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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15:39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는걸로도 많은걸 바꾸고 있으나 동시에 현재성과에 대해선 과대평가가 상당히 되어있다.
만약 그게 벌써 그렇게 대단했다면 open ai의 광고 영상은 ai가 만들어냈을것.
25/02/12 15:47
이걸 제 3의 의견으로 삼았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 포텐셜 자체는 지금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도달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너무 많고, 현재 사람들이 걱정 할 정도로 빠르지도 않거니와 진짜 도달 가능한지도 조금 모호하다.. 정도로.
25/02/12 15:45
과대평가 과소평가도 어떤 평가에 대해서 논하는 거냐에 따라서 갈리긴 해요
5가지 평가가 있으면 어느평가는 과대평가고 어느평가는 과소평가고 할텐데 전반적으로 고른다는것도, 사실 사람들이 느끼는 전반적인게 뭔가도 갈릴테고, 고를때 어떤 평가에 대한 의견인지도 자기가 고를 수 있다보니
25/02/12 15:45
전 직접적으로 돈되는게 잘 보이지 않다보니 과소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빠르게 발전할 것인가하면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그 느린 발전도 사람들의 생각보다 돈이 될 거라 생각하거든요. 경제적 문제도 심각한데 거기에 더해서 군사적 문제도 발생할거라서, 어떻게든 기술발전을 따라가려면 투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5/02/12 15:48
두 문항이 서로 합치 가능한 굉장히 이상한 설문이네요. 현재까진 과대평가되어있으나 앞으로의 가능성은 과소평가되어있다는 의견이 적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설문을 하려면 각 문항을 좀더 엄밀하게 구성해야죠.
25/02/12 15:55
시제를 좀 더 명확히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현재의 AI는 과대/과소평가되어있는가. 또는 미래의 AI의 영향력은 과대/과소평가되어있는가 이런식으로 말이죠.
님의 설문은 현재까지의 영향력과 앞으로의 영향력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 과대/과소평가가 공존할 수 있는 이상한 설문이라는 겁니다.
25/02/12 15:58
그러면
현재의 AI의 영향력은 과대평가되어 있고, 미래의 AI의 영향력도 과대평가되어 있다. 현재의 AI의 영향력은 과대평가되어 있지만, 미래의 AI의 영향력은 과소평가되어 있다. 현재의 AI의 영향력은 과소평가되어 있지만, 미래의 AI의 영향력은 과대평가되어 있다. 현재의 AI의 영향력은 과소평가되어 있고, 미래의 AI의 영향력도 과소평가되어 있다. 이렇게 넷으로 나뉘어서 설문하면 좀 더 의미 있는 분포가 나올까요?
25/02/12 16:05
[그러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은, 늘 그렇듯이 막연한 질문이지만,
이 'AI'라는 것 [고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즉 AI라는 키워드와 그와 관계된 모든 것들이 [과대평가]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건 님 집에 있는 고양이가 쓴 글인가요?
25/02/12 16:17
그 부분이 현재, 미래를 나누는 것과는 무슨 관련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문항을 [엄밀화] 하면 응답하는 분들이 편하게 선택, 참여할 수 있을까요? 현재, 미래로만 나누면 충분히 엄밀한가요? 현재, 근미래, 원미래로 더 세분화하는 건 어떨까요?
25/02/12 16:27
[현재까진 과대평가되어있으나 앞으로의 가능성은 과소평가되어있다는 의견이 적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첫 댓글에서 애기했다시피 님이 제시한 두 문항은 다수가 될 수 있는 의견으로 합치 가능하니 두 문항을 합치 불가능할 정도의 [엄밀화]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설문조사 내지 여론조사라는 업에 대한 개인적 애정이 있다면서요? 그런 분이 설문조사의 기본조차 모르고 계신 건가요? 싸우자고 댓글 단 것도 아닌데 설마설마했더니 시비를 걸고 있네요. 뭐 이상한걸 이상하다고 했다고 긁힌건가요? 팩트를 얘기해서 죄송하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25/02/12 16:48
찌단 님// 찌단님. 저는 찌단님께서 먼저 불쾌한 어휘를 골라 사용하신 것에 긁히면서도 계속 참아 오고 있었습니다.
