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7/09 22:38:47
Name 황금경 엘드리치
File #1 KakaoTalk_20220709_220400940.jpg (133.9 KB), Download : 13
Subject [기타] [마스터 듀얼] 곧 출시되는 '용사' (수정됨)


다음 분기 요약 짤입니다;;

7월 11일에 용사, 후완더리즈가 나오는데
후완더리즈는 여행준비가 같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 굳이 언급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굴리는 사람은 있겠지만 어차피 여행준비 없으면 티어덱 아니니깐.

용사 용사 말은 있는데
아마 '용사피닉스팬텀나이츠'와 '용사천위' 이 두 가지가 메타의 핵심이 될 거라는 게 중론인데

일단 먼저 들어가기 전에..

원래 마듀는 운빨게임이 맞습니다만 용사가 들어오고 나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좀 거칠게 이야기하자면 그 어떤 복기나 피드백도 필요가 없습니다. 복기 같은 거 혹시 하던 사람 있었다면 이제 하지 마세요.
매치 레벨에서도 운빨로 게임이 잘 결정되는 게 용사분기인데 싱글에서 게임을 지고 내가 뭘 잘못했나 고민?
뭘 잘못했긴요 동전을 져서/억까를 당해서 진거지. 모든 게임은 내가 실수해서/못해서 진게 아니고 걍 내가 운없어서 졌음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아주 건전하고 건강한 방향입니다. 안 그러면 이 분기는 사람이 진짜 병들어요.

그리고 이 분기는 전개덱이 강세가 되는 분기고 운영덱은 그냥 약한 분기입니다.
그래서 전개덱을 쓰시던 분들은 쓰던 덱 그대로 쓰셔도 뭐 큰 문제는 없는데 운영덱 쓰시던 분들이 그대로 덱 쓰시겠다면 애로사항이 꽤 꽃필거에요. 심하게 말하자면 승률적인 면만 보면 '그걸 왜씀?' 소리 들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image

용사천위 덱 예시입니다. 이걸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텐데..
뭐 로즈천위랑 크게 다를 건 없고(그 덱이 애초에 여기서 역산해서 출발한 덱이니까)
잘하는 방법은 그냥 드로우를 피지컬로 잘 하시고 깡으로 하리파 낼 때 패트랩 안 맞는 실력이 있으시면 됩니다.

장점은 무지막지한 고점.
단점은 좀 좁은 편에 해당하는 덱스페이스와, 별로 좋지 않은 편인 손패 안정성. 덱에 보시면 쓰레기 좀 많이 있습니다;;

대처법은 뵐포+니비루 같은 식으로 패트랩을 둘이 뭉쳐서 치셔야 통합니다.
한번의 패트랩은 방어가 되지만 그 다음 패트랩부터는 방어가 오히려 안 되는 덱이라서.
이 덱을 잡고자 한다면 덱을 패트랩 덩어리로 만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무조건 두개 이상 잡고 시작하셔야 됩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돌리기 좋은 전개덱이라서 마듀에서 제일 많이 보이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BAND-2022-07-09-16-12-09


용사 피닉스 팬텀 나이츠.
론고팬나는 재미없지만 이 덱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한번쯤은 해보시면 좋을 덱이라는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전개덱 판에서 그나마 운영 비스무리한 것을 하는 덱이기도 하고.

장점으로는 역시 높은 고점, 그리고 넓은 덱스페이스.
단점으론 역시 안좋은 손패 안정성. 패 5장 중 1~2장은 쓰레기일 겁니다. 나머지 3장이 개쎄서 이기는 것.
용사 티어스케일 퓨데 다 세니까요.

대처법은 이 덱은 패트랩보단 돌파계로 상대하는 게 좋은데..
위쪽의 용사천위 때문에 그건 안되겠네요.

슬슬 한장 한장의 파워가 센 카드들이 지배하는 분기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동전 잘 이기시고 드로우 잘 하셔서 행복한 마듀 하시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10 04:0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용사가 오는군요. 용사 나오면 선공망겜으로 멸망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요즘 마듀가 좀 질려가지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메타 순환이 될테니 최소한 당분간은 조금 더 재밌어지겠죠
주인없는사냥개
22/07/11 01:01
수정 아이콘
용사가 너무 두려워서 어제 몇 시간 달려서 엘드로 다1 찍었습니다 이제 이번 달은 일퀘만 하면서 용사를 관망해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864 [기타] [DJMAX] 리스펙트V 신규 DLC : 테크니카 튠 & Q DLC가 발매되었습니다. [8] 은하관제7222 22/08/01 7222 1
74839 [기타] 이현경 아나운서 손 화상 부상 [20] SAS Tony Parker 12063 22/07/29 12063 3
74807 [기타] 반지의 제왕: 골룸 출시 연기 [1] 타카이5220 22/07/26 5220 0
74745 [기타] 발로란트 DRX vs LEV 플레이오프 8강(?) 감상 [11] League of Legend4985 22/07/16 4985 3
74739 [기타] [트위치 이벤트 홍보] Korea Shmup Festival 2 [6] 허성민5839 22/07/14 5839 10
74733 [기타] 혼자서 마피아 게임을 할수있다고? 그노시아 리뷰 [6] 랜슬롯7672 22/07/14 7672 6
74723 [기타] 오늘부터 작혼 한국어 공식 지원합니다 [19] 이브이7212 22/07/13 7212 3
74720 [기타] 5인큐와 롤, 히오스의 추억 [22] 삭제됨5920 22/07/13 5920 14
74719 [기타] DRX vs FPX 대회 감상 [17] League of Legend7943 22/07/13 7943 5
74708 [기타] 히오스는 너무 친절했다. [133] slo starer10759 22/07/10 10759 31
74704 [기타] [마스터 듀얼] 곧 출시되는 '용사' [2] 황금경 엘드리치5702 22/07/09 5702 0
74689 [기타] 발로란트 다이아 찍어본 후기.. [7] Lelouch7751 22/07/06 7751 1
74671 [기타] [VR] 공포게임 못하는 사람의 VR 게임추천 [24] 레드로키6401 22/07/04 6401 1
74663 [기타] [철권]2022 ATL S2 FINAL 결과 [16] kogang20016231 22/07/02 6231 3
74662 [기타] [히오스] FHL 시즌 3 국가대표 선발전 소식 (7/3 대진표 추가) [12] 디쿠아스점안액5059 22/07/02 5059 3
74661 [기타] [철권] 내일 2022 ATL S2 FINAL이 있습니다. [12] kogang20016723 22/07/01 6723 0
74660 [기타] OGN 새 티져 영상 공개 [13] nuri8744 22/07/01 8744 0
74650 [기타] DRX의 란두인 제카. 더 이니시에이터 베릴. [10] 펠릭스7517 22/06/30 7517 10
74629 게임의 장기흥행 요소는? [65] 문문문무9097 22/06/27 9097 0
74627 [기타] 한국의 스팀 성인게임 금지사태와 관련하여 G식백과에서 긴급 방송 중입니다. [43] Pygmalion12674 22/06/27 12674 4
74599 [기타] OP.GG 에 인수된 OGN이 유튜브 동영상 정리중이네요 [20] nuri10730 22/06/22 10730 1
74596 [기타] [스파5] 캡콤 프로투어 2022 월드 워리어 개요가 나왔습니다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5020 22/06/21 5020 1
74592 [기타] 젠지에 정지훈 선수가 합류했습니다 [30] Leeka11473 22/06/20 1147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