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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3:37
?? 에이전시는 마감기한이 있다고 했는데요..
에이전시는 사실을 말한거고 한화 아니면 조마쉬가 거짓말을 한거죠.. 이걸 이렇게 이해한다니..
24/12/18 12:53
근데 저 시점에 한화의 플랜B,C는 뭘까요?
도란은 고위층에서 싫다고했고, 이미 도란도 떠나기로 맘 먹어서 LPL까지 각오했다고 하고..기인 재계약 끝났고, 제우스 안되면 빠르게 선회할 매물이 없는데??? T1 팬들도 도란을 고마워 하는게 도란 아니었으면 최대가 든든인 상황에서 한화의 플랜B가 든든? 아니면 이미 소속되어 있는 2군 루스터??? 제우스야 T1이냐 한화냐 고르면 되지만, 한화가 그럴 입장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24/12/18 12:57
루스터면 데드라인을 걸 이유가 없죠. 그냥 1군으로 올리면 그만인데...
시장에 플랜B가 없는 상황에서 무슨 배짱이었는지 혹은 어떤 플랜이었는지가 진짜 궁금하네요.
24/12/18 13:27
플랜 B야 도란 재계약이었을 것 같네요. 고위층이 도란 안 된다고 했다는 건 확인 불가능한 영역이고.
애초에 도란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도란이 나가서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았죠. 그나마 돈 쓸 KT와 딮기는 탑에서 철수하고 유망주로 슬롯을 채웠기에 더더욱. 결국 LPL인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게 S급 선수들에게 더 이상 LPL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라는 거죠. 심지어 LPL 팬들에게 도란이라는 선수 이미지는... 도란이 T1과 빠르게 협상 마치고 사인한 걸 생각하면 데드라인으로 제우스의 본심을 확인하고 안 한다 했으면 도란 재계약할 시간은 있었을거에요. 그 사이에 진짜 LPL을 간다? 그건 이제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고 판단한거고.
24/12/18 13:38
도란 재계약이 플랜B일 수가 없는 게, 도란 본인이 '부르는 팀 없으면 lpl 가야하나' 하고 잠이나 자고 있었다고 해서요. 데드라인도 빡세게 걸어 놓고 그런 식으로 방치해 놓고 있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24/12/18 13:41
이미 KT에 역제안 했다는 소문도 있죠.
이미 한화는 풀어줄 마음이 있으니 도란도 이런 행동을 했던거라... 물론 FA 당일날은 도란이 국내에 갈 팀이 없는건 맞는데, 플랜B를 그렇게 방치하는 것도 말이 안되보입니다.
24/12/18 13:41
그렇게 자다가도 T1이 불러서 빠르게 도장 찍은 걸 생각하면 그렇게 단정 짓기엔 모르죠.
도란 본인은 몰라도 에이전트는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단건데.
24/12/18 13:42
한화는 도란은 전혀없었죠 한화무브에 도란이 있을수가 없음 그래서 도란은 중국갈 생각하고 당일날 낮잠까지 자고있었죠 한화가 도란 생각하고 있었으면 언질이라도 줘야죠 크크크 그래서 제우스 아님 콜업밖에 없었습니다 한화는... 그래서 데드라인이 더 말이 안된다는 말이었죠 어차피 한화는 제우스 안되면 콜업인데 갑자기 데드라인??
24/12/18 14:11
도란이 플랜B라면 이전에 아무 협상도 없었을까요?
최소한 도란한테 재계약 조건 같은건 확인해두지 않았을까요? 도란이 연기를 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누가봐도 아무계획 없이 낮잠 자다가 에이전시 연락 급하게 받고 뛰쳐나가서 T1 계약한 상황인데, 플랜B가 진짜 도란이라면 한화도 제정신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본인도 떠날 생각이었고, 팀에서도 그에 대해 별 반응 없어서 그냥 LPL 가겠구나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24/12/18 14:25
제우스나 기인이 fa풀리면 노리는게 한화의 플랜a 아니었나요?
아무도 안풀렸으면 도란말곤 딱히 대안이없으니 빠르게 도란 재계약을해야죠 우선협상기간에 1순위가 일단 아닌데 재계약조건을 논의하는게 더 이상한거라봅니다 넌 1순위는 아닌데 이정도면 재계약할래? 제우스나 기인 놓치면 계약하자 이게 더 선수한테 몹쓸짓같은데요
24/12/18 14:36
FA 당일 기준 기인은 이미 불가능한 매물임이 거의 기정 사실이죠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118n36003 그리고 그 이전까지 한화생명에서 제우스를 플랜A로 계획을 짰다? 솔직히 사전접촉 없는 한 말이 안되는 계획이라고 봅니다. (당시 상황상 제우스가 T1을 떠날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당사자와 에이전시 정도 말고는 아무도 그렇게 생각 못했을거라 봅니다.) 이미 FA는 시작되었고, 그렇다면 팀 입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건 정도는 확인해야죠. 거기다 한화는 이미 망한 전례가 한번 있는 상황에서 플랜A가 깨지면 그제서야 플랜B랑 첫 협상부터 다시 해보겠다? 이게 더 말이 안되보이네요.
24/12/18 14:46
머 글쓴이님은 템퍼링이라 확신하시는거고
전 일단 아니라고하니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고 플린 a, 플랜 b 결국 다 웃긴말이죠 그냥 단순히 제우스나 기인이 풀리면 노려보자 안풀리면 재계약해야지머 딱 이정도 스탠스가 무슨 플랜 a로 계획을 짜고 플랜 b로 계획을 짜는 무슨 거창한게 아닙니다
24/12/18 15:01
아뇨. 템퍼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계획을 저렇게 세우는게 맞냐는 겁니다.
기인 거피셜 난 상황에서 한화가 보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우선 순위는 두되 시장의 가능한 모든 매물에 대해 접촉해서 조건을 확인해야한다는거죠. 근데 2022년에 망해놓고도 이번에도 올인 전략인것처럼 보이니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계획이 거창한게 아니죠. 근데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게 정상적인데, 기인 젠지 거피셜, 제우스 FA네. 우리 팀 FA는 모르겠고, 제우스에 올인하자. 안됐어? 그럼 우리팀 FA한테 이제라도 가보자? 이게 대기업이 할 짓인가 싶네요.
24/12/18 15:30
말랑몰랑 님// 머 협상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롤이란게임은 스타팅5명이 너무 확고해서 그게 맞지않나싶은데요
도란을 재계약해놓고 제우스를 노리는것도 샐캡상황상 말이 안되는것같고 도란한테 넌 제우스 놓치면 잡을테니 기다려달라하는것도 어불성설인것같고.. 그럼 티원도 제우스 fa되자마자 제우스 놓칠때를 대비해서 fa로 풀린 도란과도 협상을 했엇어야했나싶은데 전 아무리봐도 그건 아닌것같고
24/12/18 15:34
꽃보다 님// 티원은 제우스를 놓칠거라는 생각자체를 못했다봅니다. 그건 시장 대부분의 예상이었구요.
근데 한화는 다르죠. 그리고 도란한테 너2순위야 할필요도 없어요. 그냥 이제 스토브 시작이네. 시장 상황 어떤거 같아? 넌 어느정도 생각하는데? 그래? 그럼 우리도 위에 한번 애기해볼게 하고 제우스한테 데드라인 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 데드라인을 정했다는 시점에서 이게 맞는 행보죠.
24/12/18 15:44
말랑몰랑 님// 한화도 fa때 제우스가 풀리는걸보고 제우스가 우선순위였던만큼 잡으려햇겠죠
근데 어쨋든 제우스가 티원에서 키운 선수이니만큼 한화에 올맘이 확실히 있는지 불투명했었기때문에 데드라인을 걸었던거구요 그때 제우스가 데드라인거절했으면 한화는 도란잡았으면 맞는 행보인것같은데요.... 그래서 데드라인이 하루도 넘기지않았던것같구요 그래서 전 한화의 영입스탠스도 충분히 이해가가고(어떤분들은 왜 제우스가 갑인데 데드라인을 한화가 걸수가있냐하는데) 제우스의 스탠스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한화가 데드라인후 시장에서 철수후 도란과 재계약하면 제우스도 티원만 협상대상으로남음) 티원의 스탠스가 젤 이해가 안되던데요.. 조금이라도 깎아보려고하다가 아쉽게 된것같아서 너무 나이브하게 접근하지않았나싶네요
24/12/18 15:49
꽃보다 님// 그러니까...꽃보다님은 도란한테 넌 2순위야라는 말은 죽어도 못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반대로 도란은 데드라인 이후에 협상했다면 본인이 2순위임을 아는 상황입니다. 1. 먼저 재계약 의사가 어느정도 있음을 밝히면서 계약조건정도는 미리 확인해두고, 데드라인 빠르게 걸어서 실패 시 위에서도 OK했어 계약하자 2. 6시간 지나서 야 우리 계약조건 좀 볼까? 하면 1번이야 나중에 자기가 2옵션인거 알아도 계약 당시에는 모르고 넘길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2번이면 오히려 바보가 아닌이상 1옵션이랑은 빠그라졌구나. 그래서 나한테 왔나보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2번의 경우 그냥 도란선수가 원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랜C는 누가봐도 급이 너무 낮으니까요. A가 가능하면 최선이지만 B도 플랜으로 세우려면, 당연히 이렇게 가는게 맞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24/12/18 15:57
말랑몰랑 님//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것같진않는게 1옵션이랑 빠그라졌다고해도 결국 수월하게 티원이 도란과 계약을 체결시켰듯이 한화라고 다를것없다는게 제 생각이어서요..
마치 한화라는 대기업이 제우스와의 협상실패를 왜 염두해두지않고 도란이라는 보험을 두지않았느냐와 마찬가지로 티원이라는 대기업이 제우스와의 협상실패를 염두해두지않고 도란이라는 보험을 두지않았느냐와 일맥상통할것같아서 전 이게 무슨 큰 의미가있지는 않다고봅니다 티원이 제우스 놓치고 바로 도란과 협상해서 계약성사시킨것처럼 한화도 그럴수 있었을꺼라보구요 그 몇시간만에 도란이 lpl이나 타팀에 갔었더라면 제우스 놓치게되는 한화나 티원이 대안도없이 제우스만 바라봤냐며 욕을 먹어야 마땅하겠지만 결국 그러진않았으니깐요
24/12/18 16:12
꽃보다 님// 네 말씀하신대로 무슨 의미가 있진 않죠.
다만 티원과 한화의 입장은 매우 다릅니다. 우선 제우스는 티원 성골이고, 티원은 제오페구케를 브랜드화 하고 있었으며, 월즈 우승이후 이멤버로 스리핏을 도전하겠다라는 것을 천명하다시피 했죠. 따라서 다른 계획 따위는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란이 티원 계약이 수월한 점은...도란은 이전부터 페이커에대한 리스펙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동료들조차도 질투할 정도였고, 실제 도란이 티원 소속이 되면서 전 동료 및 오랜 팬들조차 낯설어 할정도로 티원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제도기 중 한명이 남았고, 그 남은 선수가 티원 또는 소속 선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어 쉽게 계약이 이뤄졌다고 봅니다. 반면 한화는 도란 KT 역제안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방송 등에서 보인 모습에서 마음이 이미 떠난게 보일 정도였어요. 이미 마음도 떠난거 같고, 거기다 1옵션 실패한거 티나는 상황에서 협상을 준비한다? 진짜 프론트의 무능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거라 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제우스를 잡았으니 최고의 선택이 되었지만, 그 과정은 대기업의 행보라고 보기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제 입장입니다. (아니 뭔놈의 대기업이 리스크 관리를 이따위로 합니까?)
24/12/18 16:29
말랑몰랑 님// 전 한화나 티원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한화만 대안을 안마련해놨냐 욕먹어야한다 이런스탠스가 이상할뿐
그만큼 티원한테 제우스가 중요한 존재였다면 우선협상기간에 좋은대우해줘서 잡았어야했다고봅니다..... 저도 월즈2연패까지했으니 당연히 재계약될껄로 봤는데 아쉬운행보에요 첫제시금액이 샐캡때문에 이것도 좋은조건이라며 삭감된 연봉에 3년계약제안한게 오판이었다고봅니다
24/12/18 16:39
꽃보다 님// 티원 프론트 무능한거야 유명하니 넘어가고...
한화에 더 어이가 없는건 대안 없는 상황에서 데드라인을 설정했다는 점입니다. 제우스는 한화 아니면 티원이라는 선택지가 남았습니다. 제우스 선수가 어떤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단순 돈 문제라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방송 등으로 어느정도 매꿔질 여지도 있죠. 반면 한화는 제우스에 올인한 정황을 보이면서도 오히려 갑질? 아닌 갑질 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갑질을 하는 것에 대한 플랜B를 마련하지 않는 정황이 어이 없는거죠. 차라리 갑질이라도 안했고, 난 너 밖에 없어 제발 와줘 전략이었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24/12/18 16:44
말랑몰랑 님// 전 티원과 제우스의 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돈문제였다고봅니다
한화는 데드라인이라는 갑질을 걸면서 대신 돈으로 그 갑질을 메꾼거죠
24/12/18 14:16
템퍼링이 아닌 도란 마지막 한화 방송부터 티원 영입까지 한화와 연결점이 단 하나도 없었으니깐요 도란은 티원은 생각지도 않았고 가고싶었던곳은 케이티였는데 이미 퍼펙트쓰기로 해서 안됐고 중국갈 생각하고 있었죠
뭐 한화가 제우스 안됐다면 급히 도란을 잡을수는 있었겠지만 만약 한화가 도란을 플랜 비로 생각했다면 도란도 어느정도 한화 재계약 가능성알고있지 않았을까 에이전트를 통해서라도 한화 아님 중국이다라고 알고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거죠 한화가 다른팀도 아닌 전소속 팀이니깐요
24/12/18 13:47
플랜B야 도란이었겠죠. 당시 한화가 도란 FA를 계속 안 내놓고 있다가 티원이 도란 계약 내기 직전에 급하게 한밤중에 FA 발표했잖아요. 저는 도란 선수가 한화를 떠나고 싶었던 의향이 생각보다 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스토브에도 원래는 페이컷 해주면서까지 다른 팀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가격이 안 맞아서 한화 왔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제까지 계속 직계존속 에이전트에게 맡기던 선수가 24년 중간에 갑자기 중국쪽에 발이 넓은 에이전트랑 처음으로 계약을 했거든요. 차라리 중국 가보겠다는 생각도 그때부터 이미 있었을 것 같아요.
24/12/18 13:54
어랍 분명 댓글 달았을 때 지워졌었는데, 댓글이 다시 남아있네요???
(내용이 수정되었군요.) 다시 댓글 달면...위에 댓글도 적었지만, 도란이 KT에 역제안 넣었다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만약 한화가 플랜B로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행보죠(템퍼링이니까요. 따라서 한화가 선수를 위해 먼저 행동해도 괜찮다는 언질을 줬겠죠.) 그리고 FA는 그냥 우선협상계약 끝나면 FA아닌가요? 발표 안한거야 대부분의 팀이 새로 영입 전/후에 FA 발표하니까 그게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가지 동의하는 건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다는 맞는거 같아요.
24/12/18 14:10
계약 기한이 지나면 선수 신분이 자동으로 FA로 전환이 되긴 하는데, 그럼에도 프런트 측이 원선수와 재계약 협상을 계속 이어갈 의도가 있는 경우에는 땡큐나 페어웰 고지 띄우는 걸 최대한 미뤄놓고 계속 협상해보다가 완전히 가능성이 닫혔을 경우에 고지를 띄우는 경우가 있거든요. 한화가 도란을 아예 플랜에도 넣지 않았고 재계약을 고려해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면 땡큐 도란을 티원 도란이 뜨기 전 부리나케 밤 11시에 올릴 필요가 없고 진작에 띄웠으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화가 데드라인을 촉박하게 건 이유도 예전에 너구리, 캐니언 같은 1옵션에 올인하다가 B플랜 C플랜 다 놓치고 스토브 망한 경험이 있었던 구단이라 재빠르게 플랜B로 선회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죠.
24/12/18 14:18
그렇다기엔 도란이 행보가 말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플랜B인데, 타팀하고 사전접촉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적 당일에도 아무 계획없이 낮잠이나 자고 있거나, 이적 전후 방송에서의 모습에서도 계약 당일의 행동에 별생각 없었음을 보이고 있죠. 진짜 한화가 플랜B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재계약 조건 등 플랜B를 위한 접촉이 있었을건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는것처럼 보이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4/12/18 14:45
도란이 KT와 사전접촉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썰의 영역이고 확실하진 않은 것 같아요. KT가 추경까지 받아가며 확실하게 시도해본 건 원딜 쪽 같고 결과적으로 원딜을 영입했죠. 퍼펙트 선수는 내부평가가 상당히 좋다는 말이 들리고 신인탑을 위한 탑 코치도 그대로 갔으니까요. 낮잠이야 프로게이머 생활패턴으로 볼 수도 있고 에이전트 고용했으니 거기에 일임했을 수도 있는 거라 근거로는 좀 빈약하다 봅니다. 뭐 제 의견도 그냥 일개의견일뿐이지만, 저는 그냥 한화가 도란을 안 붙잡고 싶었던 것보다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더 크지 않았나 싶네요.
24/12/18 14:57
네 썰의 영역이지만, 많은 관계자가 비슷한 증언을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결과들에 대해 BJ분들도 관련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증언을 하는거 보면 다수의 증언이라면 어느 정도 신뢰할만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KT는 데프트가 떠난 마당에 당장 올해 아쉬웠을지언정 가능성을 보여준 퍼펙트 보다는 신입의 리스크를 더 크게봐서 딜에 돈을 쓴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건 동의합니다. 또한 계속 동의했다고 표현했지만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다는 맞다고 봅니다. 여기서 FA 당일 기인은 젠지 거피셜 떴고, 제우스는 여전히 T1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도란에 대한 아무 접촉이 없었거나, 한화 아니면 갈 곳없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전권을 위임 받앗다 한들 한화가 접촉했다면 관련 내용을 도란에게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게 정상적인 프론트/에이전트가 보일 수 있는 행보가 맞나하는 의문입니다. 일단 이번 한화의 입장 발표에서 한화는 최악의 경우 2022년에 이어 돈만 많은 무능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가져올 수 위험에 대해 본인들이 인정한 꼴입니다. 그것도 피제바딜로 LCK TOP 3의 연봉을 이미 질러놓은 상황에서 말이죠. (젠지/T1 뺀 나머지 팀들 선수 연봉이 저 넷은 못 넘을거 같은데 말이죠.)
24/12/18 16:16
플랜A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죠.
근데 발표 전까지 플랜A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누가 생각했나요? 거기에 그 플랜B마저 실패할 경우 거의 최악의 상황밖에 안남는데요?
24/12/18 16:22
관계자도 아닌데 플랜A가 가능한지 아닌지 모르지만
가능성을 따지고보면 무언가 믿을만한게 있으니 저렇게 내버려 뒀다 라는게 제일 합리적인 추측이죠.. 도란이 그냥 버릴만한 패가 아니니까요..
24/12/18 16:28
무언가 믿을만한게 있다는게 결국 템퍼링 의심으로 갈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템퍼링이야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 그런 의심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상대 입장에서는 매우 화가 날 상황이죠. 거기다 티원은 이판 최대의 팬을 보유한 정도가 아니라 모든 팀팬들 합칠정도의 팬덤규모를 가지고 있죠. 도련님 애완돌맹이 정도로 생각하고, 기업이미지 따위야 관심없다면 문제 없지만, 그 수많은 타팀팬을 적으로 둘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4/12/19 02:21
도란 방송보셨나요? 도란본인은 LPL 이라도 가야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도란 선수가 한화랑 제계약 의사가 없었으면 플랜 B가 될수도 없었겠죠.
24/12/18 12:58
조마쉬는 집토끼 단속 잘했으니 이제 입다물겠죠뭐.
1. 한화가 조마쉬한테 구라를 쳤다. 2. 한화가 티원 관계자 한테 잘 전달했는데 전달 과정에서 그게 조마쉬 귀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음. 3. 티원이 한화에게 '공식적인 채널'로 문의하지 않고 한화 중 간관리자 정도의 관계자(결정권자아님)에게 전후사정 물어보기만 함. 셋중 하나 아닐까요?
24/12/18 13:01
데드라인은 확인해줬고, 조마쉬 발언은 확인 안해줬으니 조마쉬한테 구라를 친게 맞겠죠.
근데 한화입장에서 계약같은 기밀사항을 사실대로 얘기해 줄 의무는 없는거니 뭐...
24/12/18 12:58
마감시한을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주는 협상은 처음 보네요.
무슨 FA미아될 확률 높은 선수도 아니고, 탑 매물 중 넘버원인 선수에게
24/12/18 13:05
결국 티원과 재계약협상우위를 위해 한화를 이용하지않을까 생각했을수도있으니깐요
결국 데드라인을 몇시간을 주는게 아니라 몇일을 주어서 티원이 제우스측조건을 결국 수용했으면 제우스는 티원과 재계약을했겠고 그 몇일동안 도란이 lpl이든 타팀에 갔으면 낙동강 오리알되는건 한화일테니
24/12/18 13:07
마찬가지로 데드라인이 길게주어져서 티원과 재계약이 유력해보이다가 최종에 한화가 더 크게 금액을 불렀다면
도란이 그사이 LPL이나 다른팀에 이미 이적해버렸으면 티원도 결국 도란마저 없는 시장상황에 쳐해있을수도있는거겠구요
24/12/18 13:00
데드라인 여부는 이미 에이전시에서도 확인 해준 것이고 단순한 사실확인 용이지 결국 떠날 맘이 있는걸 못 막는다는게 핵심이라, 그나마 t1측에서 그래도 잡을 생각은 있었다정도의 면죄부 밖에 못 주는거죠. 결국 에이전트나 제우스 측이 첫 제안에서 바로 마음 떠났다는 사실은 못 바꾼다는 소리라
24/12/18 13:00
The agent imposed an artificial "deadline," claiming it was set by HLE. However, after Zeus made his decision to leave, we spoke with HLE, and they confirmed that no such deadline was ever established.
에이전트 측은 한화생명에서 임의로 마감 기한을 설정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우스 선수의 이적이 결정된 후 한화 생명 측과 확인한 결과, 한화생명에서는 기한을 설정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뭐 조마쉬가 직접 한화 책임자에게 들은게 아니라 아랫사람 통해 돌려돌려 들은거라면 어디선가 말을 잘못 전달한게 있는거겠죠? 직접 들었다면 그 말한 사람이 잘 모르면서 말해준것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거짓말이수도 있겠고
24/12/18 13:01
좀 뜬금없긴 하네요 어차피 일부 t1팬 빼고는 조마쉬만 욕먹는 상황 같았는데 다시 언급이...
조마쉬 맘에 안드는 행보나 제우스 계약건 대우 아쉬웠을 것 같은 점과 별개로 한화에 확인한걸 거짓말했을 것 같진 않은데 의문만 는 느낌이네요.
24/12/18 13:04
일부 t1팬의 수가 상당한지 이 글이 올라온 지금도 여전히 한화와 제우스가 욕먹는 곳도 많아서..
한화는 왜그러냐, 제우스는 그래봐야 지가 마음 떠나서 떠난게 맞는건데 T1에 남고싶었단 말은 가식아니냐 등등
24/12/18 13:03
뭐 조마쉬가 근거없이 템퍼링 운운한것에 대한 답변이라고 봐야겠죠 일단은.
법에 걸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나쁜짓은 다했다..는 고백은 아닐테고
24/12/18 13:06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해보면 이해 안 되는 수많은 결정들을 쉽게 설명해주는 단어가 있긴 하네요
모 대형 롤 커뮤니티도 이 인터뷰로 완전히 티원 쪽으로 돌아선 모양이고 물증을 잡을 수 없다는게 참 재미있긴 합니다
24/12/18 13:08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국식으로 애둘러 넘어가려 했는데 조마쉬랑 T1측에서 팬들에게 욕 먹기 싫어서 외부의 적으로 던져주는 바람에 결국 법적 검토 끝나고 여차하면 진실공방도 불사할 생각 같네요.
물론 조마쉬도 더 얘기 안하고 여기서 흐지부지 될 확률이 가장 클 것 같지만 한 번더 얘기하는 순간 리그 개막전까지 아주 시끄러워 질 예정 같네요.
24/12/18 13:12
사실 노골적으로 말하면...
프로야구에서도 [우선협상제도] 이거 별로 유용하지 않다는 거 이미 잘 알려져있죠. 이번게 좀 타오를 뿐이지 중국팀들이 몇년전 시즌 중에 한국 S급 탑에 접촉하는 사례로 볼 때 이번게 유별난 사례는 아니라 봅니다 저는 누가 룰을 어겼건 말건 제우스가 한화 이적하는거 자체는 못 막았을거라 생각하고요
24/12/18 13:16
네 그게 FA시장에 막상 원소속팀에 유용하지 않아서 폐지됐죠.
저 제도가 있어도 FA시장 열린지 10분만에 타팀 이적이 결정된 사례도 있을정도니..
24/12/18 13:22
하지만 1월에 열릴 예정인 가칭 LCK CUP은 한화가 T1과 한편(GROUP)일거라서...
설마 이것때문에 한화가 DK나 KT 선택하지 않겠죠?
24/12/18 13:16
한화가 조마시한테 구라친게 되네요 이럼 물론 한화 누구한테 연락했는지 몰라서 소통 이슈로 말이 제대로 전달안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업계 바운더리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 조마쉬가 들이박았을때 입장문 없이 숨죽이다가 나중에 잠자는사자 코털 사진이나 인스스에 띡 올리는 짜치는 구단이네요 법적문제 없을지 검토할때는 뒤로 물러나서 어슬렁거리다가 검토 끝나니까 달려드는게 하이에나 같네요
24/12/18 14:49
티원 프런트가 조마쉬한테 구라쳤을 가능성은요? 아무리봐도 조마쉬가 직접 한화한테 전화로 물어봤을것 같진 않고, 티원 직원이 조마쉬한테 보고했을것 같은데요
24/12/18 16:22
만약 그랬다면 한화프런트가 입장문을 보고 그게 아니라고 얘기했어야하지 않았을까요...
전 그때 할말없다고 가만히 있고(심지어 그 뒤에 조마쉬가 템퍼링 발언으로 한번 더 들이박았는데도) 계엄사태로 거의 2~3주 지나고 얘기 꺼내는게 어이없습니다.
24/12/18 17:04
조마쉬가 그때 여기까지. 이렇게 했으니 한화도 더 대꾸안한거죠. 그 이후 조마쉬가 대놓고 한화템퍼링 얘기하니까, 한화단장도 인터뷰한거고
24/12/18 17:46
조마쉬가 여기까지 한다는건 에이전트측에서 입장문이 나왔을때고 한화측에서 데드라인 없었다는건 에이전트 입장문 내기 전 조마쉬 첫번째 이니시입니다....
템퍼링 발언은 조마쉬 두번째 이니시였구요. 한화프런트가 정정할 시간은 1달도 넘게 있었습니다. 에이전트 추가 입장문-조마쉬 템퍼링발언(전 이때 조마쉬 또저런다 생각했습니다)다 지나가고 불 다 꺼졌을때 아무말도 없던 한화측에서 다시 불지르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합니까? 그동안 조마쉬가 병크를 많이 저질렀습니다만 이 사안에서 자꾸 조마쉬 걸고 넘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티원에서는 티원 욕먹기 싫음/선수에이전트는 욕먹기 싫음으로 서로 이전투구 하고있을때 한화는 멀리서 구경하다가 이제 흙탕물 싸움 끝나니까 다시 싸우라고 흙던지고 있는데 이건 한화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24/12/18 17:53
에이전트 입장문에 한화랑 교차검증했다고 적허있어요. 그게 한화도 암묵적으로 동의한거고, 조마쉬의 두번째 급발지 이후 인터뷰까지 10일정도 걸렸네요. 인터뷰 내용도 정상적인 내용인데. 이거로 제우스가 욕먹을거라고 한화단장이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얼토당토없이 다시 제우스 욕하는 집단이 비정상이지..
24/12/18 21:45
일단 전 20 22drx 응원했었던 사람이라는거부터 밝힙니다
제르님은 지금 화나서 제우스선수 욕하고있는 티원팬을 까고싶으신거같은데 전 지금 한화생명 행동에 얼탱이가 나가서 당장 티원팬에 대해서는 논하고싶지 않구요 이건 티원이 아니라 다른 구단에서 당했어도 백퍼센트 불타고 팬은 누구든 욕할 사항이었습니다 보통은 구단이 욕먹고 끝나는데 일단 티원 제우스/에이전시 누구도 욕먹고싶지 않아서 서로서로 블러핑하는 상황이라고 인지하고있었습니다...만 (전 이게 도우너 언플이랑 상황 겹쳐보여서 조마쉬를 열심히 깠었습니다) 이번 한화생명 인터뷰 보면서 티원과 선수에 대해서 얘기할것 없이 그냥 한화생명이 저러는게 어이가 없다고 제가 몇번을 말해야할까요 그냥 입다물었으면 끝까지 입다물던가 지금 타이밍에 입여는건 한화생명에 묻었어야할 오물을 제우스선수에게 뒤집어씌우는 비열한 짓이라서 어이가 터진겁니다 이전에 진실공방할때 같이 진흙 묻히고 싸우고싶지 않아서 비겁하게(혹은 영리하게) 입다문거에요. 그러면 그냥 저번에 그랬던 것처럼 인스스로 국힙식으로 입장표명하던가 저게 뭐하는짓입니까...
24/12/18 22:15
저는 님이 한화가 조마쉬한테 구라친게 되네요에 대한 얘기를 한겁니다.
조마쉬가 구라쳤거나, 조마쉬한테 말해준 티원직원이 구라쳤을 확률이 더 높아보이지, 오늘인터뷰까지 뜬 이상 한화가 구라쳤을 확률은 거의 없어보여요. 덧붙여서 한화 단장 인터뷰는 그냥 상식적인 얘기만 했을뿐인데, 이걸가지고 템퍼링 얘기하는 그 팬들이 도무지 이해안가고, 한화 단장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잘못이 있다면 이 인터뷰 가지고 제우스를 갑자기 미친듯이 까대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예상못했다는거?
+ 24/12/19 11:12
한화가 조마쉬한테 구라친셈이라는 댓글에 대한 피드백은 이미 했습니다.
덧붙여서 한화는 할거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저는 다르게 생각하며, 한화는 제우스 선수 보호할 생각이 없어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업무적 감각이 다 뒤져서 하ㅏ아안참 늦은 타이밍에 구단만 보호하겠다고 제우스선수를 더 욕먹게 만들었다는걸 간과했구요(심지어 제우스선수는 지금 훈련소간 상황에서 아무런 반응도 못하는데 이러는게 더 나빴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얘기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신걸 보아하니 얘기할 거리가 더 떨어지신것 같네요. 심지어 제가 얘기한 부분도 이미 앞 댓글에서 했던 똑같은 말 반복이죠? 더 대실 근거나 말씀이 없다는것으로 인지하며, 서로의 의견은 평행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WWE는 이게 끝인것 같네요... 맛있는 점심 드세요
24/12/18 17:33
짜치는 걸로 따지면 조마쉬가 으뜸이죠. 에이전트가 타임테이블 제시하면서 반박하기 매우 쉬운 상황을 만들어줬는데 그렇다면 조마쉬는 그게 아니라고 얘기했어야하지 않았을까요?
전 그때 더 이상 할말없다고 가만히 있고 한참 뒤에 템퍼링 이야기 꺼내는게 어이없습니다.
24/12/18 17:47
저도 그건 조마쉬가 어이없었습니다만 현재 한화의 행동이 조마쉬 이상으로 석나갑니다
결국 한화는 이번 인터뷰로 인해 지긋지긋한 사가에서 해명할 시간이 한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거짓말이나 다름없는 묵인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아니 묵인을 했으면 아무말없이 그냥 있던가 하아아아안참 지나서 이따위로 인터뷰하는건 뭔가요? 본인팀으로 이적한 제우스선수 욕먹어도 순수하게 구단만 욕먹지 않으면 된다는 대처로 보여서 더 어이가 없습니다
24/12/18 14:49
더 단순하게 조마쉬 혹은 조마쉬 쪽 t1의 누가 거짓말 한 것일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
한화야 원래는 들이박힌 대상도 아니고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자기 팀 선수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계속 욕 먹는 걸 더 이상 못참아서일 수도 있겠죠.
24/12/18 13:17
어, 이해가 안되는게 결국 데드라인이 있었던 거면 당시 활활 타던 때에 한화에서 바로 말하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그러면 그 당시에 티원 팬덤한테 미친듯이 욕먹던 우스 관련 문제도 바로 해결됬을 거 같은데(역으로 팬덤 패악질로 또 하나가 위키에 박제됬을 거 같지만) 이러면 그냥 그 당시에 바로 밝히기만 했어도 우스가 그동안 죽어라 먹었던 욕의 절반은 덜 먹었을 거 같은데 아닌가...
24/12/18 13:32
한화생명은 시간 제한을 걸었는데, 조마쉬가 물어볼만한 사람이 그런 거 없다고 말했다면
결국 거짓말을 한 셈이 되고 이게 활활 타오르니 한화생명 내부에서도 말 꺼내기가 애매해져서 제우스 선수보호를 명분으로 시간 끈게 아닐까 싶네요.
24/12/18 13:21
지금 T1팬들에게 제우스가 비판받는 가장 큰 지점이 '잔류의지'가 있다는 말과 실제 이적과정에서 보여준 행동이 다른 점인데, 이건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했고 말고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고만 했어도 좀 타다 말았을 거에요.
24/12/18 13:23
조건 맞춰주면 잔류할 마음이 있었지만 T1이 조건을 맞춰주지 않아서 간 것이라고 에이전시가 말했던거같은데
잔류의지가 있으려면 데드라인이 있었어도 한화와 계약을 하지 말고 더 낮게 주려는 T1과 계약을 이어갔어야 하는걸까요
24/12/18 13:26
잔류의지가 있으면 최대한 협상을 해봐야죠.
톰의 경우 LPL에서 훨씬 높은 액수를 배팅했고, T1과 협상 끝에 재계약 했습니다. 최소 몇 일이라도 협상을 하는 과정을 보여줬으면 잔류의지가 있는데 안맞아서 떠났다는 말에 설득력이 생기죠. 근데 5시간 만에 제대로 협상도 안해보고 사인 한다? 그럴 수 있죠. 근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잔류의지가 있다고 하면 안되죠.
24/12/18 13:33
애초에 한화 입장에서 FA 시작 후 6시간까지 계약 데드라인 건다는 거 자체가 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한화가 도란 재계약 의지가 없는 시점에서 제우스 파토 나면 2군 콜업하거나 든든 같은 선수 써야 합니다.
24/12/18 13:22
결국 데드라인 있었던것도 맞았고 티원 측에서 그 데드라인까지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약 조정을 하지 못해 딴팀으로 간거 아닌가요?
조마쉬가 데드라인 없었다 말한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제3자로썬 알 수 없으니 뭐라 할 일은 아닌거같은데 더 좋은 조건을 찾아 팀 나가는건 이 판에서 매년 벌어지는 일이고 티원, 한화, 제우스 셋다 크게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이 이적사가로 매번 불타는게 신기합니다
24/12/18 13:25
데드라인 없었는데 데드라인 있는 것처럼 계약했으니 애초부터 티원이랑 갈 맘 없었던 거 아니냐? 팀 충성도가 없었던 거 아니냐? 하고 불탄거니까요.
