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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4 20:36
강행하면 같이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쉐프들고 눈과 귀가 있고 백종원 신화 다 깨진거 아는데 순순히 평가 받으려고 할까요?
25/05/04 20:41
커뮤 중독자들만 난리다 일반인은 신경도 안 쓴다 캣는데
저의 기준 커뮤 안 하는 일반인도 논란 뭐 다 알 더라구요. 이 정도면 진짜 끝인듯
25/05/04 20:43
최근 몇년간 쉴드러가 많았던 유명인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추락하더군요
공통점은 논란이 된 유명인들이 방식은 다르지만 끊임없이 장작이 들어와서 논란이 멈출 여지를 주지 못한다는 점이었죠
25/05/04 20:44
법 어기면 어떻고 윤리경영 안하면 좀 어때요? 농가 지역 축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이게 요즘 대한민국 트렌드라서 철판깔고 버티다보면 지나갈겁니다
25/05/04 21:05
더본코리아 브랜드들의 폐점률 생각하면 언젠가 추락할 타이밍이 오겠다 싶었는데 그 타이밍이 더 빨리 왔다 싶네요.
최근 행보보면 지자체 상대로 축제 컨설팅 같은 분야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백종원의 이미지가 악화일로면 이것도 곧 끝이지 싶구요.
25/05/04 21:12
백종원 한참 인기있을때도 홍콩반점 관리 때문에 살짝 비판적인 입장이었고, 자기가게 점검하면서 남일처럼 콘텐츠 찍는 것에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요즘 이렇게 파묘되는 모습은 많이 당황스럽네요.
흑백2는 편집 같은 거 없이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영상물은 출연진 물의와 상관없이 즐기는 타입이라서요.
25/05/04 21:15
꺼꾸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적이 많았다는 것과
파묘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자리잡는 다는 겁니다. 백종원이 잘못한 것도 있는데 평가의 여지가 있는것도 미세단위로 까이는거 보면 파묘하는 본인들도 견딜수 없을 만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이걸 어떻게 견디냐에 따른 문제이긴 헌데 사실 백종원의 브랜드가 망하는 건 백종원이 망하는 게 아닌 상황이 되버렸고 이럴거면 더본에서 물러나는 게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디고 합니다.
25/05/04 21:20
티비를 안 보고 커뮤만 보는 입장에서 백종원 욕하면 죽창찔리는 거 보는 게 일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같이 백종원을 죽창으로 찌르고 있더군요 자세히는 안 보지만 파고 파다보면 걸리는 게 엄청나게 많나보다 싶습니다. 그 동안은 왜 문제제기가 안 됐지? 싶을 정도로
25/05/04 21:38
pgr에서가 오히려 진짜 조용한 편이고
유툽에서는 쇼츠가 무한정급으로 나오고 있고 타 커뮤니티도 계속 말이 나오고 있죠. 쇼츠는 천만조회수 넘은것도 꽤 있고 그럽니다. 그만큼 다들 보셨겠지만
25/05/04 21:39
개인적으론 상장이랑 엮여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봅니다.
그리고 유튜브만 키면 백종원 까는 섬네일 하나씩은 보이던데 저같이 신경 덜 쓰는 편이 체감될 정도면 말 다했죠 크크크
25/05/04 21:48
내로남불이 너무 심하고, 빽햄 사태에 변명이 치졸한걸 넘어서 우롱수준이였죠.
"햄이 고기함량으로 비교 된다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요리의 요자도 모르고 조리정도만 하는 일반인 저도 햄에서 제일 중요한게 고기함량인거는 압니다... 근데 햄을 출시하고 요리 잘한다는 사람이 모를까요?, 이건 정말 상대를 저능아 수준 이하로 본 발언이죠..
+ 25/05/04 22:03
요식업 엑시트를 한 후에나 했어야 할 온갖 훈장질과 공익적(으로 포장된) 활동들은 보면 터질 수 밖에 없는 리스크였죠.
그렇게 리스크를 부풀려가는 와중에 내실을 다져서 리스크를 줄였어야 하는데, 결국 백종원은 좋은 경영자가 아니었단 거겠죠, 음식을 좋아하는 방송인이자 바람잡이일뿐...
+ 25/05/04 22:27
저는 진짜 홍콩반점에서 탕수육 먹고 군대에서 먹던 px냉동 탕수육 맛이 나서? 뭐 이런 탕수육이 다있어? 했는데 백종원 프차...
빽보이 피자 처음 먹고 무슨 피자스쿨보다 가격도 더 비싼데 퀼러티는 무슨 오뚜기 냉동피자 맛이냐? 싶었는데 이것도 백종원 프차... 여론이 바뀌기 전에 이런 댓글을 쓰면 비추받고 가격을 생각해라 뭐라하면서 훈수 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가격도 싸지도 않고 맛도 없죠. 프차 이외에도 백종원 도시락은 김혜자도시락이나 타 편의점 도시락과 비교하면 실례일정도로 맛이 없는 수준이라 이제는 이런 댓글을 써도 오히려 비추가 아닌 추천을 받는 시대가 왔는데 아 진짜 밖에서 뭐 사먹었다가 맛이 별로면 죄다 백종원 프차여서 깜놀한 적이 너무 많았는데 도대체 프차를 얼마나 많이 만든건가? 이 생각도 들더군요.
