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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23:36
액션 연출이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근사하게 잘 뽑혀서 재미나게 보고 왔네요.
다만 CGV 영등포 4DX관의 모션체어의 강도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용4DX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하게 되더라구요;
25/02/14 23:43
이거 하면서 기존 종이책/전자책 싹 다 내린 거 보면 진짜 이 악물고 나온 거 같습니다.
영화 잘 되서 소장판 새로 깔끔하게 완결까지 쭉 나와주면 좋겠네요.
25/02/15 00:50
(수정됨) 실사 영화는 졸작 수준이 아니라 괴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나름 홍보가 잘 되어서 본 사람들은 많았죠. 오래된 일이라 내용은 이제 기억이 안나고, 보고 난 후 친구와 한국 영화 두번 다시 보지말자고 다짐했던 것만 기억납니다.
25/02/15 01:16
사실 퇴마록도 왜란종결자도 웹툰 기대 이하로 뽑혀 흐지부지 나온줄도 모르고 끝났었습죠. 다만 영상화 부분에서 우혁아재가 이쪽 업계에서 무시 안받으려고 애니 각본부터 드라마 각본까지 오랜 세월 칼을 갈았는데 평이 좋다니 너무 기분좋네요.
25/02/15 16:10
저희 친형이 퇴마록 광팬이었어서(전권 소장) 저도 조금씩 보게 되었고(본인은 하필 국내편 빼고 다 봄), 웹툰 나왔을 때도 봤습니다. 하필 문제의 그 작품이 국내편만 다뤄서, 저는 그냥저냥 다 봤는데 형한테 "이거 안봐?" 이랬을 때 본인은 안 본다더라구요... 약간 괴작 취급하는 것 같았습니다.
25/02/15 10:07
제 어린시절의 큰 부분 중 하나였는데
아저씨가 되고 제 아들이 그때만해졌을때 영화가 나오니 감개무량하네요 이건 꼭 영화로 보러가야겠어요
25/02/15 11:10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좋은 IP인것 맞는데 과연 한국 관객의 지갑을 열 수 있을까... 극장판 이후 차라리 넷플릭스로 런칭해서 장기 시즌 애니로 갔었음 어땠을까 생각이...
25/02/15 11:12
장기 시리즈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격인 극장판이 일정 수준의 성과를 내줘야 할텐데 저도 한번 더 보러 가려구요.
25/02/15 12:00
국내편, 세계편을 안 읽고 말세편? 마지막 시리즈는 그 당시 사서 즐겨 읽은 기억이 나네요 흐흐흐
제 기억에 박신부는 안성기 아저씨같은 이미지였는데 저렇게 근육질인가보네요 덜덜 이 글 보고나서 마침 집 근처에 오늘내일 유료 시사회 있길래 MCU 전도 성공한 예비 초4 아들과 내일 보러갑니다!
25/02/15 20:05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나는 재밌게 봤는데 정작 흥행을 걱정하는 것 같아요(워낙에 큰 아픔이 있으니)
그런데 저는 걱정 안합니다. 국산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수 기록은 당연히 갈아치울 거라고 보고 그이상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하네요. 흥행 여부를 걱정할 게 아니라 흥행의 단계를 궁금해할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대단해요.
25/02/15 20:16
걱정보다는 절박함인 거 같아요.
진짜 오래 기다렸고 마침내 기대에 부응했으니까...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편의점은 GS25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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