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9 10:40:28
Name 가라한
Subject [정치] 계엄시 정보사 HID 요원 동원 해 정치인 체포 시도가 있었다고 하네요.
계엄시 강철부대 등에도 나왔던 비밀 북파 공작 부대 HID를 동원해 정치인들을 체포 하려 했다는 제보가 민주당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김병주 의원에 따르면 계엄 당일 방첩사 뿐 아니라 대북 정보 임무를 담당하는 정보사까지 동원해서 HID 특수 부대를 동원 대기중이었다고 합니다.

HID 부대는 북에 침투 해 요인 살상, 암살 등의 임무를 받는 최정예 부대로 아마 정보사에서 정치인 체포가 실패하면 그 이후 HID가 동원 되어 체포 시도 및 실패 시 암살 등을 하려 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10월 말에 HID 부대 내에서도 최정예 요원이 선발 되었고 11월 중순 휴가 금지 및 대기가 발동 되어 이 때 1 차 계엄 시도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합니다.

계엄 당일에는 부대에서 대기만 했고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치인 체포가 안 되었을 시 최후에 출동 시키려 한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아아아암
24/12/09 10:4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군 기강을 어디까지 망가뜨리려고...

안보는 보수 같은 소리 앞으론 입에 담지도 말길 바랍니다.

이게 간첩 빨갱이지

독단적인 계엄선포로 군 전체 기강을 한 순간에 망가트린게 내란수괴 윤석열입니다.

군이 정상화되기까지는 또 오랜 세월이 걸릴겁니다.
24/12/09 10:48
수정 아이콘
군 휴민트 정보가 북한 서버에서 나온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도 한 달이나 수사를 미룬 사건,
KF-21 데이터가 인도네시아 근로자에 의해 탈취당한 사건,
결정적으로 국방부 장관이라는 놈이 전쟁과 도발을 유도하려고 평양에 무인기 날린 것도
이번 정부 들어서였는데, 뭘 어떻게 실드를 쳐야 안보는 보수일까요.
manymaster
24/12/09 10:59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북한과 적대하는 거라고 정훈에서도 말하는데, 사실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게 아니라 박살내기 위해 북한과 전쟁을 시도하는 대통령이 있었다? 군대가 북한과 싸우면서 최선은 다할 수 있을까요?
24/12/09 11:20
수정 아이콘
10월에 북한이 뜬금없이 도로 폭파해서 뭔 생쇼를 하나 생각했는데, 남한에서 무인기 보낸거보고 진짜 전쟁일으키는 줄 알고 도로부터 끊은거더군요..
러시아에 파병보낸 것도 전쟁대비 동맹군 파견받기 위해서 한게 아닌가 한다는 말도..
복타르
24/12/09 10:44
수정 아이콘
특전사에 의해 국회봉쇄가 성공했으면 바로 출동했겠지요.
24/12/09 10:46
수정 아이콘
정상인이라면 사사건건 삔또놓고 특검해라특검해라 노래를 불러도 저렇게 군부 동원해서 진압하려는 생각까진 안할것 같은데 진짜 어지간히 맛갔나봅니다
오마이쥴리야
24/12/09 10:48
수정 아이콘
부동시 면제 받은 주제에 아주 군대를 가지고 놀았구만 쯔쯧
군대가서 얼차려좀 받으면 부동시 기적같이 나았을텐데
밤수서폿세주
24/12/09 10: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김정은 목을 따오라고 평양에 침투를 시킬지언정 국회가서 국회의원 체포하라는게 참... 군인들 자괴감 느끼겠습니다.
jjohny=쿠마
24/12/09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철부대 예능에서 접했던 특수부대들 이름을 이렇게 듣게 되네요. 707, HID...

범인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체능력, 진압능력을 어필하며 '국민을 지키는 능력 있는 군인들'이라는 이미지를 내보였는데,

