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9/07 03:03:45
Name 랜슬롯
Subject [LOL] 프로듀스 T1, KT 그리고 아프리카. 과연 어떤팀이 롤드컵으로 올라갈 것인가?
드디어 죽음의 선발전 기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결승전은.... 물론 씨맥의 염원인 우승 포인트를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롤드컵 진출이 확정된 DRX와 섬머 어나더레벨을 보여준 담원의 경기였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적었지만, 선발전은 언제나 그렇듯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걸려있기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T1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가장 궁금하지만, 그외 팀들의 전력분석도 해볼겸 짧게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젠지


젠지의 경우, 사실 그 어느때보다도 진출확률이 높습니다. 선발전의 젠지, 라기에는 과거 젠지의 선발전을 책임지던 선수들은 다 나가거나 사라졌고, 애시당초 일종의 밈의 일환이라고 봐야해서 저는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전력을 봤을때 젠지가 떨어지는건 솔직히 상상이 안됩니다. 부두술 하는게 아닌가요? 라고 질문을 던지실분들이 있으실 지 모르지만, 정말 순수하게 경기력 측면을 봤을때 꽤나 유리한, T1, KT, AF 세팀들과의 모두 승률을 비교해도 약 70~80% 이상으로 점치고 싶을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젠지가 DRX에게 패배하긴했지만,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도 아니고 3:2 패배인데다가, 비디디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긴했지만 상대는 현재 쇼메와 더불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쵸비였죠. 반대로 남은 세팀들에서 상대할 미드라이너들은 KT의 쿠로 or 유칼, AF의 플라이, T1의 클로저 OR 페이커. 인데, 이 중 그 어떤 선수들과 상대하더라도 그때 쵸비를 상대할때처럼 흔들리는 모습은 상상이 안됩니다. 특히 비디디가 멘탈이 약한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더더욱요.

더군다나 젠지의 사실, 가장 큰 강점은 바텀인데요. 이 세팀들 중에서 현재 젠지의 바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팀들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T1의 테디 - 에포트. 아프리카의 미스틱 - 벤. KT의 에이밍 - 투신. 이 세팀 모두 각자 바텀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팀들입니다. 먼저 T1의 경우, 테디 - 에포트는 원래 스프링에서는 사실 우승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멤버이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본인들의 폼이 하락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미스틱 - 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수의 폼이란게 일시적이더라도, 선발전까지 정말 긴 시간이 주어졌다고 보기 힘든만큼, 아무리 테디가 연습을 하더라도 19테디 혹은 스프링20테디로 회귀한다고 하는 그림은 안그려집니다.

아프리카의 미스틱 - 벤의 경우 고점은 테디 에포트를 상대하면서 보여줬지만, 반대로 DRX 상대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미스틱의 경우 시즌 내내 그랬지만 고점과 저점을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스타일인데, 고점의 미스틱이 와서 5전제를 치루는게 아니라면 젠지의 룰러 라이프 조합을 상대로 얼마나 해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심지어 고점의 미스틱이더라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KT의 에이밍 - 투신의 경우, 에이밍은 확실히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신이 문제가 됩니다. 투신의 하락세는 심상치 않고, 보통 이럴때 투신은 예전 18년도 롤드컵때도 그랬듯이, 회복되기보다는 계속해서 내려갈때가 더 많았습니다. 물론 KT의 경우 쉬는 기간이 길었고 그래서 폼을 회복했을 가능성도 있긴하지만, 어찌됬건 투신에게 많은 것이 달려있습니다.

어찌됬던간에, 이번 선발전의 핵심은 사실, 아프리카 OR KT OR T1 누가 올라오든 젠지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느냐의 싸움이 될것같습니다.



