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12 18:55:16
Name 방구차야
Subject [일반] 피지알 정치글에 대한 기준
정치인. 정당에 대한 직접적인 거론,
특정 정책에서 정당이나 정치색이 갈리며 직접적으로 거론될수 있는 주제...
같은 경우는 당연히 정치탭이 맞다고 봅니다만

남여갈등 이슈는 정치탭이 아니라고 봅니다.
남여의 인식차이나 피해사례등을 공유하고 주장을 하는 선에서 논박이 깊어질수는있지만
정치적 성향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는게 아니라면
단지 혼란스런 논박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정치탭화 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같은 선상에서 군대문제도 정치탭이 아닙니다.
연예인들 군문제 같은 경우에도 일반탭이 맞을거고요
당연히 따라오는 남여갈등 문제의 경우도 표현상의 벌점 부여등으로 관리가 가능하지
처음부터 정치탭화 해서 게시하지는 않습니다.

외교의 경우 한국의 정치권과 얼마나 연관이 있느냐로 논박이 흐를 경우야 정치탭화 할수는 있는데
단지 북한문제나 미국정치, 외교를 얘기했다고해서 외교=정치기 때문에 정치탭해야한다는 너무 높은 제한이 아닌가 합니다.
따지고 보면 남녀갈등, 군대문제등도 정치의 일환이 될수있거든요
하지만 국내정치를 거론하지 않은이상 해외(미국)정치에 대해서도 같은 제약을 적용하는건 너무 범위가 넓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탭이 생긴 이유가 국내정치의 양극성 때문에 소모적,악의적 논박을 줄이기 위해서라
내용상 그렇게 흐를 정치적 양분화를 조장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좀더 유연한 적용이 필요합니다
댓글안에서 의도적으로 거론이나 조장을 한다면 개별적으로 벌점부여를 하면 될일입니다.

