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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2 22:28:30
Name 본좌
Subject [LOL] LCK어워즈 결과 (수정됨)
PLAYER OF THE SPLIT  - 캐니언 / 룰러 / 프린스
REGULAR SEASON MVP - 케리아 / 룰러
ROOKIE OF THE YEAR - 빅라
BEST COACH - 스코어
ALL LCK 1st TEAM TOP - 제우스 / 제우스
ALL LCK 1st TEAM JGL - 캐니언 / 피넛
ALL LCK 1st TEAM MID - 페이커 / 쵸비
ALL LCK 1st TEAM BOT - 구마유시 / 룰러
ALL LCK 1st TEAM SPT - 케리아 / 리헨즈
FINALS MVP - 오너 / 피넛

[후원사 특별상]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 구마유시
BBQ 베스트 이니시에이팅 플레이어 상 - 페이커(팬투표)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 - 쵸비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 - 오너
OP.GG 베스트 OP 스코어 상 - 룰러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 - 딜라이트(시야점수1위)
로지텍 최다 솔로 킬 플레이어 상 - 라스칼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 - 캐리아

[마케팅 특별상]

롤파크 가정의 평화상 - 젠지(lck 최단 평균시간)
대머리가 되는 상상 - 오너
올해의 밈(meme)상 - 데프트(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특별상]

LCK 10주년 공로상 - 전용준

[올해의 선수상]

TOP OF THE YEAR - 제우스
JUNGLE OF THE YEAR - 오너
MID OF THE YEAR - 제카
BOTTOM OF THE YEAR - 룰러
SUPPORT OF THE YEAR - 케리아
[PLAYER OF THE YEAR - 제카]

양식은 Leeka님꺼 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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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2/12/22 22:30
수정 아이콘
민형아 내년엔 저자리에 니가 들어가자
22/12/22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원사 특별상에는 부상들이 있습니다.
(골드바 게이밍노트북 100만원짜리 모니터 bbq 한달무료 영양제 등..)

올해의 선수 에는 월즈 영향있다고 미리밝혔고..

옆동네에선 시끄럽군요...
폰지사기
22/12/22 22:33
수정 아이콘
월즈 가점이 높다 = 그럼 킹겐, 베릴은 왜 상안줌?
월즈 가점이 낮다 = 제카가 받는게 말이 됨?
제카가 올해 잘한건 맞지만 올해의 선수상은 아무리 생각해도 선택적 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찐두빵
22/12/22 22:34
수정 아이콘
킹겐은 리그에서 제카급 퍼포를 못보여줬죠. 베릴도 써머때 엄청 부진했고
폰지사기
22/12/22 22: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제카도 올 시즌 올프로 한번 못들어가본 미드입니다
새벽하늘
22/12/22 22:40
수정 아이콘
미드가 다른 라인에 비해 빡빡해서 포지션 안가리고 줄세웠으면 님이 언급한 두선수보다 제카가 위에 있었을거에요
폰지사기
22/12/22 22:44
수정 아이콘
월즈 한방 메타 심사가 아니었다면 우/준/준/준, 올프로 1st/2nd 결승에서 제카랑 반반 했던 페이커가 받았어야죠.
롤드컵 우승이 저걸 넘을 정도의 가점이라면 나머지 라인도 그렇게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상 자체는 제우스나 룰러 둘중 하나가 받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하늘
22/12/22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월즈에서 베릴,킹겐이 제카만큼 점수 따먹은건 아닌거 같아요. 파엠이 아닌 대회mvp가 있었으면 제카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mvp였을거라고 생각해요.
폰지사기
22/12/22 22:58
수정 아이콘
월즈 우승을 준우승보다 현저히 높게 평가할거라면, 월즈 결승전 캐리한 킹겐한테 점수를 훨씬 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를 저렇게 크게 보는 만큼, 그 우승과 준우승이 갈리는 경기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한테 점수를 많이 줘야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제카가 페이커의 저 성적을 뛰어넘는 가산점을 받은게 이해가 안되구요.
qwerasdfzxcv
22/12/22 22:44
수정 아이콘
제카 - 스프링 6등 서머 6등 / 페이커 - 스프링 1등 서머 2등

킹겐 - 스프링 5등 서머 7등 / 제우스 - 스프링 1등 서머 1등

베릴 - 스프링 2등 서머 5등 / 케리아 - 스프링 1등(MVP) 서머 2등

월즈 가점이 있는 만큼 서머 가점도 스프링에 비하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제카의 월즈 퍼포먼스는 어느 한 시리즈 한정 빛났던 게 아니라 월즈 내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페이커는 제카에게 지고 제우스와 케리아는 킹겐 베릴을 이긴 것이 꼭 선택적 가점이라고만 보이진 않습니다
피죤투
22/12/22 22:33
수정 아이콘
월즈에서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 보여준 제카가 받을만하고 나머진 롤드컵 활약만으로 꾸준함을 덮을만큼 퍼포먼스 보여준거 같지 않아 적절한 시상인듯
22/12/22 22:34
수정 아이콘
제카가 올해의 선수상 받는 건 의심하지 않는데
올해의 라인별 수상자 중에 올해의 선수상을 줘야 한다는 조건때문에 말이 많을듯 싶습니다.
올해의 미드가 제카인건 좀...
22/12/22 22:35
수정 아이콘
근데 LCK어워즈인데 롤드컵을 포함하는게 맞는건가요?
어차피 롤드컵 성적으로 줄꺼면 다른라인도 베릴 이런선수 주는게 맞는거같은데
어떤곳은 롤드컵성적 따지고 어떤곳은 또 보면 그런건 아닌거같고 영모르겠네요
아예 일관되게 롤드컵 성적까지 포함시키던가...
카바라스
22/12/22 22:36
수정 아이콘
뭐 케리아 스프링 우승 서머준우승 롤드컵 준우승 스프링 퍼스트 서머 세컨드인데 롤드컵 성적 봐도 뽑힐만하죠.
22/12/22 22:37
수정 아이콘
그렇게보면 룰러는 말이안되잖아요
롤드컵 8강탈락인데 그럼 데프트를 주던가
뭔가 오락가락합니다 이거 기준이
김재패토
22/12/22 22:38
수정 아이콘
룰러는 롤드컵 4강 탈락.......
22/12/22 22:38
수정 아이콘
아아 4강이지 참 제가 착각했네요
김재패토
22/12/22 22:37
수정 아이콘
롤판 기준이라면 충분히 일관성 있는 수상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LCK에서는 제카 정도 선수만 상을 받았지 경쟁 리그인 LPL에서는 18년 IG가 리그 우승 못하고 롤드컵 우승 딱 하나 했는데 IG가 상 휩쓸었거든요.

다른 스포츠랑 비교하면 이상하다 여길수 있어도 롤판을 기준으로하고 경쟁 리그랑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이번 시상식에서 LCK 비중을 꽤 쳐준 편입니다.
피죤투
22/12/22 22:40
수정 아이콘
DRX중 꾸준함을 덮을만큼 퍼포먼스 보여준게 제카뿐이라 생각하면 납득되는 시상이라 생각합니다.
22/12/22 22:42
수정 아이콘
그 퍼포먼스 보여준게 겨우 롤드컵 1달인데
1년넘게 꾸준함보여준 선수들은 뒷전으로 밀렸다는게 이해가안간다는거죠
제카가 리그에서 적어도 세손가락에 끼기라도 했으면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게되면 뭐 약팀 에이스의 평가가 롤드컵으로 이어졌다 이런 명분이라도있지..
피죤투
22/12/22 22:43
수정 아이콘
롤드컵>나머지는 모두 공감하고, 그럼에도 한 달만으로 상 받은게 제카뿐입니다.
롤드컵 가중치,꾸준함 모두 고려해서 배분했다고 생각해요
22/12/22 22:45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 라는 의미가 어떤건지 진짜 이해를못하겠네요
올해가 고작 롤드컵 한달로 평가되어야하는건지
이러니까 이판이 아직도 프로느낌이 안나는걸지도모르겠네요
모든 리그가 롤드컵의 하부리그 인건지 나원참..
피죤투
22/12/22 22:52
수정 아이콘
까놓고 모든 리그가 롤드컵 발사대고, 그럼에도 롤드컵빨로 선수상 먹은건 제카뿐입니다. 이 정도면 꾸준함도 엄청 고려해서 잘 배분했다고 생각해서...
22/12/22 22:53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상이 이상한데 나머지는 들러리로 보이는거죠
가장 중요한상때문에 그 시상식 권위가 생기는건데
그런건 다팔아먹고 마지막을 말아먹었다고생각하는거에요
이럴거면 규정에 그냥 땅땅 박아놔야죠 롤드컵 MVP가 그해 올해의 선수라고
피죤투
22/12/22 22:58
수정 아이콘
롤드컵>>>>>나머지인 롤판에서 미친 퍼포먼스로 우승한 제카를 위로 올린게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롤드컵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22/12/22 22:58
수정 아이콘
뭐 그럴꺼면 LCK 어워즈라고 상이름을 지으면 안되죠
한국 프로게이머 대상 뭐 이렇게 하든가 해서
아예 모든 게임대회 시상에서 하든가
LCK랑 아예 운영주체가 다른 대회인데
피죤투
22/12/22 23:01
수정 아이콘
쥬리 님// 그건 따로 논의 해야 할 거 같은데 지금은 월즈 포함이니 잘 뽑았다고 생각해요
22/12/22 23:02
수정 아이콘
피죤투 님// 따로 논의가 아니라 결국 이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가 저거떄문인데요
LCK 어워즈인데 왜 LCK에서 별활약도없는 선수한테 올해의 선수를 주냐 잖아요
피죤투
22/12/22 23:09
수정 아이콘
쥬리 님// 작년도 월즈 포함으로 아는데 첨부터 그런 시상식인걸요.
22/12/23 01:10
수정 아이콘
롤드컵 아니고 섬머후반 승강전부터 잘하긴 했죠
카바라스
22/12/22 2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적절한 시상이었다고 봅니다. 베릴이 좀 아쉬운데 케리아도 워낙 잘해서
마라탕
22/12/22 22:35
수정 아이콘
수상한건 상관없는데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너무 명백히 올해의 탑/정글/미드/봇/서폿상 수상자들이다 보니 그 직전에 올해의 xx라인상은 누굴까 하는 긴장감이 없더라구요 이건 좀 아쉽...
22/12/22 22:37
수정 아이콘
그냥 LCK 어워드가 아니라 월즈 어워드인듯
qwerasdfzxcv
22/12/22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를 비롯한 지역리그는 롤드컵 지역예선일 뿐이다'

상금으로 보나 위상으로 보나 선수들 마음가짐으로 보나 불편한 진실에 가까웠다고 봅니다만 LCK 측에서 이걸 스스로 공인해버릴 줄은 몰랐네요

아래에도 썼듯 단순히 롤드컵 우승팀 선수가 아니라 가장 주도적으로 롤드컵을 우승시킨 선수이니만큼 올해의 선수를 제카가 받은 건 개인적으로는 동의합니다. 근데 LCK 어워즈에서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또 몰랐네요.
지니쏠
22/12/22 22: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LCK 도 라이엇이 주관인데 LCK 측이라고 할만큼 분리하는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이에요. 롤드컵이 알파이자 오메가인건 진작부터 일반적인 합의가 이뤄진 부분 아닌가요? 데프트의 10년동안 실패만 해왔던 선수였다 라는 인터뷰도 있었고요.
qwerasdfzxcv
22/12/22 23:13
수정 아이콘
계속 얘기하듯 저는 롤드컵이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점에 늘상 동의해왔고 지금도 동의합니다.

근데 LCK 입장에서는 저 말은 본인들이 직접 해서는 안 되는 말이기도 해서요.

