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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18:23
집 근처에 내가 사려는 타이어 제조회사에서 운영하는 전문점에 전화 후 가격 확인하고 가서 거기서 직접 구매 후 교체합니다.
인터넷에서 따로 사서 장착비 내고 연결된 업체가서 하면 싸긴한데 은근 귀찮더라구요. 흐흐
24/07/06 13:47
저도 누우 엔진 더브릴 쪽 보기도 했습니다 흐흐. 근데 이건 또 가격대가 확 뛰더라고요. 중고로 되팔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데 초보운전이라 범퍼카 폐차 엔딩 날 것 같아서 영 망설여지더군요 흐흐흐흐. 폐차하면 그대로 날리는 돈이니...
24/07/06 14:01
중고차 거래를 직접확인없이 탁송으로 받는다 에서 끝났죠.
진짜 왜 그러셨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최소비용으로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24/07/06 14:08
썩차 묻따는 원래 1-200 정도 들여서 정비해서 타는거죠. 그 뒤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안전 관련 아니면 싹 다 무시하면서 타다가 큰 돈 들어갈 일 생기면 누르거나 수출 보내거나. 그 정도만 하셔도 5년은 더 탈겁니다.
24/07/06 14:26
전 주차가 무서워서 그래 작은차가 최고야 경차다 경차 하며 당근에서 스파크 500을 주고 샀는데 수리비로 벌써 200을 썼네요 ㅜ.ㅠ 차 타면서 파워스티어링이란게 나가서 커브에서 핸들돌릴때마다 소리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자동차 배기통이 덜렁하고 떨어져서 스파크로 폭주족처럼 배기음이 부왕...하고 들릴수 도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럴거면 케이카 샀어야 했는데...ㅜㅜ 그리고 스파크를 처음 타봐서 스파크 오토는 다 똑같은줄 알았어요. 덜컥 가서 사고보니.. 무슨 이지트로닉이라고 해서 세미오토 어쩌구 더라구요. 정작 일반적인 오토미션은 따로 있었더라는....흑흑 판매자가 독일제 미션 어쩌고 할때 알아봤어야했는데.... 요즘 스파크는 변속기가 특이하게 생겼구나 그랬다는.. 이 바보같은 둔감함이.. 카센터 갔더니 쇼바가 덜렁이네요. 그래서 쇼바도 갈았구요. 중고차가 돈 먹는 하마더라구요..
24/07/06 14:54
어, 근데 150 짜리 차를 사시면서 멀쩡할 거라고 기대를 하셨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아이폰 프로 값이잖아요...
24/07/06 15:11
150짜리 사셨으니 당연한 결과죠. 그리고 가격이 싼 오래된 중고차 사시면서 직접 차량 확인도 안하시다니 ㅠㅠ
근데 타이어,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당연히 들어가는 돈이고, 로워암, 등속조인트 같은 하체 부품도 보통 차령이 오래되고 적산이 꽤 되면 갈아야 하는 부품이잖아요. 딱히 크게 데였다 싶은게 아닌데요
24/07/06 15:18
뭐 중고차니까 그런거죠.
보통 차 어느정도 타고 나면 부품 갈아야할 때가 오는데 그럴 때 부품갈고 계속 타느냐 아니면 그냥 중고로 팔고 새 차 사느냐 결정하게 되죠. 그리고 중고차가 사서 고칠 곳 하나 없이 잘 굴러간다..... 그러기가 더 어려울거 같은데요.
24/07/06 15:19
저번에 리플 쓰려다가 말았는데 차선 변경은 옆 차선 차량이 양보를 해줘야하는게 아니고
선생님이 끼어들어도 옆차선의 주행에 영향이 없는 시점에 들어가는게 맞는겁니다. 초보운전 시절에 깜빡이 키면 옆 차선 차들이 가속한다고 느끼는 건 초보라서, 혹은 경차라서 무시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지금 내가 들어가면 옆 차선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시점에 들어가려고 시도한다거나 감속을 하면서 들어가려고 한다거나 등등 차선변경을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에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24/07/06 15:35
닥신 티비에서 말하는게 중고차 중에 가장 좋은건
비싼거라 말하는데요.. 가장 차 잘아는게 딜러라고... 그리고 딜러 성향 있으니 무사고 차량 위주로 파는 딜러 껄 사라고 하고...
24/07/06 17:52
150에 스틱 중고차를 사서 고쳐가면서 10년 정도 타다가 폐차했습니다.
폐차할 당시에도 제 무릎이 아픈 문제가 없었다면 더 탔을 텐데 몸을 좀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 차를 샀죠. 원래 차는 새 차가 아니면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면서 타는 겁니다. 찌그러진 부분이 있는 건 좀 거시기할 수 있긴 하지만 70 정도의 비용이 더 들어가는 건 문제라고 할 게 없습니다.
