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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9 12:18:50
Name Kaestro
Subject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리세해야하나요?에 대한 소과금러의 경험담 공유(1) (수정됨)

두줄 요약



1. 리세마라 계정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현재까지 나와있는 월드만 밀어볼 생각을 가지고 이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
2. 리세마라 계정이 필요한 경우 : 이후에 나와있는 월드까지도 게임을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pvp와 같은 컨텐츠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유저.

목차




  1. 서문

  2. 작성자 스펙

  3. 전용 무기는 왜 중요한가

  4. 스토리를 플레이해 본 경험




서문



지난번에 올린 글에 리세를 해야하는 질문이 굉장히 많더군요.

고민을 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은 좀 많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따로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이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리세를 하는게 귀찮아서 리세를 꼭 해야하나?하는 고민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위의 두 줄 요약이 이 글의 모든 내용이고 나머지는 그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 개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리세를 한 계정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는 댓글에서 이야기돼고 있으며, 저는 그렇게 모든 계정이 게임을 할 때 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리세가 필요하신지를 판단하려면 "플레이어의 성향은 어떤가"를 이해하고, "리세를 한 계정과 하지 않은 계정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리세를 하지 않은 소과금 계정으로만 플레이했고(소히 패스, 시작 패키지, 한달 3천잼 패키지 구매했습니다. 총 3만5천원 정도 되는거로 기억하네요) 이 때문에 리세를 한 계정은 어떤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소과금러로 플레이해 본 제 경험을 공유하고, 여러분께서 판단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투머치토커라 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군요.

가장 중요한 스토리를 플레이해본 경험 부분은 2부에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쓰고 있긴 할텐데 나눠서 쓰고 싶어서...

두 글 중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이야기는 아마 2부에 있을 것이고, 분량이 좀 되는 글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읽고 싶은 분들께서는 1부를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현재 스펙 공유

















뽑기 운은 많이 좋아서 제 스펙을 보면 이건 기만질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선 저는 현 스펙까지 올 때 대부분의 플레이 시간동안에는 마리나/바리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는 월드 밀고 지속성 캐릭터 5성 미는 이 게임에서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라고 할만한 부분들까지 마리나/바리의 필요성은 느낀적이 없습니다.

티니아는 첫 픽업에서 먹었지만 사릉가가 없어서 도저히 쓸게 못되더군요.

현재 플레이한지는 16일 됐고 뽑기는 영웅 뽑 162회, 무기 뽑 132회 진행했습니다.




왜 전용 무기를 뽑아야 하는가.



이 게임이 2중 가챠라고 불리고 영웅이 아니라 전용 무기가 본체라고 불리는지에 대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께 어느 정도 소개드리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부터 정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1. 가디언 테일즈는 영웅, 무기들이 고유한 "속성"을 가지고 있고 "동일한 속성"을 보유하고 있을 때 공격력 증가가 10% 붙습니다.

2. 전용 무기는 단순하게 스펙이 가장 좋은 장비입니다.

3. 전용 무기에 붙은 영웅과 시너지 나는 옵션이 굉장히 좋습니다.
- 현존하는 1티어 영웅인 바리를 기준으로 얼추 dps 33%정도 증가한다고 생각하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4. 전용 무기에 붙은 스킬이 영웅과 가장 시너지가 잘 나고 수치가 높습니다.
- 짝꿍인 영웅이 사용하면 스킬 레벨이 증가합니다.
- 이 게임에서 스킬 레벨은 무기에서 정해준 옵션으로 고정되고 그 외의 방법으론 올릴 수 없습니다.

말로 하면 입아프니 이 게임에서 유명한 장비인 아르마다, 스토리 진행 중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는 핑크의 드릴 소드를 가지고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마다







핑크의 드릴 소드





보시듯이 위 두 아이템은 dps만으로도 최대 400이 넘게 차이가 나는데, 치명타 확률 11% 차이, 체력 최대 14%, 기술 피해량 7%, 무기 기술 충전 속도 5%, 방어력 6% 차이가 납니다.