LCK도 결국 라이엇 주관이니 상관없다기에는 또 LCK엔 수익모델이 없니 운영이 이상하니 이런 소리할 때 욕은 라코가 먹거든요. 정확히 어느 정도 라코와 라이엇 간에 구별이 되는 영역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LCK에 있어서 만큼은 라코의 영역이 더 크다는 전제하에는 이번 결과는 의외입니다.
새벽하늘
22/12/22 22:38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잘 뽑혔네요
22/12/22 22:38
수정 아이콘
아니 월즈 성적을 본다 해도 준우승 4강이 낮은성적도 아닌데 뭔지 모르겠네요....
김재패토
22/12/22 22:40
수정 아이콘
롤판 기준이면 이상할게 없는게
LPL에서도 롤드컵 가산점을 엄청 높게 쳐주더라고요.
18년에도 리그 우승은 RNG가 휩쓸었지만 올해의 상은 IG가 다 가져가고
20년에도 쑤닝은 리그 우승 못하고 롤드컵 결승에 갔는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을 정도.

어찌보면 롤판 기준으로는 일관성 있는 평가이긴 합니다. 오히려 LCK가 그런 면에서는 좀 덜한 편이죠.
로쏘네리
22/12/22 22:57
수정 아이콘
18 IG는 리그우승만 못했지 멤버 전부가 올프로 성적이 좋았습니다.
더 샤이-스프링 퍼스트
닝- 스프링, 섬머 퍼스트
루키-스프링, 섬머 퍼스트
재키러브-스프링 세컨드, 섬머 써드
바오란-스프링 세컨드, 섬머 써드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루키, 올해의 탑, 정글, 미드에 IG상체 3인, 올해의 원딜, 서포터에 RNG바텀이라 18년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MiracleKid
22/12/22 23:02
수정 아이콘
18 IG는 정규시즌 스프링 18승 1패 서머 18승 1패를 기록한 강팀이었죠
김재패토
22/12/22 23:05
수정 아이콘
근데 LPL이 롤드컵 가산점 높게 쳐준다는 예시 들때
20 쑤닝은 더한 편이라서 이번 수상보다 더 논란거리 생길만한 수상이었습니다.

당시 쑤닝은 롤드컵 준우승했는데 올해의 선수상부터 상 꽤 많이 받았었죠. 올해 DRX와 비교하면 더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로쏘네리
22/12/22 23:55
수정 아이콘
18 IG는 롤드컵 가산점 엄청 높게 쳐줘서 상 탄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 20은 확실히 소프엠 롤드컵 활약점수 몰빵해서 올해의 선수상 준게 맞긴 하죠.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 좀 더해보면 20년 올해의 선수상 한번 그렇게 줬다고 해서 lpl이 롤드컵 가산점 엄청 높게 쳐준다고 판단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상 주는거 한번 뻘짓 했을 수도 있고.. 이건 앞으로 lpl 연간 어워드 기조를 좀 더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패토
22/12/23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20년으로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한번 뻘짓했다고 볼수 없는 이유가 LPL역사에서 극단적으로 리그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롤드컵 성적이 리그 안에서, 그것도 우승도 못한 케이스는 그해 딱 한번 뿐이거든요.

굳이 LPL이 아닌 LCK를 예시로 들어도 올행DRX같은 케이스는 5년전의 17년 삼성까지 찾아봐야죠. 그만큼 드문케이스다 보니까 이번 시상 자체도 비슷한 선례를 찾아보려면 20년 LPL시상식을 찾아서 비교해야 하는거고요.
이미 관계자 입장에서 보고 따라한 LPL어워드의 선례가 있으니 그걸 적용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거죠.

LPL은 어워드기조가 롤드컵 우선순위 맞습니다. 리그성적도 나쁘지 않았다를 근거로 들지만 LPL역대 올해의 선수상 시상은 항상 리그보다 롤드컵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팀에서 나왔어요.
20을 특이케이스라고 넘겨짚기에는 그런 희소한 상황은 몇년안에 과연 나올지 말지부터 따져봐야하고 그때 수상이 달라지면 모를까 당장에 LPL 시상식 수상 기준은 롤드컵 우선순위 맞다고 종지부 찍어준 셈으로 봐야죠
Primavera
22/12/23 17:51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는 우승을 뺀 나머지 성적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 우승마저도 더블엘리미네이션이나 풀리그에 비하면 한없이 낮은 신뢰받는데, 준우승포함 나머지 모든 순위는 큰 의미 없어요.
Baphomet G
22/12/22 22:40
수정 아이콘
DRX가 월즈와 리그간 성적, 퍼포먼스 격차가 워낙 커서 어떻게 시상해도 말이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티원, 젠지가 국제대회에서 부진했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으니... 그런데 그런 어려움을 감안하면 적절하게 잘 준 것 같은데, 애초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겠죠.

시즌 전반을 보면 월즈 가중치가 5할 이상 들어간다고 해도 제우스, 오너, 룰러, 케리아의 수상은 정배였다고 보구요. 오너는 피넛이나 캐니언과, 케리아는 리헨즈, 베릴과 경쟁할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따지면 가장 앞에 있다는건 대체로 동의하지 않을까... 지금 가장 말이 나오는 부분이 미드+올해의선수 선정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월즈 우승팀에서 그래도 주인공이 나오는게 어지간하면 맞다고 보고, 그 주역이자 월즈 역사로 봐도 손꼽힐 정도의 미드 캐리를 선보인, 인게임 면에서 DRX 미라클런의 주역인 제카가 상을 받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킹겐, 베릴 이야기도 나오지만 어쨌든 이 둘보다 LCK에서도 더 솔리드했고, 월즈에서도 에이스였으니 비교우위는 확실하다고 보구요. 약간의 유도리가 들어갔다고 보는데 이정도는 괜찮다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뭐 미드에서 페이커가 받고, 올선을 제우스가 받아도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제카 수상이 문제시될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CK 어워즈라고 LCK만 본다거나 LCK만 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너무 단조로운 방향으로 천착하는 거라고 봅니다. 지역명으로서의 LCK 어워즈라고 봐도 무방하죠. 다시 말해 한국 롤씬 어워즈를 롤판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말로 표기한거죠. LCK 대표로서 참가한 국제대회 성적이 반영되어야 하는것도 당연하고, 월즈 가중치가 가장 높아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조말론
22/12/22 22:43
수정 아이콘
그 제카가 'LCK'에선 올프로 투표에서 별 의미없는 평가를 받았고 세계대회인 선발전부터 월즈까진 대단한 선수였고 이러한 선수가 올해의 LCK 선수인게 재미있어요
Baphomet G
22/12/22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프로 투표는 어느 정도 팀성적과 연계가 안될 수 없죠. 실제로도 어느 정도 그런 경향도 있으니. 퍼포먼스 자체만 보면 제카는 스프링은 중위권, 서머는 3-5위권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킹겐은 뭐 굳이 더 이야기할 것 없고 베릴은 전체적으로 업앤다운이 굉장히 심했다고 봐서 제카만큼은 아니죠. 가장 가중치가 높은 월즈에서의 활약도 퍼포먼스 자체는 제카가 독보적이었다고 보구요. 롤판에서 월즈의 비중이 압도적이란걸 고려하면 월즈 우승이라는 정점에 도달하는데 절대적인 비중이 있는 선수가 올해의 선수가 되는게 이상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제카 아니면 안된다 이런건 아니겠죠. 어쨌든 시즌 중 퍼포먼스는 아쉽긴 하니까요.
22/12/22 22:44
수정 아이콘
그냥 투표한거 올프로처럼 다 까보면 됩니다
저는 제카가 미드를 받는건 이해가 안가지만 월즈에서
쵸비나 페이커를 연달아 이기고 우승했으니 이해를 해본다고 쳐도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건 이해가 아예 안갑니다

제우스나 룰러 둘 중 하나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올프로처럼 투표한거 공개해서 몇점차이로 룰러나 제우스가 올해의 선수상을 못 받았는지 명확하게 좀 봤으면 하네요
막말로 지금 수상기준이면 LCK 스프링이고 서머고 그냥 월즈발사대 아닙니까

그리고 제카가 월즈에 가산점을 받았으면
다른 DRX 선수들도 수상받을만한데 오늘 밈상 받은 데프트 말고는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Baphomet G
22/12/22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선수들은 월즈 가산점을 넣어도 다른 후보들에게 밀렸다고 생각합니다. 제카는 월즈 우승팀에서도 눈에 띄는 에이스라는 독보적인 장점에 가점이 크게 들어갔다고 해석해서 수긍하는 쪽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2/12/23 12:36
수정 아이콘
가중치가 높아야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비중이 99 수준이라
1등급 저지방 우유
22/12/23 15: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LCK 어워즈라고 LCK만 본다거나 LCK만 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너무 단조로운 방향으로 천착하는 거라고 봅니다. 지역명으로서의 LCK 어워즈라고 봐도 무방하죠.



저도 여기에 공감하네요
솔까 lck에 비중을 더 많이 줘야하는거 아냐?라고 생각했었는데, 댓을 보니 고개가 끄덕
밀크카밀
22/12/22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 + 국제전 꾸준함으로 생각해서 제우스나 룰러가 올해의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월즈 캐리와 우승이 크네요.
제카의 플레이때문에 DRX가 결승까지 간거니 뭐 그렇구나..합니다.
강나라
22/12/22 22:41
수정 아이콘
코메디네요. LCK 이름을 가지고 어워드를 개최하면서 정작 LCK 성적은 개무시하는 수상이군요.
새벽하늘
22/12/22 22:44
수정 아이콘
룰러 lck에서 잘해서 저기 들어간거 아닌가요? 월즈는 구마유시가 더 잘한거 같은데요 탑도 그렇구요
22/12/22 22:52
수정 아이콘
이 말도 그래서 제카는요? 하면 할말이없어요
도데체 어디는 LCK비중이높고 어디는 롤드컵성적만보고
지들 주고싶은 사람 준거아니냐 싶어지는거죠
새벽하늘
22/12/22 22:55
수정 아이콘
제카가 다른 drx선수들보다 정규리그에서 더 잘했고 롤드컵도 더 잘한거죠
22/12/22 22:58
수정 아이콘
이런결론은 결국은 LCK나 타리그는 롤드컵 하부리그 라고 말하는거죠
그 어떤 리그도 세계대회 우승했다고 그해 성적 싹무시하고 상주는경우는없는데
새벽하늘
22/12/22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롤판이 그렇죠. 그런데 언제는 안그랬나요 계속 그랬는데.. 아래 축구 월드컵 이야기도 나왔는데 어떻게 보면 월드컵보다 더 몰빵인거 같은데
qwerasdfzxcv
22/12/22 23:05
수정 아이콘
세계대회를 나가기 위한 조건이 국내대회 상위권이면서 세계대회 상금이 국내대회보다 20배가 넘으면서도 국내대회를 매우 인정해주는 그런 리그가 어디 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롤판은 애초에 그런 판이죠. 이게 공인하기에는 좀 위험한 말이라 그동안 공인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살짝 공인되어버렸을 뿐...
22/12/22 23: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제는 저도 리그에 별로 신경안쓰고
우리팀 우승하고 이런거에 목메지말아야겠어요
그런 노력 그런거에 아쉬워했던 저의 팬심이 다 쓸모없어진 기분이거든요
qwerasdfzxcv
22/12/22 23:15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반응이 많아져서 실제로 리그 인기가 시들해지면 라코가 판도라의 상자를 잘못 연거죠

사실 불편한 진실로 묻어두고 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개인적으로 의외긴 합니다.
조말론
22/12/22 22: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여섯 상의 기준을 모르겠는데 단일체가 딱 찍은게 아니라 투표로 찍혀서 점수가 중구난방이라 저 결과가 나온거면 그냥 바보들이 모였구나 할렵니다 이걸로 누굴 특정지어 확인할 지표를 줄것같지도 않고
유니언스
22/1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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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따지면
리그에서는 포지션 내에서 중위권 수준의 선수인데
챔스에서 캐리하고 우승했다고 발롱 받는건데
이거 축구였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리니어
22/12/22 22:47
수정 아이콘
조신?
새벽하늘
22/12/22 22:49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컵 위상보다 롤드컵위상이 훨씬 높지 않나요?
정확히는 리그위상이 훨씬 낮은건데
유니언스
22/1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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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리그에서 중위권 수준이라서 반응이 나오는거죠.
게다가 챔스가 위상이 월드컵에 비해 낮지만 질적으로는 오히려 더 높다고 평가받는 대회기도 하고요.
새벽하늘
22/1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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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발롱줄때 월드컵보다 챔스를 더 쳐주는게 아니잖아요. 이번에 메시가 챔스못들고 발롱 받으면 뒤집어지나요?
유니언스
22/12/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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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시가 리그에서 리그 중위권 수준 선수였나요?
제카는 리그 6위 미드였는데요
니하트
22/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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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랑 제카가 동일선상이 아니라 그런 비교는 의미가 없을듯..
엘제나로
22/1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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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월드컵 다 캐리하고 우승했다면 받았겠죠
유니언스
22/12/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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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제카가 아시안게임이라도 나가서 캐리하고 우승했다면 이런 반응도 덜했겠죠.
qwerasdfzxcv
22/1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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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상금이 EPL 우승상금 20배 정도 되나요? 애초에 축구랑은 비교가 성립이 안 됩니다
조미운
22/12/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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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안이 제일 공감 가네요.

