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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0 15:17
진짜 4부리그 LCK 올해는 너무 처참했습니다 세계전 거의 전패나 다름없으니..
페이커가 그역할을 해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 어떤팀이라도 국제전에서 중국이기고 꼭 좋은성적 냈으면 좋겠네요
18/12/20 16:22
발번역입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해석이 잘 안되서 대충 끼워맞췄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전세계 리그에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모든 관심은 페이커에게 쏠렸다. 비록 그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수많은 제안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지만, SKT가 페이커와 재계약했음을 발표하면서 난리는 일어나지 않았다. 나머지 주전 선수 중에서는 신인인 이상호(에포트)만 재계약했다. 자유계약기간이 시작될 때부터, SKT는 2018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SKT는 그들이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페이커)를 보유하고 있다고 믿었고, 그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했다. 1주일도 채 안돼 SKT의 새로운 선수단이 완성되었다. 크게 웃지 않는 페이커가, 입이 귀에 걸린 채로 그의 새로운 팀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8/12/20 15:22
다른 선수도 아닌 페이커가 저렇게 말하니까 진짜 멋지네요
페이커 화이팅입니다 내년에는 LCK가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18/12/20 15:26
"페이커는 2년전 롤드컵 결승에서 맞붙은 하루에 대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그의 애니매이션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민승아, 응원한다. 크크크
18/12/20 15:26
게임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칸/크레이지/클리드/하루랑 잘 맞을거 같아서 올해 SKT는 보는 맛이 있을거 같음...
바텀 라인하고 시너지는 잘 모르겠지만
18/12/20 15:38
그의 게임실력 외의 다른 부분으로 까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말하는 프로란 과연 무엇인가 항상 묻고 싶습니다.
어떤 인터뷰를 봐도, 드러난 행실을 봐도 페이커만큼 프로 라는 말이 어울리는 "프로" 가 진짜 몇명이나 있을까 싶네요. 수많은 운동종목 을 다 통틀어서두요.
18/12/20 15:45
공감합니다 페이커선수가 경기력으로 다소 비판받을때도 있지만 프로 의식만큼은 진짜죠
개인적으로 임요환이후로 이렇게 프로의식이 확실하고 자기의 현재 위치를 인식하는 선수는 처음봅니다
18/12/20 17:13
그쵸 거의 병적으로 까는 인간들이 대체 뭔가 싶습니다.
그분들의 논리는 페독이 극성이라 페까가 됐다 가 이윤데 그럼 페독을 까야지 왜 페이커를 까는건지 -_-; 정말 멋진 선수고 SKT에서도 그런 프로다운 마인드를 봤기에 3년 이라는 재계약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8/12/20 15:56
해외팬들 입장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상징적인 선수를 뽑으라고 하면 최상위권에 위치할 선수가 마타일텐데 둘이 같은팀이 된다니 전세계적으로도 엄청 관심 많을거 같습니다.
18/12/20 19:15
“내 스스로 과신하고 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작년 중국에게 빼았긴 모든 트로피를 되찾아오겠다.”
멋지다... 페이커 선수를 응원하는 제 마음엔 한치의 변화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충성충성
18/12/20 21:27
지난 롤드컵에서 엠비션에게 패배하고 드디어 페이커가 몰락하는 순간이 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페이커가 인터뷰에서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저처럼 될려면 저 같은 선수들을 여러번 꺾어야 한다고..' 프로정신 하나는 정말 최곱니다.
18/12/21 00:42
우리나라 이스포츠 팬은 참 축복받은 것 같아요
각 종목을 상징하는 선수가 임요환 / 장재호 / 페이커 프로의식도 인성도 태도도 깔게 없는 멋진 사람이니까요
18/12/21 14:54
어제의 페이커 경기력이 100% 폼이 다 올라온 결과물로 보이지 않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킅팬으로서 SKT T1이라는 팀에 대한 감정은 복잡미묘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SKT T1 FAKER는 제 안에서 늘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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