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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2 03:33:38
Name La La Land
Subject [기타] 나의 게임불감증 치료기.feat 용과같이 (수정됨)

제가 처음으로 게임을 시작한 것은 미취학 아동일때 문구점 앞에 있었던 쭈구려 앉아 하던 조그마한 오락기였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서유기 같은 느낌의 게임이었죠.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집안에 굴러다니는 동전은 싸그리 주워모아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게임에 입문하게 되고, 걸릴때마다 등짝스매싱 맞아가며 오락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 킹오브 파이터즈, 던전앤 드래곤2를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 특유의 게임초딩 피지컬로 킹 오브 파이터즈 97은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짱, 오락실에서 꽤나 승률 좋은 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2는 기사로 원코인 하는 정도?

그러다가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되고 스타에 너무나도 빠져서 단순하게 게임만 많이 하는게 아니라 나름 빌드오더도 연구하고 남의 빌드 따라써보고.... 제 모니터엔 포스트잇으로 각종 빌드가 막 붙어있었죠
그러면서 학교 짱 정도는 했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워크래프트3을 하다가 카오스에 빠져들어 AOS에 입문. 당시 유행했던 카운터스트라이크와 병행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아직 피지컬이 살아있을 나이라 AWP와 데저트 이글이면 맵을 휘저을 수 있었고
카오스는 나무 하나 하나 파는 것까지 연구에 연구를 하며 나름 당시 최강 클랜이었던 MIYA, WTED 같은 명문 클랜과 붙어보기도 하고요.(당시 카오스 명문 클랜들에 현 롤 프로선수들 많죠 크크)

그러다가 카스가 유료화(?) 되면서 서든과 스포의 시대가 오고 흥미를 잃게 되었고
스타로 돌아왔고 카오스와 같이 열심히 즐기다가 와우를 접했죠.

오리지날때는 멋모르고 해서 그냥 저냥 평범한 라이트 유저였습니다. 그저 워크래프트 시나리오를 즐기는 느낌이었죠
불성때는 열심히 하긴 했지만 속했던 공대가 친목공대 같은 느낌이라 최초킬 이런거엔 거리가 멀었고
그냥 힘들지? 너프시켜줄께. 다들 잡아~ 하는 대폭너프 전에 겨우 잡는 정도의 속도였던 것 같습니다.
(바쉬, 켈타스, 일리단 눕힐때의 뽕맛과 태양샘에서의 뽕맛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아직도 공략 쓰라고 하면 쓸 수 있을 정도네요)

그랬던 겜돌이도 군대를 갔다 오니 슬슬 인생을 돌아봐야 할 나이가 되었고
자기 자신을 책임져야 할 나이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프로게이머들도 20대 중반만 되면 피지컬이 떨어지네 뭐네 하는데 (갓비션님 존경합니다)
학업이니 일이니 연애니 하며 현실 캐릭터를 키우는 시간이 늘게 되니 자연히 게임시간이 줄고 피지컬과 실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아주 떨어지기 전에 롤 시즌1을 접했고 그래도 스타때 빌드 연구하던 느낌으로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공부하며 게임해서 골-플 정도를 유지하곤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30대가 넘어가니 하루 한판 하기도 힘든 상황이 되더군요.
결국 게임 수가 줄어드니 실력은 줄 수 밖에 없고 나온지 8년이 된 롤도 나름 상향평준화가 된건지
시즌7을 겨우 플레로 마감하긴 했으나 이번 시즌8 배치를 똥꼬쇼 끝에 골드1로 받고 나니
뭔가 현자타임? 같은게 왔습니다. (최근에 유게에서 본 사이트인데 your.gg 에서 제 아이디를 검색해보니 시야만 a고 나머지는 c.d,e 프로버스러더군요 크크크크)
이런 경쟁게임류는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 해줘야 재미를 느끼는건데 제가 못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지니까 또 스트레스 받고
욕이나 정치는 덤....

