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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5 11: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85208?sid=101
[한강버스, 구명조끼 '있으나 마나'…운항 중 보관함 안 열렸다] 2025.09.22. 구명조끼 꺼낼 수 없어…전기장비실도 개방된 채 운항 1등 항해사 “보여주기식 안전 관리의 결말” 서울시 "경사로는 접이식…사고 발생 시 접으면 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43153?sid=102 [한강버스 운항 나흘 만에 고장 2건…퇴근길 시민 불편] 2025.09.23.
25/09/25 12:25
한강버스 제작업체 선정부터 과정까지 매끄럽게 진행된게 없다보니
저런거 말고도 언젠가 다른 문제가 터질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죠...
25/09/25 11:32
할말이 참 많은데 다 제쳐두고
저아저씨는 힐링 얘기하면서 한강에서 사진을 찍을거면 비오기 전에 물 맑을때 가서 진작에 찍어놓지 비맞아서 흙탕물 다됐는데 이제와서 저기서 사진찍어야하나 싶습니다. 참 보면 볼수록 여러모로 능력이 부족해요
25/09/25 11: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69790?sid=102
[한강버스' 계획은 출퇴근인데…현실은 아직] 2025.09.24. 2023-04-18 한강 리버버스 도입 결정 2023-09-04 한강 리버버스 사업 본격 추진 2023-11-09 환경단체 지적에 "적자를 감수하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 2024-02-01 서울시, 한강 리버버스 운항 2024년 10월로 예고 2024-08-06 한강버스 운항 2025년 3월로 미뤄…당초보다 5개월 연기 2024-11-25 드디어 모습 드러낸 한강버스 2024-12-26 한강버스 정식운항 두번째 연기 2025-05-16 한강버스 운항 세번째 연기 2025-09-17 한강버스 취항식…정작 시승은 못해 2025-09-18 정식 운항 첫 날부터 화장실 터진 한강버스 2025-09-20 팔당댐 방류로 한강버스 운항 중단 2025-09-21 한강버스 운항 3일 만에 1만명 돌파 2025-09-22 고장으로 멈춰버린 한강버스 2025-09-24 '불꽃놀이 1열 관전' 한강버스, 다자녀 가족 초청한다
25/09/25 12:43
크크크 오세훈 진짜 아....
어젠가 어떤 기자가 직접 타봤는데 생각보다 소음도 심하고 흔들림도 강하다고 하던데 치유는 개뿔 크크크
25/09/25 11:3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537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전세사기 하는일이 죄다 이 모양인지.. 눈으로 보이는 정치적 실적을 위해 민간,공공의 책임구분 없이 사업시행하고 뒷일터지면 방관하는 패턴이 계속 반복될 우려가 있습니다.
25/09/25 11:37
출퇴근 교통이 되어야지 시에서 지원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유람선에다 세제지원을 한다면 이상하죠. 그래서 이름은 출퇴근교통이고 어차피 적자 날 꺼니깐 지원은 해야 하는 것이고 근데 이건 너무 눈에 들어와서 시민들이 정말 바보라 생각하는 것인지...
25/09/25 12:00
당내 자기 세력이 없으니 외부실적과 여론이 필요하고
서울시를 기점으로한 부동산 정책을 펼쳐가기엔 규제가 막혀있는 상황에 만만하면서도 가시적인 효과는 바로 한강만한게 없지 않은가 합니다 한류,관광여파로 둥둥섬 같은게 실적으로 등극하기도 했으니 이젠 정말 한강뿐이야...가 된거아닐지
25/09/25 14:49
일각에서 도는 풍문 중 하나에는 오세훈 사주에 물이 부족해서 이걸 채우면 운이 트인다, 복이 들어온다는 등 물과 관련된 거에 치중한다고 합니다.
25/09/25 11:42
서울시 주택공급 대책 예고⋯"시장에 단비는 기대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67748?sid=101 이거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25/09/25 13:05
이건 모든 재건축아파트들 공통 아닌가요?
대신 용적율 조금 더 올려주고 제 2의 박원순 나오기 전에 그렇게 해서라도 빨리 하는게 이득일듯
25/09/25 13:45
단순히 재건축 아파트에 임대를 넣으라는게 아니고 임대세대들에 한강뷰를 배정하라고 해서 난리입니다.
한강변 재건축이라도 해도 한강뷰 호실은 많지 않을텐데 그걸 임대세대 배정하면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난리가 나겠죠.