피지알의 높은 벌점기준은 인정합니다만
정치글 설정의 허들에 대해서는 재고가 필요합니다.
규정을 살펴봐도 정치의 정의에 대해 애매하게 묘사되있어
귀에걸면 귀걸이 식이거든요.
그저 한국 정당,정치인 언급,관련한 비유적 표현 사용하면 정치화, 벌점부여 하고 나머지는 자율에 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ps
외교글로 벌점먹고 정치글 못써서 하는 얘기기도 합니다..
남여갈등 이슈가 정치탭으로 올라온것도 의아하고요
다들 제재가 부담스러워 글도 안올리시고 노잼된지 오래된 사이트지만
제재수위가 점차 넓어지는것 같아 끄적여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12 19:2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런것같습니다...
방구차야
24/11/12 19:26
수정 아이콘
이전에는 정치인,정당거론이면 정치탭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것을 전혀 거론하지 않은 외교, 안보같은 경우도 정치탭화 해버리더라고요. 어느 정당이 이런 방향의 외교나 안보에 옳다는 식의 타래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따지고보면 일상에 정치와 연관할수 있는 요소가 상당한데 높은 벌점기준은 인정하지만 이제는 그 범위마저 넓어진 느낌이라 참 씁쓸합니다
24/11/12 19:3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부분은 회원분들이 댓글다실때 어떻게 정치쪽 얘기가 꼭나오다보니 그러는게 있었거든요. 댓글에 의견게시하시다가 가시는분들 계셔서 이번에 글쓴것도 습관처럼... 다만 이번에는 댓글 흐름상 정치쪽 얘기가 나올것 같진 않네요
lifewillchange
24/11/12 19:24
수정 아이콘
공포정치를 하면 부담이 덜하거든요. 그냥 역량이 여기까지인거죠.
방구차야
24/11/12 19:29
수정 아이콘
애써 쓴글 삭제되면 작성자만이라도 따로 확인할 방법도 없고 요청을 별도로 해야 대응해주는 식이라..
삭제하고 벌점주면 그만이라는 방식은 운영이나 반대입장에서는 편한 일이겠지만..중간에서 조금이라도 기울겠다 싶으면 아예 작성을 안해버리는 부작용도 있거든요
lifewillchange
24/11/12 19: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운영진 본인들이 편향 되어 있다는걸 자각을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이트 운영에 대한 책임을 전혀 안지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광고 수익은 꾸준히 먹고 있고
닉네임을바꾸다
24/11/12 19:36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고 운영진들이 월급을 받고 있냐라고 하면...음...
lifewillchange
24/11/12 19:37
수정 아이콘
관련되어서 오픈된게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다 깜깜이 아닌가요?
라라 안티포바
24/11/12 19:26
수정 아이콘
국내정치 문제로 퍼질 가능성이 높은글은 정치로 분류하는게 서로 편합니다.
방구차야
24/11/12 19:31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이 갈리는건데, 세부적 댓글에 대한 벌점이 아니라 애초에 진입장벽을 두는 방향(범위는 점점 넓어지고..)이라 글게시나 피드백이 한정되고 참여율하락(노잼화)으로 자연스레 이어진것 같습니다. 편하긴 합니다만 활발한 교류도 같이 시들어진거죠
24/11/12 19: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정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갈등요소가 크고 이에 따른 회원간 분쟁요소가 큰 부분을 따지다 보니 정치가 된 것 같은데
본문의 주제들도 그런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치라는 명분에 아예 동떨어진 것도 아니니...
아예 삭제했다면 모르되 정치탭으로 쓰라는 것 정도는 크게 나쁠것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방구차야
24/11/12 19:36
수정 아이콘
정치탭이 90점이상이라 벌점 몇번 먹다보면 금새 잠깁니다. 겨우 몇달후 복구되도 한번의 실수로 다시 잠기고요. 그 실수가 악의적 표현의 반복이 아니라 단지 탭위반 같은 절차상의 문제라...정치탭을 정하는 기준도 넓어졌고 실수로 정치댓글(악의적 내용이 아닌 일반사견)을 달아도 4점부여로 훅훅 떨어지죠. 벌점없이 안내 하면서 이동이나 삭제요청을 한다면 모를까... 뭔가 자잘한 실수에 철퇴휘두르는 격이랄까요
트윈스
24/11/12 19:32
수정 아이콘
정치 카테고리에 갇히는걸 못참고 애먼글에 정치 얘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 기조는 유지되지 않을런지..
방구차야
24/11/12 19:38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에는 개별 벌점부여나 안내를 하는 정도가 어떨까 하는겁니다. 애초 탭분류로 나누고 시작하기엔 범위가 너무 넓어진게 아닌가 해서요
아따따뚜르겐
24/11/12 19: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서브 커뮤라 솔직히 다른 커뮤에서 왈가왈부 다 한거 여기서 한번 더 설파하는쪽에 가까워서 깐깐해도 된다고 봅니다.
방구차야
24/11/12 19:3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합니다. 커뮤니티가 여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제일 오래 사용한 곳이다보니 글이 정신없이 지나가지도 않고 남는 여운도 솔직히 긍정적이라... 원하는 템포 찾아가면 되는거긴 합니다. 단지 정치탭 범위에 대해선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덴드로븀
24/11/12 19:40
수정 아이콘
투닥거림 없는 커뮤니티가 오히려 좋다는분들도 많아서
운영진 입장에선 [뭐 어쩌라고] 싶긴 할겁니다.

유저들 : 우끼끼
운영진 : 그럼 니가 운영해
유저들 : 그건 좀...(머쓱)
방구차야
24/11/12 19:43
수정 아이콘
(머쓱)

