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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2:32
이 제보에 대한 건 크로스체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사실이라고 확정지어 말할 수는 없다는 전제를 깔았지만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이중에서 몇 가지 건은 김병주 의원으로부터 확인도 받았던 것이고 미국에서 이전과 달리 계속 깊이 관여하고 미군 부대가 비상 걸려 있던 여러 이유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제보가 대한민국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었다는데 미국이 아니냐는 설도 있습니다. (도청이 가능하다 보니) 그리고 김건희가 이를 통해 전쟁을 일으켜 통일 한국의 대통령을 꿈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아우 왠지 김건희라면 정말 저랬을 거 같기도.
24/12/13 12:32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튀는 것 같아서 액면 그대로 믿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수사발표나 근거가 나오는걸 보고 판단가능할 것 같습니다.
24/12/13 12:41
물론 평양에 무인기 띄우고 북한에서 보복대응 하면 바로 원점 타격 시나리오까지 쓴거 보면 가능성이 없다고는 보기 힘들죠.
근데 미군을 사살해서 미군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건 넘 바보같아서요. 미군의 정보망이 저정도 판단도 못할만큼 허술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북한군이 침투했다면 미군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 싶어서요.
24/12/13 14:32
징후야 3개월전부터 야당국회의원들이 계속 떠들던거였고
국회 창문 깨질때까지 아무액션 없었으면서 '준비는 하고 있었다'라는건 그냥 입으로 하는 소리죠.
24/12/13 14:39
유리창 깼다고해서 점거는 아니라서요.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많고 sns로 보이는 상황도 급박하긴 했어도 발포라던가 인명피해 같은 것도 없는 상태에서 미군이 움직이는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24/12/13 15:42
아마도 님은 '국회가 점령당하면' 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국회가 점령된다는건 쿠테타가 완성되었다는 소리고 미국은 그걸 용납 못하고 바로 쿠테타를 저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는 건데 왜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추측으로는 '미군은 허접' 을 주장하고 싶은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 미군은 절대 무시할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24/12/13 16:52
하늘하늘 님// 쿠데타가 아니라 일단은 계엄이고
뭐가됐던 완성되면 미국이 말로는 뭐라 할수 있어도 이걸 주한미군으로 뒤집거나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게 됐으면 전두환때 했겠죠. 미군은 허접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미정보부는 몰라도 주한민군은 한국정치상황에 관심도 없고 크게 움직일 일도 없다는 말입니다.
24/12/13 12:46
아무리 그래고 너무 튀는건 윤석열이 이미 보여주고 있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일이 일주일째 계속되는데 상식에 근거해서 이야기할 상황이 아닙니다.
24/12/13 13:55
뭐 미군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니 기다리면 판단 근거가 나오겠죠.
급한 일도 아닌데 추측만으로 소모적 논쟁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12/13 12:40
자국내 사안과 미국연류는 완전히 다른얘기죠.
저도 윤석열이면 다른건 다 가능성 있다고 보는데, 8번만큼은 계엄령을 넘어선 비상식이라고 봅니다. 저것때문에 오히려 신빙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
24/12/13 12:45
그러니까 자국내에서 자기권력으로 실행가능한건 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니까요?
근데 미군 건드는건 완전히 다른얘기가 되니까 하는말이죠. 저게 가능해지려면, 아무런 증거없이 완벽하게 수행해야하고.. 저걸 수행해야할 본인의 수족같은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 필요합니다. 필요에따라선 살인멸구조차도 고려해야할 정도로요. 그리고 미국이 미군몇명 죽는다고 바로 북한부터 폭격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다른건 윤석열이니까 모르겠는데, 8번만큼은 진짜로 망상의 망상수준이라고 봅니다.
24/12/13 12:59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때도 바로 폭격으로 보복하진 않았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미군이 사살당했다고 다짜고짜 북한을 폭격한다? 그것도 바이든 정권 막판에? 당장 다음달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는데? 너무 현실성이 없는 시나리오긴 해요
24/12/13 12:47
이미 비상식적인 일이 한두건 발생한게 아닌데..
미국도 패싱하는 정부(윤석열)가 불가능한게.. 처음 계엄령 얘기가 나왔을때만해도 소설로 치부하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 했었습니다 심지어 우리쪽에서 북한을 치는 계획까지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상식을 거론하십니까
24/12/13 12:54
오히려 다른거야 다 윤석열이 했으면 했겠다 싶은데, 미국연류시키는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독재국가들이 자국내에서 독재하는거랑, 미군 건드는걸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는거랑 같은거죠. 애초에 미군 몇명 사살한다고 바로 미국에서 보복폭격한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보이네요.
24/12/13 13:04
윗분도 얘기하셨지만,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때도 바로 폭격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군이 대놓고 미군을 때려죽인 사건인데도요. 북한군 위장해서 국내 소요사태만들려고 했다던가, 북한군 드론 이용한다는거 같은건 저도 꽤 사실로 보고있습니다만.. 북한군 위장해서 '미군을 사살해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게 하려고 했다' 이건 상식적이든 가능성이든간에 너무 지나치게 나간거라고 봅니다.
24/12/13 13:08
이게 말이됩니까. 미군이 그런거에 속을거같나요;;
물론 항정살님 말대로 저게 진짜로 계획이었을수는 있습니다. 미친짓이죠 근데 미군이 속을거라고는 초등학생도 안믿을거같아요
24/12/13 15:42
사실 보통 사람의 생각은 말도 안되는 계획이라고 생각 할 겁니다.
그런데 계엄 상황을 보고나니 일반인이 아니고 나와 같은 상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번에도 군 장병이 일사분란하게 명령을 듣지 않아서 큰 사태로 번지지 않았지만 윤의 계획에는 없었겠죠. 공수부대 보내면 국회의원들 빠르게 제압하고 정리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죠. 미군 건드는게 전혀 허무맹랑해 보이지 않습니다.
24/12/13 13:47
미국사살로 북한폭격 시나리오는 '윤석열이 했다'는게 김어준의 폭로입니다. 김어준의 생각이 아닌 '윤석열의 생각'이라면 미군이 속을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긴 합니다
24/12/13 12:33
아.. 글쓰고 있었는데 올리기전에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이미 올리신분이..ㅠㅠ
김어준에 대한 신뢰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공증인(?)격인 국회의원이 무려 김병주, 박선원인데다 터트린곳이 국회라는건 쉬이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고 봐야죠. 실시간으로 과방위 보고 있었는데 출처가 우방국 대사관이라는 내용도 있었던가요? 이정도 정보에 접근가능한 우방국이라면 사실상 미국을 특정한거라고 봐야죠?
24/12/13 12:34
김어준 이 또???
라고 하기엔 윤 이라면 정말로??? 가 되네요.. 계엄 성공 했다쳐도 부정선거 프레임으로는 미국에 씨알도 안먹힐꺼고... 북한의 공격 정도는 되야 미국도 계엄에 납득할꺼라 생각해서...
24/12/13 12:34
일단 본인도 진위여부를 확인 안했다고 했고, 워낙에 허황된 이야기다보니까 특유의 음모론이 아닌가 싶긴 한데..
농담이 아니라 윤석열이 워낙에 상식밖이라서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게 무섭습니다. 설마 이게 진짜겠어? 라고 치부할 수 없는게 제일 무섭네요 정말..
24/12/13 12:34
저게 사실이면 다른 사람들을 다 바보라 생각하는 건지.
저게 될 거라 믿는 그 믿음이 어디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 아무리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판치고 있어도 아니라 생각하렵니다.
24/12/13 12:36
수사결과가 나와야.. 아니, 수사를 한다 해서 이게 다 밝혀질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워낙 엄청난 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보니 이런 음모론에 가까운 내용도 신빙성이 생기는 현실이 끔찍하군요.
24/12/13 12:36
김어준씨는 추측과 사실을 섞어 말하는 경우가 많아 100% 믿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만
최소한 HID부대가 30명 투입 된 것은 사실로 보이니 소요사태를 일으켜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계엄을 유지하려 했다는 정황은 있어 보이네요.
24/12/13 12:38
저도 소요사태 - 북한군 위장 - 북한 무기 사용 같은건 계획된거같긴 합니다.
근데 한동훈 사살이나 미군 사살은 좀 지나치게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24/12/13 12:36
북한에 침투해서 김정은 목따기를 훈련하는 북한군복에 북한말쓰는 HID부대는
저걸 실행하기에 완벽한 맞춤형 부대긴 하겠네요
24/12/13 12:36
설마했던 군사반란이 실제 일어나고 특수전 수방사 방첩사에 HID 동원까지 다 사실이라 저런 시나리오는 몰라도 뭔가 군사반란을 정당화할 무언가를 준비했을거라고 생각은 할만하죠
24/12/13 12:37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후임 국방부장관을 애타게 찾는 윤석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국방부장관을 어서 임명해야 한다는 여당 원내대표 권성동. 긴급체포가 시급한데...쩝쩝
24/12/13 12:49
뭐 김어준이 극좌 유투버라는 건 이미 익스큐즈 된 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무려 대국민담화로 선거조작 음모론을 가감없이 발표하는 나라인데, 무슨 소린들 못할까요;
24/12/13 12:37
체포 대상인 사람들을 끌고 가다가
북한군이 구출하려고 하는데 북한편이 아닌 한동훈은 북한군이 사살하고 남은 자들은 구출실패 상태로 벙커 직행해서 간첩행위 조사 도주하던 북한군 추정 세력이 우발적으로 미군과 교전 북한드론으로 추가 도발 통일전쟁 개시? 이건 시나리오로도 B급 이하죠 핍진성이 없어요
24/12/13 12:51
애초에 계엄 자체가 핍진성이 없었어서.. 계엄 때린 순간 가불기 걸린 거죠. 무슨 음모론을 들고나오건 간에 아니 그럼 자네가 계엄 선포한 건 말이 돼서 한 거고?
24/12/13 12:56
올해 초로 돌아가서 현실가능성 투표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나
1. 한강 작가가 518소재를 포함한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 2. 대통령의 계엄선언과 김어준 체포지시 3. 트럼프가 저격으로 죽을뻔하고 재선 4. 일본을 공격한다 4번이 압도적 1위 하겠죠
24/12/13 12:39
크로스체크 안 되면 그냥 허황된 소리죠.
다만 원래라면 거들떠도 안 볼 음모론을, 현 시국이 시국인지라 크로스체크를 "고려"까지 해야 할 정도라는게 참.
24/12/13 13:49
제보 내용의 일부는 야당 의원들이 크로스 체킹했고, 그래서 국회에서도 질의가 나온 듯 합니다. 대북 특수전 병력이 움직였다 정도 까지요. 전모는 아직 다 확인된 게 아닌 상황에서 김어준이 미리 깠는데, 미국이 제보해 준 거라는 걸 사실상 같이 깐 걸 보면 그걸로 신뢰성 삼으려 하는 거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24/12/13 12:40
계엄해제가 선포되지 않고 저 시나리오대로 됐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국내외 모든 소요를 잠재울 방법이고 윤이라면 충분히 실행했을만한 일같아서 무섭습니다...
24/12/13 12:40
대체 어느 군인들이 따를까 싶은 미친 시나리오네요. 실제 사실을 알고 행동하는 건 간부 극소수고 그 이하 부하들에게는 북한의 소행이다 이런 식으로 속여서 명령을 하달해 움직이려고 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이재명이 아니라 한동훈 사살은 재미있네요. 한동훈을 얼마나 싫어하는 거야 크크
24/12/13 12:40
김어준 같은 선동가 정말 싫어하지만 하도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나니 설마 설마인가 싶긴 하네요
이런 내가 싫다 아니 다 너때문이야 석열아
24/12/13 12:41
요인 암살 구금 등 단편적인 사건이라면 모르겠으나
저 모든 과정에 내부 기밀누출방지와 외부보안 및 방첩이 이루어져아 되어야 하는데 불가능한 망상이라고 봅니다. 저게 되는 세계관이면 선관위가 개표조작을 하거나 대통령이 아닌 밤중에 비상계엄을 했겠죠?
24/12/13 12:41
팩트체크 다 된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말한거긴 했는데
민주당 2차계엄 문서 이따 오후에 공개한다고 하니 걍 거르기도 그렇고 크크... 2024년에 계엄이라니 진짜 크크...
24/12/13 12:42
김어준 또 시작이네 싶은데
저 김어준 체급 올려주고 어깨 뽕 들어가게 해준게 윤석열이니 뭐 어쩌겠어요 나대는거 보기 싫으면 일단 탄핵부터 시키고 나라를 정상화시킨 다음에 미친소리는 단속해야...
24/12/13 12:43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9001?cds=news_media_pc
내용이 조금 더 부연설명되어 있습니다. 본인도 사실관계를 전부 확인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라고 전제하고 있네요.
24/12/13 12:43
김어준 말이 사실이라서 증언과 정황이 대강 들어맞는 것인지...
아니면 김어준이 그간 나온 증언과 정황으로 또다른 썰을 만들어낸 것인지 모르겠네요 하다하다 김어준 말을 가지고 진실공방을 벌여야하는 지금 상황이 웃프군요
24/12/13 12:44
윤석열이 비상계엄이 선포하리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었을까를 생각한다면
허황된 김어준 얘기도 못믿을거라는 장담은 하기 힘든 이 상황이... 참 대단한 능력을 지니셨네요. 윤석열이란 작자는
24/12/13 12:45
근데 21세기에 이유없이 계엄을 때리고 정적 체포 시도에 그 정적에게 무죄 준 판사까지 체포하려고 했다는게 드러난 상황에서 또 불가능할 건 없다는 생각도 엄청 드네요 크크크크 윤석열 대단하다 정말
24/12/13 12:46
'에휴 저게 말이 되냐?' 라는 생각보다
'저것만은 아니겠지.. 증거 나오지 마라.'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증거 나오는 순간 미국과 관계를 돌이킬 수가 있을까요?
24/12/13 12:46
근데 이건 민주당 측 패착이라고 보는게
김병주 의원 등이 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면 굳이 신뢰도를 의심받는 김어준을 통해 발언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메시지의 내용 검증 보다 메신저를 때리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완벽하게 크로스 체크도 되지 않았다면 굳이 참고인으로 부를 필요가 있었나요
24/12/13 12:50
김어준 딴에는 성실하게 제보받은 얘기를 하는겁니다.
애초에 김어준을 왜 체포대상자에 올려서 국회출석할 기회를 줬는지를 준엄하게 물어야죠.
24/12/13 12:54
논점이 좀 다른 이야기 같네요
제가 말하는건 확실하면 왜 애매한 스피커를 쓰냐는 겁니다 아마 김병주가 풀기에는 부담이 되는 내용을 대신하기위해 나왔다 정도가 될텐데 아마도 일부 정황증거와 추론이 섞여있겠죠 가만있으면 탄핵으로 갈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24/12/13 12:57
그 스피커가 체포 대상자라니까요.
민주당이 뭐가 부족해서 김어준이 떠드는 내용으로 선동하려고 기획을 하겠습니까 당사자인 김어준 개인의 제보를 떠들 기회를 주는것과 김어준을 이용해 민주당이 의도하는 바를 선동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24/12/13 12:52
평상시 아무소리나 주워섬기는 김어준이 아니라
실제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김어준에 대한 체포조가 투입되었는데 패착씩이나 될 일이 아니죠 김어준 본인도 크로스체크 안됐지만 어제 대통령 담화의 상태와 제보들을 종합할때 시국이 급박해보여 질렀다고 하고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빨리 윤석열 직무가 법적으로 정지되기 전까지는 하루이틀 사이에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게 음모론 여부를 따지는것보다 우선이어 보입니다
24/12/13 13:04
발언 내용중에 몇몇 내용을 자신이 최초 김병주의원에게 제보 했었고, 그 사실을 김병주의원이 확인 후 김어준에 역제보 한 것 처럼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로 미루어 보면 김어준이 하는게 맞죠. 김병주, 박선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몇몇 사실을 확인해준거 같습니다.
24/12/13 12:47
이건 본인도 카더라 들은거 전달하는 거라 진위 여부 파악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0은 아닌것 같다고 느끼게 되는게 호러
24/12/13 12:47
민주당쪽에서 아무리 사실을 경고해도 맨날 헛소리라는 듯이 평가하던 사람들은 꾸준하죠. 박근혜 계엄, 윤석열 계엄 모두 민주당에서 경고했던 내용이고, 그 때마다 헛소리 취급을 하고 발화자를 비웃었죠.
24/12/13 12:51
음모론을 국회나와서 할 필요가 없죠. HID 30명이 판교에서 대기했고, 훈력복(북한 군복) 입고 3박4일 작전 대기하고 있었다는 건 어제 보도도 되고 사령관이 국회에서 확인한 사실입니다.
24/12/13 13:57
그게 김어준이 받았던 제보를 야당 의원들에게 넘겨서 일부 크로스체킹해서 국회에서 터트린 거라는 게 지금 김어준 주장입니다. 그런데 김건희가 퇴역자들과 계속 접촉중이라는 기사도 지금 나오고 있죠? 또 일 저지를까봐 얼굴 까고 계획 다 터트려 버린다 뭐 그러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
24/12/13 13:31
'재수 없이 틀렸다'기에는 틀린 메세지가 좀 많은걸요.