국제 대회 부문 특별상, 혹은 국제 대회 활약상을 만들고 국제 대회(MSI, 롤드컵) 최고 성적을 내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롤드컵 우승이 최고 존엄이라 상을 받는 건 당연한데, 또 "올해의 선수"는 뉘앙스상 일년 전체 활약을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잡음이 나오네요.
ChoCoSongE
22/1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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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올프로 6등/6등
올해 LCK에서 티,젠 상대 세트전적 0승 16패
이럴거면 이름에 걍 LCK는 떼야죠
리니어
22/12/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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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 롤드컵 발사대
니하트
22/1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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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맞긴하죠 크크 결국 돌돌 일년 결과가 롤드컵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게..
쿼터파운더치즈
22/1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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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LCK 오브더이어랑 올해의 선수상 구분해서 주는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뮤직어워드보면 막 구분해서 대상주잖아요 차라리 그게 낫지 않았을까...

저는 LCK우선이든 월즈만능이든 수상 기조자체는 이해는 됩니다 오히려 여타스포츠 대부분이 트로피, 빅대회 만능주의로 간지 오래되었죠 그래서 그건 이해가 되는데
윗분말대로 다른 포지션은 LCK 우선으로 보네? 이런 느낌이 강했고 미드만 월즈가 짱이네? 이런 느낌이 나와서 그렇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옵션론 되게 싫어하는데(전 베릴이 얼마전 방송에서 한말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절대 5인캐리로는 우승못해요 그걸 조율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고 그것도 안되는 선수들이 10명중 9명이라 보거든요) 이번 수상이 그 옵션론에 무게를 준 듯 하여 조금 아쉽긴 하네요
Baphomet G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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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그런거에 반대인게 상의 권위라는게 그만큼 마구잡이로 쪼개서 주다보니 더 번잡스럽다는 인상도 있어서... 솔직히 심플할수록 상의 권위가 대체로 더 높죠. 그냥 축제의 나눠먹기 방향으로 갈거라면 쪼개도 OK인데 그게 아니라 정말 흔히 말하는 뭔체 뭔체 그런 개념으로 가서 상의 권위를 세운다치면 LCK 따로 국제대회 따로 이러는게 아니라 그냥 합쳐서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따지고 보면 롤롱도르 같은거잖아요.
쿼터파운더치즈
22/12/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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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맞네요 권위와 위상 생각한다면 말씀하신대로 가는게 맞겠습니다
저는 그냥 즐기는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런 의문이 들고 여러 사람들도 얘기나오는거보면 단순 축제로 즐길만한 시상식은 아닌듯 해요 흐흐
Baphomet G
22/12/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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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상이라는게 주관의 반영이라, 각자 생각에 있어서 첨예한 면이 있을 때는 논란이 업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이정도면 사실 되게 잘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LCK 시상식 = LCK 성적 위주 이런식으로 이해하는 경향성이 강하다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솔직히 월즈 먹자고 하는 판에서 그게 뭔 의미가 있나 싶거든요. 한해 세체니 뭐니 꼽을때도 리그보다는 국제대회 성적이나 활약상이 주가되는게 당연하고, 리그 성적은 부가 되는건데 어쨌든 시상식은 LCK 이름 달았으니 LCK 리그에 한정하거나 비중을 압도적으로 두자? 이게 롤롱도르 개념은 전혀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지니쏠
22/1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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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에서 어떤분이 얘기해 주시기도 했지만, 롤판 역사상 최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 14 삼화나 18 ig 가 리그 우승이 없는팀이라는걸 생각하면, 롤판에서의 롤드컵의 위상이 어떤지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12/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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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도 맞는데, 삼화는 오직 블루한테만 잡혔고 IG도 오직 RNG한테만 잡혔죠 LCK 나 LPL 내에서도 2인자라는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하지만 DRX는....냉정히 말해 LCK 기준으로 4~5위팀이죠
엘제나로
22/12/22 22:59
수정 아이콘
IG... RW에 잡혀서 스프링 4위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12/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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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요 거의 최다연승 찍고 승승장구하다 재키러브가 개던지고 플옵에 고꾸라졌죠 맞다 루키가 그떄 오열도 했었는데..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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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가 그래서 나머지팀 다 씹어먹고 우승한 것도 아니고 서머우승은 kt인데 그럼 이긴 블루가 3위로 가야하는건지...
22/1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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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에는 LCK어워즈가 없었잖아요
이제 리그기준의 시상식이 생겼는데
KBO 리그엠비피를 갑자기 WBC우승에이스를 줘버렸다 이거랑 다를바가없고
갑자기 월드컵시즌에 MVP를 그해 프로리그 MVP를 줘버린건데..
강팀의 기준이랑 리그시상식의 상을 받아야하는 사람은 다른거죠
지니쏠
22/12/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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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가 같고 LCK 성적을 바탕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만큼, 앞서 들어주신 예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굳이 따지자면 유럽의 챔피언스 리그와 유사성이 있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유럽 축구리그는 리그마다 운영주체가 따로 있어서 자신들의 리그의 권위가 중요하다는 점이 다르죠. 하지만 롤같은경우는 각종 이벤트리그를 가능한 한 줄이는 등 라이엇에서 의도적으로 롤드컵에 모든것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라이엇이 주관하는 LCK 어워드에서 롤드컵의 비중이 높은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어워드 개최 시점자체가 롤드컵에 높은 비중을 두겠다고 선언하는것과 다름이 없어요. 만약 LCK 리그를 기준으로 할거면 서머가 끝나자마자 했어야죠.
22/12/22 23: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웃기다는거에요 상이름부터 LCK어워즈인데
LCK는 비중이별로없는 시상식...
우리나라가 롤드컵 우승못하면 롤드컵성적은 싹 사라지겠죠
그냥 롤드컵 우승 뽕맛에 취해서 권위고 뭐고 다 날려먹어버린거 같아보여서 씁쓸합니다
지니쏠
22/12/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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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씀도 아래 상상마이너스님의 댓글로 충분히 반박된다고 생각합니다. LCK 가 드디어 우승컵을 가져왔다고 해설진 포함 관계자들이 얼마나 기뻐했습니까. 롤드컵에서 LCK 팀이 거둔 성과는 LCK 자체의 성과와 등치되어 왔어요. 자꾸 분리하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 판에서는 의미없는 일입니다.
에바 그린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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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역사상 최강의 팀들로 언급하지 않나요.
네이밍은 18ig 14삼화라서 마치 한해의 최강자팀처럼 부르는거 같지만 실제로 관련 내용 언급할때는 롤드컵 시즌 퍼포먼스로 팀들을 비교하죠.
지니쏠
22/1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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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런 부연 없이 역대 최강의 팀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22/12/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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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오히려 굳이 그런 부연이라며 사실적시를 빼시는 분이 드물죠
지니쏠
22/12/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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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나무위키에만 봐도 다른 부연 없이 '역체팀' 이라는 항목아래에 월즈 우승팀들만이 후보로 적혀 있습니다.
구글에서 lol 역대 최강팀을 치면 관련글이 매우 많이 나오지만, lol 월즈 역대 최강팀 같은걸 치면 붙여서 쓴게 거의 나오지 않고요. lol 을 빼고 월즈 역대 최강팀을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검색한 키워드가 맘에 들지 않으시다면 이리저리 바꿔가며 한번 검색해 보시고 오세요.
22/12/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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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한정이 사실인데,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설사 빼먹더라도 암묵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실적시를 하면 보통 수긍을 하죠.

그리고 월즈 한정해서도 22DRX는 17삼갤보다 더 아래일텐데, 1년내내 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동시에 월즈에서 역대급 폼을 보여줘서 회자되는 14삼화, 18ig의 예시가 딱 들어맞는 비유도 아닙니다.
에바 그린
22/12/23 12:04
수정 아이콘
부연을 안해도 이미 그 팀들의 강함을 비교할때 말하는건 월즈 퍼포먼스죠.

한해 최고의 팀. 그해 LPL LCK 최고의 팀이 아니라요.
카바라스
22/12/22 23: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18IG 14삼화면 누가봐도 한해 최강자로 꼽지 18RNG나 14삼블을 한해최강자로 뽑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물론 22DRX는 그보다도 리그 성적이 떨어져서 그나마 논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언스
22/12/22 22:5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이게 월즈 캐리로 상받았다는것도 웃긴게
그렇게 따지면 킹겐은 월즈 파이널 mvp에요.
제우스가 그렇게까지 털린 게임이 올해 거의 없습니다
근데 왜 탑은 제우스죠?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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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겐은 파이널만 mvp라서..
월즈전체 mvp라면 제카가 받았을거에요.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겠죠...

차라리 담원이 우승해서 쇼메가 받았으면 말이 덜나왔을텐데...drx가 lck성적이 너무 처참하니..
만찐두빵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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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겐은 리그때 제카 퍼포먼스의 반도 못보여줬으니까요. 제카없었으면 drx 롤드컵 못갓어요
유니언스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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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탑에서 제우스가 결승에서 저렇게 털리지 않았으면 DRX가 우승했을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새벽하늘
22/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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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대회mvp뽑으면 제카가 뽑히지 않았을까요. 18때 닝이 19때 티안이 파엠 받았는데 18때는 루키,더샤이가 19는 도인비가 주인공이었잖아요.
Baphomet G
22/12/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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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는 대회 내내 에이스였고 킹겐은 시즌 전체로 보면 못했을때가 너무 많았죠. 월즈에서도 토너먼트 올라와서 4강부터 좀 눈에 띄다가 결승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활약한거고... 파엠은 파엠일뿐입니다.
에바 그린
22/1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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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LCK] 어워즈라고 하니까 논란이 생기죠.

LCK가 LCK의 위상을 스스로 낮추네요.
Baphomet G
22/12/22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좀 신기한게 'LCK' 어워즈니까 LCK라는 대회 비중이 절대적이어야 한다? 이게 꼭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역명을 LCK라고 부르잖아요. '한국'이라고는 안하지 않습니까. 또 국제대회도 LCK 대표팀으로 시드 받아서 나가는거고, 일종의 '소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월즈가 롤판에서 가장 중요하고 압도적 지분이 있다는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부분인데 그만큼 선정 기준에 비중이 할애되는게 왜 이상한건지도 의문입니다.