정치탭의 범위는 좀더 한정적인 주제로 포커스 됐으면 하네요. 국내정치를 거론하지 않는 외교,안보등 너무 가둬놓은게 아닌가 싶어요
에이치블루
24/11/12 19:45
수정 아이콘
저는 운영진은 아니지만 남녀문제는 크게 보면 정치문제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사회를 지향하고 어떻게 달성할 것이냐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lifewillchange
24/11/12 19:48
수정 아이콘
크게 보면 뉴진스와 하이브도 갑과 을 관계로 사회적인 문제로 볼수 있기에 정치로 갈수도 있는거고
홍명보 선임도 마찬가지로 정치로 갈수 있겠죠.여긴 국감도 나갔으니깐요.
에이치블루
24/11/12 19:50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치 문제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래서 그냥 일반 글로 해도 되겠지요.
그러나 "민감함이 예상되면" 쓰시는 분께서 정치글을 파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니까 선택의 문제라는 말입니다.
lifewillchange
24/11/12 19:52
수정 아이콘
선택의 문제를 운영진이 개인의 잣대로 결정하니깐 계속 말이 나오는거 겠죠.
방구차야
24/11/12 20:0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의 민감함이 예상되도 국내정당,정치인 빼고 할말은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악의적으로 불붙히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커뮤를 하는 이유가 항상 온건한말 좋은말만 나누기위해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는 하지 못할 다소 민감한 이야기들을 모니터 너머로 나눌수 있어서기 때문이거든요.
그 범위가 제 기준에서는 넓게 제재되어 있다는거고 다른 분들은 또 다를수도 있겠고요
24/11/12 19:52
수정 아이콘
남녀갈등은 정치이슈 맞습니다..
이게 그냥 갈등이 아니라, 정당차원에서 편들어주던 일이 있었기때문에 조금만 질못해도 그쪽으로 얘기가 흐르거든요.
그때 혜화역 시위를 정치권이 편들어주는 식으로 갔으면 안됐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방구차야
24/11/12 20:05
수정 아이콘
사회적 주제가 정치쪽으로 빠질것 같으면, 정치화 우려로 여기까지만 언급한다는 식의 대화 주체간, 상호간 제한선이 있는건 좋습니다.
다만 애초에 외교안보사회 통털어 민감해질듯한 모든 사안으로 제재가 확대된게 아쉬운거죠
24/11/12 20:20
수정 아이콘
사실 벌점 피하기 위한 선제조치죠 뭐... (...)
개인적으론 피쟐의 정치탭글제한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는 쪽인데..
이게 있어서 그나마 피쟐 여론이 확 쏠린다거나 정치글로만 가득차거나 이런 우려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혐오의 시대라, 무슨 이슈 생길때마다 반복적인 글/여론형성글 수없이 올라오는 커뮤니티 보다보면 그래도 피쟐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정치탭 다는게 뭐가 문제인가 싶긴 해요. 까놓고말해 자유게시판이 진정한 의미의 자유게시판이 아닌데, 정치탭이라고 쓰고 논쟁탭으로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이상하진 않게 느껴집니다. 크크크..
방구차야
24/11/12 20:27
수정 아이콘
재미나 몰입은 안되도 성향자체가 온건하게 가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특색이라고도 할수있겠고요.
과거와 다른점에 하는 불평이지만 이것도 시대의 변화중 하나라 볼수도 있겠죠
누군가입니다
24/11/12 19:56
수정 아이콘
애당초 정치에 사회까지 넣는 커뮤니티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방구차야
24/11/12 20:30
수정 아이콘
일반적 관념의 카테고리상 정치+사회가 맞긴한데. 국내정치와 딱맞지 않은 주변이슈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허들이 생긴다는 문제는 있네요
가스트락스
24/11/12 20:11
수정 아이콘
그게 보고 싶은 분은 알아서 정치탭으로 가시겠죠
전 지금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유게에도 대놓고 참전유도글이 보여서 피곤한데 말이죠
방구차야
24/11/12 20: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막는쪽으로 허들을 두어 감정의 충돌이 적어진데비해, 벌점누적이나 광범위한 정치범위 설정으로 평범한 참여까지도 선제적으로 차단되 다양한 관점을 또 엿볼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는 생각이고요
스트롱제로
24/11/12 20: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글에 지금도 좋다는 사람들 한트럭인데
나중에 '사이트 망했다 이놈들아! 글좀써라!' 징징거리지만 않으면 뭐...

애저녁에 사이트 피드백은 포기한지 오랩니다
이제 열내기도 힘들고 '그래 어디 님들 하고싶은대로 하셈' 단계...
방구차야
24/11/12 21:53
수정 아이콘
그냥 현실이 맘에 안들면 적응하거나vs이탈하고마는 것보다 이렇게 한마디라도 보태봅니다
유료도로당
24/11/12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의합니다. 위에 유게에서 관련글이 제재받은것에 대한 비판글도 있지만, 저는 유게에 남녀갈등 관련 소재글이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유게 규정에도 그런글 쓰지 말라고 꽤 강하게 적혀있으니 그에 따라 유게에서 삭제(혹은 자게로 이동)하는 것에는 꽤 강하게 찬성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게에 관련 글을 쓴다면 일반 카테고리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남녀갈등, 래디컬 페미니즘 비판과 관련된 소재는 논쟁적이고 때로 혐오성 댓글을 유발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볼 논리는 없다고 봐요.
방구차야
24/11/12 22:28
수정 아이콘
남녀갈등글은 보통 페미에 대한 피해의식을 설파하려는 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모대 사태는 사회적 이슈라할만 하기에 좀 다른궤이간 합니다. 약간 도배된 상황은 이해할만하고요.. 일반적으로 소모적 피해의식을 수용재확산 하려는 행태에 반대하는건 같은 입장입니다. 같은 입장으로 이마저 정치탭이 아닌 일반탭 이어야할거고요. 일반탭이 허들이 아예없는것도 아니라 과열되면 개별 벌점아나 댓글잠금이 있가도하죠
왕립해군
24/11/12 20:47
수정 아이콘
이미 그러기엔 너무 먼길로 돌아간 갈등이라.. 당장해도 한국 총선 대선 미국 대선만봐도.. 이미 정치현상으로 바뀐지 오래라봅니다
마그데부르크
24/11/12 20:57
수정 아이콘
지금 해리스 지지하는 흑인 여성들은
흑인남성들때문에 트럼프 당선됐다고 난리더군요
오바마도 흑인남성들한테 트럼프 지지하지마라고
욱한거 보면 인종을 넘어선거같습니다

