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20 01:36:37
Name 기세파
Subject [LOL] 9.16 패치의 대회 메타 예상 - 탑 (수정됨)
9.16 패치는 LCK, LEC, LPL의 포스트 시즌에 사용될 버전입니다. 9.16 패치에서의 대회 내 라인별 메타에 대해 통계를 바탕으로 시리즈물로 연재하려 합니다. 오늘은 탑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1. 9.15 탑 메타에 대한 단상

먼저 9.16 버전의 탑 메타를 알아보기 전에 9.15를 간단히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픽률 및 승률을 바탕으로 선정한 9.15 패치에서의 대회 내 탑의 티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9.15, TOP5 대회(LCK, LEC, LCS, LPL, LMS) 내 탑 챔피언 티어. M은 6번 이하로 선택된 픽들.

 현재 대회의 탑 메타는 강력한 1:1 능력을 가지고 있고 팀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브루저의 메타입니다.

상성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강력한 라인전에 한타에서도 준수한 화력을 내뿜는 아트록스
강력한 라인전으로 스노우볼 굴리는 제이스 레넥톤
높은 성장력과 캐리력을 가진 다재다능의 대명사 카밀
근접 챔피언 상대로의 안정적인 라인전과 글로벌 궁극기 궁 갱플

이렇게 다섯개의 챔피언들이 높은 픽률 및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밖에 이렐리아, 아칼리, 블라디, 케넨, 카르마 등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대회 내 픽률이 6번 이하인 챔피언으로는 클레드, 럼블, 나르, 사일러스, 뽀삐, 피오라, 라이즈, 모데카이저 등이 있습니다.

2. 9.16 패치로 변경된 탑 챔피언들의 승률 변동

 9.16 패치로 직접적으로 변경된 탑 챔피언은 총 7개 챔피언으로, 패치 내용과 다이아, 마스터 구간에서의 패치에 따른 승률과 픽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판테온은 9.16 대회 사용 불가 챔피언이므로 제외하였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오랜 기간 동안 고승률을 유지했던 리븐은 너프로 인해 크게 추락한 반면에 나머지 6개 챔피언은 다이아 구간에서 1~2% 가량 승률이 증가하는 의미있는 버프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 큰 폭으로 버프를 받으며 무려 2.3%의 승률 증가와 함께 승률 상위권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마스터 이상의 구간에서 승률과 픽률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피오라잭스도 주목할만 합니다.

3. 주요 챔피언들의 탑 상성표

 데이터 크롤링을 이용하여 9.16 버전에서의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서버에서 플레티넘 및 다이아 이상을 만족시키는 유저들의 매치에 대해 전수 조사하여 제작한 상성표입니다. 가렌, 트린다미어, 티모 등을 비롯하여 대회에서는 사실상 기용되지 않는 챔피언들을 제외한 주요 챔피언들 간에 최소 100개 이상의 표본이 있는 매치에 대해서만 승률을 기입하였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플레티넘 이상, 8,775,846판, 탑 상성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다이아 이상, 2,310,451판, 탑 상성표

이러한 상성표들을 바탕으로 주요 챔피언들간의 상성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9.16 패치에서 주목할 핫 픽

1.Fiora(피오라)
Strong against: 아트록스 / 카밀 / 사일러스 / 이렐리아 / 클레드
Weak against: 갱플 / 블라디 / 케넨 / 쉔 / 퀸

 7.16 패치부터 무려 연속 12단 버프(7.16, 7.18, 7.22, 8.3, 8.17, 8.19, 8.19-2, 8.22, 9.2, 9.8, 9.10, 9.16)의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 피오라, 드디어 빛을 봤습니다. 2017년도 중순 이래로 역대 최고의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게다가 대회 주류 챔피언인 아트록스 상대로 초중후반 모두 압도하는 좋은 지표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갱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 상대로 중반부터 스플릿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LCK의 플레이오프에는 도란 너구리 칸이라는 뛰어난 피오라 유저가 3명이나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픽입니다. 누가 먼저 레이피어를 들게 될까요?

