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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16:17
승리요정 하푸미? 분석이나 경기영상은 아니고 직관 브이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NzruqHR0JAM&t=10s 전 이분 작년에 보고 올해도 올라왔길래 봤습니다. 감동~
24/11/04 16:19
클템 리뷰...처음 몇초가 선발전 [티원 vs 디플러스 기아]. .........
저런 티원을 이긴 디플러스기아 어디갔나요! ㅠ 내년에 잘하길!@ 티원이야 뭐 최고죠. 이거뿐만아니라 스트리머들 반응영상도 재밌더군요.
24/11/04 16:50
강퀴가 리뷰 영상에서 4,5세트 엘크랑 온 플레이 나빠진 이유를 멘탈을 들면서 설명하던데 제일 빵 터졌고 그럴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크크
24/11/04 16:51
근데 진짜 그럴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람인 이상 멘탈문제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 4세트에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맞은 당사자들은 움츠려들수밖에 없었을거고..크크
24/11/04 16:56
특히 4세트 탑에서 엘크 심리 설명해주는 장면은 보면서 미친듯 웃었습니다 크크크
진짜 엘크랑 온 입장에서는 4세트 사일러스에 당한 직후 5세트에서 갈리오만 보면 정신 나갔을 것 같긴 해요 크크크
24/11/04 17:28
'이xx가.. 레벨차이도 나고, 신발도 없는게.. 나 2티어 신발인데, w를 그따구로 써?'
'모지모지? 야 너 시야 닫혀있는거 아냐? 너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야이 또라이xx 이거이거 미드에 다 보이는데 혼자아냐 너? 왜 박어? 우리팀 세주 있을수도 있다고. 세주 골렘먹는다? 골렘 먹는다? 야 세주 골렘이라고 골렘이라고!!'
+ 24/11/05 00:50
온에게 라칸은 특별한 의미인데 2세트도 그렇고 4세트도 그렇고 페이커가 라칸 궁을 뺐어서 한타로 박살내버리니 더 멘탈이 나갈거 같아요
24/11/04 17:02
이번에 강퀴가 엄청 감격한 느낌이더라고요.
원래 약간의 호들갑과 칼 같은 냉정함이 섞여 있는 게 매력인데 이번에는 결승전 중계 때나 이후 리뷰 영상 때나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크.
24/11/04 17:13
해외 스트리머 해설들 반응 번역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kIm2cfjm9R8 https://www.youtube.com/watch?v=imqTiD5C6Jg 도인비는 찰지지만 우지는 진짜 맨붕에 PTSD 제대로 온 반응입니다. 페이커가 너무했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맨붕한 반응들이라서... 중국측도 3세트까진 정말 코앞에 온거 처럼 흥분하는데 4세트 페이커 플레이부터 뭐야 이건? 이런 반응들이 오기 시작하고...
24/11/04 17:14
강퀴의 선수 심리 짚어가는 설명에는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롤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거라서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11/04 17:14
강퀴가 대단한게 선수들이 실수한 걸 실수라고 거리낌없이 짚어주면서도 그렇게 된 심리분석을 해서 납득하는 수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이런게 분석가의 품격이구나 싶어요 서구권 자칭 이론가 전문가들이 힘을 잃는 이유가 맨날 이선수가 던졌다 실수했다밖에 설명을 못해서고 그래서 캐드럴이 뜬건데 강퀴는 이미 그것보다도 한단계 앞선 어나더레벨 느낌이죠.
24/11/04 17:28
강퀴는 확실히 평소의 그 강퀴가 아니긴 했습니다
4강은 내전이라 원래대로 하는거 같았는데 확실히 결승은 티원을 18~20 전성기의 G2에 투영해서 본 게 확실해요 원래 그런 시간까지 경기하면 방송 끝나고 바로 가는데 20분 가까이나 투자해서 '위대한 2년을 보냈다' 언급한거나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다고 한거나.. 많이 겹쳐 보이긴 했나봅니다
24/11/04 18:22
확실히 SKT 시절엔 뱅이나 그 후계자 테디를 봐도 알 수 있듯 밸류픽을 선호하는 팀이었죠.
물론 라인전 자체도 강해서 상대를 초중반에 박살낼 때도 있었지만 이 팀의 상징은 페이커 쇼크웨이브같은 후반 한타니까요 현재의 팀으로 따지면 젠지가 오히려 SKT의 후계자 같은 느낌입니다. 반면 현재의 T1은 초중반 서커스와 주도권으로 대표되는 속도전을 선호하는 팀이고요
+ 24/11/04 20:08
15~16 skt가 제일 많이 썼던 전략이 서폿미드(특히 룰루)/뱅 원딜키우기였죠. 17 삼성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원딜키우기로 제일 재미 많이 본 팀은 SKT일겁니다.
24/11/04 18:17
BLG가 1~4세트 초반까지도 경기력이 분명 좋았는데 딱 급락하게 된 원인을 심리로 정확히 캐치해낸 강퀴 리뷰 방송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페이커뿐 아니라 T1 5명 전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년에, 앞으로도 계속 결승이라는 기회가 있을거라는 자신감" 이게 확실히 있어보였고 BLG는 궁지에 몰리니 게임에 집중을 못하는게 대놓고 보였어요. 사실 정상적인 경기력과 집중력이면 충분히 대응할만한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불리했던 상대에게 슈퍼플레이를 연달아 허용하는건 엄연히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기에
24/11/04 18:44
https://youtu.be/-Pj0nsLaIqE?si=cCvEPm9G-SaPRIFZ
짜잔! 프레이도 두두등장!!! 맞아본 사람이 해주는
+ 24/11/04 21:53
강퀴 리뷰 중에
방송을 하면 좋은 것이 시청자와 토론을 할 수 있다는건데 그 중 90%는 헛소리라고 크크크크크 이 점을 커뮤하는 우리 롤붕이들도 알아야 합니다. 바꿔말하면 여기 글들에 달리는 댓글 중 90% 는 헛소리일겁니다.(전문가 강퀴 기준) 너무 강하게 말하지 마세요. 특히 인게임적 부분은 더더욱.....너도 나도 다 헛소리하는 롤붕이일 뿐입니다 크크크
+ 24/11/05 03:47
롤을 잘 아는 전프로, 고티어, 해설들일수록 24월즈결승 페이커는 칭찬을 넘어 신 그 자체가 된거 같더군요. 진짜로 페이커를 넘어설 선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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