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4/23 13:12:32
Name 카즈하
Subject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이걸 자게에 올려야 겠다 생각만 하다가 짬이나서 글올립니다. 크크

저처럼 24개월이 되기 전에 아기랑 여행계획이 있으신분께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https://pgr21.com/qna/175080?divpage=69&ss=on&sc=on&keyword=%EC%9D%BC%EB%B3%B8

전에 질게에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풉.. 약한 닝겐들 같으니라구... 내별명이 검은다리 상디임]

코웃음을 치면서 3월 셋째주에 7박 8일 일정으로 오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1. 아기는 짐이 많아요~]

아기를 데리고 가면 짐이 상상이상입니다.

일단 저와 와이프의 옷은 최대한 간략히 쌌습니다.
날씨가 쌀쌀했으므로, 두꺼운 가디건 하나씩 입고, 티 2~3개 바지 2~3개 속옷도 빨아입을 계산으로 최대한 간단히 쌌습니다.

??? : 안되면 가서 옷 쇼핑하면 되지 안그래?
??? : 스고이 굿 아이디아

농담을 하면서 짐을싸는데, 싸다보니 아기짐이 장난이 아닙니다!

??? : 쿠라에!! 가방킷사마!! 인법!! 기저귀 + 기내간식 + 아기내복 + 아기외투 + 아기상비약 + 아기우유 + 휴대용유모차 + 간단한장난감 + 노트북의 술!!!!!
??? : 죽...................여..................줘..........................

진짜 농담아니고 와이프와 저와 두손 두발 온몸에 가방으로 무장을 해야지 겨우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2. 아기는 참는방법을 몰라요~]

아기는 참는방법을 모르고, 참을성이 뭔지 모릅니다.
비행기안이 얼마나 답답한지는 아마 성인분들 다들 아실거고, 아기는 더더욱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우헤헤헿 우헿헿헿 쿵쿵쿵쿵쿵 창문이고 뭐고 답답하니까 발버둥을 치기 시작합니다.
훗... 미리 준비해둔 뽀X로와 핑X퐁, 동물X구 영상등을 풀어 놓기 시작합니다. 사탕도 준비하고 음료수도 맥입니다.
1시간짜리 비행이었으니 망정이지, 응가를 했다거나, 더 길었으면 난리날뻔했습니다.

수시로 사탕 달라고하고, 수시로 영상 보여달라고 합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한다거나, 유모차에 태울려면 어쩔수 없이 주긴 주는데, 이게 1주일이 되다보니까 버릇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영상 안보여주고, 사탕 안준다고 땡깡부리는거 없어지는데 1주일 걸렸습니다 -_-



[3. 아기는 이해를 못해요~]

아기는 이해를 못합니다. 왜 지금 유모차에 타야하고, 왜 지금 우리가 움직여야하는지 모릅니다.
공항에서 캐리어 밀기 놀이하고 싶은데 왜 비행기 타러 가야하는지
니시키시장에서 아빠가 왜 까까를 안사주는지
엄마아빠는 왜 기차타러가는데 뛰어다니는지, 아라시야마에서 오리랑 놀고싶은데 왜 배를 타러가야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자연스럽게 엄빠가 바라는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같은 거리라도 시간은 어마어마하게 추가로 소요됩니다. 당연히 계획과는 상관없이 일정이 짜여지게 되죠 크크

아라시야마에서 사진촬영코스를 도는데, 아기가 자기 시작해서 농담 아니고 12kg짜리 아기를 4시간 넘게 안고 돌아다녔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그런가, 몸살은 안났는데 오른팔이 안올라갔습니다.



[4. 아기는 겁이 많아요~]

아기는 겁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전거타는것을 무서워 하는걸겁니다..

아니 그래야합니다.
아니면 자전거 안장에 태우는데 3시간 30분이 걸렸다는것이 설명이 안됩니다.

