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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22:59
중간은 조금 지루한 바가 있으나..... 결국 기억나는건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이더라구요.
주변 사람들도 평이 좋으니, 무난히 영화 보면 좋을 듯 합니다!
24/11/25 23:21
호평 속에 혹평 한마디 적자면 원작충이라 할 수도 있지만 오리지널 캐스트 뮤지컬도 보고 책도 원서로 여러번 읽었던 입장으로 이래저래 좀 별로긴 했습니다 가사/대사 번역도 약간이라고 하기엔 어색한 부분이 많았고, 캐스팅이나 내용 전개에서 PC빔도 살짝 있었던 것 같고, 편곡도 원곡을 좀 피해가려고 이리꼬고 저리꼬고 하다 보니 제 스타일은 아녔네요 하지만 에메랄드 왕국에서 까메오 같이 나온 오리지널 캐스트 두 분은 아주 반가웠..
2부는 안 볼 듯 합니다 휴
24/11/25 23:39
라이센스 가사 참고하다보니 그랬다곤 하는데 애들도 많이 보러올텐데 언리미티드 파퓰러 하다가 중력! 이러면 맞나싶더라구요 그래도 좋게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꽤 흥행할 것 같습니다
24/11/25 23:44
뮤지컬 영화치곤 사운드가 아쉬웠습니다. 돌비 시네마관에서 봤음에도 왜 이렇게 녹음한 것일까라는 느낌이었고, 이젠 오래됐지만 직전에 극장에서 봤던 뮤지컬 영화였던 위대한 쇼맨이 더 훌륭했습니다.
24/11/26 09:20
2016년?인가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라이센스 공연으로 보고 8년만에 영화로 위키드를 봤는데 올해 본 몇편의 영화중 최고였습니다. 돌비관에서 자막으로 봤는데 더빙판으로 한번 더보고 싶을 정도로요. 더빙판이 2016위키드 출연진인 박혜나 엘파바+정선아 글린다 조합이라고하니 기대가 되기도하고 뮤지컬 위키드를 보신 분들이면 다들 좋아할 영화인듯 합니다.
24/11/26 09:23
초반 중반에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후반부는 뮤지컬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2막까지 1년을 기달려야 한다는 것이네요.
24/11/26 09:47
저는 올해 영화를 5-6편 정도 밖에 안보긴했는데 위키드가 본 영화 중에서는 최고 영화였네요.
아직 안보신 분들은 돌비시네마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4/11/26 11:50
일단 바로 전타임에 역대급 역사창조영화를 보고 와서 그런지 초반은 잔잔했지만 중후반 전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번역은 워낙 많이 지적해서 넘어가고 나머지는 그냥 좋았어요. 레미제라블때도 그렇지만 원작이 있는 뮤지컬 영화는 이래야한다는 느낌?
24/11/26 13:28
재미있게 봤는데 파트 2는 좀 걱정입니다. 일단 인터미션이 1년이고, 킬링 넘버들이 1막에 몰려있는데다, 1막 중반까지의 블링블링함 대신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2막이 존 추랑 잘 어울릴지 확신이 안들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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