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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5 08:03
돈은 전보다 훨씬 펑펑 쓰는 것 같은데 라인업 수준은 그냥 비슷비슷...
아무튼 현재는 즈벤 미시의 TSM행과 더블리프트의 TL행이 오피셜이 된 상태입니다.
17/11/25 08:41
사실 전체적인 수준은 올라간거 같은데 보자마자 휘둥그래질 슈퍼팀이 결성되는거 같진 않아서 msi나 롤드컵에서 성과를 낼지는 의문부호가 붙네요. 그나마 tsm인데 여긴 팀명이 신뢰가 안가는게..
17/11/25 08:50
라인업으로만 보면 TSM 아님 TL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죠. 전반적으로 수준이 올라간 건 맞는데 그냥 따지고 보면 작년에 비해서 추가로 수입된 선수는 POE, 페비벤, 즈벤 미시 정도인데 뭔가 인재풀이 폭발적으로 팽창한 느낌은 전혀 아니죠. 앞으로 추가적으로 영입하더라도 남은 슬롯 생각해보면 대규모 영입은 기대하기 어렵고요. 오히려 16년 넘어가던 시점이 대격변의 느낌이었는데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 큰 감흥이 없...
17/11/25 08:08
차라리 컨트랙츠를 데려오지... 에코폭스야 으아아아 작년 북미 3대 로컬 신입 정글러들을 놔두고 케미 브레이커를 데려오냐!
17/11/25 08:12
NA lcs 보던 사람으로서 살펴보자면 TSM은 업그레이드, 골든 가디언즈는 미드원딜에서 물음표, 에코폭스랑 옵틱은 무난해 보이고 리라 센세는 또 고통각이 살짝 보이네요...
17/11/25 08:33
C9 얘기 좀 해보자면 C9 오너 성격상 인재 수입에 적극적이라 임팩트 나갔을 때 다른 지역(한국 아니면 유럽이겠지만)에서 큰 이름을 데리고 오는 그림이라고 봤는데 컨트렉츠까지 나가면 젠슨이 아직 레지던시가 없어서 슬롯 부족일텐데요. 그러니까 베스트 시나리오로 피넛이나 카사 같은 정글러 가져와도 탑은 로컬로 체워야하는데 북미산 탑은 하운처 빼면 너무 안습이고 마찬가지로 탑에서 슈퍼스타 가져와도 정글이 로컬이어야 하는데 마이크영 컨트렉츠 아카디안 심지어 다르도크, 미티오스까지 계약체결된 상태라 뭔가 망한 기분이... 이 팀은 지금까지의 전개만 놓고 판단해도 높은 확률로 다운그레이드 아닌가 싶네요. 정글에서 큰 이름 데리고 오고 탑은 유망주에게 거는 것 같은데 임팩트-컨트렉츠가 그 기회비용이면 너무 대가가 큰 느낌;
17/11/25 08:34
TSM의 라인업인
하운처 - 마이크영 - 비역슨 - 즈벤 - 미시는 역대 LCS NA 팀 전력중에 1등을 다툴만하네요. LCS 출범 이후 나온 팀중 기대를 받거나 아니면 결과로 증명한 슈퍼팀들을 나열해보면 [볼즈 - 미티어스 - 하이 - 스니키 - 레몬네이션] [다이러스 - 어메이징 - 비역슨 - 와일드터틀 - 러스트보이] [하운처 - 스벤스케렌 - 비역슨 - 더블리프트 - 바이오프로스트] ---- [자이온스파르탄 - 엑스미시 - 포벨터 - 더블리프트 - 아프로무] ---- [후니 - 레인오버 - 포벨터 - 와일드터틀 - 아드리안] 이 정도가 될텐데, 이 중에 솔직히 지금 TSM만큼 세다고 느껴지는 라인업은 없네요. 저 중에 이름값만으로는 센 팀은 2017 TSM이라고 생각하는데, 스벤스케렌은 전성기 폼이 아니라 마이크영으로 바뀐게 엄청난 업그레이드고, 더블리프트보단 즈벤이 국제대회에서 보여준게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죠. 미시 바프는 비슷하다고 봐야되고 올해는 다르다 이제 지겨운데, 진짜 이번엔 달라보입니다.