애초에 에이전트 측의 주장은 정리하면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있었는데 티원 조건이 개별로라서 나옴" 이건 전 팀이랑 막고라 뜨자는 선전포고에요. 이걸 드라이하게 받아버리면 팀은 돈은 돈대로 못 쓰고 충성도 있는 순혈유망주 놓치는 호구구단 될 뿐더러 팀팬들에게도 욕 겁나 먹어요.. 그래서 티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더 제안하려고 했는데 제안 받지도 않더라 이미 제우스가 우리랑 계약할 생각 없었다"고 주장하는 거구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한화에 확인했을 때 데드라인이 없었다는 점이고.. 결국 현상의 귀책사유 문제인데 이건 드라이하게 볼 수 없는 문젭니다. 스포츠라면 더더욱...
24/12/18 13:30
결과적으로 한화가 제시한 조건을 보면 연봉 액수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더라도 선수측에 권한이 있는 1+1 계약을 제시함으로써 굉장히 좋은 조건에 계약하자는 제안을 한 것 같거든요
하다못해 액수까지 같게는 아니더라도 티원측에서도 이정도 조건은 맞춰줬어야 협상테이블에 나란히 앉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황상 단년계약, 혹은 팀에서 행사할 수 있는 1+1 계약만 제시한 것 같아서요(혹은 보다 낮은 연봉에 다년계약)
24/12/18 13:52
그렇죠. 티원 입장은 그걸 맞춰줄 의향이 있었는데 데드라인이라고 거짓말(한화에게 없다는 확인을 받았으니...)을 하면서 나간 게 되는 거고요. 에이전트 측은 우선협상기간 종료때에도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 그 말이 맞다면 티원도 기회가 있었던 거죠.
그런데 실제로는 5시간 만에 "데드라인"을 맞춰서 계약한 거고요. 그래서 데드라인 실존 여부가 문제가 되는 거죠.
24/12/18 17:01
그건 알 수 없죠. 주장이 그렇다는 얘기고요, 다만 적어도 객관적으로 티원이 계약조건을 협상할 의지는 있었다고 봐야겠죠. 제우스는 협상할 의지가 없었고. 그게 신뢰 상실이건 이전 오퍼가 너무 별로였건 이유를 막론하고.
24/12/18 17:22
근데 그게 안 됐으니 의지가 없어졌겠죠. 그 전에도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후려치려고 하니 그럴거면 시장 나가겠다 하고 우선협상기간 날린거고.
그냥 니들 제안 나빠서 못 있겠다 이렇게 하면 될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남으려고 했는데 안 됐네요" 하는 게 언플이고 긁는 포인트가 된 겁니다. 티원 입장에서는...
24/12/18 17:28
생각을해보세요. 한쪽에서 제시한 연봉보다 낮은금액으로 원팀한테 제시하면서, 이거만 해주면 남고싶다.
이게 선수가 협상의지, 재계약 의지가 없는거에요? 최대한 남으려고 노력한거 맞잖아요. 그 최대한이라는게 티원 오퍼에 무작정 맞춰야한다는거면, 솔직히 양심없는거고요
24/12/18 17:39
제르 님// 그래서 그 조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이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한화와 계약했죠.
조마쉬가 확인했을 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답을 받은 '데드라인'이 있다고 말하면서요. (지금으로선 그게 실존했다고 봐야겠죠. 당시 티원은 그렇게 받아들였을 거란 말입니다.) 티원 오퍼에 맞추라는 게 아니라, 티원 오퍼가 한화 오퍼에 미치지 못할 거라는 걸 제우스가 확신하고 있었던 무브잖아요. 시간적으로나 뭘로보나.. 그리고 그걸 잔류의지가 없다고 부릅니다. 이게 제우스 잘못이냐? 그건 아니죠. 하지만 남을 생각이 없었던 것도 맞잖아요. 그래서 다섯시간 만에 계약한 거고.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루머는 파다하지만 실제 이유가 뭔지는 본인들만이 알겠죠. 아마 티원이 이전 오퍼 조건을 못 맞춰줬을 가능성이 제일 크겠고요.
+ 24/12/19 13:12
특별수사대 님// 이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선생님 그냥 하나면 여쭤볼게요. 본인이 제시받은 연봉보다 더 안좋은 조건으로 원 소속팀한테 제시한거는, 그 선수가 원팀에 남을 의지가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제가 선수라면 원소속팀에 남을 의지가 없다면, [조건을 낮춰서] 역오퍼는 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 24/12/19 13:22
제르 님// 애초에 첫 제안 이후로 "시장평가 받아보겠다" 시점에서 잔류의지가 없었던 행보라고 봐야죠... 바꿔 말하자면 티원이 잔류의지를 상실시킨거고.
"이거 맞춰주면 남아줄게, 이거 못 받아주면 나감. 협상불가"은 잔류의지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제우스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였고 그래서 한화랑 빠르게 계약한 거잖아요. 애초에 에이전트측도 "첫 제안 받아들일 수 없어서 시장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했고 그 기간동안 카운터 오퍼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건 그냥 드라이하게 봐도 니들 조건 별로니까 다른 조건 보고 나갈 거다 그 얘긴데요... 그 뒤에 "이거라도 맞춰줄 수 있냐?" 했는데 확답 안 주니까 그냥 한화랑 계약한 거고. 티원이 조건을 맞춰줄 거라는 생각을 이 시점에서 전혀 안 한 거잖아요. 협상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거니까. 그리고 "조건을 낮춰서 역제안"은 에이전트측 주장이에요. 실제로는 어떤 제안이었는지 알 수 없어요. 정황상 첫 제안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었고, 한화 제안이 티원 제안보다 좋았으리라는 것 정도는 유추가 가능하지만.
+ 24/12/19 15:43
특별수사대 님// 1. 선생님 조건을 낮춰서 역제안 했다는 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언론매체의 내용을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시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2. 잔류의지가 없으면 제우스가 굳이 한화의 오퍼를 받은이후에, [조건을 낮춰서] 티원한테 역오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님 생각은 그게 아니신가보네요? 잔류할 의지가 없으면, 티원한테 역오퍼 자체를 안하고 한화랑 칼계약 맺던가. 그게 아니면 티원한테 한화가 얘기한 조건보다 더 이상을 부르면서 줄타기를 하던가 할 것 같은데요? 거기에다가 제우스 선수 본인이 직접 티원과 2차례 통화까지 한거면, 최대한의 잔류의지를 표시한게 아닌가요? 3. [티원이 조건을 맞춰줄 거라는 생각을 이 시점에서 전혀 안 한 거잖아요. 협상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거니까] 대체 이런 생각이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역오퍼한 순간에 티원이 ok하면 그냥 모든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 24/12/19 16:52
제르 님// 선생님 그건 협상이 아니라 최후통첩입니다.. 제우스가 티원 오퍼를 맞춰줘야 할 이유가 없듯 티원도 제우스 오퍼를 맞춰줘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애초에 협상의 여지가 없는 제안이에요.(그럴 시간도 없고 실제로도 제우스는 협상을 거절하고 바로 계약했죠.)Ok 하든가 결렬되든가 하나인데 이런 제안을 던졌다는 건 이미 나갈 마음을 굳혔다는 겁니다. 한화 제안에 마음이 쏠려있으니까 최소 이정도는 해줘라 아님 나간다? 하고 보낸건데요..
그러니 제우스도 이 조건에 ok를 안 해준다면 더 이상의 얘기를 들어봐야 무용하다고 판단하고 한화로 계약한 거고요. 티원은 추가협상 의지가 있었지만 제우스는 그걸 믿지 않았죠. 왜냐면 아마도 첫 제안도 구렸을 거고 그 다음도 확답을 안 주고 최소 한화급 제안을 안 줄 것 같으니까. 그게 잔류의지가 없다는 거고요.. 그냥 서로 조건 맞춰보다가 어긋난 거지 티원도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간절했던 것도 아니고 제우스도 반드시 남아야 한다고 간절했던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기사 말씀하시는데 정확히 계약사항이 밝혀진 기사가 있나요? 지금은 양측 주장이 대립하는 상황이고 기사라고 한들 양측 당사자 소스가 아니고서야 계약 세부사항을 알 수가 없을 텐데요. 양측 당사자가 소스라면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제출되기 전에는 그 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고.
24/12/18 14:29
티원은 3+1 제시했었습니다. 다년 계약이면 연봉은 살짝 낮아지는게 맞는것 같구요. (다른 3년 계약한 선수들도 그렇다고 알려져있으니)
24/12/18 13:26
사실 입 안털었어도 며칠 불탈정도의 이슈기도 했을거같습니다(아마 제오페구케 로스터 유지못한 티원팬의 원성이...)
서로 욕먹기 싫어서 각자의 입장에서 입턴게 물부은게 아니라 기름을 부어버린 결과로 나왔네요
24/12/18 13:24
그 때 얘기 안해줄거 였으면 그냥 얘기하지 말지
또 꺼내가지고 타오르게 만드네요. 그 때 한화가 그냥 데드라인 줬다고 얘기했으면 한화가 FA 시장 전략을 잘짰네 하면서 끝났을텐데 왜 또 지금 장작을 넣어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건 결국 법적으로 문제삼을 수 없는 쪽으로는 흘렸을 수도 있겠네요..
24/12/18 13:27
동의합니다.
그냥 조마쉬한테는 어떤 채널인지 모르겠지만 혼선이 있었던거 같아. 미안 한마디하면 됐는데, 잠자는 사자 어쩌구 사진 올려놓더니, 이제서야 데으라인 있었어 해버리면... 우제 선수는 괜히 다시 소환되서 까이는거 같네요.
24/12/18 13:26
전 이 데드라인으로 정신 승리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롤드컵 끝나고 2-3주 이상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까지 제우스가 만족할만한 계약금액 제시 못해서 결국 Fa 공시가 되면 이미 데드라인 은 공식적으로 끝난거고 제우스 측은 그시간 이후로 자기들 끼리 마음대로 움직일 권리가 있는데 그 실체없는 자기들의 기준 데드라인 을 지켰니 안지켰니가 무슨 의미가 있죠? 그냥 제우스 가 원한 금액을 주면 될껄 본질이 뻔히 있는데 이상한 말장난만 하는듯 다른 스포츠 스토브 에서 구단이 fa 공시 됐는데 우리 구단이 그날 데드라인 설정 했는데 우리 안만나주고 다른팀 갔음 우리가 돈 맞춰줄뻔 했는데 하고 ceo가 입털고 있으면 그럼 진작 주고 뺏기지나 말던가 하고 팬들 한테 욕먹을 텐데..
24/12/18 13:26
결국 티원팬들이 그렇게 제우스 공격할때 써먹던 데드라인 유무를 한화에서 직접 확인해줬는데 이걸 역공각 잡은 발상이 참 신기합니다. 에이전트랑 한화쪽 얘기가 일치하는 상황인데 조마쉬 얘기만 틀리면 겜 끝난거 아니에요?
24/12/18 13:31
부정하지 않은게 아니라 조마쉬와 에이전트 양쪽 주장에 다 대응을 안했던거죠. 그러다가 계속 잡음이 나오니 오늘 오피셜 때려준거잖아요.
24/12/18 13:35
실제 의도가 어쨌는지는 저희는 알 방법이 없고, 다만 당시에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고, 그렇게 부정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 않나요? 데드라인 설정했다 한 마디면 조마쉬랑 티원만 욕 먹고 마무리일텐데요. 잡음은 그 당시에도 상당했구요..
만약 티원이랑 척지는 게 문제였다면 대강 마무리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굳이 데드라인 있었다 조마쉬가 거짓말했다 하고 장작을 더 넣을 이유도.. 솔직히 잘 안 보입니다.
24/12/18 13:35
무슨 잡음이 계속 나왔나요 근데?
막상 조마쉬가 AMA 하고 에이전시에서 반박하고 시끄러웠던 당시에는 한화 공식 입장이 할말없음 이었잖아요. 이후에 T1에서 제우스 송별 영상 올리고 제우스는 훈련소 가고 이적 사가는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 아니었나요.
24/12/18 13:54
이 인터뷰 내용을 놓쳤었네요.
그치만 이것도 벌써 2주 전인데 어차피 대응할거였으면 좀 더 빠르게 움직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4/12/18 14:59
한화의 태도나 대응이 이상할 수는 있는데
T1 조마쉬의 그건 더 이상하죠 그걸 한화의 이상한 점만 이야기 하면 자꾸 불탈 수밖에 없는 겁니다
+ 24/12/19 08:43
아니죠... 티원이랑 에이전트가 둘 다 한화랑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서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여기서 '할 말 없음' 한 거니 둘 다 확인 안 해준 거죠..
24/12/18 13:31
본문에도 욕하던 곳이라고 쓰셨다가 수정됐고 위 댓글에도 "여전히 한화와 제우스가 욕먹는 곳도 많아서.." 라고 쓰셨는데
그러면 반대로 한화와 제우스 편에 서서 옹호하는 롤커뮤는 어디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그런 곳을 몰라서 여쭙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묻는 이유는 여기 피지알만 한화와 제우스를 옹호하고 티원과 조마쉬만 욕하는 분위기인데 그게 다른 곳 여론하고 많이 달라서 신기했거든요
24/12/18 13:32
그야 여기죠. 여기선 옹호되었지만 다른곳에선 옹호되지 않는다는 의미였습니다.
뭐 당연히 다른곳도 한사람의 의견만 있는건 아닐테고 가끔 반대댓글 달리기도 하니 그리고 모든 곳을 다 다니는 것도 아니라 모든 곳이 어떤지까지는 또 몰라서
24/12/18 13:50
같잖은 이유나 볼썽 사납다는 판단은 가치 판단이라서...
피지알이 소수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란 건 커뮤니티 정책에 따른 결과물에 가깝구요.
24/12/18 13:54
문맥만 봐도 그 가치 판단은 님이 먼저 했어요
제 가치 판단은 님이 커뮤니티 정책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핑계로 객관적인 척 위장 하려한다는 거고요
24/12/18 13:36
롤 커뮤는 아니긴 한데 여기 말고 엠팍 불펜도 여기랑 의견이 똑같긴 했습니다. 조마쉬가 팬들한테 욕먹기 싫으니까 책임전가용으로 입터는 거라고
24/12/18 13:31
우선협상 기간 -> 묵묵부답
협상기간 종료 -> 5시간 만에 타 팀 계약 그 과정 중에 한 일 -> 방송켜고 월즈복기 방송 / 잔류의사 있음 한화 -> 도란 재계약X, 플랜A 제우스 플랜B 2군 콜업, 플랜A에게 FA시작 후 6시간 안에 계약 데드라인....
24/12/18 13:37
제 생각은(티원팬입니다)
1. 결국 제우스 조건 못맞춰준 티원이 잘못함. 제오페구케 그렇게 외쳤으면서? 2. 템퍼링이야 ig처럼 할거 아니면 잡지도 못하는데 암암리에 슬쩍 접촉하는거야 할수 있다고 생각 3. 근데 제우스+에이전트가 잔류의지있었다 한화갈줄몰랐다 읍소하는건 너무 짜침. 새로운도전 한다고 가던가 뭔 fa당일 몇시간계약하고 시장의평가를 받아요? 중국갈생각없고 기인잔류했으니 사실상 한화만 보면 시장평가라는데 그걸 팬들이 왜 이해하나요? 질질끌면서 간보고 몸값올려서 팀골라간 s급선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4. 아무튼 제우스선수 그동안 수고했고 한화도 원래 응원하던 팀이고 잘하길 빕니다 티원만날때만 탈탈 털렸으면 좋겠네요.
+ 24/12/19 07:21
지난해 중국에서 제안 -> 생각해보니 내가 왜 집같은 t1을 두고 중국에 가냐 인터뷰함
그래서 남음 이게 왜 홀라당인가요? 개인의 선택이지 돈이 더 중요했으면 작년에 나가면 됩니다 선수가 저렇게 언플했는데 무슨 문제라뇨? 그래서 올해 난 돈보고 나가겠다라고 하면 깔끔한데, 잡음 있는거 자체가 문제죠
24/12/18 13:44
조마쉬가 확인한 한화측 소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데,
도대체 누구한테 확인했길래 저렇게 자신있게 내질렀는지가 궁금하네요. 아니, 사실은 안 궁금해요. 더 이상 이 관련 얘기보는 것도 피곤합니다.
24/12/18 13:45
서로간에 야 끝내자. 그대신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 이말만은 할께 이러면서 조마쉬, 에이전트, 한화 서로서로 한마디씩 던지니.. 불타오르는거 살짝 사그라들다가 다시 활활 타오르는..
24/12/18 13:45
조마쉬가 한화 통해서 데드라인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잘못된 얘기였다면 그 발언 직후에 한화에서 반박하거나 오피셜한 입장 밝혔어야 했었죠. 시간 끌면서 법리적 검토 후 문제 없는거 확인되고나서야 데드라인 있었다고 말하면, 정황 상 말바꾸고 법적인 문제 없음이라고 정신승리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24/12/18 13:47
만약 조마쉬의 발언이 거짓말이었다면, 그거야 말로 선수 보호를 위해서 한화가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요... 그 발언 때문에 제우스가 먹은 욕이 상당한데..
24/12/18 13:52
검토해줘야할 사안은 “계약 데드라인 설정” 여부인데 이게 대기업이라고 법리적 검토가 이정도의 시간이 걸릴 사안인가 싶네요. 사실에 적시해 Y/N만 찍으면 되는거였고, 이정도 시간을 답변이 없으면 보통은 반박할게 없어서 안한다고 생각되는거구요.
24/12/18 13:54
법리적 검토가 될수도 있고 이번엔 전체적인 인터뷰를 한거니 그땐 그냥 그 이슈에 대해서만 대답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말을 바꿨다고 생각할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24/12/18 14:00
대답할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면 굳이 이 시점에 데드라인은 존재했고, 법적 문제 없음을 얘기할 합리적인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잊혀져 갈 쯤 되어서야 다시 언급하는건, 그때도 얘기하고 싶었는데 법적 검토를 이 정도 시간까지 들여서 받을 정도의 문제였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24/12/18 14:05
네 뭐 저도 한화생명 담당자가 아니니 왜 그때는 말 안했고 이번에 말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뭔진 모르겠어요. 근데 말을 바꿨다고 보긴 힘들다는 거죠 에이전트는 지금 한화 말대로 데드라인 있었다고 했으니까
24/12/18 14:12
말을 바꿨다는 것은 조마쉬가 한화에게 데드라인 없었음을 확인받는 과정에서 조마쉬가 들었던 데드라인 없었다는 말과 지금의 인터뷰에서 데드라인 있었음이라는 말이 바뀌었음을 얘기하는거에요. 그당시 조마쉬는 에이전트보다 업계에서 함께 오랜기간 일해온 한화생명을 더 신뢰한다 라고 까지 얘기했던걸 봐서는 조마쉬가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하긴 힘들기도 하고, 잘못 전달됐다면 그 당시 바로잡았으면 될 일이었다는 거죠. 자세한 사정이야 당사자들만 알테니 한화가 이번 인터뷰에서 그냥 넘어갔으면 다들 잊고 지낼 사안이 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 24/12/19 09:07
뽀스가 그 땐 하지 말라고 했다가 지금은 하라고 했을 수 있겠죠.
오너회사의 많은 비논리적 행보에 왠만하면 맞아들어가는 만능키입니다.
+ 24/12/19 13:13
에이전트 입장문에 한화생명과 교차검증한 보도문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한화생명이 그냥 이거를 팀 입장이라고 같이 발표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24/12/18 13:48
한화가 T1보다 조건 좋아서 간 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우스보고 몸 값 깎아서 남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조건 안맞아서 떠난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처음에 FA뜨고 한화 이적기사 나왔을 때도 안웅기 COO가 재계약 천명했는데 떠나서 짜친다고 욕먹기도 했구요. 근데 떠난 것 그 자체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떠났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말이 많이 나오는거죠.
24/12/18 13:51
1. 티원이 뻥이다
1-1 조마쉬가 뻥을 쳤다 1-2 티원 실무진이 거짓보고를 했다 2. 한화가 뻥이다 2-1 한화가 뻥을 쳤다 2-2 한화 내부에서 혼선이 있었다.(경영진과 실무진이 의견 합치,전달이 안된 상태 등등)
24/12/18 13:54
그냥 제우스는 도전하기 위해 떠났다 그냥 떠나고 싶었다 한마디면 끝이었는데 잔류하고싶었다라는 언플땜에 티원팬들이 뿔난거죠 근데 행보는 딱히 남고싶은 무브가 아니었고 비슷하게 톰도 많은 오퍼도 오고 고민했지만 협상하고 남았는데 제우스는 뭐 fa당일 칼같이 통보하고 계약끝났으니...
24/12/18 13:56
저는 지금까지 외부에 노출된 이야기들을 들어본 바로 판단할때 제우스와 한화쪽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게 시장 탑레벨 매물이고 어쩌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보는데, 결국 제우스도 그리고 한화도 막상 시장내에서 가져갈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시장내 변수였던 기인이 이 즈음에 젠지 잔류를 확정지었거든요. 한화가 좀더 주도적이였을거라 예상하는게, 팀전력의 스텝업을 위해 이미 도란을 방출한 상황에서 1옵션은 제우스였습니다. 그리고 접촉이 허가된 순간부터 바로 시작했죠. 제우스를 놓치는 순간 2옵션이고 3옵션이고 도란보다 다운그레이드인게 확실한 시점에서 빠르게 확정짓고 싶었을 껍니다. 제우스가 한화를 이용해서 티원과의 계약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것도 사전차단할 목적도 있었겠죠. 사실 뭐 협상 한도가 있었네 아니네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구요. 제우스의 입장에서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티원을 나온다라고 할 때 LCK내에서 갈곳은 한화뿐입니다. 젠지는 기인을 확정지었고 지금 이 시점의 LPL행은 한화보다 좋은 선택지도 아닙니다. 우승과 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팀을 조건으로 볼 때 사실상 한화보다 좋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적하고 싶은게 티원은 우선협상 기간에 뭘했는가 입니다.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되어도 여유는 있을거라 생각한 모양인데 한화나 제우스의 상황에 대해 너무 여유롭게 판단한거 같습니다. 정작 상대방은 생각이상으로 급했는데 말이죠.
24/12/18 14:00
이게 사실 맞나요?
제가 여기서 본 다른글에는 첫번째 오퍼를 거부의사 전달한 뒤 2번째 오퍼가 작년대비 소폭인상에 1+1 팀옵션이여서 제우스측에서 많이 아숴했다는 썰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24/12/18 14:02
처음에 제안했을 때 받아들일 수 없어서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하고 거절, 그 이후 FA기간때까지 대답 없음.. 일 겁니다. 뒤 오퍼는 한화와 협상 이후일거구요.
24/12/18 13:58
그런데 LCK내에 갈 곳이 한화뿐이고 제우스는 중국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한화가 갖고 있었다면 데드라인은 오히려 협상력 측면에서 악수가 아닐까요?
우선협상기간 종료 시점에는 제우스는 티원 잔류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중국도 선택지가 아니라면 한화는 데드라인을 걸 이유 없이 기다렸다가 계약했어도 될 것 같거든요...
24/12/18 14:04
어차피 예상일뿐이고 당사자들의 생각은 모르는거죠.
하지만 언급한대로 제우스가 한화를 가지고 티원과 줄다리기를 하는거 자체를 원하지 않기에 빨리 결정하라는 액션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시장 풀리고 난 뒤 6시간만의 계약은 너무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티원의 우선협상 기간동안의 움직임에 아쉬움을 표하는거구요.
24/12/19 03:42
한화는 돈아낄생각 없으면 걍 예산 있는거 다 때려박고 우리 이게 맥스야 이러고 데드라인 걸어야죠.
그래야 다음타겟 계약전에 빠르게 접촉하죠. 제우스하고 며칠 밀당하는게 더 악수입니다.
24/12/18 14:01
T1 : 우선협상기간엔 역제안이 없었으며 FA 이후 한화의 오퍼를 받은 후에야 제안하였다.
더플레이 : 우선협상기간 동안 협상하기보단 시장 가치를 확인한 후 T1과 조율하려고 하였으며, 19일 역제안을 2차례에 걸쳐서 전달하였다. 이거만 봐도 알겠지만 사실 큰 문제 없는게 사실이죠. 잔류의지는 여기서도 밝혀 두고 있고요. fa전에 역제안 없었다는 주장에는 결국 첫제안의 불만족이 가장 큰거라(시장 평가는 한화의 제안으로 이미 끝) 결국 이점을 인정 안 하는 팬덤때문에 에이전시만 욕 먹은 케이스. 특히나 이 계약은 작년 계약의 연장선으로 봐야 되는데도 단순하게 이번 계약만을 보고 이야기 하고 있고요.
24/12/18 14:05
팬덤의 불만은 "우선협상기간 종료시점에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언플하는 데에 있죠..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제우스는 잔류의지가 전혀 없어보이는 행보였거든요. 말씀하시는 것처럼 첫 제안이 궤멸적이었건 작년 계약 업보였건...
하지만 에이전트는 그 이후에도 의지가 있었으나 티원의 제시가 부족하여 나갔다는 입장이구요. 첫 제안이 어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사실로 전제해도 에이전트 측의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면 티원은 '첫 제안을 바보같이 한 구단' 수준이 아니라 '첫 제안을 바보같이 했는데도 아직 충성심이 남아있어 얼마든지 남으려고 했던 유스에게 제안을 맞춰주지도 못한 구단'이 되는데, 후자는 구단도 팀팬들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죠. 깔끔하게 첫 제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어 그 이후에 시장평가를 받아보려고 했다. 고 했으면 티원만 욕 먹었을 겁니다. 그 뒤에 그럼에도 의지가 있었다~ 부분은 언플이라 쳐도 여러모로 역린이고..
24/12/18 14:09
그래서 당일날 통화도 하고 역제안도 했다고 에이전시쪽에서도 밝힌거죠. 실제로 이번 계약은 t1이 바보 같은 짓을 한게 맞는데 결국 팬덤이 인정하지 못 하고 있는게 핵심이죠.
24/12/18 14:10
글쎄요.. 드러난 얘기만 보면 한화측 제안이 좋다는 것과 티원측 제안이 이에 모자랐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는 듯 한데요.
티원 팬덤이 불타는 것은 "맞춰주려고 했으나 그럴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핵심이죠. 이건 에이전트 말대로 잔류의지가 있었다면 반드시 맞춰줄 기회가 있었을 것이고요. 잔류의지가 없었다면? 그럼 매끄럽게 설명이 되죠.. 하지만 실제로는 잔류의지가 있었음에도 "맞춰줄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불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게 그 이전 업보인지 아닌지는 지금 시점에서는 쟁점이 아닌듯 해요. 에이전트는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요.
24/12/18 14:12
그럴 기회가 대체 왜 없었냐는거죠. 그건 t1을 너무 중심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제우스 입장에서 역제안을 해보는데도 거기서도 간보기를 하고 있으니 떠나버린거죠.
24/12/18 14:13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되고나서 5시간 만에 계약을 했으니까요.
그래수 적어도 우선협상기간 종료시점에는 제우스의 잔류의지가 없어보이는데, 에이전트는 계속 있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불타는 거에요
24/12/18 14:16
아니 그 5시간이 님 기준엔 짧아 보인다는게 그건 님께서 t1팬이라서 그런 입장을 보이시는거에요. 저기서도 이미 30분 연장해줬다고 되어있는데 제우스가 뭐 다른 선수들 다 계약하고 남아서 낙동강 오리알 되면 t1 가서 재발 재계약 해달라고 빌어 달라는 겁니까?
24/12/18 15:06
이미 쓰시면서도 전제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다른 선수들 다 계약하고 남아서 낙동강 오리알 되기 전까지는' 티원 재계약이 옵션이 아닌 것을.
우선협상기간을 걷어차고 나온 시점에서 이미 제우스는 잔류의지가 없었던 걸로 보여요. 그래서 당연히 티원이 아닌 다른 팀을 빠르게 찾을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한화에 빠르게 계약한 거죠. 그게 합리적인 무브에요. 이미 제우스는 티원이 한화 조건을 맞춰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누가 와서 뭐라고 하든 더 들어도 의미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시장에 나온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아니라잖아요...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요... 이 부분이 긁힘 포인트인거에요. 첫 제안이 어땠건 제우스가 삔또가 상했건 그건 그 다음 문제죠. 첫 제안이 구렸다?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마음 상해서 나왔다? 당연히 상하죠. 루머처럼 연봉 내려치기가 팩트로 밝혀진다? 저라도 잔류의지 싹 사라집니다. 근데 에이전트는 최후까지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잖아요. 행동과 주장이 괴리되어있어서 이걸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24/12/18 15:10
특별수사대 님// 시장평가 받아보겠다. 여기서 이미 이야기 끝난거에요. 이미 중국과의 계약 거절로 새로운 시장평가가 필요했고 그거 받고 역제안을 한 것이죠. 님 말은 진짜 티원중심이라 그런거에요. 제우스라는 부품인데 왜 티원에 안 맞춰주냐 이거죠.
24/12/18 15:11
특별수사대 님// 그러니까 그게 30분 연장이었다고요. 사실 여기서 데드라인이 얼마나 중요하나 싶습니다. 이미 t1에선 제우스에 대해 소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게 자료가 나올때마다 밝혀지던데
24/12/18 15:12
아따따뚜르겐 님// 맞아요 시장평가 받아보겠다 시점에서 그냥 제우스는 나갈 마음을 굳혔다고 봐야해요.
그러면 그냥 티원은 첫 제안을 후려쳤다가 놓친 거지요. 근데 지금은 에이전트측에서 끝까지, 우선협상기간 종료에도 충성도가 남아있었다고 하니까요. 에이전트측 말이 사실이라면 티원은 단순히 바보같은 구단이 아니라 욕을 먹어야 마땅한 구단이 되는 거에요. 메시가 푸대접으로 화가나서 이적하는 것과, 메시가 연봉을 깎아서라도 남겠다고 했는데 잡지 못한 것은 천지차이고 티원팬은 후자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당연히... 바르샤 회장이 메시 파리생제르맹 이적 사가에서 왜 그렇게 욕을 먹었겠어요.
24/12/18 15:16
특별수사대 님// 그러니까 그게 페이커였다면 대놓고 모두가 t1을 욕했을겁니다. 그런데 조마쉬는 대놓고 에이전시보고 저 새는 해로운 새다 해버리고 있질 않나. t1의 소극적인 모습에 대한 반응을 한 제우스가 욕은 더 먹고 있고, 이게 팬들이 제우스를 그냥 단순한 부품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에요.
24/12/18 15:24
아따따뚜르겐 님// 선수 위상은 관계가 없는 듯 해요.
정황상 제우스는 우선협상 종료시점에는 티원 잔류가 우선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된 이유는 아마도 티원측 제안이 마음에 안 들었겠죠. 여기까지는 티원도 그 팬덤도 제우스를 욕할 이유가 없어요. 24 세체탑을 티원이 후려친 게 문제죠. 그런데 에이전트는 이 시기에도 티원 잔류가 우선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건 정황상 그럴 수가 없어요. 우선협상기간의 오퍼를 거절했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시장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으니까요. 이 시점에서 티원 오퍼는 우선이 아니라 그냥 여러 오퍼 중 하나인 거에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오퍼를 골라서 간 거죠. 당연히 그래야죠. 하지만 이걸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 뿐인 이야기에요. 그걸 잔류의지가 있다고 언플을 한다고 느끼니까 반응이 무척이나 흉흉한 거고요.
24/12/18 15:26
특별수사대 님// 그래서 역제안에 데드라인 연장 다 해줬잖아요. 여기서 대체 뭘 말해야 됩니까. 진짜 티원 중심에서 벗어나질 못 하네요. 제우스가 머리를 수그리고 들어와야지 어디 괘씸하게 목을 꼿꼿히 세우고 있어 이런 겁니까?
24/12/18 15:28
아따따뚜르겐 님// 아니요 잔류의지가 없었다고 깔끔하게 인정을 하면 돼요.
선수는 끝까지 남고싶었는데, 최대한 협상을 해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한화에 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요.
24/12/18 15:30
특별수사대 님// 진짜 제우스에게 지지않으려고 팬들 묶어둔 조마쉬에게 찬사를 보내겠습니다. 그는 t1에 알맞는 리더가 맞습니다.
24/12/18 15:31
아따따뚜르겐 님// 왜 비꼬시는지 모르겠네요.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한화에 간 게 아니에요. 한화의 조건이 더 좋았기 때문에 간 거에요. 이 점은 님도 동의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런데 그걸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하면 티원을 완전 상바보로 만드는 거죠. 그러니 반응이 이렇고요.
24/12/18 15:33
특별수사대 님// 한화가 더 좋았다구요? 조마쉬 말대로면 최고의 대우를 하겠다면서요. 이미 최고의 대우가 아닌데 여기서 뭔 최우의 대우를 찾아요.
24/12/18 15:34
아따따뚜르겐 님//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최고의 대우를 했다면 당연히 남았겠죠. 최고의 대우를 받지 못했으니 나올 생각이 들었고, 한화가 잘 대우해주니 한화에 간 거에요.
24/12/18 15:38
아따따뚜르겐 님//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요.
양측 주장과 언플을 걷어내고 보세요. 제우스는 나갈 생각이었고, 좋은 대우가 와서 나갔어요. 조마쉬가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고 했다? 그럴 리가 없죠. 마찬가지로 제우스가 티원에 최대한 남으려고 했다? 에이전트 주장대로라면 첫 제안을 그렇게 받아서 스택쌓이고 시장평가 받겠다고 테이블을 박차고 나갔는데? 그것도 그럴 리가 없죠..
24/12/18 15:39
특별수사대 님// 아니 저게 이 논란의 핵심인데, 무슨 말을 안 했다면서 빠져나가려 하세요. 시장평가 받는 것부터 넌 잘못됐어라는 교조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하시네요. 당연히 티원 중심적 사고로는 제우스는 배신자 일 수 밖에 없죠.
24/12/18 15:40
아따따뚜르겐 님// fa 선언해서 시장평가를 받겠다는 건 본 소속팀에 잔류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에요. 한 번 시장가 받아보고 좋으면 나간다는 의미잖아요... 그러다가 못 미치면 다시 돌아오거나 fa 미아가 되는 거고요..
이 논란의 핵심은 제우스가 티원이 판단하기에 너무 빠르게 나갔다는 거에요. 바꿔 말하자면 티원에 잔류할 의지가 없어보였다는 거고요. 그게 누구 잘못인지는 일단 잔류의지가 없다는 게 인정이 된 다음에서야 다룰 이야기에요. 에이전트는 있었다고 하니까요.
24/12/18 15:46
특별수사대 님// 시장 수준에 맞춰달라 한거죠. 진짜 답답하시네 이거 못 맞춰준 t1은 안 밉죠? 애초에 제우스는 이미 작년에 중국 오퍼 거절 한 상황이에요. 이거는 아시죠? 이미 한발 뒤로 빼준 상황에서도 간 보기 하는 t1은 안 미우면서 제우스는 그렇게 밉나봅니다.
24/12/18 15:46
아따따뚜르겐 님// 그러니까 시장 수준에 못 맞춰주는 오퍼를 보니까 시장으로 나간 거잖아요.. 지금 저랑 같은 말씀을 하고 계세요.
24/12/18 15:48
특별수사대 님// 아니 그래서 다시 한번 조마쉬 소환해요? 애초에 이 모든 건은 조마쉬와 t1 프런트의 삽질이 시작이에요. 진짜 욕하고 싶으면 제우스가 아니라 조마쉬를 욕하세요.
24/12/18 15:50
아따따뚜르겐 님// 그래서 다시 메시 비유로 돌아오는 거에요.
메시를 후려쳐서 나가게 하는 것도 욕먹을 일이지만 메시가 남겠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잡지 않아서 혹은 잡지 못해서 나가게 하는 건 전자보다 몇 배나 욕을 먹을 일이에요. 그래서 후자는 아니지 않나? 하고 시끄러운 거구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그냥 배신자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원래 성골 유스가 나가면 구단이 어지간히 잘못한 게 아니면 욕을 먹는 게 생리고..
24/12/18 15:54
아따따뚜르겐 님// 티원이 무슨 노력을 했는지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일단 잔류의지가 없었다는 점이 인정된 뒤에 그렇게 된 귀책사유를 따져볼 때 판단할 일 같네요.