광우병 세월호 후쿠시마 부정선거 천안함 드루킹 민주당 신천지 등등...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익명의 제보'로 퉁치는것도 동일하네요.
24/12/13 13:47
그렇죠 맞을 가능성과 틀릴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다는 거죠
마음속에 기울어진 방향은 있을지 몰라도그 점에서는 다들 동의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요
24/12/13 13:55
둥그러미 님//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재판 가서 통신기록 까봐야 실체가 나올 일이라 생각해요.
다만 원래 댓글쓰신 분께서는 아무튼 계엄령이 사실이었으니 김어준이 하는 다른 말도 다 믿어줘야 한다고 주장하시니...
24/12/13 15:27
atlas 님//
댓글 쓰신 분은 김어준이 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지켜 보자고 하는 말 아닌가요? 다른 댓글들 보면 1. 말이 안되는 내용이다. -> 이건 아무도 예측 하지 못한 계엄이 일어 났으니 반박이 가능 2. 김어준이니 거짓말이다 -> 김어준도 매번 거짓을 말하는 건 아니니 피카츄 배 만지자 제 생각엔 2번에 대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24/12/13 12:47
북한에 무인기 보내면서 도발하고 대응으론 원점타격 하려고 하고
미국 패싱하고 계엄령 걸었는데 미군 몇명 사살하는게 왜 안 믿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내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북한이 죽이는거라고 할건데? 전혀 못할거 없어보이는데...
24/12/13 12:48
국회 과방위 라이브 유튜브 링크입니다. 지금 현재 시각 (12시 45분) 기준으로 약 40분 정도 과거로 땡기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_lCqWh5tPBU?si=IOUzCUByUDGXsB2Q --- 링크를 누르면 에러가 뜨네요. 링크를 복사해서 브라우저에 붙여넣기를 해야 보이네요;;
24/12/13 12:49
저 시나리오에서 김병주 의원이 크로스체크한 부분(즉 HID 요원 30여명이 북한군으로 위장해서 뭔가 하려고 했다)까지만 신뢰하면 될 거 같습니다.
HID 요원으로 뭘 할까 생각하면 초반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여당대표인 한동훈을 굳이 체포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빨도 다 빠졌는데? 싶긴해요.
24/12/13 12:49
지근 이상황에도 상식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미 상식을 아득히 넘은건 윤씨이고 이건은 현직 국방부 소식통인 국회의원이 인증한 건입니다.
24/12/13 12:49
이걸 자기 라디오도 아니고 국회에서 말했다는데에 신빙성 하나추가
윤석열이면 가능하다는데 하나 더 추가 미국이 초반부터 강하게 이야기 하는데에 하나 더 추가. 이걸 정말 할까 싶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차마 믿을수가 없네요. 근데 좀 생각해 보니 미군사살만 빠지면, 윤이라면 가능할것 같은게 무섭네요. 마지막까지, 믿지는 말고 그런소리도 있더라 정도로 넘어가야겠어요.
24/12/13 12:49
그러고보니 왜 국방위에서 드론 창고 불탄 것을 걸고 넘어간 건지 의아했는데, 만약이라도 저 말이 사실이라면 그 북한군 무인기가 타버린 창고 안에 있었을 수도 있네요
24/12/13 12:51
김어준 본인도 이거 못 믿겠다고 묻어두던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지금도 반신반의하고 있구요..... 김어준도 못 믿을 시나리오를 현실화 하는 윤석열의 위엄..
24/12/13 13:53
뭐 허무맹랑한 설 유포로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면 져야겠고 그건 김어준과 국민들 모두 감당 가능하죠. 말도 안된다고 넋놓고 있다가 뒤통수 맞으면 둘다 감당 못하게 되는거고
24/12/13 12:51
대통령이 경고한다고 계엄령을 때리는 일이
계엄때리려고 세계3차대전이 터질지도 모르는데 북한에 무인기보내고, 원점타격을 지시한다? 극우유투버 음모론자의 밑바닥도 안할소리를 믿는 사람이 있어? 크킄크크크크킄크크 말도 되는 소리크크크크크 그런데 그 일이...
24/12/13 12:56
충분히 말이 되는 시나리오였고 예상한 분도 많았어요.
근데 '미군사살'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윤석열이라면 이런 이야기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밑에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같은 군인들에겐 통하지 않을 이야기죠.
24/12/13 13:20
헐.. 영향력이 큰 사람의 입에서 나온 이런이야기 하나가 사회 경제 외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밑에 댓글 보니까 미군에서도 조사에 착수한다고 하는데 이미 재미로 보기엔 일이 커졌어요. 솔직히 확인도 안된 이야기를 불쑥 해버린 김어준이 맘에 안들어요. 이렇게 큰일일수록 확인이 먼저고 공표는 언제해도 상관없는 걸텐데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24/12/13 13:53
망하긴 뭘 망해요.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한 건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냥 떠들며 노는 뭐 그런건가요? 되도록 어떤 주장을 할땐 근거나 하나돗해 나의 시각이라도 같이 적으면 좋겠습니다.
24/12/13 12:52
적당히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보다 더 수준낮은 음모론 같은데요.
민주당에 대한 증오로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하고 있는 결과적 트롤링을 김어준도 민주당 진영에 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24/12/13 13:01
원래 선동은 일부 사실을 섞어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법이죠. 계엄 건으로 제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치 관련 채널들로 물들었지만 김어준만은 차단했습니다. 기여도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해악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4/12/13 13:06
계엄과 함께 HID 투입 준비하고 북한 원점타격 준비했던 순간 이런 종류의 음모론은 역기능보단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기자 본인도 진위여부는 확인 안 된다고 선을 그어서 역기능을 제한하고 있기도 하고요.
24/12/13 12:52
김건희와 윤석열이 애타게 바랬던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한동훈제거 전쟁발발 이를 통해 무속인으로 부터 들은 "통일대통령"이 되고 싶었겠죠. 어제 담화 들어보면 저정도 계획을 세우고도 남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행 가능성은 꽤 낮았겠죠. 저런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로서 이제 못믿을것도 없어 보입니다.
24/12/13 12:54
지금까지 나온 각종 증언만 들어봐도 이미 정신적으로 혼란한 사람이 폭주하고 그걸 돕는 주변인들도 많았다는 게 다 드러나고 있는데 결국 메신저 때문에 못 믿는다 하나로 퉁치고 넘어가자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박근혜 계엄, 윤석열 계엄 때도 그렇게 비웃으시더니 이미 나온 걸로만 봐서 저런 플랜을 실행하려 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플랜B나 C로 충분히 있었을 법 합니다
24/12/13 12:54
김어준은 똥볼 이력이 있어서 100%는 아니라도
오늘 오전에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이 함께 방송하면서 나머지를 부탁한다고 했으니 상당부분 확인이 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국방위에서 김병주 의원이 엄청나게 화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왜그렇게 화를 냈는지 공감이 가네요.
24/12/13 12:55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냥 수방사 헌병단 정도만 나왔어도 됐는데... 특전사 1공수여단에 707특임대에 정보사 HID까지 무슨 육군 레벨에서 동원할수 있는 최고티어 특수부대들이 줄줄 나오니 이게 뭔가 하고 더 센 음모론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거기다 방첩사까지 주도적으로 동원된 상황이고...
지금 이미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버렸으니, 그게 말이되냐는 반박도 안 통하는 상황이라, 수사에서 탈탈 털어봤으면 좋겠긴 하네요.
24/12/13 12:55
김어준은 실제 일어난 사건 + 제보받은 내용 + 본인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에 대한 추측을 함께 조합해서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걸러 듣습니다만, 이런일이 진짜로 일어날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부터가 먼가 크게 잘못된거같습니다
24/12/13 12:56
김어준 컨피던스 레벨과 컨텐츠 수준 생각하면 이런거 퍼다나르는건 국힘 도와주는 꼴인데요
윤석렬이 우파 유투브보고 난리치는거랑 뭐가 다른지
24/12/13 12:57
다 좋은데 이런 제보가 있었고 터트릴 이유가 민주당에게 있었다면 그 메신저로 김어준을 선택한건 잘못이죠.
김어준이 그간 음모론으로 발언한 것들 중 틀린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무조건 역공을 받을 거에요.
24/12/13 12:57
김어준씨도 원조 부정선거 떡밥으로 재미 많이 본 사람인데, 좌우 방향 반대라고 믿어줄 필요가 있을까요? 가세연 맴버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나라를 넘기고 있다고 제보했다고 믿는 수준과 같은게 아닌지.
24/12/13 12:57
김어준의 음모론은 글쎄올씨다 하겠지만 상대가 윤석열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HID가 대기했고 HID의 훈련복은 북한군 옷이죠.
24/12/13 12:57
김어준은 윤석열이 믿는 극우유튜버들이랑 방향성만 반대일뿐 비슷한 부류 아닌가요.
국회에서의 관련자 증언, 국회의원의 발언, 경찰조사 발표 등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도 마구 쏟아져 나오는 상황인데. 굳이 신뢰도 낮은 자의 정보를 들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24/12/13 12:58
본문에 쓰셨어야 할 것 같은데 김어준 본인도 평소 같으면 검증이 안 되어 오픈 안 할 이야기인데 만의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큰일이기에 미리 제보를 오픈한다고 했습니다.
제보상으로는 김건희가 전직 특수요원에게 계속 전화하고 있다고 전화기 뺐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24/12/13 13:13
하... 브래드 셔먼이 누군지 3분만 검색해보면 솔직히...
United States House Foreign Affairs Subcommittee on the Indo-Pacific 소속 의원입니다. 미국 외무위원회 소속 인도태평양 국가들(한,중,일,호주,인도, 등) 외교상황에 깊게 관여하는 곳인데, 핫바리라고 보면 진짜...
24/12/13 13:16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업무에 무엇이 있는지 적어드릴게요. 홈페이지 전면에 적힌 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인도-태평양 소위원회는 해당 지역 내에서 다음 사항에 대한 관할권을 갖습니다. (1) 미국과 지역 국가 간의 정치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이러한 관계를 대상으로 하는 결의안 또는 기타 입법 조치 포함. (2) 외국원조법 외 재난지원, 국경문제, 국제적 청구권 등에 관한 법률. (3) 외국원조법 외의 지역 또는 국가별 대출 또는 기타 재정 관계에 관한 법률. (4) 특정 국가의 인권 관행에 관한 법률 및 감독. (5) 지역 대출 기관에 대한 감독. (6) 유엔, 유엔 산하 기관 및 기타 다자기관의 지역 활동과 관련된 사항의 감독. (7) 미국이 해당 지역에서 누리는 이익과 관련된 미래의 문제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식별 및 개발. (8) 기지 권리 및 기타 시설 접근 협정 및 지역 안보 협정에 대한 감독. (9) 기능 하위 위원회에 할당된 사항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동시 감독 관할권. (10) 전체 위원회 의장의 동의를 얻어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 지원 활동의 감독. (11) 전체 위원회 의장이 결정하는 기타 사항.
24/12/13 13:14
이 말을 본문과 연관시키기 어려운 게, 이 말이 본문을 입증하는 말이라면 미국이 사전에 한국에 계엄령이 내려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건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미국은 몰랐던 게 맞는 것 같거든요.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 이 본문의 '미군 몇명을 사살하여'를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24/12/13 13:21
맞습니다. *위장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 = 미군 몇명을 사살하여* 동의어는 아니라고 봐요. 또한 적어주신 것 처럼 윤석열의 계엄 징후를 미국이 사전에 파악 못한것 역시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후 12.3 계엄 직후 미국은 한국에 투입된/투입가능한 자국의 정보자산을 총동원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는 거죠. 김어준에게 정보를 전해준 우방국은 사실상 미국이라고 봐도 무방하고요. 미국도 처음엔 정신 없을겁니다. 크로스체크 보다는 급한대로 일단 업데이트 중일테고요
24/12/13 13:30
한국 국방부가 북한을 의도적으로 도발해 국지전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분명 조사해 볼 일"이라면서 "수만 명의 미군은 싸우다가 희생할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의 도발이 없을 때 '위장 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213n10924 정확히 같은 지점에 대한 답입니다.
24/12/13 13:17
계엄용 국지전이 확전되어서 그 전쟁에 미군이 끌려들어가 죽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죠. 본문이 크로스체킹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일반론입니다.
24/12/13 13:34
앞의 문맥을 봐야죠. Dmz에 배치된 미군을 언급하고 그건 질문자의 "국지전 의혹"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러니 그 부분은 계엄을 위해서 한국 정부가 위장작전으로 만들어낸 국지전으로 미군이 끌려들어가서 죽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죠.. 계엄 후의 위장작전 얘기가 아니라요. 오히려 문맥상 그 위장작전인 "한국군의 국내 공격"에 대해서는 [미군도 정보수집능력이 있으므로 북한군의 개입이 없는데도 국내를 공격했다면 북한군 개입이 없다는 점을 공표했을 것이다] (=공표 안했으니 국내 공격은 없었다)고 말하고 있죠..
24/12/13 13:20
이 인터뷰와 본문의 음모론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북한의 도발이 없을때 '위장작전'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병력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한건데요. 이 인터뷰는 지극히 원론적인 입장밖에 안됩니다. '의혹은 조사해야한다' '한국문제로 미군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 '계엄령때 당연히 전화를 먼저 받았어야 했다' 이 인터뷰가 본문의 음모론을 보증해주는게 아니죠.
24/12/13 13:43
원론적인 입장이죠. 대체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위장작전으로 인해서 미군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위장작전으로 인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해' 죽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거죠.
24/12/13 13:47
사례나 근거를 이야기할 때 아무거나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장 정제되서 말하는 겁니다. 위장작전이라던지 하는 언어를 꺼내는 것 자체가 그 건과 관련이 있어서 쓰는 단어입니다.
24/12/13 13:51
그 위장작전 = 미군사살이 아니라니까요?
다른 댓글에서도 제가 계속 얘기하는건데.. '북한군으로 위장한 국내 소요사태'는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어느정도 추진도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전쟁상황 만들고싶어했다는건 무인기사태/원점폭격 지시 같은걸로 이미 충분히 검증될만한 얘기들이 나오기도 했고요. 근데 위장작전이라고 했다고, 미군사살을 증명한다는건 대체 무슨 해석입니까. 당장 의원 본인부터가 '전쟁으로 인해 미군이 죽는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위장작전은 전쟁이 아닙니다.
24/12/13 13:00
이게 참 웃긴게
윤석열의 비상계엄 이전이었으면 김어준이 또? 이러고 그냥 비웃으면서 넘길 사안인데 어처구니없게도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경험해보니 어라 충분히 그럴수도... 이것이 바로 경험의 차이 김어준이 팩트체크 다 못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더 이해되는건 상대가 윤석열 김건희.......
24/12/13 13:00
김어준은...
몇가지 드러난 사실로 그럴듯한 음모론 제시하는게 특기인 사람이라서 적당히 20퍼센트만 고려하면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20퍼센트만 고려하기에도 후덜덜한 건이네요. 사살? 미군 사망? 북한 폭격? 야 이건....
24/12/13 13:01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데요. 북한이 한동훈 대표를 살해할 동기는 뚜렷이 없을텐데....... 휴전선이나 그 근방에도 도발하는 거랑 다르게, 적국으로 침투시켜서 요인을 타켓팅해서 암살할 정도면 뭔가 동기가 있어야 할 걸요. 그리고 저 시나리오대로라면 한동훈 대표 사살 이후에 계엄이 선언되어야 자연스러운데요. 저같은 범부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미군이 몇 명 죽었으니 미국이 그 사실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보지도 않고 북한에 복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요?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이야기 같습니다.
24/12/13 13:01
김어준 본인도 반신반의하면서 다른 누군가에게서 들은 거라고 제보하는 건데요 뭐. 이제까지 밝혀진 사안 중 북한을 도발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만들어서 전쟁상황 일으키려고 했다는 거랑 겹쳐지는 부분도 있긴 한데 저희도 더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죠.
24/12/13 13:03
저는 부정투표, 천안함, 세월호를 거치면서 김어준이 이야기하는 스토리는 일단 안믿고 봅니다. 근거없는 음모론으로 가득찬 김어준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스피커라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24/12/13 13:05
아니 너무 구라 같은데 윤이면 또 모르겠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구라 같으니까 이정도 구라를 친다고? 해서 오히려 진짜 같기도;;
24/12/13 13:05
아니 김어준이 목숨걸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제보도 받았다며 반신반의 하며 하는 말에 당장 증거 내놓으라고 버럭하는 건 좀 지나치지 않은가 싶네요. 크크크
24/12/13 13:11
아니면 말고하기에는 비상계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일개 음모 유튜버가 떠드는 소리와 국가 통치자가 저지른 일로 대비해보면 더욱 더요.
24/12/13 13:12
당연히 비상계엄이 훨씬 크죠.
국가통치자가 저지른 일로 대비해서 보면 더욱더 크구요. 전적으로 그 말씀은 머스테인 님 말씀이 맞구요. 저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게 지나치지 않냐 라는 부분에 대한 말씀을 올린겁니다.
