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12 00:53:48
Name Leeka
Subject [LOL] 반발 이상 빠른 G2의 메타? (수정됨)
- 18 롤드컵.  한국이 르블랑이 좋은지 전혀 모를때.. IG와 G2, 프나틱은 아주 신나게 아트록스, 르블랑, 아칼리 꿀을 쪽쪽쪽쪽 빨고 사이좋게 4강에 갔습니다.



- 19 스프링.   소나&타릭을 아주 쪽쪽쪽쪽 사용합니다.

- 19 MSI..  파이크??  파이크으???...   그리고 이 파이크는 너프 전까지 19 서머에서 LCK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픽이 되었습니다.

- 19 서머.. 야라가스?.. 야라가스으?

지투는 이걸 바텀으로도 쓰고 미드정글로도 쓸수 있습니다 -.-;


- 19 MSI 5세트,  19 서머 결승 5세트..   퍽즈는 바텀 신드라를 썼고 이겼습니다.


그리고 유럽 결승전 이후. 한국 프로들도 바텀 신드라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18 RNG의 최대 강점은 '절대 지지 않는 우지&밍'의 바텀 라인전..

18 IG 의 최대 강점은 '절대 지지 않는 더샤이&루키' 의 라인전..

베이스가 압도적인 라인전에서 시작했다면

19 G2는..  '가장 모든 라인이 챔피언을 섞어서 많이 쓰는 팀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

'파이크는 당연히 바텀 아냐 -> 응 탑'
'신드라는 당연히 미드 아냐 -> 응 바텀'
처럼 '라인을 한단계 무시하는 픽'을 통해 중요 순간에 승리를 가져가는 시리즈들이 있는데요.

(물론 망한 시리즈들도 많습니다..  바텀 모데카이저부터 해서...  )




G2가 완전 무결한 최강팀은 아니지만..  픽에 대한 메타는 다른팀들보다 좀 더 앞에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드는...


모르는 픽을 상대하게 되면 '대응법과 견적'을 깔끔하게 내지 못하기 때문에.. 프로들도 틀린 판단이 늘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9/09/12 00:55
수정 아이콘
IG에 우지까지 있었다면?!!
체르하
19/09/12 01:03
수정 아이콘
더샤이 우지라니... 무섭네요
19/09/12 01:0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ㅜㅜ
수분크림
19/09/12 01: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신드라 연습해도 적어도 롤드컵 이내에 퍽즈보다 바텀 신드라 잘 다루는 선수는 없을거라고 장담합니다 크크 그리고 바텀 야스오도요. g2 상대로 야스오가 필밴인건 99퍼센트 바텀 야스오 때문인데 퍽즈 바텀 야스오 진짜 괴물수준입니다. 못 막는 수준
삼겹살에김치
19/09/12 01:10
수정 아이콘
스왑은 18ig도 잘써먹었죠 미드탑한정이긴했지만
19/09/12 01:24
수정 아이콘
신드라는.. 뉴클리어,테디는 아예 못할것같네요. 바이퍼는 그래도 좀 잘할것 같습니다만. G2는 단순히 저런 돌려먹기 뿐만아니라 스노우볼 굴리는게 장난아니죠.
MirrorShield
19/09/12 12:08
수정 아이콘
테디는 블라디도 잘했으니까 뭐.. 선호하진 않아도 잘할수도 있을거같은데요.
mastermind
19/09/12 01:38
수정 아이콘
g2 경기는 야스오,키아나는 그냥 무조건 첫턴 밴이더라구요.
19/09/12 01:41
수정 아이콘
갑분비원딜메타가 뜨면 그리핀이 날아오를것 같기도하고..
성큼걸이
19/09/12 01:51
수정 아이콘
결국 g2 성적이 잘 예측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의 예시들처럼 뜻밖의 조커픽이 나와 대활약할 가능성이 그 어떤 팀보다도 높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도 신드라원딜이나 탑파이크 같은 조커픽을 숨기고 있고 그걸 롤드컵 4강쯤부터 쓸 수 있다면, g2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mdc들이 대거 너프되는 롤드컵 패치버전에서 g2는 예전만큼 힘쓰기 어려울겁니다
카롱카롱
19/09/12 01:58
수정 아이콘
서폿 신드라도 나왓던 lck인데 흑흑
19/09/12 02:03
수정 아이콘
결국 메타해석이 빠르다는 뜻이죠
19/09/12 02:16
수정 아이콘
메타해석 빠른걸 넘어서,
챔프폭 공유가 미쳤죠.