2. Quinn(퀸)
Strong against: 아트록스 / 레넥톤 / 갱플 / 사일러스 / 이렐리아 / 케넨

 퀸은 최근 패치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챔피언은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운 빌드인 W선마 집공 몰왕 빌드로 크게 비상하며 솔랭을 폭격 중입니다. 기존의 방관 빌드와는 다르게 치명타 빌드로 맞다이와 높은 DPS를 자랑하며, W선마를 통해 난입 없이도 추격 생존이 용이합니다. 초반 성장만 용이하게 이뤄진다면 다재다능한 극강의 스플릿 푸셔입니다.
해당 빌드와 관련된 내용은 인벤 탑 게시판의 물다이아님의 게시글이나 유튜브 계정을 참고하시면 구체적인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AS 케넨과 AS 니코, 탑 트타가 유행할 정도로 스플릿이 강력한 챔피언을 갈구하는 LCK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퀸은  9.14에서 커다란 너프를 받으며 대회성적이 크게 추락한 AS 케넨과 AS 니코의 자리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9.15 버전에서 퀸을 기용했던 G2의 원더, SKT의 칸 이외에도 현재 프로들의 다양한 연습용 비밀 계정에는 퀸이 올라와있습니다. 조만간 퀸은 정의의 날개를 피고 협곡을 누비며 괴롭힐겁니다.

3. Shen(쉔)
Strong against: 이렐리아 / 제이스 / 피오라 / 레넥톤 / 아칼리
Weak against: 아트록스 / 퀸 / 갱플

 전통적인 대회용 챔피언 쉔이 커다란 3단 버프를 받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근 2년간의 승률 지표 중에 최고의 지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트록스 상대로는 약하지만 평타 비중이 높은 이렐 피오라 제이스 등을 상대로 탱커 중에 가장 좋은 승률 지표를 자랑하며, 레넥톤을 상대로도 충분히 라인전이 가능합니다. 초반의 강력한 라인전과 팀게임에서 OP인 궁극기와 W 스킬, 준수한 CC기인 도발 등을 바탕으로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연습하는 프로들은 많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언제든 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5. 9.16 패치의 대회 탑 메타에 대한 예상

