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4 19:20:43
Name 플레스트린
File #1 20240524_191311.jpg (327.3 KB), Download : 1389
File #2 KakaoTalk_20240524_194222516.jpg (180.1 KB), Download : 1376
Subject [일반] 강형욱 해명영상 요약 (수정됨)







다들 중립기어 잘 지키고 계셨을까요.

이것저것 쟁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도파민 폭발하는 부분은 따로 있죠.

특정 직원이 강형욱 부부의 영유아 아들을 놓고 밑도끝도 없는 비하 조롱을 한 부분이나, 옆자리 남직원두고 [한X, 냄새 난다, 회사가 돈이 없어서 냄새나는 한X 옆자리 쓴다]는 전형적인 메갈, 여시식 혐오 화법을 사내 메신저에서 쓴 것으로 보입니다.

강형욱 부인은 네이버 웍스 유료도입 이후 기능 숙지를 하던 중이었는데요. 그런데 모니터링 기능에서 업무시간에 메신저 사용량이 기이하게 폭증하는 것을 확인하다가 이 사실을 발견했다네요.

업무 시간에 일은 안하고 영유아 조롱에 메갈 혐오소리나 주구장창 해대는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는군요. 사적인 대화를 본 것은 잘못했고 사과하지만 아기 욕을 하는 것을 보고 눈이 돌아갔다는 것이 강형욱 부인의 입장입니다.

그를 확인한 강형욱 부인이 회사 전체적으로 주의를 준 이후 갈등이 폭발했고요.


영상 공개 이후 여초 성향 유저들이 CCTV는 부당하다, 반려견 레오의 관리 문제 등등 이것저것 반박하며 실시간 댓글 여론관리를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회사 메신저를 왜 감찰하냐는 불만토로가 많구요.


근데 쿠팡 알바만 가도 전 근무장 CCTV 풀가동이고, 회사 감찰시 메신저 싹털리는거는 요즘 민희진 사태만 봐도 기본상식일텐데요.

회사 공용 메신저로 영유아 비하하고 사장까지 조롱하는 데다 동료 직원한테 메갈소리 하는 건 정상적 사회인의 발상이 아닌 부분... 페미에 대한 기존의 인식이 더더욱 공고하게 굳는 부분...


그 외 스팸을 악의적으로 배변봉투에 담아서 주며 모욕했다, 화장실을 못가게 통제했다, 이런 건 전형적인 여초식 피해망상 선동이자 음해네요. 강형욱 측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근거도 없이 탈덕수용소 식 망상을 사실인 양 선동하며 사람 죽이려 드는 게 아주 똑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르세라핌이 친일파고 뮤비가 일장기를 형상화했다면서 사람잡는 선동이 여초에서 횡행하고 있죠.)

강형욱 측 입장은 실수로 선물포장세트 없이 스팸만 와버렸다, 어쩔수 없이 사원들이 알아서 가져갈 만큼 챙겨가도록 전달했다, 그런데 챙겨갈 수단이 회사에서 배변용으로 쓰는 검은색 비닐봉투 뿐이었던 모양이라 사원들이 알아서 그걸로 가져갔으며 강형욱 측은 그 봉투를 쓰라고 딱히 지시하지 않았다. +봉투 자체는 시장, 가게에서 쓸법한 일반적 검은 비닐 새것.

화장실 건은 단순히 화장실이 고장나서 도보 3분 거리의 식당 주인께 협의드려 임시로 사용하도록 했다는 거네요. 차로 10분거리 화장실을 가도록 압박하고 그때만 몰아서 싸라 갑질했다는 것도 선동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소한 건을 가지고 화장실 통제를 하고 못가게 갑질했다는 망상과 선동을 한 거라면 진짜 답이 없군요.

CCTV 감찰 건의 경우, 강형욱은 어느 회사나 그렇듯이 도난 방지 등을 위해 CCTV가 필요한 순간이 많았다. 그걸로 직원들을 감시할 의향은 전혀 없었으며 직원들을 지적한 것은 육안으로 보고 지적한 것이 전부라 해명했습니다. 고객들 드나드며 내부가 다 보이는 사무실에서 의자에 드러눕듯 일하는 태도를 지적한 순간을 두고 CCTV 감찰이라며 불만을 토로한 직원이 있었다는군요. 그 외에도 특정 직원이 CCTV 설치시에 남다르게 불만이 컸고 메갈식 비하 발언 등 유독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강형욱은 CCTV 감찰은 없었던 일이라며, 의미없는 화면을 계속 주시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그럴 시간도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CCTV를 모니터링하거나 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죠,

그 외에 탈의실에 CCTV를 설치했다는 것도 문제 제기를 했던 시점에 회사에 탈의실 자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의상을 갈아입을 필요가 있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탈의실 자체가 필요가 없었고, 꼭 환복이 필요한 직원이 있으면 화장실에서 갈아입었다고 하네요. 뉴스에서 탈의실이라고 보도된 사진은 평범한 회의실이며 오보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이런 일에는 양쪽 입장 나오기 전까지 가만히 있는 게 무조건 맞습니다.

대 도파민 시대에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요.

JTBC 사건반장 같은 방송국 프로그램도 앞뒤 분간 못 하고 이미 강형욱이 중죄인 된것마냥 렉카질하는 마당이거든요. 무슨 강형욱이 개목줄을 던져대며 개처럼 기라고 했다는 정신나간 보도를 일삼았죠. 페미식 선동에 휩쓸리니 방송국도 별 수 없이 사람 한 명 골로 보낼 뻔했네요.

물론 언론은 죄책감 따위 전혀 안 느낄테고 정정보도도 안할 테니 그저 경멸스럽긴 합니다만.

참 제 정신 차리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정신 안 차리면 선동에 휘둘려서 자기 손으로 무고한 사람을 보내버릴 수 있으니 정신줄 꽉 잡아야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4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24/05/24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다가 "정의로운 페미에 대한 환상"과 "여성을 위한 남성의 무조건적 달콤할 의무"가 더해져 페미가 아무리 패악질을 해도 방어막은 공고할테죠.

따지고보면 결국 한국 젠더세계가 이 모양이 된 것도 젠더운동의 패권을 (극단) 페미식 일방주의가 먹고 그걸 묵인/ 지원해준 남성들 덕분이었죠
10년째학부생
24/05/24 19:25
수정 아이콘
팩트가 중요한게 아니라 유명인이 무너지는게 보고싶은거죵
김재규열사
24/05/24 19:27
수정 아이콘
CCTV 감찰은 잘못(당사자도 인정)
퇴직금을 만원으로 준 것도 잘못(당사자도 인정)
그 외에는 추가로 폭로자 측의 입장이 나오면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고 일방적으로 잘못이라고 몰아붙일 정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뒹굴뒹굴
24/05/24 19:28
수정 아이콘
CCTV가 아니라 사내 메신저 아닌가요?
암튼 이제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업무용 메신저 하나씩은 다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크크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둘 다 언급하고 해명, 사과합니다.
이선화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CCTV는 그걸로 감찰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죠.
김재규열사
24/05/24 19:43
수정 아이콘
cctv는 제가 잘못썼습니다. 사실 CCTV 설치 자체는 아무 문제가 아니죠.
CCTV로 문제 삼으려면 예전에 MBC였나요? 기자들 책상을 360도로 감시할 수 있게 1인당 cctv를 몇개씩 붙였던데 그정도가 아니고 일반적으로 사무실을 전체적으로 비추는 그정도 cctv는 문제가 안되죠.
강형욱 측이 인정한건 사내 메신저(네이버 웍스 유료기능) 6개월치를 동의 없이 들여다봤다는 점입니다.
랜디존슨
24/05/25 03:59
수정 아이콘
그 사내 메신저를 동의없이 본건 잘못이지만, 무료서비스에서 유료로 넘어가면서 생긴기능을 잘 모르고 탐색하다가 아들에 대한 욕을 봤으니 눈이 돌아가서 살펴본것 또한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는점이죠. 그 상황에 냉정하게 안볼사람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24/05/25 09:38
수정 아이콘
잘못썻으면 수정을하세요
그냥두지말고
김재규열사
24/05/25 11:37
수정 아이콘
내용을 수정하는 댓글을 이미 달았습니다
호리호리
24/05/25 12:08
수정 아이콘
의도 가 없으시다면 댓글도 수정을 하셔야죠
김재규열사
24/05/25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4점)
Jedi Woon
24/05/24 19:28
수정 아이콘
처음 논란이 되고 글이 올라 올 때 일부러 보지도 않고 관련된 다른 게시물에도 댓글 달지 않았습니다.
강형욱의 해명에 납득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게 있다면 반대편에서 다른 반론이 나오겠죠.
미카미유아
24/05/24 19:2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해명 깔끔하네요
이선화
24/05/24 19:28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건에서 페미 건드렸으니~ 얘기 나오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지금까지 쌍수를 들고 비판의 횃불을 드신 분들이 pgr에도 많았는데 대부분 페미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런 분들 포함해서 전 국민에게 욕먹을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조금 여론이 반전되었다고 페미를 무슨 대신 맞아주는 샌드백처럼 앞세우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이 영상도 당장은 여론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에 대해서 반대측의 주장도 곧 나올 겁니다. 아직도 확실한 사실은 모른다고 봐야죠. 페미 단어를 썼다는 것도 물적 증거가 제시된 건 아니구요.
FastVulture
24/05/24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들이 강형욱 욕한것도 다 페미탓이다 이거죠
그래야 '나는 틀리지 않았어'를 유지할 수 있음
아웃라스트
24/05/24 19:39
수정 아이콘
주갤러가 페미찾는 건 좀 웃기긴해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0:41
수정 아이콘
의혹이나 해명이나 이게 실제로 검증 가능한 것들인지도 사실 좀 모르겠습니다.
물론 몇 개는 검증이 꽤 가능하겠지만요.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 그렇더군요. 본인이 소속감을 느끼는 집단이 거하게 삽질할 때 [본인은] 삽질을 안 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내부자정을 얘기해야지 원래 싫어하던 집단에 화살을 돌려버리더군요. 2030남초 성지인 펨코에서는 민희진 초창기에는 나이든 사람들이 방시혁 빙의해서 민희진 탄압한다, 도파민을 모른다 하면서 영포티타령 하더니 괴담들이 많이 나오니까 스윗영포티가 페미들이랑 같이 민희진 쉴드친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도 베스트 먹기도 하고. 여전히 나이 있는 커뮤에서는 민희진이 더 조롱의 대상인대도... 반대로 페미들 성지인 게시판도 어떤 일이 벌어지면 돌고돌아 니편내편에 맞는 논리로 한남까고.

세상 개인주의적인 시대에 개인주의성향이 강할 세대의 사람들이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너무 강하고 그 집단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선동 날조 뇌내망상을 거침없이 합니다.
이선화
24/05/24 21:4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나이 든 사람이나 하이브 옹호한다는 투로 꼰대얘기 하던 남초사이트들 찾아보면 어느새 싹 가면 돌리고 [선동 잘 당하는 여초]얘기 하고 계시던데 크크
24/05/24 22: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페미나 PC 등에 질려서 그만좀 해라, 지겹다 뭐 이정도 반응까진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보는데 반동으로 열렬한 반페미전사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욕하는 집단의 거울상이라서 상대할 가치가 없긴 합니다.

일베의 미러링으로 탄생한게 메갈, 워마드 등의 래디컬 페미인데 그들의 미러링이라면... 두번 반사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저는 솔직히 별 수 있나 싶어요. 그게 바로 이 개인주의 시대의 정체성 정치 아니겠습니까. 정체성 정치라는 게 순진하게 여자도 존중받고 남자도 존중받고 흑인도 아시아인도 무슬림도 힌두인도 다같이 존중하고 존중받고 모두모두 해피하자는 이야기가 아닌 거죠. 다원주의란 근본적으로 세력싸움이죠. 조정은 파워게임에서 오는 거고 말입니다. 힘의 논리와 그에 따른 승패가 누가 얼마나 더 존중받을지를 결정하죠. 다만 권력에 대한 접근기회는 모두에게 비교적 공평하게 열려 있다 뿐이고. 따라서 모든 것은 편먹기 나름이고 진영논리가 중요해지죠.
24/05/24 19:28
수정 아이콘
양쪽 말 다 듣고 시동 걸어도 되는데 말이죠

JYP가 k팝스타에서 하셨던 말씀마따나 음악에 간주가 없어질 만큼 사람들이 빨리빨리에 익숙해져버린 세상이 되어버렸죠. 그뿐만 아니라 타인이 대한 판단과 급발진에 악플과 모욕 욕설 조롱 비난도 더 빨라지기만 하니 참......