탑 미드는 기본이고, 퍽즈까지 여차하면 탑 미드에 나오는 챔프를 써버리니까,
탑 미드 바텀 챔피언을 공유하는게 진짜 무서운 장점같긴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진짜 기인원딜을 보고 싶은데....
19/09/12 02:1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꿀을 찾아서 빠는 수준을 넘어 아예 만들어 먹어버리는 수준... 솔직히 말해서 밴픽에서 과연 g2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팀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리리컬 매지컬
19/09/12 03:00
수정 아이콘
우선 저는 G2를 꽤 높게 평가하는데요(전 SKT보다 G2가 살짝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G2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인게임에서의 어마어마한 속도보다는 일단 챔프폭입니다
전 LCK가 국제전에서 18 msi부터 부진한건 메타고 뭐고 걍 일단 챔폭이랑 라인전에서 밀려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G2는 챔프폭이 굉장히 넓고 탄탄해요. 챔프폭이 넓으면 밴픽이 유리하고 밴픽이 유리하면 픽 상성부터 먹고들어가고
그러면 라인전이 편해지고 그러면 게임을 이깁니다.
19msi도 무슨 다른 이유가 있어서 진게 아니고 챔프폭에서 밀려서 밴픽에서 밀리고 그래서 인게임에서 밀려서 졌죠.

물론 롤이란게 패치 몇방으로 롤드컵 가면 또 1티어 챔프가 확 달라질수도 있긴 한데
일단 큰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전 G2의 챔프폭을 굉장히 좋게 봐서, 높게 평가합니다
인게임 플레이와 라인전은 이미 각 리그 최상위팀들은 굉장히 상향평준화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챔프폭
을 통한 밴픽에서 우위가 명확한 팀이라서요.
전 최상위팀들끼리 게임 개념에 무슨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고는 잘 생각안해요. 막상 그런 상황 닥치면 누구나
정석대로 다 할줄 압니다. G2도 존버타야되면 존버 잘만 탑니다. G2가 우위를 가지는 차이는 챔프폭과 밴픽이죠.
변수가 존재한다면 유럽리그에서 먹히던 G2의 몇가지 픽이 국제전에서 안 먹히는 상황인데 MSI를 보면 이건
가능성이 너무나도 희박하고요. 오히려 안 먹히기는 커녕 누구보다 빠르게 챔프를 선도하는 편이라고 봐야죠.
다시마아스터
19/09/12 05:34
수정 아이콘
최근 신드라 럭스 바텀파괴조합 뜬다는 걸 보고 야 이거 또 큰일 터지겠구나 싶더라구요.
G2라면 여기서 끝낼 게 아니라 이 조합 활용 + 한두발 더 먼저 앞서가는 무언가를 보여줄텐데 하고 말예요.
마침 롤드컵이 '패치 직후의 토너먼트'라는 특성 때문에 누가 꿀을 먼저 찾아서 빠느냐가 중요하니만큼 G2에게 최적화된 구석도 있고요.
작년 IG처럼 (적당히 스왑도 되면서) 기냥 무력으로 뚜까팰 수 있는 팀이 카운터인 것 같은데 그런 팀이 또 나올까 싶습니다.