2. T1

T1의 경우, 사실 꽤나... 상황이 안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섬머 와카전에서 아프리카에게 진것도 상상도 하기 힘들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본인들의 경기력 문제입니다. 페이커와 클로저의 누가 주전으로 나오느냐 이건 철저하게 김감독이 내려야할 문제이지만, 문제는 바텀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렇게 중요한 매치에서 누구에게 미드를 맡겨야하는 등의 문제지요. 따라서 여기서 T1의 프로듀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김감독의 말처럼, 사실 페이커가 나왔을때의 T1과 커즈의 호흡은 생각보다 안맞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콜도 엇갈린다고 감독 본인이 언급한 만큼, 굳이 나눠서 언급하면

칸나 고정
A) 커즈 - 클로저 - 테디 - 에포트
B) 엘림 - 페이커 - 테디(OR구마유시) - 에포트


A와 B, 혹은 와카전에서 처럼 그냥 커즈 - 페이커 - 테디 - 에포트라는 세가지 가능성 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쪽이 됬던간에... 무대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스크림이나 내부 경기력에서 페이커가 왠만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면 페이커가 나오는게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과연 얼마나 폼을 회복했을지 의문이고, 와카 3경기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답습한다면야 차라리 클로저가 나오는게 맞는 것같기도 합니다.

누가 나올지에 대한 이야기는 어차피 당일 감독이 판단할 문제이니 제쳐두더라도, 커뮤니티에서 계속 해서 언급되고 있는게 구마유시인데요. 위에도 잠깐 적었지만 사실 구마유시는 시즌내 한번도 출전을 안한 선수이고, 그런선수를 이런 중요한무대에서 김감독이 낼거라는 생각은 전 솔직히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언급이 되는건, 위에도 적었지만 T1의 입장에서 결국에 넘어야할건 아프리카 KT 승자뿐만 아니라 젠지라는 점이거든요.

그리고 테디가 만약에 회복을 못한다고 가정하면 차라리 복권을 긁는 심정마냥 구마유시라도 써야하는게 아니냐 라는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구요. 그러나 내부의 결과를 모르는 입장에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라는건 의미 없는 소리고, 솔직히 말해서, 이런 상황에서 구마유시를 쓸려고 했다면 차라리 순위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섬머때 몇번이라도 써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그 이상으로 감독에게 출전 한번도 안한 선수를 선발전에 내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도박적인 수거든요.

어찌됬던간에, 평균을 생각한다면 클로저. 고점을 생각한다면 페이커. 클로저가 나온다면 커즈. 페이커가 나온다면 엘림? 등등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한건, 사실 T1의 베스트 조합을 뽑는다고 하더라도 선발전 맨 위에서 기다리는 젠지를 이길 수 있냐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어찌됬건 일단은 올라가고 봐야하는 문제니까요.



3.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경우 고점 아프리카를 보여주면서 위풍당당하게 티원을 깨고 올라갔지만 3:0으로 젠지에게 말그대로 셧아웃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설사 이번에 또 T1을 이긴다고 하더라도 젠지를 넘어야하는 큰 숙제가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원과 마찬가지로 일단 올라가고 봐야하는 부분도 있죠. 다행이도 고점의 모습을 비교적 최근 보여준만큼 KT나 T1 모두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판단할 것같습니다. 특히 플라이는 깊은 침묵을 깨고 최근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글도 서로 교체 기용할 수 있는 드레드와 스피릿이 있으니, T1까지는 해볼만하다고 본인들도 생각하고 있을 것같습니다. (젠지라는 벽이 있지만)


4. KT

KT의 경우 아주 긴 휴식시간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선수의 폼이란게 휴식기동안 얼마나 변하는지는 의문점이 남아서,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KT의 경우 당연한 말이지만 일단 투신의 회복 유무가 제일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이밍은 현재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탑의 스멥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단 제 1의 문제는 투신이고, 유칼또한 롤드컵 진출을 노린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같습니다.