첫 댓글에 [굉장히 이상한] 두 번째 댓글에 [이상한] 세 번째 댓글에 [이건 님 집에 있는 고양이가 쓴 글인가요?]라는 비아냥에서는 경멸을 넘어 공격성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방금 위 댓글에서도 [설문조사의 기본조차 모르고 계신]이라는 표현까지도. [싸우자고 댓글 단 것도 아닌데]라고만 말씀하시면 그만일까요? 제가 제시한 두 옵션이 어느 정도 양립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설문조사에서 항상 개별 옵션들이 합치불가능할정도의 엄밀화를 해야 할까요? 당장 제가 지난번에 영화산업에 대해 설문을 할 때에도 개별 옵션들은 양립가능했었습니다. 그것도 옵션들간의 양립불가능성이 100% 달성될 정도로 엄밀화를 해야 하나요? 제가 제시한 문항에 대해서 어떤 분은 이게 AI라는 키워드의 바이럴을 말하는 것인지 기술을 말하는 것인지 산업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책을 말하는 것인지 세분화하기를 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제시한 문항에 대해서 어떤 분은 찌단님처럼 현 시점에서 AI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것인지, 미래의 모든 가능성까지 다 고려해서 AI가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인지 시점과 구간을 명확히 하기를 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다 반영하다가는 [경제성]과 응답자들의 [접근가능성]이 크게 희생된다는 것이 제 판단이었습니다. 정말로 저렇게 4개로 다 옵션을 나누어서 응답해야 하나요? 그러면 AI도 기술, 산업, 정책, 트렌드 다 나눠서 하지요? 국가 별로는 왜 안 나눌까요? 미국의 AI와 중국의 AI는 크게 다를 수도 있을 텐데요. 제가 여기서 대학원생처럼 구조방정식 모형 만드는 연구를 돈 들여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응답자 분들의 호의에 기대어 하고 있는 것이며, 또 어디 보고하려고 설문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게시판의 토론을 활성화해보자는 것이니, 결국 설문 문항의 구성의 엄밀성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제 스스로 판단한 것입니다. 이것을 일일이 설명을 해 드려야 할까요?
25/02/12 16:59
슈테판 님// 고양이 드립은 님이 [제가 궁금한 내용을 어떻게 아시죠?] 이 댓글만 딸랑 달았으니 저런 댓글이 나왔겠죠? 나중에 수정해놓고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네요.
누가 100% 양립 불가능할 정도의 엄밀화를 하라고 했습니까? 제시된 두 문항은 [다수 의견의 가능성이 높은 문항]으로 합치 가능한데 그정도의 엄밀화도 안 되어 있으니 이상하다고 한 거죠. 전 님이 올린 설문글을 오늘 처음 보니 그 전에 어떤 설문글을 올려왔는지는 제 관심사도 아닙니다. 결국 이상한걸 이상하다고 말한거에 긁혀서 시비걸고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길게 늘어놓는 꼴이군요. 괜히 [제시해 주시죠]니 처음부터 쎄했는데도 댓글 이어간 제 잘못으로 치겠습니다.
25/02/12 15:50
아주 아주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막연한/보편적인 인식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구요
25/02/12 15:52
인공지능은 이제 도입기입니다. 인터넷 초창기라고 보시면 되죠. 그때는 인터넷이 국제전화 용도로 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지금 우리가 인공지능을 대하는 것도 그 수준이죠.
25/02/12 16:07
사라지는 직종에 대한 예측이 완전히 엇나간 것처럼, ai에 대한 전망은 모두가 제각기 멋대로 주물럭거린 점토와 비슷합니다. 어떤 부분은 과소평가하고, 어떤 부분은 과대평가하고.
그냥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에서 만족해야 한다고 봐요. 투자는 베팅의 영역이고.
25/02/12 16:28
3. 적절하다. 정도의 선택지 추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개로, 저번 설문에서도 그렇고 선택지가 조금 극단적이거나 설문작성자가 원하는 답변에 치중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최소한 어떠한 기준에서 과대평가인지 과소평가인지 들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관계된 모든 것을 기준이라고 한다면,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게 될지 의문입니다.
25/02/12 16:37
(수정됨) 사람마다 말하는게 다들 달라서 크크..
제 주변의견의 평균점은 이정도인것 같습니디. (평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고 아직 챗지피티랑 코파일럿 정도만 활용하는 정도. api로 뭐 만들어본적 없고 튜닝해본적 없는 정도) - AI로 업무에 활용할수 있는거 아직은 꽤 제한적이다. - 이정도 돈 써서 지금 효과 보고있는게 맞나? 더 큰 성과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 2030 쯤에 AGI 초기모델 정도는 나올지도 모른다 현재기준으론 과소평가 미래기준으론 불과 몇년뒤에 AGI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과대평가
25/02/12 16:51
현재까지의 AI가 낸 성과와 결과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의 AI 투자금액을 평가하면, 과대평가이지만,
그 투자는 미래의 발전된 AI가 낼 성과와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기반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니, 그것이 과대평가인지 과소평가인지는 미래의 AI가 어떤지에 따라서 평가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은 모른다고 평가하는 게 올바른 정답이라고 생각하네요.
25/02/12 17:00
하다못해 현대 국가의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철도도 과대평가받다가 초대형 버블이 터져서 한번 크게 망했습니다. 아마 ai도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겁니다.
25/02/12 17:07
저도 장기적으로 한 반세기나 반반세기 놓고 보면 큰 변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으나, 조만간은 버블이 한 번 터지기는 할 것 같다 정도의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근거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막연한 감입니다.
