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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5 14:21
G2도 처음 몇년은 국제대회에서 흑역사 꾸준히 쌓으면서 유럽 암흑군주로 계속 욕을 먹고도 나중에 대성(서양기준)한거 보면
매드도 계속 도전 하다보면 언젠가 빛날 날이 올지도
23/05/15 14:54
사실 당시 G2는 그냥 16년 한 해...즉 퍽즈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좀 박은 거고 17 MSI부터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차근차근 성장했었죠.
그런데 매드는 박기만 하고 있지 팀에 기둥으로 삼을만한 인재들의 성장이 없죠. 엘요야 - 휴머노이드 듀오가 꾸준하고 착실히 성장했어야했는데 그냥 망해버린게...
23/05/15 14:33
여기 안나온 국제전들
21 msi : 4강가서 담원과 5꽉 후 아쉽게 패배 21 월즈 : 4자동률 만들어주고 8강에서 담원에게 대떡 매드가 조별을 통과하려면 담원을 만나야..?
23/05/15 14:33
실제로 진 당일날 레딧좀 봤는데 외국 팬들의 질타가 장난아니더군요.
“Lec우승하고 국제전 맨날 광탈하네” “이래놓고 또 lec 돌아와서 우승하는거아님?” “도대체 얘네가 왜 국제전 나가는거지“ 등등 잠깐 이거 다 어디서 본말인데..
23/05/15 14:37
매드라이온즈는 미쳐날뛰는 사자가 아니라 그냥 미친 사자 입니다.
라이온에 방점을 찍은 팀명이 아니라 미친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재밌어서 국제 대회 못나오면 서운할 거 같음.....
23/05/15 14:56
사실 MAD 는 마드리드입니다
사자 문양 아래에 있는 7개의 별은 마드리드 주의 주기입니다 물론 미친짓을 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23/05/15 15:03
솔직히 말해서 1,2번은 그래도 3,4시드니까... 뭐 그럴 수 있지 하겠는데
1시드로 위풍당당하게 와놓고 MSI 전패 광탈은 너무한다 진짜
23/05/15 16:23
매드 꼬라박을 몇 년간 보고 있자니 G2 암흑군주 시절은 이제 기억도 안 날 지경이네요. 제가 LEC팬이었다면 매드 겁나 싫어했을 듯...
23/05/15 18:23
매드 라이온즈라는 팀이 토너먼트 레벨에서 양맥의 온몸비틀기 밴픽으로 팀의 약점을 가려서 국제대회 올라오는 팀인데, 국제대회 레벨에선 그게 안 먹히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양맥을 감독으로써 진짜진짜 고평가하는지라(그냥 서양권엔 이 사람에 범접할 사람 자체가 없다고 생각) 한번 분위기전환겸 전력이 일정 이상 되는 팀을 맡아봤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본인은 지금처럼 팀내 발언권이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상태에 대해 만족할거라서 좀 아쉽네요
23/05/15 18:34
매드는 국제전을 너무 자주 망쳤기에 선수 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출건 아니긴 한데, 굳이 니스키 개인으로 한정해보면 이 선수가 국제대회 메이저 지역 상대전적이 지금 거의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특출나게 처참하죠.
아예 장점이 없고 실력이 프로 미달인 선수라면 원래 못하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래도 유럽 기준에서는 상당한 실력이 있음에도 비슷한 급의 서구권 선수들에 비해 훨씬 심각하게 국제무대에서 저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23/05/15 18:41
전 양맥이야말로 이 책임 일등공신이라고 보는데...
저 대참사동안 엘요야와 더불어 유이하게 안바뀐멤버거든요 엘요야는 플레이로 그래도 증명을 했다고 보는데 없는 자원 쥐어짠거든 뭐든 담원한테 진거 말곤 대부분 자기보다 수준낮은, 객관적으로 평가가 낮았던 팀에게 져서 탈락한거라 할 변명이 없어요
23/05/15 19:20
엘요야랑 그 누구냐 블래버? 그 두선수는 진짜 그래도 팀원중에 준수하게 증명하긴함 크크 리버가 개같이 멸망했다가 돌아와서 그렇지 북미 정글러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자격은 보여주긴했죠 나머지 매드 친구들은 진짜 보다가 바론을 치는데 미드가 텔이 없는대요? 하는거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하게 만들던 크크
23/05/15 19:28
반반인듯 합니다. 보통은 맥이 국제대회 참사에도 불구하고 비판받지 않는 이유는 '애초에 이 팀을 여기까지 올린 장본인이 맥이다' 라는 인정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이건 상당부분 사실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올해 로스터도 시즌 개막 전까지는 대부분 5~6위권 정도로 평가했고, 올해 뿐만 아니라 거의 LEC에서의 매 시즌을 프리시즌 평가에 비해 좋은 성과를 거둠)
다만 말씀대로 국제대회에서 대참사는 저도 맥에게도 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선수단 구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유독 매드 라이언즈가 국제대회 준비/출전 과정에서 모랄빵 나서 팀 분위기부터 죽고 들어가는 사례가 이미 몇 번씩이나 누적되었고 (이번 대회도 니스키 인터뷰를 통해 추정하자면 스크림 단계에서부터 분위기는 안 좋았다고 하니) 이게 플인딱 등 대참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 경우가 많았죠. 그걸 어떻게 감독 혼자서 다 컨트롤 하겠냐마는 그것도 몇차례나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명확히 문제가 있는거니. 메타 해석이나 밴픽 면에서도, LEC에서는 맥이 메타의 흐름을 선도하는 경우들도 많았지만 국제대회에서는 대부분 한국, 중국 1티어 팀들의 티어 정리를 빠르게 따라가는게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서 대체로 실책이 더 많았던듯 합니다.
23/05/15 19:18
어느분이 매드보고 꾸준함이 제일이라고 했는데 맞는말이었던거 같기도
2회 플인딱 전패 탈락 달성은 누가 봐도 질타 받을수 밖에 없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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