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2/22 16:43:40
Name biangle
File #1 6f12afe49fa55319064a68c48d6f2f1a.jpg (23.7 KB), Download : 146
Subject [기타] [바둑] 리쉬안하오 vs 양딩신, '캐삭빵' 성사될까요?


양딩신:
원래 내일 올리려 했는데 그냥 지금 올리고 잘게. 쉬안하오, 너와 20번기를 두고 싶다. [제한시간 없이 모든 신호가 차단된 곳에서 화장실에도 안 가고 하루에 한 판씩 두자고.] 대국 후에는 기보를 공개해서 모두의 평가를 받고. 만약 모두가 내가 너를 무고했다 하면 난 LG배가 끝난 후 [은퇴]하겠다. 네가 감히 수락할 수 있을까? 좋은 밤 되길. 나한테 개인 메시지 보내지 말고 이 위챗 모멘트에 답장해.



리쉬안하오 9단은 프로 데뷔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낸 적이 없으나, [21년도부터 성적이 급상승]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국 프로 기사입니다. 95년생, 27세이며 입단 시기도 2008년(당시 13세)으로 빠른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26세 시기부터 성적이 매우 좋아져 [현재는 GoRatings 기준 중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4위]입니다. (2022/12/22 현재 신진서-변상일-박정환-리쉬안하오-커제 순)

이전까지 리쉬안하오의 주요 커리어는 다음에 불과합니다.
- 2017년 몽백합배 4강 (박영훈 1:2 패)
- 2020년 삼성화재배 8강 (커제 0:1 패)

이번 논란의 시작은 바로 어제(12/21) 치러진 춘란배 4강전부터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인 신진서조차 리쉬안하오 9단을 상대로 단 한 순간도 우위를 잡는 시점 없이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바둑TV 중계 영상(송태곤 해설):


인공지능을 이용한 포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현재라 하더라도, 길어야 3~40수 정도면 미리 연구된 포석이 마무리되고 중반전으로 들어가면서부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교전이 일어나며 순식간에 판이 뒤집히는 경우도 허다한데, [신진서 9단은 초반 60수 쯤까지 약열세를 유지하였을 뿐, 그 이후로는 아주 천천히 불리해지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승률 그래프 변화는 프로 기사와 AI가 대국하는 경우의 승률 그래프 변화와도 유사한 모습]이었으며, 약 100수 시점에는 반면으로도(응당 받아야 할 덤 7.5집 없이도) 백이 유리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차이는 계속해서 천천히 벌어져 사실상 차이가 10집 넘게 벌어지자 신진서 9단이 몇 차례 승부수를 던진 끝에 결국 돌을 던지는 결과로 끝이 났습니다.
[사람 간의 대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매 수마다 0.x집씩 차이가 천천히 벌어지며 그 차이가 10집 넘게 벌어지는 경우가 결코 흔하지 않습니다.]

이 대국을 지켜보던 양딩신은 한큐바둑 채팅창에서 비꼬는 내용의, 매우 공격적인 채팅을 남깁니다.
- 쉬안神은 이해할 수 없다. [요 몇 년 간 완전히 혼자 훈련해서 같이 둬본 적이 없다.] 부끄럽게도 예전에 우리같은 쓰레기 바둑들한테 방해 받기도 했다.
- 신진서는 진짜 행운아다. 2020년 이후 지금에서야 신을 영접하다니.
- 예전 신화 속 영웅들 간의 대결을 소재로 한 소설에 나오는 성인의 레벨이다.
- 수십 단은 차이 나는 수준인 듯.
- 만약 작년의 작은 소동이 아니었다면 신진서가 있어봐야 뭐가 문제야. 진작에 타이틀 다 쓸어갔을걸. 난 이미 자포자기해서 상관없음. 쉬안神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다 쩌리들이지.

이외에도
천야오예는 '리쉬안하오가 바둑을 거짓되게 둔 것처럼 느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으며,
커제도 '신진서가 리쉬안하오를 이기기는 불가능하다'는 코멘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 판 정도야 단순한 우연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리쉬안하오 9단은 지난 2021년 중국 갑조리그에서도 인공지능 추천수와의 일치율이 90%를 넘어 치팅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는 기사]입니다. 하필 이 바둑의 희생양은 커제 9단이었고, 당시 커제 9단이 해당 대국에 대해 웨이보로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었기에 우리나라까지도 논란이 들려왔던 적이 있습니다.

