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06/15 17:55:44
Name 하이퍼나이프
Subject [LOL] Power overwhelming- R2M 최종전 한화vsT1 후기
한화생명과 T1의 MSI 진출전 최종전, T1이 많은 예상을 깨고 한화생명을 3:0 이라는 스코어로 압도하면서 MSI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경기의 중요성에 비해 결과는 다소 싱겁게 종료되어 리뷰는 짧습니다.

T1은 그야말로 큰 경기의 T1이 무엇임을 증명하는 모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는데요,
시즌 내내 한화생명에게 고생하였고 시즌 막판 흔들리는 폼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큰 T1이었지만
MSI 선발전에서 특유의 도깨비같은 경기력 회복을 선보이며 한화생명을 상대로 오히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늘도 빛났던 것은 도란과 구마유시였는데요, KT전에서 부터 폼이 심상치 않았던 도란은 오늘 제우스를 상대로도 라인전 한타 전면에서 훨씬 우월한 활약을 펼치며 여러 슈퍼플레이 캐리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구마유시 또한 끈질긴 생존력과 함께 딜링을 퍼부으며 팀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케리아 또한 특유의 천재적인 움직임으로 변수를 창출해냈고, 오너는 피넛과의 정글싸움에서 압도하며 한화의 숨통을 끊었습니다. 페이커 또한 라인전을 거쳐 한타 단계에서는 정확한 콜과 상황판단으로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반면 한화생명은 피넛의 고꾸라진 폼이 너무도 아쉬웠던 시리즈였는데요, 특히 바이라는 필밴픽을 들고 오히려 팀을 나락에 떨어뜨려버린 1세트야말로 이 시리즈를 T1에게 압도당한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제우스도 도란을 상대로 전혀 힘쓰지 못했고, 제카는 페이커 상대로 라인전만 다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그쳤고 그 이상의 변수 창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바이퍼도 분전했지만 구마유시에 비해서 빛이 바랬고 딜라이트도 존재감이 딱히 없던 시리즈였습니다.

이렇게 MSI 에 진출하는 두 팀은 돌고 돌아 젠지와 T1 두 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패패승승승이라는 역스윕으로 결국 가장 높은 자리를 수성하며 MSI 에 진출한 젠지와, 다시한번 특유의 반전의 경기력을 보이며 업셋을 일으킨 T1. 두 팀의 강력함에 놀랄수밖에 없는 R2M 이었던 것 같네요. 다가오는 MSI에서 LCK 팀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MSI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6/15 17:58
수정 아이콘
티원은 진짜 대단하네요..
+ 25/06/15 17:59
수정 아이콘
대황란!!

진짜 어제 오늘 롤의신이 강림한줄...
라라 안티포바
+ 25/06/15 18:01
수정 아이콘
티원진출은 정말 예상 못했네요
특히 도란이 끝없는 마이너스에서 초고점이 나오니까 팀이달라짐..
한화는 졸지에 6연패...
+ 25/06/15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랑 똑같이 써야겠습니다

도퍼스타와

안 보이는 곳에서 조용히 잘해준 구마유시였습니다

어제는 8:2 였다면 오늘은 6:4 정도로 구마유시가 올라오네요
+ 25/06/15 18:06
수정 아이콘
아니 분명히 반짝반짝 빛나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옆에 태양이
+ 25/06/15 18:02
수정 아이콘
다들 즐겁게 경기하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상대팀일때 여러가지 의미로 공포를 주던 도란이 우리팀일때도 충격과 공포를 줌. 크크
가스트락스
+ 25/06/15 18:02
수정 아이콘
오늘 대황란 그 자체였고 2세트는 우주를 들었죠 크크
그리고 한화는...오늘 폼 보면 KT 올라와도 졌을듯
+ 25/06/15 18:04
수정 아이콘
어제만 해도 티원과 KT 경기력을 보며 한화는 웃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크크
당근케익
+ 25/06/15 18:06
수정 아이콘
한젠전도 보면 사실 그리 하이퀄리티 게임 아니었는데
티아라멘츠
+ 25/06/15 18:12
수정 아이콘
쉬다온티가 났죠
+ 25/06/15 18:22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게 젠지는 쉬다오면 메롱대고, T1은 쉬다오면 날라다니네요 크크크