G2 바텀라인 말이 나오니 갑작스럽지만 문득, 서로 폼이 올라있는 우지밍 vs G2 바텀파괴라인이 붙으면 어느 쪽이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마무리라 죄송합니다 크크.
19/09/12 07:51
수정 아이콘
현 시점 세계 최고의 팀인건 맞지만 레클레스가 이끄는 프나틱에게 연속 2:3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스프링 MSI 때처럼 압도적 포스는 아닙니다~ 충분히 깰 수 있다 생각하고 이번 롤드컵은 정말 춘추전국시대라고 생각합니다
Mephisto
19/09/12 08:37
수정 아이콘
G2는 기인 한창 시절때 얘기하던 5기인에 가장 가까운 팀이죠.
원래 롤잘알들만 끌어모은 팀이었고 작년에 그 포텐이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럽,북미 플래이어들이 동양권 플래이어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는 연습량 때문에 포텐이 늦게 터졌던거지 사실 5명 모두 유럽롤판을 혼자 씹어먹을 만한 재능러들로만 모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5명이 완성되니 정점에 도전할만한 팀이된거구요
19/09/12 10:49
수정 아이콘
예전 페이커가 막 잡던 시절 생각나니요 미드리븐하고 미드마이하고
스덕선생
19/09/12 10:54
수정 아이콘
챔프폭이 얇으면 당연히 손해지만, 롤에선 일정 수준 이상이란 전제 하에선 3,4개만 써도 충분합니다.
롤은 챔피언 상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그것마저도 팀 합이나 운영에 따라서 충분히 역전 가능하거든요.

아트록스, 아칼리 너프 외에 많이 안 변하고 그대로 진행된다면 G2가 생각만큼 힘을 못 쓸 것 같고
반대로 패치영향으로 메타가 변한다면 G2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르타고
19/09/12 15:19
수정 아이콘
챔프폭 3,4개면 전혀 충분하지 않아요.
저격밴하면 끝나요
특히 미드는 저정도 챔프폭이면 허구헌날 저격당하고 팀내에서 밴픽 도와주는등 필수에요
스덕선생
19/09/12 16:05
수정 아이콘
미드에 저격밴 저렇게 받으면 그냥 0.8인분만 해도 충분한 수준입니다.
19/09/12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대 챔프폭 숫자에 맞춰서 저격을 굳이 3,4개나 할 필요가 없죠... 저렇게 폭이 좁은 경우라면 어떤 상황에서건 좋은 픽은 기껏해야 하나에 그치거나 아예 없을 확률이 높고, 나머지 폭은 챔 상성에 따라 충분히 대응이 되거나 카운터를 맞게 됩니다.
하물며 챔프폭이 저렇게 좁으면 쓸 수 있는 팀의 전략폭은 극단적으로 좁아집니다. 괜히 페이커의 넓은 챔프폭이 칭송받는 게 아니죠.
물론 말씀하신 게 "선수가 쓸 수 있는" 폭이 아닌 "한 메타에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미드 챔피언의 폭"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후자의 경우라고 해도 결국 남들이 쓰지 않는 강력한 카드를 추가로 가지고 있어야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emanner
19/09/12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신드라 써보는건 9.13~9.16에서 신드라가 3단 버프를 먹어서 그런거라 퍽즈 바텀 신드라 쓰던 시절에 메타를 앞서갔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스왑으로 상성 이득을 본 정도 같은데.. 3단 버프가 필요한 챔을 그 전에 쓰는건 지나치게 빨리 쓴거죠. 쓰자마자 바로 너프된 탑 파이크는 갓갓선진메타가 맞았고요.


