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3/08 00:29:13
Name v.Serum
Subject [일반] 데어데블 본어게인, 디즈니+ 를 구독할 이유, (수정됨)
드디어!! 데어데블의 새로운 시즌, 본 어게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짧게 티져를  보고 가시죠


으아 ... 이 티져를 보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끊었던 디즈니플러스를 재 구독하여 에피소드 1,2를 숨도 안쉬고 달렸습니다

그래 이게 내가 기다렸던 마블이지 .. 정말 너무나 만족스럽고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정말ㅠㅠ


데어데블이 뭔데? 하시는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데어데블은 마블 유니버스 히어로로  스파이더맨과 같은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디펜더스의 멤버이기도 하지만.. 그건 크게 상관없이

앞이 안보이는 슈퍼 격투히어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독 시스템의 정의를 믿기때문에.. 어떤 악당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벌을 내리는것을 꺼려하는 타입

그래서 지난 스파이더맨 영화에 데어데블이 등장했을때 영화관에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
(주변에 꼭 데어데블을 보고 가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다들 그냥 가서 스파이더맨을 봐버리더군요 ㅠㅠ)

그리하야

같은 뉴욕을 배경으로하는 퍼니셔와 대척점에 스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퍼니셔는 또 누구냐?

퍼니셔는 전직 군인출신의 히어로이며 .. 여러일을 통해 "법 ? 그 뜨뜨 미지근 한 걸 아직도?" 하는 아귀의 대사처럼

다짜고짜 직접 처벌을 하사하는 무지막지한 캐릭터입니다.

영상을 보시죠


살인범? 법은 필요없다 그냥  내가 죽임으로 벌을 내린다 . 이런거죠


사실 퍼니셔와 데어데블은, 기존에 넷플리스에 업로드 되어 있었으나, 디즈니 플러스가 생기면서  디즈니 플러스로 옮겨졌는데

기존의 넷플릭스  퍼니셔와 데어데블을 리부트 한다고 했다가 팬들이 난리가 나서 그냥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나 뭐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틀린 정보라면 정정하겠습니다)

그만큼 넷플릭스 퍼니셔 데어데블이 캐릭터와 배우의 궁합, 작품의 완성도 모든면에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저도 넷플릭스를 구독하여 여태까지 본 수많은 작품중에도 단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퍼니셔"를 고르기도 할 정도니까요.

퍼니셔와 데어데블의 대립은 정말로 매력적입니다.

퍼니셔 "너는 악당을 잡고 애들 장난처럼 몇대 패지 그리고 감옥에 넣어? 그자식들은 또 나와서 나쁜짓을 하지, 난 그냥 그자식 죽인다"

데어데블 " 너는 뭘 그렇게 확신하나? 인간은 실수를 하지만,  선함도 있는데 너가 나타남으로 그 가능성조차 말살되어버려"




이 둘의 이야기가  

데어데블 본 어게인 티져에 퍼니셔가 등장함으로써

또 이어질 예정이라니

모두가 함께 이 작품을 봤으면 하는 들뜬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진짜.. 꼭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데어데블과 퍼니셔를 아에 처음부터 시작하신다면

데어데블 1, 데어데블 2 -> 퍼니셔 1 - >퍼니셔 2 이렇게 보는게 현재로썬 잘 알려진 국룰인 듯 합니다

저는 퍼니셔를 먼저보고 데어데블을 봤어도 큰 무리는 없었으니 퍼니셔를 먼저 살짝 시작해 보시는것 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 보고계신분 나와주십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5/03/08 00:44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넷플릭스판이 3기까지 나왔던가요? 1기만 보고 말았었는데 신작보기 힘들어서 그냥 요약유튜브 보고 본어게인 볼까 고민중..
25/03/08 0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어데블?
그거 벤 에플렉 아닌가요? 그러다가 나중에 배트맨 되고...
여자친구는 작년에 <데드풀과 울버린>에 나오던데.

