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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20:58
팀 차원에서 대처해서 해결가능한 건 스크림까지이고 솔랭 디도스는 선수들과 매칭된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공격하는 거라고 합니다.
롤 클라이언트로부터 솔랭 하는 사람들의 IP주소를 쉽게 따낼 수 있다고 하네요. 과거에 소스코드 유출된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발견된 취약점이 디도스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동시에 라이엇이 그 취약점을 고칠 수 있는 여건 및 역량이 안되나 봅니다
25/01/06 21:02
말씀하신 대로면 선수의 클라이언트를 패치해서
같이 게임하는 사람의 정보가 트래킹되지 않도록 해야될텐데 라이엇이 그 정도 기술이 안되나 보네요
25/01/06 21:09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임시방편으로 실시간 관전을 막았었죠. 그러면 적어도 방송을 안할 때는 디도스범이 선수가 솔랭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게 할 수 있으니까요. 작년 월즈 끝나고 관전 다시 풀길래 해결됐나 싶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었나 봅니다
25/01/06 20:45
근데 진짜 이런건 지금의 일론머스크 정도면 통신망 개혁... 할만 하지 않으려나요?
딱히 나설만한 이슈나 수요가 못미쳐서 힘드려나?
25/01/07 01:57
미국의 최고권력에 근접하는데다가 최근들어 넷 보안, 신뢰성의 취약함이 점점 대두되는중이라 나름 건덕지가 있지않을까요?
짜피 중러제외 트래픽의 핵심인 북미-유럽-일본-한국중심으로만 갈아치울수 있다면 나머지는 알아서 거기에 맞춰 따라올거같은데...
25/01/06 21:03
어제 선수들 방송 봤는데 놀리듯 선수들이 하는 게임 돌아가면서 디도스 걸더라구요. 선수도 피해자인데 사과하는 모습보니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팀에 피해가 막심한데 해결은 커녕 진척된 부분도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해결이 되지도 않았는데 은근슬쩍 실시간 관전을 풀어서 걱정입니다.
25/01/06 21:34
이거 차라리 티원이 라이엇 본사 상대로 고소하는게 해결이 빠를거같은 느낌
본사가 한번 뒤엎어져야 뭐라도 할거같아요 얘들 너무 무능함...
25/01/06 22:04
디도스범 잡으면 조치는 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현상금을 걸어보면 안될까요? 지금처럼 도둑을 막는 경찰의 태도로는 답이 안 나올 것 같은데. '이제 서로 죽여라'할 방법은 없을까요?
25/01/06 23:10
라이엇이 립서비스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 이미 '총력을 기울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여러 보안전문가들이 이미 이야기 했듯이 [디도스(DDoS) 공격을 완전히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완벽한 기술적 해결책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게 문제입니다. 롤(T1)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고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스타, 배그, 로스트아크 등에서도 유명 스트리머들이 디도스 테러를 당해서 일정기간 방송을 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었는데, 어떤 게임에서도 디도스 공격을 원천 차단하지는 못했던....
25/01/06 23:19
클라를 뜯어보진 못했는데...
유저간 매치를 하는 도중에 P2P가 필요하지도 않을텐데 IP가 서로 공개될 이유가 있나? 싶고 관전을 하더라도 서버에 접속하는 거지 10인의 유저 개별로 접근을 하는 것은 아니니 IP를 얻어올 수도 없지 않나? 싶고 그렇다면 관리측 API건 뭐건 데이터가 뚫린 건데 그걸 못잡나? 싶고 진짜 잡는 건 둘째 치고 그냥 안 막는 거 아닌가?
25/01/07 08:58
디도스가 특이한게 헬퍼나 각종 치트엔진처럼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유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랬으면 선수들 뿐 아니라 모든 롤 방송인은 다 튕겨나갈거고 심지어 솔랭에서도 악용하는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디도스 공격은 티원 젠지 등 프로에서도 소수팀 위주로 공격받고 있고 롤 방송인들도 체급이 큰 소위 대기업 위주로 공격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방송인들이 유튜브라도 올리려고 방송 안 키고 게임해도 걸더라구요. 방송을 하면 공격이 더 쉬울 뿐이지 방송 안 한다고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거 뭐 답이 있나 싶어요.
25/01/07 10:26
롤판에 이슈가 됐던 여러가지 일중 심각성을 따지면 거의 첫번째 같은데 반응은 제일 약한 편 같아요. 주로 한팀만 피해봐서 그런건지...
25/01/07 13:47
해결을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건 아니고, 기술적으로 해결을 못 하는 것 같은데..
방지를 할 수 없는데 범인을 특정해서 잡아내는 것도 못하고 허
25/01/07 16:43
이거 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 되요? 기술적으로 범인을 잡기 어려운 거면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와 매칭이 되는 최상위권 게이머들의 실시간 방송 막으면 막아지긴 하는건가요?
+ 25/01/07 23:09
이것또한 추측의 영역이나, 전적사이트 등을 통해 게임 중인 것만 확인되면 공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해 해당 유저가 게임중인 것 혹은 게임을 준비 중인 것을 파악하면 더 편하게 디도스 걸 수 있는거고 디도스 거는 쪽이 게임시작까지 대기하고 있다면 방송을 키지 않아도 게임 시작된 것만 확인하면 얼마든지 걸 수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방송을 하지 않으면 방송할 때만큼 악질적으로 디도스를 걸지 않습니다. 디도스범 입장에선 "내 디도스로 선수&방송인이 힘들어하고 시청자들이 열받아하는게 꿀잼이지" 라는 입장일거라 방송을 안하면 디도스 거는 재미가 없나 보더라구요. 크크... 참.. 방송인도 무차별 공격하는게 아니라 한 두명만 죽어라 팹니다. 요즘은 숲쪽은 잘 안 건드리고 치지직만 죽어라 거나보더라구요.
25/01/07 16:59
사업축소나 엑싯각도 바라보고있지않을까요.
명전아리 개발자도 짤렸던걸로 들었고.. 이거 해결않는걸 보면 의지가 없어보여요. 클라이언트 취약점을 파악하거나 클라이언트를 재개발하거나 그런 게 안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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