 기본적인 탑 메타는 9.15 패치와 같이 브루저들의 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후픽으로 굉장히 강력한 카드들인 쉔, 피오라, 퀸의 등장으로 인해 상성 관계가 더 물고 물리게 되면서, 과거처럼 무난하게 아트록스 선픽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트록스 / 제이스 / 카밀 / 갱플랭크 / 레넥톤 / 피오라의 6강 체제에, 아칼리, 블라디, 케넨, 퀸, 쉔등의 챔피언들이 다양하게 기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회 내에서 이니시에이터를 담당했던 세주아니가 크게 너프를 받았고, 또 다른 이니시에이터인 탱 자르반 역시 대회에서 매우 안좋은 지표를 보여주며 9.15 패치 후반부터는 나오는 빈도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였습니다. 이처럼 기존 정글 내 이니이시에이터들이 몰락하면서 본대의 이니시나 스플릿 짤라먹기가 쉽지 않아졌고, 따라서 스플릿푸셔의 선호도는 지금과 같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20 01:4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기세파
19/08/20 02: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두란51
19/08/20 01:50
수정 아이콘
퀸에게 강한 탑챔은 통계가 누락된건가요 아니면 말그대로 무상성인건가요?
기세파
19/08/20 01:58
수정 아이콘
퀸은 말파, 사이온같은 류의 챔피언에 약하지만 대회 기준으로는 나올 가능성이 적습니다. 대회에서 많이 기용되는 챔피언 중에는 전통적으로는 카밀에게 약했습니다. 카밀의 갈고리 발사가 퀸의 공중제비보다 판정이 좋아서, 다른 근접 챔피언들처럼 이동기를 공중제비로 캔슬시키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W선마 집공 몰왕 빌드가 유행하면서 퀸과 카밀이 거의 반반에 가까운 승률, 혹은 심지어 고티어에서 심지어 고티어에서는 퀸이 더 높은 승률을 가지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예 퀸에게 강한 탑 챔피언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두란51
19/08/20 02:17
수정 아이콘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9/08/20 01:51
수정 아이콘
잭스가 등장할 여지는 없을까요?
기세파
19/08/20 02:05
수정 아이콘
탑 잭스는 전형적인 솔랭 챔프입니다. 탑 잭스는 전통적으로 스크림이나 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가령 탑 잭스의 시즌별 대회 통계를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즌 7: 86경기, 승률 44.2%
시즌 8: 97경기, 승률 34%
시즌 9: 136경기, 승률 40.4%
심지어 시즌 9의 스프링 시즌에는 솔랭에서 거의 항상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매우 높은 고승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탑 잭스는 기본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라인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딜교환의 리스크가 다른 챔프들보다 월등히 높을 뿐더러, 유지력이 전무하고 평타와 스킬이 전부 근접기라 안전하게 CS를 챙길 방법도 없고 초반에는 주도권을 가져올 푸쉬력마저 부족합니다. 이러한 단점이 팀 게임에서는 더욱 부각이 됩니다.
기세파
19/08/20 02:09
수정 아이콘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스프링 시즌에 탑 요릭이 연구되면서 대거 등장할 때에, 탑 요릭의 카운터로 각종 프로팀들에서 준비한 카드가 바로 잭스였습니다. 솔랭에서 탑 요릭 상대로 가장 승률이 좋은 픽이 잭스이기도 했고, 당시 잭스 자체가 솔랭에서 워낙에 고승률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스크림에서나 대회에서나 오히려 잭스가 요릭에게 지는 구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Gol.gg를 살펴보면 스프링 시즌에 요릭을 상대하는 탑 잭스의 성적은 총 25판에 44%의 매우 저조한 승률을 보였습니다. 결국 잭스는 후픽 카운터 카드로도 활용하기 쉽지 않았고, 폐기되었습니다.