24/07/06 21:13
싸게 잘 사셨네요. 엔진 멀쩡하면 된 거죠.
150짜리 차에 아직 수리비로 100도 안 들어갔으면 이득 아닌가 싶네요. 안전운전 하시길!
24/07/07 00:41
NF면 연식이 있으니 뭐 다 갈아야되지요.
저도 YF소나타가 첫차였는데 10년 넘었지만 한달에 마트 갈 때만 1-2번만 타서 1년에 2000kkm정도 탑니다. 코로나 때는 그나마 많이 탔는데 아파트에 주차하기 귀찮아서 전동 킥보드로 돌아다니니 차를 탈 일이 없습니다. 원래는 전기차나 다른 차로 바꾸려고 했는데 주행거리가 1년에 2000을 안 넘어서 차를 바꿀 생각을 접었습니다. 차가 커지면 아무래도 주차장이 좁은 아파트에 주차할 때 더 힘만 들 것 같더군요. 저는 이번에 겨우 10만 돌파했습니다. 캐롯손해 보험으로 보험료는 1년에 38만원 나오는데 동부화재로 가입하면 48만원 나오고 5000미만 주행시 10만원 환급해주니 캐롯이나 동부나 보험료 차이는 별로 없더군요. 그런데 글쓴이분은 NF가 보험료 170이 나오신다면 20대이신가 보네요? 30대에 운전 경력있으면 NF자체가 중고차값이 300만원이 안 넘기 때문에 보험 가입해도 보험료가 50만원-60만원 일텐데 170이면 아예 첫차시군요. YF도 10만 돌파하고 바퀴 교체만 35만원 + 타이밍 벨트 60만원 + 앞 유리 선팅 재시공 15만원 + 엔진오일 교체 8만원 + 브레이크 패드 + 엔진 미미 3종 교환 그냥 중고차 아니더라도 주행거리 10만 넘기니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이 150만원 넘어갔습니다. NF가 중고로 사서 150넘게 드는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원래 싼 건 교체비용이 이정도 들어갈 거 다 예상해야 됩니다. 그 외 알리에서 테슬라 네비 안드로이드 올인원 사시면 NF소나타도 최신형 티맵과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시니 직접 다이해보시길 추천 해드립니다. 이거 30만원도 안 듭니다.
24/07/07 03:18
요즘은 국민옵션, 국민색상으로 뽑으면 오히려 새차가
팔때 웃돈 받기도 합니다 하브라인이 특히... 어찌되었든 좋은경험 하셨다 생각하셔야죠 고생하셨습니다 더 좋은일 생길거에요
24/07/07 08:18
여수 쯤 되는 곳이면 중고차 판매업자와 정비업자가 안면없는 바닥이 아닐겝니다. 정비업자는 딱 보면 사람되고싶다님이 다시 볼 일없는 외지인 뜨내기라는거 알았을거구요. 그러면 시덥잖은 이상 한두군데 짚어주고 끝냈겠죠.
다른 곳에서 점검받으신게 잘하신 일 일겁니다. 썩은 차 썩은지도 모르고 타다가 사고나는것보다야 백배 낫죠.
24/07/07 12:55
저는 sm5 플래티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570만원 주고 2013년식으로 샀는데요.. 주행감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온갖 잡소리에 주행하다 정차 중일때 간혹 엔진 떨릴때 실내에서 탁탁탁탁 소음이 간헐적으로 나서 카센터 가봐도 소리가 항상 나는게 아니면 수리할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역시 싸구려는 싸구려다… 하지만 주행하는 맛은 괜찮네요. 근데 피곤할때 잡소리가 좀 거슬리긴 하네요.
24/07/07 15:23
'너무 싸보이니까 좀 구려도 고쳐타야지'라고 마음먹고 구매하셨으면 마음의 아픔이 좀 덜하셨을 것 같구, 가격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 군요.
24/07/07 17:52
썩차 당첨이 아니고 썩차를 사셨다 (O)
깨스차는 택시복지센터 가는게 개꿀이다 (O) 세상에 좋은 중고차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하다. 진짜 좋은 매물이면 초롱이가 사서 타고 다니지 남한테 안준다.(O) 소위 인증중고라고 불리는 애들도 사기를 칩니다. 엔카야 이미 마적떼 소굴된지 오래고, 독3사 인증중고도 말로는 정밀진단 이라고 하는데 단순판금 하나도 못잡아서 무사고라고 차를 팔아제낍니다.