프나틱이나 퐁부가 슼 이상으로 지투 상대로 선전할 때 보면 지투만큼 이상한 픽을 고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지투가 고른 픽 상대로 교전에서 더 강한 픽을 가져오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19/09/12 11:18
수정 아이콘
또 우리가 모르는 신문물에 맞을것 같네요..
비역슨
19/09/12 12:32
수정 아이콘
큰 틀에서의 메타는 9.19까지 큰 파동은 없을것 같고
다전제에서 자신만의 카드가 얼마나 준비되냐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
G2 vs 프나틱의 다전제에서도 프나틱이 트페, 잭스를 중심으로 일단은 앞서갔죠. 적응이 되고는 G2가 패는 구도가 나왔지만
불굴의토스
19/09/12 13:30
수정 아이콘
인게임에서의 움직임이 빠른것도 강점인듯요
다크템플러
19/09/12 13:54
수정 아이콘
현재 G2 다음으로 여러챔프 섞는걸 가장 잘하는팀은 GAM이라고 봅니다. 여기 상체폭이 좀 변태같아요 크크크 제로스를포함해서 탑라이너 출신 3명이 미드탑을 나눠먹으면서 합니다. 거기에 리바이가 별별캐리챔을 다해줌.. 원딜은 정통원딜실력은 잘모르겠지만 비원딜은 기똥차게 하더라구요. 퍽즈급엔 못미치겠지만요. 원딜출신 서포터는 덤..
앚원다이스키
19/09/12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기가바이트 마린즈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다표범
19/09/12 15:47
수정 아이콘
기가바이트 마린즈 바텀듀오 힘이 좀 떨어지는게 약점이긴 한데 상체 경쟁력이 꽤 있다고 봅니다.
교자만두
19/09/12 16:50
수정 아이콘
메타라기보단 챔프폭때문에 대처가 안되는듯.. 최상급미드가 바텀가버리니.. 답도안나옴. 근데 프나틱이랑하는거보면 어나더레벨도 아닌듯 보이고
피카츄 배 만지기
19/09/12 17:14
수정 아이콘
어나더레벨 G2!!!
G2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를 외쳐봅니다^^
체르하
19/09/12 19:16
수정 아이콘
사실 어나더라기엔 다전제에서 프나틱한테 발목을 꽤 잡히긴 했죠 차라리 킹장깨기를 마친 슼이 그 칭호에 어울리긴 한데 일단은 흠흠