그럼 애초에 시상식 네이밍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시상식' 뭐 이런식으로 바꿨어야 했을까요?
엘제나로
22/12/22 23:0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냥 LCK소속 선수들에게 주는상이라 LCK어워드인거지
LCK 대회 대상으로만 주는 상이라 LCK 어워드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Baphomet G
22/12/22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그런식으로 LCK를 '리그' 네이밍으로만 보는건지 의문입니다. 공식적인 지역 네이밍이 LCK고 국제대회 대표타이틀도 LCK 달고 나가는거고 라이엇 공식대회들 중에서 오히려 월즈 참가하려고 포인트 걸린 리그들 다 뛰는건데요. 예선따리라고 하냐지만, 엄밀히 말하면 선수 커리어 평가에도 충분히 비중이 큰 예선인건 맞죠. 그리고 LCK 대회 한정으로 시상하는 시상식이 막말로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축구에서 월드컵이나 대륙컵 낀 시즌에 그거 배제하고 온전히 리그나 챔스 활약만 반영하는 시상식 이런게 의미가 있나 싶거든요.

전 그래서 가끔 라이엇이 아예 공식적으로 롤롱도르 같은거 좀 만들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국제대회 통합 MVP는 왜 없앤건지도 의문.
에바 그린
22/12/2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상의 기준은 상 주는 사람 마음이라지만 월즈 비중이 얼마나 되건 상관없는데 그럴거면 LCK 어워즈가 아니여야죠.
저는 지금처럼 시상할거면 그냥 연말 연예대상처럼 2022 LOL대상 식으로 네이밍을 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밍 센스가 구려서 이쁜 이름이 생각나진 않네요. 이스포츠 어워즈라고 하면 타 종목도 포함되어야 되는게 당연하니 롤은 써야할거같고

LCK는 대회이름이자 리그이름 이죠. 저에게는 지금 상황이 마치 PL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갑자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월드컵 활약이 쌈박했으니까 상을 주는 느낌처럼 보입니다.
대한통운
22/12/22 22:59
수정 아이콘
LCK 어워즈에서 LCK는 다음부터 빼고 하는게
나아보이네요.수상 내역이 일관적이지 않고 중구난방에다 단기간 포스에 너무 몰입도가 몰렸네요.위에분 말씀대로 월즈 어워즈가 맞아보이네요.
레드벨벳 아이린
22/12/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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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선수상을 데프트 혹은 제카가 받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라인별 선수상은 LCK 리그에서 올한해 가장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페이커 혹은 쵸비가 받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제 기억엔 LCK 리그에서 제카는 평범 혹은 기대 보다 못한 미드 였는데. 시상식은 끝나고 제카가 주요 상을 다 수상했으니. 23년에 성적으로 보여주면 될거 같네요. 리그 개막전 시상 때문에 이슈 거리가 또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상상마이너스
22/12/22 23:03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lck의 연장선이죠.

lck의 명예를 걸고! 1부리그의 영광을 다시 되찾자!

lck가 다시 롤드컵을 가져옵니다! lck가 해냈습니다~

이럴때는 언제고 lck 시상식에 롤드컵 결과는 왜가져옴? 어이없네 라는 반응은 솔직히

아~ 또시작이네~

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대한통운
22/12/22 23:17
수정 아이콘
롤드컵의 연장선은 맞지만 그것만 우승하면 1년동안의 리그는 깡그리 무시당해야 하나요?차라리 올해의 선수에 drx선수를 다넣던가하면 상상님 말씀도 수긍이 가겠네요.이도저도 아닌 그냥 분위기에 휩쓸린 수상 그상 그이하도 아니였나 싶네요.
만찐두빵
22/12/22 23: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DRX 다 넣었으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불탓을겁니다
상상마이너스
22/12/22 23:28
수정 아이콘
뭘 깡그리 무시해요. 오버도 적당히 하셔야지. 올해의 탑은 어떻게 탔나요 그럼.

롤드컵 결승에서 킹겐이 제우스 발라버렸지만 결국 올해의 탑은 제우스고 서폿은 케리아인데요.

제카가 아무리 롤드컵을 우승해도 전세계 내노라 하는 미드 전부다 발라버리면서 역대급 퍼포먼스 보여준거 아니었으면 수상 못했죠.
대한통운
22/12/22 23:33
수정 아이콘
그러리 깡그리 무시된거인데요?롤드컵만 본거잖아요?그전에 발린거는 생각안하세요?그러니 저수상이 이상하다는 거잖아요.뭐 이런 중구난방도 없구만 그냥 수긍이 가십니까?탑도 제우스말고 킹겐 주고 서폿도 베릴 줘야죠.제가 미드 제카 줬다고 이런거 같으세요?
상상마이너스
22/12/22 23:39
수정 아이콘
말귀를 이해를 못하시네요. 안하시는건지 못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제카는 그만큼 역대급 퍼포먼스로 잘했으니까 그렇다고요. 리그도 깡그리 무시하고 뒤집어 버릴만큼 잘했고 킹겐은 그정도가 아니었다고요.

킹겐이 갑자기 각성해서 더샤이 모드로 다발라 버렸으면 킹겐이 올해의 탑을 받았겠죠. 올해의 선수상도 받고요

그만큼은 아니니 제우스가 받은거고요.

이해되셨나요? 안되셨으면 죄송합니다. 더 이상은 설명 할수도 하기도 싫거든요
대한통운
22/12/22 23:57
수정 아이콘
설명 안하셔도 되고요.그건 다 님 개인적인 느낌 아닌가요?그걸 왜 님하고 서로 이해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제우스만 예로든거 아니고 전 베릴도 받을만했다고 봅니다.근데 이건 뭐 ..이제 서로 대답하지 마시죠.개인적인 의견을 제 입장대로 받아들이라고 할 자격은 제게 없네요.
니하트
22/12/23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에 동의합니다.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는 시상이기도 하고
박보검
22/12/22 23:03
수정 아이콘
우승 준우승 준우승
티원 선수중에 한사람이 받아야 하지않나요?
그럼 자연스럽게 제우스가 받아야하는데.
23년 탈퇴예정
22/12/22 23:05
수정 아이콘
라이엇 코리아 주관 한체 수상식이 적합한 거 같습니다. 그런 의도로 뽑는거면 뽑을 수 있는 명단인데 다만 이름은 바꾸는게. 음 근데 이래도 시즌 1등 선수는 제우스 아닌가.. 이게 제카 > 페이커는 그렇다쳐도 제카 >제우스가 되려면 drx 5인이 다받아야할거 같은데요.
새벽하늘
22/12/22 23: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lck선수들에게만 주는 상은 맞거든요. lpl에서 뛰는 한국인선수들이 받을수 있는 상은 아니잖아요.
올해 가장 활약한 lck선수들이 상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은데
Baphomet G
22/12/22 23:1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LCK 시상식이라는 이름이 가장 직관적이고 명료하다고 봅니다. 그걸 LCK 대회 한정 시상식으로만 해석하는게 오히려 너무 단조롭다고 보입니다. 지역명부터가 LCK고, LCK 타이틀 달고 국제대회 다 뛰고 사전에 시상 기준과 대회의 성격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면 이제와서 LCK비중이 왜 압도적인게 아니냐라든가 LCK 이름 떼라든가 이런게 오히려 뒷북같아요.
조던 픽포드
22/12/22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제카 베릴이 둘 다 받았어도 납득했을거고 티원이나 젠지에서 올해의 미드, 올해의 선수 다 나왔어도 납득할 수 있는데 이쪽도 저쪽도 아닌건 좀 의아 하기는 합니다.
젠지 티원이 롤드컵 조진것도 아니고 아무리 롤드컵이라서 4강,준우승과 우승의 차이가 크다지만 그걸로 1년간 리그 활약을 싹 무시할 정도인지 의문이고
만약 lck측에서 실제로 그정도로 월즈 우승에 스프링 섬머 다 무시할만큼의 압도적인 가산점을 줬다면 베릴은 왜 수상을 못 했는지가 의문이죠.
리니어
22/12/22 23:10
수정 아이콘
해외 반응도 의아 하다는 반응이 더 많네요
내일은없다
22/12/22 23:11
수정 아이콘
Lck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제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잘해주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프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리그 순위대로 주는 편이기도 하구요.
22/12/22 23:11
수정 아이콘
DRX가 리그와 월즈 온도차가 너무너무너무 커서 이런 상황이...

사실 과거 팀들 기준으로 대충 월즈최고성적 선수 줬으면
대충 리그도 어느정도 이상 했을거라
아 뭐 결국 월즈에서 잘했으니 인정~

하고 넘어갔을거 같긴합니다 크크크크

그만큼 진짜 미라클이었어요
소년명수
22/12/22 23:12
수정 아이콘
이달의선수
Paranormal
22/12/23 00:17
수정 아이콘
이거네요 11월의 선수 크크크
나른한날
22/12/22 23:13
수정 아이콘
여러 평가요소들이 모여서 이룬 결과 겠죠. 팬들 싸우는거보니, 담원은 차라리 논란되는 상 안받아서 다행(?)이군요.
우주소녀 보나
22/12/22 23:14
수정 아이콘
롤드컵 미만 잡인거 뻔히 아는데 그냥 DRX 싹다 주던가 LCK만 보고 젠지아님 티원으로 줄세우던가 어정쩡하게 반반 스까무라 하는 바람에
Forever Young
22/12/22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에서 꾸준히 활약한 미드한테 라인별 상을 주고 올해의 선수상을 DRX 선수한테 줬으면 월즈의 영향력과 상징성을 고려해서 납득됐을 거 같아요. 규정이 이런 상황에선 쓸데없네요

므시나 월즈도 LCK 대표로 나가는 것이니만큼 젠지훈 말처럼 상을 아예 따로 줘도 괜찮을 거 같고요
F.Lampard
22/12/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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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차라리 DRX몰빵을 하던가 적어도 데프트나 베릴은 올해의 원딜/서폿으로 줬어야 균형이라도 맞죠

[제카] 스프링 6위 섬머 6위 vs [페이커] 스프링1위 섬머 2위 or [쵸비] 스프링 2위 섬머 1위
[데프트] 스프링 3위 섬머 6위 vs [룰러] 스프링 2위 섬머 1위
[베릴] 스프링 2위 섬머 5위 vs [케리아] 스프링1위 섬머 2위

특히 DRX가 스프링에 바텀힘으로 주목받던 팀 & 월즈한정으로도 특히 베릴 벤픽싸움에서 유리하게 이끌어 준거 + 롤도사 포지션, 특히 월즈우승에 가산점을 주는거라면 적어도 베릴은 올해의 서폿받았어야 합니다
Baphomet G
22/12/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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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릴 서폿상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다만 베릴이 월즈에서 제카 다음으로 기여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실제 퍼포먼스 측면에서 제카와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카-베릴의 격차가 베릴과 데프트의 격차보다 훨씬 크다고 봐요.
F.Lampard
22/12/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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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에서도 제카의 챔프폭이 어느정도 제한적이었던걸 생각하면 베릴의 챔프폭과 조커픽 영향이 기여한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에서도 제카의 라인솔킬만큼이나 베릴이 꼬리흔들기로 살아가는 장면이 결승한정으로도 많이 나왔으니까요

게다가 올프로 순위로도 알 수 있듯이 월드 가산점만아니라 전체 시즌 고려하면 스프링때 DRX견인한 라인은 명백히 바텀이었죠

월즈가산점을 받는다면 베릴이 밀리는건 도저히 기준의 일관성에 납득이 가질않네요
아이폰12PRO
22/12/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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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한편으로는 팀기여도 측면에서 베릴은 역대급이었지만