김성룡바둑랩 영상:


김성룡 전 프로의 말에 따르면
"보통 인공지능으로 나중에 검색을 해보면, 가장 좋은 수를 갖다가 (프로가) 다 맞힐 수는 없지만, 가장 좋은 수 및 근사치에 있는 수를 최적의 수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 (최적의) 수가 하루에 70%가 되면은 그 날 명국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프로 선수들은 인공지능의 '최적의 수'를 70%를 맞히면 정말 잘 뒀다고 하는 거거든요. 근데 리쉬안하오가 이 날 90%가 넘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건 사람이 인공지능을 보고 두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 수치.]"



양딩신 9단 또한 이번 14회 춘란배 8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을 만나 패한 바 있고,
커제 9단은 작년의 기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상황일 것입니다.

또, 양딩신은 [중국기원으로부터 '할 거면 7판 4선승제 대결로 하라'는 사실상 허락을 들었다]고 하니,
조만간 바둑 역사상 최초의 '캐삭빵'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12/22 16:46
수정 아이콘
아.. [리위안하오]인줄..
22/12/22 16:49
수정 아이콘
마침 겜게라서 저도 착각을..
하하하하하하
Grateful Days~
22/12/22 16:52
수정 아이콘
유게면 리쉬를 안한다니 나쁜정글러네요.. 라고 댓글을 달았을지도. 크크크..
22/12/22 16:47
수정 아이콘
85퍼인줄 알았는데 90퍼가 넘었군요

양딩신 선수 리스펙합니다
22/12/22 16:48
수정 아이콘
근데 중국도 바둑에 대해서는 진심인가봐요.
중국측에서 먼저 저렇게 나서는거보니
22/12/22 16:51
수정 아이콘
양딩신 9단은 지난 19일 치러진 춘란배 8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에 패하였고,
커제 9단 역시 갑조리그에서 거의 치팅으로 확실시되는 플레이에 패한 이후 앙심이 꽤나 쌓였을 듯 합니다.
GoRatings 기준 중국 랭킹 1위까지 내준 입장이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22/12/22 16: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쌓여있던게 있었군요.
캐삭빵 하자는거보니 양딩신은 확실하다고 생각하나봐요 크크
22/12/22 16:5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보니까 심지어 같은 충칭팀 소속이라고.. 덜덜
22/12/22 17:00
수정 아이콘
크크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2/12/22 16:50
수정 아이콘
양딩신이 중국 최연소로 9살에 입단한 그사람이네요
22/12/22 16: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치팅이 가능한 환경에서 대회를 하는 건가요?
22/12/22 17:25
수정 아이콘
한국기원의 경우 기사가 대국실에 입장하면서 금속탐지기 한 번 돌리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기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기는 대회마다 시점따라 카메라 각도도 제각각이라서요.
22/12/22 17:31
수정 아이콘
국내 기전의 경우 2020년에 비대면으로 진행된 비공식 기전 'ORO 국수전'에서 김은지가 AI로 치팅해 이영구 9단을 잡은 적이 있고, 이 때도 인공지능 추천수와의 일치율이 90%를 상회했다고 합니다.