흑인 여성은 97퍼 해리스 몰표줬네요
김재규장군의결단
24/11/12 21:51
수정 아이콘
정작 흑인 남성의 해리스 지지도는 바이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흑인 남성 탓하는 건 말 그대로 '허수아비 공격'이죠.
4년 전과 지지율이 가장 크게 변한 계층은 흑인이 아니라 히스패닉과 아시안 남성 층이죠. 물론 히스패닉, 아시안 여성 층의 트럼프 지지율도 4년 전보다 많이 올라갔고요.
마그데부르크
24/11/13 08:53
수정 아이콘
실화인가요 그래도 히스패닉 이민 잘대해주는건
미국 민주당인데 공화당을 찍다니
바이든이 뭘 잘못했다고 트럼프를 뽑나여
김재규장군의결단
24/11/13 14:24
수정 아이콘
히스패닉 ‘미국인’과 히스패닉 ’외국인’ 사이에도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히스패닉 집단이 단일 민족도 아니고 흑인처럼 역사적으로 동질감을 가질 요소가 적은 게 아닐까요. 심지어 히스패닉 남성은 출구조사에서 트럼프가 이겼어요. 
마그데부르크
24/11/13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미국 민주당에서 바이든 대권재선을 쫓아낸
오바마와 펠로시에게 큰 책임이 있다고 보네요
미국 트위터에서 보면 오바마 상왕설이 돌던데
완전히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거같습니다
방구차야
24/11/12 22:2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더욱더 입틀막은 허들해제를 해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김재규장군의결단
24/11/12 21:51
수정 아이콘
민감하고 다툼이 심한 주제는 '일반' 탭에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구차야
24/11/12 22:33
수정 아이콘
군대문제, 남녀세대갈등(정당색을뺀 온연한 개인적 사견), 외교, 안보등등 같은 주제는 자유롭게 기본은 지키면서 다루어야할 사안들 이라고 봅니다. 그럼 어떻게 정치적 언급을 막을수 있냐가 화두겠죠.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직접적 언급만 제재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김재규장군의결단
24/11/12 22: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 피지알은 좀 허들이 높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수백개 글 올라오는 커뮤니티도 많고 피지알의 근본인 게임 관련 주제가 아니면 빡빡하게 했음 좋겠네요. 
방구차야
24/11/12 22: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근본은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타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의 모임이 근본이 아닌가합니다. 배틀넷, 스타얘기만 주구장창 할수도 있지만 당시를 살았던 인생들의 흔적도 덩달아 같이 남은곳이라서요.
croissant
24/11/13 12:26
수정 아이콘
그건 세월에 따라 변화된 것이고, 원래 근본은 게임이 맞죠. 지금도 추천, 공지 다음 순서로 모든 게시판 제일 앞에 있는 게 겜게입니다.
TempestKim
24/11/12 23:04
수정 아이콘
근데 반대로 정치병자들은 세상 모든게 정치라면서 일반 주제도 정치로 끌고가는 재주가 대단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일반글 정치글 물타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방구차야
24/11/13 01:02
수정 아이콘
개별벌점으로 가능할것 같습니다
허락해주세요
24/11/13 00:07
수정 아이콘
정치탭 가는게 어떤 불이익 사항인가요?
방구차야
24/11/13 01:03
수정 아이콘
벌점 여러번 먹어본 사람과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의 체감은 다를것같습니다.
허락해주세요
24/11/13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탭위반 벌점이 있군요.

그럼 하나 더 궁금한게, 해당 주제를 정치탭에 쓰는 것 자체를 어떠한 불이익 사항으로 느끼시는 건가요?

좀 자세히 말하면 벌점사항임을 인지하지만 일반탭에 쓰시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경우에 따라 기준이 왔다갔다 한다고 느끼시는 건지 궁금해서요.