아마도 탑 잭스는 대회에서 나오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19/08/20 09:35
수정 아이콘
잭스는 나온다면 오히려 정글로 한두판 나올거 같은데 탑은 피오라라는 완벽 대체제가 존재해서... 안나올것 같습니다
기세파
19/08/20 10:0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정글은 말씀하신대로 잭스가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19/08/20 02:03
수정 아이콘
와 닥추합니다
기세파
19/08/20 02:13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Flashpoint
19/08/20 02:11
수정 아이콘
현 메타에서 신지드가 대회에 등장하는 걸 기대해보기는 좀 어렵겠죠...?
기세파
19/08/20 02:26
수정 아이콘
신지드 자체는 솔랭에서는 개인적으로 매우 고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승률 자체도 승률이지만 다양한 룬 빌드를 통해서 카운터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다만 대회에 나오기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 높은 숙련도 요구
라이엇이 과거 유저들의 게임수에 따른 챔피언의 승률 곡선을 보여주는 숙련도 그래프를 트위터를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신지드는 전체 챔피언 중에서 Top 5 내에 드는 매우 고숙련도를 요구하는 챔피언이었습니다. 신지드는 요구하는 피지컬은 높지 않지만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소위 말해서 잡기술이 넘치고 넘치는 챔피언입니다. 프로들이 연습하기 까다로워하는 유형의 챔피언일뿐만 아니라 마이너한 챔피언입니다. 임팩트같은 신지드 숙련도가 높은 유저가 아닌 이상에야 준비하기 쉽지 않습니다.
2. 현재 대회 내 탑 메타
신지드는 카밀을 제외한다면 아트록스나 갱플랭크, 레넥톤을 상대로 모두 고전합니다. 블라디나 케넨, 니코같은 픽은 말할 것도 없지요. 현재 메타가 신지드에게 너무 안좋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탱커 챔피언들의 메타였기에 상성이 좋은 신지드가 종종 조커카드로 나올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카밀 같은 카드 상대로 후픽 카드로 신지드를 준비하고 싶다고 해도, 기존의 픽 중에서 카밀 상대로 신지드보다 더 좋은 후픽 카드들이 많다고 생각되기에 말릴것 같습니다.
Flashpoint
19/08/20 02:30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8/20 09:55
수정 아이콘
케넨이나 니코, 갱플 같은 짤챔에게 고통받는 장인 강퀴...
19/08/20 12:23
수정 아이콘
리헨즈 탑 신지드 각 나오나요....
진정한 신지드 장인이라 할 만 한데요.
19/08/20 02:59
수정 아이콘
탑에 설 수 있는 챔피언 특성 상 아트록스나 케넨 등을 제외하면 거의 상성이 있는 챔피언들이다보니까 대부분 팀들은 탑을 거의 후픽으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포시 진출한 팀들이 탑은 하나같이 쟁쟁하니까... 치열한 상체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기세파
19/08/20 08:06
수정 아이콘
무상성이라고 평가받았던 아트록스는 피오라의 버프로 , 케넨은 기본 공속 너프로 인한 성능 부족으로 약점이 드러난 느낌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탑을 후픽으로 뽑는게 더 강요될 것 같습니다.
허세왕최예나
19/08/20 03:2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추천드립니다~
기세파
19/08/20 08: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조유리
19/08/20 03:33
수정 아이콘
미드 스왑이 어렵고 탑에서만 쓸 수 있는 캐릭터들은 9.16에서 운신의 폭이 좀 더 넓어질거라고 보시나요? 가령 핫 픽으로 점찍어주신 퀸이나 쉔 같은 챔피언이요.
티어로 정리해주신 자주 나온 탑 캐릭터 중 그나마 미드 기용 제한 많이 되는 게 케넨인데 어쨌든 케넨은 탑에 먼저 알박고 AP/AS빌드를 유연하게 선택하면서 대처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기세파
19/08/20 08:16
수정 아이콘
사실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챔피언으로 탑일까 미드일까 이지선다를 상대방에게 강요하기 위해서는 그 팀의 선수들의 챔피언풀이 둘 다 만족시켜야 하는지라... 팀마다 많이 다르다는 기본적인 전제가 먼저 붙어야할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탑 후픽의 가치가 점차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멀티포지션이 아닌 탑 챔피언의 운신의 폭은 좀 더 넓어지겠지요?
딱총새우
19/08/20 03:36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LCS에서 가끔 등장하는 아지르, 트타 탑은 앞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세파
19/08/20 08:42
수정 아이콘