24/12/13 13:15
음모론 전문 유튜버에게 증거 내놓으라는게 상황이 이상해서라는 말입니다.
김어준의 음모론은 그냥 잠시 즐기다가 시들해지면 집어치우는 잡담 정도에요. 시시껄렁한 잡담하는데 무슨 증거를 내놓으라고 정색을 하냐 이런거죠.
24/12/13 13:20
윤석열도 음모론을 즐겼으면 이 사단이 안 났을거 같긴한데...음모론이 그렇게 안되나봐요. 아침마다 20만명이 보는 이유가 있어요.
24/12/13 13:24
애초에 음모론을 즐길 수준도 안되는 동네 아재에요.
음모론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수준의 아재가 덜컥 대통령이 된 순간 우리나라는 이미 망했던거죠.
24/12/13 13:26
만일 본인 유튜브나 방송이었다면 지금 적으신 내용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건 국회에 출석해서 하는 얘기인데 저정도 수위의 발언은 좀 더 검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24/12/13 13:33
충암고 3인방은 국회에 나와서 스스럼 없이 거짓말 많이 하고요.
대통령이란 작자는 대국민담화에서도 거짓말 많이 하거든요. 여당 의원들은 말해 뭐합니까. 일개 음모론자 유튜버에게 이들보다 더한 도덕성을 찾는것부터가 블랙코미디 같습니다.
24/12/13 13:37
음.. 뭔가 좀 핀트가 어긋나긴 하는데요.
저도 말씀주신 충암고 3인방은 물론이고 대통령, 여당의원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어준에 더한 도덕성 안찾았습니다. 뭔가 계속 대결과 비교로만 보시네요. 이게 지금 상대평가로 할 얘기가 아닌데..
24/12/13 13:58
김어준 본인한테는 이득도 별로 없는 이야기를 증언하고 있는 셈입니다. 크로스체크 해보고 아니면 넘어가거나 비난하거나 법적인 처벌 받게 하면 됩니다. 지난 계엄 괴담처럼 그냥 무시하다 뒤통수 맞는것보다는 굉장히 싸게 먹히는 일이고요.
24/12/13 14:05
드라이하게 생각하면 세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해요.
저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다보니 검증이 좀 더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거죠. 좌우나 누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음모론이 계속적으로 나오는건 미래를 위해서도 안좋다고 생각하는거구요. 물론 저도 대통령 하는 짓 봐서는 실제일 가능성도 제법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4/12/13 13:05
김어준 안티가 많은거야 알고 가끔 똥볼차는것도 아는데
계엄에 있어서 북한과 전쟁을 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했다는 건 정상황 맞는 말이라고 판단되지 않나요? 하도 사이즈가 큰 시나리오라 저조차 의심부터 나오긴 합니다만 역풍이니 말도안된다니 스크롤 내렸다니 반응이 좀 의아하긴 합니다. 저 발언 취지도 지금 계엄이 끝나지 않고 2차 계엄을 준비하고 있으니 위험에 대비해야한다 이고. 이전에 말도 안되던 일들(계엄. 북한 원점타격. 국회의원 체포 등)이 다 사실로 드러났으니 어느정도 위험을 느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상황이 진짜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네요...
24/12/13 18:55
미군을 공격하는건 북한 소행으로 봐주길 하는 그림이겠죠.
동맹군인 미국과 우리가 싸우길 원한게 아니라요. 그래야 북한과의 전쟁 당위성도 같이 가져가고 전시상황이 펼쳐지니까요.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이미 다 알고 뽀록난거 같지만요
24/12/13 13:06
김어준 본인도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 놓고 하는 이야기고 김어준은 리버스 틀튜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런 사람이 하는 말까지 혹시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윤석열이 정말 밉네요.
24/12/13 13:09
이게 사실이고 김어준도 확인된 자료나 증거가 있었다면 더더욱 본인이 얘기하지 말고
국회의원한테 제보해서 그분들이 얘기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여기서도 메신저 때문에 의견이 갈리잖아요... 물론 본인이 실제 피의자이기도 하고 증언하고 싶기도 했겠지만 그 욕심은 좀 참고 제보만 했으면 훨씬 더 신뢰도가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24/12/13 13:10
어떤식으로든 미군이 사살되는 경우라면 미국이 전쟁을 불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뒷감당은 우리 손을 떠나게 될 것이구요.
아무리 김어준이라지만 과한 시나리오 같아요.
24/12/13 13:1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5816
위 링크에서 미국 쪽에서 이야기 한 걸 보면 , 어쨌든 미국 쪽에 첩보로 잡힌 내용은 있다는 소리 같네요.
24/12/13 13:16
계엄령이 갑자기 내려진 것은 미국도 몰랐던 것 같으니까, 이건 그 다음에 미국이 자체조사해서 얻어낸 정보들을 근거로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2/13 13:14
김어준에대한 신뢰성을 떠나서 이것만큼은 진짜 모두 설레발이길 바랄뿐입니다.
아니면 진짜 무슨 제3세계 독재국가에서 있을법한 이야기가...
24/12/13 13:15
김어준 헛소리한게 얼만데
애초에 본인부터도 사실확인은 안된거고 제보받은거 얘기하는거라고 했으니 그런 관점으로 봐야죠 윤석열 이상한사람이란건 변치않는 사실이니
24/12/13 13:16
허황되긴 한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게
요 며칠간 본건 윤석열이 우리의 상상보다 더 미치광이고, 더 현실을 모르며, 더 멍청하고, 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는 겁니다. 계엄선포 자체가 자기 사람들 직속 군부대와 경찰들은 명령에 무조건 복종할거라고 생각해서 시도한거죠. 일반인 상식으론 얼척없는게, 말단 군인이나 경찰도 현대 사회에서 다 고등교육을 받고 자아를 지닌 사람들인데, 윤석열의 상상속에서는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뇌 없는 영화속 엑스트라 처럼 생각했다는 거죠. 윤석열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영화속에서 그래도 김어준은 조연급 빌런은 된 거죠. 통제해야할 인물로 생각했으니까요. 본문의 시나리오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윤석열의 머릿속 계획은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는 아주 얼척없고 허황된 스케쥴로 가득 차 있을 겁니다.
24/12/13 13: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3274?sid=100
윗 댓글에도 나온 셔먼 하원의원 인터뷰에 지금 보면 이상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브래드 셔먼] ...(전략)...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후략)... 진행자는 북한원점 타격 지시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남한 내 한 장소 공격"에 대한 대답을 했었어요.
24/12/13 13:20
부정선거, 천안함 등 수많은 행보들을 보면 보수 틀튜버에 대항하는 진보 틀튜버인데...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은 크크크
빠져나갈 멘트도 싹 넣어놨네요 이럴 때 일 수록 우방국의 공식 문서나 확실한 물질 증거 없음 걸려야죠
24/12/13 13:22
솔직히 김어준 이라 애매하긴 한데 하필 이면 하원 의원 인터뷰가 있어서 말이죠. 평소 같으면 들을 필요가 없지만 시국이 시국 인지라...
24/12/13 13:27
현 시국 상황을 노리고 저런 발언 한다고 생각해도 안 이상한 사람이라... 김병주, 부승찬 처럼 확실한 수치나 문서 가져와서 들이미는 거 아닌 이상 저런 발언은 틀튜버 망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24/12/13 13:21
이게 뇌절이라도 내일 엄청난 인파의 탄핵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혹시 폭탄 테러나 일단의 소요가 생긴다면 큰일이라 차라리 그냥 이렇게 질러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4/12/13 13:23
근데 미국이 꽤 화났다는 멘트 있었던거 보면 뭔가 뒤에 더 있긴했을거 같긴한데..
이건 너무 나갔는데. 진짜라면 진짜 사형 다이렉트 가야될거 같은데요.
24/12/13 13:25
사실 여부는 잘 모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게 말이 되냐 싶은데 윤석열 하는거 보니까 얘는 충분히 그럴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이번 담화문 보니까 정신이 아득해 지더군요.
24/12/13 13:25
적당히 하시죠.. 부정선거론과 같은급의 음모론입니다
윗분말대로 극우나 극좌나 똑같네요 이걸 믿을거면 부정선거론 믿는 사람도 뭐라하지 마세요 물론 이게 사실일수도 있겠죠 근데 의혹단계인데 여기저기 퍼나르면서 선동하는건 똑같이 나쁘다고 봅니다
24/12/13 14:01
똑같지 않습니다. 일단 저쪽은 크로스체크할 시간이 엄청 많았는데 드러난게 없고 이쪽은 계엄 괴담이 일단 사실로 드러났으니까요. 크로스체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미친 놈이잖아요.
24/12/13 14:12
기존과 좀 다른게 우선 본인도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가 들어와서 공개는 한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의원에게 확인하라.
이 정도이기에 선동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간만에 김어준 또 삽질한거 아니냐 생각은 합니다만.
24/12/13 13:25
스피커도 메시지도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 수준
??? : 말이 되나 싶긴 한데 유튜브 보니까 부정선거 충분히 있을 수 있었겠더라
24/12/13 13:26
김병주 의원하고 크로스체크된 부분만 사실일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는 김어준 특유의 음모론이죠.
김어준이 음모론 설파한지 10년이 다되었는데 미군 사살을 믿는건 좀... 계엄령 떨어지니 대한민국 음모론의 대부가 돌아올 때가 됐군요...
24/12/13 14:14
죄송한데 언제 똥볼 찼나요? 박근혜 계엄문서 똥볼이였나요? 윤석열 계엄 가능성이 똥볼이였나요? 저도 저 이야기는 못믿겠는데 언제 민주당이 그렇게 똥볼찼다는지 참....
24/12/16 07:32
아 이거는 많은 설명이 필요한 일인데 청담동 술자리 게이트라고 있는데 이게 팩트체크안하고 취재한거였는데 민주당에서 덥썩 물었거든요 김의겸 의원이 강하게 주장까지 했던 건데 이껀으로 민주당이 제법 곤란했었습니다 그리고 검사랑 장시호가 사귀어서 멀했다는 찌라시를 팩트체크안하고 장경태 의원이 물었다가 망신당하기도 했고요 댓글다시는거 보니 정치에 별 관심없으신것 같은데 이 두사건 다 뉴탐사랑 강진구 작품이였거든요 설명하자면 엄청긴데 언론인은 제보를 팩트체크하고 증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는건데 사실이랑 추측 섞는 스타일로 주로 하는게 제가말한 두사람이거든요
24/12/13 13:27
본문글에서 가능성 있다고 보는 부분
- 북한군으로 위장해서 소요사태 발생 - 북한 무인기 / 북한 무기 이용 / 북한군복 매립 등등 본문글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부분 (가능성은 낮지만 윤석열은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 - 한동훈 사살 - 구출작전 시도로 위장 본문글에서 확실히 음모론이라고 보는 부분 - 미군사살후 미국이 북한 폭격하게 유도 사실 김어준이 좀 비겁한게, 진위여부 확인 안됐고 제보받은 내용이라고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든다음에 발언했다는 점이죠. 차라리 본인 방송에서 저렇게 말했으면 상관없는데, 국회에서 저렇게 발언하는건 음모론 확대하는거라고 봅니다.
24/12/13 13:27
전 평생 진보 지지자입니다만, 김어준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거짓과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교묘히 섞어서 말하는 사람이예요 걸러들을 필요가 있어요..
24/12/13 13:28
개인적으로는 믿고 안 믿고, 신뢰성을 따지기 이전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저게 싹 다 망상에 헛소리라고 가정해 봅시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탄핵을 통한 사회정의의 실현, 우리 국가는 굳건한 시스템이 있다는 믿음의 회복 이라는 이야기에서 한치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저게 적확한 사실이라고 합시다. 그렇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여전히 우리는 탄핵을 통한 시스템의 회복과 사회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정치공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저 이야기를 하루만에 사람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게 할 수가 있나요? 당장 내일이 탄핵 표결이고 아직 통과가 확정된것도 아닌데, 괜한곳에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서 진짜 우리가 필요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전, 사실여부와는 무관하게, 거부감이 드네요.
24/12/13 13:31
내일 탄핵이 된다면 그냥 나중에 진실이 드러나거나 음모론으로 끝나겠죠. 만일 탄핵이 안된다면 그땐 좀 더 확인해봐야 되는 시나리오가 되겠죠.
24/12/13 14:03
왜 의미가 없나요? 일단 군인들만 해도 만약 내일 북한 타격하라는 지시 받으면 아 이게 그건가보다 하고 명령 안따르는 사람 나올수 있는데요.
24/12/13 13:30
이게 증거없이 주장가능한 것인가. 사실이라면 서울 한복판에서 시가전이 일어났겠고, 머지 않은시점에 전쟁이 일어났겠군요.
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미군이 바보야? 그리고 북한이 즉각 자기네들이 한짓아니라고 할텐데 이걸 한국정부 말을 믿고 미국이 버튼을 눌러준다? 너무 허접한 시나리오라서 윤석열 대가리로 가능한 시나리오 같기도 합니다.
24/12/13 14:21
예? 제가 언제 완전히 배제했나요? 왜 시비거세요
[버튼]을 눌러준다 > 북한의 폭격을 유도한다 (본문에) 시가전은 일어날수 있죠. 총들고 쏴대는데 안일어 날 수 있나요? 그걸 빌미로 북한의 폭격을 유도한다는게 딱 윤석열 답다는거죠
24/12/13 13:31
대상자가 내란수괴범이라 가능할 것도 같지만, 스피커가 김어준이라서 안 믿습니다.
저는 그냥 이 사람 말은 무시하기로 결정해서...
24/12/13 13:31
사인인 김어준이 하는 말
대통령인 윤석열의 말과 행동 김어준의 믿기 힘든 소설같은 말은 확인이 아직 안되었고 대통령의 믿기 힘든 말과 행위는 이미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비교가 되나요, 좌나 우라니요.
24/12/13 13:33
저 시나리오에서 "상식"을 찾는 분들에게 이번 계엄 관련해서 그 어떤 "상식"이 존재했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아니면 계엄 관련 밝혀진 사실들이 비상식적이므로 "우리 대통령님이 그럴리 없다"고 안믿으시는 분들이신가요?
24/12/13 14:10
10년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는 바에 따르면 황우석때부터 음모론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20년 정도 되었네요. 경력 축소하시면 안됩니다!!
24/12/13 13:35
이게 무서운게 김어준이 또 김어준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생각하다가도 윤석열이라면 또? 라는 생각이 드는게 무섭네요.
24/12/13 13:36
김어준이 본인 이미지를 모르지 않을텐데 이정도를 질렀다면
크로스체크 해줄 사람이 확보됐거나 입증 할 수 있는거겠죠? 사실이라해도 입증할 수 없으면 본인 신뢰도 깍아먹는 발언인데
24/12/13 13:36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시나리오라면 지금 통수권자가 무슨 일을 할 지 모르는 상태이니, 미리 스피커를 통해 터트려서 못하게끔 예방하는 것 만으로도 역할 다하는거죠.
사살이나 그런 건 저도 가능성 크다고 보지 않고, 북한군으로 위장한 테러나 소요는 당장 오늘~내일 사이에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24/12/13 13:36
브래드셔먼 의원 인터뷰 내용이나 미대사관의 활동을 볼때(이건도 미대사관에서 흘린거 같죠) 미국측에서 한국정부를 흔들려고 하는거 같고 김어준을 스피커로 사용중 인거 같습니다. 아마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겠죠
24/12/13 13:37
음수 더하기 음수는 마이너스인데 음수 곱하기 음수는 플러스이기도 해서..
근데 8번을 빼고 말했어도 음수인데 할 경우가 많아 보여서..
24/12/13 13:39
김어준 애청자거나 김어준 말을 꽤나 신뢰하는 사람은 커뮤니티에서라도 상당히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종교에 가까울 정도로 맹목적인 추종을 하는 부류고 답을 정해놓고 대화하는 편이라 그들과의 상호작용은 일방적인 설파에 가까운 형태가 됩니다. 물론 김어준이 아니라 반대 진영 스피커도 마찬가지구요.
24/12/13 14:22
극우 선거 부정론자들에서 정확 반대쪽에서 워언비어 살포하는 인물인데, 윤 탁핵 시점에서 아런 식으로 관심거리에 올라오는게 맘이 편친 않더군요
24/12/13 13:41
어느 차원인가의 평행세계에서는 대통령 김어준이 갑자기 계엄령으로 술먹방과 음모론이 메인 컨텐츠인 유튜버 윤석열(특징 : 공지 없이 라이브 지각 자주 함)을 체포하려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24/12/13 13:41
저 시나리오가 맞을 거라 생각은 안 하지만, 윤석열의 머릿속 유튜브 유니버스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시나리오가 돌아갈 것 같긴 합니다
24/12/13 13:42
국방부장관 이라는 인간은 계엄 일으키기 얼마전 민주당 에서 니네들 계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는데 계엄 일으킬 거냐? 했더니 말도 안된다면서 자기 입으로 계엄을 일으켜도 군 이 따르지 않을거라고 해놓고 계엄 일으켰죠 그리고 지 말대로 군이 따르지 않아서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실패 했습니다.