추가로 아르마다를 마리나가 착용해 함대 일제 포격 5레벨일 경우 함대 일제 포격은 초당 260%의 공격력을 갖는 스킬이 됩니다.

핑크의 드릴 소드는 전면부에 부상을 넣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판정도 좋지 못한데 아르마다는 마리나를 둘러싼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제가 예시를 잘못 들고 와서 마리나를 들고 왔지만, 어쨌든 설명을 좀 더 추가하면 이 게임에서 연계기가 가지는 역할은 상당합니다.

1. 폭딜, 광역 버프/디버프 및 힐을 넣습니다.
2. 메즈/cc기를 통해 보스를 잡을때 딜타임을 만들어 줍니다.

이 때 연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일 맵 상에 존재하는 몬스터 중에 연계기에 앞서서 해당하는 메즈/cc기에 걸려있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용무기는 연계기를 사용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메즈/cc기를 몬스터에게 걸어줍니다.(본문에서 마리나는 메즈에 상관없이 연계기를 사용 가능한 캐릭터이므로 올바른 예시는 아니지만, 게임을 혹시나 플레이하신다면 제가 하는 말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 때문에 전용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캐릭터는 반쪽짜리 성능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리세를 하는 경우 영웅이 아닌 무기 뽑기를 진행하기를 추천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생각한 것보다 글이 길어져서 분량을 나눠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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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만두
20/08/09 12: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젬 많이 준다고해서 설치하고 영웅뽑기 300개짜리 한번했는데 마리나가 나와버렸네요.. 이거 하라는 계시인듯
20/08/09 14:37
수정 아이콘
유료잼 단차도 아니고 무료잼 단차로 마리나가 나온건 진짜 계시군요.
마리나는 너프 혹은 극단적인 파워 업스케일이 아닌 이상 게임 섭종할 때까지 쓰게 될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20/08/09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과금 리세계인 제 부계정을 예로 들면
스타트 티릉가 + 브레이브 하트
영웅 소환 168에 3대장 + 루피나, 란
무기 소환 81에 3대장 + 아라벨, 유진(5성) 캐서린, 기사단장 에바, 레이첼 크레이그 (4성)
들고 있습니다. 과금한 본계정에 비해서 히어로 크리스탈로 인한 차이 말고는 거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걸 노리세 현질로 뽑을려면 3자리 과금은 되어야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지안
20/08/09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대장이 마바티 아닌가여? 3대장 + 바리면 대장 한명은 누구???
그나저나 부계 뽑기운은 무시무시하시네여
20/08/09 13:10
수정 아이콘
란을 잘못 썼네요ㅠ
이지안
20/08/09 13:22
수정 아이콘
우어 진짜 운이...대단하십니다+_+
20/08/09 13:07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공유가 사실 리세를 고민하는 분들께 가장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 생각하는데 저는 경험이 없어서 이야기할 수가 없더군요.
다만 이 글은 굳이 따지면 서문에 서문 같은 이야기라, 2부에 있는 결론을 따로 떼 와서 보완을 해놔야겠습니다.
Albert Camus
20/08/10 00:00
수정 아이콘
영뽑 무뽑 횟수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8/09 12:53
수정 아이콘
리세하다 귀찮아져서 접었네요 크크
20/08/09 13:11
수정 아이콘
제 글도 읽기 귀찮아서 다 못 읽는 글을 만들었군요.

두 줄 요약은

1. 리세마라 계정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현재까지 나와있는 월드만 밀어볼 생각을 가지고 이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
2. 리세마라 계정이 필요한 경우 : 이후에 나와있는 월드까지도 게임을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pvp와 같은 컨텐츠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유저.