데프트가 월즈 먹고도 하루종일 저평가 당하는 “바이퍼” “룰러” “구마유시”에게 밀렸다의 50퍼센트 이상의 지분이 있는 것도 베릴이라… 스킬샷 다 못맞추고 데프트는 다 맞추고 바텀 더블킬 -> 와 데프트 라인전 개약하네

이런소리 하도 들으니까 베릴만 받는것도 좀 이상하긴해요. 뭐 인게임 영향력? 밴픽에서 캐리? 이거도 좀 결과론인게 그거때문에 라인전 원딜 망했거든요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팀적으로 다 같이 잘한거지 그게 막 또 베릴 혼자만의 솔로 캐리로 보긴 좀 어렵죠.
막상 바드 고르라고 한 것도 데프트인게 보이스에서 나온거보면 인 게임에서 누가 어떤 영향력 있었는지 밖에서 알기도 힘들고요
Baphomet G
22/12/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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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의 챔프폭이 딱히 제한적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칼리 사일러스 아지르가 3대장이었는데 제카는 모두 다 잘다뤘죠. 나머지 픽들은 부수적인거고, 아리도 아주 인상적이었죠. 반대로 베릴은 그 챔프들을 쓰는 환경에 데프트의 서포팅이 거의 필수불가결했다고 봐서 독립성에서 오히려 제카와 격차가 크다고 봅니다.
22/12/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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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쪽에 의견이 좀 쏠리네요. 제카에게 올해의 미드를 줄 수 있으면 뎁베는 왜 안 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킹겐이야 리그에선 꼴찌를 다투는 탑라이너였고 표식은 주한과 스왑이 될 정도로 왔다갔다했으니 제외해도 제카 힘만으로 팀이 중위권에 자리잡았다고 하기엔 뎁베가 버텨준 게 있는데..
F.Lampard
22/12/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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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X 몰빵
2. 탑 정글 제외 DRX 몰빵
3. 라인별 LCK 시즌고려 수여(미드 페이커 or 쵸비) + 올해의 선수 [제카]

수상자가 3가지 중 하나로 나와야되는데 솔직히 시상식 권위만 박는 최악의 선택을 했습니다
Baphomet G
22/12/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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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즈 몰빵 시상식이라고 논란이 크면 더 컸죠.
2. 이것도 기준이 선명하지 못하다고 지금과 비슷한 논쟁이 생겼거나, 혹은 더 컸을겁니다.
3. 올해의 선수만 기준이 외따로 떨어진 느낌이라 마찬가지로 불탔을겁니다.
F.Lampard
22/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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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이야 누가 받더라도 당연히 논란이야 발생할텐데,

저는 수상기준의 일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 1이나 2는 월즈에 높은 가산점, 3은 각 라인별 선수는 1년의 솔리드함 + 올해의선수는 대미를 장식한 월즈에 가산점을 준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납득이 되고 적어도 지금보다 논란은 훨씬 적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의 경우도 [제카가 수상을 한다면] 저렇게 되었어야 한다는 의미고 저는 올해의 선수도 제우스 or 룰러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Baphomet G
22/12/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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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준이 일관되다고 해도 그 기준자체가 너무 선을 넘으면 오히려 더 폭발적으로 논쟁이 불타오를거라고 봐서... 1번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반응이 안좋았을거고, 상식적으로도 안맞죠. 저럴거면 다른 대회들도 반영한다는 사전 발표가 거짓말인 셈인데요.

2, 3의 경우는 아마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논란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게 꼭 일관된 기준인가? 결국 월즈의 가중치를 선수마다 어떤식으로 주느냐? 각 선수의 퍼포먼스 차이만큼 설왕설래가 나오는 부분이라 딱히 다르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그나마 저 셋중에 최선은 2인거 같고, 3은 더 이상해보여요. 올해의 포지션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가 뚝 떼어져서 그냥 올해의 선수가 된다는게... 자기 포지션에서 최고도 아닌데 전체적으로 최고의 선수다? 이것도 문제가 안되기가 힘들죠. 이게 무슨 영화나 드라마 시상식이면 모를까 스포츠쪽에서는 어쨌든 '대상'도 자기 영역에서의 최고는 깔고 들어가는게 보통이니까요.
F.Lampard
22/12/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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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처럼 그래서 기준이 뭔데? 왜 미드만 월즈가산함? 보다는 차라리 월즈망겜이 맞느냐는 비아냥은 많았을지언정 차라리 논쟁거리가 명확해서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포츠 쪽에서도 쉐바나 특히 호나우두 발롱 처럼 한방 임팩트도르로 다 뒤집은 전례가 없는 거 아니죠.
올해의 선수만 제카였으면 딱 호나우두 발롱 케이스였다고 봅니다
22/12/2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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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은 2번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2번을 제외하면 그나마 말이 덜 나올 수상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이게 다 DRX가 정규 시즌이 지나치게 많이 아쉬웠던 탓이죠. 구 삼성이 정규 시즌 못 먹었어도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하필 올해 월즈에 역대급 막내시드팀이 나와서 흐흐..
아이폰12PRO
22/12/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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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이말입니다
사실 그래서 어떻게 줫어도 논란임

그렇다고 월즈 가져 왔는데 수상자 drx : 0명
막상 이러면 이것도 난리 날걸요?
Baphomet G
22/12/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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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상 특성이 LCK 롤롱도르를 지향하는건데 월즈 우승팀이 본상 0명이라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건 마찬가지긴 하죠. 저는 그래서 DRX에서 월즈 우승에 기여지분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가장 상을 받을법한 제카가 받는 상황이 최선이라고 봤는데... 어떤 결론이 나도 논쟁이 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걸 새삼 느끼네요. DRX의 리그와 월즈의 성적, 퍼포먼스 격차가 너무 크다보니 필연적이었다고 볼수밖에 없는듯.
아이폰12PRO
22/12/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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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짱구를 굴러봐도 그냥 제카 한명주고 욕좀 먹는게 최선 같다는게 크크크
새벽하늘
22/12/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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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은 왜 멀쩡히 잘주던 대회mvp 없애고 파엠으로 바꾼건지 모르겠어요. 대회mvp로 주면 제대로 채점하는데 오래걸릴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가? 아니 그렇다기엔 전에 멀쩡히 잘 뽑아서 그걸로 논란생긴적도 없는데? 왜 바꾼건지 모르겠어요
Baphomet G
22/12/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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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드컵 보면서 새삼 더 이해가 안되는게, 월드컵도 골든볼(대회 MVP)도 주고 매치마다 수훈갑에게 시상하는 상도 주지 않습니까? 굳이 통합 MVP 개념의 상을 없애버린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못찾겠음. 월즈 파엠의 권위가 월즈 통합 MVP와 사실상 동일시되는 지금 상황이 되게 이상하죠.
이거쓰려고가입
22/12/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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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참 이해가 안가요 특히나 근 몇년간 대회 활약 보면 대회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파엠 선정이 일치하지 않아 아쉬움도 있구요.

17년 룰러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만 전반적인 대회 전체의 폼을 놓고 보면 큐베나 코어장전쪽이 우세했다고 생각되고요
18년 닝의 정글 대격변 상남자 플레이도 멋졌지만 IG의 원투펀치는 뭐니뭐니해도 루키-더샤이였죠
19년 티안의 리신도 멋졌지만 FPX는 도인비의 도인비에 의한 도인비를 위한 팀이었구요
20년 캐니언의 다시 돌아온 정글 캐리메타에서의 활약도 멋졌지만 20시즌 세체롤은 너구리라고 생각되구요
21년도 스카웃 정말 눈부셨지만 정작 파이널 당시 활약은 지에지에도 꿇릴 게 없었던 것 같아요
22년 킹겐 파엠은 부정할 수 없지만 월즈 내내 팀을 견인한 건 제카였구요

저도 그냥 대회 MVP 뽑는게 더 형평성 맞아보이더라구요
14 마타, 15 마린, 16 페이커 솔직히 이견이 없지 않나요
축구도 보면 딱히 결승전 POTM이라고 특출난 수상이 있거나 하진 않는데 굳이 파엠의 의미가 남다른 농구에 억지로 롤을 짜맞추기 하는 느낌인거같아요. 공이 1개도 아니고 협곡 모든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벤트가 일어나는 롤의 특성상 옵션론도 굳이 적용되는 것 같지 않는데..
Baphomet G
22/12/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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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게 기준이 되는 경기수를 줄여서 논쟁을 피한다는 구실도 말이 안되는게 정작 최근 파엠들도 다 최선이었는가? 저는 아닌 경우도 꽤 있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통합 MVP쪽이 더 아무 말이 안나오죠.

그냥 지금 언뜻 생각해봐도 통합으로 다 뽑아도 하나도 문제될게 없고, 설령 문제가 된다고 해도 파엠이 마치 그 대회의 주인공인거처럼 이야기되는 상황보다야 훨 낫다고 봅니다. 시즌 전체를 두고 뽑는 상도 라이엇이 좀 제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축구처럼 골든볼에 해당하는 상, 발롱도르처럼 롤롱도르도 나오고 그랬으면 해요. 정작 리그 단위에서 다시 MVP가 생겼는데 그 상위대회인 국제전에서는 몇년째 그에 해당하는 상이 없다는게 참...
22/12/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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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잘 준거 같은데
나의규칙
22/12/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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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msi는 도대체 어떤 권위의 대회인가...
아무리 우승이 좋다지만 스프링 우승해서 msi 나가는 것이 팀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가 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월즈의 위상은 제카의 올해의 선수 수상으로 알게 되었고 동시에 msi에서의 성적은 논의도 안 되는 것으로 msi의 위상도 알게 되었네요.

그거 갔다와서 온갖 고생은 다 했는데 준우승이라고 커리어 취급도 못 받고 얻는 이득이 도대체 뭐가 있나 싶군요.
피죤투
22/12/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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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시 먹어도 월즈 못 먹으면 실패인 가성비 똥망 대회 ㅜㅜ
소년명수
22/12/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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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는 나가는게 손해죠
Baphomet G
22/12/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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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MSI 대회의 권위는 그래도 월즈에 이은 2위긴 하죠. 다만 우승팀 포함해서 참가팀에게 성적에 따라 서킷포인트라도 더 얹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리스크 대비 실질적인 보상이 너무 없음.