이딴 인간들이 모여서 세운 계획 이라는거죠. 저도 다 믿기 힘들고 허무맹랑 하다는것에 동의 하지만 범죄자 들이 세우는 계획 이라는게 엄청나게 치밀하거나 논리적으로 완벽하거나 그런게 없습니다. 다 멍청 하거든요 지들 딴 에는 이러면 안잡히고 성공하겠지 하고 계획한걸 보면 본문 같은 수준이 대부분 입니다. 아직도 윤석열 을 그래도 검찰총장 까지 했었는데..하는 일말의 마지막 한가닥 끈 을 놓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 정도로 멍청 하니까 내란 같은거나 일으키고 다니는 거죠. 내란 일으킨 인간들 수준을 생각하면 그 들이 세울법한 시나리오 의 수준 과는 맞다고 봅니다.
24/12/13 13:42
윤석열 같은 망상병 환자는 저런걸 계획할 순 있겠죠. 다만 저 사안이 너무 심각한 내용이고 어차피 현실적으로 불가능, 계엄이 성공했더라도 실현될리 없는 시나리오라는 점. 그리고 실제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진짜여도 묻고 가야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국회에서 떠들 내용은 아니라는 거죠. 왜냐면 저게 워낙 말도 안되는 내용이다 보니 탈출구만 찾고 있는 보수 쪽에서 물고 늘어질 여지가 있고 지금 이 댓글타래에서도 어느정도 보이죠. 그리고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저런 얘기가 돌아다녀서 좋을게 없어요. 그걸 아니까 저게 사실이라도 미국에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을거에요. 즉 물타기 당할 여지가 있고 탄핵과 내란죄에 집중해도 모자른 시점에 초점이 분산될 여지가 있고 탄핵 후 미국과 외교적으로 수습하기에도 악영향이기에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들쳐내고 확대 재생산할 필요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게 아니어도 윤석열을 내란죄로 처단 해야할 이유는 차고 넘치니까요.
24/12/13 13:46
차고 넘치는데 처단을 안 하고 있고, 못 하고 있잖습니까.
저런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저도 확대 재생산할 얘기가 아니라는데 동감하겠는데, [사실이라면] 동조하는 국힘까지 다 잡아다 족쳐야죠.
24/12/13 13:58
국힘에서 반대하고 있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법적으로라면 애진작에 탄핵하고 대통령 지위에서 끌어내려서 수사해야할 상황인데 [못 하고] 있잖아요.
24/12/13 14:04
그거야 뭐 걔네도 1초라도 늦게 죽기위해 발악하다 그런것이고 본체의 수사는 곧 시간 문제지만 종범들은 계속 수사하고 있으니 전체를 못하는건 아니죠 이제 본체도 죽일수 있는 정황들 다 잡아놨고 시작하는 순간 다 털수 있으니
직접적인 타겟찍고 수사 한것은 아니지만 때가 왔을때 한칼에 목딸 준비는 충분히 해뒀으니 이미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24/12/13 14:06
저게 사실이라고 증빙하기도 어렵지만 증빙하더라도 국힘이 조져질까요? 이미 10%는 어떻게 증빙해도 안믿을거고 믿을 사람들은 이미 밝혀진 내란 혐의 만으로도 내란 일당과 국힘은 죽일 놈 인데요?
조져진다면 이 내용 없이도 이루어질 것이고 만약 안조져진다면 이 내용이 사실임을 밝혀도 안조져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밝혀진 사안과 현재까지 탄핵 반대하고 있는것 명분, 모양새, 국민 여론을 비춰봤을때 저거 없이도 국힘은 조져질겁니다. 다만 조져지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뿐이죠. 오히려 음모론 물타기 여지를 줘서 변수를 주는게 더 조질 확률을 낮춘다고 봅니다.
24/12/13 14:09
저런 제보를 받더라도 음모론 취급을 받을게 뻔한 상황에서 다 터트리기 보다는 한건 한건씩 수사가 진행되면서 증빙될때마다 확실하게 공개해서 차근차근 지려 밟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확실하게 조지죠.
24/12/13 13:44
이미 윤가가 저지른 죄악이 크고 처벌하기엔 차고 넘치는 죄목들이 널려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턴 굳이 가짜뉴스 소리 들을지 모를 제보들보단 검증이 다 끝난 사실에 기반한 얘기들만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이런짓도 저지를려고 했다 '카더라' 는 현 시국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미 내란죄 저질렀지만 저건 이 땅에 다시 전쟁의 불을 지피는 전쟁범죄에 해당될 사안인데 그런 중차대한 이야길 제보받았다 검증은 다 끝나지 않았다 식으로 국회에서 증언할 얘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정도면 의원들 대상으로 제보하고 별도의 조사를 실시해야지 사실 일부에 시나리오 그려놓고 이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건 저열한 찌라시 밖에 되지 않습니다
24/12/13 13:44
음모론에 불과하다
김어준 맘에 안 든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증거 없는데 어떻게 믿냐 뭐 다 이해 가고 할만한 얘기겠습니다마는, 좌나 우나 진보나 보수나 이런 얘기는 왜 나오나요? 증언대에 세운거 자체가 잘못이다? 그럼 체포조를 운영하지 말던가요. 적어도 민주당은 바로 휩쓸리는게 아니라 확인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김어준씨의 과방위 답변과 관련해서 관련 제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1. 대통령이 음모론에 입각해서 비상계엄 때리고, 여당은 동조해서 내란죄 벌이기 2. 체포 대상자 불러서 증언시키고, 신빙성이 확인되지 않은 증언에 대해서 검증하기 1번과 2번을 여기나 저기나 하시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인지 모르겠어요. 차마 [얘네보단 그래도 국힘이 나음] 은 못 하고 여기나 저기나 라고 하는게 비상 계엄의 힘이라고 봐야 될까요?
24/12/13 13:45
저게 맞다 라는건 아니지만 저랬을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안할수는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이정도 까지 된게 정말 큰 문제죠.
24/12/13 13:45
이게 대응 차원으로는 맞습니다. 얼토당토 않은 음모론에 하나하나 팩트체크해서 반박하느니 더 쎈 이야기로 이슈몰이해야죠. 진지하게 받는 쪽이 집니다. 흐흐
24/12/13 13:46
이게 사실이라면 왜 김어준 통해서 말하냐는 분이 계신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미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주한미군 철수에 엄청난 명분을 주기 때문에 민주당 및 한국 입장에선 '사실이어도 억지로 묻어야'만 할 사안입니다. 동맹국이 미군을 사살하려고 했다니까요? 미국(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도 오피셜로 확정짓기엔 엄청 부담되는 사안입니다. 이걸 공식적인 국회의원이나 언론사가 말하면 진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사실이면 더더욱, 손절이 가능하고 본인도 음모론자를 자처해서 비난을 감당가능한 유튜버 김어준을 통해서 해야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안을 띄우지 않고 윤석열정부에 '우리 다 안다, 허튼 짓 하지 마라'고 경고주려면 김어준에게 정보 줘서 흘리게 하고 공식적으론 점잔빼는 게 최선이고요.
24/12/13 13:51
동의합니다. 이 내용이 만약 이재명이나 주한미국대사 등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나왔다고 치면 그 파장이 너무 크고, 자칫하면 큰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거든요. 아마 미국도 이런저런 정황을 첩보망을 통해서 입수했겠지만, 그걸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거나 혹은 사태가 좀 진정된 다음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미국은 뭔가 이런 큰 사안이 터지면 전국적인 폭동 소요 사태로 번지는 걸 워낙 많이 경험해봐서, 더더욱 주의하겠죠.
24/12/13 13:51
그말은 사실이면 대박이고 거짓말이어도 봐줘야한다는 꽃놀이패 처럼 들리네요. 전형적인 사기꾼 화법이죠.
신뢰할만한 소스가 나올때까지 묵묵히 눈에보이는 증거를 찾는 다른 기자들에 대한 모욕이고요.
24/12/13 13:56
제 댓글은 '사실이라면 왜 김어준을 통해서 말 한거지? 국회의원 통해서 말하는게 낫잖아?'란 의문에 대한 제 반응입니다. 기자에 대한 모욕이 아니고요.
24/12/13 14:01
가세연을 통로로 나온 소스는 절대 안믿으실분들이 김어준 통해서 나온 소스는 오히려 김어준이니까 더 나을수있다라는 주장을 하시는게 참 대단하다싶네요. 전형적인 선동이죠.
24/12/13 14:17
확률과 기대값이니까요. 황당한 이야기 크로스체크하고 대비하는 비용이 얼마 안들면 일단 하고 보는거지요.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이미 한번 당한 입장에서요.
24/12/13 13:55
사실이어도 이게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묻을 수 밖에 없다 이게 음모론의 시작 아닌가요? 미국과의 관계를 파탄낼 수 있는 사실을 손발 다 잘린 윤석열 협박하는데 써요? 그렇다면 민주당은 뭐가 우선인지도 모른다는건데 민주당이 그 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12/13 14:12
반대로 여쭤보죠. 이걸 덮고 있다가 트럼프가 협상할때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요? 그 어떤 짓이 벌어졌을까요? 한국은 더 끌려가는거죠. 지금 국내 명령과 은폐과정 털어야. 사는겁니다.
24/12/13 13:46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사실이 아니라면 김어준씨는 조...금은 팩트체크가 그래도 된 다음에 터뜨리는 자중 정도는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이라면.... 뭐 그냥 할말이 없는 수준으로 참담하네요
24/12/13 13:48
애초에 지금 일어난 상황 자체가 본문 내용보다 음모론스러워서 뭐..
평소라면 에이 설마 혹은 말도 안된다 할 이야기지만 지금은 평상시가 아니죠. 그리고 보다 보면 진보 스피커들 이야기를 덮어놓고 무조건 찌라시 취급하는 경우도 있던데, 뉴스토마토 중심으로 이야기 나온 명태균 씨 건도 초기엔 그런 취급 받았습니다. 칠불사 회동 사진에 명태균 씨가 전면으로 나오면서 뒤집어졌지만..
24/12/13 13:48
김어준... 부정선거 썰의 원조이자, 세월호 고의침몰 및 공양설을 '진지하게' 주장하던 사람이죠. 저는 이정도 수준의 썰은 믿기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다 김어준 체포를 명령해서 그의 체급을 올려준 윤씨 탓이긴 하죠 크크
24/12/13 13:49
시나리오를 짜고 관련 모의를 했을 수는 있죠. 그 정보가 나갔을 수도 있고. 실제 수행부대도 준비한 것 같은데 체포 못하고 계엄해제당한 순간 다 어그러진 것 같습니다. 체포하고 계엄유지하고 어느 단계까지 가다가 또 실패할 지 모르는거고요. 지금까지 이미 이것저것 다 시도했잖아요. 드론도 보내봤는데 별일 없었고, 오물풍선원점타격하려했지만 합참의장이 반대했고, 계엄 쿠데타 하려다가 특전사령관이 말 안들어서 실패했고, 이렇게 실패해도 계속 놔두면 미군 사살도 할 수 있는거죠.
24/12/13 13:51
김어준도 적당히 해야지 이제 김어준도 극우 유투버 렉카랑 별 다를 게 있나요? 진영만 다를 뿐이지 허무맹랑한 음모론 유포하고 그걸로 이득보고
물론 소설 보다 지금 현실이 더 막장인 건 맞는 데 그래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미군을 사살해서 미국 참전을 유도한다? 이건 좀 너무 나간거죠. .
24/12/13 13:51
사시붙고나면 두고보자>이걸 붙네
검찰내에서 잘나가면 두고보자>이걸 또 천운타서 되네 아마 지금도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잠깐의 수모나 해프닝? 나 통일대통령 되고나서 두고보자
24/12/13 13:54
국민들 내일 탄핵시위 많이 나와라 뽐뿌질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제보다 사실 확인은 안됐다로 본인 다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놓았네요.
24/12/13 13:56
hid 자체도 김어준이 입수해서 정병주 전달, 정병주 확인 후 사실로 파악. 일단 저 중에 몇 가지는 진짜가 있죠. 김어준 본인도 다 팩트체크는 안됐다는 전제도 있고. 저는 대부분 진실일 가능성이 있디고 봅니다.
24/12/13 13:57
이 시국에 반대쪽으로 선 넘기 쉽지 않은데 그 와중에 김어준이 김어준했네요.
극우유투버들보다 나을게 없음. 물론 문재인 이재명은 김어준 말을 안 듣는다는 중요한 차이가 있긴 합니다.
24/12/13 13:57
저 중에서 10%만 사실이어도 외환죄도 추가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김어준 보단 브레드 셔먼 의원 인터뷰가 더 충격적인데요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가 북한에게 공격당하는 것처럼 보이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을거다]
24/12/13 14:05
민주당 관계자는 “김어준 씨가 신상발언으로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떠났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버리다니 당황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말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24/12/13 14:01
미국에게 통보 않고 비상 계엄하고, 미국 전화를 외교부가 씹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나요?
미군 건드리는 건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면야 맞겠지만요.
24/12/13 13:59
K값 운운하면서 부정선거 프레임을 먼저 짠 적이 있어서, 증거 제시가 없는 상황에선 믿음이 안 가네요. 그런데 이런 사람을 '신뢰 있는 소스'로 만들어 버린 대통령의 작태가 생각나서 더 웃음이 납니다.
24/12/13 14:27
전지적 김어준 시점으로 이해 해 보면 김건희가 특수부대 건을 계속 실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초를 쳐 놓으려는 거일 수도 있죠. 물론 김어준이 맞다면 미국이 옆구리 찌르고 있는 거고. 미국은 윤정권이 한반도 안보로 장난치는 거는 막아야 하니까. 다른 언론 정치인 패스하고 김어준을 시킨 건, 실행이 안 되어 없던 일 되고 나면 아니면 말고 해 버릴 수 있는 유사-언론인이니까 쓰고 버려도 부담이 없음. 지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그러나 그것이 정말로 일어날 뻔 했습니다로 나오고 있는 시기라서... 피카추 배 잡고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네요
24/12/13 14:05
솔직히 현실성은 없지만 계획이 있었을 수는 있죠. 저도 자기전에 내일 로또 당첨되면 어떻게 살지 정돈 계획하고 삽니다.
메신저야 믿거 수준이고.
24/12/13 14:06
김어준은 개인 유튜브 방송을 가지고 있고 주5일 생방송을 하는 진행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굳이 조회수 빵빵하게 챙길 수 있는 자기 방송에서 하지 않고 국회 과방위에서 발언한 것은 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 겁니다. 단지 자기 머리 속에서 짠 음모론을 펼 칠 것 이었으면, 아침 생방송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 생각은 설령 밝힐 수 없을 지라도 혹시라도 제보의 내용을 아직도 신봉하고 진행할려고 하는 사람들을 선수 쳐서 김을 뺴 놓고 야! 모두 알고 있으니 하지 마!! 하면 안돼!!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보는 12.3 직후 받았지만, 어제 담화와 윤,김 부부의 빠꾸없는 행보를 보고 아~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아직도 현실 파악을 못하고 자기만의 세상에서 허황된 꿈을 꾸며 상상도 못 할 짓을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구나라고 느껴서 오늘 폭로한 것 같습니다. 당장 이 게시판의 댓글만 봐도, 음모론자이니 믿을 수 없다, 어쩜 혹시~ 라는 반응이 있지만 음모론자라고 못 믿는 사람도 앞으로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김어준이 했던 말이 사실이군 하고 쉽게 현상을 파악하고 대처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김어준은 그걸 염두에 두고 오늘 폭로하지 않았나 합니다.
24/12/13 14:23
그게 선동이죠. 거짓말이면 거짓말인거지 뭔 김을 빼놓는 경고다. 이런 사기꾼화법이요.
신뢰할만한 소스를 통해 눈에보이는 증거나 정황을 들이대면 충분히 믿어드립니다.
24/12/13 14:41
박근혜 때 계엄 할 거라고 추미애의원이 국회에서 발언 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은 증거가 없는 선동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증거는 나중에 찾았고 재판까지 진행 했습니다.
이번 12.3 계엄도 김민석의원이 여름부터 주장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증거나 확실한 정황은 없었습니다. 단지, 김민석의원은 스스로 믿을 만한 제보를 받았고 그 제보의 신뢰도를 믿고 계엄을 실행 할 주체 및 계엄으로 인해 피해 볼 국민들에게 경고를 했지만 거의 모든 사람은 선동이라고 무시하며 오히려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의 말은 선동이 아님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됐고 그를 공격하던 사람은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번 김어준의 주장도 사람들 선동하는 음로론자의 허무맹랑한 선동 쑈로 끝날지, 아님 믿지 못해 결국은 똑같은 짓을 세번씩 당하는 바보가 된건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요.-꼭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24/12/13 14:45
그분들이 10개의 얘기를하고 10개가 진실로 밝혀졌으면 상당한 신뢰받는 스피커로 인정받았겠죠. 왜 양치기소년 취급받았는지는 스스로 자문해볼일입니다.