입니다. 본인이 1번 유저에 해당한다 생각하시면 리세마라 없이 게임을 시작하셔도 상관없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습니다.
이지안
20/08/09 12:53
수정 아이콘
리세를 무기뽑으로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픽업이라고 해도 원하는게 나올 확률이 1프로(영웅 무기 동일)인데,
영웅은 뽑기가 망하더라도 동일 유닛 뽑기시 히어로크리스탈이라는 진화 및 초월재료 수급이 가능한 반면,
무기는 뽑기가 망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도감 채우는 정도?
그러다보니 뽑기에 따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더 큰 전용무기부터 리세로 뽑는거죠.
20/08/09 13:06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은데, 저는 이 게임을 길게 바라보는 유저가 아니라면 히어로 크리스탈을 초반에 수급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히어로 크리스탈이 독보적으로 필요한 시점은 결국 1티어 유니크 영웅이 전용무기까지 갖춰진 상태에서 5성까지 도달했다는 전제 뿐 입니다.

이 경우를 제외하면 히어로 크리스탈이 남으니까 영뽑을 뽑는다는 표현은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관점에서 무기 뽑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어차피 많고, 이 글은 게임을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전용 무기가 대체 얼마나 센 지에 대해 이해가 편하도록 작성한 글입니다.

단순히 뽑을 때 리스크만 높은지 이야기하고, 그 리턴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반쪽짜리 설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안
20/08/09 13:20
수정 아이콘
예 2부까지 보고 제가 댓글을 달걸 그랬네요.
라이트하게 스토리만 즐기시는 분들까진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 분들에겐 사실 히크의 존재가 크지 않을 수 있겠네요.
20/08/09 13:23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글을 못 써서 그런거라...
오히려 이 못 쓴 글을 끝까지 참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8/09 13:19
수정 아이콘
여기에 추가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께 이야기를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저는 리세 계정이 안 한 계정에 비해 훨씬 적은 노력으로 강할 수 있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정도로 강하지 않더라도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저 같은 사람은 리세 계정 없이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 했다는 것이고 이것이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9 13:36
수정 아이콘
참고로 가테 오픈때 12시간 리세 후 꼬접

6000잼인가 뿌린데서 3.5시간 리세 후 꼬접

후 6000잼 마지막날 1시간 놔두고 한번더했는데

첫 10무뽑 아르마다1

첫 10영뽑 란
두번째 10영뽑 플리트비체

조금 진행후 2700 보석 벌어서

세번째 10영뽑 마리나 x2


나와서 쭉 하는 중이네요

꽤나 재미집니다
근데 일단 시나리오 쭉쭉 밀면 되나요?
각성던전이니 미궁이니 학교가다 어쩌구 등등
할게 많아서 뭘해야할지...
20/08/09 13:47
수정 아이콘
스토리 계속 미시고, 스토리 안 밀리시면 던전 도시면 됩니다.
홈커밍
20/08/09 17:01
수정 아이콘
사실 할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만
마르마다 구입해서 쏠쏠히 하구 있습니다.

필수 과금은 무어가 있나요?
20/08/09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홍보 봤을 때 할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가, 기억 안 나는 일을 계기로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저는 진짜 소과금 중에서도 진짜 소과금이라 무슨 과금이 필수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패키지로 파는 물건들 같은 경우는 진짜 효율이 꽤나 괜찮은 것 같긴 합니다.

특히 스타팅 패키지는 진짜 좋았는데 머리로는 유료뽑 단차만 아껴서 하려했는데 언제 한 번 현실에서 멘탈이 금가더니 10연차 하다가 유료 잼을 다 써버린 적이 있었던 건 비밀입니다...

유니크 영웅 성장 패키지도 진화석 400개 주는데 저게 이론상 70레벨 진던 400판 짜립니다...

저는 과금할 여유가 있고 pvp도 좀 달리고 싶으면 영웅 성장 패키지까지는 먹이고 싶을 것 같네요.

이번에 이벤트로 뿌리는 진화석 + 패키지면 좀만 더 하면 5성까지 찍을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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