그리고 최근 두개의 대회가 대놓고 LPL에 편파적이었다는게 권위 깎아먹은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봅니다. 저는 올해 MSI 우승팀이 RNG라는 점이 동의가 안됨. 한팀을 위해서 조건을 맞추는 대회라니 뭔 쌍팔년도 시대에도 없던 짓을.
22/12/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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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우승하는 게 본전인 대회죠 크크
나의규칙
22/12/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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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승해도 월즈 우승 못하면 본전도 아니죠. 17슼이나 rng리위안하오씨 취급 보면.
만찐두빵
22/12/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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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는 일정도 일정이고 대놓고 2연속으로 LPL에 역대급으로 편파를 해버려서 솔직히 아무런 위상이 없다고 봐야죠. 냉정하게 21, 22 RNG 에게 MSI 먹었다는 이유로 고평가 하고싶진 않네요
나의규칙
22/12/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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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lck시상에서 커리어 논하면서 아예 배제하는 건 이상한 거죠.
prohibit
22/12/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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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 대회 구조가 기괴할만큼 월즈 몰빵으로 만들어져서 그런가
팀이 정규시즌 / MSI 에서 빛나는 성적을 내도 월즈에서 결실을 못 맺으면 실패한 시즌, 잊고싶은 시즌으로 변해버리니까 씁쓸하네요
DeglacerLesSucs
22/1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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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스템 상 MSI는 스프링 우승팀이 계속 해먹으면 재미없으니까 너프하려고 만든 벌칙대회 수준이라고 봅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2/12/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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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의 바텀 플레이어는 구마유시라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천혜향
22/12/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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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우승 이니까 줄만하죠.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lck어워즈 라는 점인데 lck는 그냥 월즈를 위한 긴 워밍업이라고 생각해서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새벽하늘
22/12/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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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쭉 보니까 제카의 롤드컵 활약을 평가하는게 다 다른거 같아요.
전 롤드컵에서 제카정도 해야 시즌누적 뒤집고 올해의선수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는 이걸 시즌개무시라고 하잖아요. 전 시즌개무시 까지는 아니고 롤드컵제카가 그만큼 어마어마했다고 생각한거거든요. 롤드컵제카를 낮게 볼수록 LCK의 위상도 낮게 보는 느낌? 저도 롤드컵이 전부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몇몇분이 묘사한 정도로 lck의 위상을 낮게보지는 않거든요. 전 이번 롤드컵에서 제카는 18루키 안부럽게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거 같아요. 제카가 받았으니 킹겐도 받아야 했다는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요.
prohibit
22/12/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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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LCK어워즈인지 월즈어워즈인지 시상하는 놈들이 줏대가 없음
22/12/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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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월즈 전적은 LCK전적에 포함 안되지 않나요??
이름은 LCK어워즈인데 롤드컵 성적은 반영하면서 전적에는 포함 안시키는 뭐 그런건가..
폭폭칰칰
22/12/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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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화낼만한 결과 아닌거 같은데 의아한..
뭘 기대했던건지
펠릭스
22/12/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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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정규시즌 가산점이 더 들어간 거 같은데요. 아니었음 베릴이 상을 받았겠죠.

제카는 정규시즌 꾸준히 잘 했습니다. 정규시즌 퍼포먼스만 봐도 탑 3안에 들 정도로.
22/12/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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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탑3는 어렵지 않을까요? 스프링같은 경우 올프로 써드를 쇼메가 받아서 약간 말이 나오긴 했는데 그 때 쇼메 외에 이름이 거론되었던 건 라바였구요. 썸머와서 스프링때보단 잘 하긴 했지만 빅라 클로저와 함께 중위권 삼형제에서 누가 맏이냐를 놓고 싸우는 정도였습니다. 썸머 플옵에서도 클로저 상대로 무난무난하게 밀려버리고.. 선발전가서 갑자기 각성해서 클로저 빅라 정리하고 중위권 삼형제 중 맏이는 나다 하며 월즈간거죠 흐흐.
루비치즈
22/12/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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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한화 쵸비처럼 팀 등수는 낮아도 올프로 안에 들었겠죠.
Paranormal
22/12/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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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다 참석한 모든 팀에게도 뭐라도 상을 줘야하는데 라코는 진짜 일 못하네요
22/12/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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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됐어요.대상 수상자가 하위 상을 받으면 안 되죠.
올해의 선수는 월즈 우승을 그 시즌동안 견인한 선수가 받고 라인별 수상자는 그 수상자 빼고 시즌 활약으로 정하는게 맞습니다
나른한날
22/12/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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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보다 롤드컵 만능론 만든건 다름아닌 팬들인데..
22/12/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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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라는 대회에서의 활약을 최우선 중점으로 주는) 어워드' 라고 볼 것이냐,
'LCK(소속인 선수들의 1년 활약을 종합해서 주는) 어워드'라고 볼 것이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 주제라고 보이긴 하네요
22/12/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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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 상을 제카가 받는 것은 납득 가능합니다. 롤드컵 위상은 엄청나고, 이름이 lck어워즈일뿐 국제대회까지 본다고 했으니까요. 문제는, 그렇다면 다른 drx선수들은 월즈 가산점을 너무 못받은것같고..
사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활약을 덜 한 팀이나 선수들의 경우에도 상은 못주더라도 인터뷰를 통해 각오라도 듣던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온지도 모르는 선수, 팀이 태반이었어요. 적어도 첫 성캐쇼는 그런 팀 선수들도 몇명은 인터뷰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수퍼카
22/12/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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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샌박과 농심은 아예 전체 불참했던데 상받지 못하더라도 와서 축하하고 한 해를 같이 기념한 선수들에게도 조명이 돌아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Kubernetes
22/12/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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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저 롤드컵 가산점 엄청 빠진 느낌이네요.
롤드컵 우승팀 미드한명 겨우 구색맞추기 끼워넣었는데 이것마저 잡음생김
팬들이 만든 롤드컵 만능론, 우승팀 전라인 한체/세체론
반례 계속 생기니 결국 또 어떤론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니하트
22/12/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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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만능론은 팬들이 만들었다기보다 선수들부터가 그렇게 생각하고 팬들도 따라간거에 가까워서
Tergerwon
22/12/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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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기준으론 블랭크>캐니언입니다.
메펠마차박손
22/12/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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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이 가장 중요하니 제카가 받았다면
롤드컵 결승이 다른 롤드컵 경기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곳에서 잘한건 킹겐이 되는데..
한경기만 잘한거잖아 라고 한다면
제카도 그럼 몇 경기만 잘한건데 라고 되고
결론 안나죠 뭐
롤드컵이나 챔스나 리그조차 우승 못하고 챔스먹고 모든 영광 다 차지하는게 웃기긴 하죠 근데 대세가 그렇고 그 대세를 만든건 팬들이니
그리고 롤에는 월드컵이 없죠 롤드컵은 챔스지
록타이트
22/12/23 01:11
수정 아이콘
lck 어워즈에서 제카가 상 하나라도 받는게 이상한데... 이러고 내년에 정규시즌 삽푸면 진짜 볼만할듯.
이웃집개발자
22/12/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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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a. 이렇게할거면 LCK 뭐하러함?
b. 이렇게줄거면 상이름에 LCK 뭐하러붙임?
타르튀프
22/12/23 04:13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그냥 대회 이름도 월즈 예선 1차/2차로 바꾸죠. 어차피 월즈 수련회 메타할건데 LCK에 무슨 권위가 있겠어요.
22/12/2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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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는 지역 이름이기도 합니다.
22/12/23 01:24
수정 아이콘
drx 우승 지분을 제카가 몰빵해서 받았다고 생각하면 이해도 가네요.
실제 공헌도도 제카가 압도적인건 맞다고 생각하구요.

킹겐 캐리는 결승전 뿐이라 공헌도 전체적으로 따져도 별로 안높다고 생각합니다.
루아흐
22/12/23 01:26
수정 아이콘
관심이 다들 제카 선수한테 쏠려있어서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 올해의 정글도 오너 선수가 맞나 싶긴 합니다.
당연히 오너 선수 한해 꾸준히 최정상급으로 잘해줬지만, 캐니언이나 피넛 선수 중에서 주는게 맞지 않았나 싶어요.
22/12/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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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팬이지만 올해 오너는 조금 아쉽긴 했어요. 언젠가 한 번 달았던 댓글인데 매 시즌 탑급 정글러에게 늘 반 보 정도 모자라는 느낌이 있는;;
DeglacerLesSucs
22/1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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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은 스프링 임팩트가 엄청났지만 서머가 좀 아쉬워서 올해의 정글러라고 하긴 애매했던 거 같고 LCK 스프링 서머만 따졌을때 가장 압도적이었던 정글러는 넛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월즈에서 아쉬운 게 좀 들어가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Your Star
22/12/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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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십 하나로 전부 평가 안 해서 다행이네요. 한 해 꾸준한 사람이 받아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너랑 제카는 물음표에요. 일 년 다 봤는데 제카 솔직히 스프링에 너무 실망했고 서머도 삐걱거리는 모습 봤거든요. 오너는 T1에서 질 때 구마유시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었지 4~5옵션을 왔다 갔다고 생각해요.
로즈엘
22/12/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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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뽑든 논란은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결과 보니까 그냥 할말이 없어지네요.
22/12/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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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월즈 비중이, 특히 우승의 비중이 높긴 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선정되었어도 결과에 의문이 생길 수 있겠구나 싶은 게, 티원이랑 젠지가 리그에서 애매하지도 않게 압도적인 성적을 1년 내내 거뒀고, DRX는 반대로 리그에서는 힘 못 쓰다가 선발전부터 힘을 낸 거라 선정할 때 균형 맞추기가 참 어렵긴 한 것 같습니다. DRX만 한정해도 확실히 스프링 때는 제카보다 데프트, 베릴이 더 나았던 느낌이었는데, 섬머 때 둘 중 하나가 조금만 더 잘해줬다면 제카가 월즈 때 잘한 거 고려해도 데프트나 베릴이 올해의 선수 받을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올해가 여러모로 '올해의 선수' 뽑기 참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2/12/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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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한 결과라고 보이네요. 진짜 무난..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2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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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이 이래서 그래요
할거면 선발전 직전에 하는게 좋아보여요
그리고 빅게임 헌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모의고사 잘한다고 의미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수능은 정시를 잘봐야죠. 큰경기에 매번 실수하는 선수를 높은 점수 주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요.
Extremism
22/12/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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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첫 시상이라서 좀 말이 나오는거고 여러 해 진행되다보면 월즈 최고 성적팀 에이스가 받는게 당연한 상으로 각인되면 뭐...
제우스가 결승서 분투라도 했다면 아마 탔을텐데 자체적인 폼도 떨어지고 아얘 킹겐이 박살을 내버려서 제카가 탈만한 틈을 줬다고 생각함.
그리고 제우스가 직접 T1을 강팀으로 만드는데 기여도했지만 나머지 4인의 전력도 매우 강해서 좀 더 소년가장 같은 모습으로 버텨온게 제카이긴해서... 이게 지표가 박살 나있을 수 밖에 없고 충분히 고점 퍼포먼스로 선발전 이후의 제카는 제우스와 견줄만한 LCK 롤신이였음.
표식이야 연봉대비 아웃풋에 의문이 있어서 LCK서 자리 못잡고 북미팀을 가버린 정글이고, 베릴이 넓은 챔피언 폭과 인게임에서 신박한 플레이들로 롤도사라고 하지만 약한 라인전 때문에 DRX 매경기가 살얼음판 걷는 형태가 되었는데 이런 환경에서 휩쓸리지 않고 미드서 정상급 선수들 다 이겨온게 제카라 탈만하다고 봅니다.
타르튀프
22/12/2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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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올해의 선수상은 제우스 아니면 룰러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카가 정규 시즌 내내 티원 젠지 상대로 한 번도 이긴적 없는데 월즈에서 이겼다는 이유로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게 납득이 안 갑니다. 제카가 정규에서 꾸준히 고점이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었어요. 다른 분들이 지적한것처럼 올프로 투표 6등/6등입니다. 팀이 전반적으로 못했음에도 미드는 잘했다라고 하기에는, 21한화의 쵸비는 팀이 8등했음에도 올프로 서드에 들었던 것과 대조적이죠.

