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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22:40
선수들 워라밸이 아니라 선수들 휴식을 위해서라도 잘 이해가 안가는 일정이에요
빨리빨리 하고 선발전 끝내고 롤드컵 준비할팀 준비하게 하지..
24/08/26 22:59
국내일정 진짜 크크크
제가 근데 요새 생각해보는데 저거 라이엇이 일방적으로 저러지않고 구단요청도 꽤나 들어갈거라고 봅니다. 근데 말도안되게 주최측, 구단측 친화적이에요 이쪽은 철저하게 팬위주로 흥미위주로 진행되어야하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24/08/26 23:32
항상 얘기하지만 플레이오프를 더 빠듯하게 돌려야 합니다. 3-4일 쉬고, 다음 경기, 1주일 쉬고 다음 경기 이렇게 웰빙 리그로 돌리는걸 변경할 생각을 전혀 안하네요. 그냥 마지막 결승전만 토일 주말 맞추고 정신 없이 빡세게 돌려야 하는데 뭘 이리 웰빙을 따지는지.
LEC 욕할게 있을까 싶네요.
24/08/26 23:40
이거 빡세게 돌리려면 수목 1라 금요일 쉬고 토일 2라 월요일 승자전 화요일 패자전 수요일날 오프닝찍고 목요일 이동 금요일 연습 토요일 패자결승 일요일 최종결승 하면 맞출것 같은데... 다만 이경우 LCK CK하고 일정 겹치긴 할겁니다. CK결승을 뒤로 할거면 선발전과 결승 사이에 CK 일정을 밀어넣으면 되긴합니다.
24/08/26 23:45
KBO 포스트시즌이 그렇게 돌리죠. 시리즈마다 이동일 딱 하루. 다만 KBO는 일찍 시리즈 끝내면 잘한만큼 휴식일이 생기는거와 시리즈 중간에 휴식일이 있긴 하지만요. LCK도 휴식일 딱 하루씩만 두고 빡세게 돌렸으면 합니다.
24/08/26 23:48
큰 무대 대관을 한다는 점 때문에
'뭐 오프닝이나 결승 무대 준비등' 으로 인해 소요되는 최소 시간이 있어서 (타 프로스포츠는 그런거 안하고 하던 경기장에서 하기 때문에 돌아도 되는데 그렇다고 팬들이 롤파크 경기장 결승전을 원하진 않으니까...... 큰 무대 결승전을 하려면 큰 무대 전에 버퍼가 필요한건 현실이긴 합니다.) 단지 지금은 큰무대와 그 전의 버퍼만 긴게 아니라 '그냥 플옵 총 기간이 길어서...' 큰 무대 전에 롱텀은 이해 되는데.. 롤파크 간의 텀이 꽤 길죠.. (지난주에 2경기만 한게 큰..)
24/08/27 00:16
이게 계산해보니... 아무리 휴식을 적게줘도 정규시즌 끝나고 3일은 쉬어야합니다. 특히 2경기 이상의 타이브레이커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하루는 타이브레이커 예비일로 둬야하고 그경우 휴식일 - 타이브레이커 - 휴식일이 되야하고 월요일 타이브레이커를 하면 일요일에 끝난팀이 너무 불리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타이브레이커 하는팀이 상위팀일수도 있기도 하고요. 그렇게 따지면 빨리시작해도 목요일 시작이 되고 이후에 라운드마다 하루씩 휴식일을 주면 타이트하게 해도 벌써 목요일이 되어버리는데... 그러면 토일 오프라인 결승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24/08/27 00:42
과거에는 정규시즌 마지막날 바로 이어서 진행했고..
작년 서머때도 아겜때문에 줄였을땐 2주 하면서도 대관 정상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타이브레이커 예비일을 그렇게 길게 잡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렇게 잡는 리그 자체도 없고요.. 규정상으론 '플옵 1라 전에 지정한 시점에 한다' 로만 되어 있습니다.
24/08/27 01:00
음 이게 한경기만 한다는게 확실하면 그렇게 안잡아도 되는데 룰 보고오고 해보니 하루 5경기(다른팀은 어쩌면 한경기나 두경기만하는) 한팀한테 불리하게 작용될수 있어서요.
제생각에도 2주가 가능하긴 한데 CL일정도 그렇고 타이브레이커 일정도 그렇고 이 두가지다 생각안하고 빨리끝나겠다 라고 생각하면 저게 가능할거긴한데 겸사 겸사 그렇게 3주 맞추는거로 보여집니다. 작년에는 아시안게임때문에 타이트하게 하려고 월요일 하루 쉰다음 화수목금토일 매일 달려서 패자전까지 하고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 결승 했더라고요. 오프라인 결승 전에 일정은 최소 2~3일정도는 비워야 준비할 수 있는것 같더라고요. 작년에도 패자전~결승진출전 사이 기간은 같았네요. 2주에 하려면 저렇게 빡빡하니 여유있게 3주에 하자는게 지금 LCK생각같긴합니다.