17/11/25 08:38
리라와 페비벤이 한팀이라길래 오? 하면서 클릭했다가 탑 누군지 보고 좌절....
뭐 이제 강등은 없으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_-;
17/11/25 08:48
북미는 돈을 잘 쓰는 것 같은데 페이커를 영입할 생각은 없는 걸까요?
페이커가 국외로 가기 싫어하는 건 알지만... 절대 거부할 수 없는 금액을 제시한다거나...
17/11/25 09:55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 내면 부가적인 명예가 상당한데 페이커를 돈만 가지고 영입할수는 없고, 어느정도의 팀 전력은 맞춰줘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북미 선수중에 페이커가 만족할 수 있는 로컬 선수들이 몇 없죠. 그나마 제일 급이 맞을법한 동료가 비역슨인데 포지션이 겹치고 -_-;
17/11/25 14:49
의례적으로 SKT가 페이커한텐 A+급 이상의 A++급
돈을 주기 때문에 돈을 이유로 북미를 갈 이유가 없죠. 비슷한 돈 이면 타지 보단 자기 고향이 나은데다가 롤드컵 우승 확률도 북미 가는것 보단 SKT에 있는게 훨씬 유리하니까요.
17/11/25 09:20
북미는 역시 인재풀이 ㅜㅜ
세계무대에서 1인분이상 할 수 있으면서 용병슬롯 차지안하는 선수가 영입 1순위인듯 비역슨과 옌슨의 가장 큰 차이는 로컬 룰 적용 여부인것 같네요 실력이야 16부터 덴마크맨끼리 동급이 되었다고보는데 자격차이가 심-각
17/11/25 09:25
17/11/25 09:26
NA LCS는 투자 규모는 커졌다고 하는데 선수 풀은 그대로군요.
예전 eUnited 소속이었던 Deftly 선수는 NA CS에서는 경쟁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7/11/25 09:30
TSM을 견제해줄 팀이 C9말고도 더 늘어나길 기대했는데 C9이 자금력에서 밀려 오히려 약해지면서 2위팀의 전력이 더 애매해졌네요 ㅡㅡ;;
강한팀이 여럿 만들어 진 게 아니고 잘하는 친구들이 애매한 친구들이랑 같이있으니 혼돈의 중위권이 될 듯. 이렇게되면 팀 리퀴드에 걸어봐야.. 근데 팀 리퀴드도 로스터 정리 안하고 잘한다는 선수 하나 둘 모으는게 16 롱주 느낌도 조금 나서 좀 불안하긴하네요. 잘했으면 좋겠어요. +바이오프로스트도 나갔네요. 즈벤미시영입은 확정인걸로 보입니다. 바프가 팀리퀴드에 가준다면 TSM과 재밌는 구도가 형성이 가능할 것 같네요. 덥립-바프가 라인전은 더 강하니까요.
17/11/25 09:34
북미출신으로 나름 괜찮은 선수 => TSM
그외 그저 그렇거나 아마보다 괜찮은 수준의 선수 => 북미 다른 팀들 이 패턴이 계속되네요...그럼 TSM이 롤드컵 성적이 좋아야 하는데 정작 롤드컵은...;;
17/11/25 10:53
그나마 북이가 다행인게 비역슨과 상대할만한 선수가 늘어가네요. 유럽에서 탑급미드 페비븐, 파워오브이블이 넘어와서 북미 미드라인도 이제 약해보이지는 않네요.
17/11/25 11:13
플레임, 플라이 선수는 플라이퀘스트로 가나 봅니다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7112510363506298
17/11/25 14:06
미키 +정글하면 공격적인 메타에서 북미접수가능이라고 보면 미키에대한 과신이려나요..
미국 간 이후에 준수하게했다고 하는데 팀에서 서브로 미키를 잡고있을리는없고
17/11/25 14:47
보통 돈이 몰리면 레드오션화되서 경쟁이 빡빡해지는게 정상인데
북미는 몇년째 있던선수가 꿀을 빠는지..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실례인말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바뀌지가 않는다는건 그냥 꿀을 빤다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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