제가 가입이 얼마 안 되어서 뭔가 정치탭이 유배지 같은 느낌인가? 아니면 탭위반이 아닌데 탭위반으로 벌점을 받으시는 건가? 이걸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그 뭔가 말씀하시는 것 보면 정치탭이 그냥 탭이 아니라 뭔가 좀 안좋은 게 있는건가 싶어서요.
방구차야
24/11/13 15:08
수정 아이콘
정치를 규정하는 기준이 넓다는게 한 문제가 됩니다. 이전에는 국내 정치인,정당언급 정도가 정치탭의 범주에 있었는데 사람들 정치성향에 따른 과열을 막기위해서죠.

그런데 이제는 미국정치도 정치탭이 됩니다. 미국정치에서 트럼프냐 해리스냐로 정치성향에 갈려 과열될 가능성은 거의 없거든요. 투표권도 없고 과열될 일도 없고 그저 정보와 소통의 공유정도로 끝나죠. 그런데 엄밀히는 미국'정치'기 때문에 정치탭이 되고 벌점기준에.의해 참여가 제한됩니다.

정치탭은 주제에 따른 카테고리의 기능이 아니라 과열을 막기위한 허들이 있는 용도의 게시판입니다. 예를들어 연예계 주제를 자유게시판에 올리면 벌잠없이 연예게시판으로 이동조치됩니다. 이런게 단순한 카테고리 관리인거죠.

그러나 외교적, 안보적 내용을 일반탭에 올려도 정치로 분류되 벌점부과됩니다. 외교나 안보에 서로의 성향차이는 갈릴수 있어도 정치인. 정당언급만 안되면 과열되는 일이 적습니다. 실수로 얘기하다가 언급하게 되면 그런부분에서 개별벌점 부과를 하면 되고 그게 좀더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이죠. 지금은 관리의 어려움 때문인지 국내정치 뿐아니라 범위를 너무 넓게 잡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651 [일반] 유게 폐지 내지는 명칭 변경을 제안합니다 [221] 날라9721 24/11/13 9721 20
102650 [정치]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185] 갓기태11123 24/11/13 11123 0
102649 [일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 적립식 S&P500 투자의 장단점 [83] SOXL9823 24/11/13 9823 49
102648 [일반] 맥주의 기나긴 역사 [6] 식별3368 24/11/13 3368 20
102647 [정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욕하는 사람의 정체는?? [112] 체크카드11936 24/11/13 11936 0
102646 [일반] [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124] 마그데부르크10859 24/11/13 10859 0
102645 [일반] 서울사립초 규정어긴 중복지원 논란 [17] Mamba5380 24/11/13 5380 2
102643 [일반] 위스키와 브랜디의 핏빛 역사 [14] 식별4256 24/11/12 4256 37
102642 [일반] 경고 없는 연속 삭제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210] 지나가던S14369 24/11/12 14369 95
102641 [일반] 코리아보드게임즈 "완경기" 번역 논란 [233] 마르코12790 24/11/12 12790 36
102639 [정치] 페미 이슈 관련 운영진의 편향적인 태도 [119] 굿럭감사12113 24/11/12 12113 0
102638 [일반] 피지알 정치글에 대한 기준 [53] 방구차야4623 24/11/12 4623 18
102637 [일반] 동덕여대 공학전환 논란과 시위 , 총장 입장문 (수정) [152] 유머10828 24/11/12 10828 12
102636 [일반] 삼성전자가 53,000원까지 밀렸습니다.. [143] 뜨거운눈물10238 24/11/12 10238 4
10263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9. 얽힐 구/교(丩)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814 24/11/12 1814 2
102632 [일반] 일본 어느 고등학교 스쿨밴드의 유튜브 커버 영상을 보고서… [11] 투투피치5751 24/11/12 5751 6
102631 [일반] 뉴욕타임스 10.27. 일자 기사 번역(쇼팽의 새로운 곡이 발견되다.) [10] 오후2시3851 24/11/11 3851 5
102630 [일반] fomo가 와서 그냥 써보는 이야기 [41] 푸끆이7501 24/11/11 7501 12
102629 [일반] 견훤의 삶을 알아보자 [13] 식별5237 24/11/11 5237 20
102628 [일반] 바둑 / 국제 메이저 세계대회 대회의 진행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30] 물맛이좋아요7309 24/11/11 7309 8
102627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3 [23] Poe5927 24/11/11 5927 61
102626 [일반] 과부하가 걸릴 것 같은 정도로, 많은 생각들. [18] aDayInTheLife5699 24/11/10 5699 5
102624 [일반] 금 은 비트코인 / 금은비/ 자산의 소유 [16] lexial7677 24/11/10 767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