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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6 09:43:36
Name 프테라양날박치기
Subject [LOL]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피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비슷한 글을 예전에도 썼던것 같은데, 오늘도 한번 쓰게 되네요.

최근 롤 경기를 보고 불판을 보다보면 느끼는게, 소위 [롤 불쾌지수]가 높아져있는 시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도 누군가의 댓글을 보고 짜증날때가 매우 많고, 비슷하게 다른분도 제 댓글을 보고 짜증날때가 많았을겁니다.

여기다 한 7년째 이어지고있는 팬덤싸움도 역시 반복중이라, 오늘은 우리팀이 욕먹었으니 내일은 너네팀이 욕먹어야된다.
하는 것도 있다보니 쉽게 해결이 어렵습니다. 애초에 이런건 누구 하나의 잘못도 아니고.

사실 올 시즌들어서 특히 MSC 발린 후로 소위 [LPL 드립]이 심해져서 불쾌해하는 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는데
마침 초인기팀 경기에 이게 터지니까 한번 불만이 폭발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게 안사라질겁니다. 명경기 보고도 왜 초치냐! 하는것도 결국 일시적 감정이고
막상 경기 보기 시작하고 또 답답하다 생각하면 아마 또 난리 납니다. 이게 롤판 팬덤이 특별이 악성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롤 이전에 야구를 10년정도 봤는데 클린해지자는 말도 대충 10년쯤 나왔지만 크게 바뀌질 않습니다.


롤 팬덤 어쩌고 하는 자학을 제끼고 근본 문제는, 결국 국제대회 패배가 다년간 이어지니까 일종의 [롤 불쾌지수]가 너무 높아져서,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피해자나 가해자가 딱히 분리되있는게 아니거든요.
롤하고 전혀 상관 없는것 같지만 사실 코로나로 인한 나라 전체의 불쾌지수 증가 영향도 레알 있는것같고...



그래서 이렇게 높은 불쾌지수로 서로를 피곤하게 할때는, 어차피 롤 커뮤니티도 많은데 잠시 불판을 쉬시거나 아니면 걍 경기만
보고 응원팀 마갤등으로 피신가셔서 서로 행복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기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PGR이 무슨 회사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는 말이 넘치는 장소를 굳이 안와도 되거든요.