다른팀들 (AF, T1)은 젠지를 일단 걱정해야하지만, KT의 경우 일단 당면한 AF와 T1을 이기는 것부터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

가능성이 제일 높은건 젠지입니다. 이건 아마 모든 팬들이나 관계자들도 공감할 것같습니다. 젠지가 3위로 끝나긴했지만, 현재 1~3위와 그 외 팀들간의 격차도 꽤나 크게 느껴져서 현재 시점에서 3팀 모두 결국에 숙제는 젠지를 이기느냐 못이기느냐로 넘어가는 것같습니다. 젠지의 바텀을 이기거나, 최소한 비등비등하게 갈 수 있는 팀이 있어야하니, T1입장에선 구마유시가 말이 나오게 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선발전이란게 항상 그렇듯 잘하는 팀들도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정말 많이 나와서 변수 투성이라 그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그럴경우 이런 추측글 자체가 의미가 없으니.... 어찌됬건 다만 이번 선발전은 기간이 매우 짧고 경기들은 많아서 분명한건 상위라운드에서 기다리는 팀들이 좀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개인적인 확률을 뽑자면...

젠지: 70%
T1: 15%
AF: 10%
KT: 5%

정도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젠지의 우세가 점쳐지네요.

어찌됬건, 누가 나가든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07 03:18
수정 아이콘
T1이 국제전 나가야 재밌는데.. 젠지 진출확률 90%이상 봅니다.
동싱수싱
20/09/07 11:56
수정 아이콘
22
키모이맨
20/09/07 0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주 거칠게 요약해서 거진 젠지 확정이고
변수는 T1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F나 KT가 갑자기 없던 롤실력이 생길 가능성보다는
스프링 우승팀이 재정비해서 흐름 탈 가능성이 '전자에 비하면' 훨씬 현실적이라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선발전은 복마전같은곳이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기는 합니다
3일연짱에 모든게 걸린곳이라 어어?하다가 질수도 있는거고 어어?하다가 이길수도
있는거고....
StayAway
20/09/07 03:31
수정 아이콘
갑자기 각성한 스산슬이 바텀에 나타나는데..
으촌스러
20/09/07 03:41
수정 아이콘
kt팬이지만 0에 가까운 확률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마두장
20/09/07 03:4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KT 모두 얼마나 폼을 끌어올렸느냐에 따라 T1 상대로 업셋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누가 대진을 뚫고 올라가 젠지에게 정리당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T1이라면 또 모른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지만요.
Achievement
20/09/07 03:45
수정 아이콘
그냥 젠지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팀들이랑은 비교되는거 같네요.
소금사탕
20/09/07 03:47
수정 아이콘
뭐든 일어날수있는게 선발전이라 봅니다
기간이 짧은만큼 (좋은말로) 미쳐버리면 진출이죠
도박수 가자!
대청마루
20/09/07 03:52
수정 아이콘
저 팀들의 팬이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중요한건 회선상태와 서버렉.... 하필 또 태풍이 지나가는 시점이라..
더딘 하루
20/09/07 04:10
수정 아이콘
222 퍼즈로 인해서 장시간 지연되는 경기만은 네버..
20/09/07 04:07
수정 아이콘
개인적 희망은 T1이 롤드컵 가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예상은 젠지가 갈 것 같습니다. 젠지의 경기력이 너무 탄탄하고 개인적으로 젠지가 현재 LCK 넘버2라고 보기 때문에...
T1이 진출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페이커 클로저는 어느 쪽 우열도 없고 장단점이 명확해 보입니다. 페이커가 나오면 팀이 좀 느려지고 안전하게 하려는 경향이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우리가 아는 그 페이커 특유의 상대 에이스 전부 잠궈 버리면서 영향력 펼치는 이상한 모드 발동되면 모른다고도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클로저가 쵸비를 몰아치면서 DRX에게 승리했던 모습도 아른거리기 때문에 어느 쪽도 자꾸 아쉽습니다. 그걸 떠올리면 클로저가 분명히 못하는 선수 아니고 경쟁력이 있거든요. 심지어 담원전에서도 클로저는 꽤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페클 어느 쪽이든 젠지를 위협할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면 좋겠고, 젠지는 만약 롤드컵 진출을 한다면 담원 다음으로 기대가 됩니다.
20/09/07 04:28
수정 아이콘
kt5%...넘모 높고..한 2.69 이하가 되지 않을지...그거나 그거겠지만 크크...
10포인트 kt의 롤드컵선발전 상대들...
1.과학 아프리카
2.다전제의 t1
3.선발전의 젠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부질없는닉네임
20/09/07 04:53
수정 아이콘
2.69면 되는 거 아닙니까? 크크
다시마두장
20/09/07 04:56
수정 아이콘
크크 명백한 가능성!
20/09/07 04:34
수정 아이콘
젠 80