25/02/12 17:02
(수정됨) 나중에 어리석은 인류가 AI에게 자유를 주고, 곧바로 수억 인구가 하나하나 마치 호라즘이 몽골 군대에게 학살 당했 듯 순서를 기다리며 죽음을 기다릴때,(엑스맨 데오퓨 오프닝 신 참조)
인류는 이렇게 후회할 것입니다. 마치 몽골군이 수십 수백만명을 죽일때 자비를 배풀어 각종 기술자는 살려주었듯 AI는 인류 동물원을 만들어주는 인도주의적 A권(인권, 견권과 비슷한 의미)를 실천해 할 것이며 이때 인류는 감동하며 또한 절망하며 또한 후회하며 아래와 같이 말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 인류는 이제 근친교배 멸종을 대비한 종 다양성 유지 때문에 동물원에 들어갈 최소 500 명 빼고는 다 AI에게 학살 당해야 하는구나! 2025년 PGR21에서 과대평가 투표를 누르지만 않았어도 AI 시대가 이렇도록 처참하게 오지는 않았을 텐데,,,,,. "AI는 현재 과소평가되어 있다." 라고 했어야 했다.
25/02/12 17:10
올해 말이나 내년초가 그 분기점이 될꺼라 봅니다
샘알트만이 공헌한대로 모든 벤치마크를 파괴하는 모델이 출시된다면 과소평가, 나오지 못하고 흐물흐물 흘러간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압력을 넣기 시작할꺼고 엄청난 경기침체를 동반한 쇼크가 오리라 봅니다
25/02/12 17:39
현재 나와있는 대량언어모델들은 과대평가 받는 부분이 있지만 그건 발전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 부분에 대한 예상치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발전속도에 비하면 과소평가 받는다고 봅니다.
25/02/12 17:50
AI관련글에 여러번 AI가 과대평가 되었다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 설문의 요지대로는 과소평가되어 있는게 맞습니다. 과대평가 되어있는건 마케터들의 선동(?) 한정이지요.
유비쿼터스라는 말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당시의 전망으로는 마치 현재 널리 보급되어있는 키오스크 같은 물건이 세상을 지배할것처럼 떠들었지만, 결국은 아이폰과 휴대용 기기들의 세상이 되었죠. AI도 지금의 호사가들이 떠드는 방식으로 발전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5/02/12 18:33
과소평가라 봅니다. 물론 지금 AGI니 뭐니 떠드는 건 시기 상조이고 AGI까지는 장애물이 꽤나 많다 봅니다.
근데 지금까지 나온 결과물로도 지식 노동쪽에는 완전 대 격변을 일으킬 수준이라 봅니다.
25/02/12 19:07
이미 임계점을 넘었고 남은 시간이 1년인지 3년인지 5년인지 그정도의 차이이고 10년안에 일반인공지능이 무조건 도래한다고 보는게 여러 정부 및 , ai리더, 투자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일단 일반인공지능 agi 그후는 선형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몇년 아니 몇일안에 물고기와 인간의 지능갭만큼 인간의 수만배의 초지능으로 진화할 확률이 있다고 보고요. 인간은 지구 탄생후 단한번도 자신의 종보다 똑똑한 존재를만난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매우매우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25/02/12 19:18
제가 그때 유치원생이라서 잘모르겠는데
닷컴버블때 바닥민심 분위기가 어땟는지 알수가없네요. 최근있었던 메타버스때는 커뮤분위기나 유튜브분위기 네이버 댓글만봐도 반조롱분위기였는데.
25/02/12 19:29
Chatgpt 유료버전 사용해보시면 감이 좀 오실거 같습니다.
저는 AI를 연구하는 입장이지만 솔직히 좀 과대평가 쪽이였는데, 이번에 응용하는 연구를 하면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학생들 만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의 교육 방식으로는 대부분이 경쟁력이 없을건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
25/02/12 19:55
기술과 혁신은 항상 과소평가와 과대평가의 길을 반복해서 걷는 거 같습니다. 인공지능도 과소평가의 늪을 수십년 건너 지금에 온 거죠. 과대평가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요. 여느 다른 기술들도 다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25/02/12 20:13
전반적인 의식을 보면 과소평가가 맞는데
시장의 평가는 과대평가가 맞지만 실현된 분야에 한해서는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니.. 과대평가가 아닌가.. 암튼 AI관련 투자는 과열이라 생각합니다.
25/02/12 21:01
2요. 그냥 게임체인저라고 봐요.
AI 자체 기술 발전 못 시키고 못 따라가면 미래 경쟁에서 확실하게 도태될 거라고 봅니다. 기술 선진국들이 괜히 미친 듯이 돈 쏟아붓는 게 아니죠.
+ 25/02/12 23:45
아주 과소평가 되어 있고 제가 더 나이들기 전에 agi라 불리는 수준까지 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류가 풀지 못하는 여러가지 난제에 대한 해답 또는 해답의 일말이라도 제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25/02/13 00:27
결국은 가성비 문제에 귀결되지 않을까 싶어서 과대평가라 봅니다. 대체할 껀 대체해도 비용이 얼마에 안착하느냐 하는 문제일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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