24/08/26 23:40
선수들은 리그 빨리 끝나는게 가장 편합니다.
빨리 끝나면 '쉴 수 있는데' 안끝나면 계속 스크림하느라 못쉬거든요.. 선수 편하고자 짜는 일정이면 오히려 안쉬고 일찍 끝나는게 가장 선수 친화적인 일정입니다... (LEC 선수들도 수차례 이야기한 내용..)
24/08/27 00:04
제생각에는 그것도 그런데 CK 일정까지 같이짜면 그렇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비는 일정에 CK 들어가거든요.
이번에 보면 8/19 월 CK 1R 1경기 8/20 화 CK 1R 2경기 8/21 수 휴식일 8/22 목 휴식일 8/23 금 LCK 1R 1경기 8/24 토 LCK 1R 2경기 8/25 일 휴식일 8/26 월 CK 2R 1경기 8/27 화 CK 2R 2경기 8/28 수 LCK 2R 1경기 8/29 목 LCK 2R 2경기 8/30 금 휴식일 8/31 토 LCK 3R 승자조 경기 9/1 일 LCK 3R 패자조 경기 9/2 월 CK 3R 승자조 경기 9/3 화 CK 3R 패자조 경기 9/4 수 휴식일 9/5 목 CK 4R 결승진출전 9/6 금 CK 4R 결승전 9/7 토 LCK 4R 결승진출전 9/8 일 LCK 4R 결승전 9/9~9/11 휴식 9/12 목 선발전 승자전 9/13 금 선발전 패자전 9/14 토 선발전 최종전 순서 안바꾸면 8/30 9/4 휴식일은 유지해야하니 줄일수 있는 휴식일이 3일이라 당기는게 의미가 없긴 합니다. 대신 만약에 줄인다면 CK에 부담이 가게 일정이 잡혀서 선발전이 나중에 끝나거나 아니면 휴식일을 더 줘가면서 CK경기가 선발전 뒤에서 끝나야하긴 합니다. 8/19 월 CK 1R 1경기 8/20 화 CK 1R 2경기 8/21 수 LCK 1R 1경기 8/22 목 LCK 1R 2경기 8/23 금 휴식일 8/24 토 LCK 2R 1경기 8/25 일 LCK 2R 2경기 8/26 월 LCK 3R 승자조 경기 8/27 화 LCK 3R 패자조 경기 8/28 수 휴식일 8/29 목 CK 2R 1경기 8/30 금 CK 2R 2경기 8/31 토 LCK 4R 결승진출전 9/1 일 LCK 4R 결승전 9/2 월 CK 3R 승자조 경기 9/3 화 CK 3R 패자조 경기 9/4 수 CK 4R 결승진출전 9/5 목 CK 4R 결승전 9/6 금 선발전 승자전 9/7 토 선발전 패자전 9/8 일 선발전 최종전 (여기서 CK 4R을 선발전 뒤로 뺴도 됨) 1. CK를 먼저 끝내야한다. 2. CK와 LCK를 같은날 하지 않는다. 이 두개의 원칙이 들어가있다면 일정을 더 땡기기 어렵긴합니다. 물론 저 원칙을 버린다면 가능하긴한데 고집쎈 라이엇이 바꿀까요?
24/08/26 23:41
그런데 구단 요청 때문에 저런 거라면 구단에서 그렇게 요청하는 이유가 있겠죠? 뭘까요?
플옵 기간 동안 볼 게 부족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9월 초에 일정 다 끝나면 9월 말까지 볼 거 없는 건 매한가지라 저는 그렇게까지 불만은 없거든요….
24/08/26 23:47
뭐 예를들면
경주에 여러 이벤트부터 부스등 세팅하고 홍보하고 준비하려면.. '경주 가는게 확정되는 시점이 빠를수록 좋은데' 지금 일정이면 확정되고 나서 다음주 주말이기 때문에 평일에 준비할 시간이 충분한점.. 같은게 있죠.
24/08/26 23:52
음…. 결국 오프라인의 큰 이벤트 때문인 걸까요.
애초에 결승전 라인업이 그 전날 나오는 것도 좀 그렇긴 한데… 해외 쪽에서 결승전들 대충 하는 거나 내년에 3개 스플릿 되서 더 쪼그라들 것도 보이고 하니 좀 애매하군요;
24/08/26 23:54
오프라인 대관으로 결승진행을 하니 결승텀이 긴건 납득할만한데(지옥의고봉밥 lpl일정도 결승텀은 길죠)
그냥 맨날하던 스튜디오에서하는 이전일정이 너무너무늘어지는게 문제라고봅니다
24/08/27 00:12
그건 제가 계산해보니 CK하고의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CK를 먼저 끝내려면 결국 중간에 넣어야하는 일정이 있긴해서그런것도 있긴 하고요.