얘네는 그냥 휴식이 좋음
+ 25/06/15 18:03
수정 아이콘
도란 암베사가 진짜 대단했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 25/06/15 18:03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도제기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시즌은 도퍼스타를 감당할수 있는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ㅠㅠ
스페셜위크
+ 25/06/15 18:03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보긴 했는데
내년에는 스프링 서머 다시 나눠서 결승전 하는거 보고싶습니다 크크
1시드가 먼저 빠져버리니까 2시드가 주인공이 되어버리는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냥 게임 더 많이 보고 싶어요 크크
+ 25/06/15 18:04
수정 아이콘
역대급 뭐뭐차이 이딴 건 모르겠고 역대급 암베사 역대급 탑캐리였습니다 덜덜..
아 이제 경기 언제 해! ㅜㅜㅜㅜ
자아이드베르
+ 25/06/15 18:04
수정 아이콘
뽈쟁이 님 웹툰에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요. 떴다 도란 로얄스트레이트플러쉬 666! 사기치지마 이 자식아!
Mea Clupa
+ 25/06/15 18:05
수정 아이콘
속이 시원하네요 크크
0126양력반대
+ 25/06/15 18:05
수정 아이콘
누구세요? 싶었습니다. 왜 이렇게 잘해
랜슬롯
+ 25/06/15 18:05
수정 아이콘
한화는 웃고있다, 라는 말을 봤고 솔직히 저는 그게 틀린말이 아니라고 봤는데...

다시 한번 배우네요.
"T1을 보고 예상하는건 의미가없다."
당근케익
+ 25/06/15 18:06
수정 아이콘
피넛 폼이 상반기 내내 별로였는데 오늘 완전 터져버렸구요
전라인 그냥 완벽하게 닦여버린 시리즈
2셋이후 3셋은 레드 가는거부터 니달리에 인겜 멘탈 터진것까지 완전 추했다

그나저나 왜 결승전 없어요? 해줘
4강이라도 더블엘리 해줘
ewc 진출전도 한킅전 해줘
다전제 너무 적어!!!
+ 25/06/15 18:06
수정 아이콘
응원한팀 떨어져서 그냥 언더독 응원하려고 봤는데.. 3:0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화가 무난히 3:1정도로 이길줄 알았는데