탑아지르는 확실히 멸종할 것이고, 트타 탑은 프로씬에서 한동안 많이 연구되긴 했던 픽이긴 한데 극초반에 쇼부를 치지 못하면 단점이 워낙에 많이 들어나는 픽이라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기사조련가
19/08/20 04:16
수정 아이콘
좋은팀에 취직하시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그리핀 좀 ㅠㅠ
기세파
19/08/20 08:50
수정 아이콘
킹존 참 좋은 팀이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일단은 본업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한국팀이 롤드컵에서 선전하길 기대하겠습니다.
19/08/20 09:42
수정 아이콘
아.. 그 뭔가 엄청난 글 쓰고 킹존 취직하셨던 그 분이시구나
자료 분석가 필요한 팀이 무조건 데려가려고 노력할 것 같네요
19/08/20 07: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퀸만햇었는데
퀸최대 단점이 5대5한타가면 무조건진다 였습니다
스플릿 아니 백도어랑 소규모 전투 합류로 끝장을 내야됩니다
기세파
19/08/20 08:5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극단적인 챔프라 5:5 한타를 만들어주면 절대 안됩니다.
태엽없는시계
19/08/20 08:14
수정 아이콘
브루져 위주 메타가 시작된다면 스프링에 그랬던 것처럼 레드팀 마지막픽으로 탑 상성을 잡아먹는 픽이 많이 나올 수 있겠죠. 지금도 한번씩 칸이 피오라를 꺼내왔듯요.
기세파
19/08/20 08:5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레드팀을 가져가려는 팀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탑에 이제 후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달콤한휴식
19/08/20 08:22
수정 아이콘
글 퀄리티가 엄청나서 누가 쓴거야 봤더니 역시 (전)프로는 다르군요 인재가 프리로 풀렸네
기세파
19/08/20 08: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cluefake
19/08/20 08: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거의 논문급 퀄리티네요 어우..
기세파
19/08/20 08: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천재소녀박수영
19/08/20 08:41
수정 아이콘
기세파님글은 믿고 보는거죠 뭐
잘 읽고 추천드립니다
기세파
19/08/20 08: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바다표범
19/08/20 08:50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사이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탯 버프에 라인클리어 능력 올려주는q버프가 생각보다 큰 버프라고 보거든요.
기세파
19/08/20 09:02
수정 아이콘
사이온은 생각보다 승률 상승폭이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사이온이 상성이 좋은 짤챔이나 탱커들이 나오는게 아니라 브루저들이 대거 나오는 상황이라 꺼내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BLG의 ADD같은 선수들은 꺼낼 수도 있지만 한국에는 연습하는 프로들도 매우 적어서 아마 나오기 힘들어보입니다.
바다표범
19/08/20 09: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LPL 탑 중에 사이온 잘하는 선수들 많았던거 생각하면 lpl 플옵에서는 나름 조커픽으로 떠오르겠네요.
기세파
19/08/20 09:08
수정 아이콘
네. LPL이 스플릿 푸셔를 LCK보다 덜 선호하는 경향도 있어서 중국에서는 사이온 장인들을 중심으로 조커픽으로 여럿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달사랑
19/08/20 08: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기세파
19/08/20 09: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9/08/20 08:53
수정 아이콘
본문 상성표에 기재된 승률이 서로 대칭되지 않는데, 이 부분은 다른 라인으로 가서 플레이한 판수가 섞인 영향인가요?
기세파
19/08/20 09:03
수정 아이콘
대칭이 안되는게 저도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슈인데, Lifer님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08/20 09:47
수정 아이콘
이 자체가 챔프별 멀티포지션화 경향이 강해지는 트렌드를 보여 준다고 분석할 수도 있겠지만, 라인별 데이터 관점에서는 일종의 데이터 오염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소스코드를 다 뜯어서 볼 수 있다면 개별 판별 초반 시간대 히트맵으로 유추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19/08/20 08:59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미드도 기대가되는군요 흐흐
기세파
19/08/20 09:06
수정 아이콘
미드가 정말 재밌는것 같습니다. 아칼리 사일러스 키아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픽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19/08/20 09:10