롤드컵에선 무슨 카드를 꺼내들지 궁금하네요
앚원다이스키
19/09/12 19:30
수정 아이콘
어나더레벨은 슼이 어울리죠 ^^

그완 별개로, 롤드컵에서 까봐야 알겠지만 프나틱의 레벨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평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제 바램/예상대로 프나틱이 담/그보단 한두 레벨 위인지 아니면 동격인지..
체르하
19/09/12 19:3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프나틱 전력이 궁금합니다 캡스가 빠지긴 했어도 나머지 멤버들은 어쨌건 롤드컵 결승도 찍어본 경험이 있기도 하니까요
리리컬 매지컬
19/09/12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인 평가로 이번 프나틱도 괜찮게 봅니다. 제 생각에 G2와 프나틱은 리그에 압도적인 팀이 하나 있고 그나마 비빌만한
팀이 그 1위팀 꺾으려고 실력이 꽤 상승한 케이스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G2를 상대로도 잘먹히던 프나틱만의 카드들은 국제전에서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앚원다이스키
19/09/12 23:23
수정 아이콘
아마 뭇매를 맞겠지만, 저는 프나틱이 T1은 물론이고 TL, RNG와 5세트 접전을 펼칠만한 레벨이라고 봅니다. 반면 LCK, LCS의 2시드 팀들은 절대로 프나틱에게 비비지 못한다고 보구요.
삼겹살에김치
19/09/12 23:59
수정 아이콘
전 이번 4강에 lec두팀 예상합니다.프나틱은 충분히 저력보여줄수있을거같고요.t1은 장담 못하지만 다른지역팀들이랑은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해요
수분크림
19/09/13 03:19
수정 아이콘
슼>>>담슼으로 어나더 레벨로 차이 난다고 봐서 슼은 몰라도 담원 그리핀은 g2는 커녕 프나틱한테 비비지도 못 할거라는거 공감합니다.
오티엘라
19/09/12 20:06
수정 아이콘
지투가 스크림에서 요상한 픽을 써서 스크림을 잘 안해준다는 썰이 있는데... 바텀신드라는 msi땐가 한번 쓴 적 있지 않았나요 그때 강퀴님이 바텀신드라? 하고 의아해했는데 원딜이름이 퍽즈라서 앗 했는데 그대로 게임을 지투가 이겨버렸죠. 저 개인적으로는 퍽즈나 바이퍼가 쓰는 비원딜메타를 너무 좋아해서 롤드컵에서 뭘 할지 기대가 큽니다.
미나리를사나마나
19/09/12 20:13
수정 아이콘
애니/브랜드 기대하면 되나요
초보저그
19/09/12 20:40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우리나라 팀들이 올바른 메타 해석을 하기를 빕니다. 작년에 처참하게 성적이 안 좋았던 게, 실력 차이도 있지만 메타 해석에서도 밀렸던 게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cienbuss
19/09/12 2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인전, 한타만 보면 역대 세체팀들에 비해 독보적인 수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근데 챔프폭과 이를 활용한 밴픽능력은 매우 좋죠. 좋은 의미에서 유럽적인 팀이라 봅니다. 그에 비하면 15 프나틱은 기발하다기 보다 좀 더 단단한 느낌이었고.
카르타고
19/09/12 22:34
수정 아이콘
15프나틱은 말씀대로 한국팀 전성기 수준의 라인전 및 운영을 구사할수있는 유럽팀이었고 현재 G2는 과거 창의적인 밴픽및 기발한 전략을 사용하던 겜빗게이밍같은 원초적인 유럽팀의 특징을 극대화시킨 팀 같습니다.
19/09/13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히 므시 슼과의 5차전은 그게 너무 잘 드러난 경기였다고 생각해요. 파이크도 파이크였지만 신드라가 참..
미카엘
19/09/13 01:30
수정 아이콘
장단점 다 차치하고서라도 G2의 게임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잘 하니..
프라이드랜드21
19/09/13 10:10
수정 아이콘
밴픽의 자유도야 비단 g2뿐만 아닌 범유럽적 특징이니 넘어갑니다. 한편 개인적으로 이번 결승전의 g2와 프나틱은 둘 다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 결승 진출전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특히 프나틱의 네메시스는 아무리 9.18에 지옥간다지만 아칼리가 몇달묵은 챔프인데 아직도 존재감이 없고 밴도 안 당하는건 심했습니다. 두 팀 모두 방심하지 말고 절치부심해서 롤드컵 본선에서 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겠습니다.
하하맨
19/09/13 10:21
수정 아이콘
요즘 리그 최상위권팀(TL, 슼, 프나틱, G2)간에 격차는 거의 없어보여서 당일 준비나 컨디션이 좌우할듯요. 어나더레벨은 없는거 같아요.
19/09/13 11:15
수정 아이콘
향로꿀(이건 킹발전이지만) MDC꿀 처럼 이번에 9.19까지 새롭게 뜰 꿀을 누가빨지가 문제겠네요
