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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15:00
도란 소드 호야 / 카나비 타잔 / 쵸비 / 바이퍼 / 리헨즈 아이로브
그중에서 도란은 LCK 세컨팀(추정) 카나비 LPL 스프링 MVP+퍼스트 팀 쵸비 LCK 서드팀(추정) 이 미친 스쿼드를 내친 조규남 당신은 대체...
20/04/22 15:09
생각해보니 플렉스도 있었네요
이쯤 되면 진짜 씨맥의 유망주 스카우터는 진짜중의 진짜배기라 봐도 무방한것 같습니다 쵸비 이전에는 쇼메이커를 솔랭에서 발굴하고 컨택까지 시도했다고 했었으니까요
20/04/22 16:32
PLEX는 근데 작년 LNG도 그렇고 올해 WE에서도 그렇고 시즌 초반에 좀 나오다가 중반부터는 다른 선수에 밀렸습니다. WE의 다른 한국인 신인급 선수인 탑솔러 Morgan은 끝까지 잘해줬는데 Plex 선수는 확실히 아쉬운게 많더군요. WE도 Plex 대신 중국 Teacherma 선수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탔죠
20/04/22 15:02
데프트 제외하고 MVP 먹고 우승한 적이 없어서.. 저주받은 상이긴 한데.. 뭐 데프트 이후 처음으로 카나비가 꺨수도 있는거니...
20/04/22 15:01
도란 - 카나비 - 쵸비 - 데프트 - 케리아 라인업이면 오우야....
전라인 주도권을 중심으로 카나비가 전라인 돌아다니면서 다이브치고 카정치고 킨드 그브 같은것도 마음껏 봐도 되고.....그냥 어차피 전라인 다이기는데 그냥 마이나 이블린해도 쉽게 이기겠네요....
20/04/22 15:43
루키는 확실히 밀리는데, 더 샤이는 후보군이라고 봅니다. 밑에 보니 3위했고...
도인비랑, 카나비의 MVP는 마지막에 징동이 역전하면서 갈렸다고 봐요.
20/04/22 15:11
Regular season MVP: first JDG. Kanavi (105 points, 25 first votes, 12 second votes, 6 third votes); second FPX.Doinb (105 Points, 17 first votes, 25 second votes, 4 third votes); third IG.TheShy (37 points, 4 first votes, 5 second votes, 15 third votes).
카나비와 도인비가 총점은 105점으로 똑같았으나 퍼스트가 '카나비가 더 많아서' 카나비가 이겼다고 합니다.
20/04/22 15:04
탑-미드는 예상대로 흘러간 느낌인데 정글 서드 넛신과 서폿 서드 크리스피는 개인적으로 좀 의외네요 원딜은 누굴 뽑아도 그러려니 했어서..
20/04/22 15:06
아무래도 씨맥 감독 보다도 언급이 덜 될 수 밖에 없긴 한데 징동의 옴므 감독도 좀 조명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작년 팀을 결승 보냈을떄부터도 현지에선 명장 대우를 받았고...카나비가 작년 섬머에 징동에서 정규리그 출전할때는 막 엄청난 활약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리라 떄 옴므 감독의 인터뷰 등에서도 카나비를 이미 팀의 대안으로 보고 미래 맡기려는 모습 보였거든요. 그리고 그거 보고 로스터도 리툴링 했는데 팀성적으로도, 그리고 선택한 카나비의 퍼포먼스적인 면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20/04/22 15:07
카나비에 모든걸 건 징동의 선택이 옳았다는걸 보여준 시즌이기도 하죠...
줌좌가 코로나 이슈로 출전을 일정경기 못했는데도 정규 2위를 먹었으니..
20/04/22 15:09
작년 FW에서의 샤우씨 생각하면 중국 가자마자 퍼스트팀 서폿 먹었다는게 정말 엄청나네요. 그때도 잠재력은 있긴 했지만 이런 엄청난 캐리력을 가진 서포터 느낌은 아니었는데
중국 서포터 풀도 올 시즌 역대급으로 수준높고 풍부한데 그 중에 최고 서포터가 되다니;;
20/04/22 15:13
도란/소드 - 카나비/타잔 - 쵸비/PLEX - 바이퍼 - 리헨즈/아이로브
중국에 여캠이나 팔아먹던 종자들이랑 조규남이 합작으로 강팀 하나 조졌군요
20/04/22 15:32
씨맥이 카나비 이슈를 꺼내던 첫 순간 했던 말들이 생각나는군요. "카나비가 템퍼링을 했어.. "
그때 실시간으로 보면서 제발 그만 말해를 속으로 얼마나 외쳤는지.. 크크크.. 그 스노우 볼이 6개월 뒤 이렇게 흐르네요.
20/04/22 15:37
더샤이야 이견의 여지가 없는 퍼스트탑이고
김군은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 폼이 더 좋은거같아요. TES전 패배 전까지 매치 전승에 FPX는 김군나와서 20승7패 칸나오면 7승6패. 일단 현재까지 칸은 역대급 먹튀시즌인데... 당장 팀내연봉 1위가 칸이라던데...
20/04/22 15:48
김군 올해 진짜 잘 하더라구요.