태우면 울면서 내릴려고하고, 태우면 울면서 내릴려고 하고..
자전거는 빌렸고 일정은 있으니 급한대로, 한팔에는 아기 안고, 한팔로는 자전거를 끌고 갑니다.....

겨우겨우 동물원에 도착해서 신나게 놀다가 이제 숙소를 돌아가야합니다.

혹시나 하고 걷다가, 자전거 안장에 태우니까 우헤헤헤헤헤우헤헤헤우헤헤헤웃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니까 신나서 우어어어어 소리도 지르네요?????
동물원 가는데 점심 식사시간 포함 5시간이 걸렸는데, 동물원에서 숙소로 오는데 정확히 21분이 걸렸습니다.

...................



[5. 아기는 입이 짧아요~]

아기는 짠것 매운것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메뉴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라멘같은것도 어떤 재료를 써야하는지 잘봐야하고, 스시는 당연히 안됨.
나베나, 철판요리같은것도 재료를 잘 봐야합니다.

혹시나 너무 짜거나 매우면 물에 씻어도 안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하나 잘못 먹이면 헥헥헥 하면서 아빠아빠 하면서 손으로 혀에 부채질을 하는데

헤헤 우리딸 너무너무 귀엽구나 ^^ 하면서 바라보다가 와이프한테 등짝을 맞고 허겁지겁 물을 맥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아기는 생리현상을 많이 해요~]

아기는 잠도 많이자고 쉬야도, 응가도 정말 많이 합니다.
숙소 안에서야 졸리면 쿨쿨 자면되고, 목욕탕도 있고, 욕조도 있어서 응가할때마다 즉시즉시 씻는게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바깥에 나가서 입니다.

관광지에 도착해서 '자~~ 우리 이제 구경해 볼까???' 하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쿨...

결국 애기보여주고 싶은 멋진 풍경과 수족관은 와이프랑 둘이서 다보고 왔습니다.
거기다가 응가도 많이 하니, 꼬박꼬박 물티슈로 닦아주고 씻어줘야 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크크




와이프는 다시는 애기데리고 해외 안나간다고 하는데, 저는 고생은 했지만 추억에 남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크크
강철부대 찍는 기분으로 다녀왔는데, 갔다와서 몸이 건강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혹시 어린아기와 함께 관광목적으로 여행가는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숙소 하나 잡고 수영이나 하면서 노십시오 그게 최고입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4/04/23 13:14
수정 아이콘
12kg 아기 4시간 정도 안았으면 선방하셨네요?!
카즈하
24/04/23 13:15
수정 아이콘
후... 쌍둥이었으면 울었을겁니다...
김연아
24/04/23 13:17
수정 아이콘
그저 유모차가 신이고 예수고 부처죠
카즈하
24/04/23 13: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애기가 유모차를 안탔습니다.

진짜 7박8일중에 5일을 안탔습니다....................... 태우면 내리고 태우면 내리고...

종일 안고다녔습니다...
김연아
24/04/23 14:3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서운 이야기군요....
Far Niente
24/04/23 13:2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질문글같다 했더니 저도 댓글을 달았었네요 크크
지금은 어딜 나가도 부모 애 주변사람 모두 고생만 하기 마련이죠 고생 많으셨어요
3-4년만 지나도 동남아를, 거기서 또 3-4년만 지나면 유럽도 갈 수 있습니다..!!
카즈하
24/04/23 13:33
수정 아이콘
그날이 오긴 옵니까 ㅠㅠ
Far Niente
24/04/23 13:44
수정 아이콘
저희는 나이에 맞춰서 제주도-일본-대만-베트남-태국-괌-발리 다녔고 올해는 살짝 점프해서 이탈리아 준비중입니다
애는 금방 크죠! 우리가 같이 빨리 늙어서 그렇지
Phlying Dolphin
24/04/23 13:31
수정 아이콘
34개월 + 18개월을 각각 안고 캐리어 들고 하카타역 계단을 뛰어다니고, 오밤중에 다쳐서 119 타고 응급실도 가고, 안고 다니다 보니 신발은 잃어버리고.. 다시는 해외여행 안 간다고 했는데, 1년 뒤에 또 여행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즈하
24/04/23 13:33
수정 아이콘
그사람이 바로 나에요~~