25/09/25 11:43
솔직히 뭐 한강버스 같은 사업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수단으로서 편의는 모르겠지만 관광 자원으로서 한강은 여전히 충분히 개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강공원 조성 및 자전거 길 놓기 같은 것들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오세훈은 한강버스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재건축 틀어막은게 제일 욕먹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소셜 믹스하겠다고 임대세대에 한강뷰 주라고 억지 부려서 재건축 사업들 올스톱 시키고 있는데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5/09/25 11:45
저도 유람선용으로는 반대하지 않지만 교통 수단으로서는 현실성이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재건축 관련해서는 임대 한강뷰 관련 뭔가 말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25/09/25 11:46
재건축하면서 임대세대를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 끼워 넣어야 하는데 그 임대세대에 반드시 한강뷰가 보이는 동을 배정하라고 서울시에서 요구했죠. 재건축 조합원들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이걸 받을리가.
25/09/25 16:22
관광차원이라면 기존 한강 유람선을 늘리거나 선착장을 더 확보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오세훈 본인이 이건 교통 목적이라고 선을 그어버린 거라. 자꾸 관광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25/09/25 11:44
그래도 서울 시장 될거 같으니까 이런거 하는거 아닌가 민주당쪽 서울시장 나올 사람들이 박주민,서영교.그나마 정원오가 나은거 같은데..
25/09/25 12:06
서울에선 민주당이 많이 불리하긴 합니다. 대대적인 재건축 제한해제 같은거 공약하지 않는 이상..
그런데 지방 이전에 집값잡고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자산이동 하려는 정부기조와 맞지 않아 어떤 얘길해도 진정성으로 안받아들여질거라
25/09/25 11:44
서울시 출퇴근 교통량 분산에 대한 진정성은 뭐 의심하지 않는데...
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사업비 1,750억 중에 [시 예산]은 선착장 하부공사 227억 원만 투입됐다. 나머지 1,570억은 [민간 사업비]다. 민간업체에서 1,570억 투자해서 회수를 할 수 있으려나요..?
25/09/25 11:49
인프라 사업이 대개 그렇지만 운영비보다는 인프라 깔 때의 시설 투자비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프라가 완성되고 월 이용객 수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가 되어서 꾸준히 굴러가기만 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타이밍은 반드시 오기는 할 겁니다. 다만 문제는 이걸 시민들이 교통수단으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이용해서 그 이용객 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건데, 지금 굴러가는 모양새는 영 불안하죠.
25/09/25 13:10
제미나이 물어보니까 템즈강 리버버스 요금이 6,000~24,000원
일일무제한 패스가 40,000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이정도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하루에 왕복 40,000원 내고 출퇴근 하면 한달 20일만 나가도 80만원인데 어떤 직장인이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크크
25/09/25 12:07
매년 200억 운영비가 드는데 풀 타임 운항하고 좌석 꽉꽉 100% 차도 50억밖에 못 건진다는데 그럼 150억은 어디 하늘에서 나오나 싶네요. 결국 매년 최소 150억 이상은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데, 힐링? 좋죠. 외국인들 와서 관광도 하고... 세금 들여서. 근데 이걸 출퇴근용 버스라고, 관광 유람선이라고 말 못 하는 이유는... 세금을 투입하기 위해서라는 게 학계 정설입니다. 유람선이면 세금 투입을 못 하거든요.
25/09/25 12:08
아니 시장님 치유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관광에서 찾아야죠...
교통수단에서 치유는 이동에 태워지는 내 시간을 최대한 줄여주는 게 곧 치유입니다.
25/09/25 12:12
대중교통으로서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데... 최대한 잘 풀린다고 가정하더라도 홍콩 스타페리처럼 관광객들이 타는용일텐데 관광객 대상으로 대중교통 환승할인 적용까지 시켜가면서 태워야 하나 싶구요. 적어도 스타페리는 바다를 건너는 목적의 대중교통 수단으로라도 작동을 하지만 이건 그냥 유람선이잖아요.
25/09/25 12:17
대중교통으로서나 버스 이름달고는 정말로 쓸데없는 헛짓거리라고 생각하고..
관광으로서는 생각보다 좀 의미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안정성이 조금만 더 개선되면 수요 자체는 있을것같아요. 물론 수요가 있다고 해서, 적자를 면할지는 다른 문제고..