경쟁류는 접고 모바일게임이나 기타 mmorpg들을 엄청 해봤지만 거의 초보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우기가 일수였습니다.
(그나마 꾸준히 하는건 조조전 온라인입니다. 하루에 20분 정도;;)

그래서 지난 9월쯤에 막상 사놓고 안하던 ps4를 건들기 시작했습니다.
피지알 열심히 검색해서 갓겜이라는 아이들을 시작했죠

블러드본 2시간
언챠티드4 8시간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4시간
위처3 1시간
니어 오토마타 6시간
이스8 12시간
호라이즌 제로던 1시간
페르소나5 2시간

그나마 저 시간도 하다 끄고 하다 끄고를 반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내가 진짜 게임불감증인가? 역시 경쟁에 의한 짜릿함을 느껴야 하는건가? 롤이나 다시 해야하나?
롤도 막상 켜보면 그냥 스킨이나 하나 사고 나오고....별로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남부터미널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국전에서 용과같이 시리즈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위의 갓겜들을 했던 시간이 용과같이를 더 잘 즐길수 있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ps4 게임패드의 조작이 되게 어설펐었는데 위의 게임들을 하면서 패드 조작이 조금은 손에 맞게 되었다랄까요?

학창시절 스타하면서 밤을 세고 학교가서 졸고....본업에 지장이 갈 만큼 했던 게임은
스타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밤을 세고 출근 한 적이 몇 번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게임내 스토리와 연출이 여느 느와르 영화 뺨따구 후려 갈기는 수준이라
스토리 반전에서는 감탄사와 욕을 했고,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제 심금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생동감이 있어 마치 실제있었던 일인 양 감정이 이입되더군요.
거기에 다채로운 서브스토리들과 미니게임은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실제 일본 지명인 카부키쵸와 토톤보리를 본따 만든, 용과같이 시리즈의 메인 지역인 카무로쵸와 소텐보리....
그래픽이 엄청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현실 반영을 리얼하게 했다고 해서, 일본 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로,극1,극2를 모두 플레이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제로>극2>극1 순서네요
아마 제로랑 극2는 2회차 플레이를 할 것 같습니다.
트로피는 세 작품 모두 달성률 5~60% 대로 마무리를 했는데, 2회차에서 레전드 난이도로 100% 달성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bj들 보면 10~30프로대로 마무리 하던데 나름 알차게 즐긴 것 같네요


제로와 극2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마와 마코토의 스토리....연출과 bgm, 비록 그래픽 덩어리지만
마지마고로의 표정연기(?)는 눈물을 흘리게 하더군요.
그리고 어찌보면 본편보다 재미있는 물장사 아일랜드.....낯이 익은 누님들(?)이 나와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사전정보가 없어서 제로부터 플레이하는 바람에 제로에서 극1과 극2의 스포일러(?)를 당해버린건 좀 아쉽긴 했지만
별로 안타깝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게임불감증이 치료된 것 같거든요
혹시나 게임불감증에 시달리고 계신 분들에게 용과같이 시리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용과같이 시리즈 엔딩중에 가장 갓갓이라고 생각하는 용과같이 제로의 마지마 엔딩을 올리며 글을 마감해봅니다.
(혹시 스포일러 피하실 분들은 보지 마세요)








ps. 저 위에 하다 접은 게임들 중에 뭐 먼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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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18/03/02 05:0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스타 카오스 롤으로 이어지는 게임생활이 최근에 롤만 하게되고 그것마저 흥미가 없어지는 게임 불감증이 왔었는데
저는 젤다의 전설때문에 치료된거 같네요.. 근데 그거때문에 이시간에 댓글을 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네요 ㅠㅠ 얼른 깨고싶은데 깨고싶지않은 이 기분....
La La Land
18/03/02 15:02
수정 아이콘
사실 젤다의 전설 출격대기중입니다

마디세이는 웰메이드는 맞긴 한데 제 취향은 아니었고...

젤다의 전설은 아껴두고 있네요

너무너무 재밌어서 오히려 게임불감증 걸린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18/03/02 07:01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나이인것 같네요.
아재 플4 유저로서 ps에 대한 답변대신 선택에 도움을 드리자면,

블러드본: 일단 소울류를 해본 적이 한번도 없으시다면 진입장벽이 좀 헬 일겁니다. 게임 자체가 굉장히 불친절하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극복하시면 레알 갓 겜이에요.
저 같은 경우엔 블본 구입하고 거의 일주일간 첫 맵을 못 벗어나서 '아 이건 내가 할 게임이 아닌가보다'하고는 거의 1년간 봉인했다가 작년 이
맘때쯤 게임 산 돈이 아까워서 접을땐 접더라도 첫 스테이지는 깨고 접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 그런데 첫 보스 깨고나니까 레알 신세계
가 펼쳐지더군요. 결국 플레 따고 닼소3->닼소1->닼소2 테크 탔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잘 만든 게임입니다.