24/12/18 15:55
특별수사대 님// 와 진짜 어떻게든 티원 옹호하시려고 욕 보시네요. 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막댓 사수까지 할 생각은 없어서요.
24/12/18 15:58
아따따뚜르겐 님// 도대체 이게 어떻게 티원 옹호인지 모르겠네요. 제우스 잔류의지를 상실시킨 것은 정황상 티원이고 티원 첫 오퍼가 부족했던 것이 아마도 원인일 터인데, 그걸로 제우스가 나가겠다고 마음 먹게 된 거죠 그냥.
여기서 조마쉬가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 했다 이런 걸 언플로 받아들여야 하듯 제우스 에이전트가 제우스는 최대한 남고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 하는 것도 언플로 받아들어야 하는 거에요. 다른 분들이 누차 말씀하셨던 것처럼 결과적으로는 그냥 티원이 제우스 조건을 맞춰주지 못해서 나간 거에요. 그 밖은 그냥 언플과 주장으로 봐야하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미 무언가 분노로 약간 제 주장을 흐릿하게 보시는 듯 한데 저는 님의 사실관계 판단에 90프로 이상 동의하고 있어요. 그냥 우선협상기간 종료 시점에는 서로 잡을 생각도 남을 생각도 간절하지 않았던 거에요..
+ 24/12/19 09:11
아따따뚜르겐 님// 님 의견에 완벽하게 반박되는 예시가 한명 있네요 티원에 톰이라고 코치하는 사람이에요 30분. 참이나 많은 시간 할애해 줬습니다. 그쵸?
24/12/18 14:09
우선협상기간 종료 후 한화의 오퍼 뒤 제우스측이 티원에 역제안 한게 사실이면 잔류의사가 없다고 보긴 힘들죠. 한화의 조건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달라는건데 이걸 티원은 못받아들여서 만나서 다시 얘기해보자가 된거니까요. 이 상황에 한화쪽이 데드라인 건게 오피셜이면 겜 끝난거 아닌지
24/12/18 14:14
일단 우선협상기간엔 제우스가 만족할만한 오퍼를 티원이 제시하지못햇죠 오히려 불쾌감만 더 표할정도의 기존에비해 삭감된 초안계약이었다고 알려져있고 티원입장에선 샐캡때문에 시장상황상 이정도도 좋은 조건이라면서 설득했을테구요
그래서 제우스와 에이전트측은 그럼 시장상황평가 받아보고 애기하자가 결국 우선협상기간끝날때까지의 과정이었던것같습니다 결국 fa되고 한화의 오퍼를 받고 시장평가를 받은후 티원에 역제안을 했으나 결국 티원은 안받아주었죠 전 티원이 한화와 동일한 조건제시했다면 남았을꺼라봅니다 근데 티원은 결국 그러지 못했죠
24/12/18 14:03
제우스는 티원 한화 둘중 하나 골라먹으면 되는 꽃놀이패를 들고있는데 5시간만에 한화를 고른게 이해가 안 간다는거죠. 스카웃이 lpl에서 친 분탕질은 우습게 보일만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조건 보고 한화 갔다기엔 몸값 끌어올릴 노력이 하나도 안 보이니까요.
24/12/18 14:06
에이전트 타임라인에 따르면 제우스와 티원 관계자가 통화하고 제시했는데 티원이 거절했죠 2번이나.
티원이 거절했고 옆에 더 좋은 오퍼가 있는데 더 무슨 노력을 해요?
24/12/18 14:10
그럼 T1 잔류가 최우선이었다고 얘길 하면 안되죠. T1 잔류가 최우선인데 데드라인 내걸고, COO가 찾아가고 있는데도 전화로 얘기하고 끝나나요?
24/12/18 14:15
더 적은 돈에도 무조건 남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서로 시간을 두고 얘기하고 정상적인 협상을 했으면 좋았겠죠. 다시 말하지만, 제우스가 한화의 오퍼를 더 맘에 들어하고 떠났거나, 혹은 T1이 정말 싫어서 더 협상할 의지 없이 떠났다면 오히려 별 말 안했을겁니다. T1 잔류가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당연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
24/12/18 14:19
keke 님// 그러니까 그건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협상 과정이 아니라는거죠. 유선상 두 번 제시했는데 찾아가고 있다고 얘기하자고 했는데, 데드라인을 이유로 거절하고 칼계약 박는게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협상 과정입니까?
24/12/18 14:22
달팽이의 하루 님//
최우선인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갈리는거 같은데, 제우스는 적어도 노력은 했어요. 님 말씀대로면 최고대우 해주겠다고 해놓고 안해준쪽이 더 문제 아닌가요?
24/12/18 14:25
keke 님// 그러니까 그게 무슨 노력을 했냐는 얘기입니다. 전화로 두번 제시한거? COO가 가고 있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데드라인을 이유로 계약한거? 최고대우 해주겠다고 해놓고 안해줬다면 T1 잘못이죠. 근데 그건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람의 협상처럼 보이는 협상을 하고 난 이후의 얘기죠. 애초에 제우스가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게 전제조건이면 다 맞는 말이고 제우스도 아무 잘못 없고, T1도 재계약 천명했는데 못잡아서 팬들한테 원성 사고 그냥 끝날 문제죠.
24/12/18 14:27
달팽이의 하루 님//
선후를 반대로 말씀하시네요. 한화보다 부족한 오퍼를 받았음에도 2번을 제시한건 제우스고, 그걸 또 거절한게 티원입니다. 무슨 최고대우 한다는 팀이 한화보다 부족한 조건도 거절하죠? ---- 제가 정말 티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최고대우던, 최우선이던, 서로 그냥 협상과정에 립서비스처럼 하는 말 뿐이라는거에요. 이런 단어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을 필요가 없다구요. 중요한건 제우스는 역제시를 했고 티원이 거절했고, 제우스의 잘못이 없다는게 중요한거죠.
24/12/18 14:31
keke 님// 이건 감성적인 영역이니까 립서비스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제우스가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가 전제조건이면 이정도로 말이 나오진 않았겠죠. 최고 대우를 약속했는데 못한 T1은 T1대로 팀팬한테 원성 사는거고, 최우선이라고 얘기했는데 최우선이지 않은 협상과정이 나왔다면 제우스는 제우스대로 팀팬 원성을 사는겁니다.
24/12/18 14:32
달팽이의 하루 님//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저는. 돈이 부족해도 기간만 맞춰주면 남았을거라는게 정설 아닌가요? 2번을 역제시 했는데 티원이 거절했으면 할만큼 한거죠. 거절당하더라도 몇번이고 다시 역오퍼 했어야 하나요? 멏번을 해야 최우선이고 몇번까지 해야 최우선이 아니다 라는걸 정할 수 있나요?
24/12/18 14:35
keke 님// 그러니까 유선상으로 2번 제시했고, COO가 직접 간다는 걸 알면서도 데드라인을 내밀면서 칼계약 박은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저는 더 할 말이 없네요. 어차피 감성적인 영역이니까 법으로 여기까진 최우선이고, 여긴 아니다. 이렇게 말 할 순 없지만.. 저와 비슷하게 느낀 팀팬들이 많으니 말이 많이 나오는거겠죠? 뭐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평행선을 달리는거니 그만 얘기하겠습니다.
24/12/18 14:38
달팽이의 하루 님//
네 그동안 조마쉬 - 에이전트 공방에서는 논리로 대화를 풀어나가려는 모습들이 보여서 저도 대화에 참여한거고요. 그냥 감정의 영역이라고 하면 그건 뭐 백프로 존중합니다.
24/12/18 14:17
2번 거절하는동안 티원측 오퍼가 안 올라간것도 아니고 통화상으로도 실시간으로 오퍼가 올라가고 있는데 고작 두번 거절에 협상 접는게 그닥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게다가 그 모든 과정은 fa 열리고 몇시간만에 끝났구요. 조건 따질거면 스카웃 반의 반만큼이라도 좀 해보지 말입니다.
24/12/18 14:23
티원이 아니라 제우스가 오퍼를 했고 티원이 거절을 했는데요.
사람마다 협상에 임하는 태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길게 질질끌기 싫어하는 성향일 수 있죠.
24/12/18 14:36
시장에서 장 보는것도 아니고 수십억 왔다갔다 하는 판에서 질질 끌기 싫어하는 성향때문에 일찍 끝냈다라고 퉁치기엔 조건을 따지는 모습도 티원에 잔류의지가 있던 모습도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
24/12/18 14:09
그래서 한화가 기한을 압박한게 아닌가 의심을 해봅니다.
지금 제일 급한 입장은 한화고 제우스 안되면 빨리 다른쪽으로 틀어야하는(사실 틀수는 있는지도 의심스러지만)상황이다 보니까 한화쪽에서 압박하고, 제우스도 한화 아니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화가 압박하니 이거 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24/12/18 16:23
이미 말했지만 제우스도 의외로 LCK 내에서 선택지가 없다는게 사실이라는 거죠. LPL을 고려하지 않는이상 한화/티원 뿐입니다.
한화는 상위 오퍼를 냈고, 제우스는 이걸 받거나 티원 오퍼를 재확인하거나가 선택지의 전부인데 썰로는 티원의 재오퍼도 한화 오퍼보다 조건이 안좋다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우스는 한화와 네고가 불가능합니다. 티원 오퍼는 네고용으로 쓰기 불가능하고 LPL을 고려해야 하는데 저 시점때 LPL의 확실한 오퍼를 네고용으로 들고 있었을지조차 의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가 '빨리 결정해 우리도 급하니까' 하면 제우스 입장에서도 급해지기는 했을꺼라는거죠. 이거 까면 티원의 낮은 오퍼를 또 자존심 꺾고(작년에 파엠 받고도 한번 꺾은거는 썰로 퍼졌죠) 받거나 아니면 진짜 LPL이적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니까요.
24/12/18 16:25
한화가 데드라인 걸 상황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제우스는 최소한 티원이란 선택지가 있고 lpl이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한화는 이미 도란과 재계약 의지가 없었고(도란은 lpl알아보는 중) 그럼 제우스 아니면 든든or2군 콜업이었어요.
24/12/18 16:31
티원이나 LPL이란 선택지에 대하여 제우스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진짜 제우스가 빈정상한 상황이였을수도 있었고 그걸 한화가 알고 있었을 수도 있죠. 한화가 급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제우스가 네고를 칠 상황도 아니라는 겁니다.
24/12/18 17:00
한화가 더 급하다는 명제에 동의하신다면 제우스 측의 무브가 합리적인지에 대한 의심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그걸 부정하신다면 저는 더 할 이야기가 없네요.
24/12/18 13:58
결국 제우스와 에이전트의 말은 사실이었군요.
그렇다면 제우스와 에이전트는 통화도 하고 제안도 했으나 티원이 거절한거니, 제우스는 잘못한게 전혀 없네요. 티원이 큰돈주고 잡을 생각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네요. 조마쉬는 에이전트이야기를 반박할 수 없으니 대응하지 않겠다 선언한거고. 데드라인을 한화가 답을 안해준거지 딱히 거짓말 했다고 보긴 어렵고 이건 따로 따져봐야겠죠.
24/12/18 14:05
제우스측 논란거리는 티원에 남을 생각이 있었다는 언플이죠. 양 팀 1옵션이 제우스인건 뻔한 상황에서 통화 한번 오퍼 한번 듣고 바로 결정하는게 조건 그닥 따지진 않아 보이는데요.
24/12/18 14:31
제우스가 탑 1옵션인건 맞는데 갈수있는곳이 한화 T1 2개밖에 없어서 한화가 탑 매물 채용 완료해버리면 제우스는 협상력을 아예 잃게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신뢰할만한 관계자들 피셜로 연봉 삭감썰까지 있었으니까요
24/12/18 14:38
제우스가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제우스를 냅두고 탑 매물을 채용한다는게 말이 안 되죠. 그냥 시장평가 S급은 본인이 갑이고 다른 매물들은 S급 교통정리 끝날때까지 올스탑이란걸 우리는 매년 봐 왔습니다.
24/12/18 14:06
조마쉬의 AMA에서는 한화가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했고 에이전시에서는 한화가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했습니다.
당시에 한화 입장은 입장 없음 이었고 지금은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밝혔네요. 조마쉬가 한화랑 아무 컨택없이 저런 답변을 한게 아닌 이상 한화에서 답을 안해줬다고는 할 수 없죠.
24/12/18 14:07
조마쉬의 일방적인 말뿐이니 팩트체크가 필요하죠.
뭐 님 말씅이 맞다쳐도 데드라인은 조마쉬와 한화간의 이야기라서 곁다리일뿐이고요. 중요한건 제우스와 에이전트가 잘못이 있었냐 없었냐이고 전혀 없다는 거죠.
24/12/18 14:15
조마쉬가 한화랑은 아무 컨택도 없이 혼자 "한화가 데드라인 없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한화가 데드라인에 대해서 답을 안했다는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겁니다. 일부러 거짓말을 했건 의사소통의 오류가 있었건 한화에서 조마쉬에게 데드라인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준거지 답을 안했다고 할 수는 없죠.
만약에 조마쉬가 한화랑 컨택조차 하지 않고 저렇게 말했다면 당장 한화에서 한창 불탈때 입장없음이라고 끝내지는 않았을거 같은데요.
24/12/18 14:39
keke님이 "데드라인을 한화가 답을 안해준거지 딱히 거짓말 했다고 보긴 어렵고"라고 댓글을 다셨고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겁니다.
티원 - 제우스 - 한화 3자 간의 얘기가 다 중요하니 티원 - 한화 간의 데드라인 얘기가 곁다리도 아닌것 같구요. 조마쉬: 한화에서 데드라인은 없었다고 했어 에이전시: 한화에서 데드라인을 줬어 한화: 할 말 없음 --> 사실 데드라인은 있었어 한화가 정말 진실을 밝히고 싶었으면 조마쉬가 저렇게 얘기했을 때 할 말이 없다고 할게 아니라 조마쉬가 잘못 들었다거나 조마쉬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었다고 얘기를 했었어야죠.
24/12/18 14:43
네 그러니까 그 부분을 인정하더라도 곁다리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협상기간동안의 티원에 대한 제우스의 행동이 중요한것이고, 조마쉬-한화간 데드라인 확인 여부는 제우스의 행동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은일이니까요.
24/12/18 14:54
저는 "한화가 조마쉬에게 데드라인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keke님의 주장이 의아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이 얘기는 곁다리니까 넘어가자가 아니라 keke님이 왜 이렇게 주장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마쉬 혼자 한화에 확인해봤다는걸 어떻게 믿냐?는게 keke님 주장의 근거인가요?
24/12/18 15:00
바로위에 [티원 - 제우스 - 한화 3자 간의 얘기가 다 중요하니 티원 - 한화 간의 데드라인 얘기가 곁다리도 아닌것 같구요.] 라고 해주셔서요. 곁다리가 아니라고 하셔서 곁다리는 맞다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제가 처음부터 하고 싶은 말도 제우스 이야기이고 이건은 따로 따져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거구요. 그리고 제가 한화가 거짓말 했다고까지 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것은 조마쉬의 말뿐이라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는 뜻이었습니다. 한화의 공식적인 대응은 답하지 않겠다 였죠 당시에. 암튼 한화가 거짓말 한거라고 쳐도 제우스가 욕먹을 일은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24/12/18 15:05
keke 님// 최초 댓글에서부터 원 댓글의 위 네줄보다는 마지막 한줄에 대해서만 논하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한화랑 조마쉬가 데드라인에 대해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녹취록이라도 풀리지 않는 이상은 쉽게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테니 이만하겠습니다.
24/12/18 14:06
하나를 보고 전체가 다 맞다고 판단하는 걸 속단이라고 합니다.
에이전시는 데드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 진실 에이전시는 통화도 하고 제안도 했었다. - 진실? 티원이 거절한 거니, 제우스는 잘못이 전혀 없다. - 진실?
24/12/18 14:08
그 하나라도 안보고 추측만으로 제우스가 왜 그랬지? 라면서 제우스 욕하고 있는걸요.
타임라인이 틀리면 이건 티원이 반박해야죠 근데 조마쉬가 반박하길 포기했으니 진실이라고 봐야죠.
24/12/18 14:13
속단해서 제우스 욕한 사람들이 성급한 사람들인 건 맞습니다.
그게 에이전시쪽과 T1쪽 중 하나는 완벽한 진실만을 말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완벽한 거짓말을 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24/12/18 14:07
뭐 굳이 드러난 사실로만 관계를 따지자면 제우스와 에이전트의 말이 거의 들어맞긴 하나
단 하나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충분했다는 언플 이건 이리보고 저리봐도 믿기 힘들 듯 하고 결국 팬들의 분노는 달라질게 없을 듯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하겠다고 박차고 나왔으면 좋았을걸.
24/12/18 14:09
T1팬들이 "뭐~? 한화 너 탬퍼링 했어~? 불법이네~?" 하면서 한화 욕하는게 아닙니다. 법적 문제가 없어도, 성골 유스기 때문에 팀을 떠난 과정이 어떤 과정이냐에 따라서 팬들한테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이걸 결국 T1이 돈 덜 줘서 떠남. 이렇게 결론 내리면 안되죠. 그걸 그렇게 결론 내릴거면 제우스는 그냥 돈 보고 떠난 선수. 라고 얘기해도 할 말 없는거구요.
24/12/18 14:59
반대로 중국에서 큰 오퍼가 있었으나 t1에게 성의를 보이며 잔류하고 월즈 우승까지 했는데 그럼에도 제우스에게 성의를 안보인 t1이 욕먹을 수도 있었고 지금와서 보면 사실이 아닌 조마쉬의 해명 전까지는 그런 분위기였죠. 결국 맨 첨과 상황이 바뀐건 하나도 없는데 왜 제우스가 욕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4/12/18 15:04
T1이 재계약 천명했지만 계약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팀팬들이 많을겁니다. 다만, 3FA 잔류, 도란 영입, 코치진 잔류 및 강화로 인해 감안하는거죠. 그리고 T1보고 돈도 못맞춰줬다며 욕하는 사람들은 이미 많습니다.
24/12/18 14:11
현질을 계속 엄청나게 하다보면 언젠가 우승한다는걸 보여주는 팀..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
올해는 정말 국제대회도 노려볼만 하죠. 전 좋다고 봅니다. 쓰는 팀이 성적이 나와야 다른 팀들도 투자를 더 할테니까요.
24/12/18 14:16
여기 댓글 일부도 이해 안되는데, 펨코 롤갤에선 더 심하게 한화랑 제우스가 욕먹고 있네요
조마쉬가 이제 얘기 안할께 선언하고 하지만 하나 더 말할께 전략으로 제우스랑 한화 엄청 욕먹었는데 여기서 한화가 사실확인 해준 거에 왜 했냐고 하는건 뜬금없네요 제우스는 한화 질때마다 템퍼링짤로 조리돌림 당할텐데 그런걸 냅두는게 선수보호인가요
24/12/18 14:22
아니 우리 좋았자나 ~ 월즈 2연패에 저지 뒤에 박힌 제오페구케 간지나자나 (이게 사업적으로 얼마야 ..히)
연봉 아 ~ 알자나 시장상황이.. 계약기간? 아 그것도 좀 힘든 부분이라.. 우리 그거 말고 다른걸 한번 크게 그려보자 ~ 우리 좋자나 지금 분위기 좋자나~ 작년 계약? 그치 작년은 우리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함께 으쌰으쌰 해서 마무리가 좋았다 진짜 올해는 우리만 그런게아니야 전세계 사정이 그래 ~ 우리 진짜 좋지 않냐 이대로면 내년에도 좋을것 같은데 ?
24/12/18 15:00
요들 님// 정확히 50 중간은 아니죠. 당연히 팀팬이니까 서운한면이 없진 않죠. 딱히 제우스 욕하고 싶진 않은데, 팀 욕하는 사람들한테는 반박하고 싶네요.
24/12/18 16:03
달팽이의 하루 님//
그러면 중간지대라는 말은 좀 .. 뭐 팀팬이면 정상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거는 이해는 합니다 어차피 설득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24/12/18 16:08
요들 님// 제가 제우스 욕을 했나요? 제우스 욕한거 있으면 갖고 와보시죠. 괜히 구단 욕한거 찔리니까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이해하는 척 말씀하시는게 참 대단하시군요. 물 타시고 싶으시면 제가 욕한거 갖고 와보시죠. 요들님이 구단을 욕하는 쪽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24/12/18 16:23
달팽이의 하루 님//
진정하세요 회색지대 가면 쓴거 벗겨드린거 뿐인데 .. 그냥 솔직해 지세요 이성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거 이해한다고도 했고요 근데 저는 구단 욕까지 했었나요? 그냥 일처리못하고 키운거에 대한 아쉬움 딱 그정도인데..
24/12/18 16:27
요들 님// 그러니까 제가 제우스 욕한걸 갖고 오셔야 가면이든 뭐든 나올텐데.. 근거는 못대고 그냥 가면 벗겼다고 정신승리하시면 어쩝니까... 본인이 그렇게 정신승리 하셔봐야 첫댓이 구단 욕하는 쪽의 댓글이라는 건 변함이 없지만요.
24/12/18 17:14
달팽이의 하루 님//
본인 입으로 50이 아니라면서요 서운하다면서요.. 본인 기준으로 이적과정에서 만족시키지 않고 잡음내고 가서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는 거자나요 아닌가요 ? 그게 중간이면 저도 직접적인 욕은 안했습니다 제 마음도 100:0이 수준이 아니고요 그럼 어떻게 잘 해서 욕하는 쪽이 아니라 서운함을 표하는 중간 지대로 좀 판정 내려주세요
24/12/18 17:40
요들 님// 한 쪽은 선수가 죽일놈이라 욕 퍼먹는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반대쪽은 구단 욕하고 있다고 요들님도 그런 의도로 쓴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양극단은 선수가 죽일놈이라 욕하는쪽 <=> 구단 욕하는 쪽이죠. 이 흐름에서 50이 아니고 서운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선수가 죽일놈이라고 욕하는 쪽으로 들어갑니까? 님 첫 댓글을 누가 봐도 욕만 안들어갔지, 구단이 돈도 안쓰고 협상 못한다고 비꼬고 욕하는 중이잖아요? 아닌가요? 이걸 교묘하게 어? 50 아니네? 그럼 너도 욕하는 쪽, 어? 난 욕은 안썼는데? 난 구단 욕 안하는 쪽.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물타기 가는거 아닙니까?
선수가 죽일놈이라고 욕 안해도 팀 팬 입장에서 성골 유스가 잡음내고 떠나는게 서운할 수 있죠. 그렇다고 제가 제우스를 욕했습니까? 행복했고, 우리팀이랑 할때 잘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다녔습니다. 그게 아니고 제가 욕하는 쪽 같으면 갖고 와보세요. 더 중요한건 뭔지 아세요? 제가 어떤 스탠스인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제가 말한 건 님 첫댓글이 구단 욕하는 쪽 스탠스 댓글이라는거죠. 이걸 어떻게든 제 얘길 꺼내서 물타보려고 하는게 참 이상한 대화스킬 가지셨다 싶네요. 그냥 물타는것도 아니고 회색지대 가면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까지 끼워서 말이죠. 아닙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세요.
24/12/18 18:09
요들 님// 크크. 아주 그냥 우기는 솜씨가 대단하시군요. 50이 아니라고 했다고 갑자기 양극단으로 간다라..? 논의하실 생각은 없고 물타고 우기실 생각만 있으신거 같으니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4/12/18 21:12
달팽이의 하루 님//
우기는건 님이 하는게 우기는거에요 그냥 솔직해집시다 추합니다 진짜로 50에서 한쪽으로 기울면 양극단이든 아니든 중앙이 아닌거죠 그냥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게 어른답습니다
24/12/18 21:17
요들 님// 중간지대 얘기는 왜 빼놓고...? 추한게 누군지는 명확하죠.
아 이러면 그만하겠다고 해놓고 왜 왔냐고 뭐라고 하겠죠? 물타는 수법 보면 뻔하죠.
24/12/18 21:30
달팽이의 하루 님//
이건 또 무슨 쉐도우복싱이신지..? 저는 여유 있을때 가끔 와서 다는거라 안가셔도 됩니다 제가 말하는게 물타는것 같나요? 딱 님 화법 그대로 빌려 쓰는 중입니다 저도 50에서 살짝 제우스쪽으로 기울어 있는거에요
24/12/18 21:38
요들 님// 네. 물 안탈거면 본인 얘기만 하세요. 님 첫 댓글이 50에서 살짝 제우스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댓글이라고 주장하실거면 그렇게 하시구요. 누가 그렇게 생각하냐가 중요한거겠죠.
24/12/18 22:23
달팽이의 하루 님//
저는 진지하게 하는 말은 아니고 그냥 님이 주장하는 논리대로면 나도 그렇게 주장해도 무리없겠다 ~~ 싶은겁니다 님이 중간지대 가면 쓴거나 제 첫글이 살짝 기울어져있다고 주장하는거나 같으니까요 님이 댓글들 보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습니까요
24/12/18 22:41
요들 님// https://pgr21.com/humor/508864#8305837
도대체 뭘 보고 가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근거를 갖고 오면 된다니까요? 그리고 님이 팀 욕하는 댓글 써놔서 팀 욕하는 사람들한테는 반박하고 싶다고 댓글 쓴건데 뭘 갑자기 물타면서 제 얘길 하면서 팀 욕 안했다고 우기시는거예요? 님 첫 댓글같은 스탠스의 제 댓글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 24/12/19 08:21
요들 님//에궁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뭐 구단 욕하는 쪽은 이성적으로 바라봐서 구단 욕하고 다니겠습니까 다른쪽은 성골유스 후려치는 구단되어있던데요 찌라시 교차검증으로요
소위 까들도 정상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프레임질은 자제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본인이 구단 욕하는쪽에 속하셔서 뭔가 포장하고 싶으신 맘은 잘알지만 본인부터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셔야 할듯 싶습니다 남 이성 지적하시기 전에요 본인 포지션을 제우스의 잘못이 없다고 포지션을 설정하고싶으신거면 구단을 비꼴께 아니라 제우스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시는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본인 포지션은 구단 욕하는쪽인거구요 어설프게포장 하시길래 포장지 벗겨드려봤습니다
+ 24/12/19 12:46
달팽이의 하루 님//
님 스스로도 인정한 기울어진 50은 웃기긴 하네요 아 사실 T1도 할 수있는 상황에서 최선 다했는데 아쉽긴 합니다 근데 제우스 욕하는 사람들에게 반박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이러면 저도 님이랑 똑같아지나요 ?
+ 24/12/19 12:46
그래프 님//
?? 구단 욕하는 쪽이 선수 욕하는 쪽보다는 훨씬 이성적이죠 밝혀진 근거들의 교차검증으로요 이 상황에서 선수, 타구단,에이전시 탓하는게 이성이 마비된거 같은데
+ 24/12/19 13:14
요들 님//그게 저랑 똑같은 스탠스죠. 그게 중간지대라는 겁니다. 근데 님 첫댓글이 그런스탠스? 그리고 제 댓글까지 가져왔는데 아직도 50운운하기? 인정 안하고 추하다는건 누구에게 어울리는 말인지 자명해졌죠?
+ 24/12/19 14:20
달팽이의 하루 님//
이해력이 좀 남다르시네요 .. 애초에 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 인정한 순간 도돌이표입니다 50에서 저는 선수쪽 님은 구단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요 인정해야죠 님이 링크건 댓글이 뭔데요 ? 저건 의미가 없자나요? 제우스 돈 떄문에 배신했네 같은 선수 욕하는 댓글에 반박 하는 님 댓글 가져와보세요
+ 24/12/19 14:24
요들 님// 이해력이 남다르신건 요들님이죠. 제우스 욕하는 쪽, 중간지대, 구단을 욕하는 쪽을 보고 정확히 50만 중간지대고 기울자마자 제우스쪽으로 간다라는 분 이해력은 참 대단하네요. 저게 왜 의미가 없습니까? 제우스 욕 안한다는 제 스탠스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댓글 아닙니까? 님이 제가 제우스 욕하는 쪽이라고 우기는 중이니까 제가 제우스를 욕하는 댓글을 가져와야죠. 어딜 물타고 떠넘겨요?
+ 24/12/19 14:59
달팽이의 하루 님//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님이 설정한 선택지 자체가 구단을 욕하는쪽 중간지대 선수를 욕하는쪽 3개 자나요? 근데 님이 구단쪽으로 좀더 마음이 간다면서요 그럼 님이 제시한 선택지 중에서는 선수를 욕하는쪽에 더 가깝지요? 그냥 스탠스를 그쪽으로 잡으시던가 선택지 3개 설정한 오류 인정하고 번복하세요
+ 24/12/19 15:09
요들 님//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전 중간지대라고 했는데 왜 맘대로 선수를 욕하는 쪽이라고 설정하시나요..? 정확히 50은 아니지만 중간지대입니다. 억지로 선수를 욕하는 쪽으로 보내지 말구요. 제가 제우스 욕하는 쪽 아니라고 댓글 링크도 걸었고, 정 저를 제우스 욕하는 쪽으로 물타기 하고 싶으시면 제가 제우스 욕 한 댓글을 가져오시라니까요? 심지어 더 중요한건 제 스탠스는 전혀 중요하지도 않고, 님이 팀 욕하는 쪽에 속한다는 얘길 하고 있는데 제 얘길 하면서 물타는거라니까요? 이해력이 참 남다르시네요. 이게 이해가 안가시나? 님은 중간지대도 아니고 그냥 팀 욕하는 쪽이라구요. 님 첫 댓글 봐봐요.
방향 어쩌꾸 하면서 물타기로 자꾸 논점을 흐리는데, 제우스 욕하는 사람, 중간지대, 팀 욕하는 사람중에 저는 중간지대고 님은 팀 욕하는 사람이예요. 뭘로 판단하냐구요? 님이 처음단 댓글, 제가 링크에 단 댓글로 판단합니다.
+ 24/12/19 17:14
달팽이의 하루 님//
에헤 ..님이 제시한 선택지가 3개자나요 구단 욕하는쪽 선수 욕하는쪽 중간지대 님이 제시한 기준대로면 중간지대에서 기울어진다 그럼 남은 둘중에 하나에 속하겠죠 그게 아니다 싶으면 님이 제시한 설정을 번복하라는게 이해가 어려우신가요 ;; 님 말이 맞으려면 애초 선택지 자체에도 제우스 옹호쪽 구단 옹호쪽 다 넣고 해야죠 ;; 본인이 제시를 잘못해 놓고 없는 보기를 갖다 쓰니까 말이 안맞지요
24/12/18 14:25
2025년 대회가 기대되네요.
3강으로 불리는 T1, 젠지, 한화... 모두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T1은 도란 선수가 월즈 우승에 대한 열망을 얘기했고(쟤네들 또 해먹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저도 쟤네들입니다.) 젠지는 쵸비, 캐니언의 월즈 우승에 대한 열망도 얘기했고(특히 캐니언은 dk를 떠날 때.. 우승하고 싶어 팀을 옮겼다고...) 한화생명은 피넛 선수가 월즈 결승에 가본 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월즈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었죠. 이번에 한화생명 프런트가 나서서 자신감을 더해주네요.
24/12/18 16:06
젠지는 둘 보다 좀 쳐지지 않나요.
저도 젠지팬이지만 듀로가 너무 약해보여서.. 듀로가 경험치가 쌓이고 캐니언을 잡을 수 있다면 내년이 진짜 기회일 것 같은데 내년에 한화가 캐니언 노리겠지..
24/12/18 17:41
듀로의 경우 예전에 케리아가 꽤 높이 평가한 인터뷰가 있던 거 같고,
팀합의 시너지는 서로 붙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라 지금은 LCK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고 탑, 정글, 미드, 원딜이 신예인 거 보다 서포터가 신예인 게 가장 약점이 적어보이기도 하고, 무앗보다 룰러의 기량이라면...
24/12/18 14:29
가장 심플한 시나리오는 제우스는 한화가고 싶었고, 미리 교감정도는 있었을거고
저는 크게 잘못이라고는 안보입니다 다만 티원 남을것 같다는 액션+무조건 잡겠다는 프론트 에 배신당한것 같은 티원팬들 기분이 나쁠 수 있는거죠 팬들 감정통제까지 할 필요는없고 저 사전교감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지고 법적으로 가는것 이거 아니면 뭐...
24/12/18 14:33
나가고는 싶은데 티원 악당 만들어서 착한 아이 포지션까지 가져가려고 하니까 팬들이 빡치는거죠. 걍 나간다고 하든가. 저 무브에서 대체 어딜봐서 잔류의지가 있었는지
24/12/18 14:43
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배신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까 그거까지 감정통제까지는 하지 말란거죠
지금 배신감 느껴지니 그대로 느끼는데 무슨 악성이네 이러는 게 좀 이상해서요 뭐 다른 시각에서는 한화에서 더 큰돈 불러서, 작년에도 후려쳤으니 제우스 나갈만하다 그것도 저는 이해하고요
24/12/18 14:47
스티븐제라드가 더 좋은 오퍼 뿌리치고 남아서 리버풀 레전드로 남는데
스티븐제라드가 뭐 레알 바르샤 큰 연봉 받고 갔다고 어 레바에 저 연봉이면 인정이지~ 잘가 캡틴 하는 리버풀팬도 있겠고 제라드를 못잡냐 개같은 리버풀아 하는 팬도 있겠고 아무리 그래도 떠나냐? 하는 리버풀팬도 있겠죠 다 정상적인 반응인데 굳이 하나를 답으로 잡고 딴 사람 패려는 의견은 이상합니다
24/12/19 01:22
그건 역오퍼 2번에 끝난 거 아닌가요
옆회사 6000준다는데 5000주면 남는다고 이야기한거면 전 잔류의사 충분히 있었다고 보는데 말이죠
24/12/18 14:29
음모론이 공격에 좋은게 이거죠 뭐. 부존재의 증명은 없으니까.
명확한 물증은 없지만 반박하는 걸 보면... 아무튼 반박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데드라인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조 마쉬 측에서 왜 데드라인이 없었다고 주장했는지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있어야 할 텐데 과연 어쩔지?
24/12/18 15:03
조마쉬의 데드라인 없다고 말한게 구라였다면 할말없음때 이미 반박했어야 크크크 있었다 말했는데 조마쉬가 대놓고 구라쳤으면 바로 반박하긴했어야죠
24/12/18 14:34
근데 아무리봐도 제우스가 딱히 T1 에 남을려는 강한 의지는 없었던게 맞지 않나요?
걍 제안 좋은 쪽으로 갔다고 이야기 하면되지 T1 에 선수는 남으려고 했는데 구단이 푸대접해서 떠났다! 이런 언플을 하니까 오히려 팬들 마음을 긁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안이 한화가 좋은것도 알겠고, 좋은 제안이니 빨리 계약한것도 알겠는데 제우스 에이전트 말만 다 믿어도 FA 공시전에는 역제안도 한번도 안하고 FA 공시후에는 실제로 협상테이블은 열지도 않고 유선상으로만 결정하라고 통보한뒤에 계약한건데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24/12/18 14:39
1. 티원이 첫 협상 때 제우스에게 제시한 조건
2. 제우스가 마지막 전화통화 때 티원에게 요구한 최종조건 3. 티원이 그 통화에서 제시한 최종조건 이 3개가 공개되지 않는한 재계약 or 잔류의지에 대해선 제 3자가 알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1번과 3번이 큰 차이가 없다, 이렇다면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티원이 제우스에게 돈을 쓸 의지가 없는거니까요. 다만 저는 1번 금액 듣는 순간부터 이미 제우스는 마음 8할은 떠났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작년에도 협상 난항이었지만 제우스가 크게 뒤로 물러나주면서 재계약한걸로 알려져있는데 에이전시가 말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건" 을 또 본 순간 이미 마음 결정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만일 제 추측이 맞다면 제우스가 "첫 제시액 본 순간 이 팀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싶었다" 이렇게 말했으면 지금보단 여론이 나았을텐데... 크크
24/12/18 14:41
1번에서 듣고 바로 삔또가 나갔으면 그럼 잔류의지가 없었던거 아닌가요?