프로 입단 대회에서 치팅했던 사람은 형사 처벌까지 간 데 반해, 위 건은 1년 간 자숙 정도로 지나가버려서 한국기원의 솜방망이 처벌과 관련한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 '김은지(2007)' 항목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2/12/22 17:39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유료도로당
22/12/22 19:58
수정 아이콘
김은지의 경우 완전 비공식 온라인 기전이고 각자 집에서 대국을 했던걸로 알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치팅을 할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어떤 특정한 대국장에 출석해서 대국하는 경우에는 거기 기원관계자들도 우글우글하고 보는눈이 많은 상황인데 어떻게 대놓고 치팅을 할수있었을지 잘 모르겠네요. 화장실가서 잠깐씩 보는것도 한계가 있을거고...
22/12/23 00:55
수정 아이콘
항문에 치팅 도구를 숨겨(...) 치팅에 성공했던 케이스도 있다는 걸 보면.... 바둑이 아니라 다른 쪽 연구가 상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징버거
22/12/22 16:56
수정 아이콘
리쉬 안하오가 진짜 있는 이름이었군요... 리위안하오가 리쉬안할때 부르던 이름이었는데
메가트롤
22/12/22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크크
하아아아암
22/12/22 17:47
수정 아이콘
갑자기 터졌네요 크크
무냐고
22/12/22 17:09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22/12/22 17: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치팅하는건가요? 화장실 같은 곳 가서 보고 하는건지 뒤에 심판이 없나요?>
22/12/22 17:56
수정 아이콘
공식전에서 치팅이의심되는 체스의경우는 항문에 신호기를 넣어서 치팅했다는......
Georgie Porgie
22/12/22 21:24
수정 아이콘
으악~!
23년 탈퇴예정
22/12/22 17:17
수정 아이콘
서로 기저귀차고 대국실 들어오는건가요
Lich_King
22/12/23 18:59
수정 아이콘
복장으로는 원천 봉쇄가 안되고, 그냥 실시간 방송이 아닌 한시간정도 딜레이 송출을 해서 외부에서 좌표를 못보게 하거나, 모든 전파를 다 막는 재밍을 대국실에서 해야 (..)
네~ 다음
22/12/22 17:22
수정 아이콘
화장실도 못가는거면 요강을 줘야하나.
한글날기념
22/12/22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내 게임판에도 신이 있었져
닉네임을바꾸다
22/12/22 17:26
수정 아이콘
어둠의 대국...지면 바둑판에 봉인...읍
무냐고
22/12/22 17:31
수정 아이콘
고스트 바둑..읍
22/12/22 17:46
수정 아이콘
중국선수 캠은 안나오네요? 사진으로만 나오네..
환경미화
22/12/22 18:27
수정 아이콘
캠이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본거같아요
22/12/22 17:51
수정 아이콘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raindraw
22/12/22 18:01
수정 아이콘
저정도 최상위권 기사 여럿이 확신하는 정도면 치팅이 거의 확실할 것 같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2/12/22 18:25
수정 아이콘
허 이런 일이 있었군요? 최근들어 엄청난 성적을 내는 선수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치죠 호타루
22/12/22 18:56
수정 아이콘
대학원에서 바둑TV 보며 죽치고 앉아서 대국 보던 시절에 패배에 몹시 분해하던 14세 어린아이가 지금의 에이스... 시대가 참 오래 흘렀네요. 제가 아는 신진서라면 캐삭빵 여부에 상관없이 더 오래 더 많이 연구하고 다음 대국을 준비할 겁니다.
페로몬아돌
22/12/22 18:58
수정 아이콘
여자 바둑 프로가 유튜브에서 이야기 하길 바둑을 두면 복기 할 때 이게 선수인지 ai인지 구분이 바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람쥐룰루
22/12/22 19:02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에 의한 치팅의혹은 뭐 모든 보드게임판에서 계속 나오죠...예전에 체스도 이런거 있었는데
이선화
22/12/22 19:34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또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최근에 하나 있었죠. 마그누스 칼센이 그것때문에 그냥 대회 기권해버렸던 걸로. 결국 결론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aDayInTheLife
22/12/22 20:48
수정 아이콘
막 캐삭빵 걸었다 얘기는 들었는데 웨이보인가요? 저건 훨씬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어투네요. 트루 캐삭빵 신청 느낌 덜덜덜.
신사동사신
22/12/22 22:33
수정 아이콘
리쉬안하오가 못 받을것 같은데요 크크
증명 해 보인다면
떡상할텐데..
증거가 없으니 아직은 중립기어 박아야겠지만
오히려 커제, 구리, 양딩신이 매운맛으로
대처하고 있으니
가만있으면 호구잡힐것이고
상대했다 지면 은퇴각이고
압도적으로 이겨야만 할텐데
기대는 되네요.
22/12/22 22:39
수정 아이콘
바둑도 맛탱이가 가겠군요.
세계 메이져 대회에서 치팅의혹이 나오다니....
goldfish
22/12/23 09:58
수정 아이콘
리쉬 안하기로 유명한 스트리머 vs bj 양띵 멸망전 대결인줄...
Liberalist
22/12/23 10:38
수정 아이콘
천야오예도 참전이네요 엌... 저는 리쉬안하오가 양딩신 캐삭빵 응하지 않으면 걍 치터 취급하렵니다.
handrake
22/12/23 10:48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해설자도 대국을 보면서 대놓고는 아니지만 돌려서 저건 인공지능이다라는 말을 했었죠.
아마 빼박일겁니다.
22/12/23 11:36
수정 아이콘
치팅 의심 되는 대회들은 순수하게 온라인에서만 진행한 대회인가요?