수정 아이콘
킹존 팬질하기 잠시나마 행복했습니...
기세파
19/08/20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행복했습니...
19/08/20 09:19
수정 아이콘
이런글 정말 좋네요 다른 라인에 관한 글도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기세파
19/08/20 09:20
수정 아이콘
빨리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8/20 09:33
수정 아이콘
크 덕분에 플옵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세파
19/08/20 09: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Bemanner
19/08/20 09:37
수정 아이콘
자료가 굉장히 깔끔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주아니 자르반(탱) 이 정글에서 너프먹는 대신 카직스 녹턴 자크 잭스 등이 자리를 메울텐데 이러면 스플릿 챔프들이 받는 압박은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피오라 아칼리 정도를 제외한 스플릿 챔프들은 전자보다 후자가 더 까다롭지 않나 싶네요.
기세파
19/08/20 09:49
수정 아이콘
엄밀히는 스플릿 챔프마다 다르겠지만 스플릿 운영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본대가 이니시걸리는 상황입니다. 스플릿 챔피언을 마크하기 위해 2명 이상의 챔피언을 스플릿 챔피언쪽에 투입하면, 본대는 바론을 치든 타워를 밀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득을 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본대 자체가 이니시가 걸리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작년 MSI에서 RNG가 Lck의 스플릿 운영에 대한 대처법으로 오른을 들고 나와서 강제로 본대에 이니시를 계속 걸었던 장면이나, 월챔 8강에서 미친듯이 솔킬 내면서 고속도로를 내는 기인을 대처하기 위해 아예 노골적으로 리코리스가 오른을 뽑아 이니시 걸던 장면처럼요.
19/08/20 09:39
수정 아이콘
퀸 피오라는 확실히 자주 나올거 같아요.
오른의 등장 어떻게 보시나요 개인적으론 후픽으로 충분히 등장할 수 있을거 같은데 잘 안나와서..
기세파
19/08/20 09:58
수정 아이콘
오른은 제 탑 최애챔이기도 해서 애정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오른은 제이스 레넥톤 상대로 후픽 카드 한정으로 좋다고 봅니다. 특히 제이스 상대로요. 다만 리메이크 이후에는13렙까지는 무력함 그 자체라 스노우볼이 중요한 메타에서 오른이 살아남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Lck에서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19/08/20 1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이너 오른은 좀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쓴다면 13레벨 이후부터 진가를 발휘하는 챔피언인데 연이은 너프로 탱커/브루져 누가 탑에 오던간에 라인전 자체가 성립이 안 되더라구요. 탱커류 챔피언인데 생각보다 몸이 약하다는게 너무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서포터 오른이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이네요
기세파
19/08/20 10: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차라리 탱커가 나오면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1:1이 강한 브루저들이 판치는 속에서 오른이 살아남기란... 오른이 버프받은 이후 서머시즌 초에는 LCK에서 한참 연구가 되었던 픽이었는데 결국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대관람차
19/08/20 09:52
수정 아이콘
다시 글 써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ㅜㅜ 제가 해드릴건 없지만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ㅜㅜ
기세파
19/08/20 09: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다레니안
19/08/20 10:18
수정 아이콘
뽀삐가 스플릿 주도권은 잡을 수 없는 챔프지만 상대의 스플릿을 방어하는데엔 일가견이 있고 W의 변수능력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엄청나다고 생각하는지라 고평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리 많이 쓰이고 있지않네요.
과연 롤드컵에선 어떨지 기대됩니다.
기세파
19/08/20 10:28
수정 아이콘
랭킹 10위 내에 밥먹듯이 들어가있던 세체뽀가 그랜드마스터에 머무를 정도로 뽀삐에게 쉽지 않은 메타같습니다. 갱플, 블라디, 케넨, 퀸, 레넥 모두 힘든 상대이고, 뽀삐가 잡아먹는 상대인 이렐 야스오는 잘 나오지 않구요. 메타의 피해자입니다. 9.15에서 뽀삐를 변경해준 이후에 저조한 퍼포먼스로 인해 후속 조치로 W를 버프시켜주는줄 알았는데, PBE에서 예정되었던 버프를 결국 안해줬으니 당장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길게 롤드컵까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다레니안
