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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09:10
아랫글에서는 관계자들 목소리 안낸다고 뭐라고 하시더니 본인은 고작 집에서 컴퓨터 키보드 두들기시는게 다에요? 라이엇 본사 찾아가서 피켓 시위라도 하시는 줄 알았는데...... 글쓴분께서 이 행위로 짊어지는 리스크가 있나요?
19/11/23 09:42
본문 글쓴분이 다른 글에 단 댓글 링크합니다 : https://pgr21.com/free2/67261#3272673
남에게는 밥그릇 걸고 목소리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또 그러지 않음을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리스크 없는 "따뜻한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기" 를 하시고 계신 것이 웃겨서 댓글 달았습니다.
19/11/23 09:54
아침부터 열내지 마시고 정 시비 걸고 싶으시면 거기 가서 두분이 댓글로 싸우세요. 다른 글까지 따라 와서 시비 거는거 쪼잔해보입니다. 여기서는 글로 정리하고 하나하나 항의하는데 드는 시간 소비를 따뜻한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기라고 싸잡아 낮추는 님이 더 이상해보이거든요?
19/11/23 09:42
본문 글쓴분이 다른 글에 단 댓글 링크합니다 : https://pgr21.com/free2/67261#3272673
남에게는 밥그릇 걸고 목소리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또 그러지 않음을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리스크 없는 "따뜻한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기" 를 하시고 계신 것이 웃겨서 댓글 달았습니다.
19/11/23 10:21
좀, 아니 매우 많이 황당하네요. 덧글 단 다른 분들도 황망해하고 있는데다가 타인의 의견은 들으려 하지 않으시고 자격 운운하면서 일반 팬들의 팬심마저 무시하려고 하시니 대화가 더 통할 것 같진 않네요.
19/1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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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는 밥그릇 걸고 목소리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또 그러지 않음을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리스크 없는 "따뜻한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기" 를 하시고 계신 것이 웃겨서 댓글 달았습니다.
19/1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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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는 밥그릇 걸고 목소리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또 그러지 않음을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리스크 없는 "따뜻한 집에서 키보드 두드리기" 를 하시고 계신 것이 웃겨서 댓글 달았습니다.
19/11/23 09:46
하나도 안 웃긴데 코드가 다른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일반 팬이 어떻게 하면 리스크를 지고 이 사태에 참여할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추운 바깥에서 현장 시위를 한들 아무런 리스크 없는 건 같은데. 머 폭력시위나 테러 정도 되어야 하는건지
19/11/23 09:49
앞으로 1년정도 안식년으로 삼고 직장 퇴사한뒤 라이엇 본사에 찾아가 목에 피켓걸고 라이엇코리아의 실태를 고발하는 1인시위를 통해 라이엇에 메시지 전달 & 여러 언론활동과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e스포츠 산업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선수들의 권리증진 주장정도는 해야죠. 개인이 뭘 걸려면 이정도는 해야 리스크를 걸고 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봐야 겨우 1년 쉬는거고 직장이야 다시 다니면 그만이니 큰 리스크라고 할 수도 없겠죠?
19/11/23 09:54
그러니까 관계자로서 이 사건에 소신발언 한마디 하는 게
비관계자가 현장 나가서 1인 시위, 언론활동 사회운동, 직장 1년 쉬기 정도의 리스크라는 거죠? 심지어 이것도 리스크가 작은거고? 제 생각이랑 너무 달라서 더 대화는 안되겠네요. 지금까지 소신발언 한 분들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확인해보고 님이 말씀한 것과 얼마나 비슷한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클템이 저거보다 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발언했다고 생각을 1도 안해서 님 말에 전혀 공감이 안돼요. 그냥 글쓴이한테 개인감정 있어서 비꼬고 싶은 마음밖에 안느껴집니다
19/11/23 09:56
라이엇이 씨맥이나 몬테에게 한짓 보면 충분히 그정도 리스크가 있다고 봐야죠. 씨맥이 리스크 감수하고 나섰다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19/11/23 10:01
생각이 많이 다르시다니 큰 의미는 없겠지만 기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유명인이 목소리를 내는 것과 개인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네티즌"이라는 존재때문에 근본적인 리스크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롤 유저가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100만명 이상이라고 치겠습니다. 그중 이번 이슈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는 네티즌이 15만명 이상이라고 치겠습니다(온라인 청원이 14만명을 넘었다고 하죠? 이슈에 관심있는 네티즌 100%가 청원 동의신청을 하지는 않았을테니 그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닐 것 같습니다). 15만명 이상중 딱 0.1%가 클템을 싫어하는 악플러라고 가정해볼게요. 다리기님이나 저는 모르는 클템해설의 개인적인 SNS라든지 사생활 영역에서 150명의 악플러가 클템 해설을 물어뜯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중 2%가 집요한 악플러 (소위 연예인에게 고소당하는)라고 가정해볼까요? 네티즌 3명이 클템해설을 밤낮으로 어떻게든 정신파탄자로 만들려고 발악중입니다. 저는 그 리스크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1/23 10:21
관계자가 리스크 있는 거 누가 모르나요.