이게 인간 본성이 아닌가 싶어서 슬퍼져요
대청마루
24/05/24 19:29
수정 아이콘
회사 메신저는 회사가 업무용으로 쓰라고 빌려준 회사의 자산이니 거기에서 사생활을 하면 안되는게 상식같은데... 상식님 요새 살기 힘드시겠어요.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특정 견종에 대해 너무 단호하는 거에 쏠려 도파민이 엉뚱한대로 흘렸네요.
반성 반성 또 반성 합니다.
전자수도승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다행스럽게도 이런 개인의 일에는 흥미가 없어서(...) 별 말을 안 달았는데 "가만히 있던 나의 승리"가 됐군요
그나저나 거기서 갑자기 페미가? 는 진짜 예상 못한 전개네요
진짜 은근슬쩍 스리슬쩍 어디에나 있는 어둠의 조직이라니

제 친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도 페미 3인방이 제대로 물 흐려놓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신이 아득해지던데
개인사업하는 양반 유명세 꼴보기 싫어서 담가버린다고 각잡고 이니시 들어온 사안이라니......
가업으로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강형욱씨의 썩은 표정이 십분 공감이 되더군요
아니 내 경우는 순수하게 돈 문제기라도 했지 이건 대체 뭔......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숲속친구는 신이고 피카츄 배는 무적이야
나무위키
24/05/24 19:32
수정 아이콘
해명 영상으로 보면 사업하는 과정에서 흠이 있었던 건 맞는데 이전 직원들의 폭로글에서처럼 무슨 악마마냥 행동한 건 사실이 아닌 것 같네요

근데 직원 폭로 외에도 세인트버나드였나 그 강아지 견주분 폭로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무슨 내용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라이엇
24/05/24 19:39
수정 아이콘
대형견 견주들이 강형욱씨를 싫어하는분들이 많다죠.
24/05/24 19:40
수정 아이콘
입마개 문제로 강형욱씨를 싫어하는 대형견 견주들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나무위키
24/05/24 19:44
수정 아이콘
강형욱 훈련사 유튜브를 꽤나 자주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세인트버나드 편도 봤었는데, 거기서는 견주를 긁을만한? 포인트는 없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애초에 강형욱씨를 고까워하는 사람은 강형욱씨 영상에 출연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도 일이 불거지자 굉장히 부정적으로 폭로 댓글을 다셨길래 직원분과는 다르게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흐
이선화
24/05/24 19:5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유튜브 댓글 딸깍이라 추가적으로 증명자료나 기사가 나기 전까지는 믿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건은 요상하게 유튜브 댓글로 제보가 쏟아지던데 하나같이 그 댓글만으로는 신빙성 없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나무위키
24/05/24 20:00
수정 아이콘
아하 사칭 댓글도 가능하겠네요... 너무 당연히 당사자일거라 생각한 제가 어리석었던걸로...
이선화
24/05/24 20:01
수정 아이콘
아니요 세상에 악의가 넘치는 거죠 흐흐...
forangel
24/05/24 20:06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특정이 어렵다보니 악담도 지어내지만 더 웃기는건 미담도 지어냅니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참 많죠..
24/05/24 21:35
수정 아이콘
세인트버나드 견주 유튜브채널 삭튀 엔딩이라는 제보가 있네요;
지르콘
24/05/24 19:33
수정 아이콘
정확한 내용이 나오거 전 까지 판단을 유보하자는 정답에 가까운 상식이죠

그리고 이런 입장을 밝히면 이에 대해 비난 하는 사람들은 관계자이거나 이때가 아니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0:44
수정 아이콘
판단을 유보하자, 즉 중립기어 박자는 얘기를 하면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중립이 아니라고 하는 세상이니까요. 일견 맞는 말이라고는 보지만 그럼 진짜 중립일 것 같으면 입을 그냥 꽉 다물고만 있어야 한단 말인가? 싶기는 합니다. 이번 사건이야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백곰사마
24/05/24 19:33
수정 아이콘
역시 뭔가 결론 나기 전에는 말을 아껴야 하는거죠~
24/05/24 19:34
수정 아이콘
오늘 영상까지 보고 강형욱관련한 리플은 처음 달아보는데, 중립이란게 참 애매하단 말이죠. 요즘은 또 양쪽이 아니라 한쪽글에서만 중립기어 얘기를 하는것도 진짜 중립은 아니란 말도 있는데 사실 꽤 일리가 있거든요. 강형욱씨 깔때나, 해명할때나 똑같이 중립기어 박자~ 라고 해야 중립적인거지 어느 한쪽에만 나오는 중립기어는 사실 중립이 아니죠. 그렇다고 중립기어 박자~ 라는 소리조차도 하지않고 사태가 95%이상 종결날때까지 가만히 있는 사람은 뭐냐..중립이 아니라 그냥 무관심이나 다름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런 중립은 사실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니 좀 허무하기도 하고요.
밤에달리다
24/05/24 19:40
수정 아이콘
임금 체불 건 제외하면 거의다 강형욱 쪽 편 드는 분위기 인듯? 여초쪽은 모르겠지만.
다크서클팬더
24/05/24 19:41
수정 아이콘
내내 관망만 했는데 갑자기 남혐용어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크크...
강동원
24/05/24 19:42
수정 아이콘
해명이 늦는 걸 보니 뭐가 있긴 있나보네... 라고 생각한 인간입니다.
생각만 해서 다행입니다. ㅠㅠ
24/05/24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4점)
플레스트린
24/05/24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업무시간에 일은 안하고 동료 직원에게 한X, 소X 같은 차별적 혐오 발언을 공적 메신저로 퍼부어대는 건 전형적인 징계사유 아닌가요. 페미야 뭐 공산당페미 래디컬페미 생태주의 페미 이것저것 잡탕으로 있겠죠. 그런데 이 사건의 페미는 인종차별주의자급의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업무시간에 공용 메신저로 흑인 동료직원에게 N워드 원색적으로 써대며 비하하다가 당사자나 상사에게 걸리면 어떻게 될 거 같아요?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되는 건 부당한 짓을 한 인간입니다. 일베는 패도 되고 여시, 메갈은 안 패도 되는 게 아니예요. 잘못했으면 일베고 여시고 다 패야죠. 모조리 패서 사회에서 박멸하는 것이 정답이예요.
이자크
24/05/24 19:53
수정 아이콘
댓글이 있었는데 막 사라지고 그러네요 크크
이선화
24/05/24 19:5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분개를 토하시는 그걸 반어로 비꼬는 글인데 오해하셔가지고 삭제하시기 좋으라고, 혹여 댓글 삭제가 막힐까봐 답댓글 삭제했는데 크크.. 이젠 늦었네요...
플레스트린
24/05/24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야 체크가 되었네요... 반어법은 정말 어렵습니다 크흑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5/24 22:11
수정 아이콘
근데 오해하기 딱 좋게... 아니 그냥 오해를 유발하려고 쓰신걸지도?
이런식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만
24/05/24 19:55
수정 아이콘
원댓글 다신 분이 반어법을 쓰신것 같아요 오해하기 쉽게 쓰셨긴 한데..
전자수도승
24/05/24 19:57
수정 아이콘
앞에 ???를 안 다셔서 메시지가 왜곡(?)된듯 싶습니다
척척석사
24/05/24 19:59
수정 아이콘
앞에 ???: 를 붙이셔야..
플레스트린
24/05/24 19: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반어법으로 단 댓글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요즘 여초에서 하도 유튜브나 남초커뮤 밭갈기를 많이 하는 터라... 진심으로 저런 내용 댓글 다는 케이스를 많이 봤었거든요. 뒷문장 보면 반어법인거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저도 참 ADHD가 심하고 난독인가봐요. 앞으로 달릴 비슷한 내용의 댓글에 미리 반박해둔 셈 친 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ranormal
24/05/24 20:08
수정 아이콘
하하 페미가 나쁜 건 아니긴 하죠
cienbuss
24/05/24 20:35
수정 아이콘
그새 pgr 성향이 바뀐줄 알고 기겁했네요... 크크크
24/05/24 1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집단 비아냥 (벌점 4점)
닉네임여덟자기억
24/05/24 19:50
수정 아이콘
비단 이번 가쉽이 아니더라도 세상일이 다 그렇죠. 크크

다만 항상 중립국을 외칠 순 없는 법이라 적당히 맞장구 치면서 흘릴 요소나 출구전략을 세워야 할 때도 있다고 봅니다.
전기쥐
24/05/24 19:50
수정 아이콘
항상 피카츄 배를 만집시다.
안군시대
24/05/24 19:50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그냥 피카츄 배만 만지고 있었는데, 이게 페미가 묻은 사건이었다니...;;
빙빙빙
24/05/24 19:50
수정 아이콘
강형욱씨 말이 사실이면 사내 메신저로 대표, 대표가족, 같이 일하는 직원을 조롱 혹은 욕했다는 말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칼대남
24/05/24 19:5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정말 잘 휘둘리네요.
마요마요
24/05/24 19:51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는 참 지독해요.
두부빵
24/05/24 19:5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돈만 제때 제대로 줬어도 이 정도까지 음해당하지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억울한부분에 대한 소명은 이해가 되네요.
씨네94
24/05/24 19:54
수정 아이콘
사내 메신저로 저런 단어를 구사할수 있는 용기?? 멍청함에 랄부를 탁 쳤습니다.
24/05/24 19:57
수정 아이콘
아 아파요
24/05/24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혐오 표현(벌점 4점)
24/05/24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세대 비하(벌점 4점)
콩돌이
24/05/24 2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영포티 영피프티도 세대 갈라치기용 혐오단어 같아서.. 굳이 그런 단어들까지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게나라냐/다
24/05/26 02:2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이 단어 제가 유게에서 신고했을 땐 처리 안하던데.
24/05/24 20:11
수정 아이콘
찻잔 속의 태풍 연전연패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5/24 22:12
수정 아이콘
그 말 하신분은 그냥 찻잔에 코박고 계시는게 좋을듯요 크크
이거 수치스러워서 세상 사시겠나
24/05/24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분들 이제는 찻잔속의 태풍 드립은 못 쳐도 항상 등판하셔서 다른거로 꼬투리 잡으시고 있으시긴 하죠 어떤 이슈든 페미만 엮여있으면 등장하시는 익듁하신분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5/24 22:23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분들을 너무 비난하면 곤란합니다
원색적으로 비난하면 벌점이 기다리니 조심을...
24/05/24 20:40
수정 아이콘
스윗영포티 영 피프티요?
유니언스
24/05/24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나이든분들 앞에서 스윗영포티니 영피프티니 대놓고 말하면서 그러시나요?
아니면 본인이 말한 그 족속들하고 다를바가 없는 분이네요
앞에서도 그러신다면 앞뒤가 같은 분이니 그나마 나은건가?
24/05/24 21:02
수정 아이콘
스윗 영포티 영피프티가 저 기사에 나온 사람들이 썼던 패륜적인 수준의 욕설인지도 잘 모르겠고,
저는 평소 4-50대 남성분들과 남혐, 페미, 정치 등의 주제로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세계관이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유니언스님이 말씀하신 니 가족, 니 친구 류의 논리는 잘 와닿지가 않네요.

pgr 눈팅하다 보면 성별갈등 관련 글 올라올 때마다 현실은 어쩌고, 요즘 230대 남성들이 피해의식이 어쩌고 하는 댓글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을 상정하고 썼지만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니 유감입니다.

그런데 궁금하긴 하네요. 모든 4~50대 분들이 아니라 특정 사상을 옹호하며 특정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했는데,
해당사항이 없으시다면 어떤 부분에서 크게 분노하셔서 인신공격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4/05/24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러블리하고 좋은 사람들도 스윗 영포티 영피프티들, 그리고 atlas 님과 같은 부류와는 대체로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남혐 페미 정치등의 주제로 대화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그들도 뒤에서 욕하는 거고, 물론 그들도 자기 딴에는 변명을 하겠죠. 모든 한국 남자들이 아닌 그들이 생각하는 특정한 사람들을 냄새나는 어쩌구로 욕하는 것이다 이렇게요!

마치 모든 4~50대가 아닌 집 밖을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라는 특정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게 영포티 영피프티라는 레이블링을 하는 atlas님과 아주 유사하게 보이는군요!

+ 집 밖을 나가라 사람들을 만나라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다 요런 얘기의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크게 분노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그냥 흔한 좋은 얘기로 치부해도 될만한 얘기같은데 크
24/05/24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어릴 때는 일본인은 전부 뒤에서 '빠가야로 조센징' 이러면서 뒤통수칠 궁리하고 독도 자기꺼라고 우기는 사이코패스에 남자는 강간범 여자는 창녀라고 그랬었죠. 만나보고 가보니까 똑같은 사람들이었지만.
24/05/24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저격 행위(벌점 4점)
24/05/24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4점)
24/05/24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 벌점
24/05/24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 벌점 처리합니다
24/05/24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이선화
24/05/24 2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언가를 비판할 때에 순백처럼 아무 티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만,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언어로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것을 비판하는 건 좀 그렇죠. [나는 인종차별자와 중국인이 가장 싫어]가 왜 코미디겠습니까? 지금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것들은 죄다 중국인들이나 다름없다]고 말씀하고 계신데요.

아, 그리고 저도 님 [동년배]인 20대입니다. 혹시나 해서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정 집단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언어로 특정 집단이 혐오하고 차별하는 것을 비판" 이게 혐오전시 이론을 위시한 미러링 전략이긴 했죠. 메갈 등장 이후로는 합리화 전략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았겠지만요. 한때는 그걸로 진지하게 커버쳐 보려던 게 진짜 코미디였습니다. 혐오인지 전시인지 분간도 잘 안될 뿐더러 해당 전략 사용자조차도 혐오에 동화되기 십상이니까요. 혐오를 하면서 전시라고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게 되죠. 애초에 혐오를 이용한 혐오전시가 혐오와 구분될 수 있는지부터가 이제 와서는 의문이지만 말입니다.
24/05/24 22:10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미러링을 미러링하고 있는 상황이군요.

메갈을 잡기 위해 메갈이 된다.

참 일베를 잡기 위해 일베를 흉내내는 메갈을 흉내내는 우리 [동년배]들과 또 그들을 흉내내는 누군가

와 어렵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2:1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어르신들은 작용 반작용 어쩌고 하는 이야기 많이들 하시더군요.
24/05/24 21: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사용하시는 차별 용어들은 패륜적이 아니라서 괜찮다라는 거군요. 패륜이 아니면 차별이어도 괜찮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두번 째 문단은 영포티들은 230대 남성들에게 막말 하던데 나도 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는 문맥처럼 보이는데
본인이 극혐하시는 것 처럼 보이는 영포티들과 같은 사람이 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세번째 문단은 본인은 페미들을 옹호하는 스윗 영포티에게 한 말인데 긁힌거 보니 니가 스윗영포티구나 라는 문맥으로 읽힙니다.
본인이 차별적인 단어를 사용하시지 않았다면 지적받는 일도 없으셨을 겁니다.
24/05/24 20:59
수정 아이콘
님도 뭐 그닥...
24/05/24 21:20
수정 아이콘
이십대 남자를 줄인 단어는 쓰면 벌점 먹던데요. 의도를 명확히 해주시려고 냄새나는 한x이라는 우회욕설까지 붙이시니까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아니고 님 주위 사람들이 님에게 내심 하고 있는 말이에요’를 붙이면 저도 님 세대에게 아무 말이나 할 수 있을까요?