24/12/13 14:08
비상계엄 당일 김어준이 누군가 귀뜸해줘서 피신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또 헛소리 하나보다 했습니다. 당장 방송사부터 장악하는게 당연한데 뭐 볼게 있다고 김어준따위를 잡으러 군을 보내? 하는 마음이었는데 윤씨가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란걸 알게된 지금은 , 윤씨가 하루라도 저 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라는거 빼고는 그냥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부 헛소리로 판명나면 그 때 욕하려구요.
24/12/13 14:11
맞아요. 신나거 욕하면 됩니다. 법적인 책임이 필요하면 지우면 되고요. 그런건 뭐 일상이지요. 문제는 일상이 비정상으로 위협받을까 그러는거지요.
24/12/13 14:28
김어준이 거물이라서 체포대상이 된게 아니고 명태균 취급하려고 그런거예요. 명태균이 잡몹 취급받긴하지만 여론조사 위법 건은 위중하지 않습니까?
24/12/13 14:13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24/12/13 14:14
저도 김어준의 말은 99%가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평소 같으면 픽 하고 웃고 말았을 내용이지만 뉴스하이킥 인터뷰의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셔면 하원의원의 대답 중 한 부분이 이상하게 튄다고 느꼈습니다. ================================================== 진행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요. 이번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에 남북 간 국지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지만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요. 한국 군 당국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브래드 셔먼 > (전략) 그리고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후략) ================================================== [남한 내 한 장소]를 (내란수괴가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정한 대상인) 국회로 가정한다고 하면 저 대답[만] 따진다면 말이 되긴 하지만 ['북한 원점 타격 지시'라는 질문과 연계]해서 보면 북한 타격에 대해서 갑자기 남한의 장소를 언급하는, 굉장히 엉뚱한 대답이 되죠. 질문에 [북한 원점 타격]뿐만 아니라 [남북 간 국지전]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북한의) [남한 내 한 장소 공격]이라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닌 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남한 내 한 장소에 대한 [공격하는 주체]를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긴 인터뷰 중 나온 단순한 말실수라기에는 공격의 주체를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명백하게 전제했기 때문에 질답의 사안도 사안이고, 인터뷰이의 신분도 무려 하원의원이라는 점을 따져 본다면 보면 볼수록 물음표만 나오는 대답입니다. 만에 하나, 정말로 셔먼 의원이 인터뷰 기회를 빌어 은근히 흘린 정보일까요? ...머리가 아파오네요. 일단 저는 판단을 보류하고 지켜 보겠습니다.
24/12/13 14:15
이게 만약 사실이면 트럼프가 미군철수 레버리지로 쓸수 있겠군요.
김어준한테 고의로 흘린거면 '뭐? 친위쿠를 하는데 주요 언론사가 아니라 팟캐스트스타같은애를 1순위로 잡아오라구?코미디에는 코미디로 대응해주지' 같은게 아닐까요
24/12/13 14:16
24/12/13 14:19
김병주 의원이 김어준의 해당 발언 관련하여 입장을 표명했으니 기다려 보면 될거 같네요. 일부의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24/12/13 14:20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는게 아니죠. 진실로 확인된게 있는거고, 나머지는 확인중이거구요. 저런 제보자체는 존재한다는 걸 다시 확인해준거죠. 유튜버의 망상이 아니구요.
24/12/13 14:23
제보 출처가 김어준처럼 우방국인지는 모르겠지만(여기까진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음)
만약 우방국이 국회의원실에도 제공했다면.. 음..
24/12/13 14:24
브래드 셔먼의 말이 체크의 근거로 많이 등장해서 원 소스를 찾고 싶었는데 본문의 인용에 의하면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 기사라 확인하기 어렵군요.
24/12/13 14:24
사실 뭐 전반적으로 믿기 힘들고, 총들고 협박하면서 믿으래도 4번 이상은 안 믿습니다. 아무리 윤이 그 시점 계엄군을 꽉 잡고 있다고 해도 미군 사살로 뭐 북폭을 사주한다... 이걸 누가 믿습니까. 미군이 윤 생각대로 움직여준대요? 주한미군 사령관이 김용현이 아닌 이상은 그렇게 되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상식이 매일같이 죽어나가는 현 시국이라지만 저건 윤가에게도 현실성이 너무 낮은 도박이에요.
24/12/13 14:25
일부는 굳이 했어야 했나 싶은 발언인듯하네요.
전쟁상황을 유도하려 했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거의 확인되고 있는 분위기이고, 계엄을 때리는 입장에서도 그것이 합리적이기도 한데, 만약 그랬다면 미군 또한 피해를 받는게 너무 당연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예측 수준으로 미군에 타격이 올 경우 시나리오를 예측해볼 수는 있었겠죠. 하지만 굳이 가만히 있는 미군을 먼저 때려서 일을 키운다는 건 너무 나간 이야기인듯하고, 시나리오정도는 나왔더라도 그냥 던져보는 수준의 얘기였을거 같은 터무니없는 소리라 정확한 근거나 증거가 없었다면 굳이 지금 시점에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거기까지 안 가도 대통령 미친놈인거 다 아는데요.
24/12/13 14:29
김어준은 분명히 자기 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겁지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유튜버를 나누는것보다, 음모론의 정도에 따라 유튜버를 나눈다면 김어준은 음모론 유튜버의 원조쯤 되는 사람이죠.
아무리 익명의 제보가 있었다, 김어준 본인도 못믿을 얘기다라와 같은 안전장치를 가져다 붙이더라도, 이 엄중하고 불확실한 현 상황에서 새로운 불씨를 가져다 던지는 김어준 발언 그 자체의 파장은 어떤 나비효과로 이어질지 모릅니다. 평소의 안정된 상황에서 음모론 찍찍 던지다가 나중에 모르쇠하는 스탠스를 취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근거가 충분치 않은 발언이라면 정말 진영의 이익을 위해 나라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쯤은 감수하겠다는 정말 악질적인 음모론자인거죠 김어준은. 만약 오늘의 김어준 발언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가 추후 밝혀지지 않는 이상, 김어준은 극우 부정선거 음모론자 유튜버와 동등한 취급을 받아 퇴출되어야 마땅하겠지만, 보수 일부가 부정선거 유튜버를 손절하지 못하는것처럼 그럼에도 여전히 친민주 일부에서는 김어준을 받들어모실 가능성이 커보이니 참 환장할 노릇입니다.
24/12/13 14:32
절대로 책임 안져요. 윤지오 건도 뉴스공장에서 유언비어 살포해 놓고 나중에 사과 한마디 안했습니다. 본인 신조가 진지하게 아니면 말고예요
24/12/13 14:37
지금 이 발언은 윤지오나 k값 따위의 김어준 특유의 너저분한 음모론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이 위기상황에서 유력 정치인의 사살명령과, 무엇보다도 주한미군을 위장공격으로 타격하여 전쟁을 유도할 계획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가뜩이나 불확실한 초유의 상황에서 동북아 안보리스크를 급격히 늘릴 수도 있는 발언입니다. 이게 근거가 충분치 못하면 김어준에게 아주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되겠지만,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김어준은 언제나 그랬듯 진영의 방패 뒤에 숨어서 모르쇠하겠죠.
24/12/13 14:48
그니까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나면 그때 책임을 물리면 됩니다. 근데 만약 사실이라면...님이나 저나 진상은 알지 못하고 일정 선에서 묻힐 가능성이 크겠군요. 그럼 나중에 김어준이 이 건으로 큰 책임을 지게 되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클 거 같은데 책임을 안지게 되면 알수가 없겠는데요.
24/12/13 15:53
책임물릴 방법이 없습니다.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많았지만 사과없이 유야무야 넘어갔어요. 공직자도 아니고 그냥 추종하는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24/12/13 15:57
절차가 그러면 따라야지요. 그냥 뻘소리를 검증하는데 사람들 피곤하고 비용썼다 생각하면 되죠. 누구 죽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지금은 자칫 죽고 사는 문제로 갈수 있으니 잘보자 정도로 이해하십시요.
24/12/13 14:30
김어준은, 나름의 논리로 나름의 재미를 주는 유사 언론인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죠. 물론 나름의 논리라는 것은, '독도는 일본땅이다'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걸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이야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4/12/13 14:30
스피커가 김어준이다보니....
이게 진짜 제보받은 내용 그대로인지, 아니면 이런저런 제보들을 짜집기하여 음모론 시나리오를 만들어낸건지 궁금했었는데 일단 김병주 의원이 '제보는 진짜 있었다.'라고 확인해줬군요. 김병주 의원이 공개 질의를 통해 확인했다는건 HID건, 암살조건인 것 같구요. 이건 그냥 차라리 '김어준의 음모론'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워낙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24/12/13 14:33
김어준 K값 어쩌고 저쩌고 이후로 김어준의 발언은 걸러듣고, 뉴공은 일단 안보는 걸로 하고 뉴공중 보는건 홍사훈쑈와 이재석 앵커의 내그알 밖에 없다는 것을 깔아두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가장 전제로 깔아야 할것은 합헌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비상계엄은 내란이고 당연히 윤석열은 위험하니 그 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내려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내란계획이 치밀했건 엉성했건, 그 시간이 짧았건 길었건 간에 계획수준이나 시간,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어떠한 이유도 합헌이 아닌 이상은 무조건 내란인 것입니다. 두번째, 김어준의 말이 그 자체로 사실여부를 파난하는 것은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를 보기보단 차후 뒤이어 나오는 관계자들이나 수사 및 제보 내용에 따라 진위를 판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위헌적 비상계엄이라는 것 자체가 비합리이고 불합리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합리를 찾는다는 것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똑같은 말이 될 뿐이죠. 따라서 그 논리나 발언의 합리성을 따지는 것 보다는 이 현실에서는 "상황" 자체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은 논리나 발언의 "합리"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죠. 당장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예를 들면 평소 자기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타입과는 180도 다른 사람과의 연애가 안되서 애타하는 사람을 보고 합리를 따지면 당연히 설명이 안되는 거죠. 즉 지금의 상황은 "합리"를 따지면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는 미로에 갇힌 상황입니다.
24/12/13 14:36
그러다가 조선인이 우물에 독탔다라는 말까지 퍼지는겁니다. 유언비어를 이런식으로 너그럽게 받아주면 안됩니다. 김어준은 윤 수준으로 과대망상적 사고 체계를 가졌다고 보입니다
24/12/13 15:01
그런건 별게 아니니까요. 부정선거 뭐 윤가 외계인설 이런걸 퍼트리는건 평소에는 무시하면 되고 말로 비난하거나 뭐 필요하면 법적처벌 하면 돼요. 누구 죽는 일 아니에요. 하지만 부정선거설을 믿고 군대를 동원해서 체포해오라 하면 그땐 누구 죽고사는 문제가 되죠.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크로스체크해보고 나서 비난해도 늦지않습니다. 바로 무시해버렸다가 치러야할 댓가가 너무 크면요.
24/12/13 14:59
그러게요 한쪽은 10%만 맞아도 "봐라 맞는말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해주고,
한쪽은 10%만 틀린 게 있어도 "봐라 100% 맞지 않으니 저건 전부 거짓이다." 라고 해주고..
24/12/13 14:35
윤석열, 김건희가 저정도 까지는 아니길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굳이 이 내용을 국회에 와서 발언한 이유는 내용이 모두 사실이든, 일부 사실이든, 모두 사실이 아니든, 제발 아무짓도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성 메세지면에서는 큰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4/12/13 14:35
김어준은 언론인이 아니라 종교인 교주라고 봐야죠.
그를 따르는 교인들이 있는거고. 평소같으면 또 사이비종교인이 떠드는 구나 하고 넘겼을텐데 이시국이라 설마? 하는 정도긴 합니다만
24/12/13 14:39
김병주 의원실 발로 "여러차례 제보가 있었고, 국회 공개 질의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긴급수사를 요청했다. 이 외에는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알려드리겠다." 라는 내용을 공식 배포했습니다.
믿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지만, 김병주 의원실 공식 발표를 보면.. 두고 보면 될 일입니다.
24/12/13 14:41
세월호때 박근혜가 인신공양을 위해 그랬다는 음모론이 떠오르네요... 계엄령 내렸었다고 개나 소나 유언비어를 막 퍼트리네요...가담했던 군 장성들도 지금 부하들이랑 서로 말 다른게 많은데 좀 수사결과를 지켜봅시다
24/12/13 14:43
이런 소리를 하니까 이 이슈가 온 사방을 다 점령하잖아요. 사실이더라도 좀 더 확인하고 발표할 문제지 이렇게 아님말고 식으로 터트리면 이게 탄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본인 조회수나 인지도에 도움되겠지.
이 사람은 진심 극우 유튜버랑 같은 과 입니다.
24/12/13 14:43
국회에서 저런신상발언을 했다는게
많이 의아합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빨리 크로스체크하여 거짓말임이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이게 사실이면 사형집행 부활입니다.
24/12/13 14:46
솔직히 윤석열을 이재명 선거운동본부장 취급하는 것 같은 맥락으로 김어준을 국힘이 보낸 내부간첩 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 다 본인만의 망상세계에 갇혀서 헛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점과 둘 다 본인이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진영에 아주 심각하게 똥을 뿌린다는 점에 있어서 아주 똑같죠.
24/12/13 14:48
조국 사태때 뜬금없이 조국이 애국가 4절까지 부르는걸 고대로 방송해서 학을 떼고 뉴스공장 떠난뒤에, 요즘 정신 차렸나 싶어 분기별 한번씩 들러보면 십분을 못 버티겠더군요.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는 신도들과 어울리는 종교 영역으로 들어갔다 느꼈습니다
24/12/13 14:51
지금 시점에 저폭로가 과연 적절한가 싶네요
제보자도 익명인데다 내용도 좀 이상하던데 굳이 안해도 되는 음모설을 푼 느낌이네요 내일이 정말 중요한데 아니면 말고식 이슈가 잡아먹는게 안타깝네요 김어준은 자신이 미는 황당한 음모론은 절대 취소하지 않던데 부정선거을 항상 주장하는 반대쪽 진영의 동류같이보입니다
24/12/13 14:52
전 김어준의 제보?가 상당히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계엄의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시 ·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포하는 명령.' 이번 계엄령 선포를 비추어 보면 위의 계엄의 요건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황당해하고 있고 쉽게 계엄 해제가 이루어졌는데요. 분명 전시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필요했을거고 계획했어야 말이 됩니다. 내란 수괴들 모두가 바보가 아닌이상 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걸 알고 있었을 텐데요. 국회청문회에서도 계엄의 요건을 충족시켜줄 어떤 사건을 기획했는지를 찾기 위해 국파공작원? 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을거구요. 김어준의 제보?가 황당하기는 한데 빠져있는 그 퍼즐 조각을 채워주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네요.
24/12/13 15:04
김병주 의원실에서 동일 제보가 들어갔으며, 수사 중이라고 확인해줬습니다. 김어준이 한 말이라고 무조건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고 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4/12/13 15:05
죄송합니다만, 약간 비판적으로 몇몇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도대체 계엄과 내란을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냥 사람들 머리길이 단속하고 치마 길이 단속하는 걸로 보는 건가요? 사람이, 죄없는 사람이 죽는 거고 죄 없는 사람을 죽일 계획을 짜는 겁니다. HID 30명을 뭘 하려고 준비 시켰다고 보는 건가요? 뭐 공기놀이나 강강수월래 시키려고 북한군복까지 준비시켰을까요? 민간인 학살이건, 한동훈 암살이건, 대규모 테러건, 미군 공격이건 다 충격적인 무언가 일 수 밖에 없습니다. HID 30명을 준비시켰다라는 말이 사실일 확률이 높은 지금, 얘네들이 뭘 할지를 제한 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한동훈 암살과 미군 살인은 음모론이고 개뻥이다? 그러면 민간인 학살 대규모 테러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몇몇 분들은 계엄과 내란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좀 이상해요. 김어준의 시나리오가 정말로 사실인가는 저도 모릅니다만, 그 상황에서 있을법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봐요. 다른 시나리오도 대부분 김어준 시나리오 못지 않게 충격적입니다. 우리는 진짜 기적같은 희망을 잡은 거에요. 그래서 더더욱 윤석열을 절대로 용서하면 안되구요.
24/12/13 15:48
김어준이 저걸 국회에서 증언하는거랑 하나하나 자기 유튜브에서 "진실은 저너머에" 그러면서 곶감 빼먹듯이 방송하는거랑 어떤게 이익이 될거 같으세요?
24/12/13 15:56
저러면 본인 방송 유입 인구들이 많아지죠. 저렇게 운을 띄어놓고 각종 윤색된 내용을 주구장창 유튭에서 한다면 구독자들이 계속 늘어나겠죠
24/12/13 16:05
대신 리스크를 지잖아요. 유튜브는 몇가지 멘트만 넣어도 리스크 프리로 꿀만 빨수 있는데. 그리고 어차피 탄핵되면 유입 많아지는건 뻔한데 방송 컨텐츠 미리 다 풀어버린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득이 거의 없어요.
24/12/13 15:29
양치기소년이 평소에 워낙 구라를 치니까 진짜 늑대가 나타나도 아무도 믿지않는것이죠.
그 이야기의 교훈이 평소에 구라를 치지말자가 맞지, 늑대는 무서우니까 무조건 양치기소년의 말을 믿어야한다로 결론나면 안되죠.