이게 어떻게 정규시즌과 이렇게 다르죠
+ 25/06/15 18:08
수정 아이콘
2세트 경기력은 전율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워보였는데 한타때마다 슈퍼플레이를 계속하는게 말이 안됐어요
쿼터파운더치즈
+ 25/06/15 18:10
수정 아이콘
롤파크 피넛이랑 롤파크 아닌 피넛이랑 정말 너무 달라요
기본적으로 라이너 사이드 보내면서 턴 조율 정말 잘하는 정글러이고 그래서 리그 정규전때마다 팀 강팀으로 이끄는 뛰어난 정글러인데
뭔가 자기만의 틀 기준 환경이 깨지면 집중 못하는 타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지날수록 돼지 운영형 챔프 말고 본인이 들어가야 하는 챔프들 잡을때 기복이 더 더 심해지는 느낌이구요
그리고 구마유시 걍 잘하는데요? 왜 바꾼다고 징징거린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걍 티원은 제이카보다 지금처럼 이기는게 어울리는 팀이네요 바텀주도권 잡고 돈으로 패는
그리고 도란 2세트 암베사는 올해 손꼽을만한 탑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빈과의 리매치가 기대되네요 진짜 LPL탑만 만나면 고개숙였는데 과연 이번엔 다를지...
+ 25/06/15 18:11
수정 아이콘
피넛은 이제 해외가 아니라 부산까지만 가도 컨디션조절 실패하나보군요. 강원도까지는 OK였던거 같은데..
FlutterUser
+ 25/06/15 18:33
수정 아이콘
성향적으로 디테일을 끝까지 잘챙길수록 빅게임에 약해지는 경향이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최정상급 선수중에 디테일을 못챙기는사람이 어딨느냐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더 신경쓰는 사람이 있긴 하죠.
+ 25/06/15 19:43
수정 아이콘
진짜 예민한 선수들은 그런게 있나봅니다.
한걸음
+ 25/06/15 18:10
수정 아이콘
도라가스에 이후에 어안이 벙벙하고 소름이 돋는 경기를 또 볼 줄은 몰랐네요.
기무라탈리야
+ 25/06/15 18: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대되는 간담회....
바카스
+ 25/06/15 21:35
수정 아이콘
욕만 먹을 간담회에서 이번 주말 2매치로 분위기 상전벽해겠네요. 다만 조마쉬 임마 또 기세등등할거 생각하면 아오
노래하는몽상가
+ 25/06/15 18:11
수정 아이콘
몇년째 계속되고 있는거죠 도대체
티원에 정규시즌 의미없다;;
이른취침
+ 25/06/15 18:16
수정 아이콘
그게 참..
나쁜쪽으로도 의미가 없어가지고 크크크
Grateful Days~
+ 25/06/15 18:22
수정 아이콘
이러고 또 결국 정규리그 4위할듯.
다시마두장
+ 25/06/15 18:29
수정 아이콘
당장 정규시즌만 따져도 티원 망했다 망했다 하면서도 결국 리그 3위고 그렇죠 크크
대한통운
+ 25/06/15 19: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월즈 가려면 3위는 해야.크크
바카스
+ 25/06/15 21:36
수정 아이콘
이러고 또 3,4,5라 꼬라박고 겨우 월즈 막차 타서 월즈에서 또 날라다닐 그림 생각하면 전혀 이상하지가 않네요..
키작은나무
+ 25/06/15 18:11
수정 아이콘
리그는 여러가지로 시험해보고, 플옵 이후에 정리해서 빡겜으로 연습해서 기량을 끌어올리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작년부터 리그는 물음표가 뜨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이 엄청나네요. 솔직히 도란에 물음표가 있었는데 역시 제가 롤알못이였던걸로
문재인대통령
+ 25/06/15 18:12
수정 아이콘
캬 언제부터인가 티원의 산개해서 싸우고 두들겨패는게 거의 전매특허인거 같아요. 제 기억에 가장 오래된게 예전에 한라봉이 리븐으로할때 티원에ㅜ있었는데 사방에서 kt? 덥치는건데 진짜 볼만합니다 캬
+ 25/06/15 18:12
수정 아이콘
올해 로얄로드는 끝이군요
+ 25/06/15 19:20
수정 아이콘
선생님 로얄이 아니라 골든..
+ 25/06/15 19:23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크크
Silver Scrapes
+ 25/06/15 18:13
수정 아이콘
퍼스트 스탠드 진출했던 한화생명 TES 카르민코프 팀리퀴드 MSI 진출 실패!
대 황 굴
티아라멘츠
+ 25/06/15 18:13
수정 아이콘
미친 도퍼스타
도란 고점 이야기하시는분들도 오늘같은 캐리를 바란건 아닌데
라인전도 이겨 한타도 이겨 판단력 좋아 이게 뭐야
암베사는 그냥 말도안되고
바카스
+ 25/06/15 21:37
수정 아이콘
2세트 막판 혼자서 제카, 바이퍼 2:1 상대하는 장판파는 히야 이거..
마구마구
+ 25/06/15 18:13
수정 아이콘
도란이 기존 다전제에서 보여주던 고점이 떠서 결국 중요할때 한화를 이겨버리네요.

한화는 피넛도 그렇지만 오늘 바이퍼가 좀 충격적이었네요.
라인전 다 CS 20개씩 밀리고
2세트 진으로 점멸 들고 암베사 궁 다 맞아줘서 한타마다 빅토르 옆으로 암베사 배달 시켜주고
완전 저점 뜬 것인지..
대한통운
+ 25/06/15 18:14
수정 아이콘
우와 기대 안했는데..역시 도란의 티원화가 척척 진행되가나..크크
이른취침
+ 25/06/15 18:17
수정 아이콘
그저 눈을 떴을 뿐..
티원이란 팀이 사실 거대한 하나의 도란임
담담펀치를땅땅
+ 25/06/15 18:15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대단하네요. 아무리 밀어내도 자꾸 증명해버림
반니스텔루이
+ 25/06/15 18:16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똥싸던 도란이 맞냐..
CMDTRocks
+ 25/06/15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란이 고점떠서 msi 보내주네요. 와 젠지 떨어졌다면 피똥쌀뻔...역으로 2대 0에서 멘탈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막판 한화선수들이 정신줄 단체로 놓던데요. 오늘 피넛 바이퍼 제카 전부 상태 메롱이였어요. 근데 3세트는 루시안이 왜 자야한테 라인전이 밀린건지 모르겠네요. 그건 지면 안되는 조합이였는데 해설말대로 정글도 니달리보단 탱정글이 더 안정적일 것 같았는데

제우스는 상수로 정해진 5가 나온다면
도란은 변수로 정규시즌처럼 2나 3이 나와도 이번처럼 6이 나와버리는 선수군요. 이번 토너먼트의 주인공입니다.