네. 긁혀서 댓글 다는 것 맞습니다.
24/05/24 21:23
수정 아이콘
의미를 명확하게 하려고 제가 자의적으로 욕설을 붙인 게 아니고요
실제로 페미 직원들이 남직원 대상으로 한 욕설로 강형욱씨 동영상에 언급된 내용입니다...
24/05/24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여성인 동료나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한테 '야 쟤들이 니 친구로 보이냐? 쟤들 뒤에서 너 냄새나는 XX라고 매일 욕해'이러면, 당연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돌려드릴 수 있는 예시를 생각하다가 치사한 기분이 들어서 관뒀습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을 보고 요즘 세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데, 좀 여쭤보겠습니다.

아틀라스님은 주 3회 이상 지속적으로 면대면으로 만나는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사이의 여성분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 여성 분들을 볼 때마다 '얘는 뒤에서 나를 냄새나는 XXXX라고 비웃고 있을거야, 잊지마, 정신줄 꽉잡아야해'하고 되새기나요?

그렇다면 그런 경향이 일반적인가요? 본인 남성 친구분들도 그러시는지, 어느 정도 비율로 그러는지도 궁금합니다.
같은 세대 남성분이면 다른 분이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상생활에서도 "한X 소X"라고 생각하는 말종들이야 그렇게까지 많을까 싶습니다만..
혜화역 시위는 정당한 시위였다고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매몰된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의 세계관으로 바라보는 남성 이미지는 꽤나 만연하긴 할 겁니다.
실제로 2019년 조사에서 혜화역 시위에 대한 젊은 세대 여성들의 찬성 비율이 80%였을 정도니까요.
물론 남성들도 마찬가지로 반대쪽으로 꽤나 기울어져 있긴 하겠지만요.
24/05/24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여쭤본 건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한국 여자 중 메갈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가 아니라, "젊은 남성 여러분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여자-사람-지인들을 실제로 매번 '이 여자는 메갈일거야'라는 정신무장을 하신 채로 대하시는가?"입니다. 마치 누가 비밀경찰인지 알 수 없었던 스탈린 시절 러시아 사람들처럼 말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쵸 그런 사람은 정말 드물겠죠. 제아무리 철저한 페미나 반페미도 일상생활에서까지는 그렇게 안 할 겁니다 크크. 여시 골수 유저, 일베 골수 유저도 그렇게까지는 안 할 거예요. 다만 확률적으로 따져보면 이쪽이나 저쪽이나 편향된 인식 자체는 꽤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뭐 그냥 그런 여담이었습니다.
24/05/24 22: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얼마나 친밀한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북한에서 사는 것처럼 묘사하시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편향된 사고관을 가진 사람들이 암암리에 많을 거라고 생각은 당연히 하고, 그래서 특정 화제에 대해서는 나오더라도 말을 아끼고, 삐딱하게 보거나 왜곡되었을 때 문제가 되는 발언은 피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건 꼭 젠더가 아니라 다른 화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야 하지 않을까요?
이선화
24/05/24 22: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atlas님은 70대 남성을 보실 때 [저 사람은 젠틀하지만 실제로는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극우 유튜브 지지자일 거야]라는 생각을 하시기도 하는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상대방이 보여주는 모습을 받아들이지, [저 사람이 실제로는 나쁜 사람일 수 있다]고 의심하며 보내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그 사람과 직접적인 관련이라고는 같은 성별이라는 것, 같은 나이대라는 것밖에 없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편견을 갖지 않구요. 그러한 편견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바로 차별과 혐오의 정의 그 자체니까요.
24/05/24 22:26
수정 아이콘
원댓글부터 시작해서 위아래에서 저랑 다른분들한테 하신 말씀을 종합해보면, 본인은 여성과의 관계에 있어 그 친밀도를 정확히 추정할 수 있고, '영포티'는 그렇지 못하다라는 주장으로 읽힙니다.

이건 님한테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인데요, 1) 본인의 친밀도 추정 능력이 영포티들의 친밀도 추정 능력보다 조금이라도 정확도가 높을 거라는 생각은 99% 확률로 착각입니다. 2) 본인의 의견은 편향되지 않고 '중도'에 가깝다는 생각은 100% 확률로 착각입니다.

그럼 즐겁게 지내십쇼.
24/05/24 21:48
수정 아이콘
제 이름으로 검색하셔도 뭐 안나오니까 그냥 댓글만 달아주세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거란 말입니다.
24/05/24 21: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글에 달고 계신 댓글 보니까 아틀라스님은 '상대방 말에 논리적으로 대꾸는 못하고 닉으로 검색해서 "너는 -하는 사람이구나" 라며 과거 발언 걸고넘어지기밖에 못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하시려면 본인 인터넷 브라우징 히스토리라도 뽑아서 다른 사람들도 보여주시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4/05/24 22:09
수정 아이콘
동영상을 안 보신 것 같네요.

냄새나는 한x 등의 발언은 제가 자의적으로 꾸며낸 게 아니고, 퇴사한 강형욱 씨 회사 직원이 옆자리 남직원에 대해 친 채팅입니다.
강형욱 씨 와이프는 충격을 받았더랬죠. 평소에 친절한 사람이 뒤에서 그런 말을 하고다니는지 전혀 몰랐다고.

제가 오히려 바쿠님께 되묻고 싶습니다.
꼭 젠더 문제가 아니더라도, 바쿠님의 동료들의 뒷모습이, 바쿠님 앞에서 보여주는 젠틀한 모습과 완벽히 같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관심법이나 독심술을 쓰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런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매우 친밀한 사이가 아닌, 직장 동료나 동호회 멤버들이 내게 보여주는 모습만 보고 저 사람의 젠더관에 대해 어떻게 확신하시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24/05/24 22:15
수정 아이콘
제가 뭘 확신하는지 님이 무슨 자격으로 재단하나요?
일에서든 개인생활에서든 제 인간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님이 아시는지요.
여친 없지라는 말 들으면 발끈하시는 분이, 다른 사람한테 니 인간관계 가짜야라는 말은 당당하게 하는 게 우습네요.
24/05/24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24/05/24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벌점 4점)
도들도들
24/05/24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합니다. 꼭 대답해주세요. 그렇다면 이 놀라운 사실을 주변에 젊은 여자 지인들에게 알려줄 필요도 있구요.
24/05/24 22:31
수정 아이콘
에이, 여기가 북한도 아닌데 그 정도의 정신무장까지 필요하겠습니까.

근데 내가 했던 발언, 행동을 왜곡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임을 배제할 수 있으니 약간이라도 문제가 될만한 말은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편이죠. 사무실에 있는 봉투에 스팸을 넣어 가져가라고 했더니, 배변봉투에 스팸을 담아 나누어주었다는 식으로 왜곡한 이번 사건처럼 말입니다.
24/05/24 22:33
수정 아이콘
영포티한테 정신무장하라고 댓글쓰신분 아닌가요? 저 그거에 긁혀서 이러고 있는 건데요? 갑자기 시침 뚝떼시면 무섭습니다?
24/05/24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블라 처리 오류 수정
아웃라스트
24/05/24 21:30
수정 아이콘
나이어림(입증안됨)이 인생업적인 분들은 굳이 상대하지 않으시는게...
lifewillchange
24/05/24 21:57
수정 아이콘
이글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 하다 보면 유독 많이 느껴지는 부분들입니다.
24/05/24 22:07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있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lifewillchange님의 직장에 계신 많은 메갈 분들이 특정 연령 이상의 남성만 한X이라고 욕하는지요?
그렇다면 그 문제가 되는 특정 연령을 넘지 않는 남성분들은 어떻게 욕을 먹지 않고 계시는지요?
아니면 연령 상관 없이 공히 메갈의 욕을 먹고 있다면, 그 이하의 남성들이 특정 연령 이상의 남성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느 부분이신가요?
lifewillchange
24/05/24 22:10
수정 아이콘
꼭 메갈이어야만 그리고 한X 이라고 해야 성립되는게 아니죠. 특정 연령대의 남자들이 특정 연령대에 여자에게 많이 스윗한걸 경험으로 보았기 때문에 동의 하는겁니다.
24/05/24 22:19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직장 상사분들이 여자들한테만 잘해주지 말고 남자들한테도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가요?
lifewillchange
24/05/24 22:25
수정 아이콘
그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들은 주변에서 다 보고 있으니깐요.
결과론으로 제 경험상 해당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거고 인식하니깐 아틀라스님에게 동의 하는겁니다.
이선화
24/05/24 22:24
수정 아이콘
한국에 특정 성별이 특정 성별보다 범죄를 잘 저지르고, 멍청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보았다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던데요..
lifewillchange
24/05/24 22:26
수정 아이콘
그건 그분들과 대화를 해보심이..
이선화
24/05/24 22:29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의 단단한 신념이 말 몇마디로 꺾이기야 하겠습니까. 그냥 서로 닮았다는 것만 인식하면 족하죠.
아드리아나
24/05/24 19:57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유게 잡플래닛으로 까는 댓글 다시 보니 우와
아서스
24/05/24 19:58
수정 아이콘
어쩌면 여러분의 사무실 옆 직원도 겉으로는 친절한 미소를 띄고 웃다가도,

그렇고 그런 단어를 써가며 메신저를 통해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24/05/24 20:02
수정 아이콘
사내메시저로 간단한 안부(점심 뭐먹지같은)가 아니고 저런 사담을 나눈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카톡같은 그냥 개인 메신저라고 생각한 걸까요?
24/05/24 20:03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회사 메신저로 사담을 하는지 궁금하군요..
카톡을 못쓰게 하는것도 아닐텐데
플레스트린
24/05/24 20:06
수정 아이콘
사내 워크스, 메신저 프로그램 도입 이후 카카오톡은 회사 전체적으로 삭제했다고 합니다.