24/12/13 15:40
동의합니다. 정말 처음에는 얼떨떨했는데 하나 둘씩 나오는 뉴스가…뒤통수 세게 맞는거 같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더 국격이 땅에 떨어지는 걸 보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걸 회복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잡힙니다.
24/12/13 15:06
생각할수록 이건 정말 극악무도한 음모론이고, 아무리 음모론자 김어준이라고 하더라도 이건 넘지말아야 할 선을 아득히 넘은 수준의 음모론입니다. 지금 윤석열의 사실상 무위로 돌아간 내란 시도로 인해 나라가 뒤집히고 무정부상태가 된 상황에서, 그 혼란이 미국과 북한으로도 불씨가 튈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이에요. 이 일촉측발의 정국 속에서 사실상 외환의 리스크를 유의미하게 상승시킬 수 있는 발언이라는겁니다.
현 상황을 둘러싼 소위 '우방국'의 핵심적 이해관계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적, 경제적 리스크를 최대한 조기에 수습하는 것임이 명백한데, 천번 만번 양보해서 김어준의 이번 발언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 하더라도 이건 우방국의 제보라는 소스 자체가 성립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고, 지금 상황에 저런 식으로 언론에 오픈되어서는 안될 얘기이기도 하죠. 나중에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전환되고, 김어준 주장의 충분한 근거가 확보된 다음에야 조심스럽게 오픈되고 밝혀져야 할 내용이라는 겁니다. 김어준이 추후에 근거를 소명하지 못한 이상, 어떠한 핑계를 되더라도 이번엔 빠져나가서는 안되고, 반드시 그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정말 악질적인 음모론이에요. 당장 본인도 진위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절대 해서는 안될 말을 해버린겁니다.
24/12/13 15:26
이건 저같은 사람의 반응이나 그에 따른 김어준 체급 변동 따위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저 발언이 국회에서 생중계로 나왔다는 것이 진정 중요한 문제죠.
24/12/13 15:37
계엄에 대한 음모론도 국회에서 나왔어요~ 영상도 있구요. 근데 현실이 됐네요.
그리고 국회에서 각 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하는건 원래부터 했습니다. 김어준도 이야기했죠. 자기도 황당한 이야기인데, 상황보니까 심상치 않아서 이야기 한다고... 상식 있는 사람이면 그런거 감안하면서 들으면 되는 겁니다.
24/12/13 15:40
저 발언이 국회에서 나온 이상, 주변국의 정보판단이 있을거고 그에 대한 반응이 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미디어와 시장의 반응이 있을겁니다. 그 과정 자체가 상황의 불확실성을 크게 늘릴 가능성이 있구요. 개개인이 상식에 따라 적당히 가려듣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저거는.
24/12/13 15:50
김병주 의원이 크로스체크한 내용입니다...
아래 동영상 마지막에 김어준 자신이 김병주 의원실에 자신이 제보받은 내용을 제보했고, 김병주 의원실에서 사실이라고 크로스체크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sE1AtjMAc
24/12/13 15:56
제가 문제가 있다고 특히 생각하는 부분은 암살조 부분보다는 북한군으로 위장한 한국군이 미군을 사살하여 미국의 북폭을 유도한다는 내용이고, 알려주신 링크는 암살조에 대한 제보 출처의 소명인듯 합니다만
24/12/13 16:24
의혹이 제기되었으니, 그 부분에 관하여는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면 밝혀지겠죠.
그리고 정말 현재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런 소스가 설익은 채로 오픈되는거고, 현 시국을 보았을 때 국민들이 설령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 타당합니다.
24/12/13 16:01
평소라면 그냥 헛소리에 망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갔겠지만 망상에서나 할 법한 일을 실행한 사람이 있다보니 마냥 헛소리로만 치부하지 못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사전에 미국측에 언질도 없고 이후 미국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는 걸 보면 과연 우방국으로 대우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앞서 북한에 무인기 날렸던게 드러났는데 북한과 관계되거나 개입을 유도, 조작하려는 건 전혀 허무맹랑한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상식에서 생각을 했는데 윤석열은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은 아니라서요.
24/12/14 00:16
이 발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내란 수호가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지 않을까요?
우방국이 원하는 건 윤석열의 빠른 탄핵입니다. 이미 한 번 탄핵을 실패한 상황에서 김어준의 발언은 내란 수호의 심리적 허들을 높이게 되겠죠. 그러면 윤석열 탄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우방국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게 됩니다.
24/12/13 15:07
저도들은게 있는데요 뭐 검증은 안되긴했습니다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합니다 원래 여당압승이었는데 북괴뢰군이 침투해 투표조작햇다하더라구요 증거는 일단 없습니다
24/12/13 15:08
당장 민주당에서도 “김어준 씨가 신상발언으로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떠났다”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버리다니 당황스럽다” 고 말했는데 대체 김어준의 어디를 믿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보나마나 사실확인 들어가봤자 흐지부지 될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더구나 미국 하원의원 발언은 통킹만 사건 같은 자작극을 말하는거지 미군을 한국군이 직접 사살한다고 한 음모론을 뒷받침 할 여지는 없는거 같은데 멋대로 해석하는 사람도 많고...
24/12/13 15:11
김어준씨의 능력은 별개로
이런 시나리오는 확실한 근거가 있지 않으면 믿기가 좀 어렵습니다. 다만, 윤석열이 이런 시나리오를 썼다고 대입해보면 그럴싸하네요,,,
24/12/13 15:15
뭘 근거를 대놓고 썰을 풀어야지
구라친게 한두개가 아닌 양반이 국회나와서 '나도 잘 모르겠는데' 카더라 음모론 몇개 푸는게 정상은 아니죠. 이런 상황일 수록 정확하게 팩트기반으로 원칙에 따라 탄핵해야 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월 4일 새벽1시까지 기다렸다가 계엄해제 시 했던 말이지요.
24/12/13 15:56
김어준이 일반인은 아니죠..
김어준 말이 사실이라면 그것대로 끔찍하지만 반대로 아니라면 탄핵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명분을 주겠죠. 유언비어 퍼뜨려서 탄핵시키려고 한다고. 조금더 팩트체크하고 말을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24/12/13 15:59
검증되는데 한참 걸릴거 같은데요. (정확히는 검증된게 우리같은 일반인에게 알려지기까지...) 법적인 절차로 책임 묻는다해도 그렇고...탄핵 스케줄 하고는 큰 영향없을거 같습니다.
24/12/13 15:18
이건 확인 할 길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체포과정이 아니라 체포한 사람을 이감하는 과정에서 습격해서 벌리겠다는 일이라, 누가 확인해 주겠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걸 동맹국이 제공했다는 맨트는 그 동맹국이 노골적으로 계입하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사람 입을 통해서 일종의 경고로 보이는데...윤석열이 실제로 움직이면, 여차하면 내전도 각오할 분위기가 아닌가 싶네요. 여튼 낼 탄핵부터 해야 겠네요..
24/12/13 15:20
제 기준에서 김어준은 믿을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저런 주장이 사실일수 있다 정도로 생각은 해두겠습니다. 사실인 주장도 김어준 섞이면 이거맞나 의심하는 수준의 신뢰도라...
24/12/13 15:25
저도 딱 그정도입니다. 누군가 저런걸 체크 가능한 사람들이 저 가능성들을 아예 배제하지 않고 체크하고 대비해주면 우리는 그냥 탄핵이나 잘 하면 되겠지요. 사실 김어준이 저기서 증언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일인데...
24/12/13 15:21
딱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김어준은 12월 3일에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군인을 피해 은닉한거란 겁니다.
비상 계엄했을때부터 본인이 군대가 잡을 1순위에 포함된 걸 어찌 알고 신속하게 도망간 것만 봐도.. 신뢰있는 출처의 제보가 최소한 하나는 있었던 건 분명하네요. 윤석열의 목표 1순위 리스트가 김어준이라고 누가 사전에 생각했을까요 ㅡㅡ;
24/12/13 15:34
일단 봐야죠. 김어준은 부정선거도 주장하고 여러 전적이 있는 사람인데 대놓고 믿는건 좀.
상대가 비이성적이라고 비슷하게 되지는 말자고요 물론 뭘해도 계엄은 이기지 못합니다
24/12/13 15:36
터무니없는 이야기이긴 한데 국정조사 나와서 저런 충격적인 뇌피셜을 지껄이는 건 있을 수 없죠.
심지어 김병주 의원도 비슷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하고 김어준은 실제 체포대상자인데 왠지 김어준이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알것도 같기도 하네요.
24/12/13 15:36
김어준말은 반은 재미로 들을 정도로 넘기면 될건데 그래도 체포조에 포함된 몇인되는 민간인중 하나라 부를만한 인물은 맞긴하다 봅니다. 뭐 당징 박충권이란 인간부터가 물고 늘어지고 있긴 히네요.
24/12/13 15:37
몇달 전 김민석이 계엄 관련 음모론을 제기했을 때, 딱 여기 댓글들 반응과 비슷했죠.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 등등. 비율도 비슷했을 거 같고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면 되겠죠,
24/12/13 15:40
[단독]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0340?sid=100
24/12/13 15:41
https://pgr21.com/freedom/102814?page=13
피지알에 최초로 올라온 비상계엄 선포글은 댓글이 134건, https://pgr21.com/freedom/102814?page=13 두번째 올라온 비상계엄 선언글은 댓글이 225건 김어준 국회 발언글은 댓글이 496건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만드는 김어준이 난놈은 난놈이네요.
24/12/13 15:53
미군 공격 쪽은 진짜 구체적 계획이 있는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미국이 이걸 우려하고 있다는 걸 사실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계속 이런 시나리오를 흘려서 이걸 막아야죠...
24/12/13 15:49
매불쇼 듣고 있는데 살떨리네요.
그동안 북한에 대한 도발과 국지전시도를 평양무인기만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전에 연평도에서 K9 사격을 몇차례에나 걸쳐 했다고 하네요. 근데 하필이면 러시아에 병력파견 + 포탄 지원으로 인해 포탄 부족때문인지(추측) 북한의 대응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며차례의 k9도발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다음에 시도한게 평양무인기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것도 오물풍선과 원점타격 거부로 실패했죠. 그와중에 북한은 철저하게 맞대응을 자제하면서 남한에서 북한으로 통하는 길을 막거나 교량을 폭하는 작업을 합니다. 전 당시에 그냥 북한이 병력과 포탄 공백상태에서 스스로 쫄려서 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충분히 겁먹을 이유가 있었던거였네요. 정말 무서운 윤석열일당이고 푸틴과 김정은이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24/12/13 16:15
놀라서 찾아봤는데 K9 사격은 북한쪽으로 쏜건 아닌것 같은데요? 혹시 언론에 안나온 사실이 더 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구분해서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사실로만해도 충분히 살떨리는 일이니까요
24/12/13 16:30
매불쇼 12월 13일 금요일 라이브에서 김종대가 발언한 내용 중 발췌입니다.
일부러 북한을 자극하려고 했던 위험한 순간들. 9월 5일 해병대가 백령도 연평도에서 K9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300발을 사격합니다. 근데 2010년 10월 23일 포격사건이 벌어졌죠. 그때 당시에는 105미리포 20미리 발칸포 위력이 약한거. '이번에 보니까 그때당시보다 아무리 적게 봐도 수십배의 화력을 같은 장소에 쏟아부었어요. 근데 북한이 반응이 없었어요. 이건 레드라인을 넘은걸로 얼마든지 해석 가능. 제가 작업하면서 듣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의 오류가 있었네요, 김종대의 정확한 워딩은 위에 써놓은 것입니다. 이후에도 평양무인기 관련 도발과 북한이 남북을 잇은 연결 철도를 파괴하했을때 북한은 유엔에 공사로 보고하는 등 절차를 지켰으나 우리 군에서 사격을 가하는 도발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북한이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24/12/13 15:50
민주당 계엄설 주장에도 허무맹랑한 공격이라고 비판 많이 쏟아졌었는데..
김어준이 음모론자 소리 듣더라도 이런 설은 퍼뜨려서 김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만약을 위해서) 일단 2024년 계엄 일으킨거며 김어준을 비롯한 정치인 체포하여 방첩사에 구금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거며 망상환자같은 윤석열의 담화문 내용이며 말안되는거 투성이긴 하죠
24/12/13 15:52
김어준에 대한 호오는 둘째치고 그냥 제발 이거는 좀 구라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진짜라면 미국과의 외교는 진짜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어요..
24/12/13 16:08
댓글 달리는 속도가 셔먼의원 인터뷰가 나오니깐 한 풀 꺽이더니 MBN뉴스 나오니깐 조용해 졌네요.... 이것 참...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24/12/13 16:09
맞건 틀리건 중요한 애기라 드라이하게 전달한것 뿐이고,
거기에다 국회에 나가서 진술한 것이고 진실 여부는 자신도 추가적인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고 애기했습니다. 이건 지금 시국에서 잘 한것 아닌가요?
24/12/13 16:12
김어준이라 믿기 불안한것도 있는데 mbn에서 신빙성 있다고 말한거면 심각하게 봐야 합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저번주의 한동훈은 그냥 역대급 바보 판단을 한 꼴이 되네요.
24/12/13 16:12
솔직히 말도 안된다고 하는 분들 , 설마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분들 모두 이해가 가긴 합니다. 애초에 둘 다 이해가 가긴 한다 라는 상황이 슬픕니다.
당연히 말도 안된다 가 정상인데 말이죠.
24/12/13 16:16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싶긴한데,
몇개월전에 민주당에서 계엄령 얘기 꺼냈을 때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했거든요. 비상 계엄 때문에 제 상식이가 죽었습...
24/12/13 16:20
솔직히 아직은 못 믿겠네요. 김어준은 역시 김어준이고.
굳이 생각해보자면 누군가 이런 계획을 입밖으로 꺼낸적은 있다 정도 아닐까요? 이걸 진지하게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하기에는 막상 계엄이 좀 허술하지 않은지. 누군가를 죽이고 북한군 연기할만큼 충성스러운 병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병력이 있으면 계엄이 그리 쉽게 끝났을까요.
24/12/13 16:22
HID 요원들이 대기 했다는 건 사실이고 그 분들이 명령이 내려와도 충성스럽게 따른다는 건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계획이 어디까지 되어 있었는지는 봐야 알겠죠.
24/12/13 16:24
그 HID 요원들 입장에서 그냥 누군가 잡아라 납치해라 정도는 심하긴 해도 혹 명령을 따를수도 안 따를수도 있죠...
근데 북한군복 입고 북한군 연기해라는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요?
24/12/13 16:29
근데 북한군복 입고 북한에 공작하러 가는게 아니라 한동훈을 죽여라 이거잖아요.
당연히 영문 모르는 한국 정규군이든 추격을 받을테고요. 이런 명령을 내릴, 따를 사람만한 병력이 있다는거죠?
24/12/13 16:39
폭로 내용상으로는 북한군복을 입고 한동훈을 사살하고
다른 3인을 구출하는 시늉으로 교전좀 하다가 퇴각해서 특정장소에 북한군복을 묻어놓는다니까... 시나리오상으로는 맞죠.. 셔먼의원 인터뷰상으로도 남한내 교전이 일어날시 미국은 모든것을 알고있다는 지점을 굳이! 이야기한거니까요
24/12/13 16:51
뭐 윤석열, 김용현이 미쳐서 현실성이고 뭐고 안 따지고 했다 하면 더이상 할말은 없겠고요.
근데 HID 군인들 혹은 그들에게 명령할 지휘관, 장성들 입장에선 너무 말이 안되는 명령 같네요 저는.
24/12/13 16:30
근데 북한군복을 입고 북한에 가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한동훈을 죽이는건데 이걸 할만큼 충성스러운 병력이라는건가요...?
전 이게 잘 안믿겨요.
24/12/13 16:32
아뇨. 충성스럽게 그걸 수행하는 건 다른 문제이지만 계획은 세울 수 있죠. 물론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다. 쳐 맞기 전까지는... 라는 복서 알리의 이야기는 생각해볼 만 하죠.
24/12/13 16:36
저도 이상한데 시나리오를 짤때
북한군인인척하고 한동훈을 암살하려면 북한군복이 아니라 반대로 우리 국군군복입고 위장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cctv, 블랙박스 천국인 한국에서 북한군복을 입고 작전을 한다는게 좀...
24/12/13 16:37
그것도 그렇네요. 내가 북한군인데 북한군복입고 한동훈을 죽인다는것도 말이 안되긴 하죠. 사복을 입던 눈에 안띠게 입어야 정상일텐데.
24/12/13 16:40
저같은 일반 사람도 대충 생각하면
1. 한동훈 죽이고 난 뒤, 군복과 체형 비슷한 시민 잡아서 북한군복만 입혀 놓은후 총 몇 방 쏜 후 교전후 북한군 사살했다고 할 수도 있고..(어차피 사살한 적군 시신은 군대만 볼 수 있으니.. 보안이 철저하죠.) 2. 실제로 북한군 옷입고 작전 수행시켜서 한동훈 죽이게 하고 또 입막음으로 죽여서 북한특전사군이 한동훈 암살하려고 침투했다라고 할 수도 있고.. 작전장소야 뭐 블박과 시시티비가 없는 인적한 야산으로 옮기거나 있어도 뭐 계엄사에서 다 회수하거나 삭제 가능할테니 문제 없죠. 방법이야 무궁무진하죠..