다같이 재밌자고, 즐기자고 보는 게임인데, 언젠가부터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는날이 많아지는듯 해서 서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볼수 있길 바라며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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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09:4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요즘 불판도 잘 안보고 경기도 티원경기만 조용히 챙겨보고 잘 안보네요 ㅠㅠ
사실 티원만 잘한다면 스트레스 좀 받아도 되는데, 요즘 못하는데 스트레스까지 받으니 걍 피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09:49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 못하는 티원팬만 괴로운게 아니라, 승률 잘나오는 상위권 팀들 팬들도 괴롭습니다. 물론 그 티원이 롤 잘하던 시기도 불판에서 엄청 티원팬들 스트레스 받던건 함정이지만. 걍 모두가 서로를 피곤하게 하는 시기고, 이런건 일종의 불쾌지수 문제라 생각합니다.
20/07/26 10: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여기에 전부 동의는 못하겠는게 근본적으로 LPL 드립이 나오는 이유는 보는 사람들 중 일부는 최상위권 팀들 간의 경기력에
만족을 못해서인거죠. 보는 사람을 경기력으로 납득시켰다면 이전 패배와 상관없이 불만이 거의 안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06
수정 아이콘
어느 부분을 동의를 못하셨는지 모르겠는게, 정작 저는 abcmart님 댓글에 전부 동의가 가는군요(...) 막줄 같은 부분은 어제 1세트 같은 경기 계속 했으면 불만 없었을거라는 이야기인데, 사실 이건 불가능합니다... 1년에 한번 나오기도 힘든 경기.
20/07/26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본적인 원인은 롤판이 너무 오래되서 보는 눈만 까다로움 + 특별한 응원팀 없이 리그를 보는 사람도 많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최소 최상위권 팀들간의 경기에서라도 완벽한 경기를 보길 바라겠죠.
근데 그게 라이엇의 패치 성향때문에 경기에선 현실적으로 거의 힘들다는게 문제고
그래서 자신들이 만족 못한 걸 LPL(?)이라는 리그를 핑계삼아 표출한다고 봅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23
수정 아이콘
첫문장 후단(응원팀이 별로 없는 사람) 부분은 꽤 맞는말인게, 이런 사람일수록 더더욱 특정 팀의 승패보다 [국제대회의 승패]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고, 여기서 결국 LPL 드립이 나오죠. 이 맥락이 무척 이해가 되는게 사실 저도 이 유형에 속하는듯.
FRONTIER SETTER
20/07/26 10:12
수정 아이콘
어제 듀젠전은 지금 한국에서 롤 제일 잘하는 세 팀 중 두 팀이 맞붙어서 해설자 입에서 감동을 주는 게임을 했다는 말이 나오고 피지알 빼고 모든 커뮤니티에서 극찬을 하고 있고 심지어 해외 반응도 [드디어 리얼 엘시케이가 돌아왔다, 최근 몇 년 간 최고의 시리즈였다]가 베플을 먹는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를 보고도 이래서는 lpl을 못 이긴다느니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더 잘해야 했다느니 하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은 이 중 하나죠. 심성이 배배 꼬였거나 저 두 팀에 억하심정이 있거나 경기 보는 눈이 없거나 마음이 아픈 사람이거나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다른 커뮤니티도 눈팅 정도 하는데, 적어도 롤갤(...)에선 극찬만 한다기 보단 개념글 댓글에서도 젠지 겁나 까긴 합니다. 물론 롤갤에서 극찬만 하는 날은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오진 않겠지만.
FRONTIER SETTER
20/07/26 10:17
수정 아이콘
롤갤도 명경기 라고 검색해보시면 경기력 미쳤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개념글이야 서로 다른 글 댓글에 링크 홍보도 하고 주작까지 해가며 대상 까기 바쁜 증오의 굿판이자 원념에 차고 악에 받친 전쟁터구요. 듀젠전을 떠나서도 듀담전에서도 경기 볼 때는 쩐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는데 념글은 애먼 페이커를 소환하는 정신병자들이에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엔 롤갤은 한 7:3~8:2 정도였고, 사실, PGR도 댓글 전체를 보면 7:3이나 8:2일겁니다... 후반 부분만 떼어내지 마시고 1~3세트 댓글을 합쳐서 보면 칭찬한 댓글 비중이 훨씬 많긴 합니다. 단지 롤갤과 달리 불판 시스템상 아예 페이지가 분리되서, 이야기도 분리되서 나오니까 후반부에 욕한 부분만 눈에 들어오는것...
FRONTIER SETTER
20/07/26 10:24
수정 아이콘
그 롤갤과 비교해서 겨우 이 정도면 진짜 이 건에 한해서는 피지알이 일반적이지 않은 포지션인 게 맞지요. 지금 롤갤 다음으로 큰 롤 커뮤인 펨코 롤게를 비롯해서 도탁스나 해외의 경기 댓글란 보면 절대 이 정도 아닙니다.

[이런 경기를 보고도 이래서는 lpl을 못 이긴다느니 이런 소리 듣기 싫으면 더 잘해야 했다느니 하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이랑 [경기는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어떤 점은 아쉬웠고 더 보완하자는 사람들]은 또 다르죠
자작나무
20/07/26 10:20
수정 아이콘
완전히 동의합니다. 댓글 추천드렸습니다!
안스브저그
20/07/26 10:16
수정 아이콘
대꾸할 가치도 반박할 시간도 아까운 헛소리라 생각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는게 답입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가 터득한 진리를 돈도 안받고 열내면서 알려줄 필요가 없죠.
20/07/26 10:19
수정 아이콘
그냥 피지알이 디알엑스 팬 보다 젠지 팬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젠지가 졸전 끝에 이겼어도 경기력수준 드립은 반도 안나왔을거라고 봅니다. 경기전 예측부터 젠지 우승쪽이 압도했구요.