뭐 그래도 업무시간에 지나치게 사담을 하면 안되지만요...
24/05/24 20:07
수정 아이콘
삭제한거야 pc일테고 설마 핸드폰 카톡도 삭제 시켰을까요?
플레스트린
24/05/24 20:1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네요. 업무시간에 사담을 할거면 폰으로 하던가 해야지... 물론 정상인이라면 회사 와이파이로 흔적 남을 일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업무용 PC로 하는 것보다는 폰질이 훨씬 정상인인데요.
맥스훼인
24/05/24 20:13
수정 아이콘
폰 카톡 삭제는 불가하죠.
다만 월급루팡질에 pc메신저가 압도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회사메신저로도 개소리하는 애들 많을겁니다
안군시대
24/05/24 20:07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당당한거죠. 저런 용어를 쓰는 것이 나쁜 일이라는 자각조차 없는거겠죠.
디스커버리
24/05/24 20:21
수정 아이콘
당당하거나 우매하거나
포테토쿰보
24/05/24 20:07
수정 아이콘
찻잔 한번 오지게 거대하네요
Pygmalion
24/05/24 20:07
수정 아이콘
한X, 소X는 페미니까 애초에 체념하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영유아 조롱은 제3자 입장에서도 정말 천불이 나네요...
forangel
24/05/24 20:09
수정 아이콘
뭔가 쎄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크크
플리트비체
24/05/24 20:11
수정 아이콘
악플 안달고 지켜보길 잘했군요
악플 달았으면 반성해야했을텐데
톰슨가젤연탄구이
24/05/24 20: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앞으로 방송활동은 힘들거같네요.
사용한 단어가 페미니즘이라는 혐오사상의 핵심이라고 할만한 단어이니 쓴 사람은 열사로 거듭날거고
방송 작가직군이 극 여초라는거 생각하면 ...
노래하는몽상가
24/05/24 20:14
수정 아이콘
메신저 들킨 순간부터가 발단이네요
그안에서 자기들의 대화가 어떤지 보다 들켜서 쪽팔리거나 미안한 수치심을 넘어선
언젠가 복수하겠다는 심정으로 저때부터 긁어 모은듯...
파이어폭스
24/05/24 20:15
수정 아이콘
음.. 해명문 보니 강형욱씨 편 들고 싶어졌습니다.
칼대남
24/05/24 20:15
수정 아이콘
또 뒤집힐거 같은데...
모리건 앤슬랜드
24/05/24 2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https://pgr21.com/freedom/76586 공지에 따라 삭제 및 벌점부여합니다(벌점 4점)
24/05/24 20:18
수정 아이콘
역시 양측 이야기 다 들어보기 전까지는 중립기어 박아야…
같이걸을까
24/05/24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4점)
55만루홈런
24/05/24 20:2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일베보다 더 한게 생길지 몰랐네요 사회의 암덩어리인데 지지해주는 층이 많아서 없어질수가 없음. 일베는 모두가 해롭다고 다구리라도 깠지...
같이걸을까
24/05/24 20:23
수정 아이콘
강형욱의 1/100000도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할 여자애가 여자임을 무기로 우직하게 한우물 팠던 남자의 인생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네요. 그 과정에 세련되지 못한 지점이 있었을지언정 피해자 논리로 남의 인생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는 짓거리에 환멸감이 듭니다
55만루홈런
24/05/24 20:19
수정 아이콘
페미가 또...
녀름의끝
24/05/24 20:21
수정 아이콘
계약서에 메신저 검열 동의받는 거 보고 이거 맞나 싶었는데 발단이 페미 이슈에 직원간 험담이라면 장르가 아예 달라지잖아요 허;
24/05/24 20:22
수정 아이콘
리플 안달고 참았던 나 칭찬해
24/05/24 20:23
수정 아이콘
사내메신저로 상사랑 상사 가족뒷담화하는 정도면... 지금까지 어찌 참았을까 싶네요.
24/05/24 20:24
수정 아이콘
강형욱 유튜브 채널 영상 중에 힘줘 등 그쪽 계열 단어 박힌 영상들 발굴되기 시작했네요. 본문 해명의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하......
이선화
24/05/24 20:45
수정 아이콘
유튜브 영상 편집과 보듬 컴퍼니는 관계없는 것 아닌가요?(진짜모름) 보듬 컴퍼니는 말 그대로 반려견 훈련소 같던데
24/05/24 20:48
수정 아이콘
해명 영상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사(강형욱 대표 배우자)분이 언급합니다.
사내 영상 편집 업무를 했던 직원들이 논란의 대상이 된 그 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4/05/24 21:00
수정 아이콘
아까 정주행 한 기억에는 근무 중 의자에 누워서 업무를 하다가 정정 요청을 받은 직원이 영상 편집 일을 하고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이선화
24/05/24 21:00
수정 아이콘
아 이제 기억나네요. 제일 앞부분 CCTV 해명에 영상편집 얘기가 있었죠....
24/05/24 20:26
수정 아이콘
디씨는 제보자가 그 성별이라고 낙인찍어서 다른 남초랑 다르게 태세전환같은 것도 없었다는데 진짜라면 이거야말로
대한민국 사회의 슬픈 현실 아닌가 싶네요.
페미라고 그냥 찍는데 맞습니다.수치상으론 절반이 넘으니 당연한거긴한데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페미 문제는 둘째치고 당사자 의견 나오기전에 급발진한거에 먼저 문제의식을 가져야하는데
극적인 반전때문인지 여기엔 아무런 관심도 없어요.안 중요한게 아닌데 말이죠
24/05/27 17:38
수정 아이콘
뒤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당사자 의견 나오기 전에 급발진한 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반성하기보다 오히려 당사자 의견 나와서 뒤집어지기 전에 빨리 패야 한다는 것을, 그래도 불이익은 없다는 것을 배운 거죠.
PiotheLib
24/05/24 20:26
수정 아이콘
같이 운동하는 형님들중에 작은 사업체 사장형들이 많은데 낼 또 입 터지겠네.. 영세한 업체일수록 여성 채용에 인색한 건 나름의 경험칙이라서 이해는 감.
플레스트린
24/05/24 20:31
수정 아이콘
대기업도 여대나 페미 성향 꺼린다는데 몹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넥슨 손가락 사태만 봐도 뇌가 페미로 가득 차 있는 게 이미 실증이 되어버렸잖아요. 업무고 책임감이고 관심없고 회사 사업으로 페미질이나 해대는걸요. 기회만 되면 티를 내려고 안달이 되어 있고요.
24/05/25 00:39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일을 잘 하면 그나마 문제가 덜 할텐데 개인 체험에 따르면 업무능력도 영 별로라.....
플레스트린
24/05/25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때까지 터진 사건들로 보면 인성도 최악이죠. 언제 누구를 음해할지 모르고, 피해의식에 가득차 불만에 징징은 기본인 느낌.
Capernaum
24/05/24 20:29
수정 아이콘
민희진 사건 민천지들 댓글처럼 또

여시나 여초 여론이랑 다르겠네요...

그들에게 논리는 필요없는 이미 민희진은 불쌍한 여왕이고

강형욱은 악마니까요
씨네94
24/05/24 21:29
수정 아이콘
아뇨. 여시빼곤 다 바꼈습니다.
24/05/24 20:30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사내메신저 회사가 들여다볼수있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기준에서는 기본상식 수준인데
업무에 쓰라고 회사가 돈내고 회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인데 당연히 볼수있어야..
그게 윤리적으로 문제되는 일이었으면 네이버웍스가 애초에 기능을 제공도 안하겠죠
모리건 앤슬랜드
24/05/24 20:34
수정 아이콘
그냥 성별반전으로 노무현 운지 이기야 했으면 끝난거죠.
남초에서도 저러면 짤릴만 해서 짤렸다 소리 나옵니다.
저 집단은 근본부터 글러먹었어요.
플레스트린
24/05/24 20:36
수정 아이콘
일베는 조기에 잘 때려잡은 우리 사회가 페미를 우쭈쭈하며 방치한 결과가 참 처참하지요.

회사에 출근했는데 사원 절반이 일베짓거리 하고 있으면 정말 끔찍하잖아요.

근데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게 느껴지죠.
모리건 앤슬랜드
24/05/24 2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정치성 댓글 (벌점 4점)
24/05/24 21:49
수정 아이콘
이 건이 무고라는 전제하에 저런 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문제 아닐까요...
아웃라스트
24/05/24 20:41
수정 아이콘
cctv도 있는 회사에서 메신저를 들여다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점은 의아하네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5/24 22:19
수정 아이콘
고작 그정도의 능지인거죠
24/05/24 20:43
수정 아이콘
근데 유료 버전 바뀌면서 감사 기능 생길 시점에서 동의서를 받아놓지 않았던거 같아요. 법적으로야 대화내용 열람이 문제가 됐겠지만, 아들욕 보는 순간 아무 생각이 안났겠지요
아프락사스
24/05/24 20:35
수정 아이콘
서로가 입장을 밝혔을 뿐 어느쪽도 해명되거나 증명된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진영논리를 쓰니 피용자들이 바로 그쪽집단의 거짓말쟁이가 되는군요.
플레스트린
24/05/24 2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쪽이 근거 없이 일방적 주장만 했을 뿐인데 이미 여론을 통한 마녀사냥이 너무 심했던 것도 감안하셔야죠. 저쪽에서 선동해서 선빵쳤으니 진영논리에 입각해서 두들겨패자 라는 얘기로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강형욱은 어제까지만 해도 대역죄인이었고 개 학대해놓고 노래불렀다는 둥 기괴한 추문이 퍼지며 소시오패스로 전락했습니다. 사람 인생이 망가질 뻔 했어요. 이미 사회에서 해악이 심한 집단이 이제껏 많이 선보인 혐오와 선동을 퍼부어 사람을 보내려 했잖습니까. 그럼 최소한 둘 다 의심하는 게 정상이며, 더해서 먼저 선동을 시전한데다 혐오 전과도 많았던 쪽을 미심쩍게 바라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24/05/24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저격(벌점 4점)
이선화
24/05/24 20:51
수정 아이콘
림버스건은 반페미 분탕충이 매출 날려먹은 케이스라 그렇게 단순히 도식화하기는 힘듭니다. 페미해악도 크지만 반페미 겜안분의 해악도 그에 못지 않았어요. 소 뒷발에 쥐잡은 격이었기 때문에.....
파다완
24/05/24 22:30
수정 아이콘
림버스건이 반페미 분탕충이 매출 날려먹은 케이스...라고요? 소뒷발에 쥐잡은 격이였고 저때 뭐 하나 걸려라고 막 찾아본 사람은 잘못한거라고 댓글 썼습니다만 림버스건을 반페미 분탕충이 매출 날려먹은 케이스라는건 대체.....
이선화
24/05/24 22:37
수정 아이콘
회사로서는 걸려서 공론화 된 시점에서 보내야 했고 그건 피할 수 없었지만, 림버스 건에서는 최근에 핫했던 뿌리와 같이 아예 페미니즘을 작품 속에 설파한 것도 아니고 이미 삭제했던 내용이었으니까요. 그걸 구태여 반페미 이념으로 무장한 성전사가 끄집어낸 거고.

솔직히 내심에 머무르는 한 무슨 생각을 하든 그걸로 타인이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근본적으로 타인을 혐오하도록 한 페미니즘이나, 그 혐오를 몰아내겠답시고 젠더 전장의 한복판에 게임을 내던진 그 겜안분도 잘한 게 없죠.
파다완
24/05/24 22:54
수정 아이콘
그 겜안분 잘한게 없지만 림버스건을 반페미 분탕충 때문에 매출 날려먹은 케이스라고 말하는건 다른 말이죠. 겜안분 아니였으면 커질일 아니였지 않았냐 라는 말인데 그렇게 따지면 시작은 프로젝트문이 운영을 못해서인데 차라리 프문이 운영을 못해서 매출 반 날라간 케이스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네요. 이상한 소리지만요.

그 페미가 혐오용어를 옛날 트위터에 쓰고 회사규칙을 어겨서 드러나게하고 프문협회같은 페미들이 커지게 만들어 매출 날라가게한 케이스죠. 림버스건은.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3: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남혐을 하든 여혐을 하든 인종혐오를 하든 성소수자 혐오를 하든 장애인 혐오를 하든...
PiotheLib
24/05/24 21:05
수정 아이콘
입증의 책임은 폭로한 측에 있으니, 이리저리 휘둘리는 여론 중 어느쪽이 광기였냐를 굳이 따지면 증거 없는 폭로에 기생한 분자들이겠죠
아프락사스
24/05/24 21:22
수정 아이콘
폭로한 쪽이 입증책임을 어떻게 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또 강형욱은 폭로측이 입증을 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입장도 아니고, 폭로자들이 악인이었다고 주장하는 데 여기에 대해서도 강형욱 역시 입증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지
24/05/24 21:37
수정 아이콘
하긴요. 이렇게 책임감 없는 댓글 쓰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키르히아이스
24/05/24 22:34
수정 아이콘
강형욱이 폭로자들이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입장이 아니란게 무슨 의미가 있단거죠?
주장하지 않았으니까 폭로자는 증거제시할 필요가 없단 뜻인가요 크크
아프락사스
24/05/24 23:02
수정 아이콘
강형욱 역시 입증책임 있는 주장을 한다는겁니다. 제가 님을 악인이라 주장한뒤 님이 제가 악인이라고 반박하면 님의 주장엔 입증책임이 사라집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3:12
수정 아이콘
증거 제시 없이 먼저 악인이라고 주장하셨다면, 그리고 그 주장이 여론의 힘을 등에 업고 위세를 떨쳤었다면
상대도 그렇게 대응할 만했겠네, 역으로 악인이라는 주장도 힘을 받을 만하겠네 뭐 이렇게 생각이 들 법도 하죠.
너무 강한 말을 쓰면서 섣불리 단정짓기는 금물이어야 하겠습니다만..
아프락사스
24/05/24 23:15
수정 아이콘
그건 감정의 문제지 입증책임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3:18
수정 아이콘
네 입증책임의 문제는 아니죠. 그런데 애초에 아프락사스님이 논평하셨던 건 여론적인 측면이었으니까요.
"제가 님을 악인이라 주장한뒤 님이 제가 악인이라고 반박하면 님의 주장엔 입증책임이 사라집니까?"
라고 하시길래 그 예시를 그대로 들어서 저도 한번 논평해 봤습니다.
대화의 흐름상 여기 댓글 달게 되었는데 따지자면 원댓글에 대한 대댓에 가깝겠네요.
아프락사스
24/05/24 23:34
수정 아이콘
입증책임을 운운한건 제가 아닙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3:36
수정 아이콘
아프락사스 님// 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애초에 여론적인 측면에서 논평을 하셨기에 예시 들어주신 김에 그거 그대로 인용해서 저도 그에 관한 논평을 여기 한번 해보게 된 것입니다.
디스커버리
24/05/24 22:41
수정 아이콘
님이 얘기하니까 전혀 설득이 안되네요
Polkadot
24/05/24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가장 맹점은 뭐랄까,
여성 인권을 위시한 여성우월이익주의가 크게 발현될수록 나라를 좀먹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라가 좀먹으면 가장 먼저 공공 서비스가 무너집니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역시나 치안이겠고, 사실 인구 대부분이 대도시 권역에 살아서 그렇지 지금 일부 불법 체류자 혹은 외노자 많은 동네가면 남성 1인으로 밤거리 다니기 쉽지 않은 곳들이 많아요. 소위 모 연예인이 말한 '살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곳들이요. (물론 진짜 생명을 앗아갈 정돈 아니겠지만 여성으로서 끔찍한 일을 당하기엔 모자람 없는 우범 지대 정도)
근데 계속해서 이런 헛짓거리들을 하면 할 수록 결과적으로 치안을 무너뜨릴거고 인터넷 특유의 과장보탠 '살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상황' 이 현실화될 수 있는겁니다. 이미 나라가 페미니즘 아니여도 쇠락하고 있는데 여기에 물은 커녕 기름을 끼얹고 있으니 글쎄요...
24/05/24 20:43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는 언제나 승리한다.
유니언스
24/05/24 20:46
수정 아이콘
일단 해명 자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제 정확한 사실 여부는 따로 밝혀지겠지만
일단 그 용어 사용에서 뭐...
아카데미
24/05/24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 (벌점 4점)
人在江湖身不由己
24/05/24 20:51
수정 아이콘
캠릿브지!
복타르
24/05/24 20:52
수정 아이콘
저는 페미 보다도 처음 논란이 되었을때에
한쪽이야기만 나온 상태에서 강형욱에 대해 험한 댓글을 막 쏟아내던 분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FastVulture
24/05/24 20:58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여기 와서 페미 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내가 욕한건 페미 탓이니 페미를 욕해야죠
24/05/24 2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도들도들
24/05/24 22:21
수정 아이콘
안티페미운동 열심히 하는 건 상관 없는데 그냥 논리로 반박하면 안 되나요. 뭔 다는 댓글마다 상대방 이전댓글 이력 검색해서 갖다 붙이나요? 이 논의와 아무 상관 없는 이전 댓글 없으면 반박이 안 되세요? 아니면 그냥 시간 빌게이츠에요?
포테토쿰보
24/05/24 22:48
수정 아이콘
논리가 통하겠어요?
디스커버리
24/05/24 23:36
수정 아이콘
논리가 통했으면...
지탄다 에루
24/05/25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놀라운게 퇴직금 제대로 안 준건만 해도 누가 잘못인지 더 들어볼 필요도 없다고 관심법 시전하는 댓글..
세상 참 간단하고 편하게 사시는 듯 한 댓글..
아니 그 이상 인지가 안되는 건가..?
최강한화
24/05/24 20:59
수정 아이콘
인사와 노무 법무가 왜 법인에게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사내메신저 감시, 프리랜서 근로자성 인정, 사내 CCTV설치, 명절선물 지급 등 모두 해당 직종에서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해명영상은 잘 봤습니다. 대부분 해명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24/05/24 21:09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지역 hr 담당자님들 술자리 모임 있는데 이 얘기 필히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채용에서 이런 위험인물 거를 방법 없는지가 궁금해져요
최강한화
24/05/24 21:19
수정 아이콘
이력서에 나와있는 정보로는 거르기 힘듭니다. 이력서 정보보고 편협적으로 점검하지 않으려면 수습(시용) 3개월 기간을 빡세게 운영하는 수밖에..
24/05/24 21:28
수정 아이콘
역량검사니 인성검사니 구조화 면접이니 상황 면접이니 다 때려치우고

그 예능에 나오는 전기충격식 거짓말탐지기를 도입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ㅠㅠ

근데 그거 시용 3개월이 법으로 정해져 있나요? 6개월이나 그 이상은 안 되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인재들이 싫어할 건 뻔합니다만...
최강한화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전기충격식 거짓말탐지기를 도입하면 바로 뉴스각이고...
수습(시용)기간 3개월은 근로기준법 제26조(해고예고) 제2호와 최저임금법 시행령 제3조(수습 중에 있는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액)를 믿고 가는거라..

