 정작 계엄 때는 국회 들어가서 표결에 참여 안했습니다; 동탄 샤워썰로도 이미 여러 번 이야기 나왔고요. 심지어 민주당에서 계엄 이야기할 때 음모론이라고 앞장서서 신랄하게 까고는, 진중권조차 사과한 사안에 대해 여전히 입꾹닫 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으로 가면 윤석열 당선의 공신(?)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사는 익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그 생각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이미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에요.
그렇게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내란세력으로, 반대로 국힘 지지층에게는 배신자로 취급받는 점에서 진퇴양난의 처지이기도 하고;
25/10/02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건 사실과 다릅니다 탄핵표가 204표였는데 그거는 개신당 3표 국힘이탈 12표 포함이이잖아요 절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가지고 충분하지않습니다 만약에 너네없어도 탄핵됐다는 마인드로 내란세력타령하는거면 근거부터가 틀린거에요
사조참치
25/10/02 15:45
수정 아이콘
의결 정원수는 제가 착각했습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민주당 지지층이 이준석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201명으로도 탄핵 가능했다는 데 방점을 찍겠죠. 당연히 그게 타당한 판단이다와는 거리가 있습니다만, 결국 지지층의 생각이 그러하다는 의미죠.
그리고 밑에도 썼지만 이 건에 대한 강성지지층의 반발 이유는 '내란세력=이준석'이 딱히 아니기도 합니다.
25/10/02 15: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지층생각이 이상하네요 개신당 빼더라도 국힘측 김재섭같은 찬탄파까지합쳐서 200표넘은건데 그래놓고 너네 탄핵때필요없었다고하면 생각이 걍틀린거네요
사조참치
25/10/02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할 만한 지점이 있습니다만...(201석은 너무 결과론이다 도 가능하니)
'탄핵 때 필요없었다'라는 이야기가 부정되더라도 결국 샤워건, 계엄 당시 표결 불참 건, 계엄 음모론 취급 건, 윤석열 당선 공헌 건 등등이 모두 무마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감정으로 볼 리가 없죠.
계엄 당시에는 눈치보면서 표결도 안했다가 실패로 끝나니까 적당히 편승중이다 같은 비판도 있으니까요.
사조참치
25/10/02 15: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관련 뉴스를 읽어봤는데... 딱히 커뮤 반응이 '이준석=내란세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0224867
말씀하신 '강성 일부 지지층'은 ["내란 종식도 안 끝났는데, XXX들이랑 스타나 해야겠냐",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하는 이준석과 김재섭과 스타 놀이나 하고 정신이 나갔구먼"] 같은 반응을 보였으니까요.

비단 민주당만이 아니라 손수조 국힘 대변인조차 ['국정 마비인데 추석에 스타 하는 영포티 당대표']라고 올리기도 했으니;
25/10/02 15:4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김재섭 이준석은 내란세력이 아닌데 내란세력 종식 운운하는게 안맞다는겁니다 내란종식안됐다고 밥안먹고 잠안잘게아닌데 엉뚱한데다 끌어붙이니까
사조참치
25/10/02 15:48
수정 아이콘
지금 사법부와의 갈등이나 검찰개혁 등등 한창 정치적 이슈 터져나오는 시기니까요.
그러한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은 '내란종식을 위한 움직임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의원 중 한명이 보수 정치인(그것도 꽤나 원한이 쌓여 있는)과 게임 행사 기획하고 있으면 좋게 볼 이유가 없겠죠.
국힘 대변인조차 저런 이야기 할 정도면 결국 양당 주류층의 시각이 어떤지는 보입니다.
Quantumwk
25/10/02 16:02
수정 아이콘
국힘 대변인도 뭐라고 했군요.

거긴 이미 정신병자 종교집단이라 뭐 크크
사조참치
25/10/02 16:05
수정 아이콘
처음 기사제목 보고 왜 '여야'지 민주당이 아니라? 했는데..
또 놀란건 김재섭 의원 아직 당적 유지하고 있네.. 였습니다.
사조참치
25/10/02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교적 중도층에서나 그러려니 하지 강성지지층, 아니 강성만이 아니라 비교적 온건하더라도 '민주당'으로 구분되는 지지층에선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한창 사법개혁이니 뭐니 하면서 예민한 시기기도 하죠.
김재섭 의원의 경우에도 국민의힘 주류층과 이미 척을 진 사람이라서 별말 없었던 거지 지금 주류층에 속한 의원이었으면 국힘 지지층의 반발 또한 상당했을 겁니다.
오히려 모경종 의원이 자기 기반인 민주당 지지자들 눈치를 너무 안본 거라고밖에;;
이게대체
25/10/02 16:4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딱 그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으로 쓰이는 영포티 그 자체죠
25/10/02 20:38
수정 아이콘
이준석 김재섭 모경종

누가 젤 잘합니까?

스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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