24/12/13 17:55
그런데 생각해보면
윤석렬 명령으로 잡아가고 있던 한동훈이 사살되었으면 국민들은 윤석렬이 죽였다고 생각하지 북한군이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겠죠. 북한군이 죽였다고 믿겠끔 하려면 북한군 소행처럼 보이게 해야 하는데 국군의 군복을 입고 죽이면 윤석렬 명령에 의해 국군이 죽였다고 생각할게 뻔해서 그냥 확실히 북한군 소행처럼 보이게 하려고 시나리오를 짰을 수도 있습니다.
24/12/13 16:28
hid는 평소에도 그걸 하는 부대입니다..
https://www.fmkorea.com/7813815214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politics&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7803448586&search_keyword=hid&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2 HID로 뭔가 하려고 한 건 김어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4/12/13 16:27
계획은 안 허술했다고 봅니다. 지속여부와는 별개로 성공 가능성은 엄청 높았던 계획이죠. 그나마 지마누라 특검법 때문에 급히 실행했고 광주때의 군인은 되기를 거부하는 실행병력들하고 시민등 의원들이 신속하게 뛰쳐나와 준 덕분이죠.
24/12/13 16:20
김어준에 대한 신뢰도가 윤석열과 무관할때는 윤석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때고, 지금 윤석열 신뢰도는 조두순 조주빈보다 낮지 싶은데요..
적어도 믿고 거르기는 힘들고 검증을 해볼 수 있는 의견까지는 된다 생각합니다.
24/12/13 16:36
기계적 중립이 아니면 무조건 깜...
김어준 주변에 있는이들이 국회의원 장관 기자 등등 수많은 첩보 및 정보가 있을텐데 그냥 김어준이라 싫은거죠.
24/12/13 16:39
만약 진짜 사실로 밝혀진다면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가 손석희에서 김어준으로 바뀌겠네요
이게 맞나... 싶은데 계엄도 하는 판국에 맞고 틀리고가 어디 있나 싶기도 하고
24/12/13 16:44
통일 대통령이라
제가 예전 가늠했던 평가기준으로 우리역사에서 세종대왕-이순신장군님과 동급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는 역사적 업적이 뭐있을까 에서 답은 남북통일이다 였습니다 누군가 나와서 결연히 그것이 평화적이든 무력이든 실날같은 기회 주변강대국들의 압박속에서 남북통일을 이루어내고 한반도에 다시 통일정부를 그것도 민주공화정이 안착된 국가를 탄생해 낸다면 충분히 세종대왕-이순신장군과 동급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다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피해 무리수가 있더라 였습니다 진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저걸 획책했다면 ....... 저둘은 지은죄과 따위는 아예 언급도 안될거라 확신하지 않았을까 하는 헛된상상좀 해봤습니다
24/12/13 16:45
당장 영토 내에 모종의 군사행동이나 조직적 소요가 발생하였고, 그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속보가 뜬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와 군은 최대한 빠르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상황 관리가 됩니다. 합참에서 명목상 살아있는 윤석열의 군통수권의 부정이라는 위험을 감수하고 2차 계엄의 가능성이 없다는걸 괜히 밝힌 것이 아니고, 정치권이 계엄에 동조한 군 지휘관을 괜히 직무배제하려고 달려든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김어준의 폭탄 발언이 터진 이상, 이러한 비상상황이 만약이라도 발생할 경우 제대로 된 수습을 할수 있는 역량이 상당할 정도로 약화됩니다. 당장 윤석열 잔당의 준동이라는 의혹부터, 혼란을 틈탄 북한군의 준동이 시작되었다는 의혹에서까지 온갖 주장이 산발적으로 터질거고 결국 가뜩이나 마비된 우리나라의 군사안보기능이 아예 무력화될 수 있는 이야기란겁니다 저거는. 천번 만번 양보해서 김어준의 말이 다 맞다 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저렇게 오픈되어서는 안될 이야기라는 겁니다. 민주당도 책임있는 수권세력이라면, 국회에서 지금 상황에 저런 말이 튀어나올 상황을 만들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거구요. 아무리 토요일 탄핵을 여론으로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고, 탄핵심판을 최대한 빨리 밀어붙이려는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건 정말로 문제있는 태도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은 윤석열이라는 미친 대통령의 책임이겠으나, 현 시점에서 상황의 수습과 불확실성의 관리가 최우선시되어야 하는데 저런 식의 이야기는 정말 무책임한 이야기인거죠.
24/12/13 16:50
전혀 무책임하지도 않고, 저얘기가 처음나온 것도 아니고, 소스가 동맹국인 거라 우리가 꺼낸 것도 아니에요. 동맹국이 소스인 이상 첩보거나 감청이라서 증거는 직접 입수해야 되는거고, 결국 실행부대내에서 자백하는 수 밖에 없죠. 자백을 안한다고 한들, 이미 감청기록이 있는 이상 누가 무슨말을 했는지는 기록이 남을테구요.
24/12/13 16:55
공개를 안하면 근거없는 선동에 탄핵추진력 상실
공개를 하면 군사안보 위협 그럼 어떻게 하는게 최선이라는 말씀인지.. 물밑에서 정치인들끼리 이야기하려해도 말이 안통하는 상대들인데요
24/12/13 17:01
타이밍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일단 탄핵이든 구속이든 윤석열의 직무정지가 되고, 권한대행 체제에서 만신창이가 된 국가의 지휘계통을 재정비한 다음에, 안보 리스크를 관리가능할 수 있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나서 흘러나와도 충분한 이야기라는겁니다. 지금 저 얘기가 나올 타이밍이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24/12/13 17:15
타이밍이 중요하긴 합니다. 저도 지금 상황에서 군사적 분쟁이나 충돌이 생겼을 때 우리 군의 초동 대처나 후속 대처가 정상적으로 기능할지 걱정되기는 합니다.
24/12/13 18:07
이거하고 저거하고 나중에하자는 식으로 하면 탄핵 추진력도 나지 않고 국민들 피로감과 국정운영과 현안처리도 지지부진해진다고 생각해서 이부분은 저와 의견 차이가 있는거같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말씀 자체는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12/13 18:16
이 김어준 발언의 핵심적 문제는 이게 대내 리스크가 아닌 대외리스크와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이거 지금하고 저거 나중에 하자는 것은 윤석열 탄핵 필요성과 관련된 대내리스크지만, 김어준 발언의 여파로 인해 대외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요상한 방향으로 튈 수 있다는 얘기죠. 지금 상황에서 일어날 최악의 경우는 아마 북한에 의해 군사적 혼란이 유발되는 경우일텐데, 저 발언 있기 전과 후로 북한의 의사결정이 바뀔 수도 있을 정도의 위험한 발언이라는겁니다. 이건 비단 북한에만 해당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 해당되는 불확실성이구요. 아주 악질적인 발언이라고 봅니다.
24/12/13 16:57
그래서 민주당도 당황했고 사실관계 드러나지 않은 제보를 국회 생방송 중에 언급한건 성급했다라는 의견을 냈다고 하던데요?
김어준이 민주당대표나 국회의원은 아니죠.
24/12/13 17:03
제가 검찰을 신뢰한다는 주장을 호머심슨님이 어떻게 근거도 없이 그렇게 당당하게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이 또한 그만큼 나라가 혼란한 상황에 따른 아주 작은 여파로 이해하겠습니다.
24/12/13 17:09
이 혼란한 상황에서 일반인 개개인이라도 이성을 찾아야됩니다. 지난 글에서 저는 검찰의 수사권이 법적으로 인정될지 말지에 대한 이해와 예상을 밝혔을뿐이지, 어디 검찰을 신뢰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까. 호머심슨님의 이해는 완전히 잘못된 이해이니, 모쪼록 타인의 생각을 근거없이 예단할정도로 흥분하지 마시고 제발 차분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4/12/13 17:07
이거는 북한보다 윤석열 잔당이 더 위험해서 고발하는 게 맞죠. 김정은은 평양에 조용히 있고, 윤석열이라는 적성세력은 국회 무장점령 시도한 채로 군통수권을 유지하중이거든요.
24/12/13 16:57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건이지만
지금 사실 가능성이 높다라는 mbn 보도라거나 국회에서 사실 확인 대상으로 거론된 실명이 언급된 사람들을 고려해보면 여가서 무작정 비난하는 댓글러들 보다는 확인해볼 가치가 있는 사건이죠
24/12/13 17:08
상황이 비상식적이라고 그 상황이 모든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죠.
이런 내용은 크로스체크가 되고 가져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라면 더더욱이요.
24/12/13 17:08
다른 건 몰라도 미군을 우리나라 군대가 사살하는 건 말도 안 되는 발상이죠. 미국이 인공위성 등으로 24시간 감시하고 있고, 여러 정보 루트가 있는데, 자국 군인이 적성국에 의해 죽었는지, 동맹국에 의해 죽었는지조차 못 구별해 낼까요? 그리고 미국은 자국 군인을 죽였을 경우에 그 상대국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게 하는 나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군대가 미군을 죽였다는 걸 알게 되면....... 제일 행복한 시나리오가 미군을 철수시키는 거고, 보통은 우리나라 정부를 힘으로 제압하려 들 거 같은데요. 아무리 계엄군이라지만 이걸 모른다고요?
그리고, 미국도 12월 3일 계엄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 이야기는 미국도 이 쪽에 관해선 정보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즉, 저 하원의원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12월 3일 계엄이랑은 큰 관계는 없는 거죠.
24/12/13 17:12
윤석열 체포명단에 포함된 이후로 자아가 더욱 비대해진 상태 같습니다. 본인에 의해 큰 파장이 일어나면 그 결과를 비대해진 자아의 크기의 근거로 삼는 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 윤석렬과 같은 류라고 봅니다.
24/12/13 17:23
처음엔 김어준이 김어준했네.... 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점점 이상해지네요.
김어준씨가 음모론 그럴듯하게 잘 세우는거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최소한 요번에 이야기한건 김어준씨가 직접 쓴 시나리오 같지는 않아요. 저 내용대로의 제보가 여기저기서 들어오긴 한 모양입니다. 저걸 하필 김어준씨가 이야기하니까 신빙성에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허허.
24/12/13 17:29
이 정도로 어그로를 끌었는데 사실이 아니라면 여기서 본인의 커리어가 끝장날 정도 아닌가요.
뭔가 자신이 있으니까 저렇게 질렀을 것 같은데
24/12/13 17:54
극우든 극좌든 음모론과 선동으로 연명하는 유튜버들은 이런거로는 끝장 안납니다. 오히려 자극적으로 날조할수록 인기는 더 늘어나거든요. 극우유튜버가 부정선거 주장한다고 끝장나는거 보셨나요? 김어준이 세월호 음모론에 책임지는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24/12/13 17:30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해석할 때 저지르는 가장 큰 패착은 저 내용을 통째로 거짓이다 진짜다 하고 판단하는것 입니다.
저 주장을 대충 3가지로 요약하자면 1. 한동훈 사살. 2. 북한의 소행으로 모는일. 3. 그 사이에서 미군을 살해하고 그것을 북한으로 위장. 이렇게 인데 이 세가지가 모두 사실이거나 모두 거짓으로 판단 하기 쉽죠. 저 세가지 일은 따로따로 봐야합니다.
24/12/13 18:46
맞는 이야기긴 한데 이 사건의 경우 사건의 경중이 1번 사건부터 너무 간 상황이라 주요 정치인의 구금 수준이 아니라 사살 부터 시작이니까요. 2,3번 특히 3번은 말할것도 없구요.
24/12/13 18:51
아 너무 갔다는게 망상이 너무 갔다는게 아니라 1번 부터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1,2,3을 나누어 하나만 맞다고 판단되어도 1,2,3합친것과 큰 차이가 안나는 충격이라 따로 보는게 큰의미가 없는게 아닌가라는 뜻이었습니다.
24/12/13 18:49
의외로 1번은 꽤 많은 분들도 완전 거짓이다라고 보지는 않는것 같아서요. 3번은 저도 거짓이다에 가까운 입장이긴한데 1번은 어느정도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번인데 2번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4/12/13 18:52
제가 뭔가 이해안가게 글을썻네요. 나눠서 보는게 큰의미가 없을정도로 하나가 밝혀지는 것 만으로도 큰사건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24/12/13 18:54
뭐 경중이 다 크긴한데 그래도 나누어서 보긴 해야합니다. 어느정도 뒷받침할 내용이 있는 내용도 있고 없고는 크로스 체크면에서 정말 중요하니까요.
24/12/13 18:59
네 팩트체크 면에서 보니 그러네요. 음모론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은 작은 진실과 거대한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적어도 그런 케이스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전달이 잘안된거 같네요
24/12/13 19:02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합니다. 요번건에 한해서는 이걸로 이득을 얻을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봐요.
1,2,3번 다 너무 큰 사건이라서 뭐가 작다 크다 이야기 할 건 없으니까요. 다만 위에서 너무 이 사건들을 큰 덩어리로만 보고 메신저에 대한 개인적 호오에 따라서 이야기를 판단하는것 같아서 적은 댓글이였습니다.
24/12/13 19:51
1번이 사실이면 2번이 사실일 확률은 아주 높을것 같습니다. (여당 대표가 사살 되었는데 우리군이 한동훈이 반항해서 죽였다 라고 할 수는 없으니…)
24/12/13 17:34
Mbn에도 기사 나오는거 봐선 한동훈 사살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나머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건 차라리 거짓말인 쪽이 훨 나아보여요. 저게 사실이면 진짜로 큰일난건데 김병주 의원이나 박선원 의원 워딩이 심상치가 않아보이네요.
24/12/13 17:40
보통 김어준씨가 이야기하는 말들에서 뭔가 분류를 하자고 하자면 본인이 논리를 세워서 이야기하는 경우와 일단 제보가 들어온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굉장히 음모론적 이죠. 다른 사람들도 비판하는것 처럼요. 그런데 전자만 있었다면 이정도로 크지는 못했을 겁니다. 후자의 경우가 이를 뒷받침하죠. 후자의 경우는 의외로 맞는 경우로 꽤 많습니다. 그리고 전자와 후자가 섞인 경우도 굉장히 많고요. 일단 메신저를 떨어뜨려 놓고 나오는 뉴스들로 보면 완전 전자의 가능성은 의외로 높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현재로는요.
24/12/13 17:59
반란수괴가 채상병 사건에 지나칠 만큼 정치력을 쏟아 붓던 이유가 있구만유.사건자체는 지휘관문책과 채상병추모로 간단하게 끝날일을 정권에 타격이 갈 정도로 밀어 붙인 이유가 우리 라인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킨다는 메세지
24/12/13 18:47
임성근 그렇게 기를 쓰고 지키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계엄시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었으면 이해가 간다는 겁니다. 정예 특수부대들은 다 들쑤셔놓은 것 같은데 해병대도 그럴만 하고요.
24/12/13 21:25
이번 비상 계엄과 관련해서 해병대에게 어떤 임무를 하달 했다거나 관련 됐다는 얘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1년 반 정도 전에 있었던 채상병 순직 사건을 이번 비상 계엄과 엮는 건 그야말로 억측 아닐까 싶은데요. 임성근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이모씨가 잘 아는 사이던데 김건희가 집에서 긁어서 그랬다는게 더 개연성 있어 보일 정도로요. "오빠, 오빤 대통령인데 사단장 하나 못 지켜줘? 사단장 하나 못 막아줘? 실망이야". 김건희가 본체라는 건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바고, 천공도 명태균도 임성근도 갸우뚱 하는 지점들이 있는데 거기에 김건희를 집어넣으면 의문이 풀리는 구간이 한 둘이 아니구요.
24/12/14 00:28
당시 윤석열과 김건희가 임성근을 해병대 최초의 4성 장군으로 만들려 했다는 얘기가 꽤 있었어요. 만약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현재 상황과 접점이 생기죠.
24/12/14 00:48
4성 장군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해도 그게 이번 비상 계엄과 접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2년 반 넘게 보아온 윤석열은 기분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즉흥적으로 내지르는 타입이지 무언가를 1년 이상 혹은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하고 준비하고 가다듬고 때를 기다리는 인물이 절대 아니거든요. 임성근과 훗날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임성근을 수호했다 보다는 임성근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이모씨의 관계,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그리고 김건희와 윤석열의 관계에서 나온 결과물일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체적인 판단은 아마도 김건희 였을테고요.
24/12/14 08:44
4성 장군이면 전군을 통제하는 합참의장으로 임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계산이 아니죠.
그렇게 됐다면 특수 부대 정도가 아니라 후방에 배치 된 모든 군을 동원 할 수 있었죠. 이번 계엄 과정에서 합참이 패싱 당한 걸 생각하면 윤가 입장에서도 몹시 아쉬운 부분이었겠죠. 윤이 즉흥적이라고는 하나 이번 계엄이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어설픈 계엄이라 생각했는데 추후 드러나는 것들을 보면 생각 보다 목적도 명확하고 준비도 이것 저것 해 놓은 상태였죠. 어차피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24/12/14 09:40
글쎄요. 2021년 12월에 소장 진급한 임성근이 2024년에 대장 진급이라.