이게 채용부터 입사 시 계약서 쓸 때, 중간중간 내용전달, 수습(시용)종료시 서면통보등 신경쓸게 엄청납니다.

가장 좋은건 3개월 시용(수습) 근로계약서 작성 후 이후 정규직근로계약서 작성인데 이러면 사람이 안오죠.
그리고 이걸 하려면 채용시작단계부터 고지를 해야합니다.
24/05/24 21:56
수정 아이콘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시겠지만 전기충격기는 농이었습니다 ㅠ
돔페리뇽
24/05/24 21:29
수정 아이콘
그나마 계약직, 그것도 기간 짧게 쓰는걸 2년간 계속 하는게 가장 안전한데...
이것도 시간과 노동이 필요한 일이라 힘들죠...
24/05/24 21: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선생님 그러면 아무도 안 옵니다 ㅠㅠ
저는 조직문화를 했다 보니 구성원의 조직에 대한 몰입, 로열티 이런 거를 봐야 하는데 계약직에게 이런 걸 기대하면 염치가 없는 거라 봅니다 ㅜㅜ
돔페리뇽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저도 뽑는 입장이라 ㅠㅠ
저는 3개월 쓰고, 이상하다 싶으면 헤어지거나 다시 3개월
그런거 아니면 9개월 추가해서 1년 계약, 그 뒤 다시 1년 계약...
2년까지 별 문제 없었으면 그냥 믿고 가야죠
다만 저희는 개인의 능력치가 중요한 직장이 아니라 이렇게가 가능하지만, 인재가 필요한 곳들은... 뒷통수 맞아가명서 배우는거죠 뭐 ㅠㅠㅠㅠ
24/05/24 22:0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정말 사람이 제일 어렵나 봅니다 OTL
lifewillchange
24/05/24 23:4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문제인게 본인들이 티를 내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들통나면 자기변호를 하질 않아요. 뒤도 안보고 갈길 가죠.
24/05/25 00:36
수정 아이콘
여초업계에서 인사업무 겸직으로 했었는데 이 문제는 답이 없습니다.
폭탄도 바로 터지는 게 아니라.....
24/05/25 09:35
수정 아이콘
소위 스탑럴커라는 비유 그대로인가 봅니다;
24/05/24 21:00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지자마자 유죄 땅땅 하는 사람들은 무슨 포청천인지...
틀림과 다름
24/05/24 21:02
수정 아이콘
흠 다른분들 댓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피카츄 배는 진리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 나와도
그 반론은 엄청 욕 먹을거 같군요.
그렇군요
24/05/24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아웃라스트
24/05/24 21:06
수정 아이콘
유게는 지나치게 불타면 댓글 잠깁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05/24 21:08
수정 아이콘
하도 반응이 없길래 서렌친건가 싶어서 슬슬 기어 풀까했는데 핵폭탄 준비중이었군요;
24/05/24 21:12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웍스 유료기능 최소금액이 월 3천원일건데
월 3천원짜리에 붙은 기능이 강형욱 살렸네요
모카파이
24/05/24 21:16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퇴사한 페미직원이 기획한거같은 느낌이네요
카케티르
24/05/24 21:25
수정 아이콘
요즘엔 무슨 일이 생기면 우선적으로 파이어 되는 경우가 많죠 양쪽 얘기 다 들어보긴 해야 하지 않나요??

전 일단 재반박이 나올지 좀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투전승불
24/05/24 21:28
수정 아이콘
와 또 악질페미가 사람 담구려고 기획한 사건이군요.
다리기
24/05/25 00:17
수정 아이콘
또또또또
24/05/24 21:2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이런 분쟁이 반복될수록 그쪽 주장인 유리천장이 강화되겠죠. 여직원 고용 자체가 리스크가 된다는 거라. 유리입구벽이라 해야 하나? 하긴 그런게 강화되는쪽이 그쪽 단체들 살아남기 더 유리한 환경이겠군요.
지금이시간
24/05/24 21:30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서 다행이긴 한데...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도 씁씁하네요. 그래도 소수가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붕붕붕
24/05/24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런것치곤 실드도 거의 없고 잡플래닛 평점도 낮고(퇴사직원이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줘서 평점 낮은 중소가 흔한가요? ) 강형욱 유툽에 나온 견주도 할많하않이라고... 전 애초에 딴건 다 별거 아니라 봤고, 고객비하, 직원욕설(단순 혼내거나 화내는게 아니라)이 문제라고 봤는데 어떻게 녹음등이 나와서 반전이 될지 이대로 페미가 페미했네로 끝날지 궁금하네요.

저도 페미극혐이지만 페미에다 뒷담화했다고 인터뷰를 거짓말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강형욱은 부정했으니 직원인터뷰를 믿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중립기어죠. (jtbc가 빤스런했다면 직원인터뷰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24/05/24 21:41
수정 아이콘
거진 익명저격에 탑승하는거랑 실명까고 반박하는거에 탑승하는거랑 무게감이 좀 다르긴하죠 끝까지 봐야하는건 변함없지만
모카파이
24/05/24 21:42
수정 아이콘
그 견주 댓글 삭제하고 인스타 댓글도 막았더군요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잡플레닛은 그냥 재미로만 보시는게...

특히 저런 작은 회사는 애초에 2-3점이었을 거고 평가자 많아야 10-20명 수준일텐데 2-3명만 작정하고 하면 평점 깎으면;;
어름사니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그 세인트버나드 영상 찾아가 봤는데, 할 말 많다던 그 견주분은 아주 정석적인 대응 중이신가 봅니다. 할 말 많으면 시원하게 하시지 왜...
Lord Be Goja
24/05/24 22:26
수정 아이콘
붕붕붕
24/05/24 23:05
수정 아이콘
인사안하고 쌩하고 가버려서 기분상해죄 땅땅일까요. 유툽 다른 댓글에도 같은 건물 직장인이 고객하고 있을땐 매너있게 얘기해서 그 다음에 인사했더니 얜 뭐냐? 하는 분위기로 인사 안받았다던데.
디스커버리
24/05/24 22:48
수정 아이콘
잡플래닛은 목적이 변질된지 오래돼서 오히려 잘다니고 있는 사람은 잘 안남기죠(신경을 안씀)
악의를 갖고 작성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21: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제나 저제나 다들 너무 단정적인 말씀들을 하시는 거 아닌가요?
뚜렷한 정황이 발견된 것도 아닌데 벌써 이렇게 강한 말들을 쓰시면..
애초에 폭로한 쪽에서 증거를 대면서 시작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여론전이 돼버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선화
24/05/24 21:40
수정 아이콘
삭제 안 한 거 같은데요? 유튜브 쳐보면 사건반장 그대로 남아있네요. 애초에 저 캡쳐로 삭제했다는 게 증명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24/05/24 21:50
수정 아이콘
오늘 사건반장 막판에 잠깐 다뤘고, 다음주 월요일에 자세히 다루겠다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잠깐 다뤘을 때 메신저 이야기는 빼놔서 좀 그렇긴했어요.. (cctv, 직원에 욕, 스팸, 레오 이야기는 전함)
디스커버리
24/05/24 22:53
수정 아이콘
페미 얘기는 쏙 뺐군요?
24/05/25 00:57
수정 아이콘
종편 렉카
24/05/24 21:35
수정 아이콘
뭐 여기서 폭로자가 갑자기 갑질 증거로 캡처본이나 녹취록을 꺼낼 수도 있기는 한데
만약 강형욱 씨 말이 사실이라면 중소기업 운영 상에 발생하는 문제에다 사람 담그려고 MSG를 좀 많이 친 모양새네요.
플레스트린
24/05/24 21:41
수정 아이콘
사실 라인 워크스 덕분에 강형욱 측이 증거가 다 있고 직원 쪽은 별로 제시한 게 없지요. 6개월 간 특정 직원이 혐오발언을 일삼은 증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
플레스트린
24/05/24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fmkorea.com/best/7067345268

폭로자 측에서 증거랍시고 던진게 더 어이가 없기도 했고요.

지금 밝혀진 내용대로면 갓난아기를 조롱하고 비하한데다 동료에게 한X, 소X 모욕 퍼부은 직원에게 너무도 정중한 대응을 한 게 되죠.
의견제출통지서
24/05/24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https://pgr21.com/freedom/76586 공지에 따라 삭제 및 벌점부여합니다(벌점 4점)
lifewillchange
24/05/24 22:05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이 사회에 끼친 해악을 생각해보면 다시 투표 해봐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4/05/24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미는xx표현이 여전히 안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투표를 다시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페미는 개인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해악만 끼쳐요. 본인은 물론 사회까지 좀먹습니다.
Your Star
24/05/24 21:47
수정 아이콘
그 세인트버나드 견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쓴 글들도 삭제 엔딩이라던대...

강형욱씨가 나쁘다! 주장했으면 끝까지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24/05/24 21:47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뭐..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가 다 그렇다 등등 재밌는 댓글 많았죠 크크
일면식
24/05/24 22:16
수정 아이콘
강형욱을 잠시라도 나쁘다고 생각했던 언론, 사람들이 알고보니
페미들의 조작 선동에 완전히 놀아난 꼴이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4/05/24 22:25
수정 아이콘
개훈련 시키는데 인내심이 필요한데 자기한테 닥친 위기도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이겨내는군요
24/05/24 22:26
수정 아이콘
페미이기만 하면 무조건 옹호하고 물 타는 사람들.. 매번 보이는데, 폭로자가 페미가 아닌 게 강형욱에겐 더 나았으리라 봅니다. 사건은 재반박 나오는지 지켜봐야 되겠지만요.
24/05/24 22:29
수정 아이콘
아재사이트인 PGR임에도 당장 이 게시물에 댓글들중 일부만 봐도.. 이정도인데 앞으로 어떤면에서 더 큰 고난이 있을 수도요.
인간실격
24/05/25 00: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아재사이트라서 더 그럴수도 있죠.

