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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9 23:12
(수정됨) 저는 재작년은 LCK가 당연히 우위일 줄 알았고, 작년은 에결가면 힘들지만 3:1 정도로는 이길 수 있다고 봤고(실제로 KT랑 아프리카가 승리 거두고 2:1 리드 상황에서... 4세트 킹존이 4번시드 RW만 이겼어도 우승이었죠...), 올해는 사전 예상으로는 지난 2년에 비해 제일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FPX 제외하면 나머지 3팀이 전부 기복이 있는 팀이라 셋다 저점이 오면 또 모르지요 쉽게 이길수도...
19/06/30 00:13
저도 이번해는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북미vs유럽처럼 압도적으로 패배하지만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LCK 루키인 그리핀과 담원이 국제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19/06/29 23:20
작년에 결승에서 로그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도인비 클레드가 초반에 게임 터트렸다 싶었던 킹존 상대로 클레드 하드캐리로 역전했었는데, 올해 공교롭게도 또 킹존이랑 붙네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9/06/29 23:56
예선은 별 상관이 없고, lck가 아무리 부진해도 그래도 대만은 이긴다고 치고, 결승 가면 슼이랑 펀플이 꼭 붙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면 이기는대로 좋고 지면 지는대로 논개성공이고 크크
19/06/30 13:42
(수정됨) 피지컬은 띵구가 나은데(사실 띵구 피지컬은 세체미급), 종합적인 부분은 아직 도인비가 낫죠
띵구에게는 도인비만큼의 오더 능력, 판짜는 능력이 없어서... 띵구는 딱 롱주 시절의 비디디와 비슷합니다~ 미친 피지컬과 라인전, 잘 안 던지고 안정적임, 다만 주도적인 오더 능력은 잘 안 느껴짐.. 띵구가 망할 때 보면, 잘못된 한타 설계 때 그냥 생각없이 우르르 들어가다가 팀원들과 함께 동귀어진하는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혼자 라인전 삽질한다던지 시야 없는 곳에 들어갔다가 짤린다던지 그런 건 거의 안 보임..
19/06/30 00:25
(수정됨) 전 FPX가 리그에서의 일관성하고 팀 적인 호흡은 진짜 강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번 스프링 JDG와의 5경기에서 진게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기억에 남아 있어서 (게임 초반에 터뜨리고 뒤로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냥 다들 긴장해서 덜덜덜하며 라인전 CS 흘리고 오히려 역전 당하던)
변수 많은 국제전에서 그 힘이 얼마만큼 나오긴 할지 솔직히 긴가민가합니다. 그리고 섬머 연승에는 도인비나 티안 이상으로 LWX가 스프링 때보다 훨씬 좋아져서 진짜 괴물같이 매 경기 캐리하고 있는데 이 선수 스프링때는 캐리력은 있긴 한데 약간 안정성은 좀 의문있었고 실제로 JDG와의 4세트에서도 결국 잘려서 죽어버리고 패인이 되었는데 국제전에서 정규 시즌떄의 폼이 그대로 나올지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06/30 10:51
도인비 팀이 플옵만 가면 삐걱이는건 사실인데
작년 리라에서의 RW의 활약상을 보면 리라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작년 RW나 올해 FPX나 도인비 팀인건 똑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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