만약 계엄에 성공했다면 그런 이들이 국회의원들과 선량한 국민들을 억압하는 데 사용되었겠군요...
바인랜드
24/12/09 11:30
수정 아이콘
이젠 그것까지도 정부에서 미리 빌드업 깔거나 더 부추긴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네요
바람돌돌이
24/12/09 10:58
수정 아이콘
정치인 등이죠. 전 법관, 김어준, 김민웅 교수가 정치인이 아니라서...
마이더스
24/12/09 11:01
수정 아이콘
이제 강철부대는 끝인가요....
24/12/09 11:04
수정 아이콘
끝이죠. 어떻게 하겠어요. 군인 대상으로 한 어떠한 예능도 한동안 못할겁니다.
마이더스
24/12/09 11:09
수정 아이콘
강철부대W 이제 결승정도만 남았는데.... 뜻밖에 종영이겠네요..
암만 여군이라해도 하필 결승에 특전사가 올라서...
다크서클팬더
24/12/09 11:08
수정 아이콘
김병주 의원 전화인터뷰 들어보니까 암살도 임무범위더라구요.
BbOnG_MaRiNe
24/12/09 11:13
수정 아이콘
영화 실미도 요원들 드드
폴라니
24/12/09 11:15
수정 아이콘
요 부대 속초인가 고성에 있는거로 아는데.... 서울로 불렀나보네요. 하....사전에 다 계획세워놓고..
24/12/09 11:18
수정 아이콘
박선원 의원이 판교 근처에 대기시켰다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알파
24/12/09 11:29
수정 아이콘
수십 년 정도 뒤에 이거 소재로 영화 한 편 나오겠네요. 제목은 "2시간 48분" 정도?
답이머얌
24/12/09 12: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서울의 봄 보다는 사건 전모가 밝혀지기 쉬운 장점도 있고, 산 자들이 많으면 시간이 필요할텐데, 이 기회에 싹 다그리 사형 또는 무기로 감방에 집어넣으면 수 년 내로 볼 수도 있을지도? 어차피 잔챙이 영관급들이야 명예훼손이다 뭐다 시위는 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기억이 생생해서 시민들의 불타는 진노를 받고 데꿀멍 할지도 모르겠네요.
Jedi Woon
24/12/09 20:36
수정 아이콘
영화 나오기 전에 6공화국 드라마가 먼저 나오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265 [일반] 추진중인 3차상법개정, 자사주소각 그리고 우선주 [35] 퀘이샤6261 25/10/23 6261 2
105264 [정치] 갤럽 조사상 처음으로 주식 투자 선호 비율이 부동산 투자를 앞질렀습니다. [286] 마라떡보끼11193 25/10/23 11193 0
105263 [일반] 전공의도 근로자…대법 "40시간 초과근무 수당줘야" [181] 신정상화10274 25/10/22 10274 2
105262 [일반] 발루아-부르고뉴 가문의 저지대 통합 [2] 계층방정3591 25/10/22 3591 3
105261 [일반] 강의 특성에 따라 4대문명이 달라진 이유 [29] VictoryFood8656 25/10/22 8656 29
105260 [일반] 유혹하고 돈 버는 구조 [14] 신정상화7470 25/10/22 7470 2
105259 [일반] 캄보디아 청년, 다수는 그저 또 다른 가해자인가? [77] 신정상화9716 25/10/22 9716 7
105258 [정치] “수십억 아파트 갭투자하고 국민은 안된다?” 정부, 여론 들끓자 전문가 불러 ‘당부’ [부동산360] [415] petrus14581 25/10/22 14581 0
105257 [정치] 조희대의 대법원, 12월 3일 계엄 따른 조치 논의됐나? [460] 빼사스14184 25/10/21 14184 0
105256 [정치] 김건희 이배용과 함께 경회루에서? [18] 삭제됨5088 25/10/21 5088 0
105255 [정치] 돈을 번 아파트, 돈을 못 번 아파트 분석 [43] 바람돌돌이6722 25/10/21 6722 0
105254 [일반] 뉴미디어 시대, 중세랜드의 현대인 [11] meson4538 25/10/21 4538 0
105253 [일반] "트럼프, 젤렌스키에 지도 던지며 압박에 욕설까지" [82] 철판닭갈비12175 25/10/21 12175 11
105252 [정치] “한두 잔 마신” 지귀연 술자리 170만원…대법 감사관 “징계사유 안 돼” [129] 빼사스12937 25/10/21 12937 0
105251 [정치] 이 대통령 '냉부해' 논란 보도, 명태균·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보다 2배 많았다 [29] lightstone6078 25/10/21 6078 0
105250 [정치] 부읽남 국토부차관에게 듣는 부동산 썰 [256] 문재인대통령12331 25/10/21 12331 0
105249 [정치] 검찰청 ‘연어 술파티’ 의혹 당일, 김성태 ‘페트병에 술 준비’ 지시 녹취 확인 [112] 베라히10274 25/10/20 10274 0
105248 [일반]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며 쓰는 SMR주 이야기(겉핥기) [30] 깃털달린뱀4807 25/10/20 4807 4
105247 [일반] 나를 스쳐지나간 불꽃 [2] 내꿈은세계정복3029 25/10/20 3029 25
105246 [일반] (주식 관련 글이 올라오길래) 20년 시장생존자의 의견 [21] 퀘이샤5204 25/10/20 5204 11
105245 [일반] 이 시국에 집 팔고 주식에 몰빵한 썰 [154] 휘군12330 25/10/20 12330 22
105244 [일반] <어쩔수가없다> - 기묘한 합리화. (강스포) [10] aDayInTheLife4236 25/10/19 4236 2
105243 [정치] 정부가 보유세 손대려나 봅니다 [470] 비브라늄21481 25/10/19 214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