혜화역 시위때 댓글들 지금 보면 기가막힙니다 크크
24/05/25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저격(벌점 4점)
24/05/25 01:28
수정 아이콘
정말 뻔뻔하게 쉴드치던 사람들이 꽤 있었군요 크크 심지어 지금도 남아있고
주인없는사냥개
24/05/25 02:11
수정 아이콘
뭐 운영진도 있는데 그냥 일반 회원이야 사실 그러려니하죠
24/05/25 11:2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참....
인간실격
24/05/26 12:59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것도 신고해서 벌점을 멕이네요
진짜 긁히나봅니다 크크크
모리건 앤슬랜드
24/05/24 23:14
수정 아이콘
관련언급마다 삭제해서 내리는거만 봐도 뭐 뻔하죠
애플프리터
24/05/24 22:29
수정 아이콘
가끔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얼굴 앞에 걸고 일하는 사람과 뒤에서 인터넷공격하는 사람의 말의 무게는 다르긴 하지요.
김호중류같은 뻔뻔한 인간이 있어서 이 트렌드를 믿을수만은 없는데, 이런 일로 학폭 피해자라든가 내부 고발자들의 목소리가
신뢰를 얻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요새는 메갈이든 일베든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세상을 좀먹는 존재가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많은 애견인들에게 큰 상처를 주지는 않은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네요.
24/05/24 22:39
수정 아이콘
익명제보가 정말 노리스크 하이리턴이라서
악의적으로 한번 지른다음에 아님말고~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근데 딱히 막을 방법도 없고 그래서는 안되는지라.. 결국 그 결과가 익명제보에 대한 불신의 증대라는건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닉네임바꿔야지
24/05/24 22:34
수정 아이콘
사업을 접어서 다행이네요. 나라의 절반과 척을 지고 운영해야 했으면 힘들었을텐데요. 그래도 마음 놓고 강형욱 유튜브 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24/05/24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혐오 표현 (벌점 4점)
바람의바람
24/05/24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강형욱 신념이나 철학을 보면 아무리 봐도 그럴거 같지 않아서
입장문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정답이군요
계속해서 좋은 영상 올라오길 바랍니다
한이연
24/05/24 23:27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역겹네요. 페미들은 한국 말고 다른 곳에 격리했으면 좋겠습니다.
24/05/24 23:27
수정 아이콘
자기 혐오 발언에 동조 안하면 전부 자기가 혐오하는 대상이랑 같은 존재니 마찬가지로 혐오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24/05/24 23:34
수정 아이콘
외집단 동질성 편향의 클래식한 예시가 넘쳐납니다.
어름사니
24/05/24 23:30
수정 아이콘
사건반장 보고 왔는데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기가 찰 정도입니다. 강형욱 해명문은 월요일에 다루겠다고 넘겨 놓고서 제보자들 주장 소개할 시간은 있나 보니요
살려야한다
24/05/24 23:3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무슨 벌점의 폭풍이.. 주말인데 조금만 릴렉스해요
이른취침
24/05/24 23:50
수정 아이콘
스팸 봉투는 좀 애매하다 싶긴 했죠. 남자들은 보통 그게 무슨 문제?? 이런 느낌이었을 거라.
귀찮아서 그냥 댓글 안썼는데... 요샌 어지간한 이슈는 그냥 좀 지켜볼 필요는 있네요.
24/05/25 00:02
수정 아이콘
거의 한시간가량 되는 걸 다 들었는데 사과하실 거는 다 사과하고 부족했던 점도 충분히 인지하고 인정하셨네요. 제 결론은 보듬이 좋은 회사는 아니었을 수는 있어도 이렇게 전국적으로 욕을 먹을만한 것은 아니었다. 특정몇몇의 영향력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실감했다정도입니다. 저는 강형욱님 응원합니다.
인간실격
24/05/25 00:05
수정 아이콘
이걸 또 페미가? 크크크
페미 피하기 참 힘든거 보면 진짜 최근 알게된 그 세글자 단어에 점점 공감이 갈수밖에 없네요.
다리기
24/05/25 00:16
수정 아이콘
아무튼 방역 제대로네요 크크크크크
키모이맨
24/05/25 00:20
수정 아이콘
저야 그냥 월급쟁이1이지만 사람 직접 뽑아서 쓰셔야하는분들은 고생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항상
distant.lo
24/05/25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혐오 표현(벌점 4점)
라이징패스트볼
24/05/25 00:40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삭제된 댓글들이 많은지
마그데부르크
24/05/25 01:18
수정 아이콘
24/05/25 00:59
수정 아이콘
개빠들 꼴 보기 싫어서 댓글 안 달았던 나... 칭찬해 흐흐
굿럭감사
24/05/25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 댓글 보다가 좀 이상한분도 보이는데 페미를 모두가 욕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스윗 영포티가 어쩌니 이런식으로 다른 세대를 비아냥거리면서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 이 사태에 대해서 대부분의 남성이 다 분노하고 있지 않나요? 제가 요즘 한번씩 느끼는건데 그 이십대 남성 극소수 일부는 본인이 고립의 길을 자처해서 걷는 느낌입니다.

여자 싫어, 4050남자도 싫어, 또 여기에 60대이상은 틀x이라는 비하용어를 쓰면서 싫어. 이러면 도데체 옆에 누가 남는거죠..?

그냥 맹목적으로 자기 세대 말고 모두를 욕하고 있는데 이건 본인들에게 득이 될게 없습니디. 아니 이런 글에서조차 세대갈등 단어를 사용하는건 살짝 당혹스럽네요. 아니 그리고 뭐 패륜적단어가 아니라고도 하시는데 그 40대 50대분 바로 앞에서 스윗 영포티란 단어를 사용은 할 수 있나 궁금하네요.
유니언스
24/05/25 0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격한 방식에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면 어떻게 하냐는 말을 하니 실제로 그런 분들이 주장하는걸 여기서 본적이 있는데
그분들의 생각은 '옆에 누가 남을 필요 없다.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는것도 중요하지 않고 온건한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모두 적으로 돌리더라도 과격하게 나가야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다수가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0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피지알 어르신들도 그게 효과가 크다던데요. 언제 그런 소리가 나왔냐구요? 전장연 쉴드치면서 페미 언급할 때요. 페미들의 방식 따라하면 안 된다는 의견에 결국 페미들 방식이 성공해 오지 않았느냐고 옹호하던데 말이죠. 메갈 등장했을 때도 비슷한 소리들 꽤 있었고 말입니다. 저는 4050이랑 척지는 게 전략적으로 좋지 못한 선택이라고 봅니다만. 사실 강경파들 말마따나 과격성도 필요하긴 하죠(래디컬 페미든 래디컬 반페미든 간에). 극단주의 정서를 동력으로 잘 써먹으면서 그와 동시에 선긋기 손절치기 투트랙을 잘 쓰는 게 전략적으로다가 중요한데 이쪽이든 저쪽이든 그게 잘 안되긴 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4/05/25 02:2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그 주장에 지극히 동조하는데 그 무고한 피해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잣대가 바뀌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좀 짜치긴 하죠.

예를 들자면 편 가른 다음에 원래 당했던 측이 입었던 손해에 비하면 새발의 피, 참다 참다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된 저항 행위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부수적 피해 정도로 취급하는 꼴이 너무 흔하죠. 당장 위의 메갈리아 관련해서 15년 글 링크된 것도 이것과 비슷한 논리가 판을 치고요. 애초에 남녀가 동일하지 않다라는 마인드 셋이 기저에 깔려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자기는 평등을 추구하는 것 마냥 얘기하면 실소가 터져나옵니다.
24/05/25 11:19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아니지만, 웃긴 게 펨코에서 민희진 관련 댓글에 스윗 영포티들이 민희진 싸고돈다고 비난하더라고요.
아니 민희진 옹호했던 건 2030들이 훨씬 많지 않았나? 뭐지? 싶었네요.
그냥 40대 욕하고 싶은 듯...
하늘하늘
24/05/25 01:56
수정 아이콘
흠. 제가 보기엔 강형욱의 해명엔 우연이 너무 많이 겹치는데 전 이런 경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얼마전에 옹호 글이라고 올라왔던 내용과도 또 다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전 직원들이 이야기했던 일들이 대부분 다 일어 났던 일이고
사실 관계에서 어느 한쪽으로 도덕성의 우위가 실리는 뉘앙스 정도만 다른데
이부분은 앞으로 나오는 증거들에 의해 확인 가능하다고 봅니다.

잘잘못에 관한 판단은 그때가서 해도 될것 같네요.
엔지니어
24/05/25 02:14
수정 아이콘
강형욱이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그런 사람은 아니겠으나 적어도 언론에서 말하는 갑질은 아닌거로 보입니다.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서 미숙함이 있었고 그 부분이 과장해석 되어서 여기까진 것 같은데, 해명한 부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납득이 됩니다.

영상 풀로 보고 멤버쉽 가입 했네요.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잘 털어내고 유튜브로 좋은 소식들 많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오스카
24/05/25 02:19
수정 아이콘
흠.. 끝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Silver Scrapes
24/05/25 02:28
수정 아이콘
메신저로 한남, 소추 거리다가 들켜서 런해놓고 앙심 품고 복수한 사건이네요
참 사회악입니다.
24/05/25 02:3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얼굴 실명 까고 나와서 진실 공방 펼칠거 아니면 페미가 페미한거죠 뭐
Extremism
24/05/25 04:31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다른 훈련사분들 나와서 쉴드쳐줘도 그거에 악플 달 페미들 수십만이 있고. 뭐 이미 나라가 병들은게 체감이 되지만 이젠 뭐 대놓고 똥을 뿌리고 다니네요.
라이엇
24/05/25 0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짐바르도
24/05/25 06:28
수정 아이콘
벌점 기준이 좀...
24/05/25 06:43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뭔가 좀 안타깝네요.
지금처럼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4년째도피중
24/05/25 07:01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 대부분이 결국 그 단어 문제네. 에휴. 다 교육자들 잘못이죠. 통일해야한다고 민족주의 논리를 지나칠 정도로 너무 질질끌더니 여기까지 와버렸어요. 서구의 단점과 동양의 단점이 골고루 융합된 사회가 탄생할 듯. 같이 빠져 죽으면서도 쟤가 먼저 한거라 우리는 대응했을 뿐이니 우리의 승리다라고 외칠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웃긴 건 이게 비단 우리 사회만의 일은 아니라는 거지요. 휴.
페미니즘도 민족주의 논리로 치환해서 정당화되고, 안티페미니즘도 마찬가지로 정당화되고. 자기들끼리는 압제의 쇠사슬을 끊는 노예해방인데 실제로 노예해방이 노예가 쇠사슬 끊어서 된게 아니고 페미니즘 형성도 민주주의라는 것도 자본이 만들어준 허상같은건데.
진짜 전쟁 밖에 해결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몰고간다니까요.
24/05/25 08:19
수정 아이콘
요약 : 무식하게 회사 메신저로 한남.소추거리다가 들켜서 쪽팔려서 작당모의 했습니다.
이거네요
바람생산잡부
24/05/25 08:47
수정 아이콘
페미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니까, 페미쪽으로 이야기가 확 쏠려버리네요. 흐흐...

해명 영상 이후에도 수잔 이사를 거론하는 이런저런 고발 댓글이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보니까 강형욱씨보다는 부인과의 마찰이 심했던 모양이네요.
페미 여부를 떠나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실관계는 좀 더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4/05/25 09:27
수정 아이콘
사실 따지고 보면 나왔던 의혹 모두를 깔끔하게 해명한건 아닙니다.
노동청 신고도 저 한건이 아니고 여러건이긴 하고...
cctv나 폭언 갑질등에 대한 해명도 단순 나는 하지 않았다는 부인이죠.

다만 어차피 공격했던 저쪽도 딱히 증거를 가지고 온게 아니라서요. 그 중에서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가짜공격인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고...
페미 관련은 메신저 자료가 남아 있으니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봐야겠고...
이러면 이제 강형욱이야기를 믿을수밖에 없죠.
공격했던 직원이나 견주들 쪽에서도 제대로 나와서 다시 증언을 하려나요? 그정도는 해줘야 이젠 믿을수 있을듯
24/05/25 09:30
수정 아이콘
그 갓난아기는 아무 아유도 없이 잘못도없이 패드립을 당해야한다니...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걸 봤을때 느꼈을 좌절과 혐오가 상상이 안가네요.
하긴 한국에서 남자는 그냥 죄인이기는 하죠.
24/05/25 11:25
수정 아이콘
아기에게 그런 소리 하는 자들이나, 벼라별 소리 늘어놓으며 그런 자들 감싸고 도는 자들이나...
저도 웹에서 될 수 있으면 마음 가라앉히고 좋게좋게 가려다가도, 저런 사람들 보면 그게 잘 안됩니다.
덴드로븀
24/05/25 12:11
수정 아이콘
해명이 늦어져서 뭔가 좀 쌔했지만
결론적으론 해명은 어느정도 깔끔하게 잘 된 것 같네요.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여기서 한남이 튀어나올줄은....허허

그래서 JTBC 만 제보자와 직접 만나서 시작을 한건가라는 의심이...?
포커페쑤
24/05/25 13:44
수정 아이콘
저 말에 "거짓"이 있는게 아닌이상 전 강형욱편 들렵니다.
피노시
24/05/25 14:52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증거라도 하나 갖고 와서 애기했으면 좋겠네요 주장뿐인 상황인데 전 강형욱 쪽이 더 설득력있네요
피아칼라이
24/05/25 14:58
수정 아이콘
벌점기준 재밌네요.
여기조차도 그 사상은 성역인가봅니다?
나무위키
24/05/25 15:20
수정 아이콘
게시판 관리자가 메갈 옹호론자인데 말 다했죠
24/05/25 15:26
수정 아이콘
하루 이틀 아니라서요.. 크크
이선화
24/05/25 15:51
수정 아이콘
특정 사상을 가진 사람은 다 죽어야한다느니, 스윗남들은 보고 배우라느니 하는 말에 벌점을 먹이는 건 성역이 아니라 상식이죠.
24/05/25 15:11
수정 아이콘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 그 사상
헝그르르
24/05/25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의 정리

CCTV: 강형욱의 소통 부족이거나 직원이 유별나거나.

메신저 열람: 강형욱 부인의 잘못. 나머진 곁가지.
갠톡으로 대통령을 죽이던 직장상사를 죽이던 무슨 상관? 직원에게 열람된다는걸 알려주지 않은게 본질. 그리고 열람함 그리고 내용을 대중에게 공개함(이게 젤나쁨)
직원들은 컴퓨터에 카톡을 지워야했어서 개인간의 잡담을 할때 사내 메신저를 이용했을듯. 부랄친구와의 카톡을 공개하면 저를 포함 매장당할 사람 많을듯. 갠톡은 봐서도 안되지만 사과영상?에 공개하는건 인성이 이상하다고 봄.

스팸: 직원의 악의적 선동질로 보임

욕설 폭행?: 다른 직원들이 증언으로 밝혀지거나 또 갈리거나.

바닥에폭시: 강형욱의 잘못이 많음.

화장실: 직원의 거짓 선동으로 보임

만원입금: 강형욱 부인의 큰 잘못.

레오: 직원의 선동으로 보임.

밥안줬다: 제3자의 거짓말.

훈련중단 신규직원 신규패키지: 직원이 내용을 잘 몰랐던가 거짓 선동
플레스트린
24/05/25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깔끔한 정리로 보이네요. 사내메신저 감찰은 횡령 감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만 위법성이 조각되므로 근본적으로 위법이지요. 강형욱 부부도 사과한 부분이고요.