이번에 계엄사령관 맡았던 박안수도 군 내부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초고속 승진이라는 평가들이 있었는데 그 박안수보다도 훨씬 빠르게 승진해야 가능한 얘기죠.
24/12/13 18:00
K값+더플랜, 세월호 등으로 김어준은 제 기준 믿거인 사람이라 평소 같으면 또 선동질하네 하고 무시하고 넘겼겠지만,
2024년의 대한민국은 상식이가 모두 죽어버린 상황이라 판단을 유보하렵니다. 피카츄 배나 문질문질 하고 있을래요.
24/12/13 18:02
일단 HID가 움직인건 사실이라 신빙성이 있지 않나요?
소규모로 움직였고 저 부대의 성격상 위에 지휘관 하나만 미친놈이라도 결국에 실행도 됐을것 같은데...... 그런 작전 말고 뭘 하려면 저 부대가 움직일라나요. 다른 이유가 생각이 안나네요 개인적인 추측으론 그 나라가 감청으로 알아내고 간 보다가 탄핵 못 박으려고 흘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살해까지는 믿고 싶지가 않긴 해요.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래도 탄핵이 가결이 되면 뭍히지 않을까 싶네요. '부대 성격상'
24/12/13 18:30
혹시 사실이라면 보수정권때 가끔 나타나 백색테러 비슷한일을 하시고 가는 HID전우회 같은 분들이나 HID예편하고 불랙 요원 비스무리 하는 분들 아닐끼요?
24/12/13 18:13
문득 김용현이 국회에서 안하무인으로 굴었던 영상이 생각나네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렇게 언행했던 게 이해됩니다.
김어준에 대한 신뢰가 없을 수 있다는건 알겠지만 윤석열은 이미 이성을 잃은 미친놈입니다. 마누라를 지키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던 놈인데 더한일도 충분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앞뒤를 가릴 이성을 상실한 자인데 그 어떤 일이 불가능 하겠습니까. 이미 상상을 초월한 미친놈이예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지구가 망할 일도 서슴없이 저지를 인간입니다. 그걸 조종한 김건희가 정말 대단합니다. 미친년놈들........
24/12/13 18:19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9778?sid=100
뭐 여당은 이거 인정했다가는 진짜로 당 없어질 각오를 해야하니 정해진 대응 수순입니다.
24/12/13 18:20
김민석 의원이 계속 하는 말이 자꾸 사고하다보면 처음은 정신이 이상하다고 가정해도 상식선으로 사고가 돌아가는데,
우리 윤통의 경우에는 끊임없이 비정상이라고 가정해야 맞게 예측할 수 있다고 하죠. 지금 대통령의 망상장애 수준을 보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열어놓고 상황을 봐야할 거 같습니다.
24/12/13 19:07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70465?sid=100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전한 입장문에서 '김어준 씨의 제보자가 미국인지'에 대해 "NO(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하죠. 김어준 발언 이후로 당장 이 게시물 댓글에서도 미국이 소스일것 같다는 추측을 전개하시는 분들이 많고, 오피셜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분들은 김어준의 주장이 일리가 있고, 미국은 모종의 이유에서 이를 부정한다는 주장을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 자체가 대외 불확실성이 늘어나는 실시간의 과정이겠죠.
24/12/13 19:14
김어준씨의 제보자 소스가 미국인가 아닌가는 이 사한에서 전체적인 이야기는 또 아니긴 합니다. 지금은 어떤 한 오피셜이 전체의 오피셜이 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이게 대외 불확실성이 늘어나는 멘트인건 맞는데 이걸 무책임하게 이야기 했다라고 바로 판단 하는것도 개인의 호오에서 비롯된 편향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스탠스인지는 위에 제가 단 댓글을 보시고 판단하실수 있습니다.
24/12/13 19:22
이 상황에서 김어준 본인도 진위 여부를 장담하지 못하는 발언을 무려 국회에서 생중계로 질렀다는 것 자체로 무책임한 발언임은 분명해보입니다.
24/12/13 19:24
그것조차 애초에 개인적 호오에서 비롯된 바이어스 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상황은 굉장히 복잡한 의견들이 이리저리 엮여있고 이 내용 또한 한가지 통체적인 이야기가 아닌 몇가지의 내용이 조합된 이야기 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째로 보고 판단 하는것 자체가 한쪽으로 의견이 쏠릴 내용이 내포 되어 있다는것이죠.
24/12/13 19:35
말씀하신대로 김어준 발언으로 대외불확실성이 늘어나는게 맞다면, 저건 지금 저렇게 나와서는 안될 발언이고, 그런 면에서 개인의 호오와 무관한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최소한 김어준이 국회 정보위에서 비공개로 증언하고, 크로스체크를 통해 최소한의 신뢰성이 확인된 후 오픈되어야만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그나마 피할 수 있겠죠.
24/12/13 19: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0393?sid=100
한동훈 사살계획은 정보사 요원으로 짐작됩니다. 위의 한분이 지적하셨는데, 김어준의 말은 몇 가지의 조합입니다. 그냥 단순히 전체가 거짓말, 혹은 전체가 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김어준의 (나쁜 면에서)특성상 외부의 완결된 시나리오 라기 보다, 김어준 본인이 여러 제보와 소문을 조합해서 만든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4/12/13 19:13
평소 김어준이 하는 발언을 보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데
윤통이 대국민담화에서 술한잔 걸친 듯한 옆집 아저씨 같은 언행을 보면 이게 사실일 수도 있구나라고 한 20% 정도 믿는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24/12/13 19:16
팩트는 [HID 부대가 북한군복 준비하고 대기중이었다.] 이고
아마도 오늘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수부대건 707이건 국회의원이나 특정 인물들 데리고 나오면 움직여야하는데 그전에 국회에서 막혀서 새벽5시까지 대기만 하다가 빠진거라고 보이네요
24/12/13 20:04
HID가 북한 군복 입고 대기했다는건 확인된 사실인가요? 제가 뉴스를 놓쳤는지 이 부분은 금시 초문이네요. 김어준 입에서만 나온 말이라면, 이런 말에 휘둘리는게 부정 선거에 집착하는 윤이랑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당장 유튜브 실시간 채팅만 봐도, 암살, HID 글이 난무하네요. 웬지 탄핵 자체에 포커스를 못맞추고 물타기 된다는 느낌은 안드시나요?
24/12/13 20:25
검색을 해봤는데 사령관이 그렇게 했다는 말도 못찾겠고, 훈련복이 분한군복이라는건 보배드림, 클리앙 등의 출처 말고는 안보입니다. 화강암색 디지털 무늬 군복이라는거 있었고요. 이런 군복은 강철부대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24/12/13 20:27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4/12/11/20241211500238?wlog_tag3=naver 훈련복이 북한군복이라는 건 김병주 의원이 방송에서도 언급했었습니다. 부승찬의원도 언급했구요.
24/12/13 20:34
▶김어준 : 제가 그럼 질문을 해 볼게요. 의원님. 지금 어제 있었던 질의 과정에서 이제 여러 가지 기밀에 해당되는 사안이라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시는 대목도 있는 것 같던데, 보니까 에둘러서 말하시는 표현도 있고. 훈련복. 훈련복. 이게 이제 인민군복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부승찬 : 네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들어갈 때 뭐 입고 가요? 들어갈 때 뭐 입고 가요? 할 때 그 들어갈 때는 북한을 들어갈 때를 의미하는 거죠. ▷부승찬 : 예, 그렇습니다.
24/12/13 20:39
바람돌돌이 님// 해당일에 그걸 입었다는 말은 없잖아요? 김어준이 교묘히 유도한 멘트로 보입니다만. 전 HID 출동 자체를 부정하려는게 아니고, 해당일에 북한군 위장을 준비했느냐에 대한 의문입니다.
24/12/13 20:42
파라슈 님// https://x.com/pnirvana1/status/186662548361144326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866625483611443267%7Ctwgr%5E%7Ctwcon%5Es1_c10&ref_url=
이거에 대한 질문이에요. 김어준이 유도한게 아니고 부승찬 의원이 질의한거에 대해서 구체화 해서 다시 물어본거구요.
24/12/13 20:47
바람돌돌이 님// 아니 저기에 해당일 복장에 대해 무슨 얘기가 있습니까? 사령관 말로도 여러종류의 복장이 있다고 하잖아요? 반란군 말이라 믿을수 없는겁니까?
24/12/13 20:58
바람돌돌이 님//
네 의원들은 그렇게 말했죠. 다만 바람돌돌이님이 정정해주셔야 하는건 [네. 훈련복(북한군복) 준비했다고 사령관이 말했죠.] 요 문장이에요. 사령관은 그렇게 말한적이 없잖아요
24/12/13 21:01
바람돌돌이 님// 의원이 뭐라고 물어봤든 사령관이 의원 맘속에 들어간건 아니니까요.
훈련복이라고 했지 북한군복이라고 대답한건 아니잖아요. HID 훈련복은 다양할거 같은데요
24/12/13 21:07
바람돌돌이 님// 사령관은 아니죠.
무슨 유도심문도 아니고 묻고싶은대로 묻고 듣고 싶은대로 들으면 안되잖아요. 북한군복의 가능성이 있다도 아니고 확실하게 북한군복이다. 이건 아니잖아요
24/12/13 20:27
훈련복이라고 했지 북한군복이라고는 안한거 같네요.
HID 가 꼭 훈련복이 북한군복만 있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닌가요? 욕을 하더라도 사실은 정확히 해야할거 같아서요.
24/12/13 20:30
https://www.nocutnews.co.kr/news/6259388?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11110506 훈련복이 사복도 있고 다양하게 있겠지만, 이번건에 대해서 김병주 의원은 북한군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https://x.com/pnirvana1/status/1866625483611443267?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866625483611443267%7Ctwgr%5E%7Ctwcon%5Es1_c10&ref_url= 부승찬 의원도 같은 이야기 하고 있구요.
24/12/13 20:37
분한 군복 얘기는 없고 부대 특성 상 그런 임무 가능성을 추측만 하고 있는데요? HID 인력을 끌어쓰는것과, 북한군 위장 테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24/12/13 20:37
▶김어준 : 제가 그럼 질문을 해 볼게요. 의원님. 지금 어제 있었던 질의 과정에서 이제 여러 가지 기밀에 해당되는 사안이라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시는 대목도 있는 것 같던데, 보니까 에둘러서 말하시는 표현도 있고. 훈련복. 훈련복. 이게 이제 인민군복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부승찬 : 네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들어갈 때 뭐 입고 가요? 들어갈 때 뭐 입고 가요? 할 때 그 들어갈 때는 북한을 들어갈 때를 의미하는 거죠. ▷부승찬 : 예, 그렇습니다.
24/12/13 20:56
파라슈 님// 훈련복. 훈련복. 이게 이제 인민군복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부승찬 : 네네 그렇습니다. 화자가 인민군복을 의미하는 의도로 말했다잖아요.
24/12/13 20:22
국방위에서 처음에 거기 사령관이 부인했다가, 중간에 일부 대기 하고 있었다고 정정했었습니다.
부대 창설 목적과 주로 하는 일을 볼때 절대로 저기 있으면 안되는 부대라서 더욱 충격적인겁니다. 탄핵에는 +가 되면 됐지 물타기는 아닌듯 합니다.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부대특성상 제대로 나오진 않을것 같긴 합니다. 자살 했음 했지 입을 열것 같지는 않아서
24/12/13 21:09
HID출동 가능하다고 생각해선 안될거 같습니다 현역과 OB포함 강원도에서도 차출해서 모인 인원이라고 국회질의에서 사실확인 됐는데 2~3명이서 한조로 암살 공작 테러 교란등의 역할을하는 북파공작원을 계엄 상황에 일부러 30명이나 4~5일 전부터 모여서 모처에 대기 시켜놨다는게 자기 사람 심어놨으니까 너도와 하기엔 좀... 불러놓고 쓰지도않았다? 어떤 특수한 임무를 맡긴건데 그 상황이 안되서 철수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 임무라는게 너무 무서운 임무일거같고요
24/12/13 21:19
내란을 일으킨 입장에서 HID 끌어다쓴건 가마솥에 물한컵 더부은 수준일거같긴 하고요, 여기서 암살, 북한 테러 위장까지 가는건 또다른 얘기죠. 다 추측들만 하시는거 아닙니까? HID 가 북한군복만 입고 다니는 부대도 아니고요.
24/12/13 22:17
단순 임무였으면 다른데서 때다가 썼지 그런 의심 받으면서까지 HID 안쓰죠. 걸리면 딱 요상황 되는건데
너무 담백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고요. 북한 군복은 아직까진 추측인것 같은데 원래 하는 일이 그거인 사람들이니 말도 안되는 추측까지는 아니라고 보네요.
24/12/13 21:01
애초에 윤석열 탄핵 빨리 하고 체포했으면 이런거까지 안봐도 될 일이었죠
윤석열이 지금도 군 통수권을 쥐고있는게 보이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거고 소스는 정황상으로 보면 미 대사관이거나 전체 내용이 완전 순 뻥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이는데요 만약에 저게 미 대사관쪽 소스로 나온거라면 진짜 미국이 제대로 등돌린것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보안이 진짜 위험해보이네요
24/12/13 21:02
북한 군복의 준비 여부와 상관없이
암살, 공작 부대가 근처에서 새벽 5시 까지 대기 중 이었다는게 관련자 국회 질의에서 나온 사실인데 국회 장악 이후 실행할 작전을 위한 대기... 국회부터 막고 계엄 정당화를 위해 뭔가 했을거라고 보는데 최소한 위험수위가 김어준이 제보 받은 수준급이거나 그 이상의 가정들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오늘 김어준의 발언도 발언이지만 거기에 있어서는 안되는 HID부대가 국회 장악 이후 어떤 명령을 받고 대기 했다는거 자체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24/12/13 21:16
계엄 때 사살을 지시한 정적이죠. 그렇게 만들어 준 건 윤석열이고요. 계엄 전까지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이재명 한동훈 등과 함께 대한민국 4황이 되어버렸습니다.(...)
KBS 사주나 조선일보 사주나 심지어 한겨레 사주도 관심없죠?
24/12/13 21:41
잘 알려진 음모론자라는 포지션 때문일지도요
전파하고 싶지만 근거를 확인해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이 음모론을 제기하는거죠 물론 쌩구라일 수도 있지만 공식논평으로는 부인하면서 이야기하려는 수단은 되죠
24/12/13 21:25
지난 정부 말기때 문재인 정부 씹기가 레저였던 혼돈과 반대의 의미로 어질하네요. 이렇게 확인 안된 음모론으로 공포를 조장하는 분위기라면, 선관위 음모론 설파하는 자들과 어떻게 차별성를 가지려 하세요?
24/12/13 21:31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대충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작전이 입안 되었는지는 대충 알겠네요.
윤: 계엄을 해야 겠어. 군: OK 윤: 계엄 힐때 부정선거였다는 것을 증명할 것임. 군: 선관위 서버 털고, 김어준등 몇몇 잡아 북한 혹은 중국사주를 받았다는 증거 만들면 됨. OK 김: 한동훈은 죽여야 함. 군: (당황해 하며...) 기본 계획 + 한을 죽이고 김어준 등을 구하려고 잠입한 북한(간첩) 소행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음 . 김,윤: 하는김에 북한과 전쟁 꺼리 만들어줘 군: (한숨 쉬며...) 위에 것 다하고 HID를 북한군으로 위장해 미군과 교전 상황을 만들면 가능 할 것 같아.... 김,윤: 좋아... 빠르게 진행해... 군: 님들... 시간 좀 더... 윤: 까라면 까지...군에서 말들이 많네... 이런 식으로 클라이언트 오더에 맞추어 뭔가 추가하기 시작하면... 계획이 개판이 되죠. (아 김어준씨 주장이 사실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24/12/13 22:38
김어준이 또라이 기질과 뻔뻔한 면이 있어도 자기 방송에서나 활개치지, 국회까지 가서 아무 근거도 없는 음모론을 나불거릴 정도로 눈치없고 멍청한 인물은 아니죠
그리고 항상 같은 패턴인데 보수가 저지른 죄악들은 흐린눈하고 대충 넘어가고 진보가 하는 티끌는 악에 악을 쓰며 700플이 넘어가는 대사건으로 만들어 놓네요. 김어준이 확실하지 않을수 있다는걸 전제로 했고 그럼에도 대통령 탄핵 이전이라는 불안하고 시급한 상황에 일단 서둘러 폭로한다는걸 설명했는데도 무슨 그 발언이 가지고올 파급력이 윤석열 내란급의 국가혼란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듯 오바하며 보수나 진보나 하고 퉁쳐버리는 수법은 참 한결같습니다.
24/12/14 01:24
김어준이 하는 말이니까 100% 안 믿는다, 여러 가지 중에 하나가 말이 안 되니 전부 다 안 믿는다.
윤석열의 좌파가 하는 말은 100% 안 믿는다와 닮은사고방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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