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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02:13
게임성이나 실력이나 단연 지금이 우위겠지만, 저는 옛날 초창기 대회 때가 훨씬 재밌었던 것 같네요. 대놓고 킬내기 컨텐츠를 밀어주는 행위도 좀 역겹고요.
19/08/11 02:26
가끔 예전 NTT시절 대회를 보는데, 기억속에는 재밌었던 것 같은데 가끔 유튜브에 1-2년 전 영상이 떠서 눌러서 봐보면 기억보정이란게 이런건가 싶을 정도에요. 리얼 초창기때 바다 자기장 잡혀서 헤엄치다가 끝나기도 했고, 그거 수정된 뒤에도 상당시간동안 에란겔에서 물개쇼 펼쳐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킬점수 제도도 없었고 중꼬박 잘한 팀이 한없이 유리한 3인칭이라 자기장 못받은 팀은 극복할 방법도 없었던건 지금 게임양상 생각해보면 개노답인 것 같구요. 저는 지금이 훨 재밌네요.
19/08/11 10:05
게임 보는데 멀리서 상황파악하기 쉽게 보여주는게 좋더라구요. 개인 화면은 너무 빠르고 빨리 전환되서 어지러운데 그런거 좀 줄이고 전체적인걸 많이 보여주던데 그게 좋았어요.
예전 대회들은 누가 싸우는지 어떤 상황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네이션스 대회는 정말 중계가 좋더군요.
19/08/11 11:09
중계진도 좋고 대회 템포도 빨라져서 좋더라고요. PKL은 다 못챙겨봤는데 국가대항전 같은 방식이 배그에 그나마 맞는 방식 같더군요.
킬 점수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배그는 치킨 한번은 뜯은 팀이 우승했으면 하는데 왠지 노치킨 우승 나올 거 같기도 하네요. 배그 게임 자체는 패치 속도나 여러 문제들 개선이 그닥 안되는 느낌이라 점점 한국에서도 인기가 빠지는 것 같은데 대회라도 어떻게 살리면 좋겠습니다.
19/08/11 12:01
국가대항전이 배그 e스포츠에 가장 적합한 방식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한국개최가 맞고요. 이번 대회보니 인프라나 경기진행에서 너무 압도적이라...
19/08/11 12:33
FACEIT 글로벌 써밋이나 MET 아시아 시리즈는 PUBG 주관이 아니었던지라...
PAI나 이번 PNC 보시면 확실히 PUBG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면 대회가 잘 뽑혀 나오는거 같습니다.
19/08/11 13:08
배그 대회는 초창기에 좀 보다가 너무 지루해서 관뒀었는데 링크를 타고 이런저런 영상을 보니 이번 대회는 재미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제 개인적으론 - 옵저빙 기술/노하우의 발전 - 국가대항전 포맷(각 팀이 국가라는 최소한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시청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효과) - 1인칭 시점이라 배그를 모르는 입장에선 몰입감/안정감이 더해짐 - 맵도 사막맵이라 본격적인 밀리터리 FPS 분위기가 남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인 것 같습니다. 대회가 잘 돼서 볼거리가 늘었음 좋겠네요.
19/08/11 13:12
나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대회는 충분히 재밌는데 대회초기때 삽질한게 너무 크죠..3인칭 운빨x망겜에서 1인칭으로 넘어간것도 늦었구요..
19/08/11 14:44
그 3인칭에서 1인칭 넘어간게... 파일럿 시즌부터 보면 6개월, PKL 2018 전체로 보면 APLS1 - PSS S2 까지 기간뿐이라...
오히려 본격 1인칭으로 넘어온게 1년이 넘어갑니다. 외려 당시에는 3인칭 뺸다고 하니깐 꽤 반발도 있었던 적도 있었고, 이미 당시에도 3인칭과 1인칭은 혼재되어 있기도 했고요.
19/08/11 22:18
새벽에 2일차 3경기까지 보고 잤네요. 아이들이랑 아내를 재우고 다시보기를 틀었는데 오늘도
3일차 경기 다보기는 틀린듯하네요. 3일차 경기도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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