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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21:18
이미 맞긴 합니다
순위관계없이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 제카 가 서부죠... 클로저가 동부 수문장이고 택뱅리쌍도 리쌍이 더 잘하니 리쌍만 뺏던것 처럼 더 나눌 수 있겠지만요
24/09/08 21:22
당장 스프링떄까지만 해도 쵸페 2대미드라고 했는데 이제와서 뺴는것도 웃기죠 비디디도 꾸준히 해주고 있고
쇼메가 좀 아쉽다지만 그래도 내년까진 더 두고봐야
24/09/08 21:26
LCK 미드들이 걍 잘해요 2대 미드든 4대 미드든 5대 미드든 전 솔직히 LPL LEC 다 껴줘도 LCK 서부권 미드들이 대부분 더 앞선다고 보네요 그게 20년 이후 국제대회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나마 비빌만한게 스카웃 야가오 캡스정도? 4대미드의 상징성은 거기서 오는거라고 봅니다
정글이나 탑 바텀은 부실하거나 밀리는 라인이 항상 있었지만 미드만큼은 걍 LCK가 와따임...
24/09/08 21:27
이래야 한다는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는 4대미드가 재밌는 것 같습니다 딱좋게 월즈 진출 팀도 같구요
서부 안에 있는 미드라이너면 자연스레 5대미드가 되는게 아니라 그중에서 4대미드로 꼽히는 게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번외로 5대미드의 가능성을 열어두는쪽은 lpl에서 lck로 루키 스카웃 도인비 이 선수들 중에서 오면 자연스레 포함시키는게 어떨까싶네요 월즈 진출이나 활약을 기준으로 최종평을 내리는 재미도 있겠네요
24/09/08 21:28
20개 팀중에 5명도 아니고 10개팀이니 반절인데, 2강 3중?
무협지류에서의 삼황오제에서 따오면 이황(쌍황)삼제..로 하기엔 삼제가 중상급의 무력을 표현하기엔 너무 강해보이고요
24/09/08 21:31
이 논의는 아직은 이릅니다. 제카가 모자르다는게 아니라.. 롤컵 끝나고 논의해도 충분해요... 아무리 리그랑 월즈랑 다르다지만 성적에 따라 또 또 변하고 변하고 하니
24/09/08 21:33
몇 개월 전에 쵸비 페이커 2대 미드라고 했었는데, 오늘자로 쵸비 제카 2대 미드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3대 탑은 오늘도 굳건합니다. 제도기 - 제우스, 도란, 기인!
24/09/08 21:34
양대미드가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롤드컵까지는 봐야될것 같네요.
페이커도 사우디컵 들었고, 비디디는 시즌 중 젠지, 한화 한번씩 잡았으니 할 말이 있다고 보는데, 쇼메가 좀 위태롭긴 합니다.
24/09/08 21:34
근데 5대미드라 불려도 상관이 없는게
제카 커리어가 쵸비나 비디디보다 우위라 볼 수도 있고 꾸준히 좋은 성적만 내주면 충분하죠.
24/09/08 21:35
4대미드 이전에 유칼로드도 가능했을법한데 플루크로 끝난게 갑자기 기억난
두번 증명은 실력인거 확실한듯 중요할때 한번이 겹쳐서 두번이면 그건 실력일지도
24/09/08 21:45
4대 미드라고 불린게 정말 오랫동안 그들이 lck 1~5위에서 구간에서 롱런했기 때문인거죠. 쵸페비쇼 4명은 데뷔이후 서부에서 빠진 적이 거의 없거든요. 매 시즌마다 폼은 계속 바뀌죠. 단순히 한두시즌 폼으로 4대미드라 불린게 아니라고 봅니다.
제카는 그동안 lck 2위안에 들은 적도 없었고, 이번 섬머때 최초 결승진출이자 우승이었습니다. 쵸비 제카 2대미드로 불리기에는 아직은 좀 성급하지 않을까요?
24/09/08 21:56
보통 4대 미드필더가 지단 피구 베론 베컴 시절 말하는 거고 그 이후로는 잘 사용 안 하는 터라... 4대 미드도 비슷하게 흘러갈 듯...
어차피 제카나 쵸비나 올해 월즈 결과에 따라서 다 바뀔 거라.
24/09/08 22:03
글쎄요. 2대 미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커리어로 보면 제카 포함해서 5대 미드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5대 미드 중 쵸비 빼고는 실력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지도 않고요.
다 어떤 팀 소속인가에 달린 거 같아요. 소속팀 멤버가 좋은 순서대로 아닌가요? 소속 팀멤버로 보면 페이커가 제일 약해보여요.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 팀이었는데 이번 시즌 3위이니까요. 쇼메나 비디디는 팀전력이 위 세팀보다는 떨어지니 비교대상이라 보기 힘들고요. 지금 디플이나 kt에 쵸비, 제카, 페이커가 간다면 결승 진출 가능할까요? 힘들다고 보는데요.