여튼 티원 축하합니다. 올해는 도란이 빈을 좀 줘패길
+ 25/06/15 19:35
수정 아이콘
펨코에 분석글 올라왔는데 브라움 Q를 거의 다 피하고 라칸 Q를 다 맞췄다고 합니다
+ 25/06/15 18:18
수정 아이콘
도란으로는 안된다가 또 보이길래 'msi가겠는데?' 하긴 했는데 2세트만한 경기력을 기대한건 아니었습니다 크크
이번 2세트는 단일 세트로는 23스프링 결승 넘어선다고 봅니다.
팬인데도 이정도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맘고생 심했을텐데 잘해준거 너무 고맙네요.
+ 25/06/15 18:18
수정 아이콘
므시에서 선전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경기 더 볼 수 있게 되서 만족합니다. 고맙습니다.
깨끗한나라
+ 25/06/15 18:19
수정 아이콘
티원 축하합니다! MSI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되는 경기력이었어요.
반대로 한화는 젠지전 때랑 같은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경기력이었어요. 아쉽네요.
바카스
+ 25/06/15 21:40
수정 아이콘
역스윕의 충격을 다 덜어내지 못 한거 같아 보였어요. 특히 3세트 경기력은..
코라이돈
+ 25/06/15 18:20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리그 막주차 모습 보고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이게 되네요...
난자완스
+ 25/06/15 18:20
수정 아이콘
티원이 팬이 많은 이유.
티원은 해줄때는 해준다.
그리고 게임을 재밌게 한다.
좋은 의미로 미친 팀이에요.
No.99 AaronJudge
+ 25/06/15 18:24
수정 아이콘
도파민 최고 최고!!!
서기장님
+ 25/06/15 18:26
수정 아이콘
사람들 : "티원 걱정은 할께 없어.. 으잉.. 내는 그런 어려운거 몰러잉"
나 : "근거 없는 우연이 겹쳐서 경향성처럼 보일뿐, 막상 티원이 큰 무대 타이밍 되면 떡상한다는 사람들은 왜 떡상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못한다. 쯔쯧"

결과 - 나 100연패중

사람들 : "오창섭이 한두달 혼자 버티면 국제전 근처 되면 알아서 폼 올라온다는 이 쉬운 걸 왜 모름?"
크아아아아아아악!!!!
+ 25/06/15 18:26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박는거에 아무 생각이 안 듬 크크
프레이야
+ 25/06/15 18:28
수정 아이콘
진짜 2경기는 역사에 남을만한 탑캐리였네요...
FlutterUser
+ 25/06/15 18:30
수정 아이콘
거 몇경기 스매시가 잘했다고.. 월즈 2회 우승 원딜 유기하고 스매시로 바로 갈아끼우라고 하며 비난일색하던 인간들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티들은 비겁해서 이럴땐 입 다물고 있죠.. 크크...
플라스틱
+ 25/06/15 18:31
수정 아이콘
티원 팬들이 또 들으면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 하겠습니다...
'역시 티원 걱정은 하는거 아님 크크'
+ 25/06/15 18:34
수정 아이콘
클템이 개인 방송에서 입아프게 하는 말....
No.99 AaronJudge
+ 25/06/15 18:35
수정 아이콘
분명 걱정할만한 경기력이었지만
끝나고 보니 [어라 그때 나 왜 걱정했었지?] 이러게 되네오 크크크크크
+ 25/06/15 18:37
수정 아이콘
클템 : T1은 여전히 대권도전 가능팀이다.

T1팬들 : 엥? 그정도라고...?