25/09/25 12:54
정치적 자살이 취미인 것 같습니다
결은 좀 다르지만 서울에서 AV배우 행사 하는거 막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게 좀 웃기기는 하더라고요
25/09/25 13:45
아 사실 저는 이 행사를 싫어할만한 계층(?)은 어차피 오세훈을(정확히는 국민의힘을) 지지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서요 크크 근데 제 뇌피셜이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
25/09/25 14:24
보수 주요 지지층이 60대 이상과 기독교인들이라서 오히려 검열을 지지하는 계층이죠. 60대이상분들은 나이에서 알수 있듯이 유교보수적이라서 av행사를 싫어하고 기독교인들은 이번에 죽은 찰리 커크의 말처럼 포르노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서 지지층이 av를 싫어합니다. 물론 20,30대 남자 지지층은 av검열을 지지하지는 않기는 한데 위의 지지자들에 비해 수가 적어서 표만 따지면 av행사를 안하는게 더 좋을것입니다.
25/09/25 12:21
전 이런거 긍정적이긴 한데요. 나라에서 신기한거 하는거 재밌거든요.
힐링이나 치유가 있다 라는 말에도 동의하고요. 원론적으로 이런곳에 내 세금 쓰이는거 자체에는 딱히 반대 없음. (해놓고 망하면 뭐 결과로 책임은 져야 될거 같고요..) 비록 한강안살지만 관광목적으로 구경가보고 싶기도 하고요. 근데 어쨋든 출퇴근용으로 가장 허들은 저 선착장까지 어떻게 가라는건지? 그게 좀 궁금하더라구요.
25/09/25 14:54
그거야 좌우 안가리고 정치권의 원래 문제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은 잘못되었고 그로 인해 선거패배까지 당했습니다만 그 이상 책임지는건 없죠. 그렇다고 이걸 선거패배 이상의 책임을 물으면 누가 개혁적인 일을 하겠나 싶고요.
25/09/25 15:07
힐링이나 치유를 하기엔 한강버스가 너무 시끄럽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실제 타본 기자가 생각보다 소음이 심해서 잠자거나 쉬기 힘들다고...
25/09/25 19:25
정말 관대하시네요.
치유나 힐링이면 이미 유람선이 있어서 그걸 이용하는게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강버스와 달리 갑판도 넓어서 힐링하기 좋을 겁니다.
25/09/25 13:16
관광용이라고하면 더 욕먹을것 같아요. 이미 유람선이 있기도하고... 애초에 그래서 김골라 터지고 타이밍 좋게 대체안을 이걸로 낸거죠.
25/09/25 12:37
타보니까.. 접안하고 출항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속도야.. 느리긴 해도 막히지는 않으니까 생각보다 속도감은 있는데..... 그냥 급행을 제외한 나머지는 구간을 끊어서 운행했으면 좋겠네요.
25/09/25 12:41
세금으로 운영안한다는건 거짓말이죠.
왜 한강 버스라고 하면서 대중교통이라고 하겠습니까 세금보전 해주려고 그러는거죠
25/09/25 13:19
가짜뉴스라고 단언을 하셨으니 서울시 세금은 단한푼도 안들어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되는거겠죠? 만약 100원이라도 세금 들어가는거 적발시 오세훈씨 개인 재산에서 추징 바랍니다.
25/09/25 13:46
그런데 진짜로 출퇴근용으로 이용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려나요?
집에서 선착장까지 가는 시간, 선착장에서 회사가는 시간.. 2번의 환승시간까지 더하면 작게 잡아도 3시간 30정도는 걸릴꺼 같은데.. 하루에 7시간을 출퇴근에 투자할 사람이 과연....
25/09/25 14:03
서울이 뭐 항구 도시도 아니고 직관적인 생각으로도 불가하는게 느껴질만큼 강폭도 계절에 따라 엄청 변하는 강에서 뭐하자는건지 참
할꺼면 적어도 정류장을 세빛둥둥섬 처럼 부유식으로 만들어서 대중교통으로 연속성있게 이어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 속도도 자전거로 가는것보다 느리고
25/09/25 14:07
출퇴근용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그냥 가격 싼 한강 유람선 정도로 생각하려구요
운영이 안정화 되면 한 번 타보고 싶긴 한데 과연 얼마나 버틸지...
25/09/25 14:13
관광용으로 컨텐츠를 짜면 그때부터는 유람선이 되는거라..
예를 들어 식당이나 매점 같은걸 넣는 식으로 관광상품화가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버스라는 명칭이 이상해지죠.