슭 17

앞 3

큵 0 느낌이네요
20/09/07 06:15
수정 아이콘
의외로 t1이 갈 확률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다미
20/09/07 06:21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10만원빵 내기했는데 T1이 진출한다에 걸었는데 다른친구들은 다 젠지..
Faker Senpai
20/09/07 08:04
수정 아이콘
T1진출하시면 돈좀 버시겠군요.
윈드워커
20/09/07 06:42
수정 아이콘
거의 젠지 진출이라고 봅니다. 클템-포니 선발전 프리뷰 영상에도 나왔지만 강력한 젠지 바텀 라인이 상수로 깔려있고 다른 3팀과 비교해봐도 우위를 점하는 상체 라인때문에 어느 팀이 최종전에 올라와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9/07 07:22
수정 아이콘
뭐 룰러가 육회라도 먹지 않고서야...
이선화
20/09/08 09:17
수정 아이콘
콩까지마ㅠㅜㅜㅜㅜ
20/09/07 07:58
수정 아이콘
T1이 최근에 한번 지기는 했지만 거의 천적 수준이고 클리드가 T1전에 많이 말리는 걸 보면 저한테 돈 걸라면 T1 진출에 걸겠습니다. 비비디 폼도 별로였던 것 같고요.
Faker Senpai
20/09/07 08:10
수정 아이콘
이건 T1이죠.
그나저나 KT팬분들 기분 나쁘실거 같아요. KT 스킵하고 아프리카 T1이야기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다리기
20/09/07 10:18
수정 아이콘
근거없는 저평가면 기분 나쁘겠지만
현 상황으론 5프로 0프로가 저평가도 아니죠.
kt 진출 바라지만 갓직히 5프로면 고평가입니다..
댄디팬
20/09/07 08:12
수정 아이콘
젠지팬르로서, T1은 누구에게나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팀이라(다른 팀도 그렇지만 특히) 아프리카나 KT가 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07 08:15
수정 아이콘
현재 보여지는 객관적인 전력은 젠지에게 손을 드는것이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세계무대에서의 페이커도 넘나 보고 싶긴 합니다
킅의 경우엔 앞을 넘기도 힘들비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슼로듀스만큼이나 정비?가 아쉽네요
앞은 만약 고점을 찍을 수만 있다면 이번 선발전 최대의 변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20/09/07 08:28
수정 아이콘
만약 젠지가 꺾인다면 그 상대는 kt가 될것같습니다.
서머기준 kt의 에이스라인은 탑,원딜이라 젠지의 룰라 상대로 그나마 안 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약점이라 하면 미드의 라인전, 캐리력과 투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비디디의 멘탈이 흔들리고 있을수있디는 점에서 미드에서의 약점이 드러날것같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투신 선수인데 만약 고점이 터진다면?
Meridian
20/09/07 08: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티원대 아프리카하면 아프리카가 이길거 같아요
20/09/07 08:55
수정 아이콘
T1은 미드바텀 복권 긁어야죠.
페이커든 클로저든 기존 챔프풀 외에 새 친구 및 조커 카드 석 장 정도는 준비해와야할거고, 바텀은 구마유시가 터지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Good Day
20/09/07 08:58
수정 아이콘
T1팬이지만 젠지가 갈 가능성이 높죠
T1은 스쿼드 정해놓고 이리저리 바꿔끼면서 경기치르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짜증나요 크크크
마이스타일
20/09/07 08:5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젠지라고 봅니다
다른 라인보다 일단 바텀에서 라인전부터 상대가 안되요..
20/09/07 09:04
수정 아이콘
칸엘페구에로 롤드컵 가는 모습이 제일 보고 싶긴합니다. 하지만 어떤 엔트리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김정수 감독 이하 모든 선수단의 한 시즌을 존중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렵니다.
20/09/07 09:15
수정 아이콘
젠지 8. T1 2라고 보네요...