그러면 구단에 난 시장평가 받을꺼다 나갈꺼다. 라고 이야기 하면되는거구요 아니면 자기가 마음에 드는 조건을 역제안 하고 협상테이블을 열었으면 되는거라서
24/12/18 14:44
잡을 의지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작년에도 이미 제우스가 양보했다는것도 감안하면 말이죠. 마음에 드는 조건을 역제안 한걸 티원이 당일에 2번이나 거절했다죠?
24/12/18 14:46
협상테이블조차 열지않고 유선상으로만 조건 띡 던지고 이거 받는거 아니면 우리 협상안함
이걸 "협상"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죠.. 그냥 남을 의지가 없었다. 라고 설명하면 모든게 해결되는데 왜 잡을 의지가 없었다 라고 억지로 끼어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잔류의지가 있었다면 FA 공시전에 역제안을 하던가 or 최소한 최종 협상테이블정도는 열어봐서 나 남고싶은데 이 조건 꼭 맞춰달라 라고 호소라도 해보던가 하지 않았겠습니까?
24/12/18 14:48
유선상으로는 그 조건을 받는걸 정할수 없으니 만나서 이야기 하자라고 이야기 했다는게 에이전트와 티원의 공통된 의견인데
만날 생각없고 이 조건 받던가 말던가 라고 표현하는걸 잔류의지가 있는 협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저로썬 이해가 더 안되긴하네요
24/12/18 14:50
어차피 거부할껀데 티원 프론트는 굳이 제우스 집으로 왜 찾아가나요?
너네가 한 제안은 일고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NO 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찾아가는 도중에 한화랑 계약한거 자체는 사실 아닌가요?
24/12/18 14:49
저는 양쪽 다 맞다고 봅니다.
티원도 본인들의 설정금액 이상을 써서 제우스를 잡을 의지가 없었고 제우스도 본인의 설정금액 이하로 팀에 잔류할 의지가 없었던거죠.
24/12/18 14:44
잔류의지가 있으니 역제안도 하고 데드라인 연장도 하고 그런거죠. 지금 기준에선 작년에 이미 중국과의 계약 거절로 페이컷을 한 상황에 가까운데 거기서 국내 기준 제대로 된 시장평가(한화의 오퍼)를 받고 t1에 역제안을 하는데도 그것을 거절하니까 간 것이고요. 이미 제우스의 행보로 보면 잔류의지는 확실히 밝힌게 맞습니다.
24/12/18 14:46
잘 끝날 선택지가 엄청 많지 않나요?
1. T1의 제안을 듣고 기분이 너무 상했다 2. 새로운 팀에서 나를 증명하고 싶었다 3. 페이커의 그늘에 있고 싶지 않았다 4. 프로선수라면 연봉으로 대우 받는다고 생각하기에 떠나게 되었다 5. 한화생명 이스포츠 측에서 나를 진심으로 원하는게 느껴졌다 등등.. 그냥 아무 이유나 갖다 붙여도 다 됐을거 같은데..
24/12/18 14:51
다양한 선택지중에 안 좋은 답변을 고른거죠. 크크
다른 종목 프로선수들이 팀 옮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5번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건데...
24/12/18 14:47
템퍼링은 이면 계약이 따라올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샐러리캡 우회로 난리났던거 보면 중국은 에이전트가 장난질 했을 가능성 충분히 있죠.
24/12/18 14:40
"이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몇 년간 같은 리그에서 함께 일해온 한화 생명의 주장을 믿고 있습니다."
라고 까지 썼는데 조마쉬가 거짓말 한거 같진 않고.. 한참 불탄때는 할말 없다고 해놓고 이제와 이렇게 인터뷰 하면 자꾸 안좋게 생각드네요
24/12/18 14:42
구단간-에이전트와의 관계도 있고 조용히 넘길려는데
자꾸 한쪽에서 구질구질하게 '더 이상 이야기 안할건데, 마지막으로 한가지~' 던지는데.... A가 'B는 밥 안먹었다는데?' 라고 하고 B가 나와서 '나 밥 먹었는데?' 하면 다시 A한테 추궁의 화살이 가야 정상 아닌가요? 나름 쟁점중에 하나를 당사자가 해명했는데 이게 오히려 한화한테 역공 들어가는 각이 서네요. 대단한 흐름입니다. 역시 절대 주도권을 놓지 않아요. 팬덤조차도 주도권 그 자체네요.
24/12/18 14:46
이건 공감하네요, 에이전트 타임라인 이후 조 마쉬가 더 할 말 없음 하다가,
아니 사실 이랬던게 더 있음 하고 템퍼링 장작 넣었는데 그거 지나가고 늦게 반박하니 말 바꾼 구단이 된 건 좀...
24/12/18 15:00
[음 그래 티원은 최선을 다했고, 제우스는 애초에 떠날 마음이었으며 에이전트는 그걸 조장했었구나. 한화생명은 좀 템퍼링성이 있지 않나??
그래그래. 그간 누가 욕먹었던간에 이제는 각자 자리에서 잘하자꾸나. 그래그래.] 로 정리된 판이 다 타버린 불판이라면 너무 지나치게 티원 중심적인 세계관 아닐까 싶네요.
24/12/18 15:17
롤 커뮤에서나 조심스러웠지 이미 이 건 화제의 중심은 탬버린이냐 아니냐로 넘어간지 오래고,
오히려 여긴 아직도 [아무튼 티원 팬덤 패악질이 문제네]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랍긴 하네요
24/12/18 15:26
탬버린이여야 티원은 불쌍한 피해자고, 제우스/에이전트/한화생명이 악의 축이 되니까요.
화제의 중심이 그쪽으로 전환된 건 주도권 메타에선 당연한 무브처럼 보이는데요? 그리고 템퍼링은 개뿔 헛소리죠. 제우스가 오퍼 규모 공개하고 이정도 맞춰달라는 시점에 단 한번만 티원이 매칭했어도 템퍼링 다 부숴버릴수 있었는데, 그거 한번을 안해놓고 이제와서 탬버린을 열심히쳤네?? 구질구질합니다 진짜
24/12/18 14:44
제 생각도 PGR 주류 의견이랑 비슷하긴 하지만 이 건에서 PGR이 다른 커뮤랑 주류 의견이 다른 게 좀 신기해요 다른 롤 관련 커뮤들은 보통 한화나 제우스쪽이 욕 먹는 분위기더라구요
24/12/18 14:51
비즈니스라면 제우스의 잘못이 없고,
그동안의 로열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제우스를 싫어할 수도 있죠. 나이대가 좀 있으면, 돈 더주는게 로열티다 라고 보통 생각하니까요. 일례로 북미쪽 레딧은 인과관계가 나오기도 전에 제우스 욕하는 분위기가 더 많았습니다.
24/12/18 14:56
원래 다른곳 전부 욕먹고 펨코랑 피지알만 달랐는데 펨코도 돌아섰죠 유일하게 갈리는곳이 피지알....피지알도 지금은 좀 달라지긴 했죠 크크크
24/12/18 15:01
타커뮤의 포텐글이나 비추 같은 시스템은 그 커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부집단에 의해 전체의 의견 통제가 용이하게 이뤄지기 쉬운 시스템이기 때문도 있지 않나 싶네요. 무엇보다 피지알은 중복글 금지라 글의 숫자로 물량공세로 덮어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소수의견도 글 하나에서 키배 벌이기 좋은 환경이라 다수의 의견이 뚫어야 하는 딴지가 많아지거든요.
24/12/18 14:51
솔직히 조마쉬, 제우스, 한화, osen기사 얘기만 들어보면 누가 신뢰도가 형편없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걍 돈없어서 제우스 못잡은거를 남탓하고 싶어서 안달난것같은데
24/12/18 14:54
조마쉬가 이니시 걸어놓고는 중간에 선수 존중 운운하며 이제 그만하자 했던 거 보면
(본인이 유리한 부분이 있으면 조마쉬가 그렇게 중간에 휴전하자 이럴 사람이 아닌 건 여기 사람들 다 알죠) 데드라인같은 거 없다고 실무자한테 전달받았다가 사실은 있었다고 확인하고 실무자 박살 낸 다음 휴전하기로 한 거겠죠..
24/12/18 14:59
연봉을 못맞춰줘서 나갔다고 하면 딱히 제우스가 욕을 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근데 본인들이 먼저 조건이 좀 부족하더라도 T1 에 남을 의지가 있었었다~ 이렇게 언플을 하지 않았나요? 걍 조건 보고 나갔다. 이걸 포장해서 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었다 이렇게만 이야기 했어도 이적 초반엔 불타도 지금까지 불타진 않았겠죠..
24/12/18 15:15
이게 정답이죠 제우스가 남고싶다는 언플과 다르게 재계약 행보가 전혀 다른데... 그냥 잔류 언플만 안했어도 그냥 새로운 도전한다라고만 했어도 지금 먹는 욕의 절반은 안먹었을겁니다 크크크
24/12/18 15:23
어느정도 차이까지 감수할지는 선수 마음입니다.
동급으로 맞춰달라한 적도 없는데 그것조차 못 맞추고 나중에 맞출려고 했다고 말하는게 뭔 의미인가요. 어느쪽이 포장했는지는 명확합니다.
24/12/18 15:06
뭔가 결국 당사자가 이야기했냐 vs 한화의 누군가에게 들은거가지고 전한다 가 충돌하면 최소 제 생각에는 전자가 더 신뢰가 높거나 반반이라고 생각해서요. 상황끝났다기에는 위에도 뭐 조마쉬가 오히려 "더이상 언급안합니다" 하고 템퍼링 어쩌고 이야기 이미 꺼냈으니..
24/12/18 15:09
템퍼링 얘기도 이미 2주나 지난 떡밥입니다.
충분히 여기 저기서 욕도 먹었어요. 근데 이제와서 입턴건 같이 욕먹어야죠. 이런건 선수입장에서 조용히 지나가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할말없다고 하다가, 데드라인을 이제와서 확인해 주는데, 조마쉬가 거짓말 했으면, 바로 반발했겠죠.,
24/12/18 15:16
영입종료 되었고, 에이전트가 반박했으니 대기업입장에서 걍 더 일키우기 싫은거죠. 그리고 조마쉬도 그만한다고 했으니.
근데 그만한다던 조마쉬가 다시 입터니까 대응한거 아님?
24/12/18 15:18
일 키우기 싫으면, 그냥 넘어갔어야죠.
조마쉬 입턴 것도 2-3주 전이고, 티원팬 빼면 다들 조마쉬 욕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제우스 한화 얘기하는 사람이 누가 있었다구요?
24/12/18 15:22
한화단장이 뭐 못할말했나요? 제우스 영입과정 얘기하면서, 선수한테 끌려다니지 않기위해 데드라인이 있었다는건데.
단장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소린데, 그럼 뭐라고 얘기해요
24/12/18 15:25
조마쉬는 대놓고 템퍼링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입털거면 증거를 제시하던가요.
근데 에이전트가 반박하고 그만하자고 한건 조마쉬고, 다시 불붙인것도 조마쉬임. 다시 입털면서 템퍼링 얘기를 꺼내니, 한화도 단장이 공개적으로 저렇게 인터뷰 할만하죠. 앞에거는 그냥 에이전트와 조마쉬의 싸움이었다면, 한화한테 공격한건 조마쉬임
24/12/18 15:27
제르 님// 그럼 조마쉬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라도 있나요?
템퍼링이 의심된다. 단장입장에서 할 수도 있는 말이죠? 다시 불 붙인거 조마쉬 맞고,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한화가 인터뷰한건 다시 불 붙인거 아닌가요? 뭔가 일관성이 있어야죠.
24/12/19 02:08
지난번에 제우스 에이전트 입장보면 한화와 교차검증했다고 나와있음. 걍 한화와의 공동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함.
타임테이블로 분,시까지 표로 적어서 발표한 사람이랑 그냥 증거없이 템퍼링, 증거없이 데드라인없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랑. 제 3자가 보기에 누가 더 신뢰도가 있어보이겠어요?
24/12/19 02:37
타임테이블로 조목조목 분,시에 어떤 행동을했는지 구체적으로 나열한 쪽이랑.
그냥 증거없이 주절주절 말한쪽의 신뢰도가 같다고 보면, 더 이상 할말없습니다. 적어도 조마쉬의 말이 신뢰도를 증명하려면 데드라인이 없다고 했다는 한화직원을 공개하면 됩니다
24/12/19 02:41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7728046057
ama인터뷰 10시말고는 타임테이블 나온게 뭐 있나요?
24/12/19 02:50
에이전트는 매시간마다 티원한테 1,2차 역오퍼 및 제우스가 티원과 통화한 시간까지 적혀있는 타임테이블을 적어놨는데
ama인터뷰에 조마쉬가 10시에 미팅약속, 1시50분 제우스측에서 1시50분에 한화랑 계약완료했다는게 전부임. 근데 보도기사만 보면 제우스와 한화의 계약은 3시반경이고, 3시전후에 coo가 인천으로 갔다고 나와있음. 누구말이 신뢰도가 있어보여요?
24/12/19 02:59
자꾸 딴 얘기 하시는데, 저는 조마쉬를 옹호한 적이 없어요.
그래도 정리를 해 보자면, 신뢰도를 떠나 에이전시와 조마쉬의 팩트만 따지면 상반된 지점이 없습니다. 우선협상 기간에 조정을 했지만 불발, 역오퍼는 없었음, 시장 평가를 받고 싶었음. 첫 날 유선상으로 두 번의 역제안, 2시에 한화와 계약. 말이 틀린건 10시 미팅인데, 이건 에이전시쪽이 맞다고 봅니다. 티원에서 급하니까 일방적으로 정했을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두번째, 한화가 데드라인을 정하지 않았다는건 티원말이 맞다고 봅니다. 이 와중에 한화에서 우리가 그러지 않았다고 할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까요. 조마쉬가 욕먹는 이유, 저도 욕하는 이유 왜 쓸데없이 입털어서 일키우냐는 거죠. 템퍼링이면 뭐 잡을 방법이라도 있어요? 한화를 욕하는 이유, 이런저런 이유로 다 조용해진 마당에 왜 또 입털어서 일 키우냐는 거죠. 그런다고 템퍼링을 의심하는 티원팬들 마음을 돌릴 수 있어요?
+ 24/12/19 08:49
아니 조마쉬가 얘기했다는 타임테이블이나 좀 가지고와보세요. 저 링크 ama게시글에
대체 어디에있는지.. 걍 님은 한화단장말보다 조마쉬말을 맹목적으로 믿고싶은게 아니에요?
+ 24/12/19 10:00
제르 님// 타임테이블이 별건가요?
우선협상기간까지 협상이 잘 되지 않았고, 시장 평가를 받기로 했다. FA 첫날 아침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무산 직접 만나로 가기로 결정했으나 만나주지 않음. 그래서 찾아가려 했음. 오후 1시50분에 한화와 계약 통보. 다 써있잖아요.
+ 24/12/19 13:16
PilgRim 님// 선생님 타임테이블이 별거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작성한 매 시간대별 행동을 표로 만들어주는 성의라도 있어야죠.
조마쉬가 얘기한거를 그 누구도 타임테이블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말고는요. 제3자가 보기에는 어느 쪽 답변이 성의있고, 신뢰도가 있는지는 그냥 뻔합니다.
24/12/18 15:07
개인적으로 조마쉬를 까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입도 적당히 털어야지... 그럼 같은 조건으로 이 상황에 입턴 한화를 욕하는게 맞는데, 뭔가 일관성이 없죠.
24/12/18 15:11
조마쉬는 적어도 이 건에 대해서는 일관된 내용으로 말해왔습니다. 오히려 이제와서 말 싹 바뀐쪽이 더 이상하게 보이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24/12/18 15:14
전 둘 다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밝히지도 못할 거 일 키우지 말았어야 하고, 이제 조용해지는데 갑자기 입터는 것도 어리석다고 봅니다.
24/12/18 15:16
"어차피 밝히지도 못할 거 일 키우지 말았어야 하고" 의 내용 자체는 동의합니다. 다만 조마쉬가 먼저 선동해서 이미지 메이킹 잘했네 하는 분들도 참 웃기고 이해 안 되긴해요.
24/12/18 15:13
사실 에이전트 vs 티원 쪽 포커스였는데 이제는 한화, 제우스 쪽 욕먹는게 ing이니 말을 덧붙일순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떄 침묵을 깨는거지, 데드라인 없다 -> 있다 한건 아니니
24/12/18 15:18
ing로 계속 욕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도란 이적하고 첫방송하고나서부터는 방송도 있고 영상도 많이 올라와서 신경 쓸 겨를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오히려 잠자는 사자의 어쩌고 인스스만 안올렸으면 불 붙을일도 없었을겁니다.. 계속해서 잔불 꺼지지 말라고 땔감 넣어준건 한화 같아서요. 오늘도 그렇고
24/12/18 15:19
무슨 T1 팬들이 조마쉬를 교주로 모시는 것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욕하는 CEO인데 뭘 선동에 휩쓸려요. 상황판단하는 지적능력이 후달리냐고 지적할 정도면 왜 다른 이슈와 다르게 이렇게 불탔나를 생각해야죠. 그럼 아무 이유 없이 선동하면 다 넘어갑니까?
24/12/18 16:38
여태껏 조마쉬 앞장서서 욕하던 선봉장이 티원팬덤이었는데 어느 유니버스에서 오셨는지..
전 오히려 제3자인 척 하면서 [아무튼 돈 때문이야] [아무튼 티원팬덤이 문제야] 하는 분들이 이제 여기만 남았다는게 신기하네요 복잡하게 사고할 지능이 안 되는건지 그런 척을 하는건지..
24/12/19 00:24
바로 위 댓글에 "티원직원이 조마쉬한테 구라쳤을 확률이 더 높아보여요"라고 다신 분이, 어떤 이유든 지적 능력이 "후달린다"고 지적하면 조금 웃기지요. 아무 증거 없는 상황에서 각자 정황만 가지고 추측하는 와중에, 거기에 뇌피셜 하나 얹은 분이 다른 팬들의 지적 능력을 지적할 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
24/12/19 02:15
그리고 타임테이블까지 적어서 반박한 에이전트와 데드라인 없다고 얘기하는 에이전트 & 한화단장
vs 그냥 증거없이 템퍼링, 증거없이 데드라인 얘기하는 조마쉬. 제3자가 보기에 누가 더 신뢰도가 있어보이나요? 이건 뭐 조마쉬의 눈물이 증거입니다도 아니고
24/12/18 15:09
역시 데드라인은 있는게 맞고 그걸 티원이 에이전트가 구라친다고 생각하고 한화에 관계자에게 물어보고
한화 관계자도 협상당사자가 아니니 있다고 말 안하고 - 혹은 굳이 확실히 알아보고 알려줄 필요도 없고- 티원은 오해해서 쒹쒹 거려서 언플하고... 애초에 지금 1티어 선수매물이 없어서(특히 기인이 시장에 안나와서) 빠르게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던건데 티원만 그런 추세를 모르고 느린 스텝 밟다가 잣될뻔 하고 도란한테는 빠르게 움직인거죠 협상자 본인도 추세가 그런걸 아는거같은데 뺏겨서 계획 다 어그러진걸로 성나서 언플하는거같은데요 크크
24/12/18 15:11
제우스에 대한 비토 여론이 많은 이유중에 하나는 성골 유스임과 동시에 티원에서 나간 선수 중 역사상 가장 밸류가 높은 선수일 가능성이 높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하다못해 클리드, 칸나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24/12/18 15:20
나가기 직전 밸류로 따지면 비교불가 마린이고
마린이야말로 100% 그냥 돈에 밀려서 간 케이스지만 잡음 뒷말 하나도 없었죠 왤까요? 같은 케이스가 아닌데 애써 같은 케이스인 것처럼 해석하려고 하니 문제인 상황입니다
24/12/18 15:57
커리어로보나 뭘로보나 제우스가 탑아닌가요? 이미 월즈2회 우승먹은 시점에서... 역체탑은 제우스로 끝났는데...
그리고 마린이나 뱅은 lck로 간게 아니라서 잡음이 적은게 아닐지... 제우스도 그냥 작년에 LPL로 갔으면 비슷했을꺼라봅니다.
24/12/18 17:23
제우스 역체탑으로 밀었던게 티원팬들인데 저한테 물으시면..??
뱅기가 역체정이라 생각하면 역체정인거고.. 근데 티원팬들은 이제 오너를 역체정으로 말할텐데요. 마린도 안떠난다하고 LPL 간거 아닌가요??
+ 24/12/19 11:55
글쎄요;;
커리어 상으로는 역체탑이 맞겠지만, 압도적인 커리어도 아니고... 역대 T1에서 나간 선수 중에 가장 밸류가 높은 선수란 말에 동의하긴 힘드네요.
+ 24/12/19 12:05
탑라이너 중에선 제우스 커리어가 압도적이죠. 제우스보다 반박 없을 역체탑후보 한명만 꼽아보세요.
역대 T1에서 나간선수 밸류는 제가 한 얘기가 아닌데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구요.
24/12/18 15:26
뱅이나 마린은 나갈때 본인들이 왜 나가게 됐는지에
대해 직접 밝혔던 것도 컸던것 같네요. 칸나는... 말을 안하니만 못했었고... 팬덤에서 부진해도 가장 욕을 안먹었던게 제우스였던걸 생각해보면 이런 반응일 수 밖에 없는듯도
24/12/18 18:42
선수로서의 야심이든, 연봉이든 뭔가 교감이 있긴 했겠죠. 제우스가 이적 생각이 있었고 한화가 그 니즈를 미리 맞춰줬다고 하면 협상 첫날에 데드라인을 건거나, 스토브 기간의 미적지근한 협상태도나 다 설명이 되니까요.
근데 그러면 그냥 새로운 도전 원했다고 깔끔하게 가면 되는데 로열티 이미지 챙기겠다고 되도않는 어플한게 말이 꼬인걸로 봅니다.
24/12/18 15:15
불이 거의 다 꺼졌는데 굳이 휘발유통 들고 불구덩이에...개인적으론 안하니만도 못한 발표 같네요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 인터뷰로 한화 구단이 뭘 얻을 수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24/12/18 15:18
한화생명이 직접 나서서 에이전트가 무고함을 밝혀준 셈인걸까요?
그거 말고는 군불 자꾸 지펴서 얻을 이득이 티원이나 한화나 크게 없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이슈가 제로섬게임이라 보는데, 에이전트가 이득보고 빠지는 그림이 되어서 아무리 좋게좋게 마무리해도 제우스 선수나 티원이나 한화생명이나 어느 한쪽 이미지를 작살내는게 아니면 다들 사이좋게 데미지 입고 끝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법리적으론 검토하고 피셜 내는게 맞겠지만, 팬심은 부정적 이슈 해결이 오래 걸리면 걸릴수록 차가워지잖습니까... +) 잘 생각해보니 에이전트도 선수 뒤에 숨는다는 이미지가 붙어버렸으니 결국 이득 보는 입장이 아무도 없을거같은데..참
24/12/18 15:29
저는 한화가 템퍼링 했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별개로 뭘 하든 선수의지는 못막는다고 봐서 본질은 그냥 서로 핏이 안맞았다 로 생각합니다.
24/12/18 15:29
제우스가 두번이나 티원쪽에 역오퍼 두번이나 했다는데, 왜 진정성이 없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화가 제시한 조건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한거고, 선수가 직접 통화까지 했으면, 성의는 다 보인것 같은데.
24/12/18 15:33
팬들은 월즈 2연패에 제오페구케 다시간다라는 기대감속에 제우스만 쏙 빠져버렸고 잔류의지있다라고 말은했으나 계약은 몇시간만에 한화랑 했고 감정은 상할대로 상해서 이미 이성적으로 접근하는게 힘든상황이긴함
24/12/18 15:33
내년에 우승 도전한다는데 뭔 삼백플이 달리나 했더니 ..
김성훈/조마쉬 합방해서 라이브로 다 썰 풀고 진 쪽은 장렬하게 터져나갈 거 아니면 이제 그만 듣고 싶습니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찔끔찔끔 뭐하는 짓이여
24/12/18 15:36
실제 사실관계야 뭐 알 방법이 없으니 딱 개인적인 상식선에서만 생각해보자면
- 조마쉬가 한화 팀명을 대놓고 밝히면서 거짓말을 할 이유가 딱히 와닿지가 않는다. - 타팀 CEO가 우리팀 들먹이면서 거짓말을 하는데 그걸 내버려둔다고? 심지어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영입한 선수가 욕을 먹고 있는데도? - 제우스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당일 오후 세시까지 제한시간을 두는게 일반적인가. 제우스는 선수가 갑인 상황인데? - 아니 그런데 그 갑질을 당한다고? 왜? 에이전트가 있고, 시장평가를 받겠다던 사람이 갑자기 갑질을 당한다고? 이 부분들이 납득이 안됩니다. 아마 영원히 납득이 안되겠죠. 차라리 에이전트쪽에서 제한시간이고 뭐고 그런 얘기 없이 티원보다 한화 조건이 좋아서 한화로 결정했다. 라고 말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정체불명의 제한시간이 등장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좀 납득이 안가는거죠. 에이전트가 완전 초짜가 아니라면, 당췌 왜 그 제한시간이라는 갑질을 당하고 있는건지...
24/12/18 15:39
납득이 왜 안가죠. 구단이 선수한테 끌려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데드라인설정도 충분히 할수있고, 제우스도 lck에서는 티한 빼고는 갈팀없는것도 팩트인데요. 무작정 갑이 아닙니다.
24/12/18 15:43
구단이 선수에게 끌려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구단은 선수 영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거고,
딱 다섯시간 제한시간을 주는 팀 아니면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에이전트가 자기 선수 평가를 제대로 못하거나 자기 선수 PR을 제대로 못한거죠. 티한 빼고 갈팀이 없는게 아니라요. 어떤 바보같은 에이전트가 우리 선수 티한 아니면 갈데 없으니 한화에서 평가좀 잘해주세요. 이럽니까. 실제로 메인 목적지는 티한이어도, 가치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그걸 드러내지 않는게 에이전트의 역할인건데 에이전트가 한화 못가면 망한다. 어마무서워 하면서 구단에 끌려가면 에이전트의 능력이 없는거죠. LCK에서 티한 빼고는 갈팀없는게 팩트라고 선생님 생각하시겠지만, 그러니 한화에 갑질을 당해도 어쩔 수 없다. 라는거라면 에이전트가 몹시 무능한겁니다. 거기서 티한 사이에서 자기 몸값을 만들어내는게 에이전트의 역할이구요. 말 그대로 지금 아니면 계약 못할까봐 쫄아서 계약했다. 라는거고, 그 이후에 제대로 언플 못해서 선수 욕먹게 만들었다는건데 그런 에이전트가 대체 왜 필요한거죠 그럼.
24/12/18 15:47
이미 더 안좋은 조건으로 티원한테 역오퍼했다는거에서 에이전트는 무능한거에요. 계약이 우선인 에이전트라면 티원한테 한화보다 안좋은조건으로 역오퍼를 안합니다.
에이전트가 무능한거랑 별개로 협상과정은 다 이해가 감
24/12/18 15:48
도란한테 다시 가보겠죠. 구단입장에서는 에이전트의 저울질에 당하지않고, 우리가 최대치를 선제시하고 대신 데드라인 설정해서 주도권을 잡겠다는거죠. 단장 인터뷰도 그내용이잖아요
24/12/18 15:50
도란에게 애초에 언질도 안줬는데요?
도란은 이미 한화와 계약이 될 거란 생각은 1도 안하고 에이전트는 lpl알아보면서 당일날 자고 있었어요.
24/12/18 15:48
그렇죠. 에이전트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맞죠.
너희 도란하고 재계약 하는거 아니면 제우스 말고 뭐 있어? 내년에 롤드컵 안할거야? 그럼 우리밖에 없어. 다섯시간? 뭔 헛소리야. 우리 선수 제우스야. 분위기 파악 안해? 이게 에이전트가 할 일인데, 왜 몇몇분들은 제우스가 티한 아니면 갈데 없으니 아이고 무서워라 하면서 한화하고 계약하는게 당연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야말로 제우스 가치를 너무 폄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24/12/18 15:43
한화하고 결렬되면, 계속해서 티원밖에는 협상 대상이 없어요. 무슨 슈퍼갑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우스가 한화하고 티원 사이에서 저울질 하면서 오퍼 찔끔찔끔 상승 시킬려면, 티원에서 어느정도 한화 오퍼에 근사하게라도 맞춰줘야 그걸 가지고 한화하고 다시 딜을 칠텐데, 아에 어림없는 차이가 나는데 한화를 어떻게 긴장시킬수 있어요
24/12/18 15:53
뭐 대단한 슈퍼갑질 하라는게 아니죠. 일반적인 딜 하면 되는겁니다.
다섯시간 줄테니 그 안에 계약 안하면 난 몰라. 이런 갑질을 당하는게 이상하다는거예요. 그리고, 한화가 그런 슈퍼갑질을 할 상황이 절대 아닌데, 그 갑질을 자발적으로 당한게 이상하다는거고, 그게 정말 에이전트 능력이라면 슈퍼무능이라는 말 말고는 딱히 나올말이 없다는거죠. 며칠 지나서 계약했거나, 혹은 제한시간이 없었거나 뭐 그렇다면 저도 전혀 문제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화의 제한시간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이상해지는거예요. 제우스 올인인 한화가 왜? 그걸 왜 갑질을 당하고 있어? 이해가 안가는거죠.
24/12/18 15:59
10만원을 부른 쪽은 5시간내 결정을 외치는데, 유일한 대안은 8만원만 달라는대도 매치를 안해줘요.
이 상황에서 판매자가 어떻게 배짱을 부립니까? 그리고 이게 안보이는건지 눈을 돌리는건지 모르겠지만, 한화는 오퍼 규모로 제우스한테 아득하게 기었어요. 시간만 정해달라고 한거지. 먼 한화가 제우스한테 갑질을 했습니까. 1+1이라는 누가봐도 선수친화적인 계약을 던졌는데. 결국 탬버린 외치는 사람들은 이 한가지를 해결 못하니까 데드라인에 집착하는거에요. [계약 규모] 그 썰 못들어보셨습니까. 큰아버지가 제사지내는데와서 이러쿵저러쿵 잔소리 겁나 하시다가 수고했다며 200던져주고 가셨다는.
24/12/18 16:02
10만원 8만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디만, 일단 맞다고 치고.
10만원을 부른 쪽은 5시간 내 결정하라고 하는데, 걔들은 나 아니면 답이 없어요. 8만원 달라고 했더니 그쪽은 얘기하자고 택시타고 몇시간 똥빠지게 달려오고 있어요. 물건은 이제 판매 시작한지 하루도 안지났어요. 대한민국에 이 물건이 지금 제일 최고 가치라는건 전인류가 다 알아요. 그걸 배짱을 안부리면 판매자는 영업직 해고해야 한다니까요.
24/12/18 16:05
계속 같은 이야기를 못본척 하시는데, 제우스한테도 한화 아니면 티원 밖에 대안이 없다니까요? 근데 걔들은 8만원도 오케이 안하는데 먼 배짱이에요?
24/12/18 16:08
선생님이야 말로 계속 같은 이야기를 못본척 하시는데,
한화는 제우스 아니면 아예 대안이 없어요. 제우스는 티원이라도 있죠. 한화는 제우스 도란 둘을 두고 딜을한게 아니라 제우스 하나밖에 없었다니까요. 제우스는 티원 한화 둘을 두고 딜을 할 수 있었구요. 제우스는 대안이 있지만 한화는 대안이 없다니까요. 한화가 배짱을 부릴래야 부릴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도란은 아예 LPL 알아보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계속 같은 이야기 드리는데, 대단한 갑질하라는게 아니라 갑질 당한게 이상하다는겁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수가 이선수 아니면 답없는 팀한테 갑질을 당한거예요. 그럴거면 에이전트 뭐하러 둡니까. 그냥 동네 아는 형이랑 둘이 가죠. 그리고 뭐 자꾸 제우스가 대안이 없다 없다 하는데 그 기준이면 대한민국에서 최상급 선수들은 이적 못합니다. 돈 못받아요. 룰러는 젠지아니면 갈 데 없으니 후려칩니까 그럼? 티젠한 빼고 갈데 없고, 티젠한에 이적 없으면 아예 갈자리가 없으니까. 누가 그런식으로 전제를 깔고 계약을 합니까. 주먹구구도 아니고. 팬 입장에서야 제우스가 티한쯤 가야 롤드컵 노리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거지 에이전트는 그렇게 전제를 깔고 딜을 들어가면 안되죠.
24/12/18 16:18
그러니까요.
S급 선수중에 제우스 말고 갈 데 없다는 소리를 듣는 선수가 있었나 싶습니다. 그 기준이면 티원이 페이커를 내보낼 리 없으니 쵸비는 젠지 한화 말고 갈데 없으니 계약할때 갑질당하는게 당연하다는 이야기인데 어떤 무능한 에이전트가 S급 선수 들고 그런 판단을 합니까.
24/12/18 16:31
도란은 이미 한화와 재계약이 될 거란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래서 에이전트는 LPL도 알아보고 당일에 자고 있었다고 했죠. 보통 그런걸 대안이라고 부르지는 않죠. 그정도면 티원도 도란이 대안이었다고 해도 무방할 수준인건데...
24/12/18 16:43
원시제 님// 제말은 똑같다는겁니다 도란이 한화와 재계약을 원치않는게 아니라 한화가 도란의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어보여 lpl이나 타팀에 가야하나 생각하는 상황이었던거고
한화가 제우스를 노리다 놓칠경우 대안으로 도란이라도 잡아야하니 데드라인을 건것처럼 제우스가 fa된 시점에서 그럼 티원도 마찬가지로 제우스를 놓치게될때를 염두해두고 도란과의 협상창구도 열어놨어야 마땅하죠 그냥 한화처럼 그럼 티원도 대안이없었다고해도 무방하다고 봐야하구요
24/12/19 03:10
한화는 대안 많죠. 탑 선수가 제우스밖에 없나요?
한화도 당연히 예산 제한 있을거고 그 안에서는 돈 상관없이 최고의 전력을 구축하겠다 싶으면 그냥 총알 있는거 다 제우스한테 오픈하고 오퍼박은다음에 데드라인걸고(어차피 못올려주니까) 안된다하면 그다음 평가선수에 총알 다 박고 하는게 제일 최고 전력 구축하기 좋은 전략이죠. 제우스 에이전트도 한화 총알 정보 알고있으면 간 더 볼 이유가 없죠. 갑질이고 뭐고 따질게 아닌거같은데요. 걍 에이전트가 유능해서 혹은 정보교환과정에서 맥스오퍼 박은거 알았으면 추가협상이고 나발이고 끝이죠. 한화가 예산 안에서 돈남길생각 없었으면 딱 현실 시나리오대로 가는게 맞는거같은데요
24/12/19 03:17
그 다음 시장에 나온 평가선수가 도란인데
한화는 그 다음 평가선수인 도란하고는 애초에 재계약에 대한 논의 자체를 안했습니다. 티원조차 기간내에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 않았다고 까이는 판에, 기간내에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지도 않은 한화가 도란하고 계약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죠. 그렇다면 한화는 둘중 하나였다고 해석이 되죠. 도란보다 못한 선수로 로스터를 꾸릴 생각이었거나 도란보다 나은 선수가 시장에 나올거라고 알고 있었거나 만약에 제우스가 시장에 안나왔고, 그 사이 도란이 다른팀에 가버렸으면 한화는 망하는건데 보통은 그걸 좋은 전략이라고 하지는 않죠. 다만, 제우스가 시장에 나올거라는 100% 확신이 있었다면 얘기는 좀 다릅니다만, 사실 그건 그렇게 되면 안되는거니까요.
