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 곧바로 PS4를 켜게 만든 게임들

저니
니어:오토마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몬스터 헌터 월드

· 저니

오래된 게임이지만 GOTY 57개 수상은 이 게임의 가치를 증명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연출과 분위기로 외로움과 외롭지 않은 것을 따뜻하게 표현해준 수작.


· 니어 오토마타

일본 서브컬쳐계의 미형 케릭터와 스토리, OST는 완성도가 높아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이에게는 최상의 몰입감을 준다.
열거하면 단점이 더 많을 것 같지만 위의 장점만으로 2017년 GOTY 4위에 오른 작품.
마지막의 연출과 선택은 어떠한 게임들보다 진한 여운을 남긴다.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제목 그대로 디맥 시리즈의 팬과 제작진이 서로에게 경의를 표할만한 수작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는 좋은 음악과 채보만 있으면 되는 게임이고 리스펙트는 그것들을 진하게 우려넣었다.
1주년 기념으로 디맥1의 오프닝을 리마스터해서 기존 오프닝대신 보여준 건 정말 좋았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노예 해방과 관련된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 장르만 맞는다면 최상의 몰입도를 제공하며
수 많은 선택지는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고 그로인해 플레이어에게 고뇌를 안긴다.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며 박자에 맞춰 진행하는 즐거운 로그라이크(죽으면 즐겁지 않지만)
로그라이크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는 맛도 약간의 성장 요소도 있는 등 플레이를 지속시키는 요소는 충분하다.
ps4로 즐겨서 여기 적어놓았지만 스위치 버전이 가장 낫을 것 같은 작품.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방대하고 아름다운 맵, 좋은 조작감과 시원한 액션, 매력적인 케릭터와 흥미돋는 스토리.
적당히 좋은 작품을 만드는 유비 소프트의 게임 중에서 가끔 나오는 잘 만들어진 게임.
메타크리틱 점수가 83점이지만 유비에서 나온 것만 아니면 85점 이상이지 않았을까 싶다.


· 몬스터 헌터 월드

본래 몬스터 헌터의 사냥잼은 수많은 이에게 빅잼이였다.
이 빅잼과 현 세대의 기술력이 만나 무척 완성도 높은 헌팅, 파밍 게임이 탄생되었다.
시원시원한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모드 설치가 되고 로딩이 빠른 PC 버젼이 출시되어있다.


- PS4를 켜게 만들었던 게임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페르소나 5
갓 오브 워 4
마블스 스파이더맨
소닉매니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굳이 언급이 필요없는, 시대를 만든 게임
잘 만들어지 게임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오래된 명작일 뿐이다.
다만 라오어2가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기에 플레이해볼만한 게임.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용과같이 시리즈의 원점이 되는 스토리에 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많은 이에게 추천되는 작품.
진지한 메인 스토리 / 코믹한 서브 스토리 / 다양한 미니게임 등 유저가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 페르소나 5

메타크리틱이 93점이나 나왔지만 의외로 고티는 5위에 랭크된 작품
재미있는 JRPG로 소문난 페르소나 시리즈의 장점이 집대성되었기에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지만
이야기의 끝이 이전 작품들보다 다소 아쉽다.
시스템이 큰 변화가 없다보니 다음 작품도 전투시스템이 유지되면 좀 미묘할 거 같은 느낌.


· 갓 오브 워 4

산타모나카에서는 레데리2가 내년에 발매되기를 원하지 않았을까
그래픽 스토리 케릭터 연출 RPG요소 퍼즐 등 완성도 높은 게임이 제대로 나왔다.
몬스터 바리에이션이 너무 적은 것이 큰 단점인듯.


· 마블스 스파이더맨

이보다 더 그냥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컨텐츠가 되는 게임이 있을까.
현 시점에서 이 보다 더 스파이더맨을 잘 구현해낼 수 있을까.
그렇다고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하는 게임도 아니다.
지역 명소가서 사진찍는 것조차 재미있다.  


· 소닉매니아

무척 잘 만들어진 플랫포머 게임.
이 게임도 소닉으로 해볼 수 있는 걸 거의 다 만들어본 느낌.
소닉 특유의 조작감이 어색한 게이머라면 너클즈를 해보는 걸 추천


- 샀으니까 엔딩이라도 봐야지라는 생각에 엔딩을 본 게임들

· 갓 오브 워 3: 리마스터드
지금하기에는 그래픽도 게임성도 고전이 되어버린 작품

·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음식 관련 컨텐츠, 보스 우려먹기를 뺐다면 한 등급 위의 게임으로 평가했을 것이다.

· 슈퍼로봇대전 V
어릴적 F의 추억으로 샀지만 많이 아쉬운... 그래도 마징가 제로의 연출은 최고였다.

· 철권 7
격투 게임을 패드로 하는 것은 범인에게 무리다.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마지막 스테이지의 전개만 이상하지 않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싱글만 하기에는 썩 나쁘진 않은 작품.


- 엔딩 보기를 포기한 게임

· 건담 브레이커 3 : 스테이지가 쓸데없이 김
· 파이널 판타지 XV : 아직 켜보지도 않음
· 호라이즌 제로 던 : 조준이 너무 어려움 내 컨트롤 극혐
· 소닉 포시즈 : 어떤 게임이 만들고 싶었던걸까.
· 쉐도우 오브 워 : 전작만 못함
· 블러드 본 : 내 컨트롤 극혐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