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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9 13:53
[단독] 외교부, 사도광산 자료 ‘조작’…일본이 안 쓴 ‘한국인’ 써넣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1922?sid=100 이런 정부가 친일인명사전이 편향되었으니 다시 재평가 하자는데 의도를 좋게 봐야 하나요?
24/08/09 15:35
명색이 독립기념관장인데 스스로 뉴라이트임을 시인하면 이념적으로 극히 편향된 인사임을 자인하는 꼴이 되니까 명백한 사실도 아주 뻔뻔하게 잡아떼는 거겠죠.
통상 극우는 자기 민족과 인종의 배타적 우월함을 표방하고 타민족이나 타인종을 저열하고 더러운 종자이자 민족적, 인종적 순결함에 대한 위협과 타락의 증거로 삼는 걸 특징으로 하는데, 일본의 극우나 한국의 극우는 이런 점에서 일견 특이해 보이기도 합니다.(일본의 경우 미국에 대한 태도에서, 한국의 경우 미국과 일본에 대한 태도에서) 좀 다른 얘기지만, 이런 점에서 중국과 북한이야말로 극우성의 순도란 점에서 한국과 일본을 압도하지 않나란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이런 사실은 이들이 진정으로 중요시하는 게 무엇인지를 잘 알려줍니다. 자민족의 타고난 혈통적 우월함, 민족적 혈통의 순결함 이런 건 사실 부차적 문제고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극히 위계적, 반민주적, 폭력적, 억압적, 반인권적, 퇴행적 사회, 다시 말해 파시즘을 오늘날에 되돌리고 싶다는 꿈에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일본의 극우들이 여전히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 군국주의시대의 군복을 입고 욱일기를 휘날리며 거리를 활보하고 한국의 극우들이 일제의 역사적 식민범죄에 대해 옹호하는태도를 보이고 광주민주항쟁이 북한의 개입에 의한 공작의 산물이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런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는 일은 강한 정치적 현재성(파시즘의 망령을 오늘날 되살리려는 정치적 시도)을 갖는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겁니다.
24/08/09 18:44
뉴라이트들 끼리 너 뉴라이트네.. 이러고 지내진 않겠죠.
지들끼리는 쉬쉬하고 지내겠죠..저인간 근처에는 죄다 뉴라이트들이 득실거릴거라 확신합니다.
24/08/09 13:59
김구는 확고부동의 민족주의자여서 좌우합작이랑 남북대화를 시도한거란 걸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앉는게 이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24/08/09 17:20
실제 담당소관이 다르니까, 말하는것도 문제삼을 일은 아니게 되는거죠.
그리고 무력도발인데 거기다가 대응안하고 대화로 풉시다 이러면 통일부장관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욕먹을걸요;;
24/08/09 15:11
이번 정부 인사가 제대로 된 인물들 없긴 한데, 독립기념관 취지에도 안맞고 하는 발언들부터 행동까지 모두가 문제인 사람이죠.
현재까지 독립기념관 관장의 경우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독립운동 연구자를 기본으로 했던걸 생각하면, 그냥 기본도 안지키는겁니다. 일뽕이다 뭐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역사관 자체가 문제가 많아요. 신임 관장이나 그거 임명한 사람이나요.
24/08/09 17:19
민주노총 위원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한 듯 한 느낌 아닙니까? 거기다 광복절을 앞두고 저런 메세지를 내는 건 억지로 싸움 붙이는 거 같군요. 기획된 발언일수도 있구요.
24/08/09 17:40
그 분 아버지가 뉴라이트 거두였으니 보고 배운게 다 그짝이라 별 문제의식도 없을겁니다.그래서 임명인사나 주변에 다 그따위들 뿐이죠. 가재는 게편 똥은 설사 친구 아니겠습니까.
24/08/09 22:29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53012.html
[광복절에 ‘테러리스트 김구’ 출간…“이승만 미화 위해 역사 왜곡”]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5592_36515.html [KBS가 8·15에 방영한다는 '이승만 다큐'‥"영화 맞나?" 영진위도 혹평] 점점 선을 마음대로 넘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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