왜 일본지하철역은 엘베가 부족하고 계단만 드립다 많을까요?!!!!
삼성시스템에어컨
24/04/23 13:31
수정 아이콘
아니 성인도 첫여행이 7박8일이면 좀 빡세다고 할거같은데요 크크크
카즈하
24/04/23 13:34
수정 아이콘
일정 정말 러프하게 잡았는데도 힘들었습니다 ㅠ
비선광
24/04/23 13:32
수정 아이콘
15개월 애기 데리고 유학길 떠난 생각나네요 지옥이었습니다
이민가방 8개 비행시간 약 10시간 흑흑
카즈하
24/04/23 13:34
수정 아이콘
선생님 존경합니다.
비선광
24/04/23 13:43
수정 아이콘
둘이서는 힘들것같아 가는길에 어머니가 도와주셨어요 ㅠ둘이하는게 더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싸구려신사
24/04/23 13:35
수정 아이콘
저희 애기랑 비슷한 개월수네요.
돌 즈음 세부가서 호텔에서 수영만 하고 놀았고, 18개월 즈음 대만가서 관광했는데 본문 상당부분 공감됩니다. 흐흐흐

복귀할 때 즈음엔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해외여행 안간다고 다짐했었는데
지금은 무뎌졌고, 기회되면 또 나가보고 싶네요 크크
마블러스썬데이
24/04/23 13:44
수정 아이콘
이동을 렌트카로 하면 어느정도 해결되긴 합니다.
졸린다 -> 차로 퇴각해서 애잘때 우린 커피 / 쇼핑
기저귀 갈아야 하는데 -> 차에서 갈아
짐많은데 -> 차에 다 실어
문제는 이러다보니 교토 오사카 이런 도시는 못갑니다.
벳부, 유후인, 오키나와를 애용중입니다.
24/04/23 13:47
수정 아이콘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오셨다는 용기와 의지에 한표를....

저는 엄두도 못 내겠더라구요.
24/04/23 14:21
수정 아이콘
아이는 전혀 기억을 못하겠지요. 그저 어른들이 즐거울 뿐
파프리카
24/04/23 15:11
수정 아이콘
뭐 어른들이라도 즐거우면(?) 된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크크
24/04/23 15:12
수정 아이콘
아이보다는 부모를 위해서 나가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사실 저도 아이가 전혀 기억하지 못할 여행을 우리의 힘까지 들이며 그 비용을 내가며 해야겠냐고 생각했는데
안주인이 하자고 하면 해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ㅠㅠ

담달에 처음으로 국내선이지만 비행기 태울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Tristana
24/04/23 15:22
수정 아이콘
7박8일 대단하시네요.

전 지난 주에 후쿠오카로 8개월 아기랑 3박 여행 다녀왔습니다.
애기가 어리니 백화점에만 거의 있게 되더라고요.
기저귀 갈고 이유식 주고 하려면...