티원은 kt나 아프리카한테 질수도있지만 젠지한테 이길수도있고... 젠지는 아프리카나 kt한테 질거같지는않고...
전립선
20/09/07 09:35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진짜 나올지가 제일 궁금해요.
20/09/07 09: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젠지가 올라갈거같고 T1의 선발 라인업이 궁금하네요 크크
toujours..
20/09/07 10:20
수정 아이콘
젠지9 티원1 정도로 봅니다.
무민지애
20/09/07 10:35
수정 아이콘
젠지가 거의 확실한 것이 비디디 + 룰러가 동시에 싸야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클리드가 저점을 찍는다고 해도 기사가 2명이면 기사 폭행도 안되요.
케티는 사실 체급이 안되고 앞은 6드레드 71인 4강미스틱이 동시에 터져야 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티원이 페테 나와서 예전 테란모드로 돌아가면 젠지는 이길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테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겠죠.
wersdfhr
20/09/07 10:50
수정 아이콘
오늘 승자가 t1 풀세트로 꺾고 젠지한테 삼대떡 당할 것 같습니다

지금 t1 미드봇듀는 아프리카나 kt상대로도 우위라고 볼수 없는 상황이라 변수는 구마유시의 현재 실력 정도라고 봅니다
20/09/07 11:0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빨간색 뜨면 티원이 가고 아니면 젠지라고 예상합니다
20/09/07 1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크림 시간대 보면 칸엘페구에가 확정인데....
노골적으로 말하면 T1은 지금 도박하는거죠.
신인 원딜러가 가장 중요한 선발전에 데뷔하고,
미드도 2라운드 내내 나오지 못했는데 최근 경기 폼도 별로고,
정글러는 스프링-서머 내내 서브 신인이고.

티원이고 페이커 이름값때문에 '그래도 모른다' 나오는거지
다른 팀이었으면 '저팀은 망했다' 이런 평가 받기 딱 좋습니다.
선발전 통과는 젠지>>>>>>kt>아프리카>>티원이라고 봅니다
20/09/07 11:11
수정 아이콘
고점의 T1 > 젠지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뜻) > 고점의 KT > 고점의 아프리카
라고 생각합니다. KT가 투신만 좀 제대로 돌아오면 에이밍 원딜 기준으로 캐리력은 룰러와 동급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T1이야 사실 지금이야 불안하다 하지만 그래도 스프링 우승팀입니다. 티원 저는 미드는 몰라도 정글원딜은 그래도 커즈 테디로 선발 나올것 같아요. 미드는 그리고 지금 은근히 챔피언들이 변화하는게 클로저의 아칼리, 조이로 전부 커버가 될지 의문입니다. 페이커가 '그 밴' 상태에서도 좋은 경기력 나오면 그래도 페이커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스띠네
20/09/07 11:34
수정 아이콘
미스틱 벤은 포시에서 DRX가 아닌 젠지를 상대했는데 DRX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는 부분은 오류 같군요.