내가응원하는팀이 졌다(혹은 내가 싫어하는 팀이 이겼다) -> 이건 현실일리없어 -> 경기자체를 격하 -> 내가응원하는 팀을 이겼어도 (내가 싫어하는 팀이 이겼어도) 어차피 너희는 세계대회에서 안돼 라는 정신승리

이런 시나리오 입니다. 뭐 하루이틀인가요
마그너스
20/07/26 10:2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피지알 통계는 없지만 현재 티원 다음으로 인기있는 팀이 drx인데 유독 피지알만 젠지 인기가 drx 인기보다 높을거 같진 않은데요
20/07/26 10: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유독 피지알은 그래요. 저 밑 경기예상도 젠지쪽이 더 우세인데다가. 표식이나 도란 조리돌림은 커뮤니티중에 젤심한편이죠
20/07/26 10: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욕먹는건 기대치가 높은 쪽이 많죠..
20/07/26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긴한데 유독 젠지 담원은 피의 쉴드가.. 있더라구요

물론 페이커 까야하니 bdd쇼메이커 세체미 만들어야하고 작년같음 칸 2등 만들어야하니 너구리 응원해야하는 것정도로보이는 티원까들이 99프로라고봅니다만
감별사
20/07/26 10:4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
적어도 T1팬덤 다음으로 많은 팬덤이 DRX인데요.
그리고 젠지가 3용 먹고 그 이후 턴 낭비가 있던 것(물론 DRX가 회피를 잘한 것도 크지만) 때문에 아쉬워했던 거겠죠.
그런데 이걸 억까하는 건 이해가 안 가는 거고..
20/07/26 11:36
수정 아이콘
젠지한테 경기력이 3강이 아니네 -> 정상
젠도 잘했는데 drx 전략이 좋았네 -> 정상
Lck수준 떨어지네 -> 비정상

이라고봅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42
수정 아이콘
팬이 많은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PGR이 [비디디를 제외한] 젠지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다른커뮤니티보다 좋긴 한것 같네요. 일단 저부터가 룰러를 엄청나게 쉴드쳤으니.
20/07/26 12:25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닐걸요..
젠지가 제 세컨팀인데 젠지팬 거의 없는편이고 룰러 부진할때 겁나 까이던 곳입니다. 오히려 drx팬이 많을거에요
20/07/26 12:5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pgr은 팬보다 안티가 많습니가 아마 티원빠보다 티원까가 젤 많은 커뮤니티일거고 drx빠보다 까가 더 많을 겁니다. 젠지팬 당연히 별로 없는데 drx나 t1까기위해서는 칭찬해주는 팀이죠
20/07/26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부터 쓰다 욕먹는 얘기지만 명백히 사실이라 생각하는게 PGR에서 씨맥은 성역입니다. 선수가 대신(특히 도표)까이는건 봤어도 감독이 까이는건 거의 본적없거든요.

특히 저 도표가 부진한 경기력 보이는 날이면 다른팀(특히 KT,T1)같았으면 무조건 프런트,감독진 소환되서 밴픽 이따구냐고 같이 까이는데 DRX는 밴픽 이렇게 잘 짜줬는데도 선수가 못받아먹는걸 어떻하냔식의 덧글이 그냥 패시브처럼 따라오던데요. 뭐 작년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을 생각해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놓고 씨맥 성역이라고하면 전혀 아니라는식으로 몰고가는데 전혀 공감못하겠고요. 씨맥에 대해 확실하게 굉장히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있어요. 이것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겠죠. 제발 솔직해집시다. 씨맥때리는것보다 도표듀오 소환되서 까이는거 훨씬 많이봤습니다. 돈걸라면 돈걸수도 있어요.

젠지는 삼갤시절부터 팬 적기로는 유명했고, 지금도 크게 달라졌다고는 생각이 안되는데 반해 DRX는 성역같은 씨맥에, 현 한체롤 초비와 KT를 거쳐가며 국내에선 원딜중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데프트가 있고 거기에 신인왕 초특급 루키인 케리아와 도표 듀오까지 더해졌는데 젠지보다 인기가 떨어진다? 과연 같은 커뮤니티를 보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을정도군요.
20/07/26 17:19
수정 아이콘
씨맥은 성역일수 있습니다. 이거 인정합니다.

다만 도표 때문이 아니더라도 초비, 케리아를 제외한 3명은 그냥 비판의 대상입니다. 1등팀인데, 1등 기량이 아니다. 이게 기본적인 기초인데, 반대로 내가 응원하는 팀(그게 누구더라도) 초비 케리아 없어서 (이중에서도 초비) 못하는거지 DRX 그거 그냥 세계무대나 국내무대에서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운이 좋은것 뿐이야. 이렇게 생각하는사람 한둘일까요?

