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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3 22:47:33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전 직장 동료가 차린 햄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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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기나 다름 없는 동생이 햄버거집을 차렸습니다.
나가면 뭐해먹고 사냐고 같이 그렇게 고민했었는데...
먼저 나가서 햄버거집을 차리고 사장님이 되어버렸네요 크크크...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친하게 지낼걸...
반가운 마음에 오픈하자마자 주말에 바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패티 굽는 폼도 나고 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잘해서 화환 문구 적은대로 한방에 대박 났으면 좋겠네요.
종종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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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4/08/03 22:48
수정 아이콘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24/08/03 22:51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프랜차이즈인 거 같은데 맞나요? 맛있어 보이네요.
及時雨
24/08/03 22:5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회사 근처에도 있었는데 정작 회사 근처 매장을 안 가봤네요.
24/08/03 22:5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수도권 한정인가보네요... 가까우면 "피지알보고왔습니다~" 하려고 했는데....ㅠ
닉네임을바꾸다
24/08/03 22:57
수정 아이콘
용인시 빼면 그냥 서울인듯 한데요 크크
서린언니
24/08/03 22:55
수정 아이콘
군옥수수 군침도네요
+ 24/08/03 23:37
수정 아이콘
요식업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햄버거쪽은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긴 한데, 결국 1순위는 입지긴해서 자리만 좋으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으니 잘되시길 바랍니다.

요식업하는 모든 사장님들 화이팅입니다 ㅜㅠ
及時雨
+ 24/08/03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사업에 대해 아는 바가 아예 없어서 응원 밖에 해줄게 없드라고요... 근처 가면 자주 팔아줘야지 흑흑
+ 24/08/03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제사업을 하는건 아니라서 ....
지인들 후배들 시작하면 회식한두번 그쪽에서 한다거나
매장 소개시켜주는 정도만 해주는데

주변 사람들이 할수있는건 그정도가 한계같더라구요.
더 들어가면 오지랍인거 같아서 ㅠ
+ 24/08/03 23:56
수정 아이콘
동종업의 애환이 담긴 정제된 표현력.
외식 요식 업의 모든 사장님 화이팅ㅠㅠ
+ 24/08/04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사실 ... 정제할수 밖에 없는게
요식업은 오픈후 1~2년정도 지나면 재투자를 해야할 상황이 무조건 옵니다.
그게 유행의 변화든, 업장의 상황이든 간에.

업장의 상황이면 자주 사용하던 그릇들이 이가 나가기 때문이고, 잘나가던 메뉴가 특정 계절에 안나갈수도 있고, 기타 등등의 이유가 있고. 유행의 변화에 민감한 업종이라면 당연히 그에 따라 바뀌어야 겠죠. 그래서 매장의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대부분 그 업데이트를 못받아들이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매출이 기울고서야 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이미 늦었죠. 정말 매달, 혹은 격주수준으로 매상체크, 자주 나가는 메뉴 체크 이런건 정말 기본입니다. 그런걸 해야 특정 지역에서 롱런하는 매장이 됩니다 ...
근데 이걸 지인, 혹은 이런 응원글에 써버리면 .... 아주 종간나가 되어버렸 .... 네 ?
탑클라우드
+ 24/08/04 00:01
수정 아이콘
아... 보면 안됐는데... 배고파졌어요 엉엉 맛있겠다...
+ 24/08/04 00:22
수정 아이콘
햄버거집 빡세긴 한데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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