작년에 롤드컵 4강에서 더 샤이를 발랐다는 의견도 있긴 했는데, 잘 하긴 했지만 그 정도 까진 아니었다고 봐요. 작년에는 도인비나 티안이 탑 챙겨주면, 그걸 바탕으로 중후반에 제 몫을 해준 느낌이라면, 올해는 안 봐줘도 알아서 버틴 다음, 중후반 가면 무조건 제 몫을 해준 느낌? 싸는 것도 거의 없었고...
20/04/22 15:49
국적만 다를 뿐이지, LPL에서 주구장창 뛴 선수들이 많아서 별 신경 안 쓸 수도 있다고 봐요.
해외축구 같은 경우는 국적보다는 자기 팀에서 데뷔했느냐, 자기 팀에서 몇 년 뛰었느냐 같은 게 더 중요하니까
20/04/22 21:18
대부분 중국에서 데뷔하거나 기량이 만개한 케이스라서 용병 개념과 전혀 다르죠. 오히려 선수를 보는 안목과 키우는 역량이 뛰어난 리그라는 증거.
20/04/22 23:35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셨듯 이제 용병에 의존하는 리그는 아니라고 봐요.
1. 일단 각 팀마다 한국 선수 한둘씩 꼭 있던 과거와는 다르게 절대적인 한국인 선수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었고 (중국 신인들의 약진) 2. 과거와는 달리 한국에서 완성된 선수가 LPL로 가는 게 아니라 LPL에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재능들을 놓치지 않고 많이 수입해갔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수입해오는 재능 중 최상위권만 살아남다보니 더 부각되는것도 있는 것 같고요.
20/04/22 15:49
국가 대항전 한다고 치면
더샤이/김군or기인or칸 카나비/클리드or피넛 도인비/루키or페이커or쵸비or비디디 테디/데프트or에이밍 케리아/에포트or리헨즈 탑 정글은 완벽하고 미드는 선택장애 원딜도 무서울 게 없네요. 서폿만 아주 약간 아쉬운 정도?
20/04/22 16:01
피넛이 깜짝 3위 네요. 팀 성적까지 생각하면 웨이나 지에지에, 팀 성적 빼고보면 하로 등 서드 못하면 아쉬울 정글러 많았는데, 서폿 3강은 생각대론데 순서는 신기하네요.
전체적으로 최상위권의 한국인 비중은 여전히 엄청 높은 것과, 동시에 LPL내에 LCK 영향력은 엄청 낮아져 있다는 게 눈에 띄네요. 명단 선수들 피넛을 제외하면 다 LPL 로컬 같은 한국인들이라.
20/04/22 17:33
그러니까요 서폿순서가 정말맘에드는데 굳이 넛신을 서드에 넣었어야 했나 싶네요 팀순위나 퍼포먼스로봐도 웨이나 지에지에가 들어갔어도..
20/04/22 16:12
카나비 MVP 까지는 오버라고 보는데 확실히 밀어주는군요.... 스플릿을 통틀어 전반기엔 카나비가 팀내 1옵션으로 매우 잘해줬지만 상위권 팀 만나면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후반기 줌 복귀 후엔 줌 - 야가오 쌍끌이 체제에 카나비는 2~3옵션 정도로 보여서 전체 MVP까지는 무리라고 봤는데 도인비를 제치고 MVP 받을 줄은 솔직히 몰랐네요. 피넛은 팀 성적 때문에 써드팀 못 들줄 알았는데 축하합니다. 그리고 원딜은 호프가 중반에 잘해주긴 했지만 초반 후반 아쉬웠던 점을 감안하면 윙크가 세컨, 린웨이샹이 써드를 받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20/04/22 17:36
0년차 정글한태 팀이 목 맬 정도면 특급 맞죠. 사실 그리핀에서 데뷔만 시켰어도 몸값 엄청 불었을탠데 저렇게 허무하게 보낸거 보면 그 분 선수보는눈은 확실히...
20/04/22 16:28
역 시 넛 신
그리고 IG는 3캐리가 모두 세컨팀 안에 들어갔네요 덜덜 저러니 발밴픽을 해도 다 이기지.. 김군 세컨팀인 걸 보면.. 탑솔기근은 리그를 가리지 않나봅니다
20/04/22 16:31
유우키 리에스 가지고 서드팀 든 넛신은 라이너빨 정글이 아니라는걸 완벽하게 증명한듯....
넛신 2년 계약인데 LGD는 양심있으면 탑미드좀 사줘라
20/04/22 16:36
EDG는 스카웃 원맨팀인 줄 알았는데 원딜이 세컨팀에 들었네요?
IG EDG 모두 고이고이 키웠던 원딜(잭럽, 아이보이)을 올시즌 마치고 다 내보냈는데, 둘 다 대성공인 걸로 결론났네요..
20/04/22 17:35
음 전체적으로 순위가 마음에 드는데 시즌 mvp랑 정글 순위는 좀 의문이네요. 넛신이 성적으로봤을때 서드 들정도는아닌거같고 카나비는 확실히 밀어주나봅니다. 가장 맘에드는건 서폿순위. 아마 4위가 남풍좌겠죠?
20/04/22 20:58
LCK 3부화로 무너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선 아시안게임 부활이 시급합니다! 금메달 획득시 병역 문제면 LPL 가 있는 모두가 달려들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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