24/12/19 03:33
원시제 님// 한화가 평가하는 두번째 선수가 도란인지 아닌지는 님이 내부 관계자가 아니면 모르실거 같고요.
에이전트가 일했으면 한화야 제우스 시장에 나올건 당연히 거의 확신했겠죠. 제우스 시장평가 받는다고 내부협상때 꾸준히 말했다면서요? 제우스 시장나온다 선언하는거는 사전접촉이고 뭐고도 아니고요. 걍 기사에 안나왔을뿐이지 에이전트랑 팀들은 미리 다 알고있었을거같은데요 정보 흘려놔야 다른팀들이 탑 결정안해두죠. 한화는 바꾼다면 도란을 교체한다 결정 -> 도란 일단 풀어줄게 -> 제우스 나올듯 -> 제우스에 있는거 다박음 -> 아니면 딴팀이 채가기 전에 다음타겟 돈아낄생각 없으면 그냥 이게 최선이에요. 밀당하는게 손해죠. 시간도 자원인데요. 도란하고 미리 말하고 말고 할 이유도 별로 없어요. 같은전략 최대한 빠르게 실행하는게 최선인데요. 똑같이 데드라인 걸고 맥스박고 안되면 뭐 더샤이 박아볼수도 있는거고 FA없으면 그총알로 이적료주고 영입할수도 있는거고요. 애초에 전제조건이 뭐가됐든 한화가 돈남겨먹을생각 없으면 그냥 다 설명되는데요.
24/12/18 16:03
한화가 얼마 오퍼했고, 티원이 얼마 오퍼했는지 최종 금액이 나왔습니까?
저는 못봤는데요. 선생님은 보셨나봅니다. 아득하게 기었다는게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금액을 모릅니다. 그 금액 정확히 아는 사람이 PGR에 있나요?
24/12/19 02:26
한화는 선수옵션이 포함된 1+1년
티원은 팀옵션이 포함된 1+1년 제우스가 티원에 역제시한건 2년보장 총 금액은 티원이 제우스의 요구액에 거의 근접하게 맞췄다. 제우스로 검색하면 나오는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네이버가서 검색하면 바로 뜸
24/12/18 15:41
솔직한마음으로 말씀드리면
도란의 발언으로 봤을때 명확하지도 않은 플랜B때문에 FA당일 5시간 데드라인거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팬들이 유추할만한 플랜B라도 있어야하는데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저 단장님께 직접 여쭙고 싶네요 과연 플랜B가 뭐길래 제우스한테 데드라인을 그렇게 짧게 걸었어야했을까..
24/12/18 15:48
도란은 아니죠 애초에 도란이랑 연락되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었던것도 분명하구요.
그러면 사전에 미리 어느정도 교감이라도 되어있었어야했는데 도란은 그냥 KT랑 잘 안된게 확정이었고 LPL알아볼까 고민중이었던 상태지만 협상 준비중인건 없던 상황이었죠. 그상황에서 제우스 결렬되자마자 연락받은거구요
24/12/18 15:51
본소속팀이 계약할 의지가없어서 붕떠버린 선수를 언제 떠날지 몰라서,
무조건 잡아야할 선수한테 5시간 데드라인을 건다? 이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대화할 의미는 없을것 같네요. 완전 받아들이는게 다르니 어짜피 얘기해봤자니까요
+ 24/12/19 10:04
이게 왜 이상할까요?
플랜 A - 할수있는 최대치를 처음부터 선제시해서, 제우스측에 질질끌려다니지 않고, 속전속결로 계약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한화생명 본사 임원까지 같이왔음 플랜 B - 데드라인내에 제우스 못잡으면, 계약만료된 도란과 컨택한다 플랜 C - B도 안되면, 2군 탑 콜업한다. 대충 이런식으로 하는게 말이 되지 않나요? 협상이라는게 누가 주도권을 잡고 하느냐의 싸움인데, 한화도 그냥 승부수를 건거죠. 대신 그룹 임원까지 동반할정도로 만만의 준비를 다 한거고요. 제우스 측에서도 본인들이 생각했던 조건보다 더 맘에 드는 조건이 데드라인과 함꼐 딸려오면, 주도권을 빼앗길수밖에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화의 조건은 1+1년 계약인데, 선수옵션이 포함된, 너무나도 선수한테 훌륭한 계약이었고요.
24/12/18 15:45
제우스 입장에서 T1에 남고싶다 + 그렇지만 돈도 충분히 받고싶다 + 서로 절충안되서 한화로 이적이라면
아쉬울 순 있어도 욕먹을 건 아닌거 같은데 절충과정에서 발생한 흠을 밝혀내서 꼭 욕받이를 찾아야 되는건지 싶네요. 그냥 이렇게 됐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해보자 하면 되는거 아닐지. '제오페구케'를 특별히 아낀 사람들은 배신감 느낄만 한데, 그 외 사람들이 더 불을 지피는 듯.
24/12/18 18:30
로열티 있는 이미지는 챙기고 싶고, 그러면서 돈은 돈대로 땡기고 싶어하는 선수가 줄타기 실시로 이미지 날리는거 아주 흔한 일이라 이상할게 아닙니다.
야구판 본 사람들은 아주 익숙할걸요?
24/12/18 15:53
제우스고 한화고 티원프론트, 한화프론트고 나발이고
전부 상식 안에서 하는 액션들인데 예상 밖 또라이 짓을 하는 여전히 비호감은 조마쉬 딱 한 명입니다 얘가 만악의 원흉임 한두번이어야 말이지.... 정치인들 갈라치기 하는 걸 롤판에서 고대로 하고있음
24/12/18 16:48
ama로 티원팬 민심 정리하고 에이전트한테 들이박은거요?
그건 충분히 예상안이었는데요 티원 극성팬이 얼마나 많은데 그거 잠재우려면 티원 구단측에서 어떤식으로든 뭔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 밖의 또라이짓은 팀 프차선수가 재계약의사 있어도 지손으로 내친 도우너같은 사람에게 붙이는겁니다
+ 24/12/19 11:04
무슨소린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이 사안이 왜 기승전슼이라고 하시는지....
전에 캐니언 선수가 젠지 갔을때도 난리났었습니다 프차급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건 그냥 스포츠에서도 큰 이슈 아닌가요?
+ 24/12/19 13:53
다시 읽어보니 티원 극성팬이라는 단어에 긁힌것 같은데 이걸 비하의 뜻으로 쓴것이 아니라 당황스럽네요
티원은 라이트팬부터 딥하게 파는 팬들의 뎁스가 넓어서 그걸 구분짓기 위해 쓴 표현이었습니다 전 제우스 선수가 나갔을때 불타는거 자체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니언 선수때 담원팬들이 불탄것처럼요... 전 이 사안에 대해서 티원팬들이 유난떤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다른 구단이었어도 똑같았을겁니다.....
24/12/18 16:02
음..... 어차피 저희가 뭘 알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왈가왈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적당히 떼우고 넘어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쌈박질 하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4/12/18 16:17
근데 이 인터뷰 보면서 느끼는건 한화는 선수를 보호할 생각이 그다지 없는 것 같다라는 거네요.
단장이 많이 수그러든 이슈에 입털고 다니는거보면. 일부러 불질러서 파이팅 기운을 넘치게하려는게 아니라면 이렇게 인터뷰를 한다고? 사진 올리는거나 인터뷰나 말로는 선수보호한다면서 그냥 좋은 캐릭 뽑고 신나서 비틱질하려는 느낌밖에 안들긴해요 크크 아님 그냥 뭔가 판에 대한 이해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굳이 이시점에 버스터콜을 다시한번 할 이유가 있나..
24/12/18 16:20
선수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한다는게 팀옹호한다는 말이 되어버리니 말을 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FA 되자마자 몇시간만에 타팀 도장 찍었다? 데드라인 정해서 그렇다는건 핑계일뿐이고 거절하기 어려울정도의 금액차이가 있었거나 혹은 옮기고 싶었거나죠..
24/12/18 17:53
조마쉬 가장 싫어하던 사람들이 T1팬이었는데요.
오죽하면 CEO 비호감이 너무 심하니 페이커가 직접 동반출연해서 해명까지 해줬었는데... 이런 댓글이 생기다니.... 격세지감이네요.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군요.
24/12/18 16:26
데드라인이 없는것보다 있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나요? 그 선수가 어디로 어떻게 갈 줄알고 데드라인도 없이 도박을.. 금액도 크게 불렀겠다 강하게 나가는건 충분히 있을만하다고 봅니다. 시간은 끌릴수록 정이 있는 팀에 마음이 쏠릴수도 있고 한화가 전략을 잘 짰다 생각되네요
24/12/18 17:14
데드라인으로 댓글들이 좀 달리길래요. 선택은 어찌됐든 제우스쪽에서 한거니 그쪽으로 화력이 몰리는건 어쩔수 없다고 보네요. 이정도로 불탈일인가 싶긴하지만요
24/12/18 19:27
그럼 제우스측이 갑이란 뜻이고 오히려 데드라인 걸든 말든 여유있게 골랐으면 되는걸 뭐하러 급하게 했을까요? 이것도 이해 안가는건 매한가지 같습니다. 전 한화에서 짧은시간내에 강하게 나가는거 아니면 티원과의 경쟁에서 밀렸을거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그사이에 도란조차 진짜 LPL가면 폭망이라 배수진치고 강력하게 밀고나갔고 그게 잘먹혔다 쪽으로 생각됩니다. 혹은 제우스는 어차피 떠날거였다 정도가 더 있겠네요
24/12/18 16:31
이번 이적 관련해서 한화와 제우스간에
사전 교감이 없었다고 믿는 분들은 너무 순진한거죠 탬퍼링은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저 정도 거물급이면 종목을 막론하고 사전 교감 없이 영입하는 것이 오히려 훨씬 힘들고 그런 사례가 드뭅니다 누구나 다 그렇기에 한화가 딱히 부도덕한 짓을 한 것도 아닐 거구요 사실 흔하디 흔한 이적 상황인데 팬들이 감정이 상해서 불타오르고 있고 팬들이야 그렇다쳐도 구단 관계자들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갈팡질팡 하거나 되려 장작을 넣기도 하네요
24/12/18 18:35
한화 단장 말처럼 법에 저촉될 수준의 템퍼링은 없었겠지만 당일에 데드라인 걸었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 사전교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무브죠.
s급 선수는 영입하려고 가족에 친구까지 호감작 하는게 일상인데 대뜸 데드라인 거는 갑질하는 구단이 있을리가.
24/12/18 16:37
좀 더 도파민돌수있었을려면 어차피 이리 욕먹었을꺼 알았다면 제우스 입장에서도 시간질질끌면서 티원과 한화사이에 간을 계속보다가
도란이 lpl로 이적하고나서 금액을 더 올려서 한화로 계약체결했으면 더 꿀잼이었을것같은데 한화의 데드라인때문에 그러기도 쉽진않았다는 상황이 좀 아쉽네요
24/12/18 16:47
야구 기아팬으로
만약 김도영이 포스팅 시즌에 MLB에서 연봉 더 줄 수 있는데 포스팅 신청 못가게 해서 막고 그 다음 FA에 높지 않은 금액으로 협상하다가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타팀이 더 높게 불러서 그 팀으로 가게 되고, 역오퍼를 했는데 못맞춰주고 단장이 직접 만나려는 사이 타팀하고 계약했다? 를 생각해보면, 시장에 나온 시점부터 구단욕이 나올 꺼 같은데요? 당연히 일부 선수욕도 있지만, 구단 홈페이지부터 난리나죠.
24/12/18 16:53
이건 좀 얘기가 다르죠.
[타팀이 더 높게 불러서 그 팀으로 가게 되고, 역오퍼를 했는데 못맞춰주고 단장이 직접 만나려는 사이 타팀하고 계약했다] 가 [FA된지 5시간만에 계약끝남] +에이전트쪽도 인정한 내용으로 우선협상기간에 오퍼는왔고 조건 맘에 안들었지만 고민하겠다 한 후 역오퍼 한 적 없음 + 선수는 개인 소통 창구에서 우선협상기간 동안 잔류의사 팬들에게 어필 까지가 양쪽 피셜+사람들이 확인한 팩트만 나열한 하나의 스토리인데 우선협상 때 못잡고 FA되서 딴팀감이라고 얘기해버리면 핀트가 안맞아요.
24/12/18 17:04
fa가 된 이상, 5시간만에 계약하나 5일만에 계약하나 중요하지 않죠.
FA가 됐다는 건, 타팀이 돈을 더 쎄게 부르면 이적한다고 받아들어야 하는거고.
24/12/18 17:10
야구에서도 당장 저렇게 움직이는거 보이면 애초에 남을 생각 없었던게 맞다는 소리가 나오지, 팀이 못잡았단 소리는 안나오죠.
FA로 팀 떠남은 항상 아무 문제가 없구요. FA로 팀 떠났는데 이유가 난 남으려했는데 팀이 날 대우해주지 않음 FA로 팀 떠나는데 내가 타팀에 가고 싶어서 감 이 두가지가 다른건데 제우스측은 전자를 주장하고 T1은 후자라는 걸로 싸움을 하고 있는거죠. 야구로 생각해봐도 전자라면 팬들이 100% 팀을 까고(순혈 성적내는 우리선수한테 뭔 조건을 준거냐) 후자라면 선수를 까거나 팀프론트를 까는데(애가 뭔 제반조건이 맘에 안들어서 팀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냐는 식) 이 둘 중 어느쪽이냐 가지고 싸우고 있는거지 제우스 FA 무효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 애초에 LPL이면 MLB는 아니고 NPB 정도 아닐까 싶긴합니다. 커리어적으론 어지간한 LPL팀보다 T1이 더 좋아질거라서
24/12/18 17:29
우선협상기간에 역오퍼 아니구요.
그 역오퍼 제시 시점이 19일(FA 당일) 입니다. 19일날 계약 5시간만에 하면서 역오퍼죠.(양쪽 모두 19일 역오퍼라고 했죠) 참고로 19일 오전 T1의 제우스 대동 면담 요청 또한 양쪽에서 인정한 사실이고, 에이전시측은 동의한 적 없다라고 대답한거지 T1이 요청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둘이 한 이야기만 합쳐도 19일날 FA가 되었을 때 다시한번 이야기해보자 요청은 T1이고 거절은 에이전시로 대면 협상 거절도 에이전시 측. 역오퍼는 시간상 한화와 연락 중/ 연락 후의 짧은 시간 역오퍼(계약 5시간만에 끝난 점+) 라는걸 고려해야죠. 역오퍼 던지고 T1 측이 유선으로 기다려달라 우리랑 이야기해보자 요청에 거절하고 물리적으로 도착할 수 없는 시간에 이미 계약 완료까지 이야기 안하더라도 말이죠
24/12/18 17:36
알아요. 19일 오전에 한화조건받고, 티원한테 역오퍼 두번한거잖아요. 선수가 티원과 직접 두번이나 통화할정도로 진심이었고, 역오퍼 두번했으면 성의는 다 보여준거죠.
역오퍼를 받을수있으면 전화상에서 ok때리면 끝나는건데, 뭐 돈이없어서 그걸 못하고 정에 호소하려고 달려간거 아닌가요?
24/12/18 17:40
그럼 반대로 말해서 양쪽 다 제우스가 슈퍼갑인 상태에서 FA인 선수가 본인들이 우선 협상기간 동안 계약 제시받고 카운터오퍼 조차안하고 시장가 보겠다고 하고, FA 되는 기간 첫 미팅대상 요청한 원 소속팀 요청 거절하고 타팀 프론트랑 우선협상하면서 유선상으로만 계약 yes or no 통보하고 타임리미트 짧게 던져서 오프 미팅도 못하는 일정 던져주는건 원 소속 팀에 잔류의지가 있었는데 티원이 돈이 없었다로 해석해주시는게 저는 더 신기한데요.
24/12/18 17:48
1. 티원의 첫 오퍼가 실망스러워서 진짜 선수의 가치가 이정도인지 시장가서 확인할테니, 우선협상 안한다고 했음
2. fa이후 한화 조건받고 티원에 역제시. 데드라인은 한화가 설정한거로 밝혀짐. 데드라인이 정해져있는데 만나서 협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수가 두번이나 통화하고, 조건낮춘 역오퍼한게 남고싶던 의지가 없었던거에요? 의지가없었으면 9시 한화랑 칼계약했겠죠. 조건을 낮춰서 역오퍼를 뭐하러하나요?
24/12/18 17:56
제르 님//
그래서 FA 된 당일 미팅 요청 나갔는데 에이전시 거절하고 최종 계약조건을 유선으로 2~3시간만에 콜 안하면 타팀이랑 바로 도장찍는게 내부 남고 싶어서 기다렸다는 사람의 액션이라구요? 세상에 어느 계약이 얼굴도 안보고 유선상으로 조건만 불러주고 2시간안에 계약 할래 말래 합니까? 심지어 그 사이에 우선협상기간 침묵+FA 된 후 오전에 미팅요청이 있었는데 거절했다는 사실까지 더해서요? 이게 역오퍼라고 이야기하는 거 자체도 타임라인보고 솔직히 에이전시가 제정신인가 싶은 이야기였는데...FA 협상기한 마지막날도 아니고 FA 첫날에 대면 협상도 할 수 없는 유선 조건 계약 오퍼만 던졌다는걸 계약에 적극적이었다고 보는걸 타스포츠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저는. 1번 그대로 가서 첫 오퍼 실망스러워서 그 이후 팀 떠나야겠다고 마음 먹고 나갔다 면 저게 오히려 논리적으로 맞죠. 이러면 그냥 티원이 협상을 못한거다 하고 끝나는거고, 제우스도 그때 맘상해서 팀이랑 재계약의사 사라짐 그 후 타팀과 FA 맺음=>오히려 이러면 깔끔해요. 근데 무슨 T1에 정말 남고 싶었었는데 의지도 있었는데 티원이 날 대우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타팀감=> 이걸 주장하려면 저 전개과정이 우스워지는거죠.
24/12/19 02:31
soldout 님// 한화가 데드라인을 설정했으니 유선상으로 밖에 역오퍼를 할수가 없었겠죠.
그리고 역오퍼가 한화조건보다 낮았다는 내용은 안보시나요? 티원 남기싫었으면 어느 미친선수가 한화한테 받은조건보다 더 후려쳐서 원소속팀한테 역오퍼를 하나요? 안그래요?
+ 24/12/19 13:06
제르 님// 계약 데드라인은 3시였고 3시 40분에 계약한건요?
당장 만나고 계약 데드라인 제시받았을텐데 그 이전에 소속팀 FA 첫날 미팅 요청은 무시하고 시작한건요? FA 최대어가 첫날 계약 바로 박는것도 신기한데 그 팀이 원 소속팀도 아니고(일반적으로 FA 첫날 재계약 뜨는건 소속팀이죠 일반 스포츠에서도?) 시장 최대어가 FA에서 자기 시장 가격 확인해보겠다고 자 팀 계약안하고 나간 뒤에 FA 영입온 첫날에 만난 첫만남 팀이 준 데드라인 기준으로 움직였다는 것부터가 이미 비상식적이에요. 심지어 그게 자팀한테는 시장가격 알아보겠다. 잔류의지 있음 어필하고 움직인 FA면 더더욱이요. 계속 말하지만 그냥 FA로 나갔다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전 심지어 템퍼링했다해도 당한 쪽이 안일한거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제우스가 나는 T1에 정말 남고 싶었지만 대우해주지 않았다가 문제인건데
+ 24/12/19 15:31
soldout 님// 선생님, fa 최대어가 fa로 풀린 첫날에 다른팀과 계약을 맺는건 다른 스포츠에 많이 있는 일입니다. 이게 비상식적인일이 아니에요.
그냥 길게 쓰실필요 없고, 하나만 서로 입장확인하면 됩니다. 선생님은 제우스가 티원에 남을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거잖아요? 저는 남을의지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제 생각의 근거는 제우스가 [한화가 제시한 조건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티원한테 2번의 역오퍼를 했다는 거고요. 티원에 남을 의지가 아예 없었으면 굳이 번거롭게 티원한테 역오퍼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역오퍼를 했고, 그걸 티원이 ok를 했는데, 다시 제우스가 말을 바꿔서 질질끌었다라는 정황이 있으면, 제우스가 남을 의지가 없이 티원을 농락했다는 말에 저는 백번 동의합니다.
24/12/18 17:12
초속으로 다른 팀과 계약하면서 [남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돈이 안맞아서 갔다] 라고 하면 너무 무례한 거 아닌가요.
그냥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거나, 게임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했으면 몇몇 팬들이 욕은 했겠지만, 그냥 정리됐을 거에요. 근데 저런 식으로 발언하면 T1은 그냥 돈도 못 맞춰주는 거지구단 이라고 박아버리는 거잖아요. 기존 팬들을 적으로 만드는 불필요하고 어리석은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24/12/18 17:59
티원을 좋아하니 비슷했으면 남았겠지만, 진짜로 돈 차이가 커서 옮긴건데.. 그럼 뭐라고 하나요?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고 하면, 처음부터 남을 생각 없었다고 더 난리났을껄요.. (기아팬이지만) 최형우처럼 삼성에서 소외당했다만 안하면, 리저너블한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24/12/18 18:14
"티원을 좋아하니 비슷했으면 남았겠지만 진짜로 돈 차이가 커서 옮겼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끝까지 남아주려고 했고 돈 차이도 얼마 안 났는데 안 맞춰줘서 나갔다' 가 아니라...
24/12/18 16:55
제우스가 티원 떠날 생각이었다고 욕하시는 분들은
제우스에게 선택지가 t1,한화 두곳이었다고 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제우스가 티원 떠날 생각이 있었다면 한화와의 협상에서 심적여유 없었을 거라고 봐야하는거 같은데
24/12/18 18:42
떠날 생각이었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티원과 한화 선택지가 둘이었다고 말하지 않죠. 지금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떠날 생각이 있었으니 한화와 빠르게 계약했다고 주장하니까요.
오히려, '(에이전트 말대로) 떠날 생각이 없었다면 선택지가 둘인데 왜 이리 빠르게 계약했느냐'가 더 많이 보이는 주장이죠. 댓글에도 많고요. 내적 정합성은 양측 다 존재하는 걸로 보입니다.
24/12/18 16:56
저는 이번 제우스 사건이 롤붕이한테는 한마디로 [그래서 티원/한화/제우스중에 누구 욕해야 합법임?] 같거든요?
거기에다가 상혁이가 우제도 응원해달라고 한 시점에서 뭐에 화나고 뭐에 긁혀서 논란이 이렇게 길어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4/12/18 17:00
저번에도 썼지만
우선협상기간에 카운터오퍼 없이 FA되고 5시간만에 타팀 계약했는데 템퍼링 의심안하는게 이상한게 맞구요. 근데 템퍼링 당했다고 억울한 척하는건 템퍼링이 사실상 안걸리는 점 생각하면 그냥 T1이 일처리를 못했다고 끝내야죠. 너무 오만한 협상 태도였다라고 해도 솔직히 할말 없죠. 애초에 티원이 제우스급 선수가 타팀에서 물밑작업 없을거라 믿고 있는게 너무 나이브하고 안일한 생각이죠. 최근에 계속 내부 FA만 상대해오니 현실감이 없나 싶을 정도의 무능한 대처했다는 소린데. 뭐 제우스가 어떤 계약을 제시받든 템퍼링으로 한화에 그 계약 조건 오픈하고 그 이상 받아간다는 가정도 있을 수 있지만 이건 전지적 티원 피해자 시점이고. 템퍼링이고 나발이고 (사실상 템퍼링이 유명무실한 규제라는걸 고려하면) 이걸 제우스 탓하면서 T1이 억울해하는건 좀 우습다는 이야기. 그러나 T1입장에서도 우리는 T1이랑 계약하려 노력했는데 T1이 거절해서 타팀갔어요. <= 이건 용납 못한다는 의미의 언플이죠.
24/12/19 02:35
제우스가 역오퍼를 날리면서, 한화한테 받은 조건보다 더 안좋게 티원한테 제시한건요?
티원에 남을생각이 없는데 본인이 받은 조건보다 더 후려쳐서 역제시하는게 말이 되나요? 남을생각이 없었다면, 역오퍼할때 한화조건 그대로 제시하거나 더 달라고 딜을 쳤겠죠
+ 24/12/19 13:20
아 뭐 정말 스포츠 상식적으로 이야기해볼까요?
시장 최대 FA인 선수가 잔류의지 밝히고 대신 시장가는 확인해보겠다고 나가서 첫날 첫 FA 미팅 팀에게 데드라인 받고 원 소속팀에 그 조건 유선으로 오프라인 미팅 불가능 타임아웃 역오퍼 넣고 떠나는게 잔류의지인지 아닌지 타 스포츠 팬덤에 물어보시던가요. 대체 FA 시스템이 있는 타 스포츠에서 저걸 두고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해석해줄지 궁금한데요? 대체 어느 스포츠에서 저걸 남고 싶어하는 FA의 행동이라고 해줄지? 이 댓글에도 써놨지만 FA로 떠나고 템퍼링 당하고 이건 T1이 안일한거에요. 그냥 그걸로 끝이에요. 한화가 일 잘했다 이렇게 되고 끝이죠. FA 기준으로 그냥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고 그냥 이적상황인거죠. 근데 무슨 제우스는 남고싶어했지만 티원이 팀사정이 부족해서 못잡았다. 제우스는 안타깝지만 티원이 그 조금 차이나는 그 조건을 못맞춰줘 타팀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서사를 부여하는 쪽이 제우스 측인데 그 기준으로 보면 이상하다는거죠. 거기에 참고로 그 조금 차이나는 조건 언급은 에이전시 측 주장이구요. 역오퍼 조건 더 낮췄었다는 것도 에이전시 주장입니다. 티원 측이나 에이전시나 한화나 조건에 대해서는 서로 정확히 오픈한게 없죠. 윗댓글 제가 적어둔 것들은 양쪽 모두 인정한 것들 또는 행동으로 이미 나온 것들 기준으로 이야기한거구요.
+ 24/12/19 13:33
선생님 다른 스포츠에서는 그런경우 원소속팀을 욕하지, 선수를 욕하지 않습니다. 선수를 욕하는 경우는 하나죠.
자팀 프랜차이즈 스타가 fa가 되어서, 상대팀한테 받은 오퍼보다 더 달라고 역제시한경우에, 돈에 미친거냐고 욕을하는 경우는 봤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잔류의지가 없으면 [한화 조건보다 낮은 조건으로] 티원한테 역오퍼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도란처럼 한화랑 쿨계약 맺으면 되는겁니다. 그랬으면 잔류의지가 있다고 주장하는것도 거짓말이 되겠지많요. 역오퍼 조건 낮췄다는건 신문기사에도 나오지 않았나요? 한화의 조건은 1+1(선수옵션), 제우스의 역오퍼는 2년보장, 티원의 마지막 오퍼는 1+1(팀옵션) 뭐 이 내용도 거짓말이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 24/12/19 13:46
선생님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 팀에 잔류의지 팬들한테 어필하다가 저렇게 상황 돌아간거 풀리고 FA가면 쌍욕 박혀요.
당장 KBO에 정근우가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선생님이 말하시는 원소속팀 욕먹는 경우는 팀 협상에 최선을 다한 자팀 FA가 팀이 냉대해서 떠났을 때구요. 제우스가 원하는게 이거고, T1은 이거 아님이라고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냥 FA로 떠나면 누군 욕하고 누군 응원하는거는 스포츠 국룰이구요. 저는 그래서 FA로 떠난건 이야기 없다니까요? 아니 그 상식에는 왜 [첫 FA 협상팀이 정해준 타임리미트를 제우스가 반드시 지켜야함] [FA 기간 많은데 유선 타임리미트 던지고 하는 경우가 상식적인가] [팀엔 남겠지만 시장가 알아보겠다고 나가는 FA가 원 소속팀과의 미팅요청은 거절하고 시작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판단이 안들어가는데요? 심지어 템퍼링 이야기 빼고 말이죠?
+ 24/12/19 14:39
선생님 정근우는 sk가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이 불렀고, sk가 그걸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제안을 생까고 한화로 바로 이적해서 욕을 먹었던거에요. 한화가 제시한 금액은 sk가 제시한 금액보다 오히려 적었고요. 제우스랑은 내용이 달라요.
1. 첫 협상팀이 정해준 타임리미트를 제우스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가? 한화의 오퍼가 어마어마한 오퍼인거는 인정하시죠? 1+1년(선수옵션). 엄청난 오퍼를 하면서 제우스한테 데드라인을 설정한건 한화 프런트가 고단수로 잘한겁니다. 이걸 제우스가 거절하기 어렵게 만들었죠. 주도권을 빼앗긴 에이전트가 무능하냐는 의견에는 저는 동감하는데, 엄청난 오퍼를 하면서 데드라인을 설정했으면 제우스측도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2. FA 기간 많은데 유선 타임리미트 던지고 하는 경우가 상식적인가? 유선 타임리미트라는게 티원한테 역오퍼하면서 한 말씀이시죠? 이건 한화생명이 엄청난 오퍼를 하면서 데드라인을 설정했고, 제우스쪽이 그거에 끌려다니는 상황이 되었으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일반적인 건 아니지만, 이해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한화는 10시에 제우스랑 첫 미팅 당시, 단장보다 더 높은 임원까지 출동한 상황입니다. 3. 팀엔 남겠지만 시장가 알아보겠다고 나가는 FA가 원 소속팀과의 미팅요청은 거절하고 시작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팀에 남겠다고 천명한적 없고, 남을 의향이 있다는 늬앙스로 말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fa되기전에 한번 미팅은 했죠. 에이전트 발표에 의하면 티원의 첫 오퍼가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더이상 사전기간의 협상은 거절하고 시장가를 알아보겠다고 한거고. 19일날 티원과의 미팅을 거절한거는 양측다 말이 정반대니까, 저도 이거는 누구말이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번외로 궁금한건 대체 첫 미팅때 티원이 얼마를 제시했길래, 바로 우선기간 협상종료를 때렸는지 궁금하긴하네요.
+ 24/12/19 16:19
타 스포츠랑 달라요.
한화는 4자리 찼고 한자리 남아서 제우스에 돈아낄 이유 없죠. 그러면 한화는 그냥 배수진 치고 제우스에 자금 다 박는 오퍼 넣고 데드라인걸고 안되면 다음타겟에 최대한 빠르게 똑같은짓 하러가야죠. 다른스포츠야 제우스에 뭐 2억 아끼면 백업선수 2억 더주고 영입하고 이런거 할수있으니까 금액 낮추는게 의미가 있는데 한화는 그게 아무 의미없어서 시간이 제일 중요하니 데드라인 거는게 맞고 에이전트도 이 상황 정확히 이해했으면 데드라인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맞죠. 제우스 결렬됐다? 플랜B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똑같이 데드라인 길게 안걸고 오버페이 좀 하지뭐 이러고 그냥 돈 많이 박았을겁니다.
24/12/18 17:05
도란이 티원에 녹아드는 속도 보니까
제우스가 그닥 그립지 않은건 저뿐인가요. 실력이야 뭐 제도기중 한명이니 굳이 말할필요는 없고 도란의 뇌절은 오히려 티원에게 잘 맞는느낌인데...
24/12/18 17:12
조마쉬를 포함한 티원 운영 쪽은 저번에도 말했지만 꽤 잘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좀 비판 많이 했는데.
누가 자꾸 구단 및 운영쪽을 못한다 못한다 염불 외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팀이나 잘 챙겨 주십쇼.
24/12/18 17:20
그랬구나 하고 신경끄고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인거 같은데 굳이 누구의 잘못인가 몇대~ 몇! 하고싶은 마음도 알거 같고 하네요
롤 겨울기는 눈이 심심하니까 입이라도 덜 심심하고 싶은 그런 마음인거겠죠
24/12/18 17:36
서로간 말이 달라 의문점은 남았지만 시즌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저물 떡밥을
굳이~굳이 재점화해 선수보호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행보를 보인건 한화같은데 오늘도 욕은 조마쉬가 먹네요 한화는 좋겠다. 조마쉬가 해야할 역할은 단 하나 티원팬들 민심을 잡는 거였고 조마쉬는 그걸 했죠. 돈도 안되고 팬도 아니고 심지어 원래도 욕만 하던 사람들 비위를 맞춰주는건 조마쉬의 임무는 아니겠고요. 한화가 잠자는 사자 어쩌고는 하지만 결국 티원에 액션이 없는걸 보면 선도 그럭저럭 잘 탄 것 같네요.
24/12/18 17:39
걍 제발 경기로 하자고! 서로 계속 마이너스만 있는거 같은데 관계자들이 장작을 지피네요. 혹시 티원과 한화가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lck 더 흥행해보자고 비밀계약 했나요?
전 식을만하면 불씨를 살리는게 일부러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게 아니면 이해가 안가거든요. 증명을 못하는 이상 티원도 한화도 특히 제우스도 얻을게 없어보이거든요. 지금 이글 댓글들 보세요. 응원은 아예없고 셋중 하나를 욕하는 분위기에요. 조마쉬와 티원, 제우스랑 에이전트를 각각 하나라고 묶는다 치고요. 누군가는 욕먹는 이 분위기는 셋중 승자가 아무도 없어보이는데요. 한화? 이게 한화한테 좋은 흐름은 아니죠. 말만 있고 증거 못내밀던 조마쉬 행보를 끝으로 제우스 영입 승리한 한화는 지금까지처럼 돈 잘쓰는 큰손 구단 이미지만 유지하면 될일인데. 걍 이젠 충분히 어거지로 라이벌리 형성된거 같으니 고만좀 데스크는 물러나고 준비잘해서 두팀다 뜨거운 경기로 보여줍시다. 제발!
24/12/18 17:48
조마쉬가 트윗으로 HLE 저격했네요
tHe Liars worst Enemy is someone with a good memory. https://x.com/JoeMar/status/1869302769280250242 쉽게 안끝날분위기
24/12/18 17:53
하.. 제우스 선수 이적 하나로 티원과 한화는 팀간에 완전 서로 척지는 분위기로 가네요. 이러다가 서로 다른곳은 다 이적시켜도 니네한테는 우리 선수 절대 안준다로 가는거 아닌가요.
24/12/18 17:53
이걸 보고 한화가 데드라인 구라쳤다고 주장하는 의견 굉장히 신기하네요 어떻게 그렇게 결론이 나는건지 ..
애초에 조마쉬 - 데드라인 없다 에이전시 데드라인 있다 한화랑 교차 확인했다 여기서 이미 데드라인 있다는게 확인된건데 이때 한화랑 교차 확인 했다는걸 잊은건지 그리고 또 데드라인 있다고 다시 확인 해준건데 조마쉬에게 구라쳤다는 의견이 왜 나오는걸까요 에이전시 통해서 이미 당시에도 즉각 데드라인 컨펌한거에요 근데도 조마쉬가 또 탬버린 착착착 이러니까 이번에 아예 못박은거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게 한화가 구라쳐서 이렇게 된거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신기합니다 그냥 티원이 제우스 조건을 못맞춰준거 그거 다에요
24/12/18 18:04
데드라인이 없다(X)
한화생명이 데드라인 없다고 알려줬고 한화를 믿는다(O) 데드라인이 있는데 티원 보고 없다고 말한 거에 대한 해명이 1도 없으니까 불타는거죠
24/12/18 20:27
데드라인이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한화생명이 데드라인 걸어놓고 그런 적 없다고 티원한테 구라를 친 게 문제라고요.
사실대로 말했다면 떳떳하게 우리는 이러이러하게 정확하게 전달했다고 말을 하면 됩니다.
24/12/18 20:33
구라를 친건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조마쉬가 직접 한화에 전화해서 물은건지, 티원직원이 조마쉬한테 구라친건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한화 단장 입장은 데드라인이 있었다는 거였고, 조마쉬가 들었으면 들었다는 경로를 직접 까야죠. 한화입장에서는 없는걸 어떻게 밝히나요?