메신저 열람은 사전에 동의서를 받아야 했던 부분이 맞습니다. 다만 업무시간 중에 사적 잡담을 업무용 메신저의 사용량이 폭등할 정도로 한 것은 분명히 문제이며 견책을 받아 마땅한 부분이었습니다. 정 필요한 사적 연락이 있었으면 휴대폰 카톡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형욱 부인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화가 나서 대처가 잘 안 된 부분이지만요. 저라면 공용 메신저의 지나친 사적 유용 및 업무 해이를 사유로 메신저 내역 제출을 요구하고 열람 동의서를 받았겠네요.

이 건의 본질적 문제는 강형욱 부부가 연락 안되는 직원에게 연락 고지용으로 만원만 입금했다거나 에폭시 시공 실수 같은 수습 할 수 있는 잘못을 가지고 선동을 저질러 극단적 마녀사냥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죠. 강형욱 입장에 따르면 이미 폭로가 터지기 전에 노무사와 상담해서 프리랜서 직원에게 잔금을 다 치룬 상태였다고 하죠? 다른 부분도 이 정도로 돌을 맞을 일이 아니며 소통으로 충분히 해명될 수준이었는데 JTBC 같은 종편 방송 레벨에서 온갖 선동을 얻어맞으며 소시오패스 취급을 받았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특정 직원이 어째서 사장의 모든 지시에 반발하고 피해의식을 가지며 극단적 음해와 선동, 거짓말을 남발했는가를 대중에 이해시키려면, 특정 직원이 메갈식 혐오사상에 찌들어 있었던 반사회적 인간이라는 부분을 공개 안 할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법이 일상에서 악인들이 나몰라라 저지르는 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마녀사냥에 대해서 피해자를 전혀 보호해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미국으로 치면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약자를 마구 공격하고 거짓말로 음해함에도 어떤 법적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었다면 메신저 무단 열람에 대해서는 처벌하더라도, 동시에 혐오적 차별행위에 대해서도 동시에 법적 제제가 이루어졌을 겁니다. 특히 인종차별 범죄는 민사로 피해자가 소송하는 형태이므로, 메신저 열람 및 증거의 수집에 문제가 있었을 지라도 혐오행위 자체는 처벌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특정 집단이 피해망상으로 무장한 채 선동과 무고를 저지르는데도 그 어떠한 자정작용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고와 음해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운 나빠도 초범 + 여성은 집행유예니 노리스크로 사람을 저승으로 보내버릴 수가 있죠. 그럼 언제라도 이런 일이 또 다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강형욱 정도 되는 유명인도 인생이 나락갈 뻔했는데 보통 사람들은 해고나 사업 패망은 기본에 사회적 쓰레기로 낙인이 찍혔을걸요.

저 같아도 메신저 열람이 문제가 된다 해도, 법적 처벌을 감수하더라도 공개하고 봤을 것입니다. 일단 자기가 죽을 지경이니까요.

왜 그런 말이 있죠. 억울하게 성범죄 무고를 당할 시 차라리 무고범 머리통을 돌로 깨버리면 자기 명예는 지킬 수 있다고요. 이처럼 특정 집단이 저지르고 있는 반사회적 차별이나 음해 행위에 상식적 제재가 가해지기 전까진, 메신저 열람은 절차를 지켰어야 한다는 주장은 동의를 얻기 힘들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신저 열람은 사실 저도 이게 맞다고는 보는데 딸한테 한녀유충이라 했어도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아뇨 물론 헝그르르님께서 그런 소리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그런 주장이 지지를 받을 수가 있었겠느냐는 말이죠. 여초에서조차 사실이라면 폭로자 쪽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많은데 말입니다. 이미 역지사지가 잘돼 있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이제 이런 가치판단이 보편적인 규범이 돼버렸어요. 위에서 림버스 때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때는 그래서 혐오발언 이야기는 쏙 빼고 선전선동전 했었죠. 그때도 혐오발언 이야기를 알았더라면 여초도 그렇게 커버 안 쳤을 겁니다. 그분들도 여혐하다 걸렸으면 당연히 짤려야 한다고 생각들 하니까요. 저도 원론적으로는 남혐을 하든 여혐을 하든 성소수자 혐오를 하든 장애인 혐오를 하든 뒤에서 익명으로 하는 거야 뭔 상관이냐 싶은데 걸리면 잡아죽여라가 뉴노멀이 돼버렸으니까요(남혐여혐은 봐주더라도 성소수자 혐오나 장애인 혐오는 못 봐주지~ 하시는 분들도 솔직히 많을 테고요). 동의 안 받고 들여다본 것도 잘못이지만 혐오하다 걸린 게 더더더욱 잘못이라고들 하니까요.
돌돌이엄마
24/05/25 18:2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만 보면 메신저 부분은 확실히 강형욱씨의 과오가 맞고 그 내용을 일반에게 오픈한 것에 대한 헝그르르님의 비판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냥 어쩌다 봤는데 6개월된 아들에 대한 과도한 비방에 눈이 돌아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고 이는 본인의 명백한 잘못이다, 이 정도로만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다만 거의 인성폐급, 쓰레기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매도를 당하다 보니 온전히 이성적 대응을 못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헝그르르
24/05/25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 해서 다시 해명 영상을 봤는데요..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들이 6~7개월때 슈돌?(안봐서 모름)에 나간걸 가지고 아들을 앞세워 돈을 벌려 했다는 것과 아들이 똥을 싸야 엄마가 지랄을 안한다? 그런 내용이었네요.
저 이야기가 아들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아들을 이용한 부모에 대한 비난으로 느껴지는 제가 이상한가요?
아이 외모나 아이의 성격 행동에 대한 비난을 할만한 나이의 아이도 아니어서 저걸 아이에 대한 비난으로 여기긴 어렵네요 전.
아이들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몇개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그런 유명인에 대한 비슷한 비난은 있어왔던거 같아서 저 직원들의 독창적인 비난도 아니네요.
아들이 똥을싸면 엄마가 바빠져서 직원 지적질을 못한다는것도 아들에 대한 비난으로 느껴지진 않네요.

드라이하게 보면 봐선 안됐을 개인톡을 가족에 대한 패드립으로 엮어서 페미로 결론을 내죠.
솔찍히 아들 이름이 나와서 그 내용들을 다봤다는것도 강형욱씨 아내분의 주장일뿐이고,
객관적인 사실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열람이 된다는걸 고지하지 않고 열람했고 그 내용을 대중에 공개한거죠.
전 매우 악질적으로 느껴집니다.
플레스트린
24/05/25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차적인 문제만 짚으시는 것 같네요. 무고와 선동으로 사람을 보내려 한 게 중요하지 아이 욕을 얼마나 했나 안했나가 중요할까요.

본질을 보십시오. 강형욱이 메신저 내역을 방송에서 밝히게 된 이유는 폭로자 측에서 허위 사실을 선동했기 때문입니다. 악의적 음해가 없었으면 방송에서 동료 직원을 두고 '소X' 타령하는 구역질나는 사실을 밝힐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건 인과응보입니다.

폭로자의 선동으로 강형욱은 직원들 화장실을 통제하며 '몰아서 쌀 것' 을 지시하는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렸고, CCTV로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독재자이자 메신저를 감시하는 스토커, 배변 봉투에다가 스팸을 주며 모욕하는 갑질 학대범이 되어버렸죠.

메신저 건은 강형욱이 주장했듯 잘못이 맞습니다. 법적 문제가 되면 강형욱 측에서 책임지고 처벌을 받던가 하겠죠. 그러나 강형욱 측에서는 메신저 열람 동의를 구한 건이라거나, 메신저 내역을 열람하게 된 경위를 밝힐 필요가 있었습니다. 잘못한 건이라도 왜 잘못을 하게 된 것인지를 밝혀야 했어요. 메신저를 본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화가 나면 할 수 있는 실수였음을 밝혀야 더 이상의 마녀사냥을 당하지 않으니까요. 다시 말해 갑질하는 정신병자라서 메신저를 사찰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해야 했던 겁니다. 그래서 배변봉투, 화장실 등의 폭로자가 언급한 모든 사안들에 대해 자기 입장을 밝힌 것과 똑같이 메신저 열람에 대해서도 그 경위를 설명한 것이지요.

그리고 입장 공개 결과 대중들은 자신이라도 갓난아이가 모욕당하는 상황에서는 이성을 잃었겠구나, 메신저 내역을 볼 수밖에 없었고 직원과의 신뢰관계가 깨졌기에 이후로도 모니터링이 필요 했겠구나라는 부분을 납득했습니다. 님은 납득을 안할 지 모르지만 강형욱에게 돌을 던지고 인격적 매장을 하려 들던 대다수가 납득했다는 것, 폭주하던 마녀사냥이 수그러들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선후관계를 헷갈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폭로자가 극단적 허위 선동을 해서 강형욱을 골로 보내려 했기에 강형욱이 자신의 인격적 결백을 밝히려 모든 수단을 강구하며 사실관계를 전방위적으로 밝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마녀사냥이 언제 끝날 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요.

반대로 메신저를 왜 열람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밝히지 않고 '메신저 기능 숙지 중에 모니터링 기능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아들이나 사장 부부, 동료 직원을 욕하는 대목을 보고 분노해서 자세히 열람했다. 저희 잘못이다.' 고만 드라이하게 밝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회사생활하다보면 메신저로 욕좀 할수도 있지 뭐 그런 걸로 사찰하냐'는 반응이 빗발쳤을 것 같은데요. 누가 그런 걸로 메신저 사찰을 할 수도 있다고 납득했겠습니까.

님과 다르게 대중들은 한X, 소X 같은 혐오단어를 업무용 메신저로 퍼부은 것을 두고, 메신저 열람과는 비교도 안될 대단히 심각한 사안으로 보았고 그래서 여론이 뒤바뀐 겁니다. 이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남혐을 용납해서는 안되는 범죄적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에요.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면 터지는 일반인들의 반응과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 모니터링 중에 심각한 혐오 단어가 나왔고, 아들을 욕하는 부분을 보고 이성을 잃은 채 메신저를 열람했다고 말하자 대다수가 그럴 수 있었겠구나 공감한 것이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자신이 행한 대로 돌려받는 인과응보입니다. 그런데 헝그르르님은 양측의 실수 중 강형욱이 범한 메신저 무단 열람에만 집중할 뿐 폭로자가 행한 극단적 선동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헝그르르
24/05/25 22:07
수정 아이콘
cctv, 메신저, 화장실, 레오, 바닥 등등이 한사람인지 여러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각자라 생각하고 글을 썼고 개별 사건에만 집중해봤습니다.
만원은 해명 영상을 통해 개별적인 분인줄 알겠더군요.

악의적으로 선동한 직원도 있었고 그건 제가 요약에도 선동했다 써놨습니다.
메신저와 관련돤 케이스에서 강형욱 측의 해명영상이 악의적인 부분이 있어서 악의적이라고 썼습니다. 솔찍히 강형욱 아내분이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개인톡을 저런식으로 공개하고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했다면 어떠한 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질지 감도 안오네요.

딱히 누구에게 감정이입하고 싶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요약해봤습니다.
선생님은 강형욱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되시나봐요. 존중합니다. 좋은 이미지의 방송인이었으니까요.
전 딱히 마음이 가는 측이 없어서.
플레스트린
24/05/25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joongang.co.kr/article/19411186#home

유럽 기준에서는 회사 측에서 메신저의 사적 대화를 열람하거나 공개하더라도, 타당한 사유가 있으면 시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네요.

[회사는 그의 사적대화 내용을 45쪽 분량으로 정리해 증거로 제출했다. 이 증거물 속에서 여자친구와의 성생활에 대한 언급이나 직장 근무환경의 열악함 같은 내용 등 개인적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고 와이어드는 전했다. 하지만 재판소는 이런 민감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이메일이나 메신저 감시를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사적인 메신저 공개가 어떠한 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질지 감도 안온다고 하시기에는 서구 전체적인 합의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기사는 미국이 아닌 유럽 사례고, 기업은 절차를 갖춰서 열람했고 강형욱 측은 그러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요.

근데 애초에 업무용 메신저는 회사 자산이고 그걸로 한 대화가 온전히 사적 대화가 아니기에 저런 판결이 나는 거잖습니까. 기사 속의 기업이나 강형욱이 개인 카카오톡을 해킹해서 사찰했으면 님 말이 맞겠지만 업무용 메신저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처벌 대신 기사 같은 판결이 난 거라고 봅니다.

사적인 메신저를 공개하면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면, 반대로 회사 내에서 업무용 메신저로 사적인 대화를 해선 안 된다는 것, 그 경우 그 메신저 내역이 업무적으로 적합한 것이었는지 감사받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원칙이지요.
헝그르르
24/05/25 22:29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기사에 잘 설명이 되어있네요.

단 조건이 붙었다. ▶회사의 감시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감시 필요성이 입증되며 ▶공정하게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열람이 가능하다는걸 밝히지 않았어서 조건에 부합하지 않네요.
왜 빼먹으셨는지
플레스트린
24/05/25 22:35
수정 아이콘
[사적인 메신저 공개가 어떠한 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질지 감도 안온다고 하시기에는 서구 전체적인 합의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저 기사는 미국이 아닌 유럽 사례고, 기업은 절차를 갖춰서 열람했고 강형욱 측은 그러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요.]

이 말씀 드렸잖아요. 강형욱측이 절차를 어겼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같은 사안 아니라고요.

그러나 강형욱 측이 원칙을 지켰다면 열람하고 공개할 수 있었던 사안인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 기사와 문제의 본질은 같았던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사적인 메신저 공개가 어떠한 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질지 감도 안온다고 하시기에는 서구 전체적인 합의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거 말씀드리려고 든 예시이기도 합니다.

