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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0: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46773?sid=102
[코로나19 환자 4주간 5.1배로↑…"10월 고령층 신규 백신 접종"] 2024.08.01. 저점찍고 올라오는 형국인것 같더라구요. 모두 조심해야하고, 어르신들에게 많이 전파해야합니다.
24/08/02 10:38
코로나가 생각보다 많이 돕니다. 근데 마스크 쓰는 사람은 10명 중에 한명 될까 말까라..
지금 대학병원들은 제기능을 못하고 있어서 고위험군이 코로나 걸리면 제대로 대처가 안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24/08/02 11:00
JN.1 업데이트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은 가을 되야 오는데, 이번 웨이브는 이미 지나갈거고 다음 웨이브 변이가 JN.1 하고 동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24/08/02 11:36
주변 병원이나 보건소 등등에서는 백신 접종을 할 계획조차 없다고 하는군요...
대유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코로나가 그냥 독감수준이라지만 그냥 독감도 아픕니다...
24/08/02 11:42
어휴 안그래도 이번에 크게 앓았습니다.
두반째 감염인데 처음보단 비교도 안되게 아팠어요. 발열 몸살 기침 ... 특히 기침이 안떨어져서 개고생했습니다.
24/08/02 14:45
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코로나 걸렸을 때 무려 3달을 밤낮 기침해서 정말 갈비뼈 괜찮나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숨넘어 가는 줄 알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4/08/02 11:54
코로나 지난주에 처음겪고 온몸에 붉은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전쟁중입니다.
혹시 두드러기는 코로나면역반응중 하나일까요? 저는 기관지는 멀쩡했고 고열, 무기력증 이후 이제 두드러기만 남았는데ㅜㅜ
24/08/02 14:00
(수정됨) 저도 최근에 걸렸습니다. 이게 보면 예전에 1년에 한번정도 몸살 걸리던게 20년 이후는 심한거 걸렸다 하면 코로나 증상이더군요. 전 22년, 23년, 24년 매년 한번 정도 걸린 듯 합니다. 걸릴 때마다 증상이 너무 비슷합니다.
첫 2~3일은 열이 많이 나고 추운 전형적인 몸살기운증상이 옵니다. 이게 오래 안가고 3일 안에 열이 내리고 낫는거 같은데, 문제는 그다음부터 기관지 쪽이 극도로 건조하고 예민해지며 기침이 그야말로 미친듯이 납니다. 하도 심하게 하니까 기침 도중에 호흡곤란이 온적도 있어요. 그래서 기관지 쪽에 출혈은 덤입니다. 기침이 너무 심하고 콧물이 항상 나니까 밤에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젤 심할때는 이틀간 거의 뜬눈으로 살았습니다. 이게 가장 괴롭더군요. 이번에 걸렸을 땐, 눈에 다래끼 비슷한 눈병까지 동반하더라구요. 2주동안 반죽다 살았다는 느낌입니다. 최초 코로나 걸렸을때보다 이번이 더 힘들었구요. 아니 왜 걸릴때마다 이 아픈 증상이 약해지지가 않지? 싶었는데, 변이가 계속 일어나는 거군요. 하여간 저는 이제 감기몸살 걸리는 행사가 코로나로 완전 대체대버린 느낌입니다. 감기가 걸려본적이 대체 언제지 싶을 정도에요.
24/08/02 17:14
흑흑 동병상련, 측은지심..
편도선에 염증 생기고 감기몸살 걸린 거 같다 느낀 첫날 저녁 밤 지나 새벽에 열 엄청나서 타이레놀 덕분에 응급실 안 가고, 추위로 몸 덜덜 떨리고 신음 소리 나올 정도로 심한 오한 짧고 굵게 겪고, 코 안도 부어서 호흡이 곤란해 깨서 밤새다시피 하고.. 눕는 것보다 안 누으면 좀 나아서요. 그래도 호흡 여의치 않아서 위기의식으로 공황 비슷한 것도 겪고, 왼쪽 눈 아랫살 그냥 잠깐 가려운가 보다 했는데 보니까 다래끼처럼 돼 있었어요. 몸은 정상 수준으로 호전됐는데 잠 엄청 잡니다.
24/08/02 14:39
이번에 사전 경보가 너무 늦었습니다.
직장 같은 경우 이제 거의 다 걸렸다 회복중. 그런데 경로는 모릅니다. 대중교통 정도 의심 중.
24/08/02 16:46
분명 몇년전에 정부가 앞장서서 우리 모두가 백신 접종률 100% 달성하고 다같이 한번 손해 꾹 참고 감수하면 코로나 극복할 것 마냥 떠들어댔었는데 결국 바이러스 자연변이가 해마다 나오고 백신 말 안듣기 시작하죠? 제가 그 당시에도 어차피 변종 몇개월마다 나올 것을 지금 대응해봐야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꼬라지라고 주구장창 주장했는데 말이에요. 과연 2~3년이 지나서 우리가 4년전에 맞은 백신이 전혀 효과가 없어졌을 때 그때도 똑같이 자가격리하고, 출입 QR코드 찍고, 백신 접종 체크하고 그럴건지 몹시 궁금합니다. 아 근데 이젠 전국민 백신 맞추고 싶어도 건보재정이 바닥났네요. 전국민 백신 맞추려고 몇십년 쓸 건보 재정을 몇년안에 오지게 풀었거든요. 자가격리? 이젠 자영업자한테 코로나 지원금 줄 재정도 없는데 사회 하층민이니 너희가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메타로 갈건가요? 아마 때가 오면 정부가 나서서 이렇게 말할겁니다: 코로나는 독감과 같은 유행병이니 우리는 이 병과 공존할 방안을 생각해야한다.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24/08/02 17:46
노면역일때 센 웨이브 좀 넘기고 이제 어느 정도 약해졌으니 자가격리 qr코드 접종코드 안 한 지가 벌써 몇 년 됐는데 업데이트는 안하고 했제 그랬제만 반복한다고 선구자 취급받지는 못하실거에요 2024년인데.. 대체 몇년에 살고계신거죠
24/08/02 22:21
백신효과가 2~3년이나 가면 다행이죠
저는 코로나첫해인 20년도에 전세계적으로 3차웨이브까지 발생하는걸 지켜보면서 항체유지기간이 3~4개월전후로 빠르게 소멸하는것으로 추정해 백신 나와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예상했습니다. 백신만 나오면 코로나가 종식될것처럼 기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고문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24/08/02 21:10
코로나 관련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근에 병원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마스크 착용하고 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병원가는날만 쓰고 가지만 거리두기가 종료된걸로 알고있어서 의아했는데 말씀하신것과 관련이 있나보네요
24/08/02 22:46
안 그래도 저도 자게에 확진글을 남겼었는데, 코로나 이번에 처음(아마도) 걸려봤습니다. 다행히 증상이 심하진 않네요.
이번주 화요일에 확진 받았는데, 화요일 당일이 증상이 가장 심했고 수~금 지난 현재는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아직 몸살이 있고 컨디션이 대체로 다운되긴 했네요. 이게 생각해보니 저번주 토요일에 극장가서 걸린 것 같습니다. 전에는 극장 같이 사람 많은 곳에선 마스크 꼭 썼는데, 이제 그냥 다녔더니만 이번 유행에 맞물려서 딱 걸린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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