24/12/18 17:57
솔직히 돌아가는 상황은 한화가 크게 질렀고 템퍼링이였다... 였을때 가장 깔끔하게 설명이 되는거 같긴 해요.
그런데 어차피 심증일 뿐이고, 진짜 아닐 수도 있죠. 알려지지 않은 다른 사정들이 있을 수도 있고... 증거가 없으면 굳이 더 이야기 할것도 없습니다.
24/12/18 18:05
어느게 진실인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너무 그게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잔류의사가 있었나 없었나... 얼마 정도만 맞춰주면 잔류하겠다는 생각이 어느 누구에게는 잔류의사가 있는 걸로 해석될 수도 있고, 어느 누구에게는 돈이 더 중요하지 잔류의사가 그다지 있지 않았다고도 해석될 수 있겠죠. 데드라인 역시 마찬가지죠. 현재 시장 상황은 누가 절대갑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고, 한화가 벼랑끝 전술로 써봤을 수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썼을 수도 있고, 확고한 플랜B를 염두에 두고 데드라인을 설정한 걸 수도 있죠. 도란에게 알리고 말고도 마찬가지에요. 제우스나 기인 알아보고 너 알아볼게 라고 얘기하기가 어려우니, 얘기 안 했을 수도 있고, 도란은 전혀 계획에 없었을 수도 있죠. 5시간만에 끝났으니 템퍼링이다? FA 시장이 열리기 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제우스 측이 그 시간 동안 대략적인 가이드 라인이나 협상 전략을 설정했는데, 한화가 그 이상을 보장해주었고,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던 선에서 T1에게 역제안을 넣었는데 성사되지 않아서 빨리 계약했다. 이럼 템퍼링 아니어도 말이 되지 않나요? 어차피 제우스가 T1을 나간다고 할 때 생각해볼 팀은 젠지랑 한화가 전부였을테고, 특히 한화면 금액만 생각해봐도 되는 상황이잖아요. 뭐 어디 저멀리 이사를 갈 것도 아니고. 그냥 계약은 그렇게 이루어졌나보다 라고 생각해야는게 맞아요. 이거 말이 안 되는데 해봐야, 몇몇 특수 상황을 제외하면 그냥 그럴만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특수 상황마저도 가능한 게 계약시장이죠. 탑급 선수들도 계약이 얼마든지 꼬일 수 있고, 탑레벨의 팀들도 스토브리그 조질 수 있습니다. T1이 한화보다 돈을 더 주겠다고 까지 했는데, 한화로 갔으면야 T1에 있기 정말 싫었나보다 해석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면 그렇게 되었구나가 끝인 것 같습니다. 선수라고, 팀이라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지점에서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아요. 그랬다면 알비스나 아쿠냐가 그 가격에 계약했겠습니까.... 근데, 한화는 왜 이 얘길 지금 시점에 하죠;;;
24/12/18 18:09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추측성, 억측성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누군 안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제우스에 대한 비난이 계속 되나 본데요.
24/12/18 18:26
저는 조마쉬가 한 행태를 매우 어이없어하는 사람인데, 한화는 차라리 그냥 무대응을 할 거면 무대응을 하고, 아님 즉시 대응해서 진화하던가 했어야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창 타오를 때에 비하면 훨씬 진정된 국면으로 보이는데 왜 굳이 장작을....
24/12/18 18:33
근데 오히려 시즌 시작되면 더 불타오를 것 같긴 합니다. 묻어둔다고 계속 묻어지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정작 경기때 되면 대놓고 돌릴거고, 뭐 심하다면 고소를 하는게 맞다고 보긴 하는데, 그냥 이번 인터뷰는 경고성 정도로만 봐야 될지도요.
24/12/18 18:13
간단 정리
1. 제우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같은 조건이면 T1에 남고 싶었을 것임 2. 한화가 조건이 더 좋았음 3. 한화로 이적함 제우스가 T1을 배신했다 -> X 프로 선수는 보통 높은 몸값을 쳐주는 팀과 계약한다 T1이 제우스를 배신했다 -> X 배신했다는 것은 과한 주장이고 제우스에게 많은 몸값을 지불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제우스는 높은 몸값을 쳐주는 팀으로 이적했고 T1은 제우스가 만족할 만한 계약을 제시하지 못했다 끝
24/12/18 18:21
템퍼링은 이면 계약이 따라오는거라. 이번 중국 이적시장도 샐러리캡 저촉 안되는 이면 계약 했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한국 에이전트 여론이 최악이 됐죠.
24/12/18 18:28
요즘 세상에 템퍼링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도 시대착오적이긴 합니다.
대놓고 템퍼링을 하는 팀은 이렇게 말 나올일도 없을 뿐더러 템퍼링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하는지 애매한 경우니까요.
24/12/18 18:16
이전의 흐름글들도 다시 한 번 쭉 흝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티원/제우스 둘 다 잡을의지도 잔류의지도 없었다로 귀결되네요.
심플하게 티원은, "이 금액 이상 줄 바엔 너 안 잡아" 이거였고 제우스는, "이 금액 안 맞춰주면 안 남아" 인거죠. 다만 둘 다 저 생각이면서 "제우스 최고대우로 잡을것" 팀 잔류의지가 확고" 이런 느낌의 말을 해서 양쪽 다 소위 말해 없어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뭐.... 굳이 양쪽 입장을 이해해보자면 티원은 "우리가 돈을 이만큼이나 써주는게 제우스 잡으려는 의지 보여주는거야" 이거고, 제우스는 "다른 팀이 제시하는 조건과 얼추 맞춰주면 남을거라는게 티원에 잔류의지 보여주는거야" 이렇게 생각한거 아닐까? 하네요. 크크크크
24/12/18 18:21
이게 정답에 가깝다고 봅니다 둘 다 정황상 딱히 의지가 강하진 않았는데 둘 다 의지가 높았다고 언플하니까 이게 뭔가 싶어요.
그나마 티원은 팀팬들 달랜다는 의도라도 보이는데 제우스 에이전트 쪽은 왜...?? 그냥 티원 조건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시장에 나가게 되었다 끝 하면 이게 정황에 더 가까울 뿐더러 욕도 덜 먹을텐데 구태여 하지 않아도 되는 얘기를..
24/12/18 18:28
제우스는 "다른 팀이 제시하는 조건과 얼추 맞춰주면 남을거라는게 티원에 잔류의지 보여주는거야"
이거라기엔 제우스는 한화조건보다 낮춰서 티원에 제시했다고 했죠. 팀옵션이냐 선수옵션이냐. 엄청난 차이임
24/12/18 18:24
이게 근데 자꾸 상상을 하게되네요....
만약 한화-도란 재계약의 여지가 남았다면 제우스측의 결정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마침 도란이란 선수도 계약간에 감정을 남기는 선수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너대신 제우스야 하는 팀에게 허허 그렇군요 할리는 없지만 말이죠. 한화가 제우스랑 협상할때 너랑 파토나면 그냥 도란이랑 재계약할꺼야 라고 했다면 그 6시간이 이해가 가긴합니다. ...일리는 없겠죠, 아무리 도란 선수가 사람이 좋아도 말이죠.
24/12/18 18:34
근데 도란이라면 가능해 보이기도?
1년간의 퍼포먼스가 제우스보다 안좋았던것도 맞긴 하고요. 도란의 멘탈 승부욕이 강하긴 힙니다만 인정할건 인정하는 면도 또 있어서요. 만약 재계약 했다면 내가 잘해서 인정받겠어 했을거 같습니다.
24/12/18 18:48
소설을 써보면
제우스 혹은 제우스의 에이전트는 이미 한화와 사전교감을 했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화가 도란을 그렇게 이미 버려놓을 이유가 없죠 티원에게 제우스를 못빼오는 세계선을 생각해보죠 플랜B,C 가 있다고 했죠? 누굴까요? 든든? 콜업? 뭐 그렇다 칩시다 도란보다 나은 선수일까요? 절대아니죠 한화가 그렇다고 육성할 로스터,탱킹할 팀인가요? 아니죠 즉 티원에게 제우스를 빼올 확신이 없었다면 도란이 kt에 역오퍼하고, fa시장 열렸는데 낮잠잘만큼 도란을 방치할 이유가 없죠 제우스 최대한 올인해보고 안되면? 도란이라도 데려가야하니까요 근데 제우스 데려올 확신이 있었던 것 뿐입니다 사전교감이 공공연하든 뭐든 템퍼링은 템퍼링 아님? 증거없어서 처벌은 못해도 기분은 개나쁜데? 사전교감 누구나 솔직히 다 하고 우선협상 실질적으로 유명무실하잖아. 둘 다 저는 이해가네요 티원 욕하는 분, 조마쉬 욕하는 분 한화 욕하는 분, 제우스 욕하는 분, 에이전트 욕하는 분 저는 각자 입장에서 다 이해가 갑니다. (전말이 100% 밝혀지지 않은 상황) 단지 이게 맞고 넌 틀린거야. 넌 악성이야 이게 젤 이해 안갑니다. 크크
24/12/18 18:53
이러나 저러나
티원도 시원하게 사전협상때 조건 맞춰줬음 됐겠죠 어쨌든 작년에 후려친것도 있으니까요 그게아니니 한화랑 사전교감이든 뭐든 해서 나간거고요.
+ 24/12/19 16:29
당연히 시장 나올거다 정도는 흘렸겠죠. 그래야 타팀이 계약 빠르게 확정 안지으니까요.
도란 낮잠에 뭔가 큰 의미를 부여하는데 그게 뭐 대단한의미인가 싶네요. 도란은 아니고 차라리 든든일지 콜업일지 뭐 더샤이일지 그거야 한화가 알아서 정했을거고 도란이라고 쳐도 이미 제우스 데드라인 걸었는데 데드라인 끝나면 제우스 한테 한거랑 똑같이 하면되죠. 한화는 제우스 데려올 확신이 없더라도 해야하는거 변하는게 없어요. 제우스한테 한도내 최고오퍼 박고 안되면 어차피 더 못주니까 철수하고 최대한 빠르게 도란이건 든든이건 뭐건 planB로 틀어서 같은짓해야죠. 돈아껴서 어디 다른포지션 보강하는데 쓸것도 아니고 백업쓸것도 아니고요. 협상이 길어지는 이유는 돈주는사람이 돈아끼고싶어서 길어지는건데 돈줄사람이 돈아낄생각 없으면 그냥 있는거 오픈하고 다준다 하고 대신 빨리결정하라고 하는게 제일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24/12/18 18:54
가장 최근 월즈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팀의 단장이 반드시 잡겠다고 천명했으면 잡았어야 되는 겁니다. 최고의 선수가 있을 곳은 티원이라고 했잖아요. 뱅, 울프 등 SKT 시절 선수들이 프런트 대우를 회상할 때 항상 생각했던 것보다 잘 챙겨줬다는 말을 했습니다. 최고의 선수에게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서 선수를 지키는 모습이 티원의 레거시입니다.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 고려? 안일하고 또 안일한거죠. 그냥 제오페구케라는 브랜딩 아래에 싸게싸게 넘어가려고 했던 모양인데, 티원 프런트의 이런 행보가 소위 말해 짜칩니다. SKT 시절 프런트였으면 절대 일처리 이렇게 안했을겁니다.
24/12/18 19:56
그쵸. 최대한 간 봐놓고 갑자기 선수가 우릴 버렸다 식으로 나오는데...
선수가 역제안을 할 정도인데 그걸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으면 선수 측에선 만나서 또 깎으려 하겠구나 하고 생각할 여지가 크죠. 그러고선 맞춰줄 수 있었다??? 삔또가 먼저 상한 건 제우스 측이 맞을 겁니다.
24/12/19 01:23
이런건 다 추측의 영역이죠.
확실한 팩트의 영역은 1. 한화의 플랜 b,c는 정황상 제우스와 갭이 너무 차이나 보인다. 더구나 "제도기"중 하나인 도란과는 전혀 협상의 의지가 없었따. 2. FA 시작 5시간만에 영입이 끝났다. 3. 제우스는 훈련소 입대도 미뤘다. 정도 입니다.
+ 24/12/19 16:31
1. FA시작 5시간만에 영입이 끝났다.
2. 제우스 협상 데드라인전에 도란과 협상하지 않았다. 이거 두개죠. 협상의지가 없었는지는 제우스 실패해봤어야 아는 추측의 영역이죠. 훈련소야 당연히 시장평가 받기로 했으면 티원하고 계약할지 안할지 모르는데 미루는게 맞는거니 아무 상관이없고요.
24/12/18 19:05
그리고 이게 피지알에서는 아니긴 한데, 여전히 불타고 있는 이슈 인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이게 아직도 불타는지를 어케아냐면 유튜브에서 롤관련 쇼츠로 제우스 까는 쇼츠가 계속 올라옵니다. 마치 예전에 아일릿 한창 까일때 올라오던것 처럼요. 즐겨보는 컨텐츠중 하나가 롤이랑 아이돌이니 이건 뭐 피할수도 돌아갈수도 없어요. 아니 이렇게 많다고? 하는 경악뿐입니다. 대기업 팀 단장 입장에서 그대로 보고 있는건 직무유기 수준이였습니다.
24/12/18 19:17
근데 저는 제우스를 떠나서
걍 oo롤 롤정보 어쩌구 이런 채널 다 관심없음으로 차단합니다. 솔직히 다 커뮤, 공식영상, 팀 트위터 등등만 해도 아는 내용들 짜깁기 하는 것 뿐이라.....
24/12/18 19:06
결국 정리하자면 사전협상기간에 좋은 조건 제시 못하고 FA 풀리니까 한화가 좋은 조건으로 제시 + 데드라인 짧게 해서 답해달라
제우스는 T1에 시간안에 조건 맞출 수 있으면 연락달라고 했으나 결국 데드라인안에 확답을 안주고 한화랑 계약완료 저 마지막 조건 맞춰주면 남겠다는거도 결국 한화가 1+1 선수 옵션 이지만 T1이 약간 부족한 금액이라도 2년 맞춰주면 남겠다 였던거구요 제우스가 왜 욕먹지
24/12/18 19:16
플랜B를 증명못하는 이상
사전접촉이 있었다고 생각하렵니다. 월즈우승을 노리는팀이 탑 콜업을 염두에두고 데드라인을 건다? 정상적인 운영팀이라고 볼수없습니다.
24/12/18 19:58
개인적으론 사전협상기간 날린 티원 프론트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템퍼링 없었으면 훨씬 싸게 계약했을 수 있다??? 제우스는 작년에도 페이컷 했다고 하는데 2년 연속은 좀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악으로 가도 중국가면 되니 시장상황 보러 나갔을 개연성은 충분하죠. 선수가 역제안까지 했다는데 티원은 대체 뭘한거죠? 도란을 플랜B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크구요. 어차피 LCK팀 몇개 되지도 않고요. 그럼 티원의 플랜B는 뭐였죠? 티원도 결국 없었잖아요??? 그건 정상적인가요? 심지어 우선협상기간을 다 날리고 FA로 나간 제우스 돈도 아끼면서 무조건 잡는다가 플랜이었다구요??? 너무 리스크가 크지 않나요?
24/12/19 02:53
한화에서 많이 좋은 오퍼를 개런티 했으면 우선협상기간동안 에이전트가 협상 테이블에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은게 설명이 됩니다. 피지알도 그렇고 대부분 예상이 선수 연봉이 낮아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다고 한화에서 내놓은 오퍼를 협상테이블에 올릴수도 없고 오퍼의 온도 차이가 컸다는게 설명이 되죠. 실제로 이적시장 풀리고 역오퍼 2번도 바로 틀어진거 보면 알수 있죠. 결국 돈인데 양쪽다 팬들 의식하면서 논점을 바꾸니 이 사단이 난 겁니다.
티원 플랜 B 는 도란이었죠. 제우스 틀어지자 마자 발빠르게 움직였고요. 리스크는 큰데 그럼 뭐 미리 접촉해서 템퍼링 하나요? 반대로 한화가 설명하는 플랜 B 는 도란이 될수가 없었습니다. 도란선수 방송 보면 한화에서 재계약을 전혀 추진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럼 리스크가 너무 큰 건데 제우스랑 싸인하는게 확실했다고 가정하면 설명이 됩니다.
+ 24/12/19 11:08
도란은 그전에 kt와 접촉하고 있었죠.
제우스 계약 끝나니까 바로 도란으로 티원이 돌린 거죠. 리스크 측면에선 비슷한데 한화만 몰아세우는 건 좀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젤 이상한 건 제오페구케 브랜드로 밀정도로 진심이었던 티원에서 제우스 우선협상기간에 놓친거죠. 위에 있는 댓글처럼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게 맞았습니다. 심지어 선수측에서 역제안을 했다는데 그 순간엔 바로 수용했어야죠. 역제안 받고도 만나서 얘기하자? 이건 더 네고해보자로 밖엔 안보이죠.
+ 24/12/19 16:35
줄수있는 최고오퍼했으면 데드라인 걸어야 정상적인 운영이죠. 돈아낄이유가 없는데요.
한화는 제우스 최고오퍼하고 데드라인걸고 안되면 빠르게 다음타겟(누구든) 최고오퍼 이게 남아있는 매물중에 영입할수 있는 가장 최고매물 영입하는 전략입니다. 제우스한테 돈아껴서 뭐 갑자기 제카 2억 더주면 전력 강해질것도 아니고 4자리 다 차서 간 볼 이유가 없어요.
24/12/18 19:36
이미 제우스는 T1 탑 망치려고 한화랑 교감해서 템퍼링 한다음 질질끌다가 거짓말치고 팀 배신한 선수가 T1팬틀 입장이니까요
그런데 그게 실패해서 T1이 도란 바로 잡으면서 부활했다는거고 믿음의 근거는 조마쉬의 선수 최고의 대우+한화한테 물어봤는데 데드라인 없었음이구요
24/12/18 19:29
아니 제우스가 그냥 그 데드라인안에 한화 조건보다 낮게 맞춰주면 남겠다고 역제시했다고 에이전트피셜 뜬순간
T1이 그거 번복 못하면 걍 T1잘못인데 한화 제우스 악마로 몰고가는건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게 사실이 아니면 T1에서 반박을 해야죠 결국 그거 반박도 못했잖아요 에이전트가 말했던 한화 데드라인도 이번에 한화 오피셜로 박힌건데요
24/12/18 19:30
남을 의지가 없었다?
그냥 더 낮은 조건으로 역오퍼 넣은순간 그건 남을 의지가 충분하다는겁니다 T1은 그거조차 못맞춰준거고요 지금까지 기사나 관련인을 대응보면 이게 맞다고 보고요
24/12/18 19:37
사실 티원이 제안한 대우가 전혀 최고 수준의 대우가 아님은 이제는 너무 명확해졌고
그래서 템퍼링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뭔가 부당한 일이 있었다고 함으로써 화살이 제우스와 한화에게 돌아가고 있기는 하죠. 템퍼링 했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정황상 템퍼링이 유력하다고만 얘기해도 팬덤 달래기에는 충분하니까요.
24/12/18 19:48
한화 플랜비는 당연히 도란이었다고 봐야죠
아리아-스카웃, 쵸비-카리스 급도 아니고 적어도 리그내에서는 동급평가인데 구단이 도란보고 너 제우스 스페어니 기다려봐 라고 말하는것보단 그냥 계약 논의자체를 안하다가 제우스랑 틀어지면 협상시작 하는게 선수 존심이나 여러모로 자연스럽고 수월하니까요(에이전트 측에는 전달했으나 에이전트 측이 차단했을 수도 있고) drx-표식 수준아닌 이상에야, 선수 자존심은 more money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젠지-비디디 급으로 나이트 데려온다고 팽당해서 매치마다 언해피띄웠던 야가오가 징동으로 리턴한거 보면, 만약 제우스 티원 리턴하고, 한화가 도란에게 계약 제시했으면 도란도 타팀 현황이나 중국적응 생각하면 흐린눈 하고 계약 헀을 테구요
24/12/18 19:51
걍 도란도 KT 실패한순간 사실 국내남는건 한화말고 없었으니까...
제우스가 한화 오면서 T1이 빈거죠 그전까진 T1 자리는 제우스꺼였으니까요
24/12/18 20:21
그럼 도란이 kt 계약 했으면 플랜 b가 있었나요? Kt 가 돈을 맞춰주지 못해서 운좋게 계약 못했고 t1이 기회를 잡은거지 국내 구단이 자금만 넉넉했으면 도란을 한화 t1 둘다 못 얻었습니다. 한화가 어떤 플랜 b도 만들지 않고 도란을 방치한 이유가 되지는 못해오.
24/12/18 20:34
한화가 제우스에 더 오버페이하고 안되면 퍼펙트로 틀었겠죠(플랜C로 생각되는 콜업보다는 실링이 높으니)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선수가 차이나는 급 내지 콜업이 플랜B가 아닌 이상 플랜B를 확보하고 달리는 경우는 없어요 한화가 도란을 방치안하면 어떻게 했어야했다는 건가요? 도란한테 스페어라고 밝히고 가계약이라도 하는게 정말 유리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작년 나이트 사가 처럼 선수(에이전트)나 팀이 모든 정보를 오픈하고 경쟁하는 시장이 아닙니다 또 당장 올해 젠지만 봐도 한명 어긋났으면 xxxx듀로였습니다 더 적절한 예가 생각나서 추가하자면, 젠지 비디디-피넛 트레이드도 만약 데프트가 쵸비보고 한번 더하자고 했으면 피넛-카리스 듀오였어요 데프트가 페이컷하지말고 좋은팀 찾아가라고 해서 젠지가 쵸비 영입 성공한거죠
24/12/18 20:42
도란 kt는 작년은 몰라도 올해는 썰의 영역에 가깝죠. 커즈3년 맞춘 kt썰쟁이가 kt는 올해 탑선수 접촉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하고 커뮤에서 본 kt팬분들은 구단 내부에서는 퍼펙트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고 외부영입은 탑보다는 원딜을 더 중요시했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제 생각에 기도제 세 사람은 우선협상기간 동안 누구도 안 풀린 것 같습니다.
24/12/18 21:02
그런데 그럼 T1도 플랜B 없었던 거겠죠? 그전까지 도란과 접촉도 안하고 있던 상황 같으니
제우스가 사전기간에 조건에 불만을 표하고 카운터 오퍼도 안하던 상황인지라 T1도 플랜B를 생각을 해볼만 했을거같기도 한데 괜찮은 탑 매물이 얼마 없는 상황이었던듯 한데..
+ 24/12/19 15:15
kt가 도란 돈 맞춰줬다는 건 어디서 들으신겁니까
여태 나온 썰들에는 kt가 탑에 관심없었다인데 이런게 와전돼서 루머가 생성되는건지
24/12/18 20:22
조마쉬가 먼저 불질렀다가 반박 못하고 도망간게 엊그제인데
뭐 초기 제안 연봉 삭감 아니었다고 반박이라도 했어요? 찌라시 하나 반박도 못하고 도망간 후 뭐 딱히 바뀐것도 없는데 이게 500플이 넘게 달리네요 참 이상한 분들인듯...
24/12/18 20:25
반박을 언제 못했는지? 입장 변화 없다고 평행선 달린건데요. 오히려 말을 바꾼건 한화죠. 중립 타다가 잠잠해지니 데드라인 설정했다고.
24/12/18 20:38
T1 팬들은 이런 세계관인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냥 돈에서 밀린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적시장이었는데 갑자기 야밤에 기록말살을 하고 유난을 떠니 어머 우리 T1 프런트가 아무 이유없이 이럴리가 없어 제우스가 큰잘못을 했나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에서 계약내용 다 깔까? 하니까 좋은게 좋은거지요 하면서 슬쩍 수습하니 유야뮤야 묻히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조마쉬가 폭탄 터뜨리니까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그럼 그렇지 우리 CEO님이 신뢰도가 있으시지 아무렴 하며 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가 타임라인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니까 먼저 이니시 걸던 패기는 어디가고 슬며시 꼬리 말고 도망가는거 보고 다들 어이없어서 비웃는데 T1 팬들만 음 평행선으로 끝났군 제우스는 돈미새였어 하며 고개 끄덕이는거 진짜 괴상해요
24/12/18 21:35
이 댓글 보니 t1에 뭔가 억하심정이 느껴지는 거 같긴해요. 첫 문장부터 비꼬고 들어가면서 문장 하나하나 본인의 뒤틀린 감정 적어내는 것도 보니까요. 어디 응원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뒤틀린 감정은 배설하지 맙시다.
24/12/18 20:47
근데 한화가 말 바꾼건 없습니다만...
에이전트랑 T1이 의견이 다른거고, 어느 쪽이 잘못 안지는 모르겠지만 오피셜 한화 입장문은 데드라인 있었다 하나입니다. 왜 이제서야 내냐는 왈가불가할 수 있지만 말 바꾼 적은 없는 걸로...
24/12/18 21:32
내 생각과 달리 500플 넘게 달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댓글 단 모든 이들을 이상한 분 취급하는 사람보다야 500플 단 사람들이 낫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봐요. 아 500플 넘게 달릴 만큼 t1팬들이 관심이 많은 사안이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관심이 생겨서 댓글을 달아야겠다 싶으면 저 일에 대한 생각만 쓰면 되는거고요. 그냥 난 t1이 싫다 라고 생각하시고 글 쓰신거면 어쩔 수 없고요.
24/12/18 20:34
대놓고 막고라 떠서 하나하나 검증할거 아니면
다 추측의 영역이죠. 나중에 재정리 했을때 반전이 나올 지 안 나올 지 어떻게 압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이걸 이렇게 생각한다고? 제정신임? 이래봤자 진실여부는 아무 장담못함. 걍 각자 생각하는 그대로 믿으면서 장작이 되는 수 밖에 없어요.
24/12/18 20:57
최고의 대우를 할 의사가 있었다 << 우리가 돈만 있었으면 그렇게 했다
잔류 의지가 있었다 << 그게 오퍼도 안본단 소리는 아님 그냥 립서비스 좀 했다고 이해하면 끝나는 이야기고 단어 파고들어서 화낼 이유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화는 유튜브 같은 데서 자꾸 선수 욕이 나오니까 인터뷰로 선수 보호를 시도했지만 내용이 영 아니었다. 정도? 저희 같은 시청자 입장에서야 커뮤 여론 진화됐는데 상관없지 않나 싶지만 실질적으로 구단 눈에 들어오는 건 유튜브에 자꾸 욕댓글 올라오는 거겠죠...
24/12/18 20:59
근데 젠지 팬 입장에서 조마쉬의 신뢰도를 논하는 건 좀 보기 그렇네요
남의 팀 정글 계약 (해명을 믿자면) 틀린 추측으로 파토낼 뻔 했으면 입 좀 다물고 있으면 덧나나 싶은데...
24/12/18 21:27
프로는 돈이지 돈 더 받고 나간 사람 자꾸 이쩌꾸 저쩌구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템퍼링 증거 증명 못하면 의미 없구요. 돈 더 못준 T1 프런트가 무능력한걸로 끝난거 아닌가요? 새로 들어온 도란이나 잘 챙겨서 시즌 준비나 잘했으면 합니다. 페이커만 믿고 갑니다.
24/12/18 21:41
죄 없는 제우스는 아직까지 광범위하게 욕을 먹고 있는데 구단측에서 해명을 하니 왜 해명하냐고 따지는 것이 기괴하네요. 제우스가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인신공격에 비꼼에 악플이 어마어마하던데.. 에휴.
24/12/18 22:39
유튜브 댓글 인신공격과 악플을 막는데,
이번 인터뷰가 무슨 해명이 되나요? 원래 조용해졌던 모든 커뮤니티가 덕분에 불타올랐는데요? 물론 이것도 티원팬 탓이겠죠?
+ 24/12/19 13:37
1. 죄없다는 것도 딱히 공감되지않습니다(티원구단이나 제우스나 열심히 언플하고있어서)
2. 현재 시점에서 유튜브랑 인스타에서 욕하는 놈들은 계엄사태도 무시하고 욕하는 놈들이고 자기 가족 말도 안들을 놈들이라 한화에서 입장문 내놓든 내놓지 않든 욕할겁니다 3. 한화에서 제우스선수 욕먹는게 신경쓰였으면 선수에 대해서 도가 지나친 비난은 고소하겠다는 말 한마디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4. 구단측의 해명은 제우스 선수를 위한것이 아니라 한화생명 구단(템퍼링 의혹)을 위한 것으로 보여 더 악질입니다. 그전까지 제우스 선수는 유튜브와 인스타에서만 욕먹고 있는데 이번 인터뷰로 커뮤니티에서도 다시 욕먹게 생겼네요?
+ 24/12/19 14:26
아뇨. 고소하겠다는 말 한마디로는 안 될 것 같네요. 무슨 말을 해도 덮어 놓고 꼬투리 잡으며 욕할 사람들이 이미 넘치는 것 같아서요. 구단측의 해명은 제가 읽기에 선수를 위한 것도 있다고 보여서 악질로 보이지도 않구요. 다시 욕 먹는 것? 이미 욕하던 사람들이 계속 욕하는 것으로 보여 딱히 공감도 안 되네요. 그리고 커뮤니티에서는 꾸준히 욕 먹고 있었어요. 님과 제가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른가봐요. 해명했더니 왜 늦게 해명하냐~ 왜 다시 재점화하냐~ 피해자 탓하는 것 같아서 저는 악플러들이 더 악질 같아 보이는지라?
24/12/18 22:58
댓글 주욱 읽다가 이쯤되면 내가 틀린건가??? 싶은 수준이라
뭐 제가 떡밥 놓친거 있나 샅샅이 뒤져봐도 그런 건 없는데 위에 어떤 분도 얘기하셨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티원분들 세계관이 좀 이해하기 힘든.... 약간 저쪽동네 뉴진스 팬들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크크 정치 유튜브 빡시게 과몰입하시는 분들 같기도 하고....크크
24/12/18 23:09
이해를 못하신거죠.
99% 티원팬들 머릿속엔 템퍼링이 들어있는거니까요. 정치유튜브랑 뉴진스팬들이랑 비교하면서 비꼴 정도는 아닙니다.
24/12/18 23:27
제가 왜 세계관이라는 표현을 썼냐면요 여태 달린 600플 중에 제일 공감하는 댓글이 위에 하이퍼 나이프님이 쓰신 댓글이라서 그렇습니다
한번만 더 인용할게요 [T1 팬들은 이런 세계관인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냥 돈에서 밀린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적시장이었는데 갑자기 야밤에 기록말살을 하고 유난을 떠니 어머 우리 T1 프런트가 아무 이유없이 이럴리가 없어 제우스가 큰잘못을 했나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에서 계약내용 다 깔까? 하니까 좋은게 좋은거지요 하면서 슬쩍 수습하니 유야뮤야 묻히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조마쉬가 폭탄 터뜨리니까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그럼 그렇지 우리 CEO님이 신뢰도가 있으시지 아무렴 하며 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가 타임라인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니까 먼저 이니시 걸던 패기는 어디가고 슬며시 꼬리 말고 도망가는거 보고 다들 어이없어서 비웃는데 T1 팬들만 음 평행선으로 끝났군 제우스는 돈미새였어 하며 고개 끄덕이는거 진짜 괴상해요] 전지적 티원 반대편 입장에서 쓴 글이고, 티원팬들 벅벅 긁는 표현, 톡식한 표현인거 다 인정하는데 갓끈 풀고 솔직히 다 까놓고 얘기해보자 하면 저 표현이 진짜 제 기분이랑 똑같아요 한화가 이 타이밍에 뜬금없이 한마디 더 해서 괜한 불 지핀거 저도 인정합니다만 구구절절한 타임라인 이런 거 다 가지치고 양쪽 말 대충 조합해보면 돈 싸움에서 제우스가 삔또가 상했고, (이 부분이 참 웃긴게 티원팬들도 야... 리건 좀... 수준으로 쉴드 치기 힘들었던 금액이었다는게 중론인데 왜 제우스 돈미새 프레임을 잡지? 싶은) 한화는 돈으로 대우해줬고, 한화로 간건데 이젠 미리 짰네(템퍼링) 얘기까지 나오는거 보고 진짜 어이가 크크크 여우와 신포도도 아니고...... 여우도 절레절레 할 듯.... 제일 싫은 건 본인을 향한 분노 고대로 방향만 바꿔서 손가락으로 제우스!!!! 이번엔 에이전트!!!! 자! 다음엔 한화 프론트!!!! 가리키면서 실시간으로 표적 정해주면서 팬들 가지고 노는 조마쉬구요
24/12/18 23:41
누가 돈으로 대우하면서 5시간밖에 안줘요...
무슨 한화가 슈퍼갑이되고 제우스는 헐레벌떡 5시간안에 결정내리는 세계관은 어디있냐구요 저분이 말하는 5시간 후 플랜 b c는 빈과 369 였나요?
24/12/18 23:47
아니 한화가 무슨 제우스 못오면 못 푸는 폭탄목걸이라도 했습니까?
제우스 못데리고 오면 내년에 팀 터져요? 야 나 너 욕심나는데 크게 쓸 의향 있음. 근데 우리도 시간은 많이 못줘. 한나절 안으로 연락줘. 그럼 우린 플랜 B,C 돌릴거야. 당연히 금액도 달라질(↓)거고 한화 스탠스가 이거였다면 이게 대우 안해준 건가요? 뭐 꼭 플랜 B,C가 제도기급, 님이 말한 빈, 369이어야 하는 법이 있는지....
24/12/19 00:08
진심... 같은 기사 읽은거 맞습니까...
또 내가 오독했다 싶어서 다시 읽어봤네요 [“최우제 영입전에 시간을 끌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래야 플랜B나 C로 즉시 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와는 달리 영입을 빠르게 확정 짓기 위해 마감기한을 정해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에이전시와 선수측에 마감기한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고위임원도 동행했다. 협상 테이블이 열리면 팀과 선수 간에 핑퐁이 펼쳐지기 마련이다. 최우제 영입 당시에는 어느 정도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임원이 대기하며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보냈다. 일부 의사결정을 한 덕분에 협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이게 스스로 폭탄목걸이를 찬거라고요??? 나중에 울며 겨자먹기로 '너 아니면 나 죽어!!'로 폭탄목걸이 차기 싫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구요????
24/12/19 00:16
시장에 기인 bin이 있을때 하는 언플이구요
루스터 쓰고 그 호화멤버를 1년 버릴 생각으로 도란 계약을 풀어줬는데 마침 바이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영상을 찍었으며 마침 사전접촉허가가 안난 s급 선수가 시장에 나와서 마침 당일에 원팀이랑 협상도 전혀 할 생각도 없이 협상시작했는데 마침 임원급 인사들이 첫 협상에 할일없어서 같이 나왔는데 마침 협상이 잘되서 12시 데드라인 걸어놓고 그대로 협상이 끝났다는게 저 한화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맞죠?? 도란 혹은 기인과 협상중에 갑자기 제우스가 풀리고 2-3일 돈가지고 밀고당기다가 승리해서 선수를 데리고왔으면 이 난리도 안나죠 참고로 한와이글스도 똑같은 방법으로 fa 잘 데려옵니다 증거도 없고 불법을 저지른거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티원에 남고싶었단 언플은 안했어야죠
24/12/19 00:21
와....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전지적 티원시점이군요....
도대체 '마침'이 몇 번 들어가는 겁니까.... 부정선거 믿는거랑 뭐가달라요 이게.... 입증의 책임은 주장하는 쪽에 있는거 아닙니까??? 마침이란 단어가 덕지덕지 붙은 저 논리로 '그래서 템퍼링' 이겁니까? 다이다이 하자 할 때 도망간 조마쉬나 데리고 오세요
24/12/19 00:22
스트롱제로 님// 팩트만 썼는데 무슨 세계관이에요?