올해의 선수상은 당연히 그 해 전체로 봤을 때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받는게 맞는데 무슨 수련회 메타도 아니고 월즈 외에 LCK 정규 리그는 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렸네요. 이건 LCK가 스스로 대회의 격을 낮추는 행위라고 봅니다. 저는 다른 시상은 별로 이견 없지만, 올해의 미드상은 페이커나 쵸비가, 올해의 선수상은 제우스나 룰러가 받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22/12/2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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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 한국 롤판으로 보면 어느정도 말이 되긴 합니다. 관계자들 일부와 라이엇은 그렇게 보는거 같구요.
타르튀프
22/1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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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까지 감안해도 납득이 안 간다는 의미입니다. 티원 젠지가 월즈 가서 조별 광탈한 것도 아니고 둘 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1년 동안 평범한 미드였다가 월즈에서 세체미 찍었다는 이유로 제카가 올해의 선수가 되는 것이 LCK 정규리그의 중요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22/12/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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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많은 사람들이 LCK를 리그로 보시는거 같은데 현 상황에서 라이엇은 한국 롤판 = LCK로 보는거죠. 최소한 해설 및 관계자들은 20년때도 그렇고 LCK가 롤드컵을 찾아왔다고 강조 하는거 보면 LCK를 리그만으로 보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22/12/2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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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안줬것습니까 바보들도 아니고
22/12/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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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서머는 LCK 롤드컵 선발전 공개 스크림이네요
우자매순대국
22/12/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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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는 월즈 우승의 DRX가 받아야한다 → DRX에서 받는다면 제카가 받아야한다 → 제카에게 올해의 선수를 주려면 올해의 미드를 줘야한다 → DRX는 LCK에서의 활약이 적었기때문에 올해의 포지션을 2포지션 이상 주긴 부담스럽다
이렇게 거꾸로 생각해서 낸거겠네요.
22/12/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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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카 충분히 정규시즌에도 잘했다고 봐서... 쵸 페 쇼랑 크게 차이없었다고 봅니다.
유니언스
22/12/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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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로 스프링 서머 모두 6위한 선수가 쵸페쇼와 차이가 없다고요?
특히나 올해처럼 스프링 전승우승, 서머 역대 최다 승점 팀이 나온만큼 상위권의 독주가 심한 시기가 없었는데
22/12/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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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가 최고시다
Grateful Days~
22/12/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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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그 과정은 월즈를 위한 포석정도..
DeglacerLesSucs
22/12/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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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페구케 다들 뭐하나씩이라도 받아서 좋고 내년은 정말 우리껄로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22/12/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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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말씀처럼 각 라인별 수상은 LCK 정규시즌에 최고의 모습을 보인 라이너들에게 주고 올해의 선수상은 제카 같은 월즈 포함 마지막에 정점에 오른 선수를 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의 선수에 제카 선수가 선정되는 것에 동의하는데, 라인별 수상은 좀 아쉽긴 한데 또 이렇제 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뭐 어떤 상이든 간에 누가 받든 수상 결과에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LCK 라인별 수상자를 정한다면

TOP OF THE YEAR - 제우스
JUNGLE OF THE YEAR - 피넛
MID OF THE YEAR - 페이커
BOTTOM OF THE YEAR - 룰러
SUPPORT OF THE YEAR - 케리아

[PLAYER OF THE YEAR - 제카]

로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해에 피넛선수 정말 잘했고 월즈에서 정점을 찍나 싶었는데..
조미운
22/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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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제가 뽑았어도 이렇게 뽑았을 거 같네요.
앨마봄미뽕와
22/1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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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올해의 선수가 제칸데 뭔 올해의 미드가 페이커냐고 불타겠죠.
니하트
22/1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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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기이긴합니다. 그냥 어쩔수가 없는듯
아이폰12PRO
22/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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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입니다 이거 크크
민머리요정
22/12/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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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에서도 사와무라상 수상자랑 베스트나인 수상자가 다른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미드가 다른 선수가 선정되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2/12/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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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그러나.....
Baphomet G
22/12/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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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죠 크크크
카즈하
22/12/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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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 한표
안철수
22/12/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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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납득되는 결과인데 이상하게 불타네요.

롤드컵 가산점 없으면 제카 대신 페이커나 쵸비 들어가겠지만
오너 자리에 피넛 or 캐니언 들어갈거고 그럼 반대 논리로 또 공격하고 있을듯
수뱍봐
22/12/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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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팀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라고 보면 이상할게 없지 않나요?
월즈를 넣는것도?
22/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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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극단적이시네요.

제 생각엔 리그 월즈 나름 배분 잘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올해의 선수상을 가장 중요한 대회인 월즈에서 뽑은거고...
호드람
22/1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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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리그에서 활약이 미미하다고 해도 월즈 우승팀인 DRX 선수들 중 아무도 안 주는건 말이 안되죠.
LCK보다 월즈의 위상이 더 높은건 당연하지 않나요?
상 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LCK어워드인데 LCK활약을 기준으로 줘야되는게 아닌가? 에이.. 그래도 월즈 우승팀이 있는데 그중 한명은 줘야하지 않나?"
이런 의식의 흐름대로가서 결국 DRX멤버 중 제카가 받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DRX멤버 중 한명을 뽑으면 제카가 받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지오인더스트리
22/1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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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지필만 하네요 크크크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 크크크
쿠키루키
22/1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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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섬머 모두 롤드컵을 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죠.
First love again
22/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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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쩔 수 없어요. 1년간 리그를 지배한 팀이 있었다면 모를까 약속이라도 한 듯 티원 젠지가 깔끔하게 나눠먹고 (각자 우승한 대회에서 엄청난 포스 + 서로가 결승상대였다는 것까지)
티원이 msi를 우승했다면 보다 확실한 가산점이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막강한 해외팀을 만나 drx가 결국 월즈 결승에서 패배했다 뭐 이런 시나리오였다면 티원 젠지가 drx보다 월즈 최종성적이 낮더라도 리그의 힘으로 수상내역 도배할 수 있었을 텐데 실제로는 drx가 다 때려잡고 우승..

앞으로 이 시상식이 몇번이나 더 열릴 지 모르겠지만 그냥 역대 lck어워드 중에서 가장 대상자 선정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였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수뱍봐
22/1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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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를 먹은 DRX 선수가 제카밖에 없는데... 이 정도면 라코가 정규시즌 되게 높게 평가해준거 같은데
걍 저만의 생각인가 크크크
미카엘
22/1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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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반영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국대'가 아니라 'LCK'를 대표해서 나간 팀들인데요.
니하트
22/1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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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농사 결국 롤드컵으로 귀결되는게 사실이라서.. 커뮤니티 분위기도 대부분이 스프링은 점검 시간, 서머는 롤드컵 진출전 정도로 생각하는데.. 비중이 큰 거 별 수 없을지도요. 그나마 T1이 정규"도" 잘했으니 대부분 시상했지.. 전부 DRX 줬으면 지금보다 훨씬 후폭풍 심했을듯.. 명확한 기준이랄게 없으니 개인의 선호에 따라서 반응이 극단적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건 이해합니다.
승률대폭상승!
22/1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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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서머에 서드도 못든게 어이가 없었는데 드디어 상을 받았군요
이번시즌
22/1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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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 포함해도 일년 내내 가장 꾸준했던 게 페이커 같은데
이럴 때는 또 안 챙겨주는 게 의아하네요

저 같았으면 올해의 미드는 페이커
올해의 선수는 메시 발롱 여론 느낌으로 데프트 줬을 거 같습니다
22/1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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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페이커로 시상전부터 난리도 아니었어서..
더 불탔을껄요...
22/12/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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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달빛한스푼
22/1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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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한 줄.

[BBQ 베스트 이니시에이팅 플레이어 상 - 페이커(팬투표)]
22/12/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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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오5인도발로 설명하긴 했습니다. 백퍼센트 팬 반영이긴하지만..
황제의마린
22/12/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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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를 반영안하는게 더 웃기죠
lck 자체가 애초에 월즈를 가기 위한 기량 점검 리그인데

괜히 롤드컵 성적 좋고 나쁘면 황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이러는게 아닌데
다리기
22/1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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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고무줄 같으니 반발이 있는 건데..
아쉽긴 합니다. 팬들이 인정하지 않는 상은 의미가 작죠.
하우스
22/12/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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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적절히 배분한거 같네요 Drx가 롤드컵 우승했으니 굳이 한 명 올해의 선수상에 포함시킨다면 팀 기여도상 제카가 맞긴하고… 근데 제카가 player of the year 까지 받는게맞냐하면 좀 애매한데 그렇다고 다른 올해의 선수 중에서 뽑힐만한 선수가 있냐하면 또 그건 아닌거 같고
전 이 정도면 배분하는 차원에서는 잘 한 것 같습니다
22/12/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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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나 젠지 성적이 애매했으니 어떻게 줘도 말 나올 수 밖에 없죠. T1은 가중치가 낮은 편에 속하는 스프링 우승 대신 월즈 준우승, 젠지는 서머 우승했으나 월즈 4강 이러니 DRX 제카에게 기회가 간거죠. 두 팀중 한 팀이 우승 독식했으면 월즈 mvp급 활약 감안해도 제카에 못 줬습니다.
아이군
22/12/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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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제카는 세간의 평보다 저평가 하고 베릴은 고평가 합니다. 올해의 플레이어가 베릴인게 차라리 말이 된다고 봐요.

당장 지금 미드 랭킹 매기라고 하면 제카가 세체라고 할 사람 별로 없을 거라고 봅니다.
22/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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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다음 시즌 세체급 활약은 못할지라도 쉽게 무너진다 이런 그림은 안 나올듯요. 기본기 자체가 탄탄한 쵸비와 유사하다고 봐서..
22/12/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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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든 사람을 납득 시키기는 힘들다고 했을 때 이 정도면 굉장히 합리적으로 선정된 거 같은데, 불 타네요. 오랜기간 인기를 쌓아온 응원하는 선수들이 배제되서 그럴까요? 이건 인기 투표가 아닌데..

킹겐은 결승전만 잘했고 베릴은 팀이 이겨서 다행이지 보여지는 퍼포먼스는 내내 별로 좋지 않았죠. 롤판에서 가장 중요한 월즈를 가장 높게 치되 월즈 활약이 애매한 순간이 많았던 킹겐 베릴은 배제하고 대회 내내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결과까지 낸 제카는 상을 줬다는 것도 잘한 선정이라 봅니다. 그리고 올해의 정글 바텀에 오너 룰러가 뽑힌 것 만으로 정규리그를 꽤나 쳐준 거 같은데.
22/12/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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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의 우열(황부 2부 3부리그)

세체라인

이런게 전부 월즈 통해서 나온 결과들로 인식수준이 결정되다보니 월즈가산점이란건 빠질수가 없긴한데

결과를 보니 기준이 뭐지?

이렇게 되고나니 쓴소리들이 안나올 수가 없는 형국이 되었으니 결과에 대해서 LCK 사무국도 더 깊은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Silver Scrapes
22/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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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즈 가라고 대표가 양복 다 해줬다는 브리온이 멤버 다 합쳐서 20초쯤 나왔나요?
내년엔 불참 팀이 늘어나겠네요.
다레니안
22/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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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참석한 광동 브리온 합쳐서 20초쯤 나왔을 겁니다....
참여 안한 샌박과 농심이 승리자인걸로....
제 생각에도 내년에는 불참하는 팀이 많아질 것 같아요.
김연아
22/1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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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우승 DRX로 결정난 이상 어떻게 뽑아도 무슨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애초에 가불기가 걸린 시상식이었어요.

문제는 수상자가 누구냐보다는, 진행 방식이었죠.
수상은 없었지만 자리를 빛내준 여러 팀의 선수들과 인터뷰도 좀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방송국이 왜 나눠먹기식 시상을 하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는 중입니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2/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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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든 타리그든 월즈 발사대 아녔나여?
마치 그게 아닌것처럼 바락바락 우길필요가 있을지
lck이름 달았으니 리그로만 평가하자!!보다는 lck구단/선수들/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라고 생각하면 저는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only lck로만 생각했었지만 방향을 바꾸기로..)

