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였는데 사서 플레이해보니 이거 생각보다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세 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스토리 (캠페인)
2. 맵 메이킹
3. 다른 사람이 만든 맵 플레잉.
1. 스토리 모드 볼륨이 은근히 크다.
스토리 모드도 단순히 이전 마리오 시리즈의 이식에 그친 게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맵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기믹들도 잘 보여주고요 특히 3D월드 배경맵은 다채롭기도 하거니와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2. 맵 메이킹
1편을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Wii U...) 확실히 1편보다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기믹과 배경이 추가되었고, DLC의 여지도 충분히 남겨둔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뉴슈마U디럭스에 적용되었던 도전 과제 모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더 다양한 맵 설계가 가능해졌습니다.
코인 50개 이상 먹고 클리어, 피격 없이 클리어 등등...
3.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사실 녹두로 방송에서 온갖 똥맵들만 보고 온 터라 난이도가 좀 걱정이 됬는데 그렇게 어려운 맵은 아직 게임 발매 초기라 그런지 얼마 없...
그리고 클리어한 사람의 비율을 보면 대략적인 난이도가 짐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클리어한 사람 비율이 10% 정도 되는 맵들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5%부터는 많이 죽고
1% 남짓은 이걸 깨라고 만들어놨냐 제작자 !!!!! 라는 느낌입니다.
여튼 볼륨이 무한한 게임인 만큼 플랫포머, 특히 마리오를 좋아하신다면 꼭 플레이해야 하는 필구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위치에 엔드리스 플레이가 가능한 갓겜이 별로 없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러면 뉴슈마U디럭스는.... 찬밥신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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