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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2 21:43
저땐 박원순이 성폭력 사건으로 자살하고 치뤄진 재보궐이라, 사실상 국힘에서 누가 나오든 거의 무조건 서울시장 먹는다고 보면 되는 판이었죠. (실제로 당시 오세훈 시장은 박영선 후보를 거의 20% 차이라는 엄청난 차이로 눌렀죠) 그만큼 국힘 내에서 경쟁이 치열하긴 했습니다만.. 조작까지 판쳤던걸까요. 이렇게되면 오세훈은 대선 경쟁에서도 나가리겠는데요.
+ 24/12/02 21:54
lh 사건이 있기는 했으나 일단 야권 단일 후보로 나온다면 유력한 상황이기는 했죠.
아무 직책도 없었다는 오세훈의 측근 김 모 씨가 3천만원씩이나를 명태균을 미래한국연구소에 아무 이유 없이 송금하고 아무 이유 없이 여론조사를 의뢰했고 생활비까지 지급했다는 사실과 연계하면 더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24/12/02 21:47
비공표조사인데 당원조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또 안철수와의 단일화에서는 국민 100%였는데 어떻게 또 영향을 미쳤지? 솔직히 앞뒤가 안맞는 주장이죠. 돈을 보낸것도 오세훈이 뭐 연관됐다기 보단 명태균 말빨에 그쪽분이 넘어간거같고
+ 24/12/02 21:51
그래서 기사가 안철수와 단일화 여론조작보다는 나경원과의 당내 여론조사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비공표조사라도 특정 후보측이 이 조사를 사실상 의뢰하고 조작했다면 당내 이리저리로 유포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다르게 생각합니다. 유포가 전제되지 않은 여론조사 조작은 아무도 할 이유가 없습니다.
+ 24/12/02 22:37
이론상 수치가 잘나온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 하나만 있으면 당원조직들을 낚을수있다는건데.. 그게 쉽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윤석열 대선여론조사처럼 온갖 업체들에서 공표로 때리는것도 아니고. 근데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이미 초장부터 상당수의 당원조직은 이미 나경원쪽으로 몰려있어서 줄을 서고 말고할 상황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경원이 진건 대국민 비호감도가 너무 높았기때문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오세훈은 상대적으로 야인생활을 10여년간 하고있었고
+ 24/12/02 23:20
자기 싫어하는사람 떨어질거같으니 신나게 조롱하다 떨어지니 입꾹닫, 허위사실 유포 유죄받길 빌다가 무혐의 나오니 입꾹닫 인걸
‘예측이 틀린거’ 여섯글자로 줄인건가요??
+ 24/12/02 22:55
그래서 이렇게 단번에 여론조사를 대조해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1년은 물론이고 24년이 끝날 때가 되어서야 알 수 있었으니 이미 단일화 다하고 경선 다하고 선거 끝난 후인 거죠.
+ 24/12/02 22:59
손봤다는 비공표 여조가 당시 당내에 돌았다면 개별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나 인사들이 공표 여조도 확인했을텐데 비공표 여조가 이상하다는걸 못느꼈을까요? 참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 24/12/02 22:44
명태균이 마사지 한 여론조사가 한두개가 아닌거 같더군요.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걸릴 위험성이 적은 당내 경선에 사용된거 같았습니다. 질문을 누군가에게 유리하게 만들거나, 샘플링 수를 줄이거나 이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는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넣은 구라 결과를 내버리는 과감한 수법을 이용했죠.
이준석, 오세훈, 윤석열, 김영선 등등이 수혜자로 의심 받고 반대편이 피해자겠죠.
+ 24/12/02 23:00
그래서 안철수 의원도 ["'명태균 개입 의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도 철저 수사해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내 외에 공표하는 여론조사라면 대번에 들켰을테니 당내에서 며칠 안에 치뤄지는 경선에 후다닥 조사해버려서 물타는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7126?sid=100
+ 24/12/02 23:13
당시 오세훈 후보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는 무선 100%로 결정된거라 비공표 여조는 하등 영향도 없었는데 굳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안철수 본인이 공표 여조 조작이 있었다는 증거라도 제시하면 모르겠는데.
+ 24/12/02 23:20
기사에서는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회장이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는 다수의 여론조사가 합법적인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자금 출처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부합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만 안철수 본인은 이를 입증할 증거가 있지는 않겠지요. 검찰도 얼마나 나설지 모르겠고요.
+ 24/12/02 23:24
이런걸 보면 안철수는 좀 한심한 사람이에요. 애초에 국힘내부용 여론조사가 당시 국힘 소속이 아닌 안철수한테 딱히
영향을 미칠 것도 없었고 서울시장 단일화 여론조사 기관도 PNR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고요. 당시에 서울시장 단일화는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기관 두 곳에서 100% 휴대전화를 활용해 서울시민 3200명을 조사한 결과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리서치와 글로벌 리서치 2곳에서 22일 하루동안 각각 1600명(800명 경쟁력, 800명 적합도 조사)씩 모두 3200명을 조사했다.'고 하는데 서로 합의한 룰로 해서 여론기관 선정해서 조사해 져놓고 이제와서 저런소리 하는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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