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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5 12:28:59
Name Riina
Subject [오버워치] 오늘 개막하는 SOOP 컵
드디어 오늘 오후 5시부터 2025 SOOP 오버워치 컵이 시작됩니다.
작년에도 시즌 사이에 짧게 진행했던 단기 토너먼트인데,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지난 아시아 결승전 때 대회 예고를 했어서 글을 진작에 썼어야 했는데,
아직까지도 로스터가 공식 발표되지 않은 팀이 있어서 대회 당일에서야 글을 적게 됐네요.

올해 시즌 1은 이번 주와 다음 주 2주간 진행됩니다.
항저우 대회 직전에 진행되서 아시아 대회 이후 볼 게 없었던 옵치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7pCAtFC.jpg

이번 대회에는 초청 팀 8팀 + 예선 통과팀 4팀이 참가합니다.
안타깝게도 라쿤, 팔콘, 제타 모두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 대회는 항저우 대회의 메타를 미리 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4월 말에 새 시즌이 시작하는 만큼, 항저우 대회와는 동일한 패치 버전으로 진행됩니다.
OWCS 차이나가 지금 진행중이지만 시청하기도 어렵고, 중국 지역의 서비스 중단 때문에 경기 수준도 많이 내려가서...
맵 풀도 항저우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되는 만큼 미리 예습하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중위권 팀들의 변화된 로스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전 요소입니다.
아시아 대회 이후에 로스터 변경이 생각보다도 많이 있었습니다.

바이올렛이 제타에서 나왔고, T1에는 오프너 대신 비질란테가 들어왔습니다.
WAY에서도 후아유가 나갔고(유럽의 젠지 합류가 유력합니다.) 대신 젠지에서 뛰던 탑드래곤이 들어왔습니다.

FTG가 새 스폰서가 생겼는데 스타 2의 조성주 선수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온사이드 게이밍입니다.
여긴 아직까지 오피셜로 로스터가 공개된 것은 없긴 한데, 자스민, 프로펫, 선준, 키비스, 빈다임 이렇게가 거피셜입니다.
그 외 뉴에라, VEC, 포커페이스도 로스터 변화가 있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 중 기존과 동일한 로스터를 가진 팀은 없습니다.
그 만큼 이변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한국 최강팀들이 전부 빠지는 만큼 반쪽짜리 대회가 될 거라 걱정했는데,
정말로 의외의 팀이 이번 대회에 초청되면서 꼭 봐야 하는 대회가 됐습니다.

OWCS 북미 우승팀 NTMR과 OWCS 유럽 우승팀 Virtus.Pro가 초정팀으로 참가합니다.
두 팀 모두 항저우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부트캠프를 차렸고, 덕분에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두 팀의 참가 덕분에 대회를 봐야 할 이유가 더 늘었습니다.
유럽 북미의 우승팀이 한국 리그에서 뛰면 어느정도 성적을 거둘 것인지는 늘 뜨거운 주제였으니까요.
한국 중위권 레벨은 된다부터 그 정도도 안 된다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작년 내내 라쿤과 팔콘이 모든 대회를 독점했기 때문에 확인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어느정도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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