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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3 11:54
모두가 만족할만한 대답만 할 수 있으면 그건 신 아닐까요? 뭐든 입장을 표명하면 그것에 대해선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나뉘지 100% 찬성 반대는 불가능하죠.
25/07/03 12:01
라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 뭐 저 도리도리 보다가 역체감 장난아니네요 진짜 다시한번 윤석열 뽑고서 뻔뻔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도 다시 오르고요
25/07/03 13:29
일정 이상 사회생활을 한 성인은 자신만의 세계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윤석열의 세계관은 검사, 갑 중 갑의 세계관이죠. (같은 검찰 내부 상급자를 제외하면) 자기가 들을 이유가 없는, 내가 말하면 모두가 듣는 자리에서 사회 생활의 평생을 보낸 사람입니다. 상급자가 말하면 들을 텐데, 대통령은 상급자가 (사실 국민이지만) 없어요. 그러므로 듣지 않을 거라는 것은 너무 당연했습니다. 듣지 않는 지도자의 말로는 모두가 보다시피였고요. 백마 타고 혜성같이 나타난 초인이 우리 정치를 구해줄 거야 식의 유치한 정치 시나리오는 이제 제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사기업 리더십 교육에서 경청은 이미 수십 년도 더 지난 케케묵은 주제인데, 공직에는 언제쯤 적용될런지 막막하네요.
25/07/03 12:33
확실히 똑똑한 사람이예요.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지만 확실히 뭘 할지 하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라 좋아보입니다. 그게 당연했던거 같은데..
25/07/03 12:36
풀뿌리 기자?인가 그 아이디어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옥천 기자질문에 솔직히 답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를 정책적으로 개선해도 옥천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해나가야한다. 이런 워딩이었는데 좋더라구요
25/07/03 13:09
찬반을 떠나서 어떤 논리로 왜 이런 정책을 하고 어떤게 목표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잘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 것도 있지만, 최소한 뭘 하고 싶고 왜 하고 싶은지 알겠어요.
25/07/03 13:22
https://www.facebook.com/share/p/16p9ufJepB/
나경원 "민생은 여전히 비명을 지르고, 안보는 흔들리고, 법치는 무너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자화자찬에만 몰두하고 있다." 진짜 욕나오네요 이재명 뭐 한 1년 2년 지났으면 몰라도 30일 된 대통령한테 민생 안보 법치 물어볼거면 그게 누구 탓일까요 과연?
25/07/03 1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95599?sid=100
[국회 농성 접는 나경원 "다른 방법으로 저항 계속"] 2025.07.03. 국회 바캉스가 끝나서 그런가보네요.
25/07/03 14:32
평생 어려움 모르는 공주님 포지션으로 극우 정당 여성할당제를 채우며 살아 온 사람이 국회에 있는 게 항상 기괴하게 느껴집니다
25/07/03 13: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5553?sid=100
[국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자화자찬" 혹평] 2025.07.03. 송언석 비대위원장, 3일 의원총회 모두발언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 가장 빠른 자화자찬" "李대통령, 지금이라도 총리 지명 철회하라" 촉구
25/07/03 13:38
지난 윤석열 정부 때는 한덕수 총리 임명 표결 때 민주당이 국정안정을 위해 대승적으로 참가해서 당론으로 통과를 해준 덕에 통과되었는데, 이번 김민석 총리 임명 표결엔 불참한다고 하는 국힘은 진짜...
25/07/03 13:39
흠.. 생각보단 형식적 절차가 많이 부여된 행사였네요
제 생각 또는 기대는 광주타운홀미팅 처럼 모두가 가깝게 앉아서 사회자 진행 없이 난상토론 비슷하게 최대한 빠르게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그런 자리였는데 많은 인원을 모은거에 비하면 받은 질문의 양은 턱없이 적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인원에 비해 너무 짧게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처럼 국민에게 국정현안에 대한 답변을 하는 자리인만큼 하루종일 김밥 먹어가며 원없이 질문듣고 답을 하는 자리를 상상했었는데 그건 무리였나봅니다. 그래도 최근 인사문제 관련 답변도 좋았고 부동산 관련 답변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외 다른 분야의 답변 또한 제 기대에 거의 부합하는 알찬 자리였다고 평가할수 있겠네요.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습니다.
25/07/03 15:49
뭐 광주같은데서 한건 어차피 주요 나올게 지역현황들로 자연스럽게 주제가 정해진상태이니 거기서 자유롭게 한다해도 정해진 수순이 있을텐데 기자모아놓고하는건 정말 무질서로 갈수도 있을터라 아무래도...?
+ 25/07/03 16:09
일한다는 느낌은 잘 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부동산 관련해서는 문정부에서 표현했던 바가 그대로 나와서 뭐랄까.. https://www.khan.co.kr/article/20170817155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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