자꾸 본질 대신 부차적인 것을 보시려고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헝그르르
24/05/25 22:43
수정 아이콘
선생님 본질이 같다고 하시면서 전제가 너무 많아서 본질과는 무관하게 들립니다. 죄송합니다. 그정도로 생각이 유연하진 못합니다.
플레스트린
24/05/25 22:49
수정 아이콘
헝그르르 님// 전제가 많긴 뭐가 많다고 그래요. 강형욱 건 치워놓고 보세요.

'원칙적으로 회사 메신저로 사적인 대화 일삼으면 감사를 할 수 있고 공개도 가능하다'

이게 끝이죠. 님이 말하는 것처럼 무슨 도저히 해선 안될 행위같은 거 아니라는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22:51
수정 아이콘
플레스트린 님// 법적으로는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동의를 받지 않고 했으면 그건 도저히 해선 안될 행위가 맞다! 라고 볼 수도 있긴 하죠. 다만 도저히 해선 안될 건으로 따지자면 혐오하다 걸리는 게 법적으로는 몰라도 규범적으로는 더더더욱 안될 행위라고 평가받는 추세니까요. 이걸 비교형량 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뭐 쉽게는 안 되겠죠 가치판단 문제니까. 다만 그런 규범이 강세를 보이며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플레스트린
24/05/25 22:55
수정 아이콘
실제상황입니다 님// 어느쪽이 더 중대한 문제인가! 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 추가로 고민해 보았습니다.' 로 시작되는 마지막 덧글 보시고 마음에 드셨으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2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윗분도 "미국에서 사내 메신저로 인종차별을 하다가 걸린 것과 똑같은 사안이라고 봅니다. 그 경우 메신저 열람이 불법이었고 프라이버시 침해 피해가 발생하면 그 건은 그 건대로 기업을 처벌하면 되는 것이고요. 그와 동시에 인종차별 문제는 법적으로는 피해자가 민사를 걸 것이고, 기업은 해고를 하겠죠. 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면 법을 떠나서 국민적 지탄이 있을 거고요."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22:1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아들한테 했다고는 안 했던 것 같네요. 다만 위에서 림버스 얘기도 드렸지만 누구한테 했냐를 떠나서(당연히 아이한테 했으면 더 욕먹기야 하겠지만) 혐오발언을 한 이상 개인 메신저 들여다본 게 어느 정도 커버되죠. 동의 안 받고 들여다보는 것도 잘못이지만 혐오발언을 하다가 걸리는 것이 더더더욱 잘못이라는 게 여러 사태에서 관찰할 수 있는 중론이니까요. 물론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지만요.
플레스트린
24/05/25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사내 메신저로 인종차별을 하다가 걸린 것과 똑같은 사안이라고 봅니다.

그 경우 메신저 열람이 불법이었고 프라이버시 침해 피해가 발생하면 그 건은 그 건대로 기업을 처벌하면 되는 것이고요. 그와 동시에 인종차별 문제는 법적으로는 피해자가 민사를 걸 것이고, 기업은 해고를 하겠죠. 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면 법을 떠나서 국민적 지탄이 있을 거고요.
헝그르르
24/05/25 22:26
수정 아이콘
갠톡에서 김치녀 된장녀 등등의 혐오용어 사용해본 남자분들 많을겁니다.
누군가 개인사찰해서 나오면 개인사찰보다 혐오용어 사용하다 걸린것이 더더욱 잘못이다?
그런 의미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사상검증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생각이야 자유인데 단지 그걸 퍼블릭한 공간에 표현하는 잘못된 행동이 문제가 되는거고 메신저 건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힘줘는 문제가 되겠죠. 메신저 건과 같은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사안이 다르니 별게로 봐야겠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4/05/25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렴 물론입죠. 저도 디시에 자주 들락거리는데 혐오놀이 하고 있는 꼬라지 많이 봅니다. 그렇다고 얘네들이 다 짤려야 마땅한 놈들인가 하면 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요. 저도 원론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하다가 걸렸으면 짤려야 마땅하고 다른 것보다 더더더 문제라는 게 뉴노멀인 것 같다는 말이죠. 이전 노멀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림버스 때만 해도 여혐 하다가 걸렸으면 응당 짤려야 마땅하다고 여초에서도 그랬을 겁니다. 다들 혐오를 제일 우선하는 악덕으로 취급하고 있다니깝쇼. 적어도 이렇게 공개적이고 대중여론적인 사안에서는 말입니다.
플레스트린
24/05/25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가로 고민해 보았습니다.

님은 강형욱이 무단 열람을 하지 않았으면 업무용 메신저로 한 사적 대화가 아예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겠죠. 또한 사적인 대화에서는 나치같은 인종청소 발언이든, 성희롱이든, 차별적 혐오든 물리적으로는 할 수 있기야 있겠죠.

그런데 사적인 대화에서 표현의 자유를 통해 모든 행위가 허용되는가? 거기에도 한계가 있긴 있죠.

사적인 대화로 아동 포르노나 리벤지 포르노 공유하고, N번방 짓거리하다 걸리면 감옥 가야죠. 카톡으로 살인모의하다 걸리면 경찰 출동하는거고요. 그 사적 대화가 공개되는 과정이 불법이면 그 과정은 처벌하더라도 걸린 건 걸린대로 감옥 보내야죠.

'니가 불법으로 안 열람했으면 내가 안 걸렸는데 왜 불법 열람했냐'고 따지는 건 의미가 없고 애초에 그런 짓을 하지 않았어야죠.

그런데 문제는 이번 사건에서 밝혀진 혐오 단어가 그 정도 사안인가?

대중이 평가하기에는 미국의 인종차별 정도 수위라고 보는 쪽이겠지요. 미국에서 인종차별 사건이 이번 사건과 똑같은 경위로 터지면 프라이버시 침해는 처벌하되, 당사자는 해고당하고 인종차별에 대해 민사소송이 걸리겠지요.

프라이버시 침해를 두고 '어떠한 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질지 감도 안오네요.' 라고 하셨는데, 미국에서 메신저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판례는 모르지만 인종차별 소송 액수가 수백억대 넘나드는 건 유명하죠. 도덕적 지탄은 지탄대로 받을 테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4172100072

그런데 아직 우리 사회가 '소X' 같은 혐오단어를 두고 도덕적으로는 인종차별에 버금가게 분노하지만, 아직 법적 처벌에 대해서는 합의가 안되었단 말이죠. 그래서 사생활, 프라이버시 침해와 비교해 어느쪽이 더 중대한 잘못이었냐를 따지기도 어렵고요. 지금 명쾌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님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은 계속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06206

이 기사를 보면, [실제로 2년 전 여자친구와 1대 1 대화방에서 한 치어리더를 비방한 야구선수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라는 대목이 나오죠. [둘만의 대화방도 공연성이 있느냐가 쟁점인데 SBS가 접촉한 법학자와 법조인 다수는 공연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라는 대목도 있고요.

공연성이 있는 단톡방이 아니라 피해 당사자가 없는 개인 톡방에서 한 비방 대화도 유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 건데요. 아마도 사회적 합의는 사생활 보호보다는 걸리면 가야된다는 쪽인가 봅니다.

님이 좋아하는 원칙대로, 법대로 하면 어쩔 수 없죠. 법적 결론이 그렇게 나온 이상 원칙대로 1대1 대화에서 성희롱이나 혐오하다 걸리면 보내버리는게 맞죠. 그러나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지 않습니까. 모든 사안에서 도덕이나 사회적 합의를 떠나서 원칙타령만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이건 좀 자유를 너무 침해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잖아요.

여기서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사적 대화에서 혐오나 성희롱 할 수는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걸 막으면 표현의 자유가 너무나도 침해되죠.

근데 님이 문제시 삼은건 표현의 자유보다는 사생활의 자유와 보호 쪽이었죠. 추잡한 소리를 하더라도 비밀은 지켜져야 한다는 쪽이었고요. 그럼 그것을 유춣하는 것이 그토록 문제인가? 역시나 사생활 보호법 판례를 보면 처벌은 미미한 편이긴 합니다. 사생활의 보호가 국가가 안간힘을 쓰고 지켜줘야 할 정도로 중대한 가치로 합의되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제 생각도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하고 네오나치 인종청소 찬양이든 페미 피해망상이든 자유롭게 생각하고 얘기할 자유는 있다는 쪽입니다만, 그게 드러났을 시 얻는 피드백은 그 본인의 책임이라는 쪽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허가해놓고 법적 제재를 남발해서 실질적으로 막는 것은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인종차별이나 히틀러 추종 같은 극단적 사상에만 그런 제재가 가해져야 하겠지요. 그러나 법적 제재 외에 도덕적 지탄은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봅니다.

개인의 사적 비밀에 대해서는 법을 통해 사회적 합의만큼 보호해야만 하겠습니다만, 그 비밀이 침해하는 사안이 너무 심각하다면 공개하거나 처벌할 수도 있는 것이겠고요. 아마도 그게 전반적인 사회적 합의 아닐까요. 자유주의 전통이 있는 유럽에서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19411186#home

이런 판결이 나왔듯이요.


그리고 애초에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문제는 공적, 사회적 영역에서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입니다. 개인의 일기장을 훔쳐서 유포했다거나, 연예인 파파라치 짓거리를 통해 침범한 사생활 영역이 아니라구요.

독일법의 경우, 사생활(인격)을 공적·사회적·사사(私事)적·내밀한 영역으로 구분하고 내밀한 영역의 침범에는 엄벌을 내린다고 합니다. 말씀드렸듯 일기장을 훔치거나 성정체성을 폭로하거나 하면 중벌을 내리게 되겠죠. 이건 저희 사회도 공유하는 가치이고요.

그러나 회사라는 사회적 영역에서의 사생활은 그만큼 보호받을 가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24/05/25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4점)
24/05/25 17:45
수정 아이콘
물타기도 너무 뜬금없네요
의대생 여친살해사건을 피지알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으시면 직접 글을 쓰세요
탑클라우드
24/05/25 17:52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맥락의 댓글인지 이해가 어렵네요. 뭔가 공감을 얻고자 하신다면 본인의 생각을 자세히 적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키커스면
24/05/25 18:15
수정 아이콘
혐오론자들은 혐오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혐오론이던 여성 혐오론이던 세대 혐오론이던 다 같은 것인데 누가 낫네 나쁘네 싸우는 게 한숨나오네요.
사건에 대해서는 여전히 중립이지만 혐오표현 메신저가 사실이라면 저라도 어떻게든 해당 직원에게 최대한의 징계나 불이익을 가하고 해고하려 했을듯하네요.
일베인거 들키면 사회생활 어려워 지듯 남혐들도 비슷한 대우를 받는게 당연해졌으면 좋겠고 그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4/05/25 19:37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혐오에 대한 이중잣대가 심하다는거겠죠. 소위 [약자의 혐오는 정당하다]는 논리가 가장 문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575 [정치] 윤 대통령 “라인 문제, 잘 관리할 필요”…기시다 총리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 [80] 자칭법조인사당군14850 24/05/27 14850 0
101574 [일반] 험난한 스마트폰 자가 수리기(부제 : 자가수리로 뽕뽑기) [60] Eva01010870 24/05/27 10870 12
101573 [일반]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후기(스포) [8] aDayInTheLife7409 24/05/26 7409 1
101571 [일반] V3 백신 무료버전의 보안경고 [6] Regentag10763 24/05/26 10763 1
101570 [정치] 낮은 지지율의 세계 지도자들 [8] 주말9423 24/05/26 9423 0
101569 [일반] 5/31일 종료예정인 웹툰 플랫폼 만화경 추천작들(2) [1] lasd2418038 24/05/26 8038 1
101568 [일반] 나의 차량 구매기, 그리고 드림카 [62] 카오루12292 24/05/26 12292 2
101567 [일반] [장르론] '한국풍'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관의 방향 [17] meson12510 24/05/26 12510 33
101566 [일반] 나는 어떤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을까 [5] 바이올렛파파7911 24/05/26 7911 24
101565 [일반] [팝송]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6] 김치찌개7510 24/05/26 7510 1
101564 [일반] 오늘도 깔짝 운동하고 왔습니다 + 유튜브 프리미엄 해지 한달 [13] 꽃차10812 24/05/25 10812 3
101561 [일반] 이번달 미장 불장에도 서학개미들이 손해만 본 이유 [40] 보리야밥먹자12551 24/05/25 12551 1
101560 [정치] KDI 신연금 안도 중요한 건 재정 투입 시기 [26] 사부작8777 24/05/25 8777 0
101559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완) 지도로 보는 시흥군의 역사 [15] 계층방정7252 24/05/25 7252 20
101558 [정치] 박민수 차관과 의협의 악연 [72] kurt12125 24/05/25 12125 0
101556 [일반] 강형욱 해명영상 요약 [327] 플레스트린30560 24/05/24 30560 47
101555 [일반]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후기 [18] GogoGo12879 24/05/24 12879 20
101554 [정치] 5선 국회의원 아들 징역 25년 [51] kurt16665 24/05/24 16665 0
101553 [일반] 강형욱 관련 새로운 뉴스 [72] 틀림과 다름18005 24/05/24 18005 0
101552 [일반] 에이트 쇼(다소스포) [21] 욕망의진화8222 24/05/24 8222 1
101551 [정치] 일본 안보정보법 통과, "중요 정보 유출시 징역" [39] 조선제일검9846 24/05/24 9846 0
101550 [정치] 尹이 구속하고 사면해준 정호성…용산 비서관 됐다 [82] 덴드로븀15405 24/05/24 15405 0
101549 [정치] 꾀끼깡꼴끈을 아시나요? [45] Gorgeous10864 24/05/24 108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