일단 현재까진 미드바텀신드라 정글에코..?
서지훈'카리스
19/09/13 16:35
수정 아이콘
G2의 밴픽을 예상하여 맞춘다면 LCK팀이 충분히 해볼만 한 거 같은데
?? 물음표 뜨는 순간 그 게임 질 것 같음
19/09/14 01:34
수정 아이콘
g2가 프나틱이랑 2번 연속 3:2 시리즈 했다고 평가가 내려간 댓글들이 보이는데 이거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g2가 스프링 땐 131 원패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인기에 의존하던 팀이었는데 플옵-msi를 거치면서 팀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그래서 스프링 땐 경기시간도 리그 중간 수준이었는데 섬머는 꼴픽 박으면서도 5분 가량 단축 시킨 거에요. g2의 폼이 내려간 게 아니라 프나틱이 그만큼 강팀인 겁니다. 파이크, 유미, 트페, 카르마 활용법을 보면 오히려 롤의 개념적인 부분은 g2보다 앞선다고 생각하구요. 현재 전력으로만 보면 g2, skt, 팀리퀴드와 함께 4강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skt가 프나틱이랑 같은 조가 되서 실전 경험 좀 쌓고 토너먼트 올라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19/09/15 13:15
수정 아이콘
vs프나틱 2경기만 봤었는데, 두팀다 그게 뭐든지간에 판단>실행까지 이르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더군요.
10월 초부터 롤드컵 일정이 시작되던데, 그룹스테이지 팀들은 시간이 한참 남아서 경기력 예측이 어렵다고 봅니다.(높아지든 낮아지든)
피즈, 자크, 녹턴, 리븐, 우르곳, 갈리오 같은건 몇번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16 [LOL] 카나비 선수 강요계약 의혹 사건 - 일자별로 재정리 [128] YNH12924 19/10/21 12924 8
66815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사전체험 소감 [48] 스띠네10495 19/10/21 10495 1
66814 [LOL] ESPN의 D조 선수들 평점 [71] 신불해12160 19/10/21 12160 2
66813 [LOL] 14~18 롤드컵, 4대리그팀들의 순위 합산 점수 및 기타 기록들 [12] Leeka6990 19/10/21 6990 0
66812 [LOL] 8 강 예상 후 결승까지~~ [39] 크림샴푸8395 19/10/21 8395 0
66811 [LOL] 그룹스테이지 북미팀 멸망 후기 [53] 암드맨11044 19/10/21 11044 9
66810 [LOL] 롤드컵 8강팀들에 대한 장단 한줄 평가. [39] Leeka8825 19/10/21 8825 1
66809 [LOL] 역대 최초. 롤드컵 사용 챔피언 95개 돌파!! [45] Leeka9774 19/10/21 9774 0
66808 [LOL] 카나비는 정말로 템퍼링을 했을까? [36] wheedoo12424 19/10/21 12424 1
66807 [LOL] 8강 진출 팀이 우승할 경우 갖게되는 기록 [29] 1등급 저지방 우유9435 19/10/21 9435 1
66806 [LOL] 오늘 씨맥 전 감독 방송 요약... [223] 삭제됨21181 19/10/21 21181 9
66805 [LOL] 그룹스테이지 리그별 정리 [6] 솔로15년차7345 19/10/21 7345 0
66804 [LOL] 롤드컵 8강 조편성 결과 및 예상. [72] 삭제됨10733 19/10/21 10733 2
66803 [LOL] 쉬어가는 작은 글 - 10주년 기념 보상 임무 제목 [21] BlazePsyki7276 19/10/21 7276 0
66802 [LOL] 카나비 선수가 임대라면 규정위반은 아닙니다 [21] 바람과 구름10200 19/10/21 10200 3
66801 [LOL] 늦었지만 오늘 씨맥 방송 요약본(펌) [34] 대패삼겹두루치기9875 19/10/21 9875 6
66800 [LOL] 스틸에잇 "'카나비' 현재 그리핀 소속...이적 신분 아니다" [280] 카루오스20106 19/10/20 20106 2
66799 [LOL] 전 bbq OLIVERS 말리스 선수의 팀 관련 언급에 대한 사무국의 입장 [40] bbqOLIVERS14090 19/10/20 14090 0
66798 [LOL] ESPN의 그룹 C조 선수들 별점 및 평가 [45] 삭제됨11806 19/10/20 11806 1
66797 [LOL] 라이브 서버에서 발견된 케이틀린 버그.jpg [26] 프테라양날박치기12388 19/10/20 12388 0
66796 [LOL] 4대리그의 국제대회 커리어 [39] Leeka10571 19/10/20 10571 0
66795 [LOL] 여전히 해명없는 그리핀 프런트, 그리고 욕먹는 선수들 [57] fallsdown12073 19/10/20 12073 9
66794 [LOL] 북미는 멸망할것인가? [38] Leeka10558 19/10/20 1055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