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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16:49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1년 모바일 빅쓰리 다 맛만 봤는데 그냥 저에겐 다 똥이네요 흐흐
그나마 제2의 나라가 선녀입니다 그냥 디이 나오면 임모탈이든 2 리메이크든 디아만 할래요
21/07/02 17:42
오딘 매출 1위 때문에 오른거라 월욜날 바로 떨어질꺼 같지는 않습니다만
저처럼 익절할 사람들도 제법 있을테니 다음주 금요일 이전에는 최소 1번의 하락은 있을꺼 같네요
21/07/02 17:28
저도 어제 해보고 조작감이 너무 별로인데다가 속빈강정느낌이라 굳이 원래 rpg하던 유저들이 넘어올 유인이 없다 싶어서 그냥 카겜다팔았는데..에휴..
21/07/02 17:40
이렇게 만들어도 매출 1위 찍고 카카오 게임즈 주식도 떡상하는걸 보니 엔씨는 앞으로도 본인들의 BM을 고수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우마무스메 보고 카겜 샀었는데 오딘 땜에 제 예상보다 빠르게 떡상해서 감사합니다 오딘 단물 빠지기 전에 익절하고 내려가면 다시 재진입할께요!
21/07/02 17:45
전 우마무스메만 바라보고 산건데 오-딘이 너무 급격하게 주가 올려서 감사합니다 하고 일단 익절할려고요
그리고 주식시장은 급격하게 오르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일이 너무 흔해서 (아닌경우도 있지만요) 꽤 큰 금액으로 익절 가능한데 안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전 보유 주식 중 2/3 익절하고 1/3은 일단 가지고 있다가 상황보고 팔던가 존버하던지 할려고 합니다
21/07/02 18:41
오딘이라길래 북유럽 신화를 무티브로 만든줄 알았는데
그낭 판타지에 이름만 오딘이라 붙인거더군요 바이킹 간지를 느껴보고싶은데 그러질 멋해서 전 오래 못했습니다.
21/07/02 20:39
저도 동의합니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는 아무래도 코어 게이머들 목소리가 크다보니 그들의 성향이 과대평가되는데
실제론 침묵하는 다수는 과금과 플레이비율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게이머들은 Pay to Win 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컨트롤 요소 역시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실제로 피온같은 경우만 봐도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것보단 소위 카드깡이나 팀컬러 맞추기가 더 인기있으며 관련 방송인들도 그런 것들은 컨텐츠화시키죠. 모아놓은 Top 100 카드 백장 열어보기 이런거요. 심지어 P2W와 별 관련 없어보이는 롤조차 AI만 하면서 스킨만 모으는 롤켓몬스터 유저가 의외로 상당하다죠.
21/07/02 23:35
침묵하는 '다수'는 아닙니다. 유저 숫자만 따지면 리니지류 게임은 오픈 극초반 빼면 상위권조차 못들거든요.
3월 기준으로 월간 사용자 최고 게임은 쿠키런 킹덤,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로블록스, 배그모바일 순이었습니다. 저 중에서 대박난 쿠킹덤이 300만명 넘었고, 나머지도 150만명 이상은 너끈하게 찍었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매출 40위쯤에서 왔다갔다하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1월인가에 월간 100만명 정도 찍힌 자료도 있고요. 리니지M은? 같은 기간에 18만명입니다. 심지어 리니지2M은 10만명이 채 안됐습니다. 대신 1인당 평균 월간 과금액이 수십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조로 인해 매출 1,2위를 싹쓸이했죠. 선거로 따지면, "1인당 재산에 비례해 투표수를 가졌을 경우" 벌어질 일이 지금의 한국 게임시장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실제로 한국 게이머 중 리니지류를 싫어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는 맞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이 죄다 부정적인 것도 특별히 그 부류만 목소리가 커서가 아닙니다. 다만 그런 게임을 좋아하는 소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돈을 쓰니, '시장'으로 따지면 요구에 맞게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맞긴 하죠.
21/07/02 20:49
모바일 게임에 돈을 많이 쓰는 계층이 이런걸 원하는 것 같아요. 모든 자동을 원하는 세대 주로 30~50대 인데 이렇게 이야기하니 대부분 이걸 원하고 소수의 사람들이 원신이나 다른 게임들을 원하는것 같네요 크크
21/07/02 22:15
피지알 여론이 이런쪽에서는 이미 주류가 아니라고 봐야죠.
피지알에서 호평받던 게임은 상업적으로 잘쳐줘도 중박이고 혹평받던게임은 초대박아니면 아예 쪽박이더라구요.
21/07/02 22:26
게임이란 광범위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보니까 그렇지 사실 '게이머'라고 칭하는 부류들도 성향이나 결제패턴이 천차만별이죠
비슷한 논리로, '코어 게이머'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모바일게임을 보면서 웰메이드게임이 사라지니 어쩌니 하지만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무리 비대해져도 싱글플레이어게임이 다 사라지거나 하는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그리고, 어쨌든 모바일게임의 결제분포를 봤을때 잘 버는 게임과 많은 플레이어가 즐기는 게임사이에는 괴리가 있을수 밖에 없어요. 린m이 유저수가 많아서 매출1위를 유지했던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론 이런 돈으로 때리는 mmo가 1위 할때마다 게임 커뮤니티 뒤집어지는 현상이 굉장히 새삼스럽다고 느껴집니다. 호들갑떨일도, 한탄할일도 아니에요.
21/07/03 00:33
여캐 디자인들이 뭔가 코리안맨즈(...)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잘 뽑힌것 같아서 주식을 좀더 사뒀더니...
고마워요! 코리아맨즈! (설마 여성 유저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던가 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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