일반인이자 비관계자인 네티즌 입장에서 대체 뭘 해야 리스크 진다고 할 수 있어요? 어떤 경위로 나온 말씀인지 머 이해는 되는데 그나마 키보드 두들겨서 사태에 동참하고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에 너는 왜 리스크 안지냐 운운하면서 메신저 공격하는 게 솔직한 말로 꼴보기 싫네요.
19/11/23 09:43
밥먹어도 어차피 좀있다 또 배고플텐데 머하러 먹냐
어차피 죽을텐데 숨은 머하러 쉬냐 그냥 지금 죽지 인생 왜 살까요?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죽으면 그만인것을
19/11/23 10:33
남 밥그릇 걸고 소신행동하라는 요청이 악플이면 정치인에게 적폐 청산해달라는 것도 리스크를 지라는 이야기니 악플이 되겠습니다그려...
19/11/23 09:58
이 행동 자체는 가치 있는 일이지만 관계자에게 밥그릇을 걸라는 분의 행동이 이게 다라면 부족하지 않은가, 라는 뜻이신 거죠?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표현을 좀 더 골라주셨으면 좋았겠습니다. 이 일을 두고 '고작 집에서 컴퓨터 키보드 두들기시는'이라고 해버리시면, 제3자가 느끼기로는 아예 이 행동 그 자체를 두고 하릴없고 쓸모없는 일로 취급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19/11/23 10:09
의견을 존중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키보드 두들기는 일이니 민원넣는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분이라도 더 동참하는게 절실합니다 꾸벅
19/11/23 10:07
어제 타 커뮤니티에서 이 글 보고 민원 넣었습니다.
오늘 피지알에도 공유해볼까 했는데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껏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된 대화, 토론, 논쟁, 비판도 결국 행동하지 않으면 탁상공론에 불과합니다. 위에 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불타고 계신 분이 있는데,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합시다.
19/11/23 10:11
이 행동이 가치없는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관계자에 들에 대한 거침없는 비꼼을 시전한 것은 굉장히 아쉽죠.
이미 라이엇이 비상식적인 집단이라는건 씨맥에 대한 징계에서 보였는데 관계자들이 나섰다가 라이엇에게 보복당하지 말라는 법이없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이 라이엇에게 보복당하는건 일개 네티즌이 지는 리스크와는 차원이 다른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행동하지 않음을 이유로 비난하는게 아쉬운 이유죠.
19/11/23 10:25
https://pgr21.com/free2/67261#3272626
저도 그 글과 여러분들의 의견 봤고 굳이 따지자면 YNH님과 비슷한 의견이니 설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행동이 가치없다고 말한 적도 없고요. 맨 처음 문장은 무슨 뜻으로, 무슨 이유로 저에게 말씀하신건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제 말은 '최소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자' 라는 게 핵심입니다. '우리'가 아닌 업계 관계자 분들에 대한 토론은 그 쪽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관련글 댓글화 규정이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서로 의견 조율해가며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할 만한 모양새도 아니고 그저 감정 대립으로 밖에 안보이는게 안타깝지만.
19/11/23 10:20
문체부에서 협회로 직접 예산 내려가는건 없을텐데요. 협회는 문체부 산하기관이 아닙니다. 올해 예산이 88억도 아니고요. 항의자체는 찬성하지만 오해는 바로잡아야할것 같아서 적습니다.
19/1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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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전자 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 제12(종목다양화 지원)①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스포츠의 종목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종목선정 기관을 지정하여 그 종목선정 기관으로 하여금 이스포츠의 종목선정을 실시하게 할 수 있다. 제13조(이스포츠 산업 지원 센터의 지정 등) ①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다음 각 홍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관을 이스포츠 산업 지원 센터(이하 “지원센터”라 한다)로 지정할 수 있다. ================================================================================= 현재 종목선정 기관과 지원센터는 한국e스포츠협회로 되어있고, 이러한 제도 내에서 직접 예산 가는게 꽤 있긴 할겁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병헌이 장으로 있던 기관인데요.
19/11/23 10:58
직접 내려가는건 없고요. 문체부나 콘진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을 협회가 진행하는 건은 있습니다.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라던가 이스포츠 명예의전당 건 같은것들이죠.
19/11/25 15:50
https://pgr21.com/free2/67261#3272673
글쓴분은 관계자에게 밥그릇 걸고 소신발언 하라고 하면서 본인은 아무 리스크도 짊어지지 않는 집에서 키보드 두들기기만 해서 단 댓글입니다. 내로남불 보기 싫어서요.
19/11/25 16:08
전 관계자들에게 밥그릇 걸고 소신발언 하라는 악플은 안남겨서 행동을 하든 안하든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일관적입니다만...?
19/11/25 16:17
의도에 있어서는 선하고, 절차에 있어서는 타인에게 억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위선적이고 악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19/11/25 16:21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군요. 전 의도도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에게 필요 이상의 희생을 요구하는 이기적인 행위"라고 봅니다. 관계자들이 무턱대고 관계자들에게 밥그릇 걸고 발언하라는 악플들만 보는 것보다는 저같은 사람이 있는 것도 봐야 기분도 덜 우울할거라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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