19/08/20 12:4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적어주신 다른 챔프들도 다 성가시지만 블라디랑 갱플이 깜깜하네요.
레드5픽 아닌이상에야 쓸 수가 없는데다 숙련도도 많이 요구되니 굳이 연습할 팀이 없을만하군요.
기세파
19/08/20 12:54
수정 아이콘
사실 뽀삐가 현 메타에서는 탑 라인전에서 분명 문제가 있는 챔피언이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W의 유틸적인 능력으로 인한 변수 창출 능력이 뛰어나서 많은 팀들이 고평가 하고 있고, 탑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성과는 아직까지는 미지수이긴 하지만요.
Lazymind
19/08/20 10:22
수정 아이콘
원래도 탑은 선픽박으면 부담이 심한라인인데 더심해지겠네요.
가장 무난한 선픽카드는 아트록스인데 얘도 9.17에 너프예정이니 밴픽할때 탑 엄청 골치아프겠네요.
기세파
19/08/20 10:29
수정 아이콘
9.17 이후에 아트까지 너프를 받으면 정말 가위바위보의 시대가 열릴듯 합니다. 9.17 패치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파란무테
19/08/20 10:52
수정 아이콘
와... 롤 관련 글 중에 신불해님 글만큼이나 가려움을 긁어주는 글이네요. 탑 퀸 기대해보겠습니다.
기세파
19/08/20 10: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탑 퀸 역시도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9/08/20 10:55
수정 아이콘
이 버전으로 선발전까지 진행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롤드컵 진출팀의 향방을 엿볼 수 있겠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기세파
19/08/20 10:56
수정 아이콘
선발전까지 해당 버전으로 진행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8/20 17:40
수정 아이콘
보통 포스트시즌부터 선발전까지는 버전 고정입니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끝나자 마자 선발전이 시작되어서 만약 결승진출한 팀이 선발전에 갈 경우 피해를 보게 되니까요. (작년 그리핀처럼)
19/08/20 11:1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장점이 특히 도란이었을때 탑 미드 스왑이 자유로운것 같아요. 제이스, 아트, 이렐, 아칼리, 레넥까지... 모두 도란, 쵸비가 수준급으로 쓸 수 있죠. 거기에 메타가 좀 변하면 버프 받은 사이온, 쉔 등을 소드가 갈고 닦아서 나온다면 롤드컵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둘수도 있을거에요.
아 물론 우선 서머에서 다전제 징크스를 극복한다면 말이죠.
기세파
19/08/20 11:16
수정 아이콘
도란이 브루저 챔피언을 잘 다룬다는 점과 종시에 미드와 스왑 가능한 픽들이 많은 것들이 큰 장점이지요. 지금 메타에서는 확실히 도란이 그리핀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소드는 말씀하신 것처럼 탱커 챔피언을 다루는데 장점이 있으니 메타가 변한다면 소드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uckleberryfinn
19/08/20 11:25
수정 아이콘
와 다시 돌아오셨군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하고 추천드립니다.
기세파
19/08/20 11: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LOUIS_VUITTON
19/08/20 11:25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신지드 + 강퀴해설 조합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기세파
19/08/20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신지드 + 강퀴 조합을 한번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8/20 11:26
수정 아이콘
쉔/사이온 서포터를 대회에서 다시 볼 수도 있을까요?
기세파
19/08/20 11:51
수정 아이콘
쉔 서폿은 충분히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G2의 Milkyx도 그렇고 한국의 여러 서포터들도 쉔 서폿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이온은 E스킬의 변경과 W의 체력증가량 보상이 늘어난 이후에는 서폿으로 나오기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폿 솔랭에서 사이온이 1위를 여러번 차지할 정도로 사이온 서폿이 솔랭에서 전성기를 맞이할 때에도 정작 서폿 사이온을 꺼낸건 MVP의 맥스가 전부였는데, 지금의 솔랭 성적으로는 더더욱 힘들어보입니다.
19/08/20 11:28
수정 아이콘
쉔은 솔랭과 달리 서폿으로 나오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그러면서 이제 탑에 피오라 같은 후반에 혼자 캐리가능한 스플릿 푸셔 등장..