위처3: 이전 시리즈를 해보시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재미붙이시기 좀 힘든 게임입니다(저도 안해봤습니다.) 대신 초반 미션인 피의남작까지만 참고 진행
하시면 이 역시 갓 겜입니다. 스토리 흡입력이 장난 아니에요. 대신 조작감이 쾌적하지 않으며 로딩의 압박이 있습니다만 그걸 감수하고라도 해
볼 가치가 충분한 게임입니다.

니어 오토마타: 이 게임의 재미는 8할이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더 거슬러 올라가면 드래그온 드라군)의 스토리 라인을 어느정도
숙지하시고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나무위키 추천) 조금은 단순한 전투, 반복 진행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니어 스토리에 몰입되면 한동
안 헤어나오기 힘든 게임입니다.

호라이즌: 초반 프롤로그가 조금 지루하다는 것 빼면 걍 재밌는 게임입니다. 진입장벽도 낮으며 전투도 다이나믹하고 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난이도 자체도 무난하구요. 다른 오픈월드 게임에 비해 컨텐츠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서만 볼때는 상당히 잘 만
든 게임입니다.

나머지 게임들이야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뭘 선택하셔도 후회는 하지 않을듯 합니다.
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땐 블러드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한동안 불감증에 시달렸었는데 블본으로 한방에 날렸습니다.
La La Land
18/03/02 15:04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블본 너무 불친절해서 한시간 동안
맨손으로 늑대잡는다고 꼴아박았더시 기력이 ㅠㅜ
분위기도 무섭구요....

그래도 다시한번 도전해볼께요
[PS4]왕컵닭
18/03/02 07:04
수정 아이콘
갓갓갓본을 2시간 만에 끄시다니... 용과같이로 패드에 숙달이 되셨으면 이제 다시 유다희에 숙달이 되실 차례가...
La La Land
18/03/02 15:04
수정 아이콘
추천감사합니다
어려운만큼 성취감이 있겠죠? 흐흐
[PS4]왕컵닭
18/03/02 15:06
수정 아이콘
다른 겜이 재미가 없어져요 잠시동안...
자판기냉커피
18/03/02 07:34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는 대단한 게임이었어요
용극2 마지마 에피소드는 진짜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저도 제로 극1 극2로 접해서 제로엔딩에서 스포당하긴했지만 그럼에도 재미있었네요
La La Land
18/03/02 15:05
수정 아이콘
가슴이 아리더군요

진정한 남자 마지마 형님 ㅜㅠ
강동원
18/03/02 07:46
수정 아이콘
라스트오브어스 8시간이면 딱 초반부 넘어서는 부분인 것 같은데...
거기만 넘어서면 킹왕짱 귀여운 욕데레 엘리를 볼 수 있습니다!
La La Land
18/03/02 17:12
수정 아이콘
라오어는 근데 게임하는 느낌이 별로 안들더군요

영화보는데 잠깐 잠깐 제가 조종하는 느낌

그것도 답이 거진 정해져 있는 느낌이라...
롤하는철이
18/03/02 08:02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진짜 갓겜. 위에 좋은 추천들이 많고 대체로 동의하지만 정말 재미만 놓고봤을때는 상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La La Land
18/03/02 18:1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불감증 치료했으니 블러드본 가즈아~
나가사끼 짬뽕
18/03/02 08:24
수정 아이콘
본문은 완전 저랑 같네요