이상하게 PGR은 팬 위주가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팀 숨기고 상대방 깎아내리기가 정착된(그게 더 잘아는것처럼 보이는 것은 있긴하지만) 커뮤니티라, 이런 특성이 강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제 LPL에 가면 다 질거다라고 말한사람은 젠지 팬 뿐만이 아니라 젠지 + 담원 (약간의 T1 등 다른팀 ) 팬까지 DRX 깎아 내려야 하니 한말이겠죠. 틀렸나요?
열혈둥이
20/07/26 20:13
수정 아이콘
씨맥이 성역이라니요.
저도 씨맥 좋아해서 drx응원하는데
조금만 밴픽 지맘에 안들어도 명장병이네 어쩌네
난리들을 하시던데.

그리고 씨맥이 성역인게 아니라 도표 억까들이 많다고는 생각해본적없나요?
세상에 하는소리만 들어보면 쵸비데프트케리아는 무슨 초인인지 프로자격도 없는애들을 끌고 1위하는것같더라구요.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씨맥이 비정상적인 실드를 받는게 아니라 도표가 비정상적으로 까이는겁니다.
20/07/26 10:21
수정 아이콘
어제 2경기는 그냥 눈정화 같던데요
모두들 오늘 경기를 보시면 가슴이 웅장해지실 겁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32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클린팬문화 말한 사람들도 아마 상당수 오늘 경기 암걸린다 생각하면 난리 날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피해자랑 가해자가 나눠진게 아니라 걍 한덩어리고 해결이 불가능함(...)
마그너스
20/07/26 10:39
수정 아이콘
오늘은 환관 매치밖에 없는데요??
20/07/26 10:43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있네요 크크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0:27
수정 아이콘
본문의 취지(...) 와 별개로 이 글의 댓글에서조차 서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결국 취미로 웃자고 보는 게임 아니겠습니까. 저부터가 이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차은우
20/07/26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반대로 요즘 lpl팀 응원하는데 진짜 재밌습니다. 다른것보다 그쪽에서도 팬덤싸움이야 있겠지만 저는 못알아보니까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경기도 꿀잼이라...크크

까놓고 말해서 솔직히 틈만나면 lpl!황부리그! 외치는거 만큼 제 응원팀이 국제대회에서 lck상대로 잘할거 같지는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될때도 가끔 있기는 한데....응원리그,응원팀 상관없이 재밌으려 하는 팬질에 굳이 또 미리사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말씀하신거처럼 결국 웃자고 보는 전자오락인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0/07/26 11:0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모든 스포츠에서 현명한 팬질 방법중 하나죠. 아무리 스트레스 받지 마라 과몰입 하지 마라 클린팬문화 하자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일순간이고, 결국 이길것 같은 팀 응원하는게 세상 제일 편합니다.
유자농원
20/07/26 13:35
수정 아이콘
팝콘팝니다.
무테안경
20/07/26 15:02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포츠가 그런법이죠
이미 프로화가 된 스포츠인 야구 축구만 봐도 극도의 스트레스와 그만큼의 카타르시스를 해당팀을 응원하는 팬에게 선사합니다
롤이 점점 프로스포츠가 되가는 과정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
그렇지만 타팀 응원하는게 점점 거칠어지고 공격적이 되는건 야구도 그렇고 축구도 그렇고 소위 암흑기, 신규 유입이 없을때 좀더 극단적이였던거 같긴하네요
pzfusiler
20/07/26 22:00
수정 아이콘
이젠 좀.. 국제대회는 놓아줘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자기도 LCK보면서 응 눈썩경기 응 그래봐야 LPL못이김 이러는분들은 솔직히 LCK는 왜보고있냐 싶네요

다른사례를 들면 EPL이 챔스서 죽쑤고 챔스우승은 레바가 양분하고 유로파는 세비야가 3연우승할때도 영국인들은 자국리그 잘만봤죠. 응 어차피 라리가 못이김 하면서 안보던가요?

개인적으론 마치 lck와 lpl을 한중전인양 국가대항전인양 포장하는 관계자들의 행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라이엇도 조장하는 느낌이 있죠.

지나치게 과열된 느낌입니다. 맨유가 바르샤한테 졌다고 영국이 스페인에 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런데 롤은 그런게 아니란말이죠.

이젠 좀 국가대항전이 아니라 클럽대항전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면 좋겠습니다. lck팀을 상대하는 lpl팀을 응원해도 이상하지 않게 말이죠. 선수들한테 부담도 그만 지우구요.
이선화
20/07/27 13:34
수정 아이콘
그러러면 LCK에 외국인 선수가 들어와서 혼성팀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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