개인적으로는 가끔 탑의 그 탱탱메타가 그립더군요. (마오카이라든지..마오카이라든지..)
기세파
19/08/20 11:55
수정 아이콘
위의 다른분들의 댓글에 단 것처럼 쉔 서폿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특히 조커 선수위의 다른분들의 댓글에 단 것처럼 쉔 서폿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특히 조커 선수나, 작년 쉔 서폿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인 베리릴같은 선수들은 꺼낼만 하죠.
탱탱 메타는 저도 그립습니다. 마오카이...
19/08/20 13:46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좋은 분석감사합니다!
내 응원팀에 분석가로계시면 세상 든든할것같은ㅜ
기세파
19/08/20 16: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9/08/20 15:54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몇개국어로 컨텐츠 만드시면 좋을것같아요. 구독자만 좀 나오면 유튭이 제일 안전한 직장같습니다.
기세파
19/08/20 16:02
수정 아이콘
유튜브라... 영상 편집 경력이 전혀 없어서 혼자 하기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실은 올해 3월달에 유튜브 하시는 분께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받긴 했었습니다. 지나간 버스는 돌아오지 않네요.
19/08/20 16:04
수정 아이콘
피쟐에 인재가 있을것 같아요. 구인해 보세요!
기세파
19/08/20 16:16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합니다.
작별의온도
19/08/20 15:57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일면식도 없지만은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기세파
19/08/20 16: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90 [LOL] 2019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직관 후기 [31] 203589482 19/08/22 9482 1
66389 [LOL] LCK와 세계 주요리그의 플레이오프 진행방식에 대해서 [80] 소야테12361 19/08/21 12361 3
66388 [LOL] 롤드컵 진출 확률 + 와일드카드전 후기 [86] Leeka11777 19/08/21 11777 1
66387 [LOL] 젠지, 최우범 감독 담원전 패배 이후 인터뷰 [101] 반니스텔루이13323 19/08/21 13323 4
66386 [기타] 바람의나라: 연 CBT가 시작됐습니다. [39] 루트에리노10436 19/08/21 10436 0
66385 [기타] 올해 플레이한 스위치 / 플스 게임 간략 소감 [41] 고도칸황8035 19/08/21 8035 0
66384 [LOL] 15~19년 역대 LPL MVP 수상자들 [14] Leeka6351 19/08/21 6351 0
66383 [LOL] 9.16 패치의 대회 메타 예상 - 정글 [67] 기세파10657 19/08/21 10657 10
66382 [LOL] 9.17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37] Leeka9088 19/08/21 9088 0
66381 [기타] [POE] 새 시즌 '역병(BLIGHT)'이 공개되었습니다. [14] 어강됴리8001 19/08/21 8001 0
66380 [기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간단 후기 [16] 리자몽11333 19/08/21 11333 0
66379 [LOL]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그리고 관람차 [8] 삭제됨6036 19/08/20 6036 1
66378 [기타] (랑그릿사) 마지막 기회 디티루 업데이트 [70] 길갈8626 19/08/20 8626 0
66377 [LOL] 개인적으로 시상해보는 4대 빅리그 섬머시즌 부문별 어워드 수상자들 [10] Ensis7735 19/08/20 7735 3
66376 [LOL] 유미의 이색 카운터이자 새로운 서포터의 발견 [61] 작은형11075 19/08/20 11075 2
66375 [LOL] 무서운 첼코 승격 3인방과 붙을 기존 LCK 대표는? [14] Leeka7963 19/08/20 7963 0
66374 [LOL] [LOL] 정규 시즌 끝난 기념 각 라인별 솔랭 TOP3 [77] 난감해8866 19/08/20 8866 0
66373 [LOL] LCK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2 [4] 1등급 저지방 우유7238 19/08/20 7238 1
66372 [LOL] 9.16 패치의 대회 메타 예상 - 탑 [92] 기세파12359 19/08/20 12359 44
66371 [LOL] 베디어스의 SKT vs 담원 리뷰 [30] 비역슨10788 19/08/20 10788 10
66370 [LOL] 유럽 최고의 LoL 강국은 어디일까?(2019년 버전) [17] aSlLeR7192 19/08/19 7192 3
66369 [LOL] 12년 이후, 국제대회 우승자들 [15] Leeka6762 19/08/19 6762 0
66368 [LOL] 9.16 패치로 인한 변화들 간략 정리 [54] 라이츄백만볼트10357 19/08/19 1035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