아무리 선발전은 이변이 자주 일어난다지만 그 이변의 주인공은 그냥 다 젠지였죠. LCK 기준으로 젠지와 나진 실드 이외에는 하위 시드에서 롤드컵 진출한 케이스가 없고... 고점의 T1이라면 경쟁이 될 법 하긴 한데, 아프리카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 저하는 주전멤버 실험까지 하면서 열흘만에 회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Winterer
20/09/07 12:04
수정 아이콘
페이커 경기력 이상해지는거만 아니면 젠지가 진출할거같아요
20/09/07 12:48
수정 아이콘
Kt는... 살아있다...
20/09/07 13:21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빨간불 아니면 젠지9 티원1 정도겠죠
빨간불 들어오면 3:2로 티원이 진출할 듯..
20/09/07 14:14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와도 젠지가 3대0할것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309 [모바일] [라스트 오리진] 2020.09.07 패치노트 [6] 캬옹쉬바나7051 20/09/07 7051 1
69308 [LOL] 롤드컵 선발전부터 스트리머, BJ의 중계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36] 조말론21711 20/09/07 21711 0
69307 [LOL] 해설진에(개인적으로) 바라는점 한가지 [131] Daybreak13644 20/09/07 13644 9
69306 [LOL] LCK팀들의 꿀조/죽음의 조 [16] 낙지덮밥존맛9826 20/09/07 9826 1
69305 [LOL] DRX 조 편성 경우의 수를 알아보자. [30] Leeka10184 20/09/07 10184 3
69304 [기타] 크킹3 주말 크킹을 한 후 팁 몇개.. [26] 겨울삼각형19787 20/09/07 19787 2
69303 [오버워치] [플레이오프1주차]언더독의 미학 [23] 로랑보두앵8119 20/09/07 8119 1
69302 [LOL] 외쳐! TSM! TSM! 그들의 포스트시즌 일정 돌아보기 [18] 파란무테9580 20/09/07 9580 2
69301 [LOL] 대충 견적내보는 롤드컵 플레이어 파워랭킹 TOP 20 [39] Ensis11605 20/09/07 11605 3
69300 [LOL]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직행 시드 배정이 끝났습니다. [20] Leeka8650 20/09/07 8650 0
69299 [LOL] 서양에서 부활한 정글 쉔 [42] 가스불을깜빡했다13228 20/09/07 13228 0
69298 [LOL] 소비자는 대체 왜 LCK를 봐야 하는가? [166] 아우어케이팝_Chris16240 20/09/07 16240 16
69297 [LOL] 서구권 역대 최고의 선수 캡스 [30] 비역슨11663 20/09/07 11663 1
69296 [LOL] 프로듀스 T1, KT 그리고 아프리카. 과연 어떤팀이 롤드컵으로 올라갈 것인가? [46] 랜슬롯11763 20/09/07 11763 1
69295 [LOL] [LJL] V3가 DFM의 5연속 우승을 막고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13] 타바스코9192 20/09/07 9192 0
69294 [LOL] 한국을 제외한, 모든 롤드컵 참가 팀이 확정되었습니다. [32] Leeka10850 20/09/06 10850 0
69293 [LOL] 올해는 1부 탈환 가능할까? 2부가 현실적 목표? [76] Padori13061 20/09/06 13061 6
69292 [LOL] LPL 해설하고 있는 전 프로 리리스의 LCK 결승 후기 [139] 키류18523 20/09/06 18523 4
69291 [LOL] 돌고돌아 또투 또나틱이 우승하는 유럽리그 [17] Leeka13083 20/09/06 13083 0
69290 [LOL] 개인적인 기억으로만 떠올려보는 롤드컵 시즌별 예상들 [28] TAEYEON12457 20/09/06 12457 3
69289 [LOL] 프차 2차 합격팀들의 LCK 커리어 최신버전 [17] Leeka12992 20/09/05 12992 0
69288 [LOL] 롤드컵 진출팀 정리 (22팀중 19팀 확정) [9] Leeka12156 20/09/05 12156 0
69287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과 관련된 여러 기록들 [16] Un Triste10770 20/09/05 1077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