못 믿어서 죄송합니다 클템형님...
랜슬롯
+ 25/06/15 18:3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클템님... 당신이 또 옳았습니다..
+ 25/06/15 18:58
수정 아이콘
칸도 오늘 말하더라구요.
하지말아야할 3대걱정
연예인걱정, bj극정, t1걱정
+ 25/06/15 19:35
수정 아이콘
김동하 이놈 바로 어제 "이 경기 보고 한화 웃고 있겠다"고 했으면서!!!
카카오톡
+ 25/06/15 18:34
수정 아이콘
티원팬인데, 사실 이번엔 진짜 기대없이 봤는데...도란..너란녀석ㅜㅜ
사이버포뮬러
+ 25/06/15 18:3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젠지전 3경기가 눈에 아른거리겠네요
그리고 피넛은 ...작년에도 늦게 폼이 올라왔다지만 이렇게 중요한 경기를 날려버리면..
생겼어요
+ 25/06/15 18: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역대급 미드차이 없나요? 경기 후기글 올라오면 댓글과 추천까지 주르르 달리는것 까지가 기본템플릿으로 알고 보러왔는데 오류가 낫나 봐요.
+ 25/06/15 18:52
수정 아이콘
오늘 타겟은 탑이죠 벌써 유게에 올라온거보면
크랭크렁
+ 25/06/15 18:53
수정 아이콘
미드차이보단 탑차이 봇차이가 심하긴했죠
생겼어요
+ 25/06/15 18:55
수정 아이콘
어디가 차이나도 미드갭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았네요
+ 25/06/15 18:57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아셔서 다행이네요 므시축하드려요
생겼어요
+ 25/06/15 18:59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 25/06/15 19:24
수정 아이콘
제카는 괜찮게 했습니다. 탑 정글 바텀에서 팡팡 터져서 그렇지
드랍쉽도 잡는 질럿
+ 25/06/15 19:28
수정 아이콘
미드 차이 내니까 템을 왜 저렇게 가냐고까지 까더라요, 크크.
조랑말
+ 25/06/15 21:1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생겼어요
+ 25/06/15 21:23
수정 아이콘
이전에 그런 템플릿이 나왔을때도 같은 댓글을 다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조랑말
+ 25/06/16 00:01
수정 아이콘
허구한날 모든 글에 다 댓글달만큼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 미안해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얘기를 할 뿐입니다.

저는 페이커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 제카 잘하면 다 잘한다고 응원해주는 팬이여서요.
Far Niente
+ 25/06/15 22:20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다섯중에 제일 존재감 없었던 게 페이커기도 해서 딱히 고개 들 타이밍은 아닌듯..
김삼관
+ 25/06/15 18:51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도란 구마유시 
서린언니
+ 25/06/15 18:55
수정 아이콘
티원 축하합니다
한화야 잘 추스려서 월즈때 잘해보자
못가진 않겠지
이정재
+ 25/06/15 18:5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제카정도 제외하면 스노우볼특화팀이라고 생각해서 비슷하게 비비는게임 하면 힘이 빠질수밖에 없다봅니다

그점에서는 페이커가 뭘 해주지 못하는 상태의 티원도 비슷하긴 한데
도란이 그만...

3세트는 페이커가 애니 집어들었을때 끝났다고 봤음
그러지말자
+ 25/06/15 18:59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또 티젠에서 돌고돌아를 담당하는 티원, 또를 담당하는 젠지
+ 25/06/15 19:1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썼지만 이쯤되면 시즌 초에 걱정하는 것조차 팬분들만의 컨텐츠가 아닌가 싶네요. 시원한 경기력 부럽고 진출 축하합니다!
수리검
+ 25/06/15 19:19
수정 아이콘
사실 정규때도 막 걱정하고 그러진 않아서..

싸면 참 거하게 싸는구나 (...)
하면서 봤죠

지금도 물론 아주 기쁘지만
좋아 가서 므시를 씹어먹어버려 이런것보단
므시 경기 볼 수 있구나
한달넘게 심심하지는 않겠구나 하는 마음에 가깝고

확실히 지난 2년간의 행보덕에
팬질에 여유는 좀 생긴 느낌이에요
왕립해군
+ 25/06/15 19:25
수정 아이콘
한화입장에선 개인적으론 2세트보다 1세트가 더 중요했다봅니다. 1세트에 바로 정글 밑천 들통나서 2세트 그렇게 픽 나눠 가져도 해볼만 하다 생각했을겁니다.

