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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5 11:05
게임 완성도는 좋죠. 이번 칠흑 스토리가 잘 뽑히기도 했고, 직업 별로 편의성을 개선해서 여러 직업 다 키워보는 맛도 좋더라구요. 저는 오픈때부터 쭉 해왔습니다. 그 논란 있을때는 글로벌서버에서 한 적도 있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유저들과 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확팩 때마다 스토리깨고 쉬다가 다시 하고 이러긴 했어도 어쨌든 꾸준히 라이트하게 즐기기에는 제일 좋은 MMORPG가 아닌가 싶네요.
21/07/25 11:46
그 논란만 없었으면 살짝 과장해서 mmorpg중에서 가장 잘나가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한 번 박힌 인식 잘 안바뀌더군요. 지금 서비스 하는 mmorpg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게임인데 잘 되길 바랍니다.
21/07/25 11:49
진짜 버닝했던 게임인데...
칠흑 나오고 얼마 안되서 전직업 만렙 찍었습니다.. 에덴 4층인가(?) 까지 5주차에 어렵지 않게 돌파한거 같아요 근데 메갈짓 하는거 보도 신물이 나서 뒤도 안돌아보고 접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21/07/25 14:13
메갈 문제만 아니면 게임은 진짜 제가 해본 mmorpg중에 탑급이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재밌고
와우랑은 다르게 라이트유저도 즐길거리가 많은 갓겜인데 운영 문제가 항상 발목을 잡아서.. 부대를 좀 괜찮은데 들어가는게 아니면 게임할때 스트레스 받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괜찮을려나..
21/07/25 18:50
이번에 와우 업뎃이 길어져서 한번 넘은거죠 꽤 된적이 없습니다
파판은 240만정도로 오른거고 와우는 어둠땅초기 700만정도였다가 1년동안 업뎃안해서 이번에 200만근방 된거구요 다른통계 찾아보면 2021년 5월에 와우320만이라는 통계도 있어서 애초에 넘었는지도 의문이죠
21/07/25 18:26
저는 트위터리안이면서 동시에 한섭 유저였는데
트위터 통해서 파판 유저 몇명을 알게되고 또 건너건너 글을 보게 되면서 트위터의 무서움을 깨달았고... 그 결과 홍련 시작과 동시에 스토리 다 깨고 글섭으로 이주해서 하다가 5.3까지 다 깨고서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크크크 한인 커뮤니티도 가입하고 해서 즐기는데 문제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기만 해도 흠칫하는 반응때문에 쉽사리 전파를 못하겠네요 크크크 일단 친구들 10명에게 소개했고 8명이 인식때문에 떨어져나갔고 2명은 게임 초반의 루즈함때문에 떨어져나갔습니다
21/07/25 22:53
개인적으로 메갈보다도 4인던전에서 미터기 언급 밴이니까 힐러한테 딜 안한다고 뭐라그러는 스샷보고 정떨어져서 접었습니다.
딜러가 딜 안나오는 건 뭐라 못 그러니 '힐러님 왜 딜 안함?' 이랬고 이걸 모 커뮤에서 '당연한거 아니냐' '딜러는 게임 빨리 끝내려고 열심히 하는데 힐러는 날로 먹으면 안되는 거 아니냐' 이러는 거 보니 너무 극혐이라 못하겠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레이드 뛰는 학자라 4인던전에서도 당연히 딜 엄청 박는 스타일이었는데도 저런 것에 대한 역함을 못참겠던게 참....
21/07/25 23:51
그게 레이드나 뭐 와우로 치면 쐐기 같은데서 그러는거야 이해하는데
(사실 와우는 힐러한테 딜시키는거보다 아예 힐러를 줄이는 경우가 많았죠. 던전안에서 이중스왑이 되니 딜러로 특성스왑을 시키기도 했고) 이걸 일반적인 인던에서 그러는 거는 너무 역하더라구요. 심지어 딜러들한테는 딜 못하네 그러면 '너 미터기? 신고함'이니까 딜러들한텐 얘기못하고 힐러들한테 그러는게 참
21/07/26 02:08
저는 오베 때 시작해서 지금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업뎃 텀이 늘어질 때는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지만..
메갈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실 위에 한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서서 찾거나? sns를 하지 않는 이상 딱히 인식 할 일이 없습니다. 6년 가까이 지내고 있는 혼성 부대에서도, 그 외 공대 등에서 만난 유저들 하고도 그닥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고요. 한섭 컨텐츠 끝나면 업뎃 빠른 글섭가서도 하는데.. 글섭도 유저 문제는 매 똑같아요.. 트롤의 바리에이션이 더 넓은 것 같지만; 롤 하다 보면 서너 판에 한판은 꼭 트롤 만나는 것 마냥(차이라면 2-30분 가량의 단판 인스턴트 만남이 아니라서 그 유저와 자주 마주칠 수 있음) 널린 비매너에 파티서 그냥 말도 없이 나가고, 금붕어 아프다고 나가고.. 상위 레이드에 기본 이해도 없는 사람 널렸고... 이번 5.45 컨텐츠 빡빡 밀면서 11월 28일의 글섭 업뎃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개인적인 입장으론, 업뎃이 빨라서 컨텐츠가 비교적 휴식기없이 이어지는 것 말고는 글섭 장점을 크게 모르겠습니다. 아스몬골드가 얼마 전 파판을 시작해서 방송 즐겁게 보고 있지만 (유튜브에 편집본도 올려줍니다) 스토리가 강점인 게임이니 찍먹 해보실 분은 우선은 자막과 성우 빵빵한 한섭에서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1/07/26 03:23
파판에 관심 있으신 분들 중 만약 영어가 되신다면 정말 글섭을 추천합니다.
한섭 운영진쪽 문제 생각 안 해도 되는것도 좋고, 물론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비매너 유저를 마주치는 빈도가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낮다는 느낌이었어요. SE사의 지침이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매너 유저에 대해 굉장히 단호한 편이기도 하고. (비매너 문제는 요즘의 한국 서버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 서버 FF14는 창천 시절에만 해봤는데 그 때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21/07/27 01:44
오픈부터 이어져오는 6달 차이나는 패치(당장 글섭은 11월에 새 확팩인데 한국서버는 1년 좀 못되게 남았죠)
멋대로 서버 잔뜩 도입하고 일방적 하우징 철거(이래놓고 요새는 신섭 만든다고) 그 성향 유저들. 안보인다구요? 감표켜고 림사 가있으면 생각보다 금방 찾음 이래도 한섭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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