비행기 힘들까봐 마일리지 태워서 비즈니스석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일리지 아깝..
24/04/23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개월된 제 딸도 비행기를 5번이나 타봤군요
전부 일본이지만
mystery spinner
24/04/23 16:18
수정 아이콘
미취학 아동들과는 휴양지 리조트로 여행을 다니는 게 다 이유가 있지요.
저희 아이들은 생후 2개월때부터 비행기 탄 이래로(운 좋게 비지니스 예약했는데 퍼스트 클래스로 업글되서 생애 첫 비행기가 퍼스트 클래스인 아이들입니다 흐흐) 일년에 최소 3번 이상 타고 있는데요.
4세가 넘으니 좀 다닐만 하더라구요. 집중력이라는 것도 생기고 눈치가 있으니 예의바르게 행동할 줄도 알고, 많은 부분 휴먼이 되었으니까요.
로즈마리
24/04/23 22:34
수정 아이콘
아들하고 외출하면 아들이 먹고마시는 분량과 시간을 체크합니다. 이정도면 화장실 한번 가야겠다 하는 감이 와요. 그러면 화장실 가고싶다는 말을 안해도 무조건 갔다오라고 하죠. 그래서 급하게 간적은 없는거같아요. 
지구돌기
24/04/23 23:00
수정 아이콘
어린애들 데리고 가는 여행은 무조건!! 동남아 리조트입니다.
조금 커서 잘 걷는 나이가 되었다고 해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외국에서 아이 잠시 잃어버렸던 것이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그냥 리조트 안에서 놀다가 바로 비행기 타고 오는 것이 최고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4/24 01: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7살조카 둘과 북해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아이들은 여행지에 가서도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걸 하고 놀뿐인지라, 여행지에 가는게 의미가 전혀 없고, 그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챙기느라, 데리고 간 어른들조차 여행을 전혀 즐기지 못하게 됩디다. 3박4일중에서 가장 여행다웠던 시간이란 느낌이 든건, 마지막날 공항으로 떠나기전 홀로 숙소에서 삿뽀로역까지 산보한 한시간 동안이란 생각이 들 지경이었네요. 그냥 아이들과 함께 가려면 유원지나 계곡 해변을 가야지, 여행을 가는건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할만큼 성장한 다음에 가는게 맞습니다. 제가 일본여행을 좋아하고, 일본에 대한 이해도 꽤 있다고 자처하는 편인데, 아이들이 자라서, 일본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면, 그 때, 일본의 내면을 보여줄 여행계획을 짜는건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이번 같은 여행이라면 애들 엄마아빠가 공짜로 데려간대도 니들이나 갔다와, 하고 말 거 같네요.
질문쟁이
24/04/24 10:05
수정 아이콘
크크 귀여우시군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22개월 아기데리고 한 달 유럽갔다왔습니다. 참 힘들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지의
24/04/24 10:1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시기의 아기랑 여행 다녀와서 공감가네요. 아기를 자전거에 태워서 해안길 누비던 장면이 생생합니다. 부모들도 이런 추억이 있어야 또 힘이 나지요.
뇸냠찌왑쭈압쫩짭
24/04/24 14:10
수정 아이콘
슬픈건 아기들은 그때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죠.
24/05/02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그런 고행을 하시려고 합니까]

[공항에서 캐리어 밀기 놀이하고 싶은데 왜 비행기 타러 가야하는지
니시키시장에서 아빠가 왜 까까를 안사주는지
엄마아빠는 왜 기차타러가는데 뛰어다니는지, 아라시야마에서 오리랑 놀고싶은데 왜 배를 타러가야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크크크크크킄킄크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51] 허스키16341 24/04/25 16341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12755 24/04/25 12755 1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10779 24/04/24 10779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22] 사람되고싶다8573 24/04/24 8573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2] 사부작9890 24/04/24 9890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15446 24/04/24 15446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10937 24/04/24 10937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8] 네오짱12541 24/04/24 12541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12680 24/04/24 12680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9664 24/04/24 9664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8785 24/04/24 8785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8345 24/04/23 8345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6] 오사십오16426 24/04/23 16426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8] 푸른잔향9985 24/04/23 9985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9562 24/04/23 9562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60] 회개한가인9258 24/04/23 9258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14008 24/04/23 14008 0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1] 카즈하9121 24/04/23 9121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6131 24/04/23 6131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9] Leeka11841 24/04/23 11841 0
101324 [일반] 미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사람의 푸념 [51] 잠봉뷔르15953 24/04/23 15953 104
10132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1) [14] Kaestro9063 24/04/22 9063 8
101321 [일반] [서브컬쳐] 원시 봇치 vs 근대 걸밴크 vs 현대 케이온을 비교해보자 [8] 환상회랑9278 24/04/22 927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