진짜 1세트 바이는 앞으로 예고될 참사 예고편이었죠. 피넛 기량이 이렇게 바닥이라는 걸 공표해버린..
+ 25/06/15 19:25
수정 아이콘
3:0...
1세트는 레드진영+상대맞춤의 완벽한 세팅으로 시작해 그게 통했고,
2세트는 불리한 벤픽싸움을 도란의 슈퍼퍼포먼스 + 구마의 큰경기 모드로 게임을 가져오더니.
3세트는 그냥 호러물이 되더군요. 물론 한화 입장에서요.
티원의 진출을 예상한 분들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근데, 티원 다전제는 그냥 다르네요. 정규시즌의 데이터, 직전 경기의 데이터가 필요가 없어요. 거기에 페이커가 시팅모드였는데도 압승이라는게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안철수
+ 25/06/15 19:38
수정 아이콘
티원 정규시즌 폼 안좋은건 전통?이지만
이번 부진은 다르다 -> 다전제 똑같음 -> 이번엔 다르다 -> 똑같음 -> 이번엔 다르다 -> 똑같음
통합규정
+ 25/06/15 20:45
수정 아이콘
딮기 떡먹는 거 보면서 딮기보다 비참하게 떨어지는 팀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농심이 더 목막히 게 떡먹는 거 보고 농심보다 더 비참하게 떨어지는 팀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1등급 저지방 우유
+ 25/06/15 20:57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기대한 거에 비하면 뭔가 나사가 빠진 느낌의 경기였네요
첫날 젠한전때도 약간 그런느낌이 나긴했는데..

오늘 피넛은 정말 보기 힘들정도로 저점이었네요
그리고 대황란에 밀린 제우스도 그렇고
FST먹었으니 아직은 괜찮아 딩디읻이디이잉 이라고해도
므시 못나갈거란 생각은 안했을텐데

한편으론 다른분들 말마따나
정규때의 티원과 빅매치의 티원은
두 개의 다른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어제는 잘했지만
오늘은 혹시나 패배의 주범이 되어서 잔뜩 까이지나 않으려나
했던 도란이 2연속 pom이라니
더불어 구마유시도 너무 솔리드했어요
나른한날
+ 25/06/15 21:19
수정 아이콘
도란과 케리아. pom은 도란이었지만 속으로 감탄이 나온건 진짜 케리아였습니다. 프로를 넘어선 무언가 있는것 같을정도
+ 25/06/16 01:02
수정 아이콘
도란 암베사 바텀 1:2 퍼포먼스도
달려오는 노틸의 그랩을 막아준 케리아 뽀삐 덕분에 가능...
키모이맨
+ 25/06/15 21:33
수정 아이콘
밤새고 일하고와서 하루종일자고 일어나서 핸드폰 켜봤는데 무슨 꿈속인줄 알았네요 t1이 이긴건 그렇다쳐도 대떡이라니 크크크
하이라이트 보러 갑니다
+ 25/06/15 22:26
수정 아이콘
오늘같은 역대급 업셋데이에 불판 참여를 못하다니 흑흑
정말 놀라운 결과고, 우리가 스포츠를 왜 보는가? 바로 어제 그제어제오늘같은 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한화의 저점을 이야기하기 전에 티원 선수단 전원을 먼저 칭찬하고 싶네요. 도란은 POM이니 말해야 입 아프고
항상 동선부터 피넛에게 리드당하던 오너, 제카만 만나면 이상하게 힘을 못쓰는 페이커, 많은 구설수에 시달린 구마와 폼을 의심받은 케리아까지
그딴 예상은 집어치우라는 듯이 모두 극복하고 증명했습니다.
특히 제일 놀라운건 구마유시인데 어제 직스 너무 놀라웠고 오늘은 3경기 다 바딜을 라인전부터 그냥 압살해버렸네요. DPM부터 KDA까지 지표는 말할것도 없고
MSI 결승전 젠티전으로 장식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는... 피넛 군대도 있으니 내년 무조건 정글 업계 최고금액으로 지르겠네요. 캐니언(99퍼 젠지 남겠지만) 카나비 타잔 등 매물은 많을 것 같고
나의규칙
+ 25/06/15 22:30
수정 아이콘
티원 저점 경기력이 워낙 안 좋아서 한화한테 지겠다는 말 많었던 거야 이해하겠지만

티원의 고점과 한화의 저점이 교차했을 때도 질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죠.