+이제 남은건 차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관련해서 또 시끌시끌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2/12/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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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한다길래 한 번 틀어봤는데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재미 없더군요
자기들도 일 좀 한다고 생색내보려고 한 거면 그냥 다른 쪽으로 힘을 썼으면 좋겠네요
당근케익
22/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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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노잼이어서 틀었다가 그냥 나중에 결과만 확인했네요
그보다 윗댓글들 읽어보니 수상도 못했는데 참석한 선수들 방치한거나 다름없어보이는데
2023년 각오라도 묻고 팀소개해주는 시간도 없었나봅니다?
이러면 내년에 수상자/팀 말고 불참하겠죠
22/1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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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LCK어워즈][올해의선수] 라는 의미를 받아들이는 입장이 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1. LCK 리그에서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 선수
2. LCK 소속으로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 선수

저는 후자라고 생각해서 중간까지 제카 이름이 안 나오는 게 얼탱이가 없었고 마지막에 올선 제카인 거 보고 급 개비스콘 짤이 되었습니다.
LCK 소속으로 올해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 선수는 2년만에 국제대회 우승컵을, 그것도 최고의 리그인 롤드컵 우승을 LCK에 압도적 퍼포먼스와 기여도로 가져다 준 제카라고 생각하거든요.
리그 성적이 저조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오히려 리그 성적이 저조하고 멤버 개개인의 이름값과 개인기가 높지 않은, 선발전부터 거쳐온 DRX라는 팀이 LCK 대표로서 롤드컵 우승을 따오는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 제카라는 선수 개인의 가치를 더 빛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LCK의 최고의 성과 = 롤드컵 3팀 4강 및 우승 = 올해 LCK 최고의 선수 : 그 성과에 가장 큰 기여를 보여준 제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2/1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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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그런갑다 하는 중)
성캐 진행 발표났을 때 생각했던 대로
공로상은 전캐님이군요. 크크크
레드빠돌이
22/1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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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상식이나 올프로때마다 반응보면
그냥 이런건 lck팀 성적순으로 주는게 맞나봐요
선수보고 상을 왜 줍니까?
어차피 팀성적으로만 이야기 하는데요 크크
Primavera
22/12/23 17:47
수정 아이콘
1. lck등록선수 중에 잘한애들 시상하는 자리라고 이해하면 무리없어 보이고,
2. lck는 선수에게 붙는 수식어니, lck경기에만 한정하지 않고 1년중 모든 대회의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판단.
3. 모든 경기에 동일한 가치를 두는건 아닌거 같고, 큰무대에는 가중치를 준다.
납득 할만한지 않나 싶은데요..
킹겐의 결승전 임팩트는 대단하지만, 그렇다고 롤드컵 전체기간 동안 그 포스였던건 아니고, 제카는 결승전만 빼고 롤드컵 내내 그 포스였음.
그래서 킹겐이 결승전 엠비피로 제우스를 못 제친거고요.
리플이 엄청 달렸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왜 싸우는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Polkadot
22/12/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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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리그를 잘 쳐준게 아닌가 싶은데...
정규 시즌은 룰러 > 굼시, 월즈는 굼시 > 룰러라고 생각하는데 룰러가 받은거 보면 리그 반영도 꽤나 된거 아닌가요?
그냥 본인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안받아서 그런건지 진짜 공정성에 의문을 갖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반찬도둑
22/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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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들은 솔직히 약간의 논쟁 여지는 있어도
크게 불타오를만한 건은 아니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미드 부분이 싸움이 크게 날 여지가 많긴 하죠
22/1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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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드만 빼면 엄청 잘 챙겨준거죠.
올해의 선수 때문에 억지로 올해의 미드에 맞지 않은 선수을 넣어서 파이어 난거죠.
올해의 라인별 선수와 올해의 선수가 분리되었다면 덜 조용했을거라 봅니다.
올해의 선수는 제카가 맞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미드는 절대 아닙니다.
22/12/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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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도 그렇고 솔직히 미드도 페쵸 상대로 한 해 동안 3세트밖에 못 이겼는데 저 둘을 제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henomena
22/12/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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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이나 중국서 우지 역체원이라고 할땐 롤드컵만능론 되게 잘써먹었던거 같은데 좀 새삼스럽기는 하네요..

14년 리그우승은 삼블이 했지만 왜 모두가 기억하는건 삼화뿐일까..
루비치즈
22/12/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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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가 리그 6위는 아니었죠
phenomena
22/12/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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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꼴지를해도 기억하는건 삼화뿐이죠.
루비치즈
22/12/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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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랑 비교하기에 그닥 적절한 예시는 아닌듯 싶네요. 애초에 DRX가 워낙 특이 케이스라
phenomena
22/12/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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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성적은 결국 롤드컵으로 평가하는건데 뭐 다른게 있나요?

너무 옛날이라 그러면 2020년 스프링 우승은 SKT인데 그렇다고 20시즌 SKT가 성공했단 사람이 있을까요?
루비치즈
22/12/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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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너무 옛날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당장 LCK 어워드에서 월즈 성적을 과다 반영해서 제카를 뽑은것도 이상하고, 만약에 월즈 과다 반영이 합리적이라고 치면 왜 DRX의 다른 선수들은 못받았죠? 아니면 왜 구마유시 대신 룰러가 받았죠? 여하간 기준이 줏대없이 왔다갔다 하는게 이상한겁니다. 월즈 가중치 팍팍 들어간거면 다른 수상들이 이해가 안되거든요. 제카가 정규때 미드에서 상수였다 이런 소리 하기엔 제카 위로 미드만 최소 3~5명 있었고 올프로도 못들었죠. 그냥 DRX는 리그때는 평범한 6등 팀이었어요.
그리고 우지 예시를 들고 오시는데, 역체 어쩌고 저쩌고랑 그해 리그 뽑는거랑 같나요. 그럼 발롱 먹으면 역체입니까 크크. 그리고 삼화랑 비교하기에도 삼화는 리그때 잘했습니다. 삼블만 카운터였던거랑 정규 기준 티젠한테 세트 0승 8패하고 다른 팀들하고 비비다 선발전 간신히 뚫고 올라온거랑 같다고 비교하시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비슷하다고 쳐도 혹시 DRX가 삼화만큼 월즈에서 압도적이었나요...? 제 기억엔 전혀 아닌데요. 삼화는 역대 월즈 우승팀중 최강 또는 2순위로 강하다고 평가되고, DRX는 역대 월즈 우승팀중 최약체라고 불려도 딱히 이견이 없죠.
DRX가 특이 케이스라고 하는건, 리그에서 이 정도로 못하고 월즈를 든 팀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리고 20시즌 SKT는 왜 들고 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때 SKT는 월즈도 못나가고 서머때는 성적 별로였고, 올해 스프링 우승한 T1은 스프링/MSI/섬머/월즈 우준준준입니다. 비교의 기준이 참 이상하시네요
phenomena
22/12/25 14:16
수정 아이콘
뭐이리 장문을.. 기준이 왔다갔다하는거야 최대한 선수들한테 골고루 상줄려고 하니까 그런거죠..

저는 상 받은 선수들 면면보고 얘네 최대한 선수들한테 상 많이 주려고 무지하게 몸비틀었구나 생각들던데 그런생각 안드셨나요?

쉽게 말하면 이선수 줄땐 리그기준으로 주고 저선수줄땐 월즈기준으로 주고 이렇게 해서 최대한 상 나눠먹기 시킨거잖아요.. 방송사서 상 나눠먹기 하고 그런거 못보셨나요?

저는 롤판자체가 완전한 스포츠라기보다는 스포츠와 엔터의 중간정도의 위치한 그거라 보고, 이번 상나눠먹기같은건 엔터쪽의 그게 더 크게 나타난 결과라 봅니다. 진짜 스포츠라면 기준하나로 특정 선수들한테 상 몰아줬을꺼고, 엔터쪽이라면 최대한 상 나눠먹기로 가는데 롤판은 후자를 택했네요.
루비치즈
22/12/25 18:25
수정 아이콘
결국 나눠먹기 할당제 때문에 기준을 멋대로 적용시켜 줬다는걸 본인도 인정하시면서 왜 월즈 만능론을 끌고 오시는지 의문입니다. 하나만 하시면 좋겠네요. 스스로 생각하실때도 ' 이선수 줄땐 리그기준으로 주고 저선수줄땐 월즈기준으로 주고 이렇게 해서 최대한 상 나눠먹기 시킨거잖아요'라고 말씀 하시면서 월즈 만능론을 끌고 오면 무슨 소리인지...저는 월즈 가중치에 그러려니 하는 입장이지만 올해 수상은 둘다 애매하게 반영해서 문제인겁니다. 엔터 소리 하시는데, 그런 식으로 할거면 인기투표 해야죠. 그러면 당연히 페이커가 받아야 하고요.또 '방송사서 상 나눠먹기 하고 그런거 못보셨나요?'라고 하시는데 방송사에서 뭐 티젠담듀만 비춰주고 그럽니까? 이번에 브리온 같은 팀들은 몇초 나와보지도 못하고 소외된 거 같은데 상 나눠먹기 할거면 그런 팀들까지 챙겨 줬어야죠.
하여간 마지막 하신 말씀은 부분적으로는 동의 합니다. LCK가 멍청하게 기준 없이 아마추어처럼 따라하다가 시상식 권위부터 스포츠도 못챙기고 엔터도 못챙기고 개판 쳐놓은거죠
phenomena
22/12/25 19:45
수정 아이콘
전 월즈 만능이라던 사람들이 갑자기 리그도 중요하다며 정색하는게 웃기다했죠...

그래서 비꼴려고 예시도 들고온거잖아요...

제가 언제 저렇게 상주는게 잘했다고 했나요..?

제가 뭐 저 상 쉴드칠려고 월즈만능론이라고 한게 아닌데.. 좀 제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네요

저렇게 상주는거 옳다고 한적 하나 없는데 뭔 인정운운인지.

지금도 이리 난린데 월즈하나 기준으로 DRX한테 상 몰아주면 참 아무말도 안나왔겠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phenomena
22/12/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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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정리해드리면

상 기준이 왔다갔다하는건 최대한 많은 선수들에게 상을 주려고 몸비튼결과다.

아직 롤판은 완전한 스포츠판이라 보기 어렵고, 누구든 특정선수나 팀이 상을 독식하면 난리가 날수밖에 없다. 특히나 이런류의 상들은.

다만 저처럼 최대한 상을 많이 줄려고 저랬구나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리그는 말아먹고 월즈만 잘했다고 상받는게 맞나? 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그동안 롤판 역사를 보면 오히려 월즈만 잘했다고 저평가받은적보단 그 반대가 훨씬 많다.

당장 한국 롤팬들도 중국서양 선수들 깔아뭉갤때 밥먹듯이 들고오던게 월즈만능론아닌가? 그런데 이제와서 리그도 중요하다며 정색하는건 좀 웃기다. 이정도입니다.

근데 뭐 저를보고 상쉴드치려고 기준을 바꾸니 인정을하니 이러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누가 저런 몸비틀기 잘했다하나요. 아직 롤판이 미성숙한 결과고 방송판 상갈라먹기랑 비슷하단건데.
phenomena
22/12/25 16:13
수정 아이콘
우지 얘기한거야 평소에 중국쪽 서양쪽 선수들 평가할땐 월즈만능론으로 신나게 깔아뭉게던 사람들이 갑자기 리그의 중요성을 강변하니 다소 웃겨서 그런거고..

사실 월즈만능론이라 하는것도 웃긴게 축구처럼 리그우승 = 챔스우승이라던 현지팬들이 있던것도 아니고

이미 12년부터 리그《《《《월즈라는 합의가 있지 않았나요? 12년 리그경기는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는데 준우승한 프로스트 경기는 아직도 회자되잖아요.

10년동안 떠들던걸 갑자기 정색하며 리그도 어쩌고 하는걸 보니 다소 웃기지않나요?
Cazellnu
22/12/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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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티원상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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