그리고 1R은 수요일 시작은 어쩔수 없고(정규시즌이 일요일 끝나기 때문에) 그다음부터 LCK 일정만 쭉 집어넣어도 휴식일 넣으면 수요일 종료인데 그때부터 오프라인 무대 준비하는건 쉽지 않고 그래서 2R과 3R 사이에 휴식일 안넣어도 화요일 종료라 일정 되게 빡빡하긴 할겁니다.
24/08/26 23:47
그 경주 최종전/결승전 무대 꾸리는게 시간이 필요하다면
화수 목금 토일 / 토일 이렇게 하면 2주딱 되거든요? 이렇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24/08/26 23:59
3주는 진짜 선 넘었어요.... 다른 리그는 안 그런데 유독 lck만 그렇게 3주가 필요한건지, 거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정말로 모르겠지만요.
아무리 봐도 2주면 진짜 충분해보였거든요. 참 일을 드럽게 못한다....... 이 생각만 듭니다.
24/08/27 00:19
아니 그럼 lec도 3주를 하는데 왜 우리는 특이하게 더 늦게 9/14에 끝나는거지
빨리빨리 하고 롤드컵 준비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
24/08/27 00:19
계산해보니 3주 잡을수밖에 없더군요. 이게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3팀이상의 타이브레이커가 나오면 일정이 2주컷이 안나와서요.
24/08/27 00:25
다만 오프라인 결승 안하고 스튜디오 결승하면 패자전하고 결승진출전 사이 휴식 하루만 주면 되거나 안줘도 되니 2주컷 나오긴 할겁니다.
최대한 타이트하게 당기면 휴식일 일정이 하루 나오는데 하루사이에 오프라인 결승 준비해서 못가서 3주잡는거라서요
24/08/27 00:32
그냥 수목 토일 수목 토일 했으면 밀도있고 딱 좋을텐데 왜이렇게 늘어지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히려 흥행에 더 방해가 될 텐데요
24/08/27 01:08
작년 서머 2주에했는데 화수목금토일 토일 한걸 봐서는 오프라인 결승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 같긴 합니다.
음 그냥 오프닝 따로 안찍으면 어떻게 화수 금토 월화 토일은 될것 같기도 한데말이죠.
24/08/27 03:10
월화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길게 잡을 이유가 없어요.. 무슨 이게 체력을 극도로 쓰는 스포츠도 아니고 한팀이 계속 매일 경기하는것도 아닌데 몇주에 걸쳐서 하는게 말이 안되요. 관객들도 몰입도 안되고.. 이게 무슨 게임 세팅이 엄청 빡센것도 아닌데..
24/08/27 08:57
롤드컵도 싱글엘리에 4강-결승 일주텀으로 루즈한데 롤드컵 적응을 위해서라고 칩시다. 그냥 대회위상차이가 있을뿐이지 포맷은 실험적으로 과감히 바꾼 MSI가 훨씬 나았음
24/08/27 10:46
무대이동 안하는게 큰것같긴합니다.
오프라인 결승 하는데는 일정 일주 안잡은곳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물론 스튜디오 결승이나 MSI 같이 한곳에서 하는대회는 빨리빨리가 나오는것 같고요. 사실 그장비 그대로 들고가서 하면 장비준비(철거) - 이동 - 장비설치 - 테스트에 최소 2일이상 잡아야하다보니 그런 느낌이 들긴 합니다. 대회 서버를 온라인 서버를 쓰면 쓰는데로 오프라인 서버를 들고가면 들고가는데로 단순히 선깔고 전원꼽는거만 하지는 않을꺼다보니 (사실 그렇게하면 맞아야함 물론 롤 역사를 보면 그렇게 한거 아닌가 싶은장면이 몇개 생각나긴 합니다.) 그런것 같긴합니다.
24/08/27 10:59
다른것보다 이 일정이면 1,2위 이점이 많이 사라지죠. 3-6위전에서 밴픽이랑 전략 노출하더라도 일주일동안 충분히 피드백하고 가다듬을 시간을 줘버리니까요. 오히려 3위가 제일 좋은거 아닙니까? 플옵 하면서 패치까지 들어갔는데 만만한팀 골라서 경기감각도 챙기고 밴픽이랑 전략도 테스트해보고...
24/08/27 13:39
오히려 저는 결승은 일주일 걸리는거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실적인 이유도있고)
근데 그냥 그 밑에 플옵은 롤드컵 선발전처럼 그냥 평일부터 주욱 달리는게 맞다고봅니다. 기세타는 팀 보는 재미도 있고 연전이 걸려있어야 하위권팀들은 나름 패널티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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