25/09/25 14:17
문제는 이미 유람선은 넘칩니다. 그리고 유람선을 타도 여의도 같은 곳에서 타지 마곡나루까지 갈 사람은 없을 것이며 진짜 목적이 유람이면 꼴랑 몇 천원 더 싸다고 저런 버스 수준의 배에 탈 리가 없다는 거죠
25/09/25 14:18
방콕에 갔을때 유람선을 타봤는데, 부페도 있고, 간단한 공연도 하고 하는 게 볼만하더라고요. 주변 풍경도 볼거리가 많고.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일단 이용자가 많아야 하는데...
25/09/25 14:25
저도 파리에서 타봤는데 거긴 공연은 없고 대신 건물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뭐 한강은 강폭도 워낙 넓고 강 주변 풍경도 많이 달라서 거기처럼은 힘들겠지만......
25/09/25 14:58
생각해보면 강 한가운데서 강변 유명한 건물까지 거리가 600미터에서 1km쯤 될텐데 "저길 보시면요" 라고 말해봐야 별 도움은 안될거같습니다
25/09/25 14:27
히... 힐링이요??
특히 출퇴근길 교통 수단에.... 힐링이 필요한가요?? 빨리 편하게 가는게 가장 좋은데.... 그냥 재미로 한번 타 보고 안탈거 같습니다.
25/09/25 14:33
(수정됨) 마곡에서 제주갈시간에 잠실가는 수단을 뭔 출근용으로 쓰라고 크크크
마곡에서 김포공항 15분 비행기 1시간 하면 제주도 도착이네요 배차간격? 제주행 비행기가 더 자주다니고요
25/09/25 16: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4375?sid=001
[한강버스, ‘믿는 구석’ 있었다…“승객 없어도 흑자 구조”] 그러니까 승객이 없어도 주변 상권 끌고 와서 수익으로 잡고, 애초부터 레포츠용으로 만들었으니 문제 없고, 옥외광고 할 수 있으니 광고비도 벌고 그래서 내년부터 운영비 200억 돌파한 흑자가 가능하다는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25/09/25 18:47
진짜로 승객없이 흑자구조 유지할 수 있으면, 성공적인 사업 맞긴 하죠. 이게 몇년후에도 유지될 수 있다고하면, 나름 업적이긴 합니다.
다만 7개 선착장 전부 장사가 될거같지는 않고, 한 3개정도만 장사가 되지않을까 싶긴 하네요. 언제나 다들 퍼펙트한 계획이 있습니다. 현실에 처맞기 전까지는요..
25/09/25 20:04
생각에 관한 생각이었나 그런 책을 읽는데 이런 요지의 편향에 대한 글이 있더라고요
요약하면 사람은 안될 법한 일의 가능성을 크게 생각하고 일어날 법햐 일의 가능성을 작게 생각한다는거죠 손님이 없는 교통시설에 식당도 잘 되고 광고도 잘 팔리고...도대체 어떤 미래를 그린건지...얼마 전에 와이프와 거북섬을 다녀왔는데 비슷한 미래가 그려지네요
25/09/25 19:11
관광용에 가깝지만 여러효과을 누리기 위해 교통용으로 한거고
여러 수익사업 모델이 있어서 적자는 크지 않을거라 할만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25/09/25 20:14
저도 위에 기사링크보고 느낀건데, 주구장창 교통을 강조한게 광고때문이었던것 같더라고요.
선착장별로 연계효과를 잘 만들어낼 수 있으면 아주 가능성이 없진 않겠다 싶긴 합니다. 지금은 선착장 7개중에서 몇개나 매력적인 요소가 있는지 의문이라
25/09/25 20:35
버스라는 컨셉을 밀어붙인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두가지가 떠오르네요.
1. 대중교통이라 해야 표가 많이 되니까. 실제 버스 성공으로 대권을 거머쥔 서울시장이 있었더랬죠. 2. 한강유람선은 이미 민간업자가 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덤핑급 유람선으로 시장에 뛰어들 수는 없을겁니다. 사실 버스라 이름붙여도 이거 나중에 갈등의 불씨가 있어보입니다. 좌석은 꽤 채울것 같긴 합니다. 해마다 쏟아져나오는 은퇴자를 비롯해 시간죽일 곳을 찾아 헤매는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근데 기본요금 3천원에 환승할인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등등 할인 공세에 과연 흑자가 가능할지는 좀 의구심이 드네요.
25/09/25 21:02
출퇴근을 제시간에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에서는 한강버스가 좋을 수 있어 보입니다. 어쩌다 한번 출근 하면서 '힐링'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
다만 지하철과 버스로 특정 시간에 꼭 출근해야만 하는 분들은 힐링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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