그리고 최근의 kt 를 운영의 속도에서 밀리지 않고 꺾은 티원의 경기력은 여러 물음표 나오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분명 좋은 편이었고, 한화는 반대로 약점 드러내면서 젠지한테 진 상태였고요.

한화가 티원을 무조건 이긴다고 예상하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wersdfhr
+ 25/06/15 2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도란 그렇게 고평가하지 않았고 고점이라는 것도 글쎄? 싶었었는데 이번 한화전에서는 좀 다시보게 되더라고요
Far Niente
+ 25/06/15 23:5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포맷은 달랐지만 작년 스프링 결승진출전(=므시2시드전) 에서도 둘이 붙었고 티원이 이겼었군요
+ 25/06/16 00:46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우스 사태 + 우스 현재폼이 워낙 압도적이라 예전 티원 순위 글에 티원의 순위는 우스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라고 썼는데.. 진짜 무색해지게 황란 모드 + 한화 다른라인의 약함에 무너져내리네요... 올해 전차모드 한화 진짜 무서웠는데 아쉽습니다.
+ 25/06/16 05:50
수정 아이콘
6월 13일 경기 이후 두 팀이 타 팀보다 한두단계는 위라고 보시던 분들이 많아 보였는데 결과적으론 전혀 그렇지 않게 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414997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8083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49292 13
81330 [LOL] 도란과 구마유시가 미쳐 날뛰었네요 [51] 능숙한문제해결사5740 25/06/15 5740 3
81329 [LOL] "이번엔 진짜 안되겠지" + 오늘 시리즈 감상평, 칭찬하고 싶은 포인트 [39] 랜슬롯5173 25/06/15 5173 13
81328 [LOL] 결국 돌고 돌아 므시에 진출한 세팀 [15] 한입4546 25/06/15 4546 1
81327 [LOL] Power overwhelming- R2M 최종전 한화vsT1 후기 [102] 하이퍼나이프6919 25/06/15 6919 8
81326 [LOL] 22서머 이후 다전제 최종전에서 져본 적이 없는 남자 [19] 십자포화4508 25/06/15 4508 6
81325 [LOL] 도파민:도란을 보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57] roqur4521 25/06/15 4521 9
81324 [PC] 시프트업, 차기작 디렉터에 페미니스트 개발자 전격 선임 후 논란 [64] AGRS3626 25/06/15 3626 3
81322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2일차 요약. [3] 일렉트1022 25/06/15 1022 0
81321 [발로란트] '젠지를 이겨라' '서울 퍼시픽리그를 이겨라' [3] 김삼관1095 25/06/15 1095 0
81320 [LOL] 충격의 LPL (완) [48] 설탕6581 25/06/14 6581 7
81319 [LOL] 어이 거기까지다, T1 vs KT R2M 4라운드 후기 [37] 하이퍼나이프7415 25/06/14 7415 7
81318 [LOL] 감동란:도란의 감동적인 플레이 [69] roqur7529 25/06/14 7529 5
81317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1일차 요약. [6] 일렉트2541 25/06/14 2541 0
81316 [LOL] 먼저 갑니다 수고들 하세요 - 젠지vs한화 R2M 3라운드 후기 [141] 하이퍼나이프11303 25/06/13 11303 21
81315 [LOL] [LPL] 마지막 MSI티켓은 누구에게? [11] 설탕4782 25/06/13 4782 2
81314 [LOL] Hall of Legend Uzi 영상 + 우지 명전세트 현지에서 하루만에 38억이상 매출 [21] insane5180 25/06/13 5180 1
81313 [모바일] [모비노기] 보임런 최후의 만찬... 두 달치 보석 챙겨 갑니다! [24] 우정머4973 25/06/13 4973 0
81312 [콘솔] 몬스터헌터 : 썬브레이크 후기 [12] 데갠4745 25/06/12 4745 1
81311 [뉴스] 中 텐센트, 넥슨 인수 추진하나...NXC "확인 불가" [25] EnergyFlow6026 25/06/12 6026 0
81310 [LOL] 가볍게 써보는 롤 솔랭개선방안 [20] Mamba5303 25/06/12 530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