님이야말로 논리로 반박을 해보셔요 있지도 않은 한화 가오 살려준단 말 하지말구요
24/12/19 00:00
플랜 C는 몰라도 플랜 B가 제도기급 아니면 피넛 제카 바이퍼가 불행 회로 띄우죠….
클템이 이번 스토브에서 제우스 도란 교체에 대해 딱히 패권 경쟁 달라질 거 없다고 평했는데 제도기 교환이면 별 차이 안 난다고 보는 거죠. 반대로 말해서 제도기 수준 아니면 패권 경쟁에서 심각한 불안 요소가 됩니다….
24/12/19 00:12
전 기사 내용 보면 그래도 한화가 을이 되기 싫어서 가오(?)는 지켜가면서 진행 한것 같은데요
나 대권 도전하고 싶다. 무조건 너가 필요하다. 금액도 롸끈하게 대우해 주겠다. 지금 금액에 한큐에 오케이하면 서로 가오살고 좋지 않겠느냐. 하지만 너한테 시간은 많이 못쓴다. 하지만 금액으로 내 입장 말한다. 딱 이정도로 읽히는데
24/12/19 00:23
[제우스가 그 남고싶던 친정팀] 정말로 이게 맞습니까???
진짜 템퍼링 주장하는 논리는 다시 들어도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 위에도 적었는데 도망간 조마쉬나 데리고 오세요
24/12/19 00:26
스트롱제로 님// 그렇게 언플하지 말란말 입니다
누가봐도 안남고싶어서 칼같이 계약박고 떠났고 템퍼링이든 아니든 증거없으니 서로 갈길가면 됩니다 남고싶었는데 대우가 안좋아서 몇번이고 고민했다는 언플 하지말구요 그냥 아예 이 이적사가를 이해 못하신거같네요
+ 24/12/19 10:49
스트롱제로 님// 그냥 티원팬들이 왜 긁혔는지 핀트를 전-혀 이해 못하신거같은데요?
탬퍼링인지 아닌지는 증거가 없으니까 생각하고싶은사람 맘대로 생각하면 되는거고 남을생각 없었으면서 남을것처럼 이야기하지말란 말입니다. 비즈니스 논리에 맞게 돈 많이 주는데 가서 잘 살라고요. 감정상한 전 팀팬한테 어필하지말고 자기팀 팬한테 인사나 하라 하세요.
+ 24/12/19 16:43
아니 한화가 왜 시간을 길게줘요?
한화는 걍 맥스 지르고 안받으면 다음타겟 계약성사되기전에 지르러 가야죠. 어차피 못받으면 한화는 더 못줄만큼 지르고 데드라인걸어야죠. 뭐 한화가 딴 스포츠처럼 제우스한테 돈아껴서 다른포지션이나 백업 보강하나요 돈쓸데 저기가 끝인데요
24/12/18 23:40
처음에 조마쉬가 논리적으로 잘짜서 팬들이 방어하기도 좋게 빠르게 치고빠지는거 보고 그걸로 만족하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머릿속으로는 뻔히 알아도 막상 시비걸리면 논리적으로는 치고받고 할 수 있는 그정도?) 자꾸 이러면 T1이 돈밀려서 뺏겼다는 팩트만 상기될 것 같은데 크크
24/12/18 23:50
[첫 제안 삭감 + 마지막 오퍼도 최고대우 아님] 을 반박 못하겠으니
[팀에 남을 생각이 없었으면서 방송켜서 희망주며 수금했다 + 템퍼링이다] 라고 우기는건데 이게 머릿수가 많으니 답이 없네요 팬덤의 일부가 우기는거긴한데 그게 한화팬덤 전체규모를 넘어서는 느낌
24/12/19 00:13
티원이 돈에서 밀린게 한두번이 아니죠. 마린도, 칸도, 클리드도, 제우스도 돈에서 밀렸습니다. 심플하게 돈에서 밀린게 처음이 아닌데 왜 이번에 갑자기 말이 많을까요? 심플하게 돈에서 밀린게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24/12/19 01:25
그건 티원 입장이긴 하죠. 그리고 처음에는 제오페구케 브랜딩까지 했는데 재계약 못했다고 욕먹었습니다... 팬들은 너네 도대체 뭐했냐고 티원까기 바빴었죠.
24/12/19 00:25
이 인터뷰로 티원팬들의 제우스에 대한 마음이 완전 돌아설테고
제우스 에이전트의 레버리지는 사라지겠네요 그리되면 자연스레 제우스의 1+1 계약은 2년계약이 되겠구요 어찌보면 똑똑한 인터뷰 입니다 피넛이 만약 군대가게되면 올해 단년계약인 s급 정글러를 둔 팀들은 벌벌 떨어야할듯
24/12/19 00:34
뇌피셜을 오피셜로 만들고 댓글 다는 분들이 참 많네요. 내년 한화vs티원 경기때 누가 이기든 서로 조롱할 댓글이 생각나서 벌써부터 피곤하군요..
24/12/19 01:40
만선에 댓글남기기
조마쉬는 에이전트 타임라인 들고 반박했을때 꼬리 내릴게 아니라 바로 본인들도 타임라인으로 반박했어야죠 꼬랑지빼더니 한화 한마디에 또 의미심장한 트윗질이라니
24/12/19 01:44
긴 댓글 열심히 읽었는데
결국 제우스의 한화 조건보다 낮은 역오퍼 2번에 대한 티원 옹호팬들의 답변이 납득이 안 가요. 기껏해야 그건 사전 협상 기간에 한 게 아니었다라던가 거절이 아니라 설득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다던가 이건 다 곁가지라고 보거든요. 결국 그 역제안에 오케이했으면 끝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떠날 작정이니까 오케이했어도 다른 이유를 댈 거라고 보는 건가요? 다른 스포츠라면 다섯시간이건 한시간이건 선수가 원구단에 저렇게 했는데 구단에서 오케이 안 해서 떠났으면 구단 욕으로 도배되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4/12/19 02:01
작년에도 성과 만땅 올렸는데 회사 사정에 맞추어주고 옆회사에서 이따시만큼 준다는 것도 패스했어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성과 만땅이고 또 다른회사에서 이따시만큼 준다는데 그래도 다니는 회사에 요따시만큼 올려주면 계속 다닌다고 자기가 요청했는데 회사에서 그것조차 중언부언하면 정 뚝 떨어지겠죠. 그런데 이 걸로 그 시점 전까지는 로열티가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적인가요? 일단 제 친구라면 똥멍청이라고 욕할 겁니다.
24/12/19 01:54
전세계 모든 롤관련 얘기하는 사이트에서 한화, 에이전시 말 앞뒤가 안맞는다,
이 경우는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만 틀튜브급 음모론 펼치는 티응갤같은 놈들하고 똑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크크크 모든라인 최고 대우 해주면서 코치진까지 최상으로 맞춘 팀한테 아무튼 돈없어서 못잡은거다 거리는거 보니 페이커 은퇴시키려고 개소리글을 칼럼이랍시고 써재끼던 사람들 답네요.
+ 24/12/19 09:25
돈 없어서 못잡은게 아니라 티원프런트가 생각하기엔 제우스가 최고의 선수가 아닌거죠
선수옵션 역오퍼 못받아들이고 팀옵션으로 하자 아득바득 우긴건 결국 제우스 실력에 신뢰가 없어서임
24/12/19 02:04
이제는 어떠한 말이 나와도 스탠스 안 바꿀 사람들이 98%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갈라져서 싸우는 것 외엔 남은 게 없는 느낌이네요. 물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설득을 시키려 하는데 반대편이 안티나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렇게 안 된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겠지만 말이죠.
24/12/19 02:40
왜 자꾸 이상한 말들이 나오나 했더니, 에이전트 행동이 이상하다는 말을 티원을 옹호하는 말이라고 맘대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티원이 제우스를 조건이 안맞아서 놓친건 뭘 갖다대도 실드가 불가능한 일이고, 티원이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에이전트가 무능하다거나 한화가 이상하다는 말이 곧 티원이 잘했다. 티원이 억울하다가 아니에요 선생님들. 이해할 수 없는 시간제한을 둔거나, S급 선수가 갈 데 없어서 후덜덜한다는 이상한 소리가 납득이 안되니, 그 이야기를 하는데 티원팬들은 이러쿵저러쿵 하니 논의가 이상한곳으로 튀죠. 소위 제우스사가에서 제일 웃긴얘기가 그거였습니다. 제우스 갈데없다. 제우스를 제일 내려치기 하는게 어느쪽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대체 롤판의 어떤 S급 선수가 갈데가 없어서 덜덜 떨면서 시간제한 갑질을 당합니까 대체. 젠지가 쵸비한테 그랬다고 생각해보세요. 다섯시간 안에 계약 안하면 우리 너랑 계약 안해. 제정신입니까 그게. 티원이 돈을 아끼려고 한건지 후려치려고 한건지 뭔지 몰라도 제우스 놓친건 멍청한 바보짓 한거고, 조건에서 밀렸다면 더더욱이 바보짓한겁니다. 티원 개객기라도 해드려요? 그럼 이제 한화나 제우스 에이전트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해도 되는겁니까? 것참...
24/12/19 03:00
그게 사실이어도 납득이 안가고 거짓이어도 납득이 안간다는 겁니다.
사실이라면 그런 어이없는 짓을 하고, 그걸 당하는 에이전트가 있다는게 납득이 안가고. 조마쉬가 대놓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때는 에이전트가 욕을먹든 제우스가 욕을먹든 가만있었다는게 납득이 안가고 거짓이라면 그런 거짓말을 이제와서 하는게 납득이 안가요. 그러니 당췌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선생님은 젠지가 쵸비 데려올때 5시간 데드라인 걸었다면 이해가 되시겠어요? 한화가 바이퍼 데려올때 5시간 데드라인 걸었다면 이해하시겠어요? 저는 그걸 너무 당연한게 납득하시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개인적으로 제우스는 나이를 고려하면 기인보다도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더더욱 말이죠. 매우 이례적인 갑질에 매우 이례적인 호구짓을 당했으니. 대체 니네 뭐하는거냐. 라는 의문인겁니다. 티원이 잘했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구요.
24/12/19 03:15
동의합니다 티원이 제우스한테 그유리한 상황에서 조건 못맞춘건 팩트로 인정합니다만
저인터뷰가 아무문제없고 평범하고 상식적이다는 말은 동의못하겠네요 제우스사가 가장 핵심 논점이 데드라인여부였을텐데요 게다가 굳이 그걸 이 타이밍에 오피셜박는다는거 자체가 정말로 이상하긴합니다
+ 24/12/19 07:36
실제 계약현장에서 을처럼 헹동하는 갑이나 갑처럼 행동하는 을은 생각보다 많이 보이고 그게 생각보다 잘 먹히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 한화는 기존스포츠에서 이적을 많이 다루어봤고 에이전트는 그 정도 역량이나 경험이 부족했다 혹은 제우스가 초조했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만.
+ 24/12/19 08:45
선생님 진지하게 제우스가 lck에서 갈만한 팀 중에 성적과 돈을 다 줄수있는 팀은 한화랑 티원말고 딴 팀이있어보이나요? fa당시 젠지는 기인이 거피셜인상태였고요.
제우스 속마음을 저도 모르지만, lpl은 안간다고 정해놓은 상태였다면 제우스가 슈퍼갑은 아닌상태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생각했던 조건보다 한화가 더 지른상황이라면 데드라인 설정에 끌려갈수밖에 없고요 한화도 단장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것 처럼, 제우스한테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면 데드라인 설정이 이상하지가 않아요. 에이전트가 왜 납득이 가질않나요? 무능하면 납득이가는데요. 에이전트가 무능하다는건 바로 알수있잖아요. 선수가 한화보다 더 안좋은 조건으로 티원에 역오퍼 해달라는걸 그대로 해줬는데요?
+ 24/12/19 08:21
말씀 주신 게 맞죠. 제가 응원하는 롯데란 팀에서도 몇 년 전 1군 포수 fa영입할 때 48시간 내 결정하라고 한 적이 있었죠. 결국 다 놓치고 포수로 생고생하면서 아직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행동이라고 아직도 욕먹고 있고요. Fa영입하는 팀에서 스스로 시간제한을 두는 악수를 뒀는데 선수 에이전트에서 냉큼 받아들이는 건 이상한 거에요. 그냥 시간 흘러가면 급해지는 건 팀이죠. 특히 s급 평가를 받는 탑라이너라면 몸값도 더 오를 수 있고요. 야구판에서 김도영 이런애들이 fa인데 상대 구단에서 5시간 리밋 건다? 이해할 수 있겠나요? 이게 이상하지 않다고 보면 애초에 얘기가 성립되지도 않는겁니다.
24/12/19 02:53
뭐 끝날 거 다 끝난 글에 마지막 한 코멘트 얹는 거라서 별 의미는 없는데, T1팬 / 그외 서로의 세계관이 다르다... 이건 확실하네요.
24/12/19 03:20
제우스 관련 주제로 댓글 길어지면서 항상 나오는 얘기 빼고 소감 말하자면
티원, 아니 페이커 옆자리 걷어차고 나간 사람, 특히 탑중에(2015년 마린조차도) 그 빈자리 대체 못한 적이 없는데 제우스는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역체라인으로 제우스-벵기-페이커-뱅-베릴 꼽는 저조차도 페이커랑 같은 팀으로 뛴다는건 엄청난 메리트라는걸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크크
+ 24/12/19 05:21
지난 티원은 제오페구케가 대단했던 거지 티원 프론트가 대단했던 건 아니라, 지금 조마쉬가 무섭거나 견제 대상이라 공격 당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결과만 보자면 제우스는 성공, 티원은 실패라고 봐요. 제오페구케는 선수가 할 일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뤘고, 조마쉬-안웅기는 프론트가 할 일인 팀의 재계약에서 공백을 만들어 버렸죠. 티원 프론트가 추앙 받는 시나리오를 그려보자면 1. 제오페구케 재계약. 2. 제우스를 내보냈지만 더 좋은 매물과 계약. 두개 정도 일 거 같지만 모두 실패한 티원 프론트가 잘한 건가? 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라 조마쉬 책임론을 얘기했었거든요. 제우스는 한화에 갔고 제오페구케는 사라졌으니 이득은 없고 남 좋은 꼴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이걸 제우스가 모두 책임지는 것도 웃기고, 실패한 조마쉬-안웅기에게 힘이 실리는 것도 어차피 타팀에게는 좋으면 좋지 그다지 위협적이지도 않아서요. 티원 팬들이 조마쉬, 안웅기가 믿음직하다는데 뭐 더 얘기할 게 있겠습니까. 저도 그분들이 잘 빠져나간 게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일처리 하는 거 보니까 티원의 구심점은 페이커지 그분들은 그 이름값을 보고 미국식 셈법을 하고 있는 구단주고, 티원을 장기적으로 이끌 역량은 그다지 없어보여서요. 축구였으면 "마쉬종신"이라고 말했을 거 같습니다.
+ 24/12/19 08:43
이미 티원팬들도 제오페구케 유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월즈리핏으로 가능할거라고 생각한거죠. 월즈쓰리핏 목표로 같이 달릴수 있겠구나 하구요. 제우스 놓친걸로 프런트 실패라고 안합니다. 다른선수들이랑 형평성 맞게 잘 해서 팀이 유지되길 원하죠. 그
이후 빠르게 틀어서 도란 영입했고 핵심코치인 톰 재계약했고 마타까지 영입했습니다. 티원이 일 못한다고 생각이 전혀 안들고 젠지도 기캐쵸룰 구성하고도 린 코치 때문에 말 많이 나왔던거 생각하면 스토브리그에서 딱히 못했다고 생각안합니다. 잘했죠.
+ 24/12/19 09:24
못한다는 건 제 의견이고 본인께서 잘한다고 생각하시면 또 본인의 의견이니 저도 일견 존중합니다.
저도 조마쉬에 대한 이미지가 기존 스포츠에서 보는 미국 구단주의 계산적인 모습과 그동안 티원 팬들이 시니컬하게 얘기하던 거에 기초하는 거라 내부 평판은 판이하게 다를 수도 있을 거에요. 제 판단에는 지금 이렇게 난리인 게 다들 도란이 제우스보다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커졌을까 싶어서요. 새로 영입한 선수 얘기를 입에 마르도록 했을텐데. 결국 최악은 면했을 뿐, 누군가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결과라고 봤어요. 원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티원이 부르면 와야지' 같은 건 페이커가 만들어 놓은 아우라 같은 거지 뭐 조마쉬-안웅기 같은 프론트가 엄청나게 잘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들의 평가는 아직 유보해놓은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제우스 나가면 이정도로 끝나지만 페이커 나가면 뭣도 없죠. 메시가 없는 바르샤는 아직도 유효하지만, 페이커 없는 조마쉬가 아무리 입을 털어도 누가 그의 말을 들어줄까 싶습니다.
+ 24/12/19 09:31
맞는 말씀이죠. 어쨌든 잘했다는 기반도 페이커 3년 재계약 이후 올라간거고.. 당장 내년이 페이커 FA인데 계약 못하면 T1팀팬중 70퍼 정도는 같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제우스는 솔직히 남아줬다는 평가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데... 페이커는 엄청난 오퍼를 거절하고 남아줬죠. 조마쉬는 페이커에게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할겁니다.
+ 24/12/19 06:27
가만히있으면 저절로 마무리될 불길을
장작넣고 불쏘시개로 쑤시는 이유가 뭘까요?? 너무 억울해서 못참은건가요?? 티원이 잘못했든 한화가 잘못했든 이해가 안가네요...
+ 24/12/19 08:03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T1은 모든 선수에게 포지션별 최고의 대우를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에 맞추어서 우리는 제우스를 포함한 모든 선수와 협상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선수에게 포지션별 최고의 대우를 하는 것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따라서 제우스 선수의 제안에 맞추고자 했지만, 에이전트 측에서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와 다시 조마쉬 ama 읽어보는데 교묘하게 구멍을 파놨네요 포지션별 최고 대우를 하는게 “목표“ 최고 대우를 해준다가 아니라 하는게 목표
+ 24/12/19 08:31
논쟁이 의미가 없는 게 바라는 방향이 전혀 달라요.
피지알 -> 최고의 대우 못한 티원 잘못 다른 커뮤 -> 계약 과정이 구리다. 이러니 논쟁이 끝이 없죠..
+ 24/12/19 08:53
여기에 pgr은 스토브리그 상황 공유가 많이 안되기도 했죠.
따라서 시장상황이나 이런것보다 계약 조건 하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도 있어 보입니다.
+ 24/12/19 09:13
논쟁을 잘못 축약하신 겁니다.
대우 못 해서 보내는 건 잘못이 아니죠. 그런 경우는 흔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가는 선수에게 지옥의 업화를 씌우는게 잘못이라는 거죠. 결국 계약 과정이 구린 것이 티원 쪽인가 혹은 한화와 선수 쪽인가에 양쪽 다 주목하고 있는겁니다.
+ 24/12/19 09:13
다 떠나서 S급인 선수가 갑인데 왜 끌려 다니냐, 그냥 질질 끌기만 하면 자동으로 몸값은 올라가는 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은 롤판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 이적시장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애초에 이번 롤판 스토브리그 기조가 뭐였나요, 중국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더 적어졌고 다년계약이 많아졌다는 거. 관계자들도 다 느끼는 거죠, LPL 투자가 축소되면서 중국 이적은 S급에게 더더욱 메리트가 적어졌고 앞으로의 롤판도 불확실해졌으니 다년계약으로 선수도 안정적인게 좋다는 게. 그리고 결국 이적시장의 핵심은 자리잖아요, 어디에 들어 갈 수 있는가. 중국을 배제하면 제우스가 만족할 수 있는 연봉과 성적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은 결국 세 팀이죠. T1, 한화, 젠지. 젠지의 탑은 기인으로 거피셜이 났고 그럼 선택지는 둘 뿐이잖아요. 그래서 한화한테 조건을 받아봤고 T1에게 맞춰줄 의향이 있는지 더 낮은 조건으로 역제안을 넣었는데 T1은 확답을 못하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죠. 경쟁자가 둘 뿐인데 하나가 탈락했으니 다른 하나에게 더 얻어낼 수는 없고 그대로 종결. 여기서 뭐 더 시간을 끌고 얻어내고 할 껀덕지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한화의 데드라인 설정이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제우스를 압박한 협상력의 승리라고 보는게 맞지, 그 과정에서 제우스도 1+1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따낸 거기도 하니 손해만 봤다고는 하기 어렵고. 물론 리스크도 있긴 하죠, 제우스가 정말 나는 돈으로 최상의 조건을 따내야겠어 하고서 중국 이적도 선택지에 넣으며 질질 끄는 상황이라면요. 근데 제우스는 중국 이적이 선택지에 없거나 정말 최악의 상황에만 고려할 법한 선택지였던 거죠. 그니까 왜 시장 열리자마자 5시간 만에 싸인함? 이 말 자체가 너무나도 무의미해요, 시장에 플레이어가 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 24/12/19 09:28
플레이어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죠. 둘은 경쟁이 가능하고요. 그걸 하는 게 에이전트 아녜요? 10개팀으로 치면 20%나 되는건데요. 시장 열리고 5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협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24/12/19 09:37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더 할 말은 없고요. 팬들 사이에선 제우스가 나와 있는 매물 압도적 1옵션인데. 한화나 에이전트 판단으로는 한화쪽에서 5시간 데드라인까지 걸 수 있을 만큼 제우스와 에이전트는 5시간 만에 모든 판단을 끝낼 만큼 을의 입장이었나 보네요.
+ 24/12/19 09:58
갑을이라고 하기엔 한화의 데드라인 이야기는 올인 or 협상 종료고 맞춰가는 T1의 레이즈는 지지부진했다는 거죠.
거기에 이제 우리는 뒤에 풀린 이야기로 도란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다는 걸 들었지만 이 시점에서 제우스는 모르는 상황이죠. (개인적으로 T1이 빠르게 도란 계약한 것처럼 한화도 협상이 어긋났을 경우 도란 재계약이 빠르게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한화의 데드라인이 올인 or 협상 종료 선언이었으니 빠르게 결정하라는 압박을 제우스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하는 거죠, 아무튼 내가 갑이고 버티면 한화가 데드라인이고 뭐고 다시 협상하러 올 거야라는 생각은 이 시점에서 너무 벼랑 끝 전술 아닐까요?
+ 24/12/19 10:15
제가 야구팬이라 그 틀에 갇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츠 fa 거래에서 구단에서 fa 첫날 5시간 데드라인 거는건 듣도보도 못한 조치라서요. 롯데 48시간 데드라인에서도 해당 선수 선택지가 롯데포함 2곳이었어요. 롯데는 아직도 조롱받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제우스쪽 에이전트나 한화나. T1은 입털고 못잡은 이상 논할 가치가 없는 거고요.
+ 24/12/19 10:28
듣도 보도 못한 이라고 하기엔... 그냥 한화가 좋은 조건과 협상의 위치를 잘 활용한거죠.
48시간도 그냥 그 이후에 그 선수가 반등하고 롯데가 못해서 조롱 받는 거고요.
+ 24/12/19 09:53
다 맞는 말입니다.
보장금액도 뒤쳐지고 계약기간 대우도 미적지근했죠. 뭐하나 좋게 봐줄 구석도 없고 마지막까지도 확답 못하고 대화하자고 붙잡고만 있는데 이걸 더 협상하겠다고 달라붙을 이유가 없습니다. 설사 한 발 양보해서 있다쳐도 그게 최적은 판단은 아닙니다.
+ 24/12/19 09:22
잔류의지가 너무 높은 나머지 5시간 30분만에 다른 팀을 가버렸네요, fa기간이 혹시 하루였나요? 그런데 톰은 티오에 여유가 있는 코치라는 직업 특성상 제우스보다 인기도 많았을텐데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걸까요? 그리고 결국 티원에 남았네요. 전류의지라.. 참.. 비교가 되네요 그죠?
+ 24/12/19 09:34
결국 빠른 계약이 문제삼는 부분이고
에이전트 : 데드라인 설정한 것은 제우스의 선택에 따라 한화의 FA 시장 운영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어 한화가 요청한 건. 잔류의지가 있어 추가 협상을 하고자 연장을 요청해서 30분을 연장함. 그동안 T1과 유선협상을 계속하였으나 실패 LCK FA 시장은 빠른 시간 내에 거취가 정해지는 특성이 있다. 아무리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해도 계약조건을 높이기 위해 장기간 협상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에이전트 측은 생각함) 이러한 시장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신속한 결단을 내렸을 뿐이다. 한화 :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최우제 영입전에 시간을 끌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래야 플랜B나 C로 즉시 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을 빠르게 확정 짓기 위해 마감기한을 정해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에이전시와 선수측에 마감기한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고위임원도 동행했다. 협상 테이블이 열리면 팀과 선수 간에 핑퐁이 펼쳐지기 마련이다. 최우제 영입 당시에는 어느 정도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임원이 대기하며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보냈다. 일부 의사결정을 한 덕분에 협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라고 두 곳에서 빠른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이런 이유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나 한화의 데드라인은 얼토당토 않은 것이니 무시하고 T1과 더 긴 시간 협상을 했어야 한다 그게 한화가 빠져도 된다고는 하기 뭐하고 한화도 급하니 데드라인 넘겨도 계속 협상되었을 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인거같은데 뭐 확신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각자가 각자 생각으로 그렇게 선택한걸 내가보기에 데드라인 깨는게 맞다고 해서 그들이 깼어야 하는지는 또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몇분이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시장에 참여하는 모두가 완벽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합리적인 판단만을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지라..
+ 24/12/19 10:10
어차피 한화와 에이전트는 하나라고 봐야하니,
티원쪽이나 그쪽이나 서로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반칙했다고 주장해야 하는 티원쪽에 좀 더 책임이 있는게 맞겠죠. 사실 이 일에 대한 티원팬들의 경향은 분류하기도 쉽습니다. 1. 템퍼링은 없었고 티원이 오히려 문제라는 티원팬 2. 템퍼링은 있었다고 믿지만, 이번일은 티원이 문제라는 티원팬 3. 템퍼링이 있었고, 제우스와 한화가 문제라는 티원팬 저같은 경우는 2번이지만, 1의 경우만 맞고 2,3번은 뇌피셜에 무고한 사람 괴롭히는 톡식한 사람들이라고 하면 영원히 평행선일 수 밖에 없습니다.
+ 24/12/19 10:12
임원까지 불러서 데드라인 설정해서 준 조건이면 한계치라고 받아 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응, 어차피 S급인 내가 갑이야, 데드라인이고 뭐고 넘겨도 한화 너희는 다시 협상하러 올 거잖아 하고 제우스가 버텨서 더 좋은 조건을 따냈어야 한다... 제우스에게 도란의 무브도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입찰경쟁자가 많은 축구나 야구 같은 곳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롤판에서는 힘들지 않았나 하는 게 개인적 생각이네요.
+ 24/12/19 09:36
증거도 없는 템퍼링은 논외로 하더라도 제우스가 티원에 남을 의지가 아예 없었다는 건 확실해진거죠
이제 우리 탑 도란이니까 한화 탑 제우스는 관심 없으니 잘하든 못하든 알아서 하고 도란이나 최고점 뚫었으면 좋겠네요
+ 24/12/19 09:45
정확히 표현하면 (한화가 제시한 조건보다도 낮은 역오퍼 제안을 티원이 못받아들이면) 남을 의지가 없었던 거겠죠
티원측도 인정할건해야해요 한화한테 돈싸움 밀렸다는건
+ 24/12/19 09:47
의지가 아예 없었다 -> 모르죠. 하지만 두 번의 역제안을 보면 의지가 아예 없었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오히려 두 번의 역제안 이후 뜨뜻미지근한 티원의 대응을 보면서 잔류의지가 사라졌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 24/12/19 10:08
만약 다니는 회사가 너 그정도 아니야~ 라면서 연봉협상 할 때 자신의 기대치보다 낮게 부르고 헤드헌터가 다른 회사의 조금 높은 제안 제시하면 자존심 때문에 흔들릴 사람들 엄청 많을텐데 제우스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나봐요
저는 티원 선수들은 응원합니다만 티원 프런트는 진짜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 팀에 우승 두번이나 함께한 선수를 그렇게 기록말살하고 좌표찍어서 욕먹이면서 Becker님? 할말없나요? 23년에 글 올리신 것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이게 님이 사랑하는 이스포츠의 모습이고 티원의 정신인가요? 한화는 좋겠네요. 우리 돌멩이가 최고 인기팀과 이렇게 라이벌리 잡혀서요 젠지는 나가있어!
+ 24/12/19 10:15
저는 젠지 팬이라 룰러에게 대입해보자면
이번에 국내 복귀하는데 다른 구단과 계약했다, 그런데 계약 과정에서 이런 게 밝혀졌다고 하면 젠지 구단 욕 엄청할 것 같거든요. 솔직히 역제안에 대해서 할 말이 없으니 5시간으로 말꼬리만 잡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선수가 욕을 먹고 다수가 거기에 동조하는 기괴한 광경을 보고 있으니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 24/12/19 10:16
역제안 했으니까 끝이야 이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협상 과정에서 상대 제안 들었고 그거에 대해 최고책임자가 가서 협상 이어가자고 반응한게 뜨뜻미지근한거에요? 이전엔 coo 찾아가는 것까지 무슨 정에 호소하니 하던 사람들 있던데 한화도 협상 과정에서 권한 가진 고위 임원 동행했다던데 티원도 고위 임원이 직접 찾아가서 의견 조율하자는데 데드라인 언급하면서 안된다고 한거죠 티원이 이 과정에서 뭔 잘못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역제안 불렀으니까 그거에 ok 사인만 해라 이건가요? 위에 이 반응이 더 웃기네요
+ 24/12/19 10:25
역제안했으니까 끝이 아니라 역제안했으니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보는게 더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러면 님께서는 제우스가 무슨 의도로 역제안을, 특히 그 짧은 5시간 안에 2번이나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24/12/19 10:13
남을 의지가 없는데, 대체 제우스는 왜 티원한테 2번이나 역오퍼를 했을까요?
그것도 한화가 제시한 조건보다 안좋은 조건으로 2번이나 역오퍼를 했을까요? 선수 본인이 직접 티원측과 2번이나 전화통화를 하면서까지요. 티원에 남을 생각이 없었으면, 한화랑 협상 하자마자 그냥 계약서에 싸인하면 됩니다.
+ 24/12/19 10:19
FA 나고 5시간만에 한화랑 사인하면서 그 안에 역오퍼 2번 넣고 그거 검토할 시간도 없이 ok 사인해라 이 논리인가요?
티원 오퍼에 대해 제우스 측도 검토하듯이 티원도 당연히 제우스측 역오퍼에 대해 검토할 시간 필요한 건 당연한건데요 그 중간과정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접 고위 임원인 coo가 찾아가서 협상하자고 한 건데 이걸 감성팔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참 웃기는 논리네요 크크
+ 24/12/19 10:23
제우스도 어쩔수 없죠.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한 이상, 제우스도 시간이 없는건 매한가지인데. 그 와중에 역오퍼 2번이나 넣었고, 한화한테 부탁해서 30분정도 데드라인을 늦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 님과 말씀나누는 주제는 제우스가 남을 의지가 있었냐 없었냐라는거잖아요. 저정도 했으면 선수가 남을 의지는 충분히 보여준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면 그냥 티원한테 역오퍼고 나발이고, 그냥 한화랑 싸인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제우스는 [한화한테 받은 조건보다 더 안좋은 조건으로 티원한테 역오퍼] 했다는거에요. 그리고 검토할 시간을 얘기하시는데, 뭐 티원이 도란이랑 속전속결로 계약한건 말이 되고 티원이 제우스 조건을 속전속결로 못맞춰주고 시간이 부족한건 말이 안되나요? 제우스가 티원한테 역오퍼하고 준 시간이, 티원이 도란과 접촉해서 계약완료한 시간보다 길 것 같은데요. 도란이 바로 계약한건 쿨계약이라고 좋아하던데, 왜 티원은 쿨계약을 못했을까요?
+ 24/12/19 12:02
유추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전에 결판이 났다. 취재에 따르면 T1은 금액의 상승을 감안하여 1년 또는 1+1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우스측은 2년을 거론했다] 기사에 나와있어요.
+ 24/12/19 09:55
어제는 무심히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면 옵션 결정권을 다소 가지고 있는 주요 임원이 현장에 있을 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데드라인을 설정했을 수도 있겠네요.
+ 24/12/19 10:30
매우 짜치는 건 아닐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우스 기준에 이미 작년에 lpl 오퍼도 거절도 하고 남은 상황인데 그에 대한 올해의 반응(첫 제안)이 냉소적이게 보였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장 평가 한번 받아보겠다고 반응한 것이고, 거기에 좀 맞춰달라하는데도 못 받아준 티원이 결국 이 상황인거죠.
+ 24/12/19 10:16
롤판이 다른 스포츠와 다른점은 선수가 갑이 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포지션별로 팀당 한자리밖에 없어요.
제우스가 아무리 s급 매물이라고 해도 티원도 맞춰주지 못한 금액을 국내에서 맞춰줄수있는건 한화뿐인데 갑이 될 순 없죠.
+ 24/12/19 10:36
여기서 티원 프론트 까는 사람 논리는 돈 못 맞춘거랑 조마쉬가 도망쳤다인데 애초에 돈 맞춰주려고 COO가 가고 있었고 조마쉬는 본인 주장 바꾼게 없습니다. 기인은 시장에 풀린 적 없고 도란은 본인들이 풀어준 다음 제우스한테 당일 데드라인 걸고 B,C 플랜 찾는게 뭔말인가 싶습니다. 이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논리적인 척 하는게 참 재밌습니다.
+ 24/12/19 10:40
역제안시 돈맞춰주는건 그냥 유선상으로도 가능한거에요
Coo가 달려가면 돈 맞춰주는게 달라져요? 그냥 정에 호소하면서 흥정하려는거지
+ 24/12/19 10:45
아니 그래서 역제안 금액은 거의 맞췄다는 건 안 보신건지? 지금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끝낸 태도가 문제 아니냐는데 또 뭔 돈 얘길합니까. 단년을 해서라도 맞췄을거라잖아요. 정에 호소는 뭔소리예요.
+ 24/12/19 10:49
금액을 거의 맞췄다는거지 따라잡거나 더 높은 금액도
아님 더더욱 한화는 선수옵 1+1인데 티원은 2년계약조차 거부 이게 선수입장에서 얼마나 큰차이인데 뭘 티원이 성의를 보여요 크크 전 제우스가 로열티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티원도 성의가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계약총액이라는것도 연봉×년수인데 연봉도 근소하게 밀려, 더욱이 년수도 1년 밀려 그래놓고 coo가 찾아가고있다라.. 그냥 유선상 coo가 년수 맞춰준다고하면 될일인데
+ 24/12/19 10:57
티원은 1+1 구단옵 이였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서 협상 해보자고 하는 거 쳐내고 한화 갔으면 남고 싶었다는 언플을 하지 말아야죠. 조건이 좋아서 나간 게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이 안 좋았다는 얘길 하는데 왜 자꾸 딴 소릴 합니까.
+ 24/12/19 11:03
우선협상기간은 어디다 팔아치우고,
그때 선수마음 잡지도 못하고 fa기간때 돈으로 밀려놓고 뭔말이 이렇게 많은지 직접가서 협상하면 뭐가다르냐고요 연봉, 년수 둘중 하나라도 유선상으로도 만족스럽게 제시할수있는데 못한건 t1이자나요? 만나서 얼굴보면서 얘기하면 달라져요? 과정이 좋지 않은건 전지적티원시점이고 드라이하게보면 우선협상기간동안 팀성골유스한테 만족스럽게 조건제시를 못해서 fa로 풀리고 선수가 한화조건보다 낮춰 역제시 했음에도 그거에 수락못해서 종료된게 이번 제우스사가입니다.