용과같이 엄청 집중하다가 지금은 몬헌 하고 있지만

블라드본 다크소울 니어오토마타 호라이즌 죄다 플레이시간이 10시간 안됩니다 크크크ㅠㅠ
18/03/02 08:26
수정 아이콘
지금 한참 극1 달리고 있어요. 사놓기는 한참 전에 사두었는데 안하다가 너무나도 할께 없어서 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La La Land
18/03/02 17:10
수정 아이콘
극1이 재밌으시다면
제로나 극2. 강추합니다
18/03/02 18:17
수정 아이콘
이미 구매는 했었습니다. 연달아 할듯해요.
Lovely Rachel
18/03/02 09:52
수정 아이콘
전 호라이즌 제로 던으로 치료했습니다...... 진짜 갓겜 오브 갓겜이었어요.
18/03/02 10:07
수정 아이콘
갓과같이 인정합니다..
밀크공장공장장
18/03/02 11:27
수정 아이콘
재미있죠... 다만 극,제로,극2 거치니까 북두와같이는 그냥 할인할때 살거 같습니다....
같은 시스템이다보니 지치네요....
18/03/02 11:40
수정 아이콘
저랑 테크가 비슷하시네요 아마 글쓴이같은 테크 타신분들이 꽤 되실겁니다

저는 용과같이보다 너티독 게임들이 더맞긴했지만요
D.레오
18/03/02 11:53
수정 아이콘
어찌 저와 비슷한...
일단 제로를 하고 있는데 제로하고 나면 극1은 재미없다고 극2를 하라고 하는데.
이번에 극2세일할때 못산게..
담에 극2이나 북두 세일할때 사서 할려구요
플리퍼
18/03/02 12:12
수정 아이콘
PS4는 페르소나 몬헌만 돌리는중인데 아직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용과같이'가 급 땡기네요... 타이틀은 어떤 순서로 즐기면 될까요?

제로 극 극2 중에서 순서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18/03/02 12:41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극1 - 제로 - 극2 순으로 즐기시면 된다고 합니다
18/03/02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극-제로-극2대로 하면 되기는한데..

극1부터 하다가 생각보다 별로다하고 그냥 끝내는분들도 많아서 전 개인적으로는 제로부터 하는거 추천합니다.
극1자체가 제로시스템으로 옛날작품 리메이크한거라 시스템상 제로의 하위호환일수밖에 없어서..스토리도 제로가 더 낫고.
어차피 제로가 가장 앞선시기의 프리퀄이라 스토리이해에 문제가 없기때문에.
플리퍼
18/03/02 14:3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8/03/02 14:55
수정 아이콘
용제로는 정말 새로운 감각의 스토리텔링이 게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준 사례죠.
극2가 시스템 정비는 제일 잘 돼있는데 아무래도 본편들 스토리가 워낙 예전 꺼라 중간중간 확 깨는 장면들이...

접으신 게임 중 추천하는 건 이스8과 블러드본이요.
이스8은 12시간 하셨으면 2장 중반일텐데, 2장이 제일 루즈하고 3장 4장 갈수록 스토리나 액션 밀도가 확 올라가거든요.
그렇게 적응된 패드 컨트롤로 다시 블본 손맛에 도전하는, 논리적으로 완벽한 루트!
La La Land
18/03/02 17:14
수정 아이콘
이스8. 뭔가 길찾는게 짜증났고
전투가 그 플래쉬 회피?인가 가드만하면 무적판정이라
좀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용제로의 스토리텔링 진짜ㅠ
지나가다...
18/03/02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갓겜 소리 듣고 샀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다나짱만 바라보면서 끝까지 깨기는 했는데(다나짱은 레알 최고입니다. 다나짱 때문에라도 끝까지 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회차를 할 생각이 별로 안 듭니다.
The Special One
18/03/02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라오어 처음 노말로 깬후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그 뒤에 용과같이 극 재미있게했고, 지금은 다크소울 3 플레이타임 30시간쯤 된것같네요. 다크소울 갓겜입니다.
La La Land
18/03/02 17:15
수정 아이콘
제로추천합니다 제로
평양냉면
18/03/02 16:16
수정 아이콘
용과같이 극에 이어서 제로까지 너무 재밌게 하고, 특히 제로는 120시간 가까이 했더니 여운이 너무 길게 남아서
극2에 손을 못 대고 있네요. 극2는 또 스토리에 대해서 평이 갈리는 편이어서...
La La Land
18/03/02 17:08
수정 아이콘
극2
스토리는 제로보다 후진거 인정하지만
마지마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할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제로를 재밌게 하셨다면
극2는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지나가다...
18/03/02 19:40
수정 아이콘
설날 세일 때 제로 사 놓고 몬헌 하느라 꺼내지도 못하고 있네요. 저는 게임 불감증따위 없는 놈이지만 조만간 시작하려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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