본 어게인은 아직 못 봤지만 저도 추천합니다
올리브카레
25/03/08 01:18
수정 아이콘
넷플에서 한 데어데블 시즌1,2 재미있게 봤었지요.
제시카존스 시즌1하고 루크 케이지 시즌1까지도 재밌게 봤었는데...갑자기 노랑초록 쫄쫄이가...
This-Plus
25/03/08 01:37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추천으로...
디즈니+ '파라다이스' 추천합니다.
soso하게 빌드업 하다가 7화에서 터뜨리는데
7화 때문에라도 전부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네요.
25/03/08 11:59
수정 아이콘
통신사바꾸면서 디플없어졌는뎅ㅠ
자가타이칸
25/03/08 15: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데어데블 시즌2에 1편인가 2편에서 원테이크 파이팅 샷이 나옵니다. 올드보이의 영향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25/03/08 18:52
수정 아이콘
2화 엔딩 정말 감탄했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봤네요
25/03/08 20:40
수정 아이콘
퍼니셔가 그랬죠.. ‘니가 나처럼 되는데는 하루면 충분해‘
왓두유민
25/03/09 19:38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시즌3가 진짜 진짜 개명작입니다
왓두유민
25/03/09 19:38
수정 아이콘
본어게인도 곧 볼 예정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904 [일반] 어려운 텍스트 [1] 번개맞은씨앗900 25/03/09 900 2
103903 [일반] [팝송] 더 위켄드 새 앨범 "Hurry Up Tomorrow" [4] 김치찌개2425 25/03/09 2425 2
103902 [일반] 올해 읽었던 책들 중에서 가장 만족한 책 [지능의 기원] [15] a-ha5388 25/03/08 5388 14
103901 [일반] (역사는 반복된다)세계사에서 대표적인 자산시장 버블기들과 그들의 말로 [18] 독서상품권6985 25/03/08 6985 8
103900 [일반] 진격의 거인, 엘빈 스미스와 작클레 총통 - 부제 사람은 논리적일 수 있을까? [17] INTJ4887 25/03/08 4887 11
103899 [일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법안이 접수 되어있습니다. [34] 삭제됨7039 25/03/08 7039 2
103898 [일반] 굳건한 미일 동맹에 의심이 들기 시작한 지구 1황 [71] 전기쥐10770 25/03/08 10770 3
103897 [일반] 위고비 8주차 최종 후기 (쫑?) [15] Lord Be Goja5474 25/03/08 5474 5
103896 [일반] 데어데블 본어게인, 디즈니+ 를 구독할 이유, [10] v.Serum3609 25/03/08 3609 0
10389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82. 소 축(丑)·손톱 조(爪, 㕚)·갈래 차(叉)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1544 25/03/07 1544 3
103894 [일반] [에세이] 아빠의 잃어버린 손가락 (사이보그가 되다) [4] 두괴즐2584 25/03/07 2584 13
103893 [일반] 기술자적 유연성 [8] 번개맞은씨앗3152 25/03/07 3152 7
103892 [일반] 소매업체, RX 9070 “MSRP”는 첫 배송에만 적용.가격은 추후 인상될 예정 [25] SAS Tony Parker 4351 25/03/07 4351 0
103891 [일반] 대형마트 의무휴일 축소? 확대? [127] 로켓9389 25/03/07 9389 13
103890 [일반] 미키 17 후기 (노스포) [22] 라이징패스트볼4840 25/03/07 4840 9
103889 [일반] K-자본주의는 주주를 등쳐먹기로 모두가 합의한 체제이다. [93] 깃털달린뱀11387 25/03/06 11387 76
103887 [일반] 챗AI에게 두억시니말 같은 글 쓰게 시키기 - 결론 포함 [10] 닉언급금지5028 25/03/06 5028 1
103886 [일반] 한미연합훈련 중 민가에 포탄 폭발 사고.... 전투기 오발로 추정 [64] EnergyFlow10466 25/03/06 10466 2
103885 [일반] 젊은 2030 세대들이 중국에대한 아주 강한 반중정서를 가지고 있는걸로 밝혀졌네요 [290] 마그데부르크16392 25/03/06 16392 10
103884 [일반] 호상 [64] dlwlrma9094 25/03/06 9094 77
103883 [일반] [설문] 부모나 연소자에게 가중투표권을 부여해야 할까요? [50] 슈테판4788 25/03/06 4788 1
103882 [일반] <콘클라베> - 신의 일이든, 신의 뜻이든, 결국 인간이 하는 것. (노스포) [14] aDayInTheLife3119 25/03/05 3119 5
103881 [일반] LP [12] 79년생2594 25/03/05 259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