상식적으로 오프라인 대회에서 치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쨋든 리쉬안하오도 오프라인대회에서 나오는 실력을 보면 대충 감이 올거 같은데요
22/12/23 13:00
수정 아이콘
화장실에 가서 치팅한다는게 현재 정설입니다 크크
이선화
22/12/23 15:43
수정 아이콘
이 분야의 선구자인 체스를 보면 화장실 치팅이 가장 정석이고 하려고 한다면 뭐 구두에다가 장치를 해서 모스 부호로 알려준다거나 오프라인에서도 방법은 많더라구요.
안창살
22/12/23 13:52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그러면 씹을텐데 자국 에이스들이 저렇게 이의를 제기하니 중국바둑협회도 난감하겠네요.
Logicracy
22/12/24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결론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진짜 반칙이라면 올바른 결과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웹소 오궁도화가 떠오르던데 이번에도 현실은 창작을 이길 수 있을것인가!
22/12/25 18:52
수정 아이콘
케삭빵은 "못 받는다 = DIE " 아닙니까 ?
StayAway
22/12/27 15:36
수정 아이콘
스마트기기가 더 소형화되거나 소매 혹은 안경에 넣을수 있게 바뀐다면 그 때는 답도 없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466 [LOL] 오셀롯 : 변함없이 앤드류 테이트를 지지한다 [25] 이거쓰려고가입17500 22/12/23 17500 0
76465 [PC] 스팀 겨울 세일 시작 - 엘든 링 첫 세일 [42] 김티모16277 22/12/23 16277 0
76464 [LOL] LCK어워즈 결과 [266] 본좌24675 22/12/22 24675 1
76463 [LOL] 올해의 밈상 - 데프트 수상 소감 [19] 이거쓰려고가입15627 22/12/22 15627 20
76462 [LOL] LCK 올해의 선수 후보 4명 공개 [45] Leeka15111 22/12/22 15111 1
76461 [LOL] LCK 어워즈 구단별 선수 사진 모음.jpg (+ 사진추가예정) [32] insane14828 22/12/22 14828 1
76460 [모바일] [마블스냅] 파워코스믹 시즌, 2주간 대혼돈의 메타 리포트 [26] RapidSilver15309 22/12/22 15309 5
76459 [기타] [바둑] 리쉬안하오 vs 양딩신, '캐삭빵' 성사될까요? [51] biangle15977 22/12/22 15977 5
76458 [LOL] 역대 LPL 올해의 선수 상 수상자들 [28] Leeka13715 22/12/22 13715 2
76457 [LOL] LCK 어워드 전체 상 리스트 공개 [86] Leeka20568 22/12/21 20568 1
76456 [모바일] 무기미도 신규 이벤트 전반 완료했어요 [10] 삭제됨11259 22/12/21 11259 3
76455 [LOL] 웨이보 2022년 이스포츠 올해의 선수 10명 발표 [23] Leeka17115 22/12/20 17115 0
76454 [LOL] 월드컵에 고무된 ‘캡스’? “국가대항전 개최 희망” [72] 아롱이다롱이19611 22/12/20 19611 1
76453 [하스스톤] 하스스톤 25.0.4 패치노트.jpg [35] 낭천14939 22/12/20 14939 1
76452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12/20(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2] 캬옹쉬바나11747 22/12/20 11747 0
76451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20(화) 패치노트 안내 [2] 캬옹쉬바나11926 22/12/20 11926 0
76450 [LOL] T1, 'Becker' 정회윤 단장 영입 [28] Baphomet G21463 22/12/19 21463 2
76449 [LOL] 2군팀으로 리빌딩한 농심 레드포스팀의 스크림 승률은 60% [61] 아롱이다롱이20895 22/12/19 20895 0
76448 [LOL] EDG 포포, LNG 유에카이, 에이전시 계약한 스카웃 [2] SAS Tony Parker 14773 22/12/18 14773 0
76447 [LOL] 2022 LCK 어워즈 방송 안내 [8] SAS Tony Parker 14497 22/12/18 14497 0
76446 [LOL] 쵸비가 캐니언 - 쇼메이커 보면서 생각했다는 정글-미드간의 호흡.TXT [47] insane23007 22/12/18 23007 10
76445 [LOL] 도란이 뜬금없이 노래방 컨텐츠를 진행한 이유.mp4 [30] insane18217 22/12/17 18217 9
76444 [LOL] [개발 인사이드] 유미의 문제와 향후 업데이트에 관하여 [46] OneCircleEast17187 22/12/17 171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