+ 24/12/19 11:42
우선 협상 기간에 역오퍼 안 넣은건 누구죠? 직접 가서 협상하면 당연히 달라지죠. 스니스니님은 연봉 협상을 유선으로만 합니까? 데드라인 정해서 그렇게 하시나 봅니다? 드라이 하게 봐도 과정이 안 좋단 평이 많은데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티원 프론트 욕하는 거면서 뭘 논리적인 척이예요. 협상 하지도 않고 나갔잖아요. 그럼 남고 싶었다는 식의 언플을 하지 말란 겁니다.
+ 24/12/19 12:29
한화와의 급한 FA 계약 건에 대해서는 지금에 와선 저도 의아하다는 입장인데(템퍼링까진 아니어도 사전 교감은 있었다고 봅니다)
만나줬으면 협상 조건이 달라졌다는 주장은 좀 억지인게 그랬으면 전화로라도 [조건 맞춰 줄께, 일단 만나자]라고 했을텐데 그것도 못했으니 제우스가 한화와 계약을 한 거겠죠 제우스의 에이전시의 [2번의 역제안을 T1에 제시했으나 T1에선 맞춰주지 못했다]는 타임라인까지 제시한 주장에 대해 T1과 조마쉬는 반박을 못했습니다. 드라이 하게 봐서 제우스는 돈 보고 한화 간 거고, T1은 조건에서 한화에 진 거죠. 전자를 주장하시면서 후자를 반박하시면 안되요.
+ 24/12/19 12:37
정확히 말하면 해당 기간 내 역제안에 대해 티원이 못 맞춰준거고 만나서 조건을 맞춰보려고 했으나 제우스 측에서 거절한 거죠. 조마쉬가 ama에서 반박했잖아요. 단년 계약을 해서든 어떻게든 맞춰주려고 했다고요.
+ 24/12/19 12:41
pabian 님// 제우스의 최종 역제시 안을 모르시거나 잊어버리신 거 같은데
제우스의 최종 역제시는 [2년 계약 조건]이었습니다. 2년 계약을 원하는 선수에게 단년 계약 큰 금액으로 제시 하는게 무슨 상관일까요? 단년 계약으로 2년치 연봉 안겨줄 것도 아닌데요.
+ 24/12/19 12:44
taruan 님// 예시를 든 거지 저게 정확한 조건으로 보이십니까? 한화랑 금액 차이가 나면 단년 계약이라도 해서 맞춰보려고 했단 얘기인데요. 협상 안 하고 한화 조건 보고 갔다는게 핵심입니다.
+ 24/12/19 12:49
pabian 님// 님께서는 제우스가 역제시 2번 하고 답변 기다린게 협상이 아니고
오프라인으로 협상해야만 협상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러면 생각이 완전 달라서 더 할 말은 없을 것 같네요.
+ 24/12/19 12:34
우선협상기간에 역오퍼가 선수 스스로 하는것도 웃기죠 자신의 시장가치를 알아야 역오퍼를 하든말든 하죠
T1이 제시한 조건이 불만족스러움 역오퍼하고싶으나 자신의 시장가치가 정확히 얼만지 모르겠음 Fa로 풀림 한화가 제시한 금액듣고 이를 기준으로(심지어 그거보다 낮은조건으로) 역오퍼제시함 이 과정이 이해가 안되시면 더 대화가 어렵네요.
+ 24/12/19 12:41
협상이란 건 서로 맞춰가는 겁니다. 일방적으로 5시간 데드라인 걸어놓고 남으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왜 하냐고요. 혼자서 결론 정해놓으니까 자꾸 딴소릴 하시는데 티원에선 협상을 통해 조건을 맞춰보려고 했다잖아요. 제 말이 어렵습니까? 조건 따라서 갔으면 쓸데없는 언플하지 말란 겁니다.
+ 24/12/19 12:48
pabian 님//
아니 그래서 유선상 제우스측이 한화보다 낮은 조건으로 역오퍼했자나요 심지어 2회나 그 일련의 과정이 티원과도 협상중인것이고 이거에대해서 결국 유선상 최소한의 조건도 컨펌 못해준건 티원이라 제우스는 한화라 계약한거고요. 조건(숫자,기간)측면은 유선상으로 협의가 가능한 정량적인 부분인건데 그걸 못맞춘거라고요 티원이(심지어 coo가 유선상 컨펌해줄수 있는건데도) 계약에서 굳이 만나는경우는 서로얼굴보면서 계약당사자 내지 대리인 확인하고 서명하고 도장찍는경우 외에는 큰 의미가없습니다.
+ 24/12/19 11:04
그리고 1+1 구단옵이랑
1+1 선수옵은 하늘과 땅차이고요 1+1 선수옵은 롤판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보더라도극히 이례적인 대우에요
+ 24/12/19 13:11
1+1 구단옵이면 한화의 1+1은 커녕 제우스의 2년 보장보다 더 안좋은 조건입니다. 그래서 제우스가 2년 보장으로 바꿔 달라고 한거구요. 그리고 현재 돈도 밀리고 조건도 밀리는 T1이 액수 올린 단년으로 맞추려 했을거라는것도 웃긴게 단년 계약으로 1+1 선수옵 이기려면 최소 한화 연봉의 1.2배는 줘야지 여지가 있을거 같은데 T1이 이게 가능했나요?
+ 24/12/19 10:55
선생님 지금 기사에 나온 오피셜만 보면
한화 : 1+1년(선수옵션) 제우스 : 티원에 2년 보장 역오퍼 티원 : 1+1년(팀옵션) 이런 상황입니다. 총 금액만 따지면 비슷한 수준이고요. 한화의 조건이 압도적으로 좋아요. 그것보다 좀 안좋은 조건인 2년 보장으로 티원한테 역오퍼한 상황인데. 티원이 구두로라도 이거를 못 맞춰주면, 제우스 측이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번의 전화통화에서 이걸 맞춰주겠다고 했으면, 그냥 제우스가 티원 잔류했겠죠. 그걸 못해주니까 티원 coo가 선수를 직접 만나서 설득하겠다고 달려간건데, 달려가서 정에 호소하는거 말고 뭐 방도가 있습니까?
+ 24/12/19 10:47
도란을 풀어줘야 제우스 계약이 가능하니까요.
데드라인도 우리 이거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계약이야, 거절하면 이대로 들고 도란 간다? 이게 플랜 B라고 하면 제우스에게 압박이 될 수 있죠. 도란이 재계약 없었다고 말하긴 했지만 T1이 엄청 빠르게 잡은 거 생각하면 시장에 자리가 없었고 그 사이 도란이 중국만 가지 않는다면 조건만 맞춰주면 재계약 가능하단 생각이었을 것 같네요. 이제 둘 다 놓치면 최악이지만 그건 제우스 계약을 위한 리스크고.
+ 24/12/19 16:55
한화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인데요.
한화는 4자리 찼고 탑에 자금한도 몰빵하면 끝이라서 그냥 몰빵하고 데드라인걸고 거절하면 빠르게 플랜비 계약전에 오퍼넣으러 가야죠. 한화가 두자리 세자리 고민중이었다? 저렇게 안했을겁니다. 돈아껴서 딴데 쓸수 있으니까요. 근데 한화 남은자리 한자리죠? 그러면 그냥 오버페이든 아니든 걍 몰빵하고 빠르게 다음 다음 하는게 제일 합리적입니다. 딴 스포츠야 돈아끼면 백업 더 나은선수 찾을수 있고 주전 한자리만 비는 경우도 없으니 다른선수 더지르고 할수 있어서 협상하는게 의미가 있는데 한화는 그런거 필요없는 상황이에요.
+ 24/12/19 10:43
제우스입장에서 시장은 lpl은 선수본인이 비선호하니낄
Lck내에서 한화, 젠지밖에 없는데 당시 젠지는 기인거피셜이었고 접촉도 제우스에게 안하니 남은건 한화고 그렇다면 한화의 가격제시가 곧 시장평가죠 그럼 반나절도 사실 그렇게 중요한게아니고 짧다고 볼수도 없죠
+ 24/12/19 10:59
이직할때 기존 회사에 이직 조건보다 낮은 걸로 제시 한 번이라도 했다면 그 사람에게 로열티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죠.
그런데 심지어 2번 제안하고 데드라인까지 늦춘 사람한테 애초에 남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면 저는 그 사람과 친하지 않거나 싫어하더라도 그 부분은 변호할 수 있습니다.
+ 24/12/19 11:12
1. 한화가 중립 타다가 뒤늦게 말바꿈
2. 한화 선수 보호 생각 없음 군대 갔을때 핵폭탄을? 3. Fa확정되지도 않은 제우스를 플랜 a? 도란은 일찌감치 풀어줘서 국내 다른 구단갈수도 있었고 정작 본인은 중국 가는 줄 알았다고 함. 한화 편이었던 사람도 정황보고 생각 달라지던데 pgr은 어디서 다들 오셨는지?
+ 24/12/19 11:30
한화가 언제 말을 바꿨을까요?
1. 에이전트 입장문 발표한거 보면 한화와 교차검증이 마쳤다고 나와있음. 걍 한화와 에이전트의 공동 입장문이라고 봐도 될 정도임. 2. 한화는 데드라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현재로선 밝힐 입장이 따로 없다라고만 했습니다. 3. 어제 기사에 데드라인이 있었다고 단장이 인터뷰를 함. 한화는 1달전부터 에이전트와 같이 데드라인이 있었다는 입장인데, 뭐가 말을 바꿨다는 건가요?
+ 24/12/19 11:45
그럼 처음부터 조마쉬 이야기에 반박했으면 됩니다. 지금 다시 불태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특히 제우스는 군대 가있는데 굳이 이 시점에서? 의도가 보이지 않습니까.
+ 24/12/19 11:52
뭐 10일전에 조마쉬가 템퍼링 헛소리를 했을때, 즉각 반응하지 않은건 좀 아쉽긴 하지만요.
한화가 말을 바꾼적은 없습니다만. 아니면 한화생명 입장에서 조마쉬가 10일전에 헛소리 했을때, 그냥 잠자는 사자의 콧털 이야기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본인들이 보기에 그 후 10일간 한화생명이 템퍼링구단이라는 얘기가 넷상에서 너무 반복되니까,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아니다라는걸 이야기했다라고 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슨 의도가 있나요? 저는 한화생명의 의도를 모르겠는데. 사실 웃기지 않나요? 템퍼링 했다고 주장하는 쪽은 증거를 못대고, 안한쪽은 확실하게 안했다고 얘기하는데. 쪽수가 많아서 그런가 안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한 팀을 왜 이제서야 얘기했냐고 뭐라하는게.
+ 24/12/19 12:06
티원도 말 바꾼 적 없는데요? 이 타이밍에 푼거면 내년 계약에서 주도권 잡으려고 했을 확률이 가장 높죠. 저걸 선수 위해서 얘기했을까요. 당시 안 풀릴거라 예상된 제우스를 플랜A로 삼고 데드라인 걸고 도란을 미리 푸는건 안 웃기신가 봅니다?
+ 24/12/19 12:34
저는 티원이 말 바꿨다고 한 적이 없는데,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조마쉬가 꾸준히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조마쉬가 거짓말 했을 가능성만 언급했으니 확인해보시고요. 내년 계약에서 주도권 잡으려고 했다라는게 좀 어이없지 않나요? 제우스가 옵트아웃 선언 안하면, 빼박 한화가 1년 연장계약인거고. 제우스가 이 사건때문에 한화에 정떨어져서 옵트아웃을 하게되면, 제우스가 계속 S급 실력을 보여준다는 가정하에, 한화가 뭔 이득이 있는걸까요? 플랜 A - 제우스가 fa로 나오면 바로 협상들어간다 플랜 B - 제우스가 19일날 fa로 나오는게 아니면, 도란한테 재계약 오퍼한다 이게 뭐 이상한가요? 도란을 한화가 미리 풀었다고 19일 전에 farewall 기사가 뜬게 있나요? 그냥 한화는 도란한테 재계약하겠다는 말 자체를 안한겁니다.
+ 24/12/19 12:48
왜 어이가 없죠? 국내 기준 3강이 티원, 젠지, 한화 세팀이고 젠지는 기인 2년 계약 티원도 도란 1+1 계약입니다. 이제 제우스는 티원이란 옵션이 사라져서 한화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건데요. 님이 플랜 B 라고 한 도란은 LPL 생각했는데 안 이상합니까?
+ 24/12/19 13:08
선생님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도란 1+1 옵션이 정확하게 제가 모르겠지만 팀옵션인것 같고요. 만약에 극단적으로 올해 도란의 폼이 안좋으면, 티원도 도란한테 팀옵션을 행사 안할거고, 그리고 제우스한테 갑자기 큰 돈을 오퍼할 수도 있는거겠죠?
제우스도 갑자기 내년에 마음이 바뀌어서 lpl에 한번 뛰어보겠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1년 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데, 한화 단장이 제우스한테 1년후 재계약을 쉽게 하기 위해서, 이런 인터뷰를 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선생님 말씀을 따져보면, 당연히 제우스가 지금 언해피한 상황이 될텐데, 한화 단장이 계약하자마자 언해피한 제우스를 일부러 만들었다는 말씀이시죠? 상상력도 참 대단하십니다.
+ 24/12/19 13:27
그럼 저 인터뷰에서 제우스를 언급해서 한화가 얻어가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런 반응을 예상 못했다는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죠? 데드라인 얘길할거면 진작 했어야죠. 선수 보호가 목적이면 더더욱 그랬죠. 상상력이 아니라 내년에 제우스는 티원 간다는 옵션이 삭제된건 사실인데요.
+ 24/12/19 13:35
pabian 님// 내년에 제우스가 티원 간다는 옵션이 삭제된건 선생님의 생각이고요. 프로스포츠판에서 배신자 죽일놈 소리 듣다가, 다시 표정바꿔서 원팀 돌아오는 경우는 뭐 부지기수인데요? 롤판이라고 다를거 없을테고요.
저 인터뷰는 그냥 한화 단장이 아무생각없이 얘기한거죠. 기자가 제우스 영입과정에 대해서 물었고,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한거임. 그리고 데드라인은 한화는 진작에 밝혔습니다. 에이전트가 발표한 자료에 한화생명과 교차검증이 끝난 자료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에이전트&한화생명의 공동 입장문이라고 봐도 아무 문제가 업습니다.
+ 24/12/19 13:41
제르 님// 네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단장급 되는 사람이 생각없이 이 시점에 얘길했고 내년에 제우스가 티원 복귀가 가능할 수 있다니 잘 알겠습니다.
+ 24/12/19 11:17
뭐이리 싸울일인가 싶네요 제우스가 티원에 남는 조건은 티원과 한화의 오퍼가 거의 비슷할때 티원을 고르겠다는 입장인거고
이걸 남을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는 뭐 서로 입장이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싶습니다. 금액은 비슷하니 금액적인 부분은 넘어가고 한화의 선수옵 1+1이나 제우스가 티원에 역제시한 2년이나 사실 모양새로는 큰차이가 보여도 별차이가없습니다. 일단 한화의 데드라인설정이 그렇게 까지 무리수가 아니라는 입장이신분들이 주장하시는건 제우스가 무조건 갑은 아니다 라는데 주장하시는데 이는 중국을 배제하는데서 발생하는 문제죠 중국이라는 선택지가없이 제우스가 이적할팀은 한화랑 티원밖에 없기 때문에 제우스가 갑이 될수없다고들 이야기하시는데 그런면에서 바라봤을때 1+1이나 2년이나 사실 큰차이가없습니다. 선수옵을 1+1으로 행사한다고 해도 국내에서 티원이 더 거액으로 오퍼하지 않는이상 내년에 중국선택지도 배제하면 결국 남는건 한화라 사실상 2년계약인거죠 즉 티원이 금액적인부분이 비등했을때 티원에 2년 역제안은 그냥 티원에 잔류는 한화랑 비슷해야 남겠다는 이야기를 한거라고봅니다 이걸 엄청난 손해를 보면서 다운역제안이라고 하시는데 엄청난 다운역제안은 아니라고보고 이걸 잔류의지가 강했다의 근거로 삼긴 어렵다고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우스의 행보는 잔류의지가 없진 않았지만 강하진 않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데드라인으로 불타는데 개인적으로 데드라인은 곁가지로 보고 데드라인은 아마 이래나저래나 한화측이 티원에게 거짓말한 모양새나 혹은 거짓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티원측의 거짓말로 안보는 이유는 데드라인이라는 곁가지를 굳이 제3자인 한화를끌어들여 거짓말치기엔 리스크가 너무크고 쉽게 들통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한화같은경우는 내부소통 오류로 거짓말한 모양새가 됐거나 혹은 선수보호를 위해 거짓말했을수도 있다고 보고요 혹은 뭐 계약전에 데드라인이 없다는 정보를 흘려서 티원측이 협상에 좀더 여유를 가지고 임하게 만드는 전략을 구사했을수도있고요 무엇보다 인터뷰를 보면 마감기한을 선수와 에이전트 측에 전달했다고 하는데만 밝혔는데 티원이 데드라인으로 거짓말한거라면 명확하게 티원에게 데드라인이 없다고 한적 없다 라고 하거나 티원에게 문의가 온적없다 라고 박았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능성 높은건 그냥 한화 내부의 소통오류라고봅니다.직급마다 접근되는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르니 잘못전달해줬을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도란 사전접촉이 아예없다고 플랜 b가 없었다고 할순없다고봅니다. 걍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제우스 협상이 길어져 도란이 중국과 계약하면 루스터를 콜업하든 든든을쓰든 이렇게 되버리면 폭망하는데 도란이 중국 알아보기전에 제우스 거취를 빠르게 마무리지어서 되든안되든 도란이 중국이랑 계약체결하기전에 제시라도 해보지 않게습니까? 아예 도란과 사전교감이 없던건 플랜b가없어서가 아니라 플랜a가 시장에 나올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마 한화측이 계약을 확정해줄순 없어도 제시해볼순 있을거다라는 언질을 받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템퍼링의 여부판단은 개인적으로 전 내리기 어렵네요
+ 24/12/19 12:01
선생님 한화의 1+1(선수옵션)과 제우스가 티원에 역오퍼한 2년보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우스가 내년에 lck에서 이적한다면 갈 팀이 한화랑 티원밖에 없으니, 저 2개가 큰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요. 그래도 선수의 신변이 자유롭다는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한화의 1+1(선수옵션)은 일단 2년보장이 확정된 조건이고, 제우스가 옵트아웃 한 이후에, 한화에게 더 큰 연봉을 달라고 요구도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제3의 lck 팀이 갑자기 돈을 쓰겠다고 나서면, 제우스한테는 호재가 겹치는 상황이고요. 그렇기에 1+1(선수옵션)을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티원한테 2년보장 역오퍼한거는, 제우스는 디스카운트를 하면서 티원에 남고싶다고 의사를 표현한거라고 보여집니다. 막말로 의지가 없었으면, 그냥 티원한테 역오퍼 제안도 안하고, 한화랑 쿨계약 때리면 되는거잖아요?
+ 24/12/19 12:10
선수 신변이 자유로워서 이득보는것도 갈수있는곳이 있을때나 좋은겁니다 옵트아웃한뒤에 한화한테 더높은 연봉제시요? 티원이 데려갈생각없고 중국갈생각없는데 한화가 미쳤다고 그냥 돈을 더줍니까? 제3자 LCK팀이 돈쓰겠다고 나서는건 가정같은건 어떻게 대꾸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실현가능성 거의없으니 이건 아예 대답 안하겠습니다.
+ 24/12/19 12:35
한화가 미쳤다고 돈을 더주냐는건 그냥 선생님 생각인거고요.
제우스가 내년에는 lpl로 가보겠다고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25시즌 제우스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줘서 한화한테 더 많은 연봉을 요구할 수도 있고. 그냥 모든 가능성이 있는데, 왜 선생님은 한화는 돈을 더 줄수 없다고 단정짓고 틀에 박힌 생각만 하시는 걸까요? 선수 본인이 거취를 정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생기는게 무조건 이득인데요.
+ 24/12/19 12:40
단적으로
올해 도란이 부진하고 제우스가 활약한다고 가정했을때 제우스는 1+1옵션 행사하면서 노날수있는 상황인데 선수옵이나 구단옵 별차이 없다는건..
+ 24/12/19 12:41
그럼요. 도란이 올해 부진하고, 제우스가 잘한다고 하면.
티원도 태세전환해서 갑자기 제우스한테 거액을 오퍼할수도 있는거고.. 제우스 입장에서 2년은 보장되어있고, 1년후 옵트아웃을 할 수 있다는건, 완전 노다지인 상황인거죠. 왜 이걸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 24/12/19 13:43
그걸 고려해도 마찬가지에요 도란이 폭망하면 제우스를 한화랑 경쟁하는게 아니라 티원은 다른선수를 물색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걸 왜 다시 경쟁할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에요 물론 가능성이 없진않은데 만약 티원은 내년에 더 줄 여유가 있었으면 올해 놓지치 않았을거고 한화는 더 줄여유가 있으면 데드라인 설정은 안했을거같습니다.
+ 24/12/19 13:20
한화가 무작정 돈을 더줄거란것도 본인생각이신거 같습니다. 경쟁이 없을때는 더욱더 말이죠 제우스선수가 옵트아웃을 행사하고 티원은 경쟁할생각이없는데 한화가 무조건 돈을 더준다고 생각하게 딱히 합리적이진 않으니 더 줄거같진 않고 게다가 한화 인터뷰보면 데드라인 시한을 정해놨고 b c플랜 선회도 언급을 보면 금액적인부분이나 조건적인 부분은 거의 한계치에 도달해서 상승폭이 적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제우스측의 요구사항중 어느정도는 수용하되 오버되는 부분이 있으면 수용이안되니까 데드라인 설정을 한거라고봐야됩니다. 한화도 상한선이 있다는 이야긴데 내년에 잘한다고 내년에 큰폭상승은 없을거라는거죠
내년에 lpl 가보겠다고 생각이 바뀌어서 옵트아웃 행사하는거라면 돈or너구리케이스인데 돈케이스라면 올해 중국배제에 갈때가없어서 한화 데드라인에 빠르게 계약하진 않았을거같고 붙어보고 싶은 선수 케이스라고 한다면 이게 뭐 엄청난 이득인지 모르겠네요
+ 24/12/19 13:39
선생님.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내년에 상황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티원이 갑자기 제우스한테 오퍼를 날릴수도 있고, lpl이 갑자기 돈을 미친듯이 쏠수도 있고, lck 어느팀이 돈을 풀수도 있고. 지금 보기에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잖아요? 그렇죠? (지금 한국 상황을 누가 1달전에 예측했겠어요?) 그러니까 제우스한테 1+1년(선수옵션)은 너무나도 좋은 계약입니다. 티원한테 역오퍼한 2년 보장보다도요. 우리가 내일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듯이, 내년에 어떤 상황이 롤판에 일어날지 모르는데. 선수한테 옵트아웃이 있다는건 운신의 폭이 자유롭다는거고, 그거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라는데, 이걸 자꾸 이해못하시고 같은소리 반복하게 하시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 24/12/19 13:50
내년상황이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단말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면 올해도 마찬가지죠 올해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하다보면 티원이 2년계약들어줄수도있었지 않았을까요? 혹은 lpl 둘러보면 한화측이 설정한 데드라인이 유명무실할수도있던거라서 돈더받을수도있는거구요
혹은 중국에서 스카웃 처럼 서로 경쟁붙어서 더 높은금액으로 중국갔을수도있던거구요 올해도 가능성은 무궁무진했습니다 근데 본인께서 그 가능성은 다차단하셨잖아요 그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 24/12/19 14:15
올해는 중국에 가기 싫었나보죠. 내년은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거구요. 그러니깐 선수옵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말하는겁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유리하게 선택을 할 수 있어서요. 이건 그냥 외워도 상관없습니다. 1+1 선수옵이 깡 2년보다 안좋을 경우의 수는 없으니깐요.
+ 24/12/19 15:04
뭐 그럴수도있긴합니다 선수 맘이라는게 모르니까요 당장 올해만 하고 내년에 옵트아웃으로 계약 해지하고 은퇴할수도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전 1+1이 2년깡계약보다 안좋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별차이가 안날수수도있다고 했을뿐입니다.
+ 24/12/19 14:42
선생님. 저는 누누히 얘기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1+1년(선수옵션)과 2년보장이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에 반박하는 겁니다. 당연히 내년상황이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선수옵션이 있는 1+1년이 선수한테 아주 큰 메리트가 있다는건, 선생님 말고 다들 동의하시는 내용일거에요.
내년상황이 롤판에 안좋은게 많아도 제우스는 2년을 한화한테 보장받을 수 있으니 좋은거고 내년상황이 롤판에 호재가 많으면 제우스는 옵트아웃하고 다른팀들과 협상을 할수있으니 좋은거고(제우스가 폼이 좋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봐도 1+1년(선수옵션)이 2년보다 같은 가치를 가질수가 없습니다.
+ 24/12/19 17:12
반박하시는건 잘알고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면 1+1이 당연히 2년보다 좋은것도 동의합니다.
게다가 전 같은 가치를 가졌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거의 비슷하고 실질적으로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라고 했을뿐입니다. 원론적으로 보면 엄청난 조건차이가 맞습니다. 근데 원론적인 상황은 아니니까 큰차이는 아니다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1+1에서 안좋은 상황을 가정하는건 의미가없습니다. 2년이나 1+1이나 시장이 안좋아질걸 예측하고 2년 역제안을 한거면 1+1을 유명무실하다고 자백하는거나 다름없으니 논의할 가치가없고 시장상황이 좋을때의 흐름에서 1+1을 논하자면 폼은 상수로둬야죠 하락에서 옵트아웃을 행사하는건 멍청이나 고려할법한 짓이니까요 뭐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장상황이 좋은걸 가정해도 스쿼드 연봉을 고려하면 내년 lck내에선 티한 정도말곤 갈팀이없습니다. 가치야 같진 않죠 실질가치가 생각만큼 차이 안나고 엇비슷할수도있다는겁니다.
+ 24/12/19 12:57
맞는말씀이시네요
그래서 한화의 데드라인에 맞춰서 제우스가 고를수밖에없었죠 제우스의 남은 협상대상이 한화철수후 티원밖에 안남으면 말씀하신것처럼 티원이 미쳤다고 그냥 돈을 더 주겠습니까 더 깎으면 갂았겠죠
+ 24/12/19 15:38
거의 비슷할때가 사실이 아닙니다. 한화보다 조건이 나쁘더라도 티원이 역제시한거 맞춰주면 티원 고르겠다는 입장이죠. 계속 1+1 선수옵션이 2년 고정하고 차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부터가 틀린겁니다. 2년 고정은 팀에 무슨일이 있어도 2년 지켜야 하는거지만 1+1은 거기서 선택지를 주는겁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2년 계약은 내년에 소속팀이 월광포화로 흩어지거나 팀원들 폼이 귀신같이 떨어져서 하위권으로 떨어져도 그 팀 소속이여야 하지만 1+1 선수 옵션운 그런 경우에 옵트아웃으로 나와 다른 우승권 팀을 알아 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요. 선수 옵션은 뭐가 되었던 간에 제우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나갈수 있게 해줄수 있는거라 엄청나게 좋은 옵션입니다.
+ 24/12/19 17:11
이번 이적시장 한화 데드라인 설정은 매우매우 합리적인 전략이에요.
이미 네자리가 차있어서 탑에 모든 자금 박을수 있거든요. 한화는 제우스한테 줄 돈 아껴서 다른 포지션 보강할 필요 없으니 최고 전력 구축하고싶으면 제우스한테 그냥 몰빵하고 데드라인 건 다음에 제우스가 거절하면 어차피 못잡을 선수인거니 빠르게 다음타겟 계약전에 오퍼넣으러 가야합니다. 탑정글 두자리 비었다? 5시간 안걸었을겁니다. 그런데 탑만비었거든요. 한화는 돈 덜주는 협상이 팀 전력상승과 연관관계가 전혀 없어요. 제우스가 갑은 맞죠. 그런데 그게 한화 자금한도에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었나봅니다. 위 상황 에이전트가 이해하고 있었으면 한화 데드라인에 맞춰서 협상 진행했어야하고 그전에 조건 못맞췄으니(심지어 더 낮은조건이었다고 하는데 뭐 이건 추측으로 남겨두더라도) 한화랑 계약할지 결정 내릴수밖에없죠. 다른 스포츠는 백업도 중요하고 주전도 몇자리씩 비니까 돈 아껴서 백업이던 다른 주전이던 전력보강 할 수 있으니 좀 덜주겠다 어쩌겠다 협상 진행하는거지 돈 정해져있고 자리 정해져있으면 다 데드라인걸겁니다. 돈많은팀이 오버페이하는게 다 이래서 오버페이하는거고요. 줘도 되거든요.
+ 24/12/19 11:45
이 건은 이제 양쪽다 콘크리트화 되어서 무슨 이야기가 나오든 각자 의견이 안바뀔거 같습니다.
한화가 데드라인 있었다고 말해도 왜 지금말함? 하고 욕먹는데 조마쉬가 제우스한테 연봉 100원 제시한 증거라도 나오지 않는이상.... 반대쪽도 템퍼링이 확실한 증거가 나온다거나 하면 몰라도 그럴리가 없죠.
+ 24/12/19 11:58
어느 입장에 서서 상황을 바라보냐 인것 같아요.
먼저 저는 티원팬이 아님을 밝히고, 제우스 입장이 좀 더 이해가 됩니다. 내가 암만 애사심이 있어도 재작년 성과 대박냈는데 작년에 대우 제대로 못받고 올해성과냈는데 내년까지 슬슬 간보면서 후려치려고 하면 좋은 오퍼 온 곳으로 가죠. 내가 또 희생해야 완성되는 제오페구케 브랜딩이라니.. 피쟐 질게에 직장인으로 비유해서 이직고민글 올라왔으면 다들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직하라는 댓글이 주욱 달렸을거같네요. 그게 요새 시대정신이기도 하고요?
+ 24/12/19 12:11
제우스 입장이 좀 더 이해가 되는건 맞지만, 돈때문에 놓친 T1이나 고급인력 채간 한화생명이나 다 이해 가능한 수준이구요.
어느 순간부턴 서로 말꼬리잡고 자기 할말만 하면서 감정싸움하는거 밖에 더 되나 싶네요.. 이러나 저러나 내년 티한전, 한티전은 재밌게 볼수있겠네요 크크크
+ 24/12/19 12:18
음.... 타팀 프런트에 협상 관련 사항을 왜 말해줘야하는지
애초에 물어본게 이해가 안가던데 조마쉬는 참 자기는 진실한척 언플을 잘해요
+ 24/12/19 12:39
담백한 현실은 한화한테 완패한건데 인정못하고 탬퍼링이니뭐니하면서 현실 부정하는게 우습죠.
증거도 못 내놓으면서 탬퍼링 타령이나하고요.
+ 24/12/19 12:42
제우스 측은 한화보다 낮은 조건으로 역오퍼함
= 남을 의지 있었음(티원이 맞춰줬으면) = 티원은 최고대우 해준거 아님 이게 어렵나요?? 진심 계엄 찬성하는 인간들보다도 이해가 안 되네...
+ 24/12/19 12:59
공식적으로 나온 자료만 보면 확실히 티원이 불리한 판인건 맞는데 팬들은 뭔가 다른 자료나 찌라시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24/12/19 13:44
저도 이거에 한표
지금 선수 연봉이 공개 안된것 때문에 서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3측(티원/제우스/한화)에서 언플하고 난리난거라... 선수 감싸는 문화도 연봉 공개되면 많이 사라질겁니다
+ 24/12/19 13:49
덜덜 다시 돌아오니 800플 이네요.
사실 리얼로 불지핀건 조마쉬 AMA가 시작이라고 봐서.. "불" 자체는 그때 지핀거죠. 그 불이 아직 타고있냐 아니면 다 꺼졌냐는 사람마다 인식의 차이가 있는거 같고요. 조마쉬 AMA전에는 그냥 한화, 티원 로스터가 마무리 됐네 라는 팩트만 있었죠.
+ 24/12/19 13:57
참 재미있는게 그팀 그팬 운운하며 돌려까는쪽은 꼭 문제에대한 토론보다는 공격으로 욕구해소만 하는거같아요 욕구불만이 가득해서그런가
제일 영양가없는 트래픽 낭비같아요
+ 24/12/19 15:36
그 팬팀, 그 아이돌 팬팀, 뭔가 토론을 하자고 하면 마법의 단어로 쓰고 있죠 뭐 인신공격부터 하자는데 대응 안하는게 답이죠
+ 24/12/19 14:09
가장 악질은 정치질 하는 사람이 악질이죠.
티원팬은 프론트가 못했든 어쨌든 선수 나가서 기분 나쁘죠. 아직 정확한 정황이 다 나온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팀 욕하는 사람도 있고 선수 욕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거는 그냥 자연스러운 스포츠판 생리입니다. 입 막지 마세요 걍. 갈길 가고 각자 팀이나 응원하세요(아예 이 이야기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이러지 않았을까 이게 합리적이지 않은가 하는 토론이야 재미로 하는건데, 그 팀 팬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들 말하는 겁니다.) 제우스에 대한 정당한 스포츠산업적 반응을 넘어 도를 넘는 욕이나 비난 이런건 고소 해서 콩밥 먹이고요
+ 24/12/19 14:16
데드라인 걸어놓는게 그렇게 이상할까요?
한화도 이미 21년때 너구리 캐니언을 시간 상관없이 무조건 잡는다고 올인 때렸다가 놓치고 쵸비 데프트까지 터지고 한 해 그냥 날렸던 전적이 있고, 물론 이번에는 잡아둔 선수들이 있으니 그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말이죠. 거기다 오피셜이 안 떠서 그렇지 제우스 도란 선수 계약이 이적시장 가장 막바지 로스터 확정급이었던 계약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오피셜만 안 떴지 다들 위치가 픽스된 상태였던 막바지 시간대였는데 첫 날 5시간 데드라인을 걸어 놓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한화도 T1 멸망 시키려 했다면 제우스와 계약 맺자마자 도란으로 분탕질 쳤으면 그만인데 나름 단독 협상창구 만들어주고 T1 계약완료 후 소식을 알렸죠. 그랬더니 돌아온 게 이 아사리판이니 짜증나긴 했을것 같습니다.
+ 24/12/19 14:42
1+1(선수옵션)>>>>>2년>>>>1+1(구단옵션)
이 간단한걸 부정하는 사람들하고 뭔 이야기를 더 할수 있을까 싶어요. 한화생명이 선수옵1+1을 제시한 상황에서 제우스가 티원에 그 조건 그대로만 역오퍼해도 템퍼링 논리는 바로 분쇄되는거에요. 받으면 바로 25년에도 T1제우스 니까요. 근데 제우스는 티원한테 한화생명 제시보다 더 낮은 조건인 2년을 제시했자나요? 근데 그걸 티원은 거절한거구요. 어디에 템퍼링이 있고, 어디에 떠날 마음으로 가득한 선수가 있나요? 어디에 최고대우를 하겠다는 구단이 있나요? 욕할 마음이 가득한 구단과 팬덤만 보여요.
+ 24/12/19 16:49
강조하신 1년은 의미가 없는거 같은데요. 제우스의 최후 제안은 2년이였으니까요. 결국 제우스 최후 제안보다 못한 제안인데 의미가 있나요?
+ 24/12/19 14:53
월급루팡하러 돌아와보니 뭔 세계관이 다르고 그팀팬이 어쩌고 그 여대가 어쩌고 크크크크크크크 잘났네 잘났어 아주
티원 옹호할 생각도 없고 제우스 옹호할 생각도 없고 한화 옹호할 생각도 없고 그냥 도란 잘해주기만 바라는데 전세계 모든 롤 커뮤 한데 모아놓고 살펴보면 세계관이 다른곳이 과연 어디게요~ 연봉공개가 되는 리그면 되게 깔끔할텐데 왜 연봉공개를 안하나 몰라 경기나 해라 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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