+ 25/05/04 22:33
일을 너무 많이 벌려놔서 이게 과연 수습이 되려나 싶긴합니다.
방송 유튜브 지역축제 문어발프렌차이즈.. 이게 한군데만 문제면 모르겠는데 모든 곳이 연쇄적으로 엮여있어서 끝이 없어요. 다시 태어나거나 다시 상장해야 할정도 같긴해요...아니면 아얘 방송을 다 접고 내실을 몇년간 다져야할 것 같은데. 프렌차이즈가 그게 가능할지도 의문인더러 방송의 모든 꿀을 섭취해서 성장한 케이스라.. 백다방 그래도 신메뉴도 자주 나오고 잘 이용하던덴데 안타깝긴합니다.
+ 25/05/04 22:38
백종원 프렌차이즈 가게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홍콩반점은 지금도 자주 가는편이고(저희동네는 맛있습니다) 나머지 프차는 이용 안하는편인데 결국 그냥 백종원의 이름값을 떼고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의 역량에 따라 가게의 성패가 결론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원래는 그게 당연한건데 그 당연한 순리를 역행하려는듯한 백종원의 태도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줬던거죠 골목식당도 마찬가지인게 기존에 잘하던 맛집은 백종원이 다녀간 뒤에 홍보때문에 과도하게 줄을 서고 기존에 못하던 집은 백종원이 다녀간 뒤에 잠깐 반짝하고 다시 사라졌죠
+ 25/05/04 22:49
높이 떠오를수록 그 추락도 큰 법이죠.. 단순 블랙 기업인 수준이면 사람들은 이슈나올때나 한마디 툭 던지고 끝나는 모래성 수준이지만 하늘을 치솟던 높은탑이 무너지는 형국이 되었으니 인성과 기만의 수준과는 별개로 떠올랏던 그 이상으로 까이고 있죠. 하도 까서 이제 쓰레기인거 다 아니까 지겹다 수준이 나올때까지 까일겁니다.
+ 25/05/04 22:51
빽햄 논란때만 해도, 가격이야 파는 놈 마음이고, 살 지 말 지는 사는 놈 마음이다 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파묘(?)된 자료들 보면 본인이 일침으로 했던 말(메뉴 줄여라, 가격 낮춰라, 위생 신경써라 등등)을 본인이 못 지키고 있어서 우습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당분간 방송 쉬고 내실을 다 잡아서 신뢰를 회복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흑백2가 또 오고 있으니...
+ 25/05/04 22:58
저지른 잘못의 정도와 빈도가 백종원과 비교불가 수준인...
삼성에 대한 현재의 여론과 이미지를 생각하면.. 시간이 문제지 몇년지나면 묻혀질꺼라고 봅니다.
+ 25/05/04 23:09
삼성덕에 먹고 사는 사람은 수백만인데 백종원 덕에 먹고 사는 사람은 훨씬 적고 오히려 프차 망해서 인생 망한 사람들이 있어서 달라요
+ 25/05/04 23:23
삼성덕에 먹고 사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백종원 때문에 인생망한 사람보다 , 삼성 때문에 인생 망한 사람도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요? 뭔가 시간이 지나도 안묻힐 정도의 나쁜 짓이 될려면.. 더 굵직한 범죄가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
+ 25/05/04 23:33
<삼성전자>
2024년 매출 3,008,709억원 / 종업원 129,095명 <더본코리아> 2024년 매출 4,642억원 / 종업원 692명 회사의 크기가 비교 불가 수준이라 이미지로 동일선상에 놓는건 좀 안맞긴 합니다.
+ 25/05/04 23:37
저지른 범죄로 보면 SPC가 더본보다 훨씬 더 악질이죠
그렇다고 SPC 사장이 백종원 만큼 까이나요? SPC를 욕하더라도 사장 욕은 별로 없죠
+ 25/05/04 23:26
전 뭐 이정도인가 싶었는데.. 그만큼 억눌린사람들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더본 상장 이후에 누가 숏쳤던 세력이 백종원 파묘를 주도하는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싶기도 했고요.
+ 25/05/04 23:37
골목식당에서 초밥 솔루션 보고 도저히 납득이 안 가서 그 후로 안 봤는데 이렇게 끝나나요
백종원 인기가 사그러지는건 상관없는데 이 사태때문에 제가 챙겨보던 흑백요리사2에도 영향이 갈 것 같아서 마음에 안 드네요.
+ 25/05/04 23:38
백종원 프렌차이즈에서 백종원 얼굴을 가리기 시작한게 좀 됐으니 말씀하신 것 처럼 커뮤에서만 이슈는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매장 관리쪽으로만 이슈가 났으면 방송 좀 줄이고 가게 관리 빡세게 해서 (그게 평생가지 않더라도 입소문 날 정도는 되도록)변했습니다! 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법적으로 걸리는 것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새로운게 매일 터지고 있고 유관부서에서 내사들어갔다는 기사도 계속나오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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