24/07/07 21:15
중고썩차 사는 바이블 같습니다 선생님. 100이 넘는 금액, 심지어 안전과 관련된 자동차를 구매하시는데 눈으로 확인을 안하셨다니.. 절레절레
24/07/07 21:47
현기택시 lpi 엔진,미션 내구성은 믿고가도 됩니다.
하체부품도 택시용 따로 있기도 했는데 요즘 차들은 모르겠지만 더 좋은걸 넣어줬지요
24/07/08 08:57
이게 연식이 오래된 차들은 문제가 뭐냐면, 고쳐놓고 타야지가 아니라, 고쳣는데 계속 다른부분들이 고장이 납니다. 차에는 부품들이 2만가지 이상이 되는데, 차고차나 이런거처럼 충격이 있엇던거는 당연히 부품들이 벌어지고 충격에 약해지고 하고 그런거고, 사고가 없더라도 오래되면 문제가 자꾸 생기죠,
근데 확인하지 말고 탁송으로 바로 사는건 정말;;;; 이건 뭐 끝이죠. 그래서 그거 중간에 검사 해주고 사진찍어 보내주고 하는 중간에 검사해주는 그런 서비스가 있어요, 그것도 돈 20~40까지 들긴 하지만, 거리가 멀면 그거라도 받아야되죠. 근데 차값에 비해 너무 비싸긴 하네요.
24/07/08 12:09
타이어는 모델명 검색 후 주변 카센터랑 연계된 데서 갈면 저렴합니다. 진짜 잘 모르겠으면 차라리 코스트코.. 그것도 귀찮다 그럼 타이어벵크 가서 눈탱이 맞는 거조
24/07/08 12:33
타이어 발전기 이런 값 나가는 부품은 폐차장을 활용하면 많이 절약됩니다.
근처 폐차장에 전화하셔서 부품 여쭤보시면 NF같이 많이 보급된 차는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타이어 갈고 얼마 안돼 사고나면 새타이어가 폐차장이 남게 되는거죠.
24/07/08 13:02
제가 2017년에 2005년식 라세티를 150주고 샀는데 비슷하네요. 그 때도 배터리 갈고 브레이크 패드 갈고, 타이어 갈고 5년 타고 폐차했죠.
폐차비로 40받았으니 첫차치고 좋은 경험했다 생각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24/07/09 08:45
이차 2400cc가 그렇게 좋았는데.. 앞바퀴도 더블 위시본이었고..
새치 사고도 2달 더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쭉 가지고 있을걸 하고 생각할 장도로 괜찮은 차였습니다. 가스차는 못 타봤습니다만.. 몇 가지 고질병이 있는데 휀더쪽 부식이 잘 올라 옵니다.. 그 당시 나왔던 로체나 TG도 대체로 그렇죠. 그리고 하체리고 해야 하나 탄탄한 느낌은 전혀 없구요 ㅠ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스릴이 있다고 해야되나 ABS 모듈이 잘 나갑니다. 전선 여러가닥 붙어있는 케이블이랑 센서 같은거.. (시트 밑에 있는) 이거 부품값이 당시에 몇 십 했던거 같은데 처음엔 통체로 갈았는데 두번째는 그냥 전선 잘라서 다시 이어 붙이고 말았습니다. (자주 가는 카센터 사장님이 만원에 해주셨음..) NF가 드라이버를 키우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고차는 원래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씩 털어 정비하고 타는게 정석입니다 흐흐 무사고 기원 합니다.
24/07/09 14:55
오래된 중고차라는 게 워낙 알 수 없는 거라..
150짜리 사서 그럼 수리비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럼 300짜리를 산다고 그 수리비가 전혀 안들어가는 거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 수리비 들여서라도 운행만 잘 되면 최소 본전치기는 하는 겁니다
24/07/09 15:12
18년 여름 독썩 우주명차 경산까지 ktx타고 달려가서 골프tsi1.4 트원터보 들쳐메고 왔습니다.현재까지 보유중이구여.년 3000미만 타지만 주행질감
이나 운전재미로 버리질 못하겠네여.작년에 300에 던지려다 국내 몇대없는 희귀차량인데 안고죽자 하며 아직도 보유중이구여 제가 말하고 싶은건 작은거 한장에 가져왔는데 작은거 한장이상 투입했네여 훨타야 150 안드올인원매립 80 델코sgm밧데리 20 나머진 비용은 경정비에 쏟아부었는데 빌스테인쇼바 미션오일 워터펌푸누유 활대링크 교체 배기순정교체&뒷벞퍼교체 등등등 차값이상 나갔지만 지금은 창고로 제역할을 열심히 수행중이네여.해치백이라 뒷 자리 접음 나름 준수하게 실려서 캠핑장비 모으고 있네여. 죽지마라 끝까지 안고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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