24/09/08 22:20
4대미드는 굉장히오래해먹어서 4대미드인것도 있죠 제카는 임팩트는 충분하지만 기간이 짧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카가 4대미드와 같이묶여도된다고 보긴합니다만 커리어로따지면 페이커 쇼메다음이니까요
24/09/08 22:32
제카의 고점은 쵸비와 견줄만하다는게 다시금 증명됐네요. 하지만 아직 AP메이지챔 숙련도는 상대적으로 미숙한게 아킬레스건 같긴합니다. 잘 보완해야죠.
24/09/08 22:48
그냥 4대 미드라는 말이 00년대 초반 모두의 기량이 고르기 힘들만큼 좋았던 때의 단어로 이제 사장된 단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 실적과 기량차이가 확연히 벌어진 선수들을 제카 포함해서 5대 미드로 넣기엔 10팀 있는 리그에서 중위권 미드까지 넣는 엄청난게 후달리는 모양새가 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 몇년간의 lck는 평균 경기력이나 실적으로 보면 쵸비가 타 선수와 비교가 모욕적인 수준의 지배자인데, lck에 비해 7000배 정도 중요한 월즈 방점을 못찍어 lck '한정판' 원톱이라 하기엔 팬들도 쵸비도 민망해서 안될꺼 같습니다. 최근 기량과 실적에서 '최근'의 정의만 두더라도 (제카팬: 22년부터 보자 아니면 24만 보자, 쇼메팬: 20,21을 빼면 안된다, 비디디팬: 농심빼고 23년부터 보자) 이견이 많을텐데 제카가 아직 모든 면에서 선배 미드들을 완전히 밀어내버렸다 하기엔 애매합니다. 작년 월즈 우승자 놔두고 양강 미드라 하기도 애매하구요. 결국에 4대 미드라는 단어를 어느순간 멀어진 과거 시대의 용어로 치부하는쪽이 제일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쵸비 제카가 이번 롤드컵에서도 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레 양대미드로 굳어지겠죠.
24/09/09 00:22
4대 미드가 그냥 월챔을 그들이 가서 붙은 별명인데
이제 다른 선수가 끼어서 가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그냥 없어질 별명입니다 4대미드에 꼽힌 선수들의 실력이 동등해서 붙은 별명이었다고 왜 생각하시는지?
24/09/09 05:40
엄밀히 말하면 22년도부터 24스프링까지는 쵸/페 투탑구도였고 이번 서머에 페이커가 박아서 쵸/제 인거죠
그리고 4대미드에서 한명을 바꾸고싶으면 쇼메이커가 빠지고 제카가 들어가면 됩니다 22~24 3년간 올프로 수상횟수가 22스프링 서드 한번으로 꼴찌니까요
24/09/09 07:14
저도 이번 서머만 보면 양대미드 구도라고 보는데
침체기 였다고는 해도 페이커는 지난 5시즌 돌돌티젠의 미드였던만큼 삼강체제 혹은 트로이카로 불려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간 입에붙은 4대미드 [쇼쵸비페]지만 월즈 진출이 주로 그들이 가긴 했지만 그들간에 갭이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제카포함 5대미드 혹은 서부미드 라고 하면 너어어어무 많은 느낌?
24/09/09 09:34
제카가 금년 서머에 고점이 높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금년에 제카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뭐냐 하고 물으면 서머 우승 하나 밖에 없습니다. 3위까지 쳐주면 스프링 3위 서머 우승이구요. 페이커가 스프링 준우승, MSI 3위, EWC 우승, 서머 3위 이고, 쵸비가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준우승 입니다. 4대 미드가 한 시즌으로 결론 났던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왜 양대 미드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4/09/09 12:06
지금은 제카가 어마무시하게 잘하지만, 스프링때는 좀 아쉬워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카가 내년까지 롱런한다면 충분히 4대미드안에 들어갈거라 보입니다.
24/09/09 14:16
4대 미드 묶고 하는 게 팬들의 재미긴 하죠. 이게 나온 건 리그 우승+월즈 진출이 유독 이 4명의 미드가 번갈아서 한 게 큽니다. 쵸비, 쇼메 데뷔 전부터 이미 페이커-비디디가 17년도부터 주고받다가 유칼이 한 번 받고, 그 이후엔 또 한참 페이커-쇼메-쵸비 순으로 리그 우승이 이어졌죠. 월즈 진출도 거의 이 안에서 돌다가 22년도 제카가 진출한 거였고. 이번 우승이 이 구도가 완전히 깨진 시작점인 건지, 아니면 여전히 기존 미드들의 강세가 